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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라는 江을 건너..플레이오프라는 山 앞에 서있는 두산베어스..강은 비교적 쉽게!

건넜다고 생각하는데..과연 산도 그렇게 수월히 오를 수 있을까요..?? 오늘이 바로 그 첫 번째

등반을 하는 날이었습니다..다들 아시겠지만,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루게 됩니다..그래서, 다녀왔습니다..우리 집에서는 멀디 먼 뚜껑 달린 야구장으로..어흑~!!

 

창단 후 처음으로 2위에 오른 막내구단 kt wiz와의 플레이오프 경기..그 최종적 결과는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일단, 1차전을 잡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확률이 많다는 것..내 집도 아닌

네 집도 아닌..제 3자의 집에서 열리는 경기는..과연 어느 팀에게 유리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오늘, 1차전은 장군멍군 투수전 양상을 보이며 7회까지 두 팀 모두 무득점..8회에 두 점을 내며

쉽게? 경기를 따내는가 싶었던 베어스..그러나, 동점을 만들며..쫠깃한 경기력을 보여준 kt wiz

9회 초, 대타 김인태 선수의 2구 우익수 앞 적시타..소위 깨끗하다고 표현하는 그런 적시타..^^

 

그 적시타가 곧 결승타가 되어..관록의 베어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ㅋ

준플 1차전에 이어..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MVP가 된 크리스 플렉센..님, 정말 짱인 듯요..^^

제목에도 썼지만 경험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자산이라는 것..그러니 2차전도 부탁~!!

 

 

고척 가는 길..잠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 집 바라보기..^^;;

 

 

도착해서 야구장 가는 길..어느 고깃집에 이런 게 있더라구요..??

 

 

보고 또 봐도 반가운 버스

 

 

 

이때가 오후 4시 40분쯤..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kt wiz의 두 가지 응원깃발

 

 

내 자리 좋다..ㅋ

 

 

오늘도 과연..??

 

 

옆에서 왜 그러시는..??

 

 

호세가 고개를 돌리면 이쁜 표정 짓기..ㅋㅋㅋ

 

 

 

1차전 예매를 하려고..예매 2분 전부터 한없이 새로고침을 하다가

들어갔는데..?? 와~!! 대기순번이 40으로 뜨더라구요..?? 그럼에도

쫄려서 한 장 밖에 예매를 못 함..다른 한 자리 누르다가 이선좌가

뜰까봐..ㅠㅠ 암튼 내 데스크탑 사랑해..내 손가락도 사랑해..ㅋㅋ

 

 

 

라인업

 

 

 

안녕, 재균 씨..^^

 

 

누구일까요..외야 맨 가운데 서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이

 

 

아~~

 

 

백호백호 강백호

 

 

마냥 웃고있는 박건우 선수

 

 

아마도 강백호 선수와 표정으로 얘기하는 중인 듯

 

 

나는 왜 그럴까..푸~

 

 

나, 오늘은 잘할 수 있을까..??

 

 

삭제하려다가 올리는 사진..저기 로하스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

 

 

 

믿습니다~!!

 

 

님는 그냥 대충 부탁해요..ㅠ

 

 

 

낡지마요..ㅠ

 

 

아스정 & 영수횽..^^

 

 

드디어 경기 시작~!!

 

 

시구하러 나오는 어린이

 

 

 

 

가을의 영웅..과연 돔에서도..??

 

 

상대수비 실책이긴 하지만 역시 바로 출루합니다

 

 

 

 

잘하고 있어요..울 플렉센

 

 

열심히 동료들을 맞이하고 있는 선수들

 

 

 

찐이야..^^

 

 

 

4회 초, 드디어 팀의 첫 번째 안타가 나왔습니다..김재환 선수의 2루타

 

 

그대 목 뒤에는 부황자국이..ㅠㅠㅠㅠㅠ

 

 

 

7회 초, 안타를 친 허경민 선수..그런데, 2루까지 달리다가 아웃..ㅠㅠ

 

 

태그 과정에서 박경수 선수의 손가락에 약간의 부상이 발생한 듯

 

 

7과 2/3 이닝 동안 정말 잘 던진 투수 소형준

 

 

상대 팀이지만 나도 박수 세 번 짝짝짝~!!

 

 

투수가 바뀌는 사이, 몰려와서들 왜 그래..ㅋㅋㅋ

 

 

멋지다~!!

 

 

 

 

나이스~!!

 

 

 

 

챔피언 베어스..올해도 응..??

 

 

8회 2사 1,3루 상황에서 투수 교체 중

 

 

김재환 선수 타석

 

 

 

과연..무득점이 깨질 것인가 이어질 것인가..??

 

 

김재환 선수의 안타로 홈에 들어오는 대주자 조수행 선수

 

 

 

좋으냐..?? 나도 좋다..^^

 

 

 

 

허경민 선수의 1타점 적시타~!!

 

 

1사에 1,3루를 만들며 8회 말에 바로 반격에 나선 kt wiz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ㅠㅠ

 

 

자동고의사구

 

 

아스정은 투수코치..ㅋ

 

 

님이 던져주면 아니 되오..??

 

 

감독님 나오셨다..근데, 나오지마요..결과가 안 좋아..ㅠ

 

 

유한준 선수 타석

 

 

동점 2루타..블론..ㅠㅠㅠㅠㅠㅠㅠㅠ

 

 

멍재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회 초, 김재호 선수의 안타..대주자 이유찬..오늘도 홈까지 부탁해요~!!

 

 

도루 성공~!!

 

 

번트재원

 

 

1사, 3루에 대타로 나온 김인태 선수

 

 

2구에 1타점 적시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앞서가는 베어스

 

 

지키자..지키자~!!

 

 

역투하는 이영하 투수

 

 

 

하나만 더 잡자

 

 

경기 끝~!!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승리는 즐거운 것

 

 

암튼 고생했으요

 

 

김인태 선수 최고~!!

 

 

정가영 님, 카메라 보셨어요..??

 

 

준플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코스메틱 상품권을 득템하신 플렉센

 

 

축하합니다~!!

 

 

 

코스메틱 상품권을 어떻게 쓰나요..?? 눈으로 말하고 있다..ㅋㅋㅋㅋㅋ

 

 

대단한 깡~!!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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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야구장에 열린..플레이오프 1차전 관전후기는 제목이 곧 내용이 되겠습니다..ㅠㅠ

직관이든 집관이든 오늘 야구를 보신 분들이라면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다들 아시겠지요..??

하긴 울 베어스가 1차전에서 이기면 그게 정상이 아닌 거..?? 2차전에서 반드시 이깁시다~!!

 

 

늘 보던 스타일의 플래카드..ㅋ

 

 

경기 전, 여기저기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하러 다녔어요..ㅋㅋㅋ

 

 

야구장에 온 테임즈 선수

 

 

올해 포스트시즌 표는 아주 깔끔한 거 같아요

 

 

 

경기 전, 박건우 선수의 20-20 시상식

 

 

이현승 투수의 500경기 출장 시상식

 

 

엔트리 소개

 

 

 

 

 

 

 

 

경민이 형의 파이팅을 기원합니다~!!

 

 

떨리지..??

 

 

오늘 시구는 불사조 박철순 투수

 

 

 

아, 사진이 흐릿..ㅠㅠ

 

 

 

 

 

허경민 선수 아버지

 

 

 

시작이 좋았는데 말이죠

 

 

류지혁 선수의 실책으로 두 점을 내준 3회 초

 

 

 

포스트시즌 출장 첫 안타와 타점을 올린 류지혁 선수..이때까지는 그래도 좋았는데..ㅠ

 

 

 

 

스크럭스의 만루홈런..이전에 또 한 번의 실책이 있었지요..ㅠㅠ

 

 

대놓고 가격 높여 표를 팔아라..앱

 

 

 

함덕주 투수..아주 잘 막아줬는데..ㅠㅠ

 

 

제발 시리즈 끝까지 아프지 말길.......

 

 

 

기분 좋은 테임즈 선수

 

 

8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타이어의 주인공은 더스틴이 아닌 스크럭스..ㅠㅠ

 

 

 

 

시장바구니와 방석 그리고 담요 득템..ㅋㅋㅋㅋㅋㅋㅋ

 

 

졌으니 재미있게 봤을리가 없지만 그래도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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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2패의 불리함을 안고 시작된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흔히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벼랑 끝에 서있다'라고 말을 하지요..그것도 그냥 진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대패했으니 말이죠..ㅠ 과연 우리 곰들은 4차전에서 기사회생을 할 수 있을까요..??

 

경기 결과는..당한 만큼 갚아주마~!! 전날 탈탈 털린 집을 다시 꽉 채운 곰탱이들..마산으로

내려갑니다..^^ 물론, 마산에서 바로 서울로 올라오게 될지..그 옆에 있는 대구로 바로 가게

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1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완벽 피칭을 보여준 우리의 자랑스런 니펏찡에게 경의를 표하며

제 개인적으로는 4년 만에 선우대영 선수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억에 남을 하루였네요.

아직 끝나지 않은 울 베어스의 가을야구..더 이상 올라가지 못 할 그곳까지..?? 니멘~!! ㅎㅎ

 

 

 

니펏찡이 우리를 구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너 최고~!!

 

 

최고라는 엄지손가락에 테임즈 선수는 좋아 죽습니다..ㅋㅋㅋ

 

 

 

허굥미니, 오늘은 잘하자~!!

 

 

어디를 보고 웃었는지는 모르겠으나..암튼 웃어주니 좋네..^^

 

 

포스트시즌 마크가 찍힌 가을야구용 공인구

 

 

간절함을 담아

 

 

 

나, 오늘 나가요

 

 

좀 쉬었다가 나갈게요

 

 

지인분이 오시기로 했던 일행이 못 오신다고 3루 테이블석을 주셔서 1루 블루에서 3루로..ㅋ

 

 

3루에서 보니 울 팀 덕아웃이 잘 보여서 정말 좋더라구요

 

 

 

외야 삼인방

 

 

 

 

기분 좋은 오 캡틴

 

 

3루에도 울 팬들이 아주 많았어요

 

 

니멘~!!

 

 

오늘 경기 시구자는 가수 임창정 씨..3309(승승장구) 유니폼을 입으셨네요

 

 

지난 번에도 제가 시구한 경기..승리했던 것, 다들 아시죠..??

 

 

 

 

양의지 포수는 속으로 생각합니다..'어제 시구는 윤아였는데 오늘은 아저씨네..ㅠㅠ'

 

 

리퍼트 대사, 오늘도 야구장에 오셨네요..그 옆, 곰머리띠의 주인공은 대사의 아내

 

 

해커 투수, 1차전 패전의 불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3루에서 보다보니 단디가 제대로 보임..^^

 

 

 

이거 안 밟았어

 

 

아웃인데..아웃인데..

 

 

우씨이..이것들이~!!

 

 

이래이래..이렇게 했으니 아웃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정말 웃겼어요..ㅎㅎㅎ 결국 합의판정 결과는 처음 그대로 아웃~!!

 

 

[펌] 엠팍 열한마리곰 님

 

 

첫타석에 안타를 치고 나간 맹구

 

 

발톱주변이 골절됐음에도 안타를 쳤다네..쳤다네

 

 

아, 협살에 걸리는 상황이었지요

 

 

맹구야~~~

 

 

울고싶다..??

 

 

컴다운..릴렉스..편안하게 던지라고

 

 

4회 말, 볼 넷으로 출루한 후 2루수앞 땅볼로 2루로 간 맹구 씨

 

 

홍성흔 선수도 볼 넷으로 출루했지요

 

 

열심히 응원하는 덕아웃 멤버들

 

 

4회 말 2사 1, 2루에 나온 최주환 선수..음, 삼진..ㅠ

 

 

 

도무지 점수가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호투하고 있는 니펏찡

 

 

어제 경기에서 큰 수비실채을 했던 김재호 선수..오늘은 호수비가 몇 개나 나왔는지..^^

 

 

가을 전어 정수빈..^^

 

 

6회 말, 1사 만루에 파울 플라이..ㅠㅠ

 

 

그리고 1루수를 살짝 넘어가는 우익수 앞 적시 안타를 오 캡틴이 쳐냅니다..^^

 

 

드디오 6회 말에 점수를 내기 시작한 베어스..최주환 선수 정말 좋아하네요..ㅎㅎㅎ

 

 

 

홍성흔 선수도 완전 좋아하시고..ㅋㅋㅋ

 

 

양의지 선수가 들어오면서 6회 말에 석 점을 따낸 베어스

 

 

 

 

수비 도중에 왼쪽 어깨통증으로 교체된 이종욱 선수..아프지 마셈..ㅠㅠ

 

 

 

4대 0으로 앞서는 가운데 8회 초에 등판한 이현승 투수..아, 2차전에도 올라왔었더라면..ㅠㅠ

 

 

양의지 포수가 오늘은 또 뭐라 그러셨는지 이현승 투수 입이 삐죽 나왔네요..ㅋㅋㅋㅋㅋ

 

 

오늘 3루 테이블석에서 관전을 했는데 낯익은 남자분이 보이는 겁니다..헉, 선우대영 선수

1982년 원년..울 팀의 부동의 좌완투수였고..제가 제일 좋아했던 선수입니다..제가 저 분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신 분도 있을 듯..^^ 김경문 감독의 초청을 받아

 

야구장에 오셨다고 합니다..원년 배터리였으니..각별한 관계임이 분명하죠..현재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한국에 오신지 일주일 됐다고 합니다..11년도 봄에 한 번 만난 적이 있고

그 자세한 얘기는 http://lystjc.tistory.com/511에서 보시면 됩니다..아, 정말 반가웠어요~

 

 

제 지인 중에 저처럼 선우대영 선수를 매우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바로 이 친구..ㅋㅋㅋ

얼른 전화를 해서 오라고 했더니..이마에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1루에서 달려왔답니다..^^

 

 

더불어 저도 같이 사진을..ㅎㅎ

 

 

저와 제 지인이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니 주변에 있던 베어스 팬들이 누군지 궁금했나봐요

이 여자분이 물어보기에 선우대영 선수를 아냐고 했더니 안다네요..그 선수라고 했더니 완전

놀라기에 어여 가서 사인 받으라고 했습니다..ㅋㅋㅋ 물론 대부분은 잘 모르고 영화배우인줄

알았다고도 하지 않나..원년의 박철순은 다 기억하고 있어도 선우대영은 많이들 모르는..ㅠㅠ

 

 

기념이 될만한 티켓입니다..공에도 사인을 받았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인사를 나누고 1루로 와서 찍은 사진..정말 반가웠습니다..^^

 

 

신난다..재미난다

 

 

열심히 깃발을 흔드는 두린이..^^

 

 

아주 제대로 탈탈탈 털었습니다..ㅎㅎㅎㅎㅎ

 

 

님은 정말 승리의 요정..?? 소녀시대 윤아보다도 더 좋아요..ㅎㅎㅎ

 

 

9회 초, 아웃카운트가 하나씩 잡힐 때마다 환호하는 임창정 씨

 

 

이제 하나 남았다

 

 

씽긋..ㅎㅎㅎ

 

 

이긴거쥬..??

 

 

 

이겼네요..ㅎㅎㅎ

 

 

 

재호재호 좋아좋아

 

 

 

민뱅..이 표정 뭥미..?? 아마도 오 캡틴 잘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표정은 죽일 표정..ㅋㅋㅋ

 

 

 

배터리끼리 와락~~

 

 

나는 안 안아줌..??

 

 

마무리투수와 와락~!!

 

 

 

 

1승 후 2패 그리고 다시 1승..2승 2패

 

 

축하합니다~!!

 

 

타이어 부자 니펏찡..그걸 어따 써..??

 

 

 

나, 이제 타이어 팔러 다녀야 할 판입니다

 

 

 

경기가 끝났어도 돌아가지 않고 응원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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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패..-.-; 4차전 선발투수가 니펏찡..?? 4차전에서 위기가 오면 이현승 투수를 투입..??

위기가 닥쳐왔을 때가 아닌 이기고 있던 2차전에서 쓰지 그러셨어요..네에..?? 아끼다가 똥이

된다는 말을 들어보셨는가 몰라..ㅠㅠ 그리고 김현수 1루 기용..그것은 정규시즌에서나..ㅠㅠ

 

김경문 감독이 초보감독인 김태형 감독을 농락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그런 3차전이었네요..ㅠ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울 베어스..내일 4차전에서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플레이오프가 되어서야 큰 현수막이 걸렸네요

 

 

이재우 선수가 보이네요

 

 

 

철웅이 응원봉을 무료로 나눠주더군요

 

 

 

 

 

 

부상 당한 양의지 포수 대신 최재훈 포수가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잘할 수 있을까..??

 

 

1루수 김현수

 

 

 

장민석 선수의 아내분과 딸 하은이..^^

 

 

 

선발투수 유희관

 

 

밝은 표정의 최재훈 포수

 

 

분위기는 언제나 참 좋습니다

 

 

오재원 선수의 하의가 예전의 것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니폼 대신 점퍼를 입은 양의지 포수

 

 

 

 

오늘 시구는 소녀시대 윤아 孃

 

 

울 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했는데..과연..??

 

 

 

하트도 날려보고

 

 

공에 키스도 하고

 

 

 

 

 

 

 

 

1회 말, 만루 기회를 맞은 베어스

 

 

 

최주환 선수가 날린 공이 아깝게도..ㅠㅠ

 

 

 

2회 말에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했는데..ㅠㅠ

 

 

응원소녀 민세원..ㅋ

 

 

 

 

 

잠실에서 타격감이 살아난 손시헌 선수

 

 

역시 잠실에 오자마자 확 살아난 종박

 

 

너마저 아프면 안 된다..ㅠㅠ

 

 

 

 

 

삼성 전력분석원들이 보이네요..바로 앞에는 울 팀과 엔씨의 전력분석원

 

 

고생하십니다

 

 

 

철웅이 보러 간 하은이

 

 

 

홈런

 

 

홈런

 

 

 

1위 팀 팬이 베어스를 응원했건만

 

 

경기는 아직 진행 중인데 텅 빈..ㅠㅠ

 

 

 

제대로 탈탈 털렸네요

 

 

3차전 MVP로 뽑힌 손민한 투수

 

 

 

졌으니 재미있을리가 없겠지만 그래도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광고배너도 클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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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장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광명역에서 오전 8시 30분에 KTX를 타고 동대구에 도착하자마자 야구장으로 가서
한참을 기다려 야구관전, 오후 7시 25분에 동대구를 출발하여 다시 광명역 그리고,
집으로..그렇게 꼬박 하루를 보낸 후, 얻어온 결과는 '패배'라는 가슴 아픈 두 글자

이런저런 전후좌후 상황을 다 배제하고 결론만 말한다면 13개의 안타의 6개의
볼넷으로 두 점 밖에 내지 못 해놓고 승리하길 바란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겠지요.
축구로 말하면 문전에서 찬스만 수십 번 만들다가 한 골도 얻어내지 못 한 그런
상황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째 박석민 선수가 연습할 때부터 자꾸 눈에 들어오더니 그것이 상대팀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었나 봅니다. 거기에 1차전에서 부진했던
최형우 선수가 쓰리런 홈런을 쳐내고 역시 1차전에서 결정적인 수비실책을 범했던
박진만 선수가 김현수 선수를 상대로 호수비 두 개를 만들어 내면서 승리의 견인차
노릇을 톡톡하게 했는데 저에게는 정말 통곡할 노릇이었습니다.

결과론이긴 합니다만, 잘 맞은 두 개의 공이 어떻게 그렇게 잡혀질 수 있는 것인지,
한 개만 빠졌더라면 승패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지지리도 운이 없었던
두산에 비해 삼성은 생각대로 다 됐던 경기였습니다. 1차전의 작두가 그새 주인을
바꿔버린 듯, 선동열 감독의 뜻하는 바가 다 이루어진 경기가 3차전이 아닐까 합니다.

1승 2패로 팀 분위기가 의기소침해진 두산베어스, 중심타선의 세 선수가 심리적인
부담감을 하루바삐 벗어내는 일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그리고, 4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것~!! 반면, 삼성 라이온즈의 입장은 3차전과 같은 상승 분위기를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가 아닐까 합니다. 과연, 행운의 여신은 4차전에서
어떤 팀의 팔을 들어줄 것인지 눈 크게, 귀 쫑긋 기다려 봅니다.



동대구역 인증샷..ㅋ



우와~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인데 얼마나 사람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10시 30분부터 입장 시작..표가 있어도 야구장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닭..닭..닭.. 튀긴 닭과 양념 닭의 끝도 없는 행렬





그나저나, 호식이 두마리 치킨이 있던 광고자리가 언제 종국이 두마리
치킨으로 바뀌었나요? 야구 보는데 서울에서 메시지가 날아왔답니다.
" 나, 종국이 두마리 치킨 먹고싶어.. "





5타수 2안타에 볼넷 두 개까지 얻어낸 채상병 포수..정말 잘 하셨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에 이름표 붙여놨습니다..저기 보이시죠? 뒤에도 삼성팬,
옆에도 삼성팬..온통 삼성팬이었는데 과일도 나눠주셔서 먹었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대구구장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삼성응원단 앞을 지나는데
삼성팬 한 분이 베어스 유니폼이 역시 멋있다고 하시는 소리를 들었는데 물론
기분 좋았습니다. 경기에 이겼더라면 더욱 더 기분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만



사순 孃, 그러나 사자탈을 벗으면?





5타수 3안타를 때려낸 이종욱 선수, 정말 잘 했는데..



깨어나라, 김동주~!!





김현수 선수, 심리적인 부담감을 하루바삐 떨쳐버리시길~





아까웠던 한 번



정말 아까웠던 두 번



1, 2차전에 못 나왔던 恨을 마구 풀어버린 박석민 선수



6회말에 쓰리런 홈런을 날린 최형우 선수





13개의 안타의 6개의 볼넷이 너무 아깝습니다.





3차전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한 삼성과 3차전 MVP로 뽑힌 최형우 선수



경기가 끝난 후 홍성흔 선배를 위로해 주고 있는 김현수 선수의 모습



서울로 올라오기 위해 동대구역에 도착했는데 흑~ 3차전 경기를 다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김현수 선수가 아깝게 아웃이 된 상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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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전에 야구부인의 '말말말' 한 마디
"1루심, 당신을 오늘 경기의 MVP로 선정합니다.
상품으로는 식빵 열 두 봉지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해 볼까요.??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은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야구인생들이 모여 여전히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각 매표소 앞엔
일찌감치 매진팻말이 붙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지대한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표를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역시 암표상은 성행중이었고 단속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차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두산베어스는 2차전에서도 석 점을 먼저
내면서 쾌조의 상승가도를 이어갔습니다..2연승의 꿈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석 점을 먼저 낸 후에는 역전패를 당했던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기억해내는 순간, 설마 이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아~!!
그것을 생각해내는 게 아니었는데 말입니다..왜 기분 나쁜 것들은 꼭 그렇게
결정적인 순간이 기억이 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산베어스의 패인은 여전히 터지지 않는 중심타선이 가장 큰
문제요인이라고 봅니다..큰 것 한 방이면 해결됐었을 경기가 연장 13회까지
가게 된 것은 중심타선에게 문제점이 많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다행히 이 2차전부터 김현수 선수와 김동주 선수가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언제쯤 가슴 시원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1차전에서 부진을 보였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도 든든한 마무리 오승환 투수가 있었다는 점이 승리를 낚아채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두산 베어스도 투수운용에 있어서 비교적 순조로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믿을만한 마무리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비해 구위가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오승환 투수는 제대로 된 마무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그런 선수를 갖고있는 상대팀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끝으로, 모든 운동경기에는 심판이 존재합니다..그렇다면 심판이 무엇인지 함
알아볼까요? 문제가 되는 안건을 심의하여 판결을 내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이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리지 못 하면 그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야구장에서 직접 관전하면서
DMB로 경기 상황을 리플레이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흔히 '오심도 경기의 일부분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오심으로 인해
경기의 흐름이 뒤바뀌게 된다면 과연 그것이 일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물론 심판도 사람이기에 오심이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그런 식의 변명을 우리는 얼마나 더 들어줘야 할까요..스포츠 뉴스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소리를 듣게되는 일은 어제  한 경기로 끝내줬으면 합니다.

지고 있으면서도 재미있고 아쉬우면서도 짜릿한 야구를 원하십니까..??
그렇게 멋진 경기는 멋진 판정과 함께 합니다. 이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누가 과연 두 번째 승리를 가져갈 것인가, 진검승부를 보여줄
3차전을 기대하면서..



사순 孃은 잠실에서도 천방지축 잘 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애국가는 가수 B.M.K가 불렀구요
시구는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가 했습니다.







사인을 받았는데 역도라고 쓴 글귀가 넘 인상적입니다.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히어로즈 다카스 투수의 사인볼입니다.
지난 번 히어로즈 그라운드 행사 때 받으려고 했는데 선수가 없어서 실패
이 사인을 보는 순간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선수는 언제쯤 고장난 컨디션이 돌아올 수 있을지..



탤런트 손창민 씨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오셨네요..정말 열렬팬이신 듯
열심히 관전을 하시더군요..사진촬영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O.K 하셨어요.





삼성 응원단석입니다. 사자 두 마리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주신 분의 얼굴 한 번 보시죠..스포츠뉴스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라는 언질을 줬던 7회초 문제의 장면 직후입니다.



그런데 한 번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님아~ 좀 잘 해주세요)



좋은 수비를 연거푸 보여준 전상렬 선수입니다.



(김재환) 나, 형 안타치는 것 보고싶은데.. (김현수) 알았어..기다려봐~!!



그러더니 결국 시원하게 한 개 날렸습니다.







사진기자들은 참 바쁩니다..사진 찍으랴, 기사 올리랴..





2차전에서 조금 살아나기 시작한 김현수 선수





장군멍군, 역전패 이후 역전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환호하는 모습



2차전 MVP로 선정된 신명철 선수



야구장 건너편에 있는 정신여고에 차를 놓고 오신 분들, 낭패 봤습니다.
교문이 굳게 닫혀버린 것입니다..제 지인들도 몇 분 계셨는데 결국 차를
놓고 돌아왔다고 합니다..야자가 끝난 후에는 교문을 완전히 닫는듯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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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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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를 하루 남겨두고 야구장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장을 보러 나갔었는데 그만 야구장으로 쪼르륵~
야구장에 도착하니 선수들은 한창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었고
또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답니다..(이 행사장에 한 번 슬~~쩍
들어가볼까 하다가 걍 말았네요..ㅎ)

분위기야 뭐 늘 그렇듯이 화기애애..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다들 큰 긴장감은 없어 보였는데 아무래도 작년 시즌에 이미
한 번 겪었던 것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성열 선수나 최승환 포수는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정말 두 선수에게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ㅋㅋ

그렇게 두어시간 선수들 연습경기 하는 거 맘껏 바라보고
마트에 들렀다가 집에 들어왔네요. 원정팀인 삼성측에서는
지정석 뒤에 플래카드를 걸어놓은 것 이외에는 아직 별다른
준비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구 MBC 방송요원들이 방송을 위해 부지런히 기기를
점검하는 것을 보고 왔는데 이분들하고 한참 얘기를 나눴어요.
자기네 편파방송 하는 것 맞대요..ㅎㅎㅎ
그리고 한 번 해볼만 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들 하시더군요.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08년 플레이오프
누가 첫 번째 승리의 盞을 비울 것인지..(당연히..음음~)
울 선수들 모두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면서~



鬪魂이라는 글자가 참 전투적으로 보이죠..??





삼성은 아직까지 이 플래카드 달랑 한 장





선수들 모습, 차례차례 살펴보세요..^^





















세 명의 O형 남자가 모여 무슨 짓(?)을 하는 것인지..
귀를 쫑긋 세워봤으나 잘 안 들리더라구요..^^;;
근데 선우 투수가 막 겁에 질려하는 모습이 포착~!!
과연 저 세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대구 MBC 꼬리표를 달아놨어요..^^







방송국에서도 취재가 한창





이성열 선수에게 플레이오프에 참여하는 기분을 물어보는 듯~



저기 남학생들 보이죠..?? 디자인 올림픽에 왔다가 넘 재미없어서
야구장에 왔다는데 그중 한 학생이 이재우 투수의 사촌동생이라네요.
이재우 선수와 극적(?)으로 만났는데 둘이 얼마나 닮았는지..ㅎ
옆에 있던 친구들이 이재우 투수 잘 하는지 물어봐서 아주 잘 하는
선수라고 그랬답니다.



동주곰의 뒷모습, 무엇인가 많은 말을 하는 듯 보이죠..??





으허~ 이거 떼어오고 싶었어요..^^



끝으로 퍼온 사진..미디어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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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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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원이라 구단에서 예매를 대행해 줘서 수월하게 구했습니다.
근데 6, 7차전까지 같이 예매해야 한다고 해서..아직 결정도 안 난
경기의 입장권까지 선불결제를 하고 구입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미리 돈을 받아챙기면서도 카드 No, 현금영수증도 No 라니
넘 웃기다는 것..어쨌든 울 곰탱이들, 파이팅합시다..스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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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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