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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7개를 맞으면서도 그저 곰같았던 선수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참았어야
한다고 얘기를 할까..아니면 사구 1개와 비 때문에 빗나간 공 1개로 인해 적반하장격으로
(소위 뭐 뀐 사람이 성을 낸다는 속담을 인용할 수 있겠다) 더 난리를 친 상대방이 아주
잘 했다고칭찬을 해야 할까..누가 잘 했고 누가 잘못 했는지는..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다..(한 마디로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그런 맥락과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이기면 과정에 상관없이 무조건 장땡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교과서적으로 말해야 하는 일이 옳은 것이겠지만 내 마음 속의 생각은 솔직히 다르다.


'어디 한 번 계속 그래봐라..두고보자'


니편 내편을 가르기 전에 어제와 같은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시즌 내내 중용을 지키지 못 하고 판정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심판진들, 당신들은
어제의 사태에서 제 3자라고 생각하는가..?? 수수방관을 한 자들의 잘못이 더 크다.

매진사례

모자에 '3'번을 새기고..

테테테테테테텔미...

선수단 소개

애국가를 부르는 가수 양파

혼자서 옷도 못 입는 안샘..-.-; (누가 저렇게 만들었는가~!!)

사람보다 컴퓨터가 중요해..^^

홍드로닷~!!

어제 저녁밥..-.-;

채병용, 왜 니가 열을 내는 건데..??

안샘을 왜 그렇게 그리고 몰고 가는 건데..??

이해할 수 없다..채병용, 열 내는 거

토닥토닥~!!

끝으로 타팀 구단 홈피 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 역대 이런 한국시리즈가 있었나

오늘의 상황이 두산이 잘못을 했다치자
안경현의 부상에 댓볼 7개에
사과는 커녕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며 야구 하다가
7:0에서 홈스틸 하는것은 야구에서 상대를 자극 하는 것이다
에러로 자멸 하는데
홈스틸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김동주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분을 삼키지 못하고
내일 등판 리오스를 공격 하는걸 보니
주유소 이 노~ㅁ들은 우승 할려고 리오스에게 킬러라도 보내겠더라

9;1에서 출책은 계속되고
야구 김성근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엄염한 룰이 있고 질서가 있다
이해천의 빈볼은 잘못이다
그러나 1,2 3차전동안 그런 행위를 나오게 만든 장본인은 누군가 그걸 먼저 생각하라

한국 시리즈 3경기 동안 맨날 천날빈볼 시비에
팬들 짜증나게 하는데
역대 이런 한국 시리즈가 있었나
두산이 먼저 원인 제공 안했다

주유소가 근본적 원인이다

7:0에서 홈스틸이 신사 스포츠 야구에서 해야 되나
두산 기죽이려고 하는건 알지만
아닌거는 아닌거다
제발 내일 모레 다져 김성근 야구의 막을 보자
절대 그런 이기적이고 비신사적인 야구는 우승 못한다는 진리를 느껴보자

최진동 (hun0003) (2007-10-25 오후 11:41:13)
정근우 국대차출반대 해야 합니다,조동화,채병룡은 조오~ㅈ 깨물고 뒤져라...
김보현 (ohom4870) (2007-10-25 오후 11:46:29)
정근우 왜 국대로 데려 가는지 이해 안가네요
김영희 (kirklove) (2007-10-25 오후 11:46:31)
진짜 어이없는데 화풀이 하는 조웅천도 있는데..(예전에..)
왜 동주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오늘..)
진짜 얼마나 화가났으면.. 하고 저도 생각해봅니다.
아.. 그리고 정말 근우는 아니라고 봐요..ㅡㅡ;
손동휘 (haedasom) (2007-10-25 오후 11:46:48)
님의 글에 백배 공감... 백번 동의합니다. 스크따위가 우승해서는 될 일이 아닙니다. 원년팬으로서... 로떼 외 다른팀을 이토록 간절히 응원한 경험은 처음입니다. 인자는 마 두산이 로떼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헷갈릴 정도입니다.
김보현 (ohom4870) (2007-10-26 오전 12:00:18)
저사진을 보면 얼마나 악랄한지 욕이 나옵니다''하필 왜 리오스인지

* 올해 한국시리즈 안 올라가길 잘 했다

만약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올라갔다면...

2차전 양신 손목부상, 채병룡 심정수선수한테 개김...

2차전까지 몸에 맞은선수 : 박한이, 김재걸, 양신, 심정수, 박진만, 김한수

3차전 : 오승환선수 집단폭행..;;



아.. 4위해서 다행이다.. ㅜ.ㅡ

* SK가 우승했으면 하는 이유...


코나미컵에서 한번 일본과 대만한테도
빈볼야구,스파이크 날 세우는 주루,
정근우의 교묘한 주루방해와 썩소를
날릴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특히 주니치하고 맞붙길 바랍니다.
김성근 감독님
우즈한테 빈볼야구의 진면목을 꼭 보여주셔야 합니다...

어쩌면 일본야구라면 사족을 못쓰고 맹목적인 사대주의에
빠진 김성근 감독이 주니치의 오치아이 감독한테
오히려 무릎꿇고 용서를 빌 것 같네요...

킬성근 감독님, 코나미컵에서도 꼭 SK야구의 진면목을 보여주세요...
만약 일본하고 할때 점잖게 하면
정말 김성근은 일본 오타쿠라는 것이 100% 입증되겠지요...

* 경기를 떠나서 sk는 매너가 없는 팀이다.


삼성전에서도 .. 그랬고

역사에 한페이지 남길 한국시리즈에서도 더러운 짓을 한다.

과연 누가 시킨것일까? 김성근 ? 아님 만수형님은 안그럴꺼고 ? 일본인 코치?

아니면 스크 선수단들? 니넘들이 한국시리즈 빈볼로 얼룩지고 있다

거울이 있으면 반성 좀 해라.. 추악한 플레이나 하고 뱃고동소리나 울려대고

티비보는 나 조차도 시끄럽다. 특히 스크 나오면 티비를 돌려버린다

또 정근우 .. 이순철 한테 욕먹어야 정신차리나.

그리고 엠비씨도 이순철 허구연 캐스터 이 콤비로 하면 안되나? 이스픈은 김성한이

해설 보라고 하고 3체제로 가서 .. 이순철 비판을 먹어야 정신차린다.

롯데애들도 순철이 비난 먹고 조금 나아졌는데;;


한국시리즈 올라오면 경기나 곱게 치를 것이지. 빈볼 파동으로 만드냐?

정근우 너 야구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너는 모르겠지.. 성근이가 빽이냐?

그리고 꼬올값 떨지말고 잘해라. 너 그런식으로 야구하다가는 쌍방울 구단 제외하고

언젠가 밟힐날이 온다.. (말이 심했다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스크 간첩

들 정근우가 한 행동보고 감싸던지 말던지 해라. 타팀이 보고 있는대 민망해주겠

다 단 , sk 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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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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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후기, 이제서야 올립니다. 글을올리다가 중요내용인글 앞머리가
날아가 버렸네요. 다시 생각을 하려고 하니..이거 원..-.-;
추후에 생각이 나면 첨가를 하겠습니다만..아무래도 생각이 안 날 듯..흑~

新舊간의 調和가 잘 되고 있는 두산베어스..되는 집안은 이렇게 되는가 봅니다.
선수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봐도 긴장하는 모습이 전혀 안 보이고 오히려
'우리는 지금 게임을 즐기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어제 경기, 이대수 선수의 투혼, 플레이오프3차전부터 KS 1차전까지 약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고영민 선수의 투런 홈런 그리고 영양가 만땅 채포의 홈런
모두모두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홍포의 쓰리번트도 인상 깊었구요.


그러나 어제 경기, 제가 뽑은 MVP는 아기곰 임태훈 투수였습니다.
임태훈 선수가 경기에 임하는 모습, 하나하나 투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복덩어리가 울 팀에 굴러왔을까나..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가을의 전설은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모쪼록 양팀의 페어 플레이를 기대하며~!!
울 두산베어스 선수들, 다들 정말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특별레슨

우리의 염원, 모아모아~

던졌다..그러나 홍드로 발 뒷꿈치에도 못 미치는 솜씨..-.-

SK, 이호준 선수 홈런칠 때, 기분 좋았지..?? 그렇지만..크크크~

봤지..??

고영민 선수의 홈런을 축하하며..^^

SK, 이혁재 씨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저 표정, 정말이지..^^

모자벗고 미안하다고 그래~!!

기분 좋은 영민 씨, 어제 계속 웃음을 날리다

그대의 투혼, 눈물없이 볼 수 없다

그래, 진정한 강자는 위기에 강한 법이지..^^

서서히 침몰하는 SK船..??

그대는 멋쟁이..정말 멋쟁이~

승리의 용사들~!!

연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하고 후다닥 뛰어가는 수줍은 태훈 씨..^^

저, MVP 먹었어요..잘 했어요..토닥토닥~

勝利의 斗山,Champion Bears~!! Go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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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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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울 베어스가 그동안의 우세가 당연하다는 듯 승리를 했습니다.
포스트시즌 4연승..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를 확률은 83.3%라고 합니다.
두산베어스의 V4를 말하는 것이 아직은 성급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Oh~ No~!!
시간이 흐를수록 승리를 자신하게 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이대수 선수 대신 출장을 한 오재원 선수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산뜻한 번트
성공과 동료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제 기량을 한껏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리오스 투수에게 더 이상 플레이오프의 악몽은 재연되지 않을
것입니다. 초반에 계속되는 득점찬스를 무산시켰던 베어스, 그러나 승리와 행운의
여신은 베어스 주변에서 떠나고 싶지 않았는가 봅니다.


주루방해가 아니라고 결론이 났지만 주루방해 의혹을 충분히 살 수 있는 수비를 했던
정근우 선수..앞으로는 그런 의혹(?)을 주는 행위를 제발..부디..안 해줬으면 합니다.
(근데 말을 이렇게 곱게 하고싶지는 않네요..주루방해 그만해..이 !@#$%^&*()(*& 아~)


김성근 감독의 리오스 흔들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인가..하지만 그런 흔들기는 이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오스의 다음 등판 이전에한국시리즈가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이지요..^^


끝으로 야구관람을 하러 온 박찬호 선수와 사진을 찍고 사인볼도 받았습니다..야호홋~
예전같지 않은 박찬호라고 하여도 그래도 야구팬으로서 매우 영광스런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절친인 홍원기 선수도 만나고 송지만 선수도 야구를 보러 왔더군요. 두 선수에게
물어봤습니다..이번 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가 우승할 것 같지 않느냐고..두 선수의 대답
"두산베어스가 우승할 것 같다.."라고 하더군요. 같다..라니요..당연히 우승합니다~!!

개막을 알립니다~!!

시구하러 나온 박태환 선수..아주 멋진 소년..^^

둘도 없는 친구사이..홍원기 선수와 박찬호 선수

와우~ 이런 일이..^^

왼쪽은 홍원기 선수 사인볼..오른쪽은 박찬호 선수 사인볼..^^

홍포와 안샘, 참으로 보기 좋은 장면..^^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

잘 던지고 상금 받고..^^

경기가 끝난 후에 보니 홍원기 선수 옆에 송지만 선수가 있는 거다.
그래서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송지만 선수,은근 귀여운 면이..^^

勝利의 斗山,Champion Bears~!! Go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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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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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플레이오프 3차전을 보기 위해서 대전 한밭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자정이 조금
넘었더군요. 왕복 운전을 했지만 그리 먼 길도 아니었고 또 울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진출하는 것을 직접 보고왔기에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답니다.


이번 3차전 양팀 선발투수는 김명제와 류현진..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분명
김명제 선수가 한수 아래일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겠지만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김명제 투수는 단기전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는 편이고 또 제대로 한 번은 미쳐줄 시기가 분명 다가왔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류현진 투수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에 올라오면서
혹사를 한 편이고 또 두산베어스에게는 유독 약한 면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한화의 패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엇박자의 투수진 운영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컨디션이 좋았던 유원상 투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 한 점이 아쉬웠고 두산 선수들의 빠른발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 했다는 점
또 심리적인 면에서도 두산 선수들에 비해 한수 아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번 3차전을 끝내면서 제일 걱정이 되는 점은 역시 이대수 선수의 부상정도가
어떤지 하는 것입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빌며..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勝利의 斗山, Champion Bears~!! 가자~!! V4

3차전 선발투수 김명제

어제 집에서 나가기 전에 스포츠신문에서 오려낸 기사를 코팅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봐..그것을 경기 내내 목에 걸고 다녔다.

산이 바로 뒤에 있어서 해가 저문 후에는 어찌나 춥던지..-.-

말 타고 와서 공 던지고 말 타고 나간 탤런트 정태우 씨

한화 선수들 계속 그러시면 안 되지요~!!

이글스 팬, 베어스 관중석에 앉아서 막 놀고 그랬어..^^

오늘은 안 나오셨으면 좋겠어요..결국 안 나왔다..호호호~

지금 올라갑니다..^^

기뻐하는 민병헌 선수

홍포, 화이팅~!!

야구 잘 하는 것도 신나는데 돈도 막 준다..^^
종욱 선수, 정말 좋겠어요~!!

잘 있거라,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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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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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경기가 다소 밋밋한 일본음식과도 같은 경기였다면 2차전은 화끈한 고추장맛을
지닌 한국음식과도 같은 경기였다고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그라운드에서는 멋진
경기가 (뒤에 잠깐동안의 옥에 티가 있었지만) 관중석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힘께 했던 어제 PO 2차전의 열기를 사진으로 전해드릴까 합니다.


앗~ 그런데 제가 어제 수학여행을 떠난 아들녀석의 전화를 받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안영명 투수와 이종욱 선수간의 빈볼시비, 그라운드로 양팀 선수들이 엉켜진
사건이 있었는가 봅니다. 저는 애석(?)하게도 그 장면을 직접 목격하지 못 했습니다.


선발로 나온 랜들과 정민철 투수..두 선수가 예고된 순간부터 타격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김현수 선수의 홈런은 내심 기대를
했을 거라고 봅니다만 이종욱 선수의 홈런을 정말 생각지도 못 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종욱 선수의 홈런을 보는 순간, 일찌감치 승리를 예견했다고 하면 제가 미리
오버한 것일까요..?? 어제 그 홈런은 베어스에게 기분 좋은 홈런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마구잡이식으로 볼 판정을 하던 주심때문에 약간 기분이 틀어지긴 했으나 관중들에게
깜짝 콘서트를 선물해준 가수 김장훈 씨 덕에 안 좋았던 마음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어제 그 콘서트를 보면서 아아~ 이것이 한국시리즈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구요.


여기에서 어제 이승학 투수의 볼과 안영명 투수의 볼..집에 와서 자세히 봤는데 누가 봐도
이승학 투수의 볼은 실투였구 안명명 투수의 볼은 빈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학 투수,
볼 던지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더군요. 우리 투수들은 내편 니편 가릴 것 없이 실투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를 하는 마인드가 부족한 것 같아요. 그건 상대방에게 약하게 보일 수 없다
뭐 그런 것과는 다른 차원인데 말입니다.


한화는 현재 마운드도 문제이지만 타격과 수비 모든 면이 준플에서의 모습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내일 경기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어제 잠시 안 좋았던 상황이 있었기는 합니다만
기분 좋게 2연승을 거두었네요. 이제 1승 남았습니다. 대전에서의 상황을 잠실과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만 내심 3연승..스윕을 기대해 봅니다. 두산베어스 화이팅~!! 가자, V4~!!

어제 1루 출입구로 외국인 네 사람이 올라가고 있었다. 바로 옆에
휠체어를 밀고 올라가려면 장애우가 있었는데, 한 사람이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더니 완전 뜀박질을 하면서..신나게 그 휠체어를
밀어주는 거다. 다 올라와서는 환하게 웃으면서 장애우의 어깨를
토닥이는 모습..감동적이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더 보기좋았다.

어제 다른 선수가 연습을 하기도 전에 저 두 선수, 먼저 나와서
저렇게 방망이 휘두르더니만 그예 일을 내고 말았다..홈런포~!!

쏙닥쏙닥~ 이기고 갈비 먹을래..?? 지고 라면 먹을래..??

1,500경기 출전 축하를 받는 참석한 장원진 선수

애국가를 부른 가수 김장훈 씨

홍드로에는 못 미치지만 훌륭하게 시구를 한 하이킥 유미 박민영 孃

저 아저씨에게 피자랑 음료수랑 드렸더니 쉬는 사이에 잘 드셨음..^^

이종욱 선수 홈런~!!

김현수 선수의 홈런~!!

가수 김장훈 씨의 깜짝 콘서트로 분위기 후끈~!!

2연승을 거둔 선수단

2차전 MVP 이종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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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한화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예상(?)대로 두산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화 선수들, 준플레이오프 전에서의 피로를 미처 씻어내지못했던 것일까요..??


에이스 리오스 투수의 호투와 이대수 선수의 4타수 4안타의 맹타에 큰 박수를
보내지만 개인적으로는 1차전에서 승리의 요인은 원숙미가 넘치는 수비를 선보였던
안경현 선수에게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수비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루기 전에 분명 관록이 있는 선수들이 돋보일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던지라 안샘의 수비, 장샘의 안타는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화의 패인은 다들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고갈된 투수진 때문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리오스와 최영필..선발만 놓고봐도 게임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1차전에서는 최영필 투수보다 뒤를 이어 나온 유원상 투수의 볼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문동환 투수는 공을 억지로 던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컨디션이 여전히 안 좋음을
보여주어서 앞으로 어떻게 투수진을 운영할지..한화는 마운드는 계속 막막하기만 합니다.


두산,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4개의 병살타를 쳐낸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2차전 선발은 랜들과 정민철, 두 선수 모두 몸이 완전하지 못 한 상태..
그러므로 2차전은 누가 먼저 타선을 잘 풀어나가는지가 승리의 관건이 될 듯 합니다.

비장한 각오로 연습에 임하는 선수들

시구의 지존 홍드로..홍수아 孃

사인을 내고 있는 홍드로..^^

시구를 마치고 중앙석에 올라온 홍수아 孃

애국가를 부른 남경주 씨와 하일성 총장, 신상우 KBO 총재

마이크의 열기

한화 열렬팬인 컬투 김태균 씨

경기를 보고 있는데 저쪽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는 거다..앗~! SK의
최태원 코치..내게는 코치보다 선수로 더 기억이 되는 사람..선수협
자원봉사를 할 때 정말 몇 개월 동안 동고동락을 했던 사람..반가운
마음에 옆에 가서 아는 척을 했더니, 나를 보자마자 손을 덥석 잡고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너무 반갑게 맞아주는 것이 아닌가
아~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

베어스, 가볍게 1차전 승리~!!

1차전 MVP로 뽑힌리오스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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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보고싶어서 야구장 다녀왔어요..녀석, 아주 늠름하게 잘 있더군요..^^
들어가다가 미디어데이를 마치고 나오는 류현진 선수와 김인식 감독님을
봤는데 류현진 선수와 사진 찍을까하다 말았어요..氣를 뺏기면 안 되는지라..
매표소 창구도 분주하고 내일 중계방송을 맡은 MBC 카메라도 아주 바쁘고
직원들도 다들 정신없고 그런 가운데 곳곳을 열심히 눈에 담아두고 왔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오~ 야구장 입구에 서있는 현수막..^^



외야에 걸린 대형 현수막..넘 멋지다..^^



리오스 투수와 김경문 감독님을 위해 화이팅~!!



훈련을 마친 선수들..^^







MBC 아저씨들이 아주 짧은 시간동안 카메라맨으로 채용을 해주셔서
카메라를 만져봤다..헤드폰도 쓰라고 하고 완전 친절하셨다는..^^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두산베어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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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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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이어 수요일(10월 10일) 오후 1시에 경찰청과의 2차 연습전을 치룬
베어스..선발등판한 랜들 투수가3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이어 등판한
김명제 투수가2⅔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타석에서는 김현수 선수가 3회말 결승 3점 홈런을 기록했고, 채상병선수는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구요..9회초에 등판한 정재훈 투수는 무사 1,2루
이후 1점을내주면서 여전히 불안감을 주기는 했으나 다행스럽게 잘 막아냈습니다.


이번 경찰청과의 연습경기에는 상무경기보다 훨씬 많은 대략 50여명은 됨직한
팬들이 모여서 열렬히 응원을 했습니다. 그런 팬들을 바라보던 홍성흔 포수는
"입장료 내고 들어오셨죠..??"라고 묻는 여유로움을 보이기도 했고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 1,2차전..두산베어스만의 끈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이루어 내리라고 생각하며 과연 어떤 팀이 우리의 대결상대가 될지
사뭇 흥미진진합니다.

무늬만 바꾼 한화 이글스 버스인줄 알았다..-.-;

유니폼이 쥬니치 드래곤즈랑 아주 비슷했다

선발투수로 나온 랜들 선수

김현수 선수의 쓰리런 홈런 이후

열심히 훈련을 하는 리오스 투수

연습경기 2차전 승리투수 김명제

코치의 가르침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 된다

늘 화기애애한 덕아웃 분위기

7:2로 승리

안샘 달려~!!

전력질주 후 힘들어하는 선수들

차 뒷 유리창에 이번에 나눠준 섹션카드를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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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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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0월 8일) 오후 1시, 잠실야구장에서 상무와 베어스와의 연습경기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관중은 저를 포함 대략 대여섯명..^^ 뭐 관중이라기 보다는 팬으로서
선수들의 모습을 보려고 다녀온 것이기는 합니다만 오래간만에 느긋하고 여유스러운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 살랑~ 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서 벌어진 연습경기는
아주 빠르게 진행이 됐구요 두산베어스의 최준석 선수가 4회말에 날린 솔로홈런이
그대로 결승점이 되어 경기가 끝났습니다. 리오스, 이승학, 김상현, 금민철, 임태훈
그리고 정재훈 투수까지 나왔으며 야수들도 골고루 돌아가면서 나왔습니다.


상무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두산베어스에서 뛰었던 손시헌, 용덕한, 김재호 그리고
김성배 선수까지 다 볼 수 있었는데 그 선수들 모두 나와서 뛰었던지라 이거 완전
베어스 청백전을 하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경문 감독님과
한영준 코치님이 손시헌 선수에게 수비에 대해 일러주시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한 개..용덕한 포수가 빨간 포수장비를 하고 나왔는데
그것을 본 두산베어스 선수들..다들 큰소리로 말을 합니다.."오호~ 덕한이 칼라
좋아..색깔 죽이는데..화려해..멋져.."등등~ 정말 포수장비 색깔, 끝내주더군요..^^


이제 하루 쉬고 수요일에는 경찰청과의 연습경기를 갖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연습경기지만 최선을 다 해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랍니다.

손시헌 선수가 1번입니다..^^

연습경기 선발투수 리오스 선수와 채상병 포수

빨갛게 물들었네..용덕한 포수..^^

이정민 투수..^^

볼이 아주 좋더군요..김성배 투수

군인포스가 마구 느껴지지 않습니까..??

제대 두 달 남은 말년병장 김재호 선수..안타를 치시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시헌 선수를 격려해주는 김경문 감독

전국체전 공인구라고 하네요..상무선수들의 공인데 파울볼 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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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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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만 년만에 축구장 다녀왔네요. 그래서 이곳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축구장에 가봤던 것이 언제였지..아마도 79년에 차범근 선수가 독일로
간다고 해서 그거 고별전 보러간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듯..-.-;


다음 스포츠 게시판에서 베스트 유저로 뽑혀서 수원경기장 스카이박스
관람초대를 받았는데 안 간다고 그랬거든요..싫다고..축구 안 본다고..
그런데 꼭꼭 오셔야 한다고 해서..결정적으로 밥을 준다고 해서리..^^
1%만의 특권이라는 스카이박스 구경도 할겸 어제 축구장에 갔다왔네요.





이렇게 좋은 축구장을 보니 수원, 광주, 대구구장의 그 형편없는
야구장이 마구 생각나더군요. 야구토토 수익금의 일부를축구발전
기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야구에 온전히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합창을 하기에 와~ 노래 잘 불러 그랬는데 알고보니 전광판에..^^



그런데 왜 축구장에서는 옷을 벗는 사람이 많은 가요..??





유명한 축구선수라고 하는데 도무지 모르는 선수..
알고보니 삼성 용병 나드손인지 라는 선수라네요.
스카이박스에 관람을 온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서비스로
찍어주는지 같이 사진 찍었는데 사진도 물론 보내준대요.








구름이 장관이네..하늘 보면서 감탄..^^


돈이 많은 구단이라 그런지 수원경기장 특별배포판이라는 것도
이렇게 만들더라구요. 원래 표지모델은 SK 야구선수단이던데..








기념품 받은 거..^^


축구장 다녀와서 느낀 점은 야구장도 좋아졌으면 한다는 것..^^
암튼 백만 년만의 축구장 방문,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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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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