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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2패..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홈구장에서 똑같이 두 번을 내준 양팀..이제 오늘 오후에 열리는 5차전을
승부의 기점으로 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K 김광현 선수, 올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뽑혔었으나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성적을 보이지 않아서 2군에서
지내는 등..여러가지 고심에 찬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자신은 MVP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리오스 투수는 SK의 리오스 흔들기의 약발이 제대로 먹혀버린 걸까요..??
홈런 2개를 포함 3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분명 연습투구를 할 때
모습을 보면 평상시보다 더 좋아보였는데 무엇이 그의 평점심을 잃게한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터지지 않는 팀타선 때문이었겠지요..??


또한 안경현 선수의 부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새삼 실감게 했던 경기였습니다.
(안샘을 생각하니 또 SK에게 울컥하네요..왜 그렇게 되어야 했을까요..??)
오늘 경기 시작전에 안산 돔구장 조인식을 비롯 양팀 선수가 페어플레이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아주 의례적인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두산베어스는 오늘 확실하게 패배했습니다....만 경기 외적으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서 팬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정근우 선수가 친 파울볼을 구장 안으로 던지는 행동..SK를 비롯 다른 팀 팬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베어스 팬들이 모든 SK 선수들의 파울볼을 그라운드로
던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그래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이유도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경기 도중에 응원석에서 김장훈 씨의 공연에 열광하는 아주라 팬을 보았습니다.
신문지 찢어들고 열성적으로 공연을 즐기고 또 열성적으로 베어스를 응원하더군요.
또 경기가 끝난 후 내려오는데 유니폼을 입은 거인팬들이 또 보이더군요..^^
그분들이 내려온 것은 1루 출입구였기 때문에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러 오신 분들이라
믿겠습니다. 저도 세컨드 팀이 롯데인데..두 팀, 정녕 두산갈매기란 말입니까..??


끝으로 물병투척을 하신 몇몇 베어스팬들, 자중하시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잔디에 물 주려고 던진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던지려면 잘 조준하시길
바랍니다. 원고를 쓰던 기자석에 떨어져셔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5차전 선발투수는 랜들과 레이번..두 선수 모두 사력을 다해 던질 것이며
나머지 선수들 역시 사력을 다할 것입니다. 3연패를 당할 수 없다..라는
마음가짐이 강력한 울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승리한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시구를 하고난 직후 전광판 위에서 폭죽 잔해로 인해 잠깐 불이 나기도

안산시청과 돔구장 조인식을 맺다

양팀 주장이 페어플레이에 임할 것을 다짐

두산베어스 선수용품 공식 스폰서인 Fila 직원들 단체관람
위, 하얀 옷을 입고 닭을 맛나게 드시는 분이 Fila 윤윤수 회장

애국가 들으면서 부르스 춰도 되겠더만..-.-;

박진희 씨, 매력있는 연예인..^^

L.P.G 공연..캉캉캉캉~~~캉캉~!!

3루 외야에도 베어스 물결이..^^

김장훈 씨의 두 번째 깜짝공연..^^

아주라..아주라..신문지 들고 열광하는 모습

경기가 끝난 후에도 열심히 깃발을 흔들던 꿈나무

헉스~ 저분..익숙하게 버거킹, KFC 컵만 재빠르게 골라내신다.

물병세례를 받았던 분들..제가 괜히 죄송하지 말입니다..^^

4차전 MVP SK 김광현 투수

여기저기 롯데팬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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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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