07년 11월 5일자 한국일보 40면에 실릴 전면광고..울 베어스 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선수들을 위한 위로와 감사의 광고를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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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구장에 들를 일이 있어 갔다가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김동주 선수..비교적 밝은 표정..그런데 몸이 안 좋아서 연습 중지 수비연습하는 내야수들 이대호 선수 왜..?? ^^ 오호~ 쫑욱 선수다~!! 오상묵 불펜포수도 이번에 전지훈련에 같이 간다고 함 강포, 반가워요..^^ 누구 신발..?? 누구일까요..??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반겨주신 감독님..^^ 날씨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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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우대영 선수, 특기가 오토바이 타는 거랍니다. 그 프로필을 읽고서..여고 3학년 때,
적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자그마한 모형 오토바이를 선물해 준 적이 있었지요. 그 후에
날아온 엽서..완투승으로 꼭 보답한다고 했는데 그 엽서가 날아온 후, 정확하게 일주일
만에 완투승을 거뒀답니다. 그 때는 정말이지 옆에 가서 말도 못 해보고 엽서로만 주고
받던 선수와 팬이었습니다. 저, 진짜 말 한 번도 못 해봤어요..흑흑~ 정말 불쌍하죠..??
3. 원년 팬북에서 선우대영 선수의 모습만 오려서 만든 책받침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코팅용법..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 귀한 팬북을 갈기갈기
다 오렸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만 눈이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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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나에게 넌..
내게 있어 하나의 의미가 되어주는 존재
지친 내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
그리고 내 그림자와도 같은 존재
어느 해이든 어떤 경기는 프로야구는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랬지만 프로야구는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올해 역시 끝까지 마음을 졸이며 봐야만 했던 프로야구, 그 흥미진진은
급격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와도 비교할 바가 못 됩니다.
마음 한편으로 무척 아쉬웠던 이번 한국시리즈의 결과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오늘보다는 더 좋을 내일이 있기에 야구장을 나오는 순간,
내 안에 남아있던 아쉬움, 모두 다 툴툴 털어버렸습니다.
그랬더라면..그랬어야 하는데..그러지 않았더라면..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늘 하게 되는 생각입니다.
다 잡았다가 놓친 물고기는 심기를 가다듬고 다시 잡으면 됩니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이 좀 더 튼튼하게 잘 짜낸 그물로
우승이라는 값진 물고기를 낚아줄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괜찮습니다..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명제 선수와 병헌 선수..애국가를 들으며 열심히 기도를 한다.
시구자 가수 손담비
1회말 멋진 투구를 보여주고 내려오는 아기곰 임태훈 선수
선수협 사무총장인 나진균 씨와 이승엽 선수..나진균 씨는 선수협
관련 활동으로 인해 안면이 있는 터이라 이승엽 선수 사진 수월히
촬영..하긴, 이승엽 선수는 누가 사진을 찍어도 별 신경 안 쓰더만
경기는 서서히 종반으로 치닫고 팬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하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문구를 들고있는 팬들..정작
자기들은 얼굴을 손에 묻고 흐느껴 울고 있다..베어스가 뭐길래~
얼굴에 수박씨 붙이고 사는 얘, 뭐래니..?? 웃긴 너미스키~!!!!
채병용 선수가 왔다간 후 울컥하는 안샘..T.T
명제야, 고개를 들라~
받은 메달을 빼버리는 안샘..랜들 선수 역시 옷 속에 구겨넣는다.
얼마나 속이 상할까..우리 팬들이 그 마음 다 알아요..힘내세요~
준우승, 축하해요~!!
야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을이 깊은 것을 몰랐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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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여~ 이제 다시 게임을 즐겨라~ (0) | 2007.10.28 |
결코 가볍게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패배할 것이라고도 물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승리의 여신은 결국 SK에게로 돌아갔네요.
초반 랜들의 호투를 뒷받침해주지 못 한 타자들의 공격부재(5번의
병살타..-.-;)가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이었음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내리 3연패를 당한 두산베어스
과연 오늘 하룻동안 1,2차전에서 보여준 그 모습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내일 선발로 예고된 임태훈 투수..SK의 김광현 투수에
버금가는 호투를 보여줄 것인가..그것이 기대되는 6차전입니다.
경기 시작직전, 후배들에게 화이팅을 하자고 얘기하는 김동주 선수
트롯트 애국가 제대로 날려주심..^^
시구자 강수정 씨
랜들 선수의 부인..간절한 염원을 담아
휴우~ 잘 막아냈다
임태훈 선수의 후배님들이 응원하러 왔다.
정근우 선수가 나오자 야유를 퍼붓는 베어스 팬
정근우 선수를 잘 막아내고 들어오는 임태훈 투수
깜짝등장한 노홍철 씨
두산베어스 송창훈 응원단장의 홈에서의 마지막 무대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맑은 날이면 저 멀리 경기도에서도 보인다는 잠실야구장 불빛
집에 오는 길, 3중 추돌사고을 당하다. 무쏘가 우리 뒷차에 부딪히고
뒷차가 우리를 앞으로 쭈욱 밀어내고..-.-; 망가진 우리 뒷차의 모습
다행히 우리는 별다른 일이 없었다. 그런데 다들 병원에는 꼭 가란다.
넘 웃긴 것은 자고일어나니 여기저기 막 아픈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이게 야구장 다니느라 피곤해서 아픈 건지 저 사고 때문인지
무진장 헷갈리는 상황이라는 것..^^)
암튼 어제의 어제 사고를 당해놓고서 기껏 했다는 생각이 이 일로
울 팀에 안 좋은 모든 것을 액땜해줄 수 있었으면..그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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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 무슨 얘기를 할까..?? (0) | 2007.10.26 |
2승 2패..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홈구장에서 똑같이 두 번을 내준 양팀..이제 오늘 오후에 열리는 5차전을
승부의 기점으로 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K 김광현 선수, 올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뽑혔었으나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성적을 보이지 않아서 2군에서
지내는 등..여러가지 고심에 찬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자신은 MVP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리오스 투수는 SK의 리오스 흔들기의 약발이 제대로 먹혀버린 걸까요..??
홈런 2개를 포함 3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분명 연습투구를 할 때
모습을 보면 평상시보다 더 좋아보였는데 무엇이 그의 평점심을 잃게한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터지지 않는 팀타선 때문이었겠지요..??
또한 안경현 선수의 부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새삼 실감게 했던 경기였습니다.
(안샘을 생각하니 또 SK에게 울컥하네요..왜 그렇게 되어야 했을까요..??)
오늘 경기 시작전에 안산 돔구장 조인식을 비롯 양팀 선수가 페어플레이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아주 의례적인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두산베어스는 오늘 확실하게 패배했습니다....만 경기 외적으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서 팬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정근우 선수가 친 파울볼을 구장 안으로 던지는 행동..SK를 비롯 다른 팀 팬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베어스 팬들이 모든 SK 선수들의 파울볼을 그라운드로
던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그래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이유도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경기 도중에 응원석에서 김장훈 씨의 공연에 열광하는 아주라 팬을 보았습니다.
신문지 찢어들고 열성적으로 공연을 즐기고 또 열성적으로 베어스를 응원하더군요.
또 경기가 끝난 후 내려오는데 유니폼을 입은 거인팬들이 또 보이더군요..^^
그분들이 내려온 것은 1루 출입구였기 때문에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러 오신 분들이라
믿겠습니다. 저도 세컨드 팀이 롯데인데..두 팀, 정녕 두산갈매기란 말입니까..??
끝으로 물병투척을 하신 몇몇 베어스팬들, 자중하시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잔디에 물 주려고 던진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던지려면 잘 조준하시길
바랍니다. 원고를 쓰던 기자석에 떨어져셔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5차전 선발투수는 랜들과 레이번..두 선수 모두 사력을 다해 던질 것이며
나머지 선수들 역시 사력을 다할 것입니다. 3연패를 당할 수 없다..라는
마음가짐이 강력한 울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승리한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시구를 하고난 직후 전광판 위에서 폭죽 잔해로 인해 잠깐 불이 나기도
안산시청과 돔구장 조인식을 맺다
양팀 주장이 페어플레이에 임할 것을 다짐
두산베어스 선수용품 공식 스폰서인 Fila 직원들 단체관람
위, 하얀 옷을 입고 닭을 맛나게 드시는 분이 Fila 윤윤수 회장
애국가 들으면서 부르스 춰도 되겠더만..-.-;
박진희 씨, 매력있는 연예인..^^
L.P.G 공연..캉캉캉캉~~~캉캉~!!
3루 외야에도 베어스 물결이..^^
김장훈 씨의 두 번째 깜짝공연..^^
아주라..아주라..신문지 들고 열광하는 모습
경기가 끝난 후에도 열심히 깃발을 흔들던 꿈나무
헉스~ 저분..익숙하게 버거킹, KFC 컵만 재빠르게 골라내신다.
물병세례를 받았던 분들..제가 괜히 죄송하지 말입니다..^^
4차전 MVP SK 김광현 투수
여기저기 롯데팬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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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7개를 맞으면서도 그저 곰같았던 선수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참았어야
한다고 얘기를 할까..아니면 사구 1개와 비 때문에 빗나간 공 1개로 인해 적반하장격으로
(소위 뭐 뀐 사람이 성을 낸다는 속담을 인용할 수 있겠다) 더 난리를 친 상대방이 아주
잘 했다고칭찬을 해야 할까..누가 잘 했고 누가 잘못 했는지는..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다..(한 마디로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그런 맥락과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이기면 과정에 상관없이 무조건 장땡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교과서적으로 말해야 하는 일이 옳은 것이겠지만 내 마음 속의 생각은 솔직히 다르다.
'어디 한 번 계속 그래봐라..두고보자'
니편 내편을 가르기 전에 어제와 같은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시즌 내내 중용을 지키지 못 하고 판정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심판진들, 당신들은
어제의 사태에서 제 3자라고 생각하는가..?? 수수방관을 한 자들의 잘못이 더 크다.
매진사례
모자에 '3'번을 새기고..
테테테테테테텔미...
선수단 소개
애국가를 부르는 가수 양파
혼자서 옷도 못 입는 안샘..-.-; (누가 저렇게 만들었는가~!!)
사람보다 컴퓨터가 중요해..^^
홍드로닷~!!
어제 저녁밥..-.-;
채병용, 왜 니가 열을 내는 건데..??
안샘을 왜 그렇게 그리고 몰고 가는 건데..??
이해할 수 없다..채병용, 열 내는 거
토닥토닥~!!
끝으로 타팀 구단 홈피 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 역대 이런 한국시리즈가 있었나
오늘의 상황이 두산이 잘못을 했다치자
|
* 올해 한국시리즈 안 올라가길 잘 했다
만약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올라갔다면... * SK가 우승했으면 하는 이유...
코나미컵에서 한번 일본과 대만한테도 * 경기를 떠나서 sk는 매너가 없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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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기분 좋은 승리..^^ (0) | 2007.10.23 |
어제 경기 후기, 이제서야 올립니다. 글을올리다가 중요내용인글 앞머리가
날아가 버렸네요. 다시 생각을 하려고 하니..이거 원..-.-;
추후에 생각이 나면 첨가를 하겠습니다만..아무래도 생각이 안 날 듯..흑~
新舊간의 調和가 잘 되고 있는 두산베어스..되는 집안은 이렇게 되는가 봅니다.
선수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봐도 긴장하는 모습이 전혀 안 보이고 오히려
'우리는 지금 게임을 즐기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어제 경기, 이대수 선수의 투혼, 플레이오프3차전부터 KS 1차전까지 약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고영민 선수의 투런 홈런 그리고 영양가 만땅 채포의 홈런
모두모두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홍포의 쓰리번트도 인상 깊었구요.
그러나 어제 경기, 제가 뽑은 MVP는 아기곰 임태훈 투수였습니다.
임태훈 선수가 경기에 임하는 모습, 하나하나 투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복덩어리가 울 팀에 굴러왔을까나..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가을의 전설은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모쪼록 양팀의 페어 플레이를 기대하며~!!
울 두산베어스 선수들, 다들 정말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특별레슨
우리의 염원, 모아모아~
던졌다..그러나 홍드로 발 뒷꿈치에도 못 미치는 솜씨..-.-
SK, 이호준 선수 홈런칠 때, 기분 좋았지..?? 그렇지만..크크크~
봤지..??
고영민 선수의 홈런을 축하하며..^^
SK, 이혁재 씨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저 표정, 정말이지..^^
모자벗고 미안하다고 그래~!!
기분 좋은 영민 씨, 어제 계속 웃음을 날리다
그대의 투혼, 눈물없이 볼 수 없다
그래, 진정한 강자는 위기에 강한 법이지..^^
서서히 침몰하는 SK船..??
그대는 멋쟁이..정말 멋쟁이~
승리의 용사들~!!
연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하고 후다닥 뛰어가는 수줍은 태훈 씨..^^
저, MVP 먹었어요..잘 했어요..토닥토닥~
勝利의 斗山,Champion Bears~!! Go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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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한국시리즈 진출하다~!! (2) | 2007.10.18 |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울 베어스가 그동안의 우세가 당연하다는 듯 승리를 했습니다.
포스트시즌 4연승..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를 확률은 83.3%라고 합니다.
두산베어스의 V4를 말하는 것이 아직은 성급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Oh~ No~!!
시간이 흐를수록 승리를 자신하게 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이대수 선수 대신 출장을 한 오재원 선수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산뜻한 번트
성공과 동료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제 기량을 한껏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리오스 투수에게 더 이상 플레이오프의 악몽은 재연되지 않을
것입니다. 초반에 계속되는 득점찬스를 무산시켰던 베어스, 그러나 승리와 행운의
여신은 베어스 주변에서 떠나고 싶지 않았는가 봅니다.
주루방해가 아니라고 결론이 났지만 주루방해 의혹을 충분히 살 수 있는 수비를 했던
정근우 선수..앞으로는 그런 의혹(?)을 주는 행위를 제발..부디..안 해줬으면 합니다.
(근데 말을 이렇게 곱게 하고싶지는 않네요..주루방해 그만해..이 !@#$%^&*()(*& 아~)
김성근 감독의 리오스 흔들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인가..하지만 그런 흔들기는 이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오스의 다음 등판 이전에한국시리즈가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이지요..^^
끝으로 야구관람을 하러 온 박찬호 선수와 사진을 찍고 사인볼도 받았습니다..야호홋~
예전같지 않은 박찬호라고 하여도 그래도 야구팬으로서 매우 영광스런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절친인 홍원기 선수도 만나고 송지만 선수도 야구를 보러 왔더군요. 두 선수에게
물어봤습니다..이번 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가 우승할 것 같지 않느냐고..두 선수의 대답
"두산베어스가 우승할 것 같다.."라고 하더군요. 같다..라니요..당연히 우승합니다~!!
개막을 알립니다~!!
시구하러 나온 박태환 선수..아주 멋진 소년..^^
둘도 없는 친구사이..홍원기 선수와 박찬호 선수
와우~ 이런 일이..^^
왼쪽은 홍원기 선수 사인볼..오른쪽은 박찬호 선수 사인볼..^^
홍포와 안샘, 참으로 보기 좋은 장면..^^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
잘 던지고 상금 받고..^^
경기가 끝난 후에 보니 홍원기 선수 옆에 송지만 선수가 있는 거다.
그래서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송지만 선수,은근 귀여운 면이..^^
勝利의 斗山,Champion Bears~!! Go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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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한국시리즈 진출하다~!! (2) | 2007.10.18 |
플레이오프 2차전 단상..필승 베어스~!! (0) | 2007.10.16 |
어제 플레이오프 3차전을 보기 위해서 대전 한밭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자정이 조금
넘었더군요. 왕복 운전을 했지만 그리 먼 길도 아니었고 또 울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진출하는 것을 직접 보고왔기에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답니다.
이번 3차전 양팀 선발투수는 김명제와 류현진..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분명
김명제 선수가 한수 아래일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겠지만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김명제 투수는 단기전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는 편이고 또 제대로 한 번은 미쳐줄 시기가 분명 다가왔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류현진 투수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에 올라오면서
혹사를 한 편이고 또 두산베어스에게는 유독 약한 면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한화의 패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엇박자의 투수진 운영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컨디션이 좋았던 유원상 투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 한 점이 아쉬웠고 두산 선수들의 빠른발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 했다는 점
또 심리적인 면에서도 두산 선수들에 비해 한수 아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번 3차전을 끝내면서 제일 걱정이 되는 점은 역시 이대수 선수의 부상정도가
어떤지 하는 것입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빌며..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勝利의 斗山, Champion Bears~!! 가자~!! V4
3차전 선발투수 김명제
어제 집에서 나가기 전에 스포츠신문에서 오려낸 기사를 코팅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봐..그것을 경기 내내 목에 걸고 다녔다.
산이 바로 뒤에 있어서 해가 저문 후에는 어찌나 춥던지..-.-
말 타고 와서 공 던지고 말 타고 나간 탤런트 정태우 씨
한화 선수들 계속 그러시면 안 되지요~!!
이글스 팬, 베어스 관중석에 앉아서 막 놀고 그랬어..^^
오늘은 안 나오셨으면 좋겠어요..결국 안 나왔다..호호호~
지금 올라갑니다..^^
기뻐하는 민병헌 선수
홍포, 화이팅~!!
야구 잘 하는 것도 신나는데 돈도 막 준다..^^
종욱 선수, 정말 좋겠어요~!!
잘 있거라,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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