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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기사를 참조하시고..^^
그냥 간단하게 몇 마디만 하고 끝내겠습니다..ㅋ

희한하게도 베어스 선수들이 히어로즈랑 경기를 하면
꼭 영웅 한 명이 탄생을 하는 것 같지 않나요..??
지난 목동경기에서 세 명의 히어로즈가 탄생을 했었죠.

만루홈런의 주인공 전상렬 선수..쓰리런 홈런을 쳤던 최준석 선수
그리고 고영민 선수까지 곰돌이 영웅이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탄생
그리고, 6월 25일 경기에서 싸이클링 히트를 놓치긴 했지만
또 한 명의 곰돌이 영웅이가 탄생을 했습니다.

잘 생기고 멋지고 최고인 선수 (특히 귀가 예쁘답니다)
그리고 누나들의 격한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선수
바로 김현수 선수가 그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베어스 선수 중에 히어로즈와의 상대전적이 가장 안 좋은 선수가
두 명이 있는데 바로 이종욱 선수와 김현수 선수입니다.
그 두 선수, 오늘 가장 먼저 나와서 연습을 했었는데 결국..^^

무엇보다도 히어로즈에서 정면승부를 할 것인가..
그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는데 이순철 코치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거성님이라면 피해가지 않을 것이다 생각했고 역시나 정정당당
정면승부를 해준 히어로즈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끝으로, 우리 그냥 눈 살짝 감고 볼 넷을 안타로 쳐주면 안 될까요..??
그렇다면 싸이클링 히트 성공인데..^^

경기 전에 강정호 선수에게 가서 배트를 막 가져오기에
강정호 선수 것을 빌려오는가 보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 와서 예전에 마구 부러진 김현수 선수의 배트를 집어온 적 있어서
그것을 살펴봤더니 김현수 선수의 배트를 강정호 선수가 빌려갔는가
봅니다..그것을 찾으러 왔었던 것이죠..^^

그게 아니라면 강정호 선수의 배트를 뺏어온 것이구요..ㅋ

김민호 코치, 배트만 보면 막 정신이 없으신 듯..^^
이참에 컴백하시면 안 될까요..?? 송구실력이 선수들보다 좋으시던데..

안샘의 안마에 뿅~ 가신 홍포..ㅋㅋ

파이팅을 외치기 전에 이혜천 투수를 막 부르더군요.

오늘 感 좋아~!!

이택근 선수..클래지콰이의 알렉스 닮지 않았나요..?? ^^;

그냥 서있는 모습이 재밌어서 한 장

1회말 동주 선수의 쓰리런 홈런~!!

현수 선수,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

넘 좋아하는 모습, 마구 귀여워요..^^

나도 이기고 싶다..나도 잘 던지고 싶다..그냥 돌아가기 싫다..

5번째 타석에 들어선 현수 선수..과연..??

그러나 안타깝게..조금만 빨리 뛰었어도..ㅠㅠ

홍포도 안타까웠는가 봅니다..배트로 현수 머리 콩콩~

시즌 4승째를 거둔 이혜천 투수

김현수 영웅, 방송 인터뷰 중입니다.

끝으로 베어스 영어학원 강사 랜들과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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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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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 말했죠.
지는 경기는 참을 수 있어도 재미없는 경기는 사양하고 싶다구요.
오늘 경기, 참으로 재미가 없었고 끝까지 재미 없이 끝날 뻔 했는데
2학년이 된 후에 처음으로 야구장에 온 딸내미를 위해서 였는지
끝에 가서 쪼큼..아주 쪼오큼  재미있었습니다..^^

히어로즈와의 목동경기는 아주 재미있었는데
잠실에서의 경기는 왜 그리 재미가 없을까요..??  
아마도 3루 관중석이 많이 비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히어로즈 팬들의 목청 좋은 거 하나는 인정~!!

텅빈 3루를 바라보면서 막 그리운 얼굴이 하나 있더라구요.

바로 '턱돌님'

공익요원이라 홈경기만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잠실도 같은 서울인데
턱돌씨~!! 한 번 와주세요..네..?? 곰순이, 곰돌이랑 손잡고 다니면
단번에 관중이 천 명은 더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생각해 보니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올시즌 들어 베어스에게 첫 승을 거둔
경기였으니 무척 뜻깊은 경기였네요. 반면에 베어스도 비록 지기는 했지만
그다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9회말에 대역전극을 거둘 수도 있는
분위기였고 대타작전이 약간 핀트를 못 맞춘 감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안샘 대신 원석 씨로 그냥 갔거나 유재웅 선수를 바로 기용했거나..)
인생도 그렇고 야구도 그렇고 두 갈래 길을 다 갈 수는 없는 것이고 ,
또 인생사 복불복..잘 됐으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서 잘못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 졌음에도 선수단의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졌지만 끝까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악착함을
보여줬고 그것이 내일 경기로 잘 이어지리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패전처리용으로 나오신 레이어 선수, 마수걸이 승을 거둘 수 있었는데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랍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이혜천..김수경 투수입니다.

이혜천 투수, 지난 번 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니면 분위기 살아나기 시작한 히어로즈에게 김수경 투수가 일조를
할 수 있을지..흥미진진합니다. 그러니, 턱돌 씨, 좀 와주세요..네~!!

무슨 일인지 경기 전에 방망이 들고 계속 엉덩이 때리기를 하던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장샘..이제 숙련된 코치의 모습이 보이십니다..ㅋ

현수 선수도 눈이 커질 수 있다구요~!!

홈런타자 원석 씨..^^;

소근소근~

광주경기의 두 히어로..채포, 정원석 선수

히어로즈 선수들을 보기 위해 3루로 갔는데
헉~ 삼성동에 불이 났더라구요.
집에 와서 기사를 보니 화진화장품 본사에 불이 났었다네요.
다행히 외벽만 탔다고 합니다.

이숭용 선수..^^

원석 씨, 타석에 섰는데 이거 뭥미..?? 홈런이 없어요.
타율도 막 틀리게 나왔고..맘 상한 원석 씨, 삼진 당하셨죠..??

4회말 고영민 선수 홈런~!!

음~ 두 번째 타석 때..홈런 나왔습니다. 타율도 제대로 나왔구요.
그래서, 기분 좋아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는데..어흑~ 채포 님 병살

내일 선발 김수경 선수가 중앙석에 있기에 사인을 받았습죠.

9회말, 동점 분위기가 흐르자 포수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홍 지명

무지 쑥쓰러워 하더라구요..ㅋㅋ

연장전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태훈곰

포수 마스크를 쓴 홍포 님..^^

그런데 경기는 그냥 한 점 차이로 지고 말았네요.

졌지만 선수들 분위기는 아주 좋았어요.

현수 선수와 홍포의 훈훈한 모습..^^

김재호 선수를 연호하는 수많은 여성팬들
그 옆의 홍포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실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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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6월 웹진에 나온 기사입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올리니 클릭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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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했을 때부터 눈여겨 봤던 정원석 선수..그런데 어느날 군대를 가대..??
그리고 다시 돌아온 원석 선수..실력..그냥 그랬지 뭐~ 아니 형편없었지..

올해 입단 8년차..31살이라는 나이..팀에서 고참급에 속하는 선수 그렇지만
시즌 시작부터 주구장창 계속 욕만 먹는 선수..올해 들어서야 겨우 3천대의
연봉을 받게된 선수..감독의 양아들이 아니냐는 소리가 늘 떠도는 그런 선수
다 말하려면 끝도 한도 없지만..암튼, 그런 선수가 바로 정원석 선수라는 것

그래~ 남들 다 욕해도 난, 응원한다..그런 오기와 함께 측은지심이 들어서
나름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선수..에구~ 나는 왜 맨날 남들에게 욕을 먹는
선수들만 골라서 응원하는지 모르겠네..이러기도 아마 쉽지 않을 거야..^^

그 원석 선수가 드디어 오늘 한 건 해주셨다..티비를 보면서 하나만 쳐라~!!
했는데 정말 말도 잘 듣지..시즌 1호 홈런..8년 프로통산 4번째 홈런을 쳤다.
그것도 역전홈런~!!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앞으로 계속, 응원 많이 할게

우리가 뭐 사실 서로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그저 얼굴 보면 아는 척 인사나
하는 사이지만 그런들 어떠하리..8년 응원하는 보답 이렇게 가끔은 해줘야지
야구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베어스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그게 바로
정원석 선수다..홈런 너무너무 축하하고 늘 파이팅하는 모습, 쭉 부탁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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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를 국민의 힘으로 막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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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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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경기의 선발 배터리였던 이혜천 투수와 채상병 포수는
79년생 동갑으로 팀에서 그 누구보다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라인업에 채상병 선수가 있는 것을 보고 이혜천 투수가 채포를
원한 것이 아닐까..그렇게 생각을 했답니다..^^

SK의 김성근 감독이 자진결장한 가운데 치뤄진 경기였는지라
승리의 기쁨이 반감됐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SK의 팀 전력상 감독이 하루 빠졌다고 해서 쉽게 경기를 내줬을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팀 분위기로 보건데 경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만,
외려 그런 날일수록 더욱 더 악착같이 경기에 임하는 것이 프로선수의
바람직한 매너라고 봅니다.

두산베어스, 1회에 왕창 점수는 내준 경우는 참으로 많았습니다만
그 반대였던 경우는 아마 거의 없었지요..?? 그런데 1회말 공격에서
고영민, 김현수 선수의 연속안타..홍성흔 선수의 2타점 적시타
그리고 이성열, 최준석 선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단번에 석 점을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채상병 선수 등장..스트라이크가 2개였던지라
음~ 삼진이겠군..여기서 맥이 끊기면 안 되는데..또 팬들에게 엄청
말을 듣겠구나..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지인..아무래도
홈런인데..뭐 그런 뜬금 없는 소리를 하자마자 쓰리런 홈런 작렬~!!!

그 이후 유재웅 선수의 1점 홈런을 포함 2점을 더 보태 8: 0으로 승리
지난 화요일, 영봉패의 수모를 상대방에게 고대로 전해주었습니다.
이혜천, 채상병..두 선수의 그 아름다운 우정이 이뤄낸 1승이었다고
표현하면 좀 거창한가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결론을 지으렵니다.

3개의 안타와 3개의 실책을 낸 SK 선수, 아무래도 팀 분위기가 많은
영향을 끼쳤음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야구는 팀 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포츠입니다. 그런 면에서 윤길현 투수는 물론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최준석 선수~!! 현수 선수 다리 뽀사져욧~!!

무슨 상황인지 모르지만 안샘 혼자 진지..나머지는 웃음..^^

선발투수 이혜천 선수

오늘 잘 해보자규~!!

2군 밥이 맛있으셨죠..?? ㅋ

슛슛~!! 1회 2타점 적시타를 쳐낸 홍성흔 선수..^^

오늘 감 좋아..느낌 좋아~!!

1회말 쓰리런 홈런~!! 시즌 3호 홈런~!!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는 채포 님..^^

혜천아, 내가 있다~!!

유재웅 선수 홈런~!!

박민석 투수를 엄청 챙기는 현수 선수..^^

박민석 투수, 챙겨주는 사람 많아서 좋겠어요.

그냥 옆에서 저러시기에 한 장 찍어봤어요.

오늘의 수훈선수는 친구~!!

채포, 너무 기뻐하는 모습..보이시죠..??

사인공, 나도 받고싶다..ㅠㅠ

인터뷰를 하고 있는 혜천 대사

경기가 끝나고 광주원정경기를 위해 버스에 오르는 선수들
김선우 투수, 메이저리거 답게 사인 잘 해줍니다..^^

저는 랜들 선수만 보며 막 즐거워요..^^

패션모델 워킹..원석 씨..ㅋㅋㅋ

지난 주 대구원정을 갈 때 자기는 요즘 하는 게 없다면서 자조적인
말을 해서 맘이 참 아팠는데 역시 홈런이 좋죠..?? 표정이 환해요.

현수 선수 손에 들려있는 저 초콜릿..제가 준 겁니다..하하핫~

팬들이 감히 접근을 못 하는 카리스마 짱~ 김동주 선수

이종욱 선수를 보고 좋아하는 여성팬들..^^

역시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는 민병헌 선수

김미소 님..오늘도 미소지움..^^

안샘 손에 들려있는 책..선물..?? 원래 본인의 것..??

승리투수 이혜천 선수, 사인하고 있습니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민석 투수,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역시 사진의 지존 홍성흔 선수

장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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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조선일보 칼럼

40일이 반년된 듯하다는데

발행일 : 2003.04.09 / 여론/독자 A26 면  기고자 : 강천석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지 40일이 됐다.

아직 당선자 티도 채 벗겨지지 않은 셈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이 40일이 마치 반년이나 된 듯이

느껴진다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젊은 참모들은 으레 이렇게 나올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은 원래 반(反)노무현 아니냐.”

그러나 그게 아니다. 선거 때 대통령을 찍었거나,
찍지 않았더라도 대통령으로서 좀 잘해주었으면 하고
바랐던 사람 가운데 이런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상한 일은 또 있다.
전(前) 대통령이건, 전전(前前) 대통령이건 간에
이맘때쯤이면 지지율이 90%대를 웃돌았다.
몰아치는 듯하던 개혁 드라이브나
환난의 위기의식 덕분만이 아니다.

새 대통령에게 따라붙는 ‘허니문 프리미엄’이 여기에
더해진 결과다. 지지자의 기대가 솟구치고, 반대자도
덕담을 건네고, 심지어 선거의 경쟁자까지 전도(前途)를
성원해줄 수밖에 없는 게 밀월 기간이다.

지지율이 90%가 못 되면 그게 비정상이다.
이 밀월 기간의 노 대통령 지지도가 70%선을 맴돌고 있다.
(10%도 안되는 2MB는 어쩌라구요)

노 대통령과 정권의 핵심인사들은 왜 이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고작 40일밖에 안 됐는데, 그런 걸 거론하는 진의와
저의가 뭐냐고 따질 일이 아니다. (헐~ 따지지 말라신다)

대통령의 임기는 햇수로 5년, 달수로 60개월이다.
문제는 같은 기간이라도 임기 초와 임기 말은
시간의 값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에선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후 ‘취임 100일’이란 말이 생겨났다.

취임 후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 대통령의 성패를 가른다는 이야기다.

노 대통령은 이 금싸라기 같은 100일 가운데
벌써 40일을 소비했다. 중간결산을 서둘러야 할 처지다.
중간결산의 포인트는 역시 두 가지다.

첫째는 왜 벌써 지루하다는 소리가 나오는가다.

둘째는 전임자가 다들 누렸던 ‘허니문 프리미엄’을
왜 노대통령은 누리지 못하는가다.
 
뭔가 이상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문제는 그걸 찾아내 수리하는 일이다.
그러려면 ‘새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라는 교과서로 돌아가야 한다.

신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정권의 주제(主題)를
국민의 마음속에 심어주는 것이다.

이 일을 취임 100일 안에 해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정치적 본능이다.

국민이 속을 드러내놓지 않아도, 국민이 지금

절실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짚어내는 능력이다.
 

이 대목에서 국민의 우선순위와 대통령의 우선순위

엇갈리면 대통령은 겉돌게 된다. (잘 아시면서 왜..??)



* 이걸 그대로 조선일보에 팩스로 보내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이래도 계속 조중동을 보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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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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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장맛비가 온다고 하더니 찔끔~ 거리다가 말고..
우리는 흔히 이런 날씨를 보고 이렇게 말하죠..참 구리구나

새롭게 시작된 한 주..SK와의 잠실경기, 선발투수는 레이어와 김광현
무게감으로 보면 김광현 투수의 완승이 예상되는 경기였고 결과 역시
SK의 완승..베어스, 올해 첫 완봉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말았네요.

레이어 선수가 그다지 좋은 선수는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나고는 있지만
승운도 따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름 잘 던진 경기에서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고 못 던지면 타자들이 점수라도 좀 내줘야 하는데 방망이가
다들 침묵..거기에 2루수, 유격수 그리고 투수까지 수비가 잘 안 되는 등
못 던지고 못 치고 못 잡으니 지는 것이야 당연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전체적으로 보건데 선수들 대부분의 바이오 리듬이 저조기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런 날에는 억지로 전진을 하기 보다는 한걸음
후퇴를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영봉패를 당했다는 것이 다소
맘에 걸리지만 뭐 어쩔 수 없지 말입니다.

1군에 처음 등록을 한 박민석 투수..상무와의 2군 경기에 갔을 때 비록
던지는 모습은 못 보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잘 생긴 외모까지..두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는데 그 잠깐 사이에 야구장에 온 여성팬들..난리가 아니더군요.
박민석 투수의 성공적인 1군 데뷔전..이것 하나 건졌으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다들 이미 기사를 보셨겠지만..기아팬들이 SK 윤길현 투수의
만행에 항의하는 모임이 외야에서 있었습니다. 저는 그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다 지켜봤고 얘기도 나눠봤는데 OSEN 기자가 쓴 기사내용..??
그거 다 거짓말입니다. 완전 소설 쓰셨습니다..기자로 보이는 양반들
거의 없었는데 말입니다. 바로 차타고 나가는 모습은 봤습니다만..-.-;

'경기가 끝난 후 SK 선수들은 숙소로 이동조차 못한 채 덕아웃 뒤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는 KIA팬들이 잠실구장 중앙 출입구를 봉쇄해버렸기 때문. KIA팬들은 동시에 선수단
버스를 가지 못하게 막고 누워버렸다. KIA 팬들은 김성근 감독과 윤길현 등의 사과를
원하며 극렬하게 항의했다.

크게 화가 난 KIA팬들의 움직임에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SK 선수단은 결국 외야 쪽으로
이동해 숙소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우여곡절 끝에 10시 경 숙소로 이동했다.

SK의 한 구단 관계자는 " 우익수 쪽 외야에 플랜카드를 걸어놓고 대기 중이던
관중들이 7회가 되자 조금씩 사라졌다.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계란을 나눠주고 있었다.
선수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계란까지 들었다는 것은 단순한 시위 수준이 아니다 " 라고
이야기했다.

뒤이어 관계자는 " 선수단은 이미 숙소로 돌아온 상태다.
일부 KIA팬들은 이를 듣고 숙소로 몰려가고 있다고 들었다 " 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게 기사의 전문인데요..중앙출입문을 봉쇄한 것은 구장 관리자와 경호업체에서
그런 것이고..(기아 팬들은 선수단 버스 앞에 있었습니다) 버스가 가지 못 하게
누워버렸다..?? 정말 보고 쓴 건지 웃기는 소리를 하셨네요. 개미가 누워있었나..??

극렬하게 항의했다..?? 아주 화기애애 했었지 말입니다. 리더하시는 분이
중간중간마다 폭력은 절대 엄금을 계속 말했답니다. 그리고 SK 관계자분~!!
우익수 외야쪽에 플래카드를 걸고있던 사람들이 7회가 되자 조금씩 조금씩

사라졌다구요..?? 정말 웃기고 있네..그분들 5회인가 6회 이후에 좌익수 뒤로
자리를 옮겼거든요..?? 그리고 달걀을 들고있기는 한데 그것은 버스 앞에서
나눠가진 것이었고 던지려고 했다기 보다는 일종의 항의용 이었습니다.

일부 기아팬들이 선수단 숙소에 몰려가고 있다..?? 정말 소설 쓰시네요.
호텔에 가자는 몇몇 분이 계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리더분이 그건 호텔업무
방해에 해당하므로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선수들이 외야로 빠져나가는 것을 전해주면서 이왕 이렇게 됐으니까
버스에라도 달걀 던지라고 슬쩍 찔러봤는데 그건 명분이 없는 행동이라고
했답니다. 그것을 보면서 아니 기아팬들이..?? 그렇게 놀랬다구요.

제가 그동안 봐왔던 이런저런 야구팬들의 집단항의 중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준 높은 항의였는데 기자양반, 졸지에
완전 무슨 난동꾼을 만들어 버리시네..책상에 앉아서 쓰지말라 말이야

끝으로 이왕 이렇게 된 것..SK 선수단과 코치진 그리고 관계자님들
남은 두 경기까지 계속 몰래 빠져나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1위 체면이 있지..-.-

그리고 프론트는 언론 플레이 그만 하시고 정말 충심을 담아
기아 팬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하셨으면 합니다.
기아 팬이 아닌 제가 보기에도 참 화가 날 사건인데 당사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누군가 현수 선수를 부르네요.

엇~ 손에 뭐 하나 들었는데 가만 보니 홍삼 같네요.

아예 카메라를 보시면서 드시네..더불어 홍포, 브이질까지..ㅋ

병헌 군도 카메라 보셨군요..고맙습니다..^^

안샘은 저를 본 게 아닙니다..친하게 지내는 팬들이 오셨는가 봅니다.

둘이 뭐하세요..??

병헌 선수 몰래 바람피는 현수 선수, 딱 걸렸어~!!

몰래 한 사랑입니다..카카카~

점포 님,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딴 사람이 되셨네요.

얘네들은 애국가 하는데 왜 다들 안 나오는 거야..??

슬슬 모이기 시작하는 기아팬들

SK, 니네 팬 많다며..??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는 기아팬들

그 옆에서 오붓하게 이종욱 선수를 연호하는 팬들..카카카~

부산갈매기도 합류하셨네요.

박재홍 선수, 아주 죽을 맛이었을 겁니다.

중간에 플래카드를 바꿔주는 센스..준비 많이 하셨더군요.

SK 선수들, 무슨 생각들 하시는지..??

좌익수 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호~ 박민석 투수..가만 보면 병헌 선수와 닮은 것 같기도 하죠..??

7회가 끝난 후 SK 버스 앞에서 대기중인 기아팬들

선수들이 이미 택시를 타고 빠져나갔다 뭐다 해서 제가
3루 덕아웃 쪽으로 들어가 봤는데 선수들이 복도에 있더라구요.
지금 나가도 될까..등등 그런 말을 하면서..-.-;

그러더니 결국 저렇게 외야로 도망쳤습니다.

끝으로, 중앙출입구에 서있던 기아 및 두산팬들..이혜천 투수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마구 연호하고 있는 중입니다..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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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 회원들이 16일 서울 마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로
응원글을 담아 보내온 간식들 너머 기자들이 분주히 기사 마감을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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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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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의 도움을 받아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 완료~!!
그런데 살펴보니 쓸고 닦고 할 부분이 좀 남아있는 듯..^^
그러니 좀 정신이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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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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