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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어느덧 여행 일곱째 날을 맞았습니다..이말은 곧 돌아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뜻..ㅠㅠ

전날 시티투어와 야경투어에 이어 이날은 체코 남쪽에 있는 체스키크룸로프에 가는 날입니다.

13세기부터 각 시대별 건축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작고

아담한 마을인 체스키크룸로프..여행사 다니는 지인이 꼭 가보라고 하면서 여행선물로 투어를

예약해 줬답니다..그래서..?? 잘 다녀왔습니다..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투어를 한 보람이..^^

 

오가는 시간 포함해 10시간 정도 소요된 체스키크룸로프(Ceskey Krumlov) 투어..어떤 곳인지

미리 알아보고 다녀온 게 아니고 그냥 이름만 많이 들었는데 잘 다녀왔다고 생각을 합니다..ㅎ

그렇지만, 프라하는 가면 꼭..반드시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라는 말에는 당연히 동의 못 하구요.

자신의 여행 성향이나 동선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그럼 사진 올려드려요.

아, 저 이날이 8박 10일 여행하면서..가장 많이 걸었던 날이랍니다..25,600보를 걸었다는..ㅋㅋ

 

든든하게 아침을 챙깁니다..^^

 

중간에 휴게소 한 번 들린 거 포함 2시간 30분쯤 걸린 거 같아요

여기는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망토를 닮아서 붙여진 망토 다리

 

이발사 다리..이 이름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하는데..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왕자가 이발사의 딸과 결혼을 했지만 정신질환으로 아내를 살해했대요

그런데 자신이 족은 것도 기억 못 하고 범인을 찾는다면서 마을 사람들을 죽였고

보다 못 한 이발사는 자기가 딸을 죽였다고 거짓자백을 한 후 처형을 당햤답니다

이후 이 다리가 이발사의 다리리고 불리어졌다고 하는..??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남는 건 사진 뿐..ㅋㅋㅋ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에서 봤던 화가 에곤 실레 갤러리라고 하는게 괜히 반갑..ㅋ

 

그래서 한 장 찍어봤는데요 나중에 다시 오면서 보니 옷가게던데요..?? ㅋㅋㅋ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있는 건물..중세부터 바로크 시대까지 세워진 건물들이 있는 곳

 

성 비투스 성당

 

저기 아래 후덜덜..그런데 한 번 용기를 내어..ㅋㅋㅋ

 

도서관

 

저게 뭘까요..??

 

악마가 책을 읽고 있어요..ㅋㅋㅋㅋㅋ

 

그냥 걸어가다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레스토랑도 많아요

 

체스키크룸로프 성(城)

 

근데 왜 이곳에 뜬금 곰이 있는지 모르겠..ㅋㅋㅋㅋㅋㅋ

 

굴뚝인가..?? 모르겠다..ㅋ

 

창문 숫자만큼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저렇게 그려놓은 거라고요

 

세금은 참..-.-

 

사진 맛집 체스키크룸로프 성(城) 전망대 

 

이렇게 보니 멋지긴 합니다..밤에 보면 더 멋있을지는 모르겠음

 

설정샷도 찍어봅니다..^^

 

성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정원인가 있다는데 걍 내려왔습니다..^^

 

굴뚝빵 하나 먹어보기로 합니다

 

여긴 카드를 안 받고 현금만 받더라구요..저는 속에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베이직(클래식) 굴뚝빵이 좋아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문제는 얼마인지 기억 안 남..ㅋ

 

굴뚝빵 먹고 거리구경 하는데 맛있는 국물 냄새가 나서 들어간 식당..ㅋ

 

됐고..걍 굴라시 위드 브레드(Goulash With Bread) 주문..ㅋ

 

리버뷰..?? ㅋㅋㅋ

 

음료수 뭐줄까 하기에 맥주 작은 거 한 잔 주문해 봤습니다..ㅎㅎㅎ

 

곰돌아, 너도 같이 마실래..??

 

맛나보이죠..??

 

저기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주대낮에 맥주를 시켜봤어요

그러니까 이게 뭔 말이냐..혼자 밥먹으면서 맥주 주문한 게 처음

 

여행이 참.......사람을 버려요..ㅋㅋㅋㅋㅋㅋ

 

굴라시..약간 짜긴 했지만 잘 먹었구요 325코루나 (1만 9천원) 냈어요

 

사람이 많이 오더라구요..^^

 

점심 먹고 마을구경 하다가 가이드와 만날 시간이 되어 슬슬 나와봅니다

 

셀카도 찍어보고..^^

 

망토다리 앞에서도 사진 한 장 찍어봤구요

 

체코어와 영어 그리고 중국어와 함께 한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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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섯째 날이자 프라하에서의 이틀째 날인 4월 26일..이날은..비엔나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지투어를 통해 시내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비엔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야경투어도 연달아 한다는 겁니다..프라하를 말하면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는 거 아시죠..??

정말 그렇게 다들 말하는 것처럼 대단하고 멋진지 확인을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3시간 30여분 진행된 시티투어는 프라하성으로 가서 성 비타 대성당과 성 이르지 바실리카를

거쳐 카를교에서 종료가 됐고..이후 혼자 돌아다니면서 존레논의 벽을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야경투어를 위해 다시 나갔습니다..야경투어를 하기 전에

프라하 신시가지의 화약탑과 시민회관을 돌아봤구요 구시가지로 이동, 프라하의 명물이라는

천문시계탑을 구경하고 종치는 소리도 듣고 카를교 쪽으로 가서 드디어 유람선을 탔는데..??

 

음, 개인적으로 야경투어 아니 유람선 타는 건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이건 야경이

아니라 그냥 간접 조명이구요 유람선도 이건 뭐 가는 건지 마는 건지 느려도 넘 느려요..ㅠㅠ

물론, 이런 거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암튼 저는 비추천..그냥 개인적으로 카를교 위에서

왔다갔다 걸어다니면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훨 좋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ㅋㅋㅋ

 

야경투어에서 약간 실망했지만..뭔가 심심하고 밋밋하게 느껴졌던 비엔나에 비해..프라하는

정말 좋았구요 아울러 제가 이날 하루 걸은 걸음수는 21,300보였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프라하에서 묵은 호텔은 조식이 포함돼 있습니다..ㅎ

 

비엔나도 그렇고 프라하도 그렇고 하드롤이 기본..아무래도 빵이 주식이니 달면 안 되죠

 

가지와 버섯, 파프리카 볶음..맛있게 먹었어요

 

스크램블 에그도 냠냠

 

내내 걸어다녀야 하는 투어라 잘 먹어야 함..ㅋㅋㅋ

 

티팟 맘에 드네요

 

제가 묵은 프라하의 K+K 호텔 페닉스..블로그를 검색해도 사람들후기가

몇 개 없었는데..그 중 눈에 띄었던 것이 옆에 유흥업소가 있어서 어쩌고

그래서 정말 으스스한 골목길에 호텔이 있는 건가 했더니..이건 뭐..ㅋㅋ

그냥 성인업소이고..언니야들이 옷 좀 벗고 나와서 춤추는 곳인 듯 해요

 

늦은 밤에 잠깐씩 시끄러운 거 같은데 호텔 창문이 방음이 잘 되는지

소음 때문에 힘들거나 그러지 않았구요 물론 무서운 것도 없었습니다

 

비엔나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라하에서도 대중교통을 타려면

표를 사아지요.이건 뭐 전세계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인 거죠

프라하 대중교통 어플인 'PID Litacka'를 깔아서..구입했어요

 

맨위 오른쪽에 보이는 바이 어 티켓으로 들어갑니다

 

30분부터 72시간 등등 자신에게 맞는 티켓을 고르면 돼요

 

저는 일단 30분권 세 장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걸어다니는 것도

크게 힘들거나 멀거나 그러지 않거든요..ㅎ 30분권은 이름 그대로

탑승을 한 후, 30분 안에 하차를 해야 하는 건데..프라하의 웬만한

거리는 30분이 뭐야..두 정거장 가서 내리고 그랬던 거 같아요..^^

 

타면서 티켓 사용완료을 눌러야 하구요 그때부터 시간이 흐릅니다

딱히 티켓 검사를 하지는 않는데 불시에 표검사를 하거든요..혹여

표없이 탑승했다 걸리면 우리나라 돈으로 6만원인가 벌금 나옴..-.-

 

30분권 세 장에 90코루나..우리나라 돈으로 5,400원이 좀 안 될 거예요

 

프라하성 가는 길..날씨 정말 끝내주죠..??

 

지하철을 타고 다시 트램으로 갈아탑니다

 

프라하성 입구

 

인증샷..ㅋ

 

세계에서 가장 큰 성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프라하성

 

극한 직업..난 웃지 않아..근데 고개가 조금 돌아가더라구요..ㅋ

 

아니 이 낯익은 풍경은..?? 칭다오에서 많이 보던 지붕색깔이네..??

 

역시 여행은 날씨가 좋아야 함..^^

 

내 또래 부부끼리 오신 분이 찍어준 사진인데 투어에서 만난 분들마다

왜 혼자 왔냐고 묻고..용감하다고 말하고..영어 잘하시나보다 하고..^^;

제 나이에 혼자 여행을 하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아니잖아요..ㅋ

 

스타벅스 프라하성 店

 

디카프 뜨아 한 잔..^^

 

살포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인증샷도 남기고..ㅋㅋㅋ

 

본격적으로 프라하성 구경에 나서기로 합니다..이곳은 성 비타 대성당인데

체코사람들이 가장 숭배하고 신성시하는 곳으로서 영적 중심지라고 합니다.

 

프라하성의 곳곳을 들러보는데 450코루나..우리나라돈으로 2만7천원

 

스테인레스 글라스 맛집 성 비타 대성당

 

삼위일체당

 

빼꼼

 

고해성사실

 

천정이 넘 멋지죠..??

 

가이드 님이 설명을 많이 해주셨는데 기억 안 나요..ㅠㅠ

 

대천사들

 

한 눈에 봐도 고딕양식..^^

 

성 이르지 바실리카 구경..근데 이곳은 사진이 없네요..ㅠ

 

카프카가 머물렀던 집인데 지금은 기념품과 책을 판매하고 있어요

 

꽤 길었던 프라하성 투어를 마치고

 

트램을 타고 카를교로 갑니다

 

카를교 앞에 도착..ㅋ

 

카를교 다리 위에 있는 성 요한 네포무크 동상..별이 다섯 개 동상..ㅋ

 

성 요한 네포무크 동상 밑에는 강아지와 여인(소피아 여왕?)이

있는데요..강아지를 만지면 기르는 강아지의 소원이 이뤄지고

여왕을 만지면 프라하로 다시 올 수 있다고 하든데 찾아보니까

그냥 뭐를 만지든 소원이 이뤄진다..그렇게 생각하면 될 듯..??

 

카를교 다리 위에서 멋진 마그넷을 만났어요

 

카를교를 한 번 쭉 걸었다가 다시 돌아와서 존 레논의 벽에 도착

 

원래 평범한 벽이었다는데 존 레논이 피살된 후에 그와 연관된 노래가사와

그래피티 그리고 각종 이슈를 담은 메시지와 그림들로 채워졌다고 하네요

 

여기 사진 맛집..ㅋ

 

조식 먹고 뭐 먹은 게 없어서..ㅠ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크렌베리 주스 하나 주문하고

 

감자 크로켓

 

스프..이 세가지 합 257코루나..1만 5천원 정도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체코 명물 굴뚝빵(Trdlo)

 

긴 원통형에 속이 비어있는 굴뚝빵

 

화덕에 구워 불맛이 살아있을 듯..??

 

스프와 크로켓을 먹었지만 이거 먹을 공간은 남아있다규요..ㅋㅋㅋ

음, 딸기에 바닐라 올려달라 했는데..ㅠㅠ 내가 생각한 것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카스타드 크림을 올려주네요..ㅠ (170코루나)

 

거리의 악사들

 

사람 바글바글

 

호텔로 돌아와 쉬면서 마그넷 구경..ㅋ

 

객실에서 한참 쉬고 있는데 방송이 나옵니다..체코말 나오고 영어 나오고..??

화재감지기가 울리더니 대피하라고 하는 듯..?? 뭔일인지 모르지만 일단 나옴

 

방송 나오고 나서 정말 5분이나 됐나..?? 암튼 소방차 엄청 빨리 오더라구요

 

경찰도 오고 이거 큰일인가 싶었는데 점검 결과 다행히 별 일은 아니었습니다

냄새가 조금 나기는 했는데 아마 호텔 1층 주방쪽에서 약간의 일이 있었던 듯

 

이제 다시 야경투어를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스벅에 가서 머그컵 구경도 하고

 

신시가지에 있는 화약탑과 시민회관

 

시민회관 앞..부부로 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첨에는 녹음기 틀어놓은줄 알았음..ㅋㅋㅋ

 

손님 기다리는 올드카..얼마인지는 모름..ㅋ

 

구시가지 가게에서 마그넷 득템..^^

 

프라하 구 시청사 건물

 

틴 성모마리아 성당..역시 고딕양식인 듯

 

성 니콜라스 성당..이건 바로크양식

 

왼쪽에 보이는 건 국립미술관인데 미술관인 것은 나중에 알게 됐음..ㅎㅎ

 

생각해 보니 저녁을 안 먹었음..야경투어 시작되기 전에 대충 먹기

 

체코 핫도그..?? 그냥 빵과 소시지..ㅋㅋㅋ 150코루나 (8,770원)

 

프라하의 랜드마크 천문시계탑

 

매 정시마다 1분 동안 종이 울려요

 

성 비타 대성당 (성 비투스 대성당과 같은 성당이예요 / 체코식, 영어식 표현)

 

음, 가이드 님..음..철조망 배경인가요..?? ㅋㅋㅋㅋㅋ

 

여기가 미션 암피셔블에서 톰 크루즈가 어쩌고 했었다는데..??

 

저기요..가이드 님..위에 제가 찍은 사진처럼 가로등을 배경으로

전신샷을 찍어주셨어야지..ㅠㅠ 여기 어디예요..?? 미치겠다..ㅋ

 

무려 450코루나(2만 7천원)를 내고 유람선을 탔거든요..?? 한강유람선도 안 타본 제가..??

 

그냥 그래요..ㅠㅠ 파리처럼 저게 뭔지 설명도 안 나오고..걍 보는 거임

 

그 유명하다는 프라하 야경..멋지게 보인다구요..?? 제가 잘 찍어서 그런 거예요..ㅋㅋㅋ

그냥 유람선 타지 말고 슬슬 걸어다니면서 보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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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10일의 여행인데..다섯째 날이 됐다는 건..?? 그렇죠..벌써 일정의 반이 지났다는 것이죠.

다른 말로 하면 아직 반이 남았다는 것이니 아쉬워 할 필요가 없는 게 되는 건가요..?? ㅎㅎㅎ

다섯째 날은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가는 게 가장 큰 일정이었구요..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기차는 오스트리아 국영철도회사인 OBB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쉽게 코레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저는 출발 52일 전에 기차표를 결제했는데요 더 일찍 하면 가격이 저렴한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어요..근데, 출발이 임박해서 구입하면 가격이 훌쩍 오르는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예약했던 날의 비엔나에서 프라하까지의 기차요금은..일반석 (환불불가 요금) 기준으로

33.60유로였는데..저는 거기에 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 및 자리 지정 요금까지 12.70유로가

추가로 더 들어서 총 46.30유로 결제했어요..결제일 기준 환율로 한화 68,000원 정도 나왔구요

 

이번 혼자만의 자유여행 중에서 사실 젤 염려했던 것이 과연 기차를 제대로 탈 수 있을까..??

였는데요..그런데 말입니다..정말 '식은 죽 먹기' 보다 쉬웠습니다~!! 런던에서 파리까지 가는

유로스타 타는 곳은 일단 사람이 넘 많고 여권검사도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여기는 완전 간단

 

암튼, 프라하로 가기 전..알베르티나 미술관 앞에 있는 토끼 핫도그에 가서..핫도그 하나 사고

호텔 체크 아웃 후 중앙역 안의 마트에 가서 구경 좀 하고..무사히 기차에 올라 프라하에 도착

악명 높은 돌길에서 캐리어 잘 굴려 호텔에 도착..그렇게 프라하의 여인이 되었습니다..ㅋㅋㅋ

 

비엔나 거리의 신호등

 

비엔나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반드시 이성과 손잡고 건너야 합니다..ㅋ

 

어쩜 저렇게 빵값이 져렴한지..(잘 안 보이겠지만..ㅋ)

 

지하철로 두 정류장이었나..?? 세 정류장이었나..?? 암튼 알베르티나 미술관 도착

 

오전 10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문을 열었더라구요..

 

To Go로 부탁해요

 

미술관 바로 앞에 있는 국립극장인가..?? 그랬던 듯

 

맥 카페 한 잔 사고

 

호텔로 돌아와서 냠냠냠

 

비엔나 중앙역 앞에서 걸어 30초..걍 바로 앞에 있는 이비스 빈 하우프트반호프

객실에 냉장고는 없지만 뭐 불편하지는 않았구요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나이스하심..ㅋ

 

이제 기차를 타러 가볼까요..??

 

저기 프라하 가는 열차 보인다

 

엥..?? 또 왜 때문에 연착이예요..?? ㅋㅋㅋㅋㅋ

 

억..?? 출발시간이 한 번 더 늦어졌네..??

 

암튼 왔구요

 

퍼스트는 앞쪽에 있어서 열심히 앞으로 걸어감..헥헥헥~

참고로 비지니스가 제일 비싼 좌석이고 그 다음이 퍼스트

비지니스 좌석은 도시락과 물을 제공하고 퍼스트는 물만

 

원래 27번 객실의 좌석을 선택했는데 26번 객실로 뙇..ㅠㅠ

아, 그런데 사람도 별로 없고 넓어 좋네요..돈 더 쓴 보람이

 

승무원이 물을 주고요 표 검사할 때는 큐알코드 보여주면 돼요

 

내 앞자리에 캐리어 놓고는 할아버지 앞으로 가서 앉은 할머니

 

캐리어만 있고 사람은 없는 내 앞좌석..자리 없어서 왔다갔다 하던 남자분

영어로 이 자리 빈 자리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느닷없이 들려온 한국말..ㅎ

저 베어스 캐리어 보고 한국 사람인 거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 퍼스트로

예약만 하고 자리지정은 안 했다고 하기에 이 자리 빈 자리다..저기 할머니

앉아계신다..캐리어 놓고 저기 가서 앉았으니 걍 앉는다고 해라..그랬음요

 

식당칸도 괜히 한 번 가봄

 

커피 한 잔 사옴..ㅋ

 

진짜 비엔나에서 프라하..혹은 프라하에서 비엔나 가실 분들..일등석 추천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좋다요..ㅎㅎㅎ

 

네 시간 여만에 프라하 도착

 

걍 평범한 프라하역 간판

 

돈 조금 더 쓰고 일등칸 타세요..캐리어 걱정도 안 하고 넘 좋아요

 

프라하역을 나와 안내판을 보니 박물관이 있어서 바로 쭉 걸어옴

제가 묵을 호텔이 박물관 근처에 있거든요..도보로 10분 정도..??

캐리어가 무거워서 그거 끌고오느라 조금 더 걸렸을 것 같긴 해요

 

프라하 여행 알아보면서 엄청 많이 보고 들었던 성 바츨라프 동상

이곳은 바츨라프 광장입니다..진짜 처음인데 몇 번 와본 듯한..ㅎ

 

 

군주이자 성인인 성 바츨라프..국가의 상징으로 여긴다네요

 

처음이자 마지막인 동상 앞 인증샷..ㅋㅋㅋㅋㅋ

 

광장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와서 옆으로 한 번 턴하면..??

 

그렇습니다..제가 예약한 호텔이 나옵니다..K+K 호텔 FENIX (페닉스)

이 호텔을 염두해 두고 후기를 찾아봤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의 후기는 

몇 개 안 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녀오신 분에게 댓글로 물어봤더니

다행히 긍정적인 답을 주셔서 바로 예약을 했어요..위치가 넘 좋거든요

 

오, 객실로 들어왔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환하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베개가 4개나..ㅋ

 

욕실도 있네요..^^

 

물도 주네요..비엔나 호텔은 물 안 줬음..ㅋ 

 

호텔스닷컴에서 국민카드로 20% 할인 받아서 4박에 조식 포함 614,000원 결제했습니다

프라하 호텔이 비엔나에 비해..절대 저렴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그리고 제가 묵은 이 호텔도 결제 이후 백만원 대까지 오르더니 솔드아웃 됨..-.-;

 

체크인도 했겠다..바츨라프 광장쪽으로 나와봤는데 정말 죄다 돌길

 

유럽여행 관련 카페에 글이 올라왔는데 프라하에서의 일정이 맞는 두 분의 여성

그분들과 25일 저녁에 숙소 근처에서 만나 간단하게 샌드위치 먹으며 수다 타임

한 분은 26일에 가시고 한 분은 30일에 가신다 하여 그분과 한 번 더 만나기로..^^

둘 다 50대 초, 중반이고 나홀로 자유로운 여행을 하시는 분..제가 왕언니가 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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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비엔나에서의 넷째 날을 맞이했습니다..이날은 현지투어를 통해서 모차르트의 생가로

유명한 잘츠부르크와 아름다운 풍광과 오래된 소금광산이 있는 할슈타트를 돌아보는 날..^^

비가 오락가락 했던 것이 약간 흠이었지만..그런 날씨 속에서도 두 곳의 풍광은 좋았답니다.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자유롭게 여행을 하면서 현지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한 가지 걱정이라면 나홀로 여행이라 혹시 최소 출발인원이 안 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투어가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답니다..좀 멀리 가는 투어는 확실히 쫄려요..ㅎㅎㅎ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 올해 환갑..^^ 나이 좀 있는 분들도 나홀로 자유여행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곳을 가는 상품이라도 해도 코스는 대동소이하지만 가격이나 출발시간 등등이 다르니

잘 살펴보는 게 좋아요..저는 따로 추가비용 없이..호텔 앞으로 픽업을 와주는 게 넘 좋아서

예약을 했다는..ㅋ 오가는 시간 포함에서 무려 13시간이나 소요되는 투어였는데요..간만에

남이 운전해주는 차를 이용해서 그런지 힘든 점은 하나도 없었답니다..그럼 사진 올립니다.

 

그냥 나가기 전에 한 번 찍어봤음..ㅋㅋㅋ

 

투어 가이드가 5시 40분에 픽업 온다고 해서 대기 중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는데요..화장실 이용요금이 있어요

그런데 휴게소에서 음식읗 사거나 하면 차감을 해준다는

 

드디어 잘츠부르크에 도착했어요..가장 먼저 들른 곳은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미라벨 궁전에서 인증샷

 

아주 유명한 장면이죠..ㅎㅎㅎ

 

한창 단장중인 정원

 

비가 그칠락 말락

 

남는 건 사진 뿐..ㅋㅋㅋ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모차르트가 청년시절까지 부모님과 살았었다는 집

 

지금은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랍니다

 

지휘자 카라얀 생가

 

잘츠부르크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 사이의 잘차흐 강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인 마카르트 다리..가이드 님과 투어 일행 두 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판거리라는 게트라이데 거리

불이 들어오면 아름답다고 하는데 제가 그걸 못 봐서..^^;

그런데 불이 들어오면 분명히 아름다울 거 같기는 하네요

 

우산 가게..ㅋ

 

수제우산이라는데 50만원도 넘는다구요..?? 뭐 수제니까..??

 

모차르트의 생가

 

이게 무엇일까요..?? 네, 초인종이랍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다른 분들이 패스..나도 패스..ㅋ

 

예전 시청인지 구청인지..지금은 명풍샵이 들어와 있네요

 

여기는 아주 유명한 퓌르스트(FURST) 카페인데요..모차르트 초콜릿의 원조가

바로 이곳이라고 합니다..빨간포장 모차르트 초콜릿은 다 짝퉁!이라고요..ㅎㅎ

 

잠시 구경

 

날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는데 저는 16개들이 한 박스 사왔는데요..그 가격이

33.50유로 무려 49,000원..한 알에 3천원 정도니 초콜릿의 에르메스인 건가..??

 

잘츠부르크 대성당 앞

 

조형물과 체스

 

광주에서 오신 두 분..독일부터 헝가리까지 여기저기 여행 중이시래요

 

호엔잘츠부르크 성..이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데 날이 흐려서 패스..^^

 

유럽 어디를 가도 성당..성당

 

잘츠부르크를 나와 할슈타트 가는 길..가이드 님이 하는 말..알스프 산의 40%가

오스트리아라고 합니다.,그러면서 알프스 보러 왜 스위스를 가느냐고..?? ㅋㅋㅋ

 

차로 이동하는 중이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지만 정말 풍광이 끝내줬어요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오나봐요..한글 보소..ㅋㅋㅋㅋㅋ

 

산기슭에 지은 집들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집 한 번 나오면 올라가기 싫을 듯..ㅋㅋㅋ

 

백조의 호수

 

동화 같은 마을

 

같이 투어하는 두 남자분과 식사를 같이 했어요..^^

 

찰떡 같이 마그넷 구입하기..ㅋㅋㅋ

 

눈 호강..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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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 일째..이날은 별 거 없어요..어떤 계획도 세워놓지 않은 날이었거든요..통째로 빈 날

지하철 타고 슈테판 대성당쪽으로 가서 기념품 가게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고..중앙역으로

돌아와서 두 군데 마트 구경하고..ㅎ 그렇게 별 거 한 것도 없는데..나중에 보니 1만 8천보가

넘게 걸었더라구요..?? 아는 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하루 끝~!!

 

매일 들를 수 밖에 없는 곳..비엔나 중앙역

 

슈테판 대성당

 

흐린 날씨에됴 여전히 사람이 많은 성당 앞

 

와.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네요..ㅎㅎㅎ

 

많이들 헷갈리는 오스트리아..오스트레일리아..ㅋㅋㅋㅋㅋ

 

성 페터 성당..지난 번에 그냥 지나쳐서 이번에 들어가 보기로

 

다시 중앙역으로..^^

 

머그컵 구경을 해봅니다

 

중앙역 지하에 있는 마트 구경하기

 

울 어린이가 좋아하는 킨더조이 에그 초콜릿..이게 유럽에서 나오는 것과

우리나라에서 파는 게 좀 다르거든요..울 어린이가 유럽 버전을 좋하해요

 

커피 코너

 

저 모자쓴 여인..율리어스 마이늘 커피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커피라고 합니다

 

진짜 빵값이 대박이예요..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빵 한 개에 0.23 유로부터

1.19유로까지 정말 저렴해요..우리나라 돈으로 340원부터 1,750원도 안 되는

정말 저렴합니다..이들에게는 빵이 주식이라 절대 비싸게 팔지 않는다고 해요

 

와인 코너인데 제가 와인을 잘 몰라서..그냥 지나칩니다..ㅋㅋㅋ

 

꼴랑 세 가지 구입..ㅋㅋㅋ

 

중앙역 지하에 마트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뭔 죄다 코스트코야..어찌나 크고 물건이 많은지..ㅋㅋㅋ

 

세일하는 블루베리 한 팩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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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에서의 둘째 날입니다..늘 그렇듯이, 장거리 여행에서 첫째 날의 일정은 의미 없다

이게 맞는 듯 해요..그런고로 괜히 힘빼지 말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남는 거..비엔나와 프라하 모두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일곱 시간..우리가 빠릅니다.

 

아, 그런데 제 생체리듬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안 맞는 거 같습니다..여행을 가면 아무래도

평소와 다르게 몸이 더 고된 것도 있겠지만..시차 적응에 힘들이지 않고 잘 자는 편인데요

집에서는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ㅠㅠ (잡설 그만)

 

여행 둘째 날은 비엔나 시티투어가 주된 일정입니다..주요 포인트를 콕 집어주는 투어인데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고 낯선 도시와 안면을 익힌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것 같거든요..^^

현지투어를 진행하는 사이트가 많으니 참조하면 되고 저는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했습니다.

 

투어 코스는 벨베데레 궁전을 시작으로 영웅광장, 구시가지 명소를 거쳐 슈테판 대성당과

쇤부른 궁전을 돌아보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요 대략 5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끝나는 시간이 오후 2시 30분이었는지라 이후 개인적으로 알베르티나 미술관을 관람하고

슈테판 대성당의 종탑까지 올라가서 구경하고 돌아왔으니 아주 알찬 하루였지 않나요..??

 

호텔 조식은 예약하지 않았는데 오전부터 돌아다니려면 든든하게 먹어야 할 거 같아서

17유로(한화 25,000원)를 내고 이용했어요.바로 앞에 중앙역이 있기는 한데 그닥 눈에

띄이는 메뉴가 없더라구요..4박 하는 동안 조식은 두 번 이용했는데요..잘 한 거 같아요

 

빵의 대부분이 하드롤이예요..달달한 빵은 거의 없다고 보심 돼요

 

비엔나에서 뭐를 먹는다..?? 소시지를 먹는다..ㅋ

 

스크램블에그..제일 만만한 음식이죠

 

오트밀 좋아좋아..ㅋ

 

호텔 조식당에서 바라본 중앙역

 

주스와 물 중에서 하나 눌러주면..??

 

요래요래 나와요

 

오전 9시..시티투어의 모임 장소는 중앙역..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ㅋㅋㅋ

 

Hauptbahnhof(하우프트반호프)는 중앙역(Central Station)이라는 뜻이예요

 

중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벨베데레 궁전입니다..이곳 미술관에는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져 있는 클림트의 '키스'가 있답니다..그걸 보러가는 거..ㅋ

 

뭔가 느낌이 베르사유 궁전의 하위버전 같은..??

 

저기 뒷모습..미녀로 소문난 투어 가이드 님..ㅋ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

 

'유디트' 이것도 익숙한 그림이죠..?? 

 

클림트 하면 '키스(연인)'를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고 저도 그렇습니다..ㅎㅎ

가이드 님이 낭떠러지 위에 걸쳐진 발 어쩌고..이런저런 설명을 많이 했는데

뭐 잘 생각도 나지 않구요 그냥 서로에게 황홀하게 취해있구나..생각만..ㅋㅋ

 

루브르에서는 모나리자 앞에 사람이 제일 많듯이 벨베데레에서는 키스 앞에..^^

 

에곤 실레의 '포옹'

 

에곤 실레는 소위 야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구요..??

 

'창문들이 있는 건물 정면'이라는 작품인데 이건 전혀 야하지는 않은데 음, 뭔가

좀 불안해 보이고 공포감도 있어 보이는 것 같고..제가 그 화가를 잘 모릅니다만

 

에곤 실레의 초상화

 

우리가 잘 알고있는 그림..'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입니다..^^

 

대충 그림 몇 점 들여다보고 기념품샵 구경을 했는데 엥..?? 메이드인 코리아..??

 

키스 마그넷 하나 살포시 구입..^^

 

트램을 타고 이동 중에도 열심히 설명 중인 미녀 가이드

 

길거리에 이렇게 몸무게 재는 저울이 있어요..ㅋㅋㅋ

 

합스부르크 가문이 살았던 왕궁 앞 영웅광장

 

유명한 와플인지 팬케이크 가게라는데 관심 없다..ㅋ

 

젊은 분이 만드는군요..?? 유명한 곳은 보통 할머니가 만들지 않나..?? ㅋㅋㅋ

 

성 페터 성당..모짜르트가 다단조 미사곡을 초연한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역병(페스트)이 물러남을 기념하여 삼위일체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는 조형물이라고 합니다..'페스트 조일레'

 

슈테판 대성당..모짜르트가 결혼을 하고 장례미사가 치뤄졌다는

그 성당입니다..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성당으로 비엔나의 핵심

 

댕댕댕..성당의 종소리를 들어보세요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쇤부른 궁전

 

바티칸이나 파리 보다 약해요..약해..ㅋ

 

저기..보호막을 씌워놓은 곳에..??

 

누구일까요..??

 

모차르트라고 합니다..ㅋㅋㅋ

 

저기 제일 작은 여자아이..마리 앙투와네트라고..

 

나폴레옹이 누웠던 침대라고 했나..?? 아, 맞는 거 같은데..??

 

벼룩 잡고있는 원숭이..벼룩시장의 어원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암튼 쇤부른 궁전까지 관람을 다 마치고 우리는 가이드 님와 안녕

 

투어하는 분들 중에서 혼자 온 30대 여성 둘과 알베르티나 미술관에 가기로 했어요

그전에 미술관 앞에 있는 토끼 핫도그에서 핫도그를 먹기로 합니다..점심도 안 먹고

투어를 했거든요..ㅠㅠ 근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맛집이 분명한가 봐요..ㅎㅎㅎ

 

바게트 빵의 속을 파낸 후 살짝 구운 후에 소시지를 넣어주는 간단한 방식의 핫도그

 

빵크기 보소..소시지 크기 보소..ㅋㅋㅋ

 

6.20유로니까 그렇게 저렴한 건 아닌 듯..-.-

 

영화 '비포 선 라이즈'에서 나왔다는 알베르티나 미술관

야경을 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는데 저 낮은 곳에서..??

 

모네와 피카소

 

드가

 

모네의 수련

 

르누아르

 

로트렉

 

모네

 

이것도 모네

 

세잔느

 

르누아르

 

피카소

 

피카소

 

피카소

 

이것도 피카소

 

역시 이것도 카소 님 거

 

딱 봐도 샤갈..ㅋㅋㅋ

 

샤갈..일관성 있어 좋아요..ㅎㅎㅎ

 

뭉크

 

루벤스..다들 아시죠..??

 

미술관을 같이 다녔던 두 여자 분 중 한 명..임용고시에 합격하고

발령을 기다리는 예비 음악교사..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좋았어요

 

로이 리히텐슈타인 작품전시회도 열리고 있었어요

 

정말 너무 좋았던  비엔나 알베르티나 미술관..강추해요..ㅎㅎㅎ

 

미술관을 나와 슈테판 대성당으로 다시 갔어요..야경을 보기 위해..??

그런데 유럽의 야경이라는 건 걍 희미한 조명..아니 불빛도 잘 안 보임

 

암튼 이렇게 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입장료 7유로..ㅠ

 

커피는 역시 맥 카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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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행 다녀왔습니다..그것도 나홀로 자유로운 여행..ㅎㅎㅎ 떠나기 전에 올린 프롤로그를

참조하시어요..결론적으로 걱정할 일 1도 없이 아주 잘 다녀왔구요..여행 끝내고 돌아오면서

다음에는 어디로 떠나볼까..생각했습니다..뭐 여행중독은 좋은 것이잖아요..아닌가..?? ㅋㅋ

 

이번 여행의 일정을 살펴보면 4월 21일 비엔나 인, 4박 후 25일 프라하로 이동해 4박을 하고

29일 프라하 아웃, 다음 날인 30일에 인천공항 도착..총 8박 10일입니다..짧지도 길지도 않은

약간 아쉬운 듯 할 때 끝나는 그런 여행..?? 제가 원래 파워 J형인간인데요 이번 여행은 혼자

가니까 대충대충..설렁설렁..엄청나게 계확 세우는 거 다 내려놓고..물흐르는 대로 떠다니기

 

여행 첫째 날인 21일은 특별한 게 없습니다..비행기 타고 12시간 30분 만에 비엔나 공항 도착

기차 타고 숙소가 있는 중앙역에 내려 짐을 풀고 중앙역 근처 돌아보고 들어온 게 전부..ㅎㅎ

암튼 올 11월이면 환갑이 되는 할줌마의 자유로운 여행 후기..재미없어도 재밌게 봐주시어요.

 

대충 대충 짜놓은 여행 일정..ㅎㅎ

 

나와 함께 세계를 누빈지 몇 해인지..암튼 낡아서 좋은 나의 캐리어

 

공항버스를 탔어도 절대 그냥 못 지나치는 야구장

 

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한산해서 좋다..ㅎㅎㅎ

 

비행기 타기 전 라운지는 필수..^^

 

바행기 타면 또 먹을 거니 대충 먹기..이게 대충..?? ㅋㅋㅋ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여행만 가면 공항에서 유명인을

만나는 징크스(?)가 있는데..(이걸 징크스라고 하는 게 맞나..??)

이번에도 글쎄 만났습니다..바로, 에픽하이의 타블로 씨..ㅋㅋㅋ

 

라운지에서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앞에 딱..^^ 여행을 갈 때마다 꼭

야구공을 한 개 갖고가는데요 아쉽게도 그 공이 화물칸 캐리어에

들어가 있어서 사인은 못 받았어요..ㅠㅠ 암튼, 넘 재밌는 징크스

 

들어가자

 

비엔나로 가는 프레스티지석의 좌석 형태는 슬리퍼..-.-;

원래 스위티였는데 항공기 기종이 바뀌면서 변경됐어요

흔히들 슬리퍼는 우등고속버스라고 표현을 한다는..ㅠㅠ

 

슬리퍼면 어때..두 다리 뻗고 편안하게 가게 됨이 행복합니다..ㅎㅎㅎ

 

자리에 앉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기내식이 시작됐습니다..^^

 

바게트와 연어 샐러드..맛있습니다

 

메인식사는 스테이크

 

기본익힘이 미디엄이라 저는 사전메뉴 신청시에 웰던으로 변경했어요

 

과일과 치즈..치즈가 얼마나 맛있는지 샴페인 달라해서 맛나게 먹었어요

 

아이스크림도 야무지게 먹고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했는데 이건 그냥 가루 커피인 듯..저어 마시라고..ㅠㅠ

 

누웠는데요 집에서도 쉽게 안 오는 잠이 하늘 위에서 오겠어요..??

 

그래서 라면을 먹었지요

 

신라면과 진라면 중에서 저는 진라면을 달라고 했습니다

 

라면 먹고 영화 보고 음악 듣다가 보니 또 마실 거를 줍니다..-.-

 

두 번째 식사가 나오는 중..ㅋㅋㅋ

 

사전 메뉴로 주문한 중식 해산물과 볶음밥

 

해산물이 큼지막한 것이 맛있게 먹었어요

 

먹다 보니 거의 다 왔네..?? 

 

무사히 12시간 30분의 비행을 마치고 안착

 

공항을 나오기 전에 앞에 있던 여학생에게 사진 한 장 부탁했어요

 

아, 그런데 한 남학생이 뒤에 와서 슬쩍..ㅋㅋㅋ 전혀 몰랐음..^^

 

출입국 심사를 받고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OBB 티켓창구가 있어요

이곳에서 행선지 티켓을 끊으면 됩니다요..저는 중앙역으로 갈 거예요

 

기기에서 일단 영어로 언어를 바꾸고

 

목적지를 입력하는 게 편해요..Wien을 치면 여러 개가 나오는데

저는 중앙역으로 갈 거라서 Wien Hbf(U)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어른 한 명..할인받을 건 없으므로 걍 넘어가면 됨

 

17시 33분 열차를 타면 됩니다

 

중앙역까지 15분 걸림..4,40유로..우리나라 돈 6,470원

 

17시 02분 것을 구입했는데 열차가 캔슬돼서 17시 33분 거 탑승

 

티켓 판매처 바로 옆으로 내려가서 열차 타면 되어요

 

저기 17시 02분 캔슬된 거 보임..?? ㅋㅋㅋ

 

사람들이 다 앉기에 같이 앉았는데 알고 보니 일등석이었던 듯..ㅋㅋㅋ

 

중앙역 내리기 직전..저 남자분이 엄청 무거운 제 캐리어 내려주셨어요..^^

 

비엔나 중앙역..복잡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덜 복잡했어요

 

역 바로 앞에 있는 나의 숙소..이비스 빈 하우프트반호프

 

호텔 앞에서 보이는 중앙역..역시 여행 가면 교통 좋은 곳이 짱임..ㅋ

 

아코르 사이트에서 할인 떴을 때 316.80유로에 예약했구요

호텔 도착해서 바로 결제했어요..한화로 465,939원 나왔음

1박에 116,484원 (조식 미포함)이니 아주 괜찮은 금액인 듯

 

혼자 쓰기에 이 정도면 넓직..깨끗..베드버그 걱정 괜히 했음

 

욕실도 깨끗..넓찍

 

다음날 비엔나 시티투어가 있어서 교통권을 구입해 봅니다

예전 같으면 티켓 모운다고 했을 텐데 이제 그런 거 귀찮음

 

OBB앱에 들어가서 저기 보이는 All products를 클릭합니다

 

이곳에서 City Tickets를 선택합니다

 

저는 비엔나 교통권이 필요한 거라 비엔나 선택

 

원데이 교통권 선택

 

원데이 교통권이 5.80유로..한화로 8,530원

하루 종일 지하철, 트램, 버스 등등 무제한 이용가능

 

이렇게 큐알코드가 생성이 됩니다..그런데 따로 찍거나

검사도 안 하는데요..불시단속을 해서 교통권이 없으면

벌금이 아주 많이 나온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어요..^^

 

각자의 여행일정에 맞게 교통권을 구입하면 됩니다

 

저녁에 잠시 나와봤는데 바람 불어서 금방 들어감..-.-

 

자전거 전용 신호가 재밌어서 찍어봤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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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파리를 열심히 쏘다닌 두 할줌마,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을 맞이했는데요 과연

이날은 어떤 일정을 보냈을까요..?? 계획했던 대로 같이 잘 다녔던 우리. 이날 하루 만큼은..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쇼핑과 술을 좋아하는 친구와 쇼핑을 즐기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 제가

각자 좋아하는 것을 하기로 한 것이죠..이 제안을 했을 때, 무서워서 혼자 절대 못 다닌다고 했던

친구가 파리의 메트르를 계속 이용하고 익숙해지니 무서움이 가신 듯..그렇게 하겠하고 했..ㅎㅎ

 

그리하여 여행 아홉째날 일정을 보면..오전에 같이 방브 벼룩시장에 가서 구경을 하고 라파예트 

백화점에 가서 점심을 먹고 친구는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고..저는 노트르담 성당과 그 주변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낸 후에..호텔 근처에서 만나 저녁을 먹는다..이런 건데요..이런 일정도 참

괜찮지 않습니까..?? 둘만의 자유여행에서 또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이런 거, 정말 좋아요..^^

 

암튼 저는 이날 백화점을 나와서..헤밍웨어가 자주 들렀다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과 바로

옆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과 지하묘지를 돌아보고..퐁네프(퐁뇌프)도 건너봤네요..그리고 친구와

호텔 앞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쳤습니다..이날은 웬지 덜 피곤했던 거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술은 기호식품인 고로..그것을 못 마시고 안 마신다고 해서..뭐라고는 안 했으면..ㅠㅠ

저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며 몸이 붉어지고..기분도 안 좋아지는 편이라 가까이 안 합니다.

 

호텔 조식에서 먹었던 사과 퓨레..넘 맛있었어요..^^

 

아침 먹고 일찌감치 나왔는데요 바로 방브 벼룩시장에 가기 위해서

방브 벼룩시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만 잠깐 열리는 시장인데,

볼거리가 많다고 해요..메트로 13호선을 타고 Porte De Vanves역에

내리면 바로 그 근처에 있는데 저는 황학동 벼룩시장도 안 가봤어요

 

은제품을 보자마자 친구가 완전 꽂혀버렸어요..ㅋㅋㅋ

 

벼룩시장 제품인데 여긴 새것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한바퀴 돌아봤고 저는 10유로 주고 은반지 하나 구입

 

벼룩시장을 구경하고 바로 라파에트 백화점으로 왔어요..명품이 많은

백화점이라죠..?? 뭐 외관은 평범하더라구요..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백화점 천정

 

라파예트 백화점 7층에 전망대가 있어요..에펠탑 잘 보여요

 

옆에 유리벽 보이죠..?? ㅋㅋㅋ

이렇게 사진촬영용 장식도 있구요

 

우리에게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봤던 분들..한국말도 약간 하더라구요..ㅋ

 

점심은 피쉬 앤 칩스

 

저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 가기 위해

메트로를 타고 샤틀레역에서 하차했습니다..^^

 

파리 최초의 영어전문 서점이라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헤밍웨이가 자주 들렀던 책방..지금도 책을 팔고 있어요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 된다고 써있더라구요

 

서점에서 길을 건너면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어요

그 옆으로 흐르는 세느강에는 유람선이 떠있네요

 

대성당 앞에서

 

지난 19년도에 큰 화재가 났고 아직도 복원 공사중입니다

 

거리의 악사..^^

 

노트르담 광장 지하에 있는 묘지..뮤지엄패스로 이용 가능해서 들어가봄

 

노트르담에서 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퐁네프가 나와요

 

건축 당시 파리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고.??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도 합니다

 

튼튼하게 생겼죠..??

 

퐁네프를 건너면..??

 

난 이거 정말 보면 볼수록 별루임

 

호텔 건너 식당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었어요

 

스테이크..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크림브륄레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서 사온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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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이곳에 다시 여행후기라는 것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감격의 눈물 또르륵..ㅠㅠ

너무나 오랜만에 올리는 것이라..제목을 어떻게 할까..생각을 해봤는데..담담하게..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냥 예전에 하던 대로 군더더기 없이..딱 알아보기 쉽게..올리기로 했습니다..ㅎㅎ

 

이전에 올린 프롤로그를 통해서 이번 여행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인지는 아시겠죠..??

정말 두말하면 입만 아픈..ㅠㅠ 3년 전 좌절됐었던 여행, 작년 11월 말 다시금 계획했고 필요한

사항을 출발 직전까지 차근차근..준비했습니다..동행하는 친구는 패키지여행을 피력했었구요

실제 패키지상품에 예약까지 걸어 놨었는데..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라는 자유로운 영혼은

3년 전 그 생각대로 자유여행을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다행히 친구가 동참해줬습니다.

 

그때는 파리여행만 가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살포시 런던을 첨가, 9박 11일의 여행이 됐습니다.

여행 일정이나 각종 정보는 유럽여행 카페와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후기에서 얻었고

SNS나 투어관련 사이트를 통해..현지에 계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2월 24일 런던 행 비행기를 타고 14시간여 만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 한인택시

안 타고 그 유명한 런던 언더그라운드를 이용, 호텔에 무사히 안착하면서..여행 첫날 일정을 잘

끝냈다는 거..호텔직원은 친절했고 호텔주변은 깨끗했으나 피자는 별 맛이 없었습니다..ㅎㅎㅎ

 

이번 여행을 위헤 제가 짠 일정표를 올려드리니 참조하세요..^^

 

나의 여행 파트너 곰돌이

 

오랜만에 떠나려고 하니 짐꾸리는 것도 힘들더라구요..ㅠㅠ

캐리어를 두 개 끌고가고 싶었으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길이 험하다고 하니, 계단이 많다고 하니 걍 하나에 꾸역꾸역

 

터질거예요 내 캐리어..ㅋㅋㅋㅋㅋㅋ

 

울 영감님, 뭐 제가 안 차려줘도 알아서 잘 챙겨먹는(사먹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열흘 넘게 나가있는 마당이라..열심히 정성을 담아서 쟁여놨어요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믿기 힘든 사실이겠지만 제가요 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날이 23년 2월 24일입니다..그동안 도보와 자차만 이용했어요

 

야빠 눈에 야구장만 보이면 좋아 죽습니다..ㅋㅋㅋ

 

공항 도착 직전

 

공항 패션..?? 아니고 걍 인증샷..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을 위해 발급받은 트래블월렛카드..세계의 주요통화를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환전(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카드랍니다

아, 정말 처음에는 이거 하나로 제대로 잘 쓸 수 있는 것인지 약간

의구심도 가졌었는데..너무나 편한 카드입니다..특히 런던에서는

공항에서 언더그라운드를 타는 순간, 바로 교통카드가 되는 마법

 

비행기를 타기 전에 카드에 충전하기..시중 은행보다 우대율도 좋아요

 

나름 대한항공 모닝캄..하지만 현실은 이코노믹 꼬리칸..ㅠㅠ 

 

대한항공 모닝캄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요즘 저기 좀 별루라고,,??

 

그래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지정카드가 있으면 무료 이용 가능

 

얼마 만에 가까이에서 보는 비행기냐..ㅠㅠ

 

들썩들썩 신난 친구

 

창가쪽 세 자리..다행히도 가운데 자리가 비었어요..뽑기 성공..ㅋ

 

곰돌이 너도 기분이가 좋구나..^^

 

드디어..드디어..ㅠㅠ

 

음, 샐러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뭔가 좀 비어보이죠..??

 

미시즈 리, 런던에도 가고 파리에도 간다..^^

 

시간 보내기에는 올드팝 만큼 좋은 게 없어요

 

눕코노믹..ㅎ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가까운 곳이었어요..14시간 런던, 멀다멀어

 

도착 전, 기내식이 한 번 더 나와요

 

도착 30분 전인가..??

 

드디어 영국입니다..런던입니다..ㅎ

 

위에 보이는 12개국은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어요

 

드디어 나왔다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몇걸음만 가면 언더그라운드로 가는

엘베가 있어요..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내리는 터미널 4에서 피카딜리

라인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하면 런던 도심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가

있어요..한인택시 픽업서비스도 많이 이용하든데 비용이 엄청 비싸다는

단점이..ㅠㅠ  다행히 저희가 묵는 호텔은 언더그라운드를 한 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했답니다

 

유명한 런던 메트로 언더그라운드 표식..많이 보셨죠..??

 

앞자리 영국 남자분, 님 보는 거 아님요..그 위의 안내판 보는 거예요..ㅋ

 

아, 사람들이 큰데 객실 간격은 엄청 좁아요..ㅠㅠ

 

짧은 내 다리가 앞에 닿을 만한 거리야..ㅋㅋㅋㅋㅋ

 

저기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바로 저희가 내릴 역인데

이곳은 교통이 정말 사통팔달..거기에 파리를 비롯, 유럽 곳곳을

갈 수 있는 유로패스 기차역이 있어서 여행객에게는 아주 최적임

 

그냥 서서가는 것으로..ㅋㅋㅋ

 

50여분 만에 목적지 도착~!!

 

런던 여행 내내 이용을 아주 잘 했어요

 

역에서 도보로 채 10분이 안 되는 거리에 있는 호텔

그런데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 안 해서 약간 헤맸다는..-.-

 

풀만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예전 이름은 노보텔)..무려 5성급 호텔..ㅋㅋㅋ

 

처음 접하는 영국식 발음..그렇지만 열심히 귀담아 듣고 말하고..?? ㅎ

 

깨끗한 런던거리

 

저녁을 먹어야해서 호텔 건너편 피자집에서 대충 처묵..맛은 뭐 그냥..^^;;

 

이층버스 구경하느라 신남..그렇게 첫날이 지나갔네요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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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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