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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계획했던 여행은 온전히 파리에서만 6박을 하는 것이었는데..재준비를 하면서..런던이

추가됐어요..그냥 별다른 이유는 없..아니, 런던 IN, 파리 OUT을 하는 다구간 항공권이 파리만

가는 것보다 저렴했던 것도 있고 거리가 가까운 두 곳을 한 번에 돌아보는 것도 좋다고 봤구요.

 

암튼, 런던에서의 세째날은 런던 중심부를 다녔던 둘째날과는 다른..런던 외곽을 다니는 일정

뭐 그렇다고 거리가 멀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런던이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라서 말이죠..ㅎ

런던이 처음이지만 열심히 짜놓은 일정 대로 착착 돌아다녔는데요 제 MBTI가 뭐든 하기 전에

준비를 다 해놔야만 하는 ISTJ라서 남들이 보기엔 사서 고생이지만..저는 그게 재밌고 좋아요.

 

일요일이었던 이날은 주말에만 열리는 브릭레인 마켓 구경을 하고 쇼디치 거리에 있는 벽화를

잠깐 둘러봤구요 바로 런던타워브릿지와 런던브릿지 그리고 스카이가든까지 쫙 봤습니다..^^

다 한 군데에 모여 있어서 아주 가성비 좋은 일정이었던 거 같습니다..ㅋㅋ 단지 일요일이라서

무료로 개방되는 스카이가든 대기시간이 아주 길어서..고생을 좀 했다는 것..ㅠ 주말은 가급적

 

피하거나 식당을 이용하는 유료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그런데, 유료

예약도 대기시간이 없는지 아니면 다소 짧은 것인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암튼, 참조하시어요.

런던에서의 삼일째 일정이었던 이날, 정말 많은 것을 봤고 시간도 빠르게 흘렀던 것 같습니다.

 

호텔 앞에서 이층버스를 타고 브릭레인 마켓으로 가는 중입니다

브릭레인 마켓은 브릭레인 거리에서 열리는 주말 마켓이랍니다

 

브릭레인 마켓 도착..빈티지 가게도 많더라구요

 

오픈하기 전에 도착했는 눈에 딱 띈 코리아 푸드..^^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마켓 생각하심 되어요

 

친구는 이곳에서 팔찌를 구입했어요..^^

 

이곳은 마켓도 마켓이지만 거리나 건물 구경하는 게 더 좋더라구요

 

대충 그린 거 같아 보이든데 넘 멋지죠..??

 

브릭레인 마켓 바로 앞에 있는 건물..ㅋㅋㅋㅋㅋ

 

구찌 건물..비싼 거..?? ㅎㅎㅎ

 

마켓 구경을 대충하고 쇼디치 거리로 갔습니다

 

락카 스프레이로 그린 그래피티가 유명한 쇼디치 거리

뱅크시 화가의 그림도 많다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아, 그림이구나..하면서 봤어요..많아도 넘 많아..ㅋ

 

정말 멋지죠..??

 

이걸 어찌 그렸을까나..??

 

나 찾아봐라..?? ㅎㅎㅎㅎㅎ

 

그렇게 벽화 구경을 한참 하고 런던타워브릿지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다리 구경도 식후경

 

식당 앞에는 이렇게 축구 일정이..ㅋㅋㅋ

 

영국에 왔으면 그들의 소울푸드인 피쉬 앤 칩스를 먹어봐야죠

그냥 생선 튀긴 것에 불과한데 맛있더라구요..감자도 맛있고..^^

 

술을 즐기는 친구는 낮이고 밤이고..ㅎㅎㅎ

 

저는 늘 그렇듯이 스파클링..ㅋㅋㅋㅋㅋㅋ

 

여행일정을 짜면서 알게된 것인데..?? 런던브릿지가 두 개 더라구요..??

저는 이 타워브릿지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런던브릿지 폴링다운..하는

그 노래의 브릿지인줄 알았는데..어, 이건 그 브릿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알고 있는 그 폴링다운 브릿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개폐가 가능한 다리라고 합니다

 

고딕양식이라 그런지 멋지긴 하죠..??

 

인증샷도 하나..^^

 

스카이가든..35층에 다양한 식물정원을 조성해 놓은 공공가든

런던을 대표하는 무료전망대인데..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예요

 

런던타워브릿지 옆에 있는 다리가 바로 그 폴링다운 런던브릿지입니다

도보로 13분 정도 걸리는지라..템즈 강을 따라 슬슬~ 걸어갔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에도 등장하는 런던 유일의 목조다리였다는데 홍수로 떠내려가서

이후 석조다리도 다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가서 보니 절대 무너질 일이 없어보임

 

마차가 다니던 다리였나봐요..아주 넓어요

 

런던브릿지를 건너는 이층버스

 

인증샷은 필수죠..ㅋㅋㅋ

 

런던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스카이가든이 있어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사실 이곳은

평일이고 주말에 상관없이 사람이 많은 곳이예요..무료로

개방을 하니 더 그런 듯..식당을 예약하는 유료도 있는데요

대부분 무료를 선호하는..?? 홈피: https://skygarden.london/

 

넘 멋지죠..??

 

기다리느라 고생은 했지만 좋네요..ㅎㅎ

 

이런 곳을 무료로 개방하다니 영국 참..ㅎㅎㅎ

 

저쪽에 런던아이가 있어요..곧 런던아이 보러갈 겁니다

 

짜쟌..런던아이를 보러 왔습니다

 

그냥 멀리에서 보는 것으로..ㅋㅋㅋ

 

석양에 더욱 더 멋진 런던아이

 

빅 벤도 보입니다

 

바이올린을 켜는 거리의 악사 등장

 

바이올린 소리가 참 구슬픈..ㅠㅠ 

 

빅 벤

 

여행온 느낌이 물씬 납니다..저녁이라 꼬질꼬질함..ㅋㅋㅋ

 

런던의 저녁

 

호텔조식을 먹고 나갔던 우리..저녁에야 귀가..ㅋㅋㅋ

 

세인트 판크라스역에는 해리포터의 9과 3/4 플랫폼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아무나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저렇게

포즈를 취하게 하고 사진 찍고 뭐 그런 식으로 변질이 된 듯..??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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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둘째날입니다..첫째날에는 호텔 도착 후 바로 잠자리에 들었으니 별 의미 없고..^^;

영국(런던)과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궁금하신가요..?? 우리나라가 9시간 빠르다고 합니다..다만

영국의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4월부터 10월까지는..우리나라가 8시간 빠른데..저희가 여행 갔던

때는 2월 말인지라 9시간 차이가 나는 거..조식 먹으러 간 시간이 오전 7~8시였는데..그 시간을

 

우리나라 시간으로 따지면 오후 4~5시였는지라 쌩쌩했어요..ㅎㅎ 영국시간 오후 4~5시가 되면

하품이 좀 났지만 뭐 그래도 이거저거 보겠노라 열심히 돌아다녀서 그런지..시차적응이고 뭐고

돌아오는 날까지 수월하게 잤던 거 같습니다..특히나 여행 둘째날 동선파악을 한다고는 했지만

구글맵神이 시원하게 안 터지고 운전석과 도로방향도 달라서 유독 더 많이 걸었는지라 더 피곤

 

여하튼 이날은 영국박물관을 시작으로 소호에 있는 리버티 백화점과 햄리스 토이를 구경했구요

트라팔가 광장 옆에 있는 내셔널갤러리와 버킹엄궁전을 돌아보고 라이시엄 극장에서 '라이언킹'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멋지게 마무리 했답니다..ㅎㅎㅎ 아, 이렇게 쓰고 보니 별 거 없죠..?? 

 

끝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전제하에..유럽 여행을 하는 경우,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에 많은 일정을 할애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심 있는 사람이나 관련자가 아니라면..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어느 곳에서든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즐기는 게 여행의 묘미..^^*

 

매일 아침 엘베 앞에서 바라보던 영국도서관과 멋진 르네상스 호텔

 

여행의 꽃..호텔 조식..ㅋㅋㅋ

 

풀만호텔의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조식에 진심이라는 거..아주 맘에 들어요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이것저것 눈앞에 선하네요..ㅎㅎㅎ

 

냠냠냠..요미요미

 

이 버터..정말 진심으로 짱짱 맛있답니다..마구마구 퍼먹었어요..^^;;

 

내가 런던의 5성급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있다니..ㅋ

 

밥먹고 올라가서 또 봄..ㅋㅋㅋ

 

영국박물관 가는 길에 만난 '치맥'

 

길에서 안내를 하던 분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우리나라 유학생..^^

 

오픈 전부터 줄서있는 사람들..그런데 이렇게 서둘러 줄을 서는 이유 중

하나는 예약을 안 했을 경우가 많답니다..예약을 해놨다면 아무리 줄이 

길어도 걱정하지 마세요..안으로 들어가면 예약한 사람들과 예약 안 한

사람들..이렇게 분리가 되어 다시 줄을 서게 되는데 예약을 한 사람들은

짐을 검사한 후에 바로 입장을 할 수 있거든요..그러니 무조건 예약~!!!!!

 

멋지긴 합니다..ㅎㅎ 그나저나 저희는 박물관을 샅샅이 살펴보는 것에

절대 목숨을 걸지 않기로 했습니다..그냥 설렁설렁, 편안하게, 가볍게

돌아보는 것으로..여기에서 에너지를 다 쏟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왜 이다지도 미라(mummy)가 많은 것인지..??

 

인증샷..ㅋ

 

우리나라(한국실) 돌아봤으면 다 본 거임..ㅋ

 

죄다 남의 것

 

마그넷이나 겟하자요

 

별 멋은 없네요

 

여기에서도 인증샷..남는 게 사진이야..ㅎㅎㅎ

 

관람을 하고 나오니 줄이 어머어마 합니다..저분들은 예약 안 하고 온 듯

 

여기에서도 한 장 찍어야죠..?? 

 

박물관을 나와 약간의 헤매임 끝에 찾아낸 리버티백화점

1875년도에 창립되어 무려 14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문이..ㅋㅋㅋㅋ

 

이 백화점은 각종 원단이며 인테리어 관련 제품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원단 사가는 분들이 엄청 많음

 

백화점을 나와 찾아간 곳은 햄리스토이..유럽 최대의 장난감 매장

 

근데 돌아본 느낌은 그냥 그러했다는..ㅋㅋ

우리나라에 대형매장이 워낙 많잖아요..^^;;

 

이층버스를 볼 때마다 런던에 왔음을 실감..ㅎ

 

잠시 쉬어갑니다

 

여기가 무슨 광장이냐..트라팔가 광장이나 어디냐..

 

내셔널갤러리입니다..작품이 무려 2천 점이 넘게 있다는데

아니, 그걸 언제 다 본단 말입니까..?? 그래서 걍 대충..ㅋㅋ

이 내셔널갤러리도 당연히 예약은 필수~!! 선택 아니고 필수

 

영국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무료입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특히 관람객들이 많답니다..여행일정이 잡히면 바로 예약~!!

 

르노와르의 우산

 

다들 잘 아시는 고흐의 해바라기

 

이거 봤으면 다 본 거..?? ㅋㅋㅋ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모네의 트루빌 해변

 

암튼 스트레스 받지 않고 대충 돌아봅니다..ㅎㅎㅎ

 

그렇게 잘 돌아봤네요..^^

 

내셔널갤러리를 나와 버킹엄 궁점 가는 길에 만난 근위병

 

즐거운 관광객들

 

런던을 상징하는 시계탑 빅 벤

 

그 유명한 웨스터민스터 사원..역사적인 인물들이 묻힌 장소로도 유명

 

약간의 헤매임 끝에 도착한 버킹엄 궁전

 

귀여워..귀여워..ㅎㅎㅎ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 택시를 타고 뮤지컬 극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생각 보다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편했어요..ㅎㅎ

 

코벤트가든 근처에 있는 라이시엄 극장..이번에 같이 여행을 간

친구가 여행준비 하느라고 고생하고 고맙다고 제것까지 예매를

해줘서 보기로 한 뮤지컬은 바로 그 유명하고 유명한 '라이언킹'

 

관람 전,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금요일 저녁시간에 축구경기까지

있어서 모든 음식점들이 다 만석..사람이 없는 음식점을 찾다찾다

들어간 인도음식점인데..음, 이거 참..오묘한 맛..뭐라고 해야 하나

 

그나마 저 메밀전병 처럼 생긴 것은 먹을만 했어요..ㅋㅋㅋ

 

암튼 대충 허기를 채우고 극장에 입장합니다

 

2,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이시엄 극장

 

3층까지 있는데 저는 무려 1증..좋은 자리..ㅋ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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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이곳에 다시 여행후기라는 것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감격의 눈물 또르륵..ㅠㅠ

너무나 오랜만에 올리는 것이라..제목을 어떻게 할까..생각을 해봤는데..담담하게..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냥 예전에 하던 대로 군더더기 없이..딱 알아보기 쉽게..올리기로 했습니다..ㅎㅎ

 

이전에 올린 프롤로그를 통해서 이번 여행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인지는 아시겠죠..??

정말 두말하면 입만 아픈..ㅠㅠ 3년 전 좌절됐었던 여행, 작년 11월 말 다시금 계획했고 필요한

사항을 출발 직전까지 차근차근..준비했습니다..동행하는 친구는 패키지여행을 피력했었구요

실제 패키지상품에 예약까지 걸어 놨었는데..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라는 자유로운 영혼은

3년 전 그 생각대로 자유여행을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다행히 친구가 동참해줬습니다.

 

그때는 파리여행만 가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살포시 런던을 첨가, 9박 11일의 여행이 됐습니다.

여행 일정이나 각종 정보는 유럽여행 카페와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후기에서 얻었고

SNS나 투어관련 사이트를 통해..현지에 계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2월 24일 런던 행 비행기를 타고 14시간여 만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 한인택시

안 타고 그 유명한 런던 언더그라운드를 이용, 호텔에 무사히 안착하면서..여행 첫날 일정을 잘

끝냈다는 거..호텔직원은 친절했고 호텔주변은 깨끗했으나 피자는 별 맛이 없었습니다..ㅎㅎㅎ

 

이번 여행을 위헤 제가 짠 일정표를 올려드리니 참조하세요..^^

 

나의 여행 파트너 곰돌이

 

오랜만에 떠나려고 하니 짐꾸리는 것도 힘들더라구요..ㅠㅠ

캐리어를 두 개 끌고가고 싶었으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길이 험하다고 하니, 계단이 많다고 하니 걍 하나에 꾸역꾸역

 

터질거예요 내 캐리어..ㅋㅋㅋㅋㅋㅋ

 

울 영감님, 뭐 제가 안 차려줘도 알아서 잘 챙겨먹는(사먹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열흘 넘게 나가있는 마당이라..열심히 정성을 담아서 쟁여놨어요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믿기 힘든 사실이겠지만 제가요 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날이 23년 2월 24일입니다..그동안 도보와 자차만 이용했어요

 

야빠 눈에 야구장만 보이면 좋아 죽습니다..ㅋㅋㅋ

 

공항 도착 직전

 

공항 패션..?? 아니고 걍 인증샷..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을 위해 발급받은 트래블월렛카드..세계의 주요통화를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환전(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카드랍니다

아, 정말 처음에는 이거 하나로 제대로 잘 쓸 수 있는 것인지 약간

의구심도 가졌었는데..너무나 편한 카드입니다..특히 런던에서는

공항에서 언더그라운드를 타는 순간, 바로 교통카드가 되는 마법

 

비행기를 타기 전에 카드에 충전하기..시중 은행보다 우대율도 좋아요

 

나름 대한항공 모닝캄..하지만 현실은 이코노믹 꼬리칸..ㅠㅠ 

 

대한항공 모닝캄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요즘 저기 좀 별루라고,,??

 

그래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지정카드가 있으면 무료 이용 가능

 

얼마 만에 가까이에서 보는 비행기냐..ㅠㅠ

 

들썩들썩 신난 친구

 

창가쪽 세 자리..다행히도 가운데 자리가 비었어요..뽑기 성공..ㅋ

 

곰돌이 너도 기분이가 좋구나..^^

 

드디어..드디어..ㅠㅠ

 

음, 샐러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뭔가 좀 비어보이죠..??

 

미시즈 리, 런던에도 가고 파리에도 간다..^^

 

시간 보내기에는 올드팝 만큼 좋은 게 없어요

 

눕코노믹..ㅎ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가까운 곳이었어요..14시간 런던, 멀다멀어

 

도착 전, 기내식이 한 번 더 나와요

 

도착 30분 전인가..??

 

드디어 영국입니다..런던입니다..ㅎ

 

위에 보이는 12개국은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어요

 

드디어 나왔다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몇걸음만 가면 언더그라운드로 가는

엘베가 있어요..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내리는 터미널 4에서 피카딜리

라인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하면 런던 도심까지 빠르게, 안전하게 갈 수

있어요..한인택시 픽업서비스도 많이 이용하든데 비용이 엄청 비싸다는

단점이..ㅠㅠ  다행히 저희가 묵는 호텔은 언더그라운드를 한 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했답니다

 

유명한 런던 메트로 언더그라운드 표식..많이 보셨죠..??

 

앞자리 영국 남자분, 님 보는 거 아님요..그 위의 안내판 보는 거예요..ㅋ

 

아, 사람들이 큰데 객실 간격은 엄청 좁아요..ㅠㅠ

 

짧은 내 다리가 앞에 닿을 만한 거리야..ㅋㅋㅋㅋㅋ

 

저기 킹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바로 저희가 내릴 역입니다

이곳은 교통이 정말 사통팔달..거기에 파리를 비롯, 유럽 곳곳을

갈 수 있는 유로패스 기차역이 있어서 여행객에게는 아주 최적임

 

그냥 서서가는 것으로..ㅋㅋㅋ

 

50여분 만에 목적지 도착~!!

 

런던 여행 내내 이용을 아주 잘 했어요

 

역에서 도보로 채 10분이 안 되는 거리에 있는 호텔

그런데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 안 해서 약간 헤맸다는..-.-

 

풀만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예전 이름은 노보텔)..무려 5성급 호텔..ㅋㅋㅋ

 

처음 접하는 영국식 발음..그렇지만 열심히 귀담아 듣고 말하고..?? ㅎ

 

깨끗한 런던거리

 

저녁을 먹어야해서 호텔 건너편 피자집에서 대충 처묵..맛은 뭐 그냥..^^;;

 

이층버스 구경하느라 신남..그렇게 첫날이 지나갔네요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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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 출발까지 딱 2주..14일이 남았습니다..ㅎㅎㅎ 다행히, 기온도 점점 오르고 있고

더불어 제가 여행할 그곳도 날씨가 좋아지리라고 믿습니다만..?? 하필 요즘, 두 도시 모두

각종 파업이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어 걱정스럽기도 한데 뭐 어쩌겠어요..할 수 없지..ㅠㅠ

 

다들 잘 알다시피 런던과 파리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기로 유명한데요..아,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구요..제가 우리나라에서 그런 전시회장을 일부러라도 찾아 다닌다면 모를까

그것은 절대 아니고..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에 갔으면..파리에 갔으면 이것을 봐야지

저것도 봐야지..그런 류의 강요가 너무 많은 겁니다..그래요, 이왕 거기까지 갔으니..보기는

봐야지요..그렇지만, 그게 이번 여행의 주(主)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

 

그래서 나름 추리고 추려서 예약을 했는데..?? 아, 모르겠어요..루브르는 하루 종일 다녀도

시간이 모자란다..영국박물관을 가이드 없이 다닌다니 무리다..내셔널 갤러리에 걸려있는

작품만 2천 개라는데 그걸 대충 본다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등..아니 어쩌라구요..-.-;

우리는 그냥 대충 볼 거예요..한 시간 코스..수박 겉핥기..휘리릭 점만 찍고 나오기..ㅋㅋㅋ

됐고, 이제 런던과 파리에서의 박물관과 미술관, 현지투어 등 티켓예약에 대해 올려봅니다.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이라고도 해요) 예약하기

 

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입장료를 내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여행객에게는 참 좋은 곳이죠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홈피: https://www.britishmuseum.org/

 

관람할 날짜를 선택합니다

 

관람할 시간을 고릅니다

 

기본 입장료는 무료이고 기부금 액수도 적혀있는데요 내고 싶은 액수 만큼

선택하고 아니면 네 번째 스탠드다를 선택하면 됩니다..저는 스탠다드 선택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한 번 기부금을 내겠냐고 물어보네요..?? ㅎㅎㅎ

 

무려 2천점의 그림이 있다는 내셔널 갤러리..이곳의 예약방법도 영국박물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고르고 기부금에 대해 선택을 하고 결제..^^

홈피: https://www.nationalgallery.org.uk/

 

15분 간격의 입장시간

 

갤러리북이나 특별전시회 등에는 비용이 추가되는데 스킵하면 돼요

 

기부금 요청도 알아서 선택하면 되구요

 

내셔널 갤러리는 회원 가입을 해야 예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요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스카이가든..35층 전망대에서 런던의 전경을 360도로

다 둘러볼 수 있는 명소라고 합니다..이곳도 역시 무료라는 점..대단합니다..ㅎㅎ

홈피: https://skygarden.london/

 

그런데 여기는 무료입장도 있지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유료입장도 있습니다

무료입장 예약은 매진도 금방 되는 거 같은데 유료입장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티켓 오픈일은 방문 3주 전에 열리는데 주말과 휴일은 금방 매진이 됩니다

 

이렇게 예약완료했습니다..ㅎㅎㅎ

 

옥스퍼드 대학과 코츠월드, 아울렛까지 방문하는 현지투어 예약

 

이제, 파리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예약해 보겠습니다..파리에서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보려면 각각 입장료를 내며 볼 수도 있지만 '뮤지엄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뮤지엄패스란..60여개의 박물관과 미술관,

기념물 등을 대기줄에 설 필요 없이 입장가능한 패스인데..매번 입장료를 

내는 번거로움이 없고 비용도 현저히 절약됩니다..뮤지엄패스는 2일권과 

4일권, 6일권이 있는데..저는 하나투어에서 4일권 실물티켓을 구입했어요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의 대부분은..이티켓으로 받은 후, 파리 현지에서

실물패스로 교환해야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실물패스를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ㅎㅎ 무료로 배송을 해주니 여행 가기 전에 준비하세요

 

구입처: https://fnd.hanatour.com/ko/product/paris-fr/MHJ-PRD38541AVST

 

베르사유 궁전도 뮤지엄패스로 예약이 가능한데요

이곳은 현지투어 가이드 님이 알아서 해주셨습니다

 

이 티켓은 무엇이냐면..?? 뮤지컬 '라이언킹' 티켓입니다..ㅎㅎㅎ

이번에 같이 가는 친구가 뮤지컬을 같이 봤으면 했는데 제가 사실

노래하는 극을 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친구는 보고 싶어해서

그럼 각각 따로 시간을 보내고..끝나는 시간에 극장 앞에서 만나자

했더니 무섭다고..ㅋㅋ 그리고는 여행 일정 짜는 거 혼자 하느라고

고생한다며 선물이라고 슬쩍 보내주더군요..뮤지컬 보게 됐습니다

 

근대 회화를 주로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모네의 '수련'이 특히 유명한 오랑주리 미술관

여기도 안 보면 섭하다고 해서 일단 예약을 해보기로.. 홈피: https://www.musee-orangerie.fr/fr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뭐 다른 거 할 필요 없이 저기 제일 왼쪽 거 선택

 

뮤지엄패스가 있으므로 세 번째 무료 예약을 선택합니다

 

날짜와 시간을 고릅니다

 

예약 완료~!!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을 예약합니다..ㅋㅋ 뮤지엄패스가 있으니까 저기

세 번째 뮤지엄패스를 딱 선택을 하면 됩니다..홈피: https://www.louvre.fr/

 

날짜와 시간과 인원 선택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결제할 금액은 없어요..개별 입장료는 15유로

 

이름과 주소 등등 잘 쓰고

 

입장하는 사람의 이름도 다 쓰고

 

결제를 완료하면 이메일로 티켓이 옵니다..모바일 티겟이나 출력하면 돼요

오르세 미술관과 로댕미술관도 갈 예정인데 둘 다 따로 예약을 받지 않으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물론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따로 입장료는 내지 않구요

 

파리 시내 하루 투어 예약 완료~!!

 

베르사유 궁전과 고흐마을 현지투어도 예약 완료~!!

 

출발이 얼마 안 남은고로 캐리어에 이것저것 담고있는데

음, 어째 캐리어가 약국이 되어가네요..?? 웃프다..ㅋㅋㅋ

 

소매치기가 극성이라는 유럽 특히 파리..ㅠㅠ 여행을 가면서 왜 저런 것을 사야하는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기차를 탈 때 기둥에 잘 묶어놔야 한다기에 준비를 해놨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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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9년 6월 뉴욕여행이 저의 마지막 해외여행이었네요..그리고 20년 3월 출발예정으로

4개월 동안 차근차근 준비했던 파리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출발 일주일을 남기고 취소

이후 여행이라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처럼 지냈습니다..그나마 가끔 보는 야구와

틈만 나면 봤던 영화가 여행의 빈자리를 메꿔줬다고나 할까요..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드디어 떠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ㅎㅎ 작년 11월, 같이 파리여행을 가기로 했던 친구와

이제는 슬슬 떠나도 되지 않을까..?? 얘기를 나누다..괜찮은 남프랑스 여행상품이 있어서

예약을 걸어놨었는데 4월 출발인 그 여행을 기다리는 게 너무나! 지루하더라구요..ㅎㅎㅎ

게다가, 원래 우리가 가고자 했던 파리가 아니라는 것도..괜시리 맘에 걸려 있던 차에..?? 

 

어느 날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한 홈쇼핑 여행상품을 보고 있었는데 런던과 파리를 묶은

패키지상품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일단 해피콜 예약을 걸어놓고 그 상품을 살펴보는데

제 안에 꿈틀거리는 그 몹쓸병..이건 자유여행으로 가도 충분한 건데..?? 묶여서 다니는 걸

싫어하는 저, 제가 다 알아보고 살펴주겠노라고 말하고 같이 갈 친구를 살살 꼬드겼습니다.

 

그리고 다행인 건지 뭔지 그 친구가 살포시 넘어왔다는 거..ㅋ 일단 왕복 항공권부터 바로

결제를 했고 이후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와 호텔까지 예약 완료했습니다..ㅎㅎㅎ

제가 원래는 여행후기를 쓰면서 각종 예약건도 덧붙이는데..런던과 파리는 예약할 것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ㅠ 떠나기 전에 프롤로그 형식으로 미리 올리니 살펴봐 주시어요..^^

 

19년 10월 제주 여행을 마지막으로 창고에 처박혀있던 캐리어, 드디어 탈출..^^

 

3년 전,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던..ㅠㅠ

 

당시 파리 왕복항공권(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을 74만원(1인)에 결제했었는데 말이죠

 

이번 여행은 런던 IN, 파리 OUT 의 다구간 일정입니다..항공요금은 1인 1,311,700원입니다

 

다들 아다시피 유럽 아니, 런던과 파리의 호텔가격은 비싸기로 유명하죠..ㅠ

그렇지만 카드사나 호텔예약 사이트를 잘 뒤져보면 할인쿠폰이 나온답니다

 

런던의 호텔을 알아볼 때 처음부터 눈여겨 봤던 호텔이 바로 풀만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입니다

잘 알고있는 노보텔의 바뀐 이름인데요..런던에서 파리를 갈 때 유로스타를 타야 하는 우리에게

최적의 위치에 있는 호텔인데 문제는 비싸다는 것..-.- 제가 막 알아보기 시작할 때만 해도 4박에

150만원 정도였는데 조금 기다렸다가 보니 180만원이 넘어가는 겁니다..ㅠㅠ 게다가, 할인쿠폰도

안 먹히는 호텔임..ㅋㅋㅋ 그런데 늦은 밤에 서치하다가..?? 11번가에 좋은 가격으로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바로 결제를 했는데..?? 어어~ 이후 이 사이트에서만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렇게 두 번을 취소하고 최종적으로 결제한 금액이 바로 1,196,120원 (1박 299,030원)

 

파리 호텔은 처음부터 3년 전에 가기로 했던 호텔로 결정했던 터라 가격검색만 계속 했구요

여기는 무려 세 번의 결제와 취소 끝에 1,189,912원 (현장결제 25,048원 포함 / 1박 237,982원)

처음 예약했을 때 1,255,610원이었습니다..두 호텔 취소와 재결제를 통해 총 159,298원 세이브

 

두 호텔에 각각 예약이 잘 됐는지 메일을 보냈는데 런던 호텔은 답장이 바로 왔고

파리 호텔은 답장이 없네요..?? 불어로 안  썼다고 안 보내는 건가..?? 암튼 이렇게

예약이 잘 돼있는지 호텔에 직접 연락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항공 & 호텔과 함께 유로스타도 예약을 했는데 이번에 예약하면서 보니

유로스타 공식홈에는 두 개의 예약경로가 있더라구요..한 곳은 정상가격

한 곳은 할인된 가격으로 나오는 겁니다 (혹시나 싶어서 포털사이트에서 

유로스타 할인쿠폰이라고 쳐봤을 뿐인데..?? 저렇게 똭 뜨더라구요..ㅋ) 

 

(가격을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로스타 공식홈 할인가 경로: https://bit.ly/3HO0uW6

유로스타 공식홈 정상가 경로: https://www.eurostar.com/rw-en

 

런던에서 파리 편도 2인

 

 

시간대 별로 가격이 다릅니다..그리고 일찍 예약할 수록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2월 28일 편도..할인가로 1인 57파운드에 결제했는데..지금 알아보니 정상가는

1인 171 파운드, 할인가는 149파운드가 나오네요..헉~!! 가격 차이 후덜덜..-.-;

 

제가 공홈에서도 정상가와 할인가가 있다고 했잖아요..제가 예약을 할 때

2월 28일자 낮 12시 24분 유로스타의 정상가는 65파운드였답니다..ㅎㅎㅎ

 

2인 114파운드

 

업그레이드 하겠냐고 물어봐요..음식 추가 등등..선택 안 하면 됨..^^;;

 

 

결제 완료~!!

 

예약참조번호가 나옵니다

 

자리가 몇 번인지는 안 보입니다..그럼 찾아야죠..ㅋ

랜덤으로 그냥 아무 자리가 지정이 되는 시스템..자리를 살펴보니 중간 역방향이더라는..-.-

 

자리를 바꿨습니다..6번 칸의 역방향 자리에서 10번 칸의 순방향으로 바꿨습니다

짐칸이 가까운 곳이라는 것도 고려를 했구요..캐리어가 없어질 수도 있다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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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봅니다..분명 내집인데도..낯선 이 기분이란..^^;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무 때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던 두 가지 취미..야구직관과 여행

그런데 야구장도 못 가고 여행도 못 가고..아니, 그저 단순한 일상생활 조차도 많은 망설임에

주저하게 되는 나날이 수 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시작은 있는데 끝은 없는 그런 하루하루..ㅠ

 

저는 작년 10월, 2박 3일 제주 여행 이후..올 3월을 목표로 파리여행을 준비했다가 취소했구요

근 일 년 가까이 서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지냈습니다..아니, 거의 집콕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야구장을 못 가니 나갈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ㅠㅠ 진짜 웃픈 일이죠..?? ㅋㅋㅋㅋ

다들 산으로 들로 바다로 뛰쳐나가도 나름 코로나19에 열심히 대처하고 살았다는 것..(쓰담~)

 

여름휴가 같은 것은 당연히 다녀오지 않았고..날씨 좋은 날, 공원도 가지 않았고..방콕 & 집콕

그렇게 지내다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9월 27일과 28일..1박 2일로 속초에 다녀왔네요.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교통흐름도 아주 좋았고..예약한 호텔은 체크아웃이 밤 9시라서

더 좋았고..ㅎㅎ 그렇게 올해 첫 서울 밖으로 잠시 잠깐 탈출했다가 잘 돌아왔다는 이야기..^^

 

 

(9월 27일) 서울을 떠난지 두 시간여 만에 만난 속초 바다

 

 

제일 먼저 밥먹으러 갑니다..외옹치항에 있는 물회식당으로 고고고~

 

 

가격은 대략 저러하다

 

 

해삼전복 모둠물회 2인분..근데 해삼이 없어서 전복을 많이 넣었다고 합니다

 

 

홍게살 비빔밥

 

 

점심먹고 바로 앞, 외옹치해변으로..스벅 체어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ㅋㅋㅋ

 

 

반갑다, 바다야..ㅠㅠ

 

 

1박을 하게 될 숙소는 대포항에 있는 라마다 호텔..1박에 129,200원..체크아웃은 밤 9시

 

 

 

Stay 30 Hours 패키지..밤 9시가 체크아웃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낯익은 손세정제..^^

 

 

16층 객실..산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 전망..바로 앞에 보이는 것은 롯데리조트입니다

 

 

(킹베드라고 했지만) 트윈베드 + 싱글베드

 

 

오자마자 야구 보기..더블헤더 1차전..ㅋㅋㅋ

 

 

냉장고 안에 다른 것은 없이 생수 세 병

 

 

슬슬 나가봅니다

 

 

설악산 신흥사 청동불상

 

 

태풍으로 신흥사로 들어가는 다리가 유실됐다고 하네요

 

 

신흥사 앞 멋진 나무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

 

 

 

울산바위

 

 

 

반달곰 앞에서 인증샷..ㅋ

 

 

 

설악산을 나오는 길에 만난 코스모스..산책길인가 봅니다

 

 

 

 

 

외옹치항 활어회센터..롯데리조트 바로 아래에 횟집이 몇 개 있는데요..주로 아저씨가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오고 아주머니가 회를 파는..^^ 예전에 왔던 집으로 고고

 

 

회를 먹기 전, 입가심

 

 

이것저것 자연산 활어회 모둠

 

 

맛있는 매운탕

 

 

잘먹고 갑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파도소리가 어찌나 세차게 들리는지..ㅋ

 

 

저녁을 잔뜩 먹었지만 튀김을 빼놓을쏘냐..대포항 튀김집에 가서 사왔지용..ㅋㅋㅋ

 

 

(9월 28일) 눈을 뜨자마자 바다를 봄..^^

 

 

객실 베란다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동명항 등대전망대도 보이고 빨간 등대도 보입니다

 

 

롯데리조트..예전에 한 번 묵어봤어요

 

 

롯데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외옹치항 활어회센터..전날 저녁을 먹었던 곳이죠

 

 

저기 혜선이네..우리가 갔던 곳..(카메라 줌이 좋아요..ㅋㅋㅋ)

 

 

 

속초의 아침은 역시 순두부..속초 갈 때마다 들르는 초원순두부

 

 

 

황태정식..해물순두부 그리고 감자전 주문

 

 

황태전을 시키면 하얀 순두부는 덤으로 나와요..^^

 

 

순두부집 앞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밤 9시가 체크아웃이라 넘 좋은 거..아침 먹고 들어와서 저렇게 다시 잘 수 있음..ㅋㅋ

 

 

쉬다가 다시 나와서 들른 곳은 속초 핫플레이스라는 칠성조선소

 

 

 

2017년까지 실제 배를 만들었던 곳이랍니다

 

 

 

 

60년 넘게 배를 만들다가 18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는 칠성조선소

 

 

 

내 옆에 있던 저 남자

 

 

지워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책과 기념품과 각종 물품을 파는 서점

 

 

여기는 카페

 

 

 

 

2층에서 보이는 청초호수

 

 

2층에 잠시 앉았다가 밖으로

 

 

야외에서 호수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좋아요..^^

 

 

냥이랑 놀기

 

 

귀엽귀엽..^^

 

 

 

낡은 것도 아름다운 곳

 

 

 

잘 놀다 갑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속초중앙시장(관광수산시장)으로

 

 

 

 

할머니, 마스크..ㅠㅠ

 

 

 

시장구경 마치고 홍게 세트를 사왔어요..가격은 3만원..살이 많고 맛있더군요..^^

 

 

이제 슬슬 서울로 돌아가려구요..체크아웃 완료..라마다 호텔, 주차장 커브가 심해요

 

 

홍천휴게소에 있는 홍천군 화촌농협 행복장터..여기 정말 강추합니다..아주 좋아요..^^

 

 

홍천휴게소 들른 김에 근처에서 한우를 먹기로 합니다..ㅋ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정육식당에 왔어요..상차림 1인 4천원

 

 

홍천 한우와 홍천 참숯

 

 

와, 진짜..정말..제대로 맛있습니다..상차림 가격을 포함해도 서울보다 훨훨 저렴해요

 

 

이것저것 사온 것들..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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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Paris..ㅠㅠ

Trip 2020. 2. 26. 11:47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티고 버텼으나 여행 일주일 앞두고 더이상 버티지 못 하고 장렬히 전사

안녕, Paris..여행 준비하며 즐거웠던 지난 4개월도 이제 안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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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나들이 다녀왔어요..2박 3일 제주 여행..음, 울 팀의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기념 여행..??

아닙니다..이번 여행은 우승하기 전에 예약을 했다는 것..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우승기념 여행으로 보이죠..?? 우승을 못 하고 다녀온 것보다 훨씬 좋으니 그렇다고 해둘래요.

 

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남들은 새로운 곳을 잘도 찾아다니는데..저는 항상 거기가 거기..ㅠㅠ

뭐 그러면 어떤가요..내가 좋으면 된 거지..ㅎㅎㅎ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간만에 콧바람 쐬고

왔으니 기분 업~!! 암튼, 차분하게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렵니다..이번에는 잘 돼야 할 텐데..^^

 

 

(10월 8일) 김포행 9호선 급행열차를 기다리며

 

 

날아올라

 

 

김포에서 제주까지는 진에어 이용..편도요금은 유류할증료 포함 2인 80,800원 들었어요

 

 

이전까지 이용하던 스타렌터카 대신 이번에는 AJ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그 이유는..??

 

 

지난 5월 7일 개그맨 김영철 씨가 시구를 하고 그날 저와 관련된 일로 기사가 나왔는데요

제가 그 사연을 김영철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보냈는데..그게 또 방송을 탔고

상품도 받았답니다..그게 바로 AJ렌터카 24시간 무료이용권..그거 쓰려고 제주도에..ㅋㅋ

 

(기사내용은 https://lystjc.tistory.com/1459 에서 보시면 됩니다)

 

 

하루는 예약하고 하루는 무료이용권(자차보험료만 납부)을 사용했답니다..차종은 쏘나타

뉴라이즈 LPG였는데 6만원 정도 들었네요..거기에 연료비 26,000원까지..총 86,000원 지출

9일에서 10일..24시간 렌터카 대여비용이 53,000원이었는데..그 비용이 안 들었다는 것..^^

 

 

렌터카를 수령한 후 바로 호텔로 고고~!!

 

 

호텔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둑어둑..하루가 그렇게 다 갔네요..ㅠㅠ

 

 

해가 막 넘어갔습니다

 

 

마운틴뷰를 예약했는데 바다가 어느 정도 보이는 파셜오션뷰 객실로 주셨네요..^^

 

 

더블 + 싱글 침대의 트윈룸

 

 

이번 여행에서는 서귀포에서 1박..제주시내에서 1박..이렇게 2박을 예약을 했습니다..^^

국민카드 사이트에 있는 제주닷컴을 이용했는데..다른 곳보다 가격이 약간 저렴했어요

항공과 호텔, 렌터카 이용까지 기본적인 세 가지에 들어간 금액은 모두 481,500원입니다

 

 

와, 객실에 놓인 무료생수가 큰 거로 똭..자기네 거라고 큰 거로..ㅋㅋㅋㅋ

 

 

어디 나가기 귀찮아서 호텔뷔페로 저녁을 먹으려고 했더니 헉, 주말에만 운영한다고..ㅠ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 셀프타이머로 찍어본 사진인데..망했..ㅋㅋㅋ

 

 

제주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고깃집..남원읍에 있는 송가네 숯불가든입니다

 

 

강원도 참숯만 사용하는 곳

 

 

냠냠냠~!!

 

 

저녁을 먹고 호텔 근처에 있는 새연교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사람은 중요하지 않아..ㅋ 암튼 산책을 끝으로 첫째날 일정 끝~!!

 

 

(10월 9일) 와우, 여행 날씨운은 정말 좋은 나 님..ㅋ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여기 KAL 서귀포호텔 저녁뷔페가 참 괜찮은 편인데 더이상

평일에는 운영을 안 하는가 봅니다..ㅠㅠ 이제는 주말에만 하는가 봐요..아쉽네요..ㅠ

 

 

조식뷔페도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냠냠냠..콩순이..ㅋ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산책을 나와봤습니다

 

 

인증샷도 찍어보고..^^

 

 

영감이랑 사이좋은 척? 찍어보고..ㅋㅋㅋㅋㅋㅋ

 

 

한라산도 한눈에 보이네요

 

 

체크아웃을 하고 간 곳은 사려니 숲길..돈 안 드는 곳에서 산책을 하기로..ㅎㅎㅎ

 

 

사려니 숲길은 저런 곳이랍니다..잘 읽어보세요

 

 

미로숲길로 고고고~

 

 

곧게 뻗은 나무가 참 멋지죠..??

 

 

 

 

 

 

사려니 숲길 인증샷..ㅋ

 

 

산림욕 하기 좋은 날

 

 

전국적으로 핑크뮬리가 한창이라지요..?? 핑크뮬리는 분홍색 억새라고도 불린다더니

정말 여기 저기 핑크뮬리 보러 와달라는 현수막이 많이 붙어있더라구요..저희도 그냥

길가에 달린 현수막을 보고 핑크뮬리를 보러 왔어요..한 카페에서 조성한 곳이더군요

핑크뮬리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데 가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곰돌이 & 핑크뮬리

 

 

사람이 있으면 역시 안 이뻐..ㅠㅠ ㅋㅋㅋㅋㅋㅋ

 

 

 

이쁘죠..??

 

 

 

저희가 갔던 곳은 글렌코라는 카페인데요 유채며 동백, 핑크뮬리까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차나 음료를 마셔야 관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니까..딱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셰프라인월드 바로 앞에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억새 강아지..ㅋ

 

 

핑크뮬리를 보고 제주 시내로 들어왔습니다..2박 중 나머지 1박을 하게 될 휘슬락호텔

 

 

공항 근처에 있는 휘슬락호텔..용두암이 바로 근처에 있어요

 

 

 

더블 + 싱글 침대로 구성된 트윈룸..오션뷰에 조식 불포함..가격은 저기 위에..^^

 

 

깔끔하니 좋네요

 

 

오션뷰..바로 앞은 탑동광장입니다

 

 

저기가 수영장인데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여름에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체크인을 하고 바다를 보러 협재로 왔어요

 

 

협재바다는 언제 봐도 같은 모습..^^

 

 

발도 담가보고

 

 

사진도 찍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

 

 

한치가 가득 들어있는 건가..??

 

 

저렇다고 합니다

 

 

그냥 모양이 한치라서 한치빵인 듯..?? 한치맛은 거의 못 느낌..ㅠㅠ 3천원..개비쌈..ㅠ

 

 

제주시내로 들어오는 길..한라산과 그 위의 달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작년 여름에 처음 왔던 식당인데 또 갔지요..^^

 

 

2인이 먹기에는 양이 넘 많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도미회를 주문했습니다

 

 

이것저것

 

 

도미

 

 

자리물회

 

 

맑은탕

 

 

이곳을 정말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오시나 봐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오는데 호텔 바로 앞에 이런 놀이시설이..ㅋㅋㅋ

 

 

 

오션뷰면 뭐하나..밤에는 바다가 하나도 안 보여..ㅋㅋㅋㅋㅋ

 

 

(10월 10일) 2박 3일 여행 마지막날..체크아웃을 하고 아.점 먹으러 함덕으로 고고~

 

 

오픈주방

 

 

메뉴는 딱 한 개

 

 

이것저것 밑반찬이 나옵니다

 

 

 

밥과 국

 

 

흑돼지구이와 고등어구이

 

 

깔끔하게 한 끼 먹기에 좋은 창흥식당..와, 엄청 맛있다는 아니고 무난했구요..^^

 

 

식사를 마치고 김녕에 가서 바다 구경하기..언제 와도 참 멋진 바다

 

 

잘 찍어줘서 감사해요..^^

 

 

 

여기는 투명카약을 탈 수 있는 월정리 바다인데..이곳에 가면 늘 커피 한 잔 마십니다

 

 

 

바닷가 돌에 핀 들꽃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사진 잘 찍는다는..ㅋ

 

 

세화장날이라 갔는데 이미 파장 직전..레드키위 한 팩 구입

 

 

제주를 떠나기 전, 늘 이곳에 들러 몇 가지 제주 특산품을 구입합니다..^^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베어스 라이언..ㅋ

 

 

렌터카 반납

 

 

제주에서 김포, 대한항공 편도요금은 유류할증료 포함 2인 111,000원 들었습니다

 

 

 

 

제주산 레드키위..무화과와 키위를 접목한 것이라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레드키위 한 박스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서 받았네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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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드디어 끝맺음을 합니다..27일 00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28일 새벽 4시에 내렸으니

이 두 날짜를 일곱째날과 여덟째날로 해야하는..?? 그래서 5박 8일..?? 뭔가 억울한 기분..-.-

다들 그렇겠지만..비행기를 탈 때마다..늘 기도를 합니다..잘 날아서 목적지에 잘 내려주소서

 

이번 여행도 잘 날아서 잘 내려왔기에..이렇게 후기를 쓰게 된 것이니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뉴욕거리를 걸어다니며 내가 또 언제 여기를 다시 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줄곧 했는데요

다녀와서 보니..한 번쯤은 더 가고싶네요..ㅎㅎ 뭐든지 두 번은 해야 정이 드는 거잖아요..^^;

 

끝으로 이번 여행을 다녀오며 들어간 비용을 알려드릴게요..여행비용은 각자의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것..그러니 그냥 참조만 하시길요..ㅋ 일단 항공과 호텔, 환전과 카드결제된

금액을 헤아려 보겠습니다..항공 2,373,200원..호텔 1,193,000원..환전 1,414,260원..여기까지

 

금액이 4,980,460원이네요..거기에 카드로 결제한 이런저런 금액을 살펴보니 60만원 정도..??

합해서 5,580,460원..둘로 나누니 이번 여행에 들어간 1인 비용은 2,790,230원이 되는군요..^^

물가 비싼 뉴욕에서 나름 보람차게 잘 버티고(?) 온 거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제일 먼저

 

들었다는..^^; 암튼 돈 얘기는 됐고..남들이 안 가는 곳이 아닌 남들이 다 다니는 곳만 골라서

다녀온..그래서 전혀 특별!할 게 없는 이번 여행 후기가 여행을 준비하는 이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아,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은데 왜 쓸 돈은 늘 부족한 것인가요..ㅠㅠ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JFK 공항의 입국장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일단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낮에 야구장을

비롯,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공항으로 온지라 샤워실에서 간단하게나마 샤워도 했답니다

 

 

탑승 시작

 

 

돌아가는 자리도 비상구를 겟하려고 했으나 못 했구요..아기요람(bassinet)을 달 수 있는

가운데 앞자리를 배정받았는데..오호, 저는 비상구 좌석보다 여기가 훨씬 더 낫더라구요

 

 

원래 내 자리는 통로쪽인데 아들내미에게 양보..ㅋ

 

 

자다가 졸다가 깨었다가.......

 

 

저는 비행기에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아요..진추하 노래, 참 좋죠

 

 

이게 두 번째 기내식인 듯

 

 

이렇게 먼 길을..^^

 

 

오랫동안 비행기를 타야할 때마다..무사히 잘 도착하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28일 새벽 3시 52분

 

 

짐을 기다리는 중

 

 

 

발렛비용은 카드사 회원 서비스로 무료..주차요금만 정산

 

 

 

 

집에 들어오기 전에 집 근처 감자탕집에서 식사를 했지요

 

 

값은 얼마 안 되지만 무거운 것들..ㅋㅋㅋㅋ

 

 

저 네이키드 주스..맛있어서 사왔죠..울 아가(손자)가 잘 마시는 거 보니 맛있는 거 맞음

 

 

첼시마켓에서 구입한 사라베스 과일잼

 

 

슈가피나 젤리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기라델리 초콜릿

 

 

 

치약..진통제..프로폴리스

 

 

아울렛에서 구입한 크록스..한 개는 아들내미 거..한 개는 아가 거

 

 

저지가든몰 아울렛에서 구입한 옷

 

 

스타벅스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구입한 물품

 

 

엠앤엠에서 구입한 네임컵

 

 

스트랜드 서점에서 구입한 에코백

 

 

아들내미가 아울렛에서 사준 지갑..^^

 

 

뉴욕 양키스샵에서 사온 옷은 지인이 부탁한 거여요

 

 

맥주와 음료수를 담아주는 기념컵..소중하게 잘 가져옴..ㅋㅋ

 

 

야구장 들어갈 때 받은 데이 선물

 

 

 

다 모아봤습니다..^^

 

 

마그넷이 그렇게 특색있다거나 이쁘지는 않아요..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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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욕과의 시차는 13시간..6월 21일 저녁에 출발해서 21일 밤에 도착..그리고 6월 27일

자정 넘어 출발해서 28일 새벽에 도착..뉴욕에서 다섯 번의 잠을 잤으니 5박..그렇다면, 이번

우리의 여행은 과연 몇박 며칠일까..?? 여행을 할 때마다..이게 참 헷갈려요..특히, 거리가 먼

지역을 다녀올 때 더욱 그렇다는..ㅎㅎ 그래서 여행사에 다니는 지인에게 물어봤답니다.^^;;

 

고민하지 말고..간단하게 생각을 하라더군요..비행기에서 자는 것은 그냥 제외하고 현지에서

잠을 잔 것만 '박(泊)'으로 계산하고..여행기간 전체를 '며칠(日)'로 하면 된답니다..그리하여

우리의 뉴욕여행은 5박 8일이 되는 거..아, 그렇게 따지면 예전에 다녀온 여행은 죄다 계산을

잘못한 것인가..?? ㅠ 암튼 저렇다고 하니..앞으로 고민하지 말고 여행기간을 계산하세요..ㅋ

 

여행사 지인 왈.."이런 질문 처음 받아봅니다" 하더이다..ㅎㅎ 이런, 얘기가 괜히 길어졌네요.

뉴욕에서의 5박을 마치고 맞이한 여섯째날..이날의 일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체크아웃을

한 후, 짐을 맡기고 뉴욕 양키스구장에 가서 야구를 보고..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고 공항으로

간다..딱 저렇게 일정을 마쳤습니다..야구팬이 양키스구장 다녀왔으니 성공한 여행이죠..^^*

 

 

5박을 했던 호텔 메트로..에어컨 소음이 컸던 것을 제외하고는..-.-

다 괜찮았어요..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 해서 걍 코드 뽑아버림..ㅋ

위치가 아주 좋아서 웬만한 거리는 다 걸어다녔으니 참고하시어요

 

 

짐도 다 쌌고 나가자~!!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일단 저기로 가봅니다..별다방..ㅋ

 

 

미국에서만 판매하는 찬음료 전용 리유저블 텀블러를 구입했어요..선물용으로 참 좋아요

15개를 샀고 텍스 8.875%를 포함해서 65.98달러..77,000원쯤 들었네요..개당 5,100원 정도

 

 

직원에게 물어보니 50번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데 더 사용해도 상관없을 듯..ㅎㅎㅎ

뜨거운 음료용 리유저블 텀블러도 있는데 패스..리유저블 보틀도 있는데 깜박했어요..ㅠ

 

 

뉴욕에 왔는데 베이글을 한 번도 안 먹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좀 늦기는 했지만..떠나기 전날, 베이글을 먹으러 왔습니다..^^;;

뉴욕 3대 베이글이니 뭐니 됐고 호텔 근처에 있는 베스트 베이글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베이글이라네요..딱 봐도 맛날 것 같죠..??

 

 

영업시간

 

 

A는 무조건 좋은 거..^^

 

 

어떻게 주문하나..고민을 했는데..??

 

 

오믈렛이나 토스트 등 다른 아침메뉴도 있는 거 같아요

 

 

그냥 자기가 먹고싶은 베이글 고르고 그 속에 들어갈 재료 고르면 됨..서브웨이처럼

 

 

시나몬 베이글에 이것저것 다 몽땅 때려넣었어요..ㅋㅋㅋ

가격이 얼마냐..?? 기억 안 남..영수증 있으니 찾아볼게요

 

 

잘 먹고 갑니다

 

 

아침을 먹고 뉴욕 양키스구장으로 가는 길..이날은 낮 1시 15분 경기였어요

 

 

즐거운 양키스 팬들..^^

 

 

 

역을 딱 나오는 순간 보이는 그림벽화

 

 

류!지혁이도 못 가본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바로 야구장이 보입니다

 

 

714 홈런의 주인공..야구의 神 베이브 루스

 

 

류! 지혁이가..ㅋㅋㅋㅋㅋㅋ

 

 

제일 먼저 티켓창구로 갔어요

 

 

저는 여행을 가기 전에 티켓거래 사이트인 스텁허브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양키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아요

 

 

결제를 하면 이렇게 이티켓이 날아오고 이것을 가서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실물티켓을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티켓창구로 갔지요..^^

 

 

이티켓을 보여주니 이게 입장권이니 들어가면 된다고 하기에 우리도 그건 알고 있는데

우리는 실물티켓을 갖고 싶다규..라고 했지요..ㅋㅋㅋ 그랬더니 아하..알았어..하더군요

 

 

 

여권과 이티켓을 보여주고 기다리는 중

 

 

짜쟌~!! 티켓이 나왔습니다..ㅋ

 

 

별로 멋지지는 않군요..-.-

 

 

 

야구장에 들어가기 전, 검색대를 지나갑니다

 

 

짐 검사를 아주 철저하게 하더군요..911 테러 이후 더욱 더 꼼꼼하게 한답니다..공항에서

하는 것보다도 더 세세하게 하더라는..-.-; 그런데 제가 양키스구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음식물 절대 반입 안 된다..개봉 안 한 음료수도 못 갖고 들어간다..등등

그렇게 글을 올린 블로그가 많았거든요..그런데, 음식물 반입됩니다..절반쯤 남은 베이글

갖고 들어갔구요..개봉 안 한 음료나 생수도 반입 가능합니다..제발 거짓 정보는 그만..ㅠ

 

 

셀카봉 반입 안 됩니다..갖고가지 마세요..제 휴대용 선풍기를 발견한 검색직원..고민을

하다가 윗사람에게 물어보더라구요..그러자, 그 사람..지금 열라 더우니 괜찮아..ㅋㅋㅋ

 

 

드디어 양키스구장에 들어왔습니다..^^

 

 

자리에도 앉아보고.......는 엄청나게 뜨거움..ㅠㅠㅠㅠ

 

 

더워죽겠..그래도 참자..ㅋㅋㅋㅋㅋㅋㅋ

 

 

웃고는 있지만 땀을 줄줄 흐르고..-.-

 

 

 

양키 스타디움에 온 류지혁..^^;

 

 

곰돌이도 왔어요

 

 

정말 좋아요..부러운 야구장

 

 

제가 예약한 자리는 저어기..3층..빨간 현수막 걸려있는 그 아래 자리..그런데 보다시피

해를 정면으로 받는 자리 아닙니까..?? 햇빛을 받는 자리라 이름이 테라스 아웃필드..??

 

 

 

여기는 엄청나게 비싼 자리..구경하러 와봤지요

 

 

이렇게 자리를 벗어나도 야구장이 잘 보여요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네요

 

 

유니폼에 이름 없고 옆에 어린이들 나오고..SK 와이번스가 저걸 따라했나 봅니다..??

 

 

상대 팀인 블루 제이스가 토론토를 연고지로 하는 구단이라 캐나다 국가가 나오는 거

 

 

본격적으로 야구를 보기 전에, 맥주를 사기로

 

 

 

 

입장하려는 줄이 어마어마

 

 

날씨가 넘 더워서 음식을 먹고 들어가기로

 

 

핫도그와 기념컵에 담긴 음료 그리고 맥주..열라리 비쌌던 것으로

 

 

 

우리 자리는 넘 더울 것 같아서 중앙 맨꼭대기로 왔어요..잠실로 말하면 중앙네이비석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네요

 

 

여기도 사람이 많구요

 

 

 

 

뉴욕양키스에서 제일 핫하신 분..아론 저지(Aaron Judge) 선수..못 생긴 존박인 줄..?? ㅋ

 

 

양키 스타디움에 당당히 입성한 곰돌이..^^

 

 

정말 잘 보입니다

 

 

아론 저지..쳤다~!!

 

 

 

귀여워..^^

 

 

 

 

 

맥주보이

 

 

 

비디오 판독

 

 

시프트..?? 수비위치 보소..ㅋㅋㅋ

 

 

 

인증샷..^^

 

 

 

3루쪽으로 자리를 옮겨봤어요

 

 

저를 보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자리 앉으셨네

 

 

 

이닝 중간중간 이벤트

 

 

투수교체를 하는 사이

 

 

 

 

작년에 잠깐..한화이글스에 몸담았던 데이비드 헤일이 뉴욕양키스에서 승승장구..^^

 

 

어디를 가서 앉아도 야구가 정말 잘 보이는 야구장..시야를 방해하는 것이 없더라구요

울 아들 왈.."역시 야구를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든 구장이라 다르다"고 말하더군요..-.-;

 

 

열심히 보는..?? 척 하는 거..ㅋㅋㅋㅋㅋ

 

 

 

전광판 메시지

 

 

우리 자리는 가지도 않았음..타죽을까봐..ㅋㅋㅋ

 

 

5회까지 보고 나와서 용품매장 구경하러 왔어요

 

 

지인이 부탁한 빅사이즈 티셔츠와 마그넷을 구입했습니다

 

 

난장이 똥자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고 있었는데 그사이 역전~!! 양키스 팬이 아닌지라 아무나 이겨라..ㅋㅋㅋ

 

 

 

앞서 나가니 신나는 팬들

 

 

그라운드 정리하다가 율동하기..이건 엔씨구단에서 따라하는 거

 

 

이제 그만 가야할 시간..나가기 전에 사진 한 장

 

 

ㅋㅋㅋ

 

 

 

 

 

 

구경 잘하고 갑니다

 

 

 

양키스구장 건너 맥도날도에 잠깐 들렀는데 탁자가 야구공..?? ㅋ

 

 

그림도 야구관람하는 그림..^^

 

 

99번 핫한 선수가 서있네요

 

 

야구장에서 나와 호텔 근처 별다방에서 빈데어(Been There)시리즈 컵을 구입했어요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저녁을 먹으려고 들른 멕시코 음식점..타콤비(Tacombi)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있는데 우리처럼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메뉴판..^^

 

 

이렇게 저렇게 주문을 했어요

 

 

사과, 샐러리, 케일, 파인애플 그리고 라임에 민트가 들어간 음료..주문과 동시에 착즙해서

갖다줘요..음료 이름은 베르데(Verde)라고 하네요..개인적으로 아주 맛나게 마셨습니다..^^

 

 

주문한 세 가지 음식이 나왔는데 지금 보니 다 타코류네요..나초를 생각 못 했음..ㅠㅠ

암튼, 맛나게 먹었는데 양이 참 적다는 게 흠..ㅠ 메뉴판에서 나온 가격을 보니 합해서

24달러가 조금 넘었던 것 같고 거기에 텍스와 팁이 추가가 됐을 텐데..얼마인지 몰라요

 

 

 

저녁을 먹고 호텔에 가서 짐을 찾았습니다

 

 

호텔 앞에서..^^

 

 

호텔에서 공항까지 지하철과 공항철도를 타고 갔어요 (빨간색 경로)

 

 

호텔에서 지하철까지 걸어서 2분..헤럴드 스퀘어역에서 탑승

 

 

 

뉴욕의 지하철은 이렇게 돼있어서 다른 칸으로 건너갈 수 없어요

 

 

여덟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JFK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로 갈아탑니다

 

 

JFK 스테이션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가는 전용열차를 탑니다

 

 

공항가는 열차의 요금은 카드요금 포함 1인 6달러..2인용으로 끊으면 총 11달러입니다

지하철 요금 2인 6달러까지 공항 가는 비용은 총 17달러입니다..2만원이 약간 안 돼요

 

 

요래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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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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