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저녁, 런던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이번 여행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 날이 되었습니다.
여행 열째날과 마지막날은 뭐 별 거 없습니다..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짐을 맡기고 근처에 있는
몽쥬약국과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자잘한 것들을 샀구요..점심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서둘러 갔다고 생각했는데 출국장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오래 걸리든지..면세점 구경도 제대로
못 했어요..암튼 런던에서 4박, 파리에서 5박..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일정..물론,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두 명의 할줌마, 별 탈 없이 계획했던 대로 자유로운 여행, 잘 마쳤음을 알립니다.
9박 11일의 여행후기를 마치며 에필로그에서는 여행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올려드리겠습니다.
다른 때보다 느긋했던 아침..ㅎ
호텔 밖 풍경..깨끗하고 조용해 보이지 않습니까..??
마지막날까지 야무지게 아침 챙겨먹기..^^
호텔 앞에 있는 메트로 6호선을 타면 에펠탑을 볼 수 있어요
흡사 잠실 롯데타워 처럼 어디를 가든 보임..ㅋㅋㅋ
파리여행을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꼭 찾아간다는 몽쥬약국
재래시장도 구경했어요
재래시장 치즈 수준 보소..후덜덜..ㅋㅋㅋ
치즈는 사올 수가 없어서 구경만..ㅠㅠ
공항 가기 전에 점심 먹기..(아침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ㅋㅋ)
호텔 길 건너에 있는 음식점인데..친절하고 음식도 빨리 나옴
중식과 태국음식을 파는 곳인데 맛있었어요
따뜻하게 탕도 하나 주문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정말 유용하게 쓴 트래블월렛 카드
강아지 산책시키는 파리지앵
밥먹고 또 빵사러 간 거 안 비밀..ㅋㅋㅋ
여기도 빵값이 비싸더라는..ㅠㅠ
마트 갔다가 넘 예뻐서 사온 소금인데..아주 유명한 소금이더라구요..??
(사실 마트에서 구입하기 전에 검색을 해봤답니다..정말 유명한 소금..ㅋ)
파리 16구에 있는 플로리드 에뚜알호텔..잘 쉬고 갑니다
호텔에 택시 픽업 요청해 놨더니 시간 딱 맞춰서 왔어요
파리 샤를르 드골공항 도착~!!
100유로 이상 쇼핑을 하면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공항에 있는 기기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깜박 잊을 뻔..?? 비행기 타기 전에 부랴부랴 초콜릿 구입
잘 놀다 갑니다..^^
고흐에 대한 영화를 봅니다..^^
두 번의 기내식을 먹고
무사히 인천공항 안착~!!
9박 11일을 함께 헸던 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찰칵~!!
영감님이 마중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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