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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째 이어지고 있는 두산베어스 '곰들의 모임' (일명 곰모)이..12월 첫째날에 열렸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선수들과 팬들이 만나는 행사라기보다는 대규모 사인회로 변질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그런 모임으로 전락을 했지만 그래도 베어스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곰모'에
참석을 해야 한 시즌을 제대로 끝마치게 되는 것이라고나 할 수 있으니 정말 중요한 것이죠.

하지만 올해는 곰모를 치루기 전에..FA로 인해 주축선수들이 줄줄이 다른 팀으로 옮겨갔고
고참선수들의 트레이드 및 방출에 이어 김진욱 감독의 경질과 송일수 감독의 취임 등..정말
굵직굵직한 일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이뤄졌고 이에 불만을 품은 일련의 팬들이..이 와중에
무슨 곰모를 하냐고 했지만 불행 중 다행인지 다행 중 불행인지 모임은 무사히(?) 끝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감독의 경질을 시기가 늦었던 게 문제였지 경질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은 그렇다치고..한국시리즈 5차전은 지금 생각을 해도..열이 확 솟을 지경이랍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신임감독이 경질된 감독보다 더 나은 것이 있을지 그게 걱정이 되네요..-.-
FA로 이적한 선수들은 울 팀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고 움직인 것이니 그건
어떻게 할 수 없고 단, 좋아했던 선수..타신과 써니가 옆집으로 간 것이 슬플 따름입니다..ㅠ

어쨌든..어수선한 가운데 열린 2013년 '곰들의 모임'에 참석해서 사인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사인회가 끝날 무렵에 겨우 봤고..나머지 행사로 예전과 다름없이 별 생각 없이 지켜보면서
사진이나 열심히 찍었을 뿐입니다..체감상 예년에 비해서..분위기가 다소 처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봤던 선수들이 없었기 때문이겠죠..?? 암튼 사진 올립니다..^^





회원들에게 나눠준 선물..올해는 곰모를 위해 특별히 담요를 만들었나 봅니다





야구공 팔찌





써니..ㅠㅠ



사인받는 사람이 넘 많아서 사인회 끝날 무렵에 몇 장 찍었네요









5대 5 가르마 노갱



오재일 선수의 헤어스타일..저거 걍 팍 밀어버리고 싶은..ㅋㅋㅋ



갈수록 인물이 살아나고 있는 변진수 투수



힘드나..??







4조인데요..여기가 제일 늦게 끝났어요







내년 시즌 기대해 보아요



오동통 수비니





바쁜 수비니





아~~ 걍 아쉬운 무엇인가가..ㅠㅠ



브이 경민



저를 본 거 아닙니다..ㅋㅋㅋ





1조도 참 바빴지요





다들 엄철 부러워 하시더군요



2부 행사를 위해 들어오는 선수들..제일 먼저 맹구 님 입장







그냥 웃김..ㅋㅋㅋㅋㅋ



조카 델구오는 맹구 삼촌









전상렬..장원진 그리고 권명철 코치



인사하러 나오는 송일수 신임감독



딱 한 마디 하고 내려가심..내년에 잘 하겠다고 하셨나..?? 팬들 대략 한숨..-.-



가득염 코치도 보이네요



오재일 선수..?? 1차 지명된 덕수고 한주성 선수..근데 고졸 맞음..?? ㅋ









손시헌 선수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입대예정인 선수들



돌아온 좌완투수



살쪄서 돌아온 최현진 투수



역시 살 좀 붙어서 온 장민익 투수



환영합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최재훈 포수



이적되어온 선수들



장민석(장기영) 선수



김수완 투수



구단에서 주는 상을 받은 우수선수는 윤명준 선수와 민병헌 선수입니다



마이크 안 나와요









최우수 선수는 유희관 투수입니다..상금 300만원을 챙기심..^^





팬들의 수여하는 상을 받기위해 나오는 최재훈 포수





축하합니다~!!







역시 팬들이 수여하는 상을 받은 김재호 선수



무사히 재활에 성공하고 빨리 나올 수 있길



게임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사회자가 정수빈 선수에게 늙어간다고..이제 어린이 아니라고..ㅋㅋㅋㅋㅋ







파트너 정하기



선수와 팬 모두 코끼리 코를 하고 열바퀴 돈 다음에 풍선 터뜨리기



그러나, 진수 선수와 파트너는 끝내 못 터뜨리고..^^;;



김현수 선수는 중년의 팬이 걱정되어 혼자서 스무바퀴을 돌았어요



빠르게 돌고 빠르게 터뜨리고..^^;



근데 어지러워..ㅠㅠ











이 두 사람은 둘 다 어지러워서 쓰러짐..ㅎㅎㅎ







바로 다음게임으로 이어집니다



도레미..뭐 그런 게임인데 다들 엄청나게 웃더군요







진짜 난리나게 좋아합니다











웃는 모습을 보니 좋긴 좋네요





이원석 선수는 언제나 즐거운 듯..?? 웃으면 복이 온답니다..^^


선글라스 낀 저 선수가 누구였나 했더니 임태훈 투수..아프지 말길







아직 얼떨떨..??



아이고..영훈 님..-.-;



장민석 선수도 아직은 낯설겠지요..??



오재일 선수가 옆에서 챙겨주더라구요..^^





팬이 선수를 업어주는 건데 현수 선수는 이번에도 본인이 팬들 업었어요..ㅋㅋㅋㅋㅋ



60kg이라는 저 팬이 맹구를 업었다가는 허리 부러질판..ㅋㅋㅋ





홍상삼 투수는 걍 편안한 표정입니다..^^





딸바보 좌완투수





완전 애교만점..^^









아들만 있는 오현택 투수..이참에 예쁜 딸 하나 어떠심..?? ^^;



댄스타임입니다..어린이와 짝이 된 최병욱 투수



김현수 선수의 조카..정말 춤 잘 추더군요..ㅎㅎㅎ



오재일 선수의 춤에 다들 쓰러집니다..^^





노래가 넘 길었나..스스로 꺼버리네요..?? ㅎㅎ 음향과 마이크가 에러였어요..-.-







배고픈 허경민 선수











드디어 행사 끝~!!







쓰레기 치우는 착한 오재원 선수











곰모 끝나고 남편이랑 교대역으로 늦은 점심 먹으러 고고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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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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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라는 경기..물론 이기면 더 재미있겠지만 지고 있어도 재미있는 경우가 많은 그런
스포츠라고 생각을 합니다..오늘만 해도 비록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1군 경기..그것도
선발투수로 출전한 최현진 선수가 비록 경기가 시작되자마자..볼넷을 허용하면서 바로
1사에 만루를 만들어 주고 거기에 만루홈런까지 맞았지만..그 이후 안정을 되찾으면서

4회까지 잘 던졌지요..그럴 때 바로 타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잘만 해줬으면 그게
바로 재미있는 경기가 되는 것인데 만루찬스 고스란히 놓치고 무사 1루에 병살을 치고
상대팀 보다 안타를 한 개나 더 쳤는데..따낸 점수는 고작 한 점이니..이런 경기가 정말
재미없는 경기인 것이죠..정말 올 시즌, 베어스 야구는 감동은 커녕 기본적인 재미마저
없는 그런 경기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져도 좋으니 최선을 다 해 주세요..-.-



즐거우신가요..??



인터뷰하는 이용규 선수







두산베어스기 야구대회 시상식



시상식에 참석한 분이 덕아웃으로 다가오자 당황해 하면서도 친절한 종욱 씨



낮까지 계속 비가 내렸던 오늘..덕아웃 청소에 열심열심..ㅎ





나도 어서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야지 생각 중인 어린이들..부럽지..??





즐겁나..?? 잘 하면 더 즐겁지..^^











잘 하자









두근두근



시구자 두 명..타격하는 선수도 두 명..포수도 두 명





1회 초 바로 만루홈런..ㅠㅠ



텅빈 앞자리



7회, 무사 1루에서 병살..아이고~








경기 끝~!!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부산행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그냥 가지 마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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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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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상무구장에서 열린 베어스와 상무의 2군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베어스와 상무의 경기가 좋은 이유..상무에 있는 베어스 선수들도 볼 수 있다는..ㅎ

사실, 오늘 故 최동원 투수(저에게는 감독 최동원 보다는 선수 최동원이 더 익숙)의
빈소에도 가고 싶었는데요 빈소사진을 보니 유명하신 분들이 엄청 많이 오시더군요.
그냥 저 같은 일개 야구팬은..마음 속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자유로 청아공원에 장지가 마련된다고 하니..시간을 내어 한 번..다녀올 생각입니다.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열린..베어스와 상무의 경기의 결과는 3대 5로
베어스의 역전패..ㅠㅠ 선발 장민익 투수에 이어 나온..최현진 투수가 8회 말에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그런데, 그 홈런이 담장을 살짝 넘어간 홈런이라..아주
아까운 역전패를 당한 것이라는..쩝~ 어쨌든 간만에 2군 경기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경기장에 가기 전에 선수들이 먹을 간식거리를 샀습니다







날씨가 참 더웠던 오늘



조성민 코치가 보이네요



스코어보드 기기판 조작은 이렇게..ㅋㅋㅋ



다들 열심히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제대가 며칠 안 남은 최주환 선수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최현진 선수





1군에 있으나 2군에 있으나 여전히 멋진 김재환 선수..^^







군인 원용묵..아주 잘 어울리더군요..ㅎㅎㅎ

 



ㅠㅠ





홈런 맞고 속이 답답한 최현진 투수..??











땅 고르는 오현택 투수..ㅋㅋ







작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이 끝난 다음 날..광저우 시내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동원 선수..아주 건강했던 모습과 그 미소가..지금도 생각이 납니다..ㅠㅠ
야구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 우연한 만남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일 줄을 누가 알았을까요..작년 말에 재발하셨다고 하니 더 마음이 아파옵니다













"별은 하늘에만 떠있는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돼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그래서 생각한 건데, 이제 야구계를 위해 나도 뭔가를 하려고 해요

이젠 그냥 '최동원'이란 이름 석 자가 빛나는 별이 아니라
젊었을 때 나처럼 별을 쫓는 사람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그런 별이 되고 싶어요.

야구가 뭐냐고요? (금테 안경을 고쳐 쓰며)
'최.동.원' 이름 석 자지. 야구가 전부였지…"


故 최동원 투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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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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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야구장에서..두산베어스의 '곰들의 모임'이 열렸습니다.
올해도 25년째 열리고 있는 이 모임은 두산베어스와 관련돼 있는
사람들에게 시즌이 마감된다는 것을 알려주는..큰 행사인 셈이죠.

 

작년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실내에서 선수들이 사인회를
하는 것으로 대체돼서..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겨줬는데..올해는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행사를 치루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열렸던 마라톤 때문에..교통통제가 된 잠실운동장
그러나 그런 것쯤은 베어스 팬들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안 되지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야구장을 찾아주셨는지..제가 곰모에 참석한
이래 가장 참석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히 인산인해였답니다.

 

개인적으로 곰모가 해가 갈수록..거대한 사인회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약간의 우려감도 있었지만..그만큼 한국프로야구와
베어스를 사랑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생각을 하는
것이 더 낫겠죠..?? 먼저 1부 행사였던 사인회 사진을 올려봅니다.



입장권을 받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뤘던 중앙매표소 앞





드디어 입장권을 받았습니다..헥헥헥~



입장을 위해 또 한참동안 기다렸다가 드디어 입장





저 명단에 없는 분들은 그라운드에 서서 개별적으로 사인회를 진행



어헉~ 각자 원하는 선수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서있는 모습입니다









이분, 지각했어요..^^





사인회 도중에 아는 어린이였는지 불러서 사인을..^^;;



상무 입단테스트를 하고 합격소식을 기다리는 오 선수







아직도 많이 피곤하다고 말하던 이원석 선수..그래도 환하게 웃음..^___^



감독님도 열심히 사인을..ㅎ



다음 달이면 아기 아빠가 되는 정재훈 투수









몸이 많이 좋아졌으니 걱정말라고 하던 이재우 투수
개인적으로 이재우 투수가 자리에 앉아서 사인회를
하는 멤버에 속하지 못 했다는 것이 참 그랬네요..-.-











지토 상현 선수..이분도 왜 이렇게 서서 사인을 하게 하는지 말입니다
물론 저는 좋았습니다..앉아있었으면 이렇게 얘기도 못 했을 테니..^^







신인선수들



강동연 투수







뉘신지..?? 자기만 이렇게 된 거 아니라고..현호도 이렇게 됐다고 하던..ㅋㅋ





공 스피드 측정





큰 키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했던 강동연 투수..ㅎㅎㅎ



장샘, 아니 이제는 장 코치님..ㅋ





돌아온 김병장..훈련하다가 얼굴을 다쳤다네요..ㅠㅠ







수술 잘 하고 오셈





안 좋은 일들이랑 이제 다 잊고 새 날을 기약합시다



신인 이현호 투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내년부터 52번으로 거듭나는 김재호 선수



이천구장에서 선수들에게 맛난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멋진 주방장님..^^



가장 좋은 자리(?)에서 사인을 하시는 김민호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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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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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환하게 해가 뜬 잠실야구장에서..베어스와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렸습니다..다들 얼마만에 보는 햇빛인지 모르겠다면서
좋아했는데..경기 후반, 약간의 비가 쏟아지더군요..정말 심술궃은 날씨

어쨌든 19번째 경기에서 멋지게 영봉승을 거두면서 롯데와의 시즌 전적
7승 12패로 마감했습니다..오늘 경기에 이겨서 좋긴 하지만 상대팀과의
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을 보니..다가오는 준플레이오프가 걱정되네요.

 

그래도..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처럼 포스트 시즌에서도
잘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홍상삼 투수의
오늘 투구는 정말 멋졌습니다..이 투구가 과연 얼마나 지속이 될 것인지
그것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오늘처럼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던져 준다면
모든 선수들과 팬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든 상대전적에서 다섯 번이나 더 졌다는 사실이 결코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만..마지막 경기를 이겼다는 것으로 조금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물론 남아있는 정규시즌도 소홀하게 생각치 말고 임해주길 바랍니다..^^



나그네에게 이온음료 챙겨주는 친절한 베어스..^^





허구연 위원의 인맥쌓기는 오늘도 계속 됩니다



손님이 많이 오시는가 보네요







시구를 하기 위해 야구장에 도착한 박은지 기상 캐스터



와우~ 왈론드의 초대를 받은 친구와 어린이들입니다



경기 전에 정성스럽게 단장(?)을 하는 어여쁜 여성팬들..^^
베어스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다 멋지고 예쁘답니다..ㅎㅎㅎ





김민아 아나도 웃고 최준석 선수도 웃고..^___^



데뷔 후 첫 포스트 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는 황재균 선수





축하합니다~!!









애국가가 울리기 직전 어김없이 야구장에 나타나신 손창민 씨



시구 정말 멋졌습니다~!!



원석 선수, 입 다물라~!! ㅋㅋㅋ



알면 됐음요..^^



휴일을 맞아 야구장에 온 베어스 새내기들..손창민 씨를 보고는
어찌나 좋아들 하든지..기념 사진을 요청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신인선수들 모두..메디컬 체크를  할 거랍니다



제 아들과 동갑인 대기업 계약직 신입사원들, 먹을 것 좀 사줬습니다..^^



호투하고 들어가는 홍상삼 투수



방송촬영을 위해 야구장에 온 탤런트 김성수 씨와 정가은 씨



오랜만이라고 눈인사를 하시네요..^^



어떤 방송인지 모르지만 야구 설명하는 남자와 야구 배우는 여자인 듯



먹구름이 잔뜩..ㅠㅠ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느라 정신없었죠



이현호 투수의 사인입니다



가만 보니 최현진 - 이현호 - 최현정..가운데 글자가 '현'이네요



뒷자리에 계신 팬이 사주신 자장면을 먹으면서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햄버거 셋트를 먹은지 불과 30분도 안 지났을 텐데도 금방 비우더군요



시구자가 좋으니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한 듯..^^



비가 내려도 내 자리에서 야구를 본다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고 5대 0으로 승리~!!



로이스터 감독에게 인사를 건네는 김경문 감독



이겼다고 좋아하며 돌아가는 손창민이라는 연예인..ㅎ
같이 손을 흔들면서 찍었더니..사진이 흔들렸네요..^^;





용덕한 포수가 요구한 대로 공을 안 던졌다고 말하던 홍상삼 투수..ㅎㅎㅎ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다는 임재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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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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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쁜 날이었습니다..오후 2시부터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2군 경기에 다녀와서..잠실에서 열리는 넥센전을 봤거든요.
엄밀히 말해서 이천에는 경기만을 보러 간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某 회사에서 주최했던 팬클럽 이벤트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1등을 했던 이종욱 선수 팬클럽에서 상금으로 받은
거금 50만원을 2군 스탭과 선수들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결정을 하고
먹을 거리를 구입한 후 전달하기 위해 간 것입니다..정말로 넉넉하게
사들고 갔더니 2군 매니저와 직원분들이 입을 못 다무시더군요..ㅋㅋ

 

5회가 끝날 때까지 관중석에는 저와 같이 간 일행 두 명까지 세 명이
전부였고..그 이후에 두 분의 여성이 오셨더군요..아무래도 평일이고
잠실 홈경기가 있어서 그랬던 듯 싶습니다..그래서 더욱 더 조용하고
오붓하게..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내년도 신인선수들도
7일부터 베어스필드에 합류를 했는지라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인선수들은 전원 합숙을 하고 있고 체력단련과 함께 배팅과 수비와
투구 등 여러가지 훈련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아직 이틀 밖에 안 돼서
그런지 소풍 나온 꼬마들처럼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습니다..그런데
조금 있으면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선발투수는 장민익 선수였고 진야곱 투수가 던지는 것까지 보고왔고
스코어는 8대 8로 동점이었는데 결과를 보니 8대 11로 졌더군요..-.-
1군 선수들도 넥센과의 경기에서 1대 8로 대패를 하고 말았으니 이거
영 기분이 안 좋아야 하는데 그냥 그런갑다..생각만 들었답니다..ㅎㅎ

 

기분이 좋은 것은 다들 아다시피 최준석 선수가 20호 홈런을 날리면서
울 베어스에서..총 4명의 20호 홈런을 때린 타자들이 나왔다는 것이죠.
현재, 홈런 18개를 기록하고 있는 양의지 포수가 2개만 더 넘겨준다면
정말로 근사할 것 같습니다..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3위..ㅠㅠ

 

암튼 영봉패를 면하게 해준 최준석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오늘은
두 군데 구장을 다녀와서 사진이 좀 많으니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베어스필드 근처에 있는 농협매장에서 쓸어담아온 빙과..ㅎ



각종 과일과 빵과 과자 그리고 음료와 커피까지 그야말로 차에 한 가득



최현진 투수의 새하얀 유니폼..^^



밥을 먹자마자 들고간 과자를 또 먹고있는 선수들
아직 신인이라 배번은 없고 이름만 새겨져 있네요



두 번째 픽, 이현호 투수입니다..^^



호텔 조리사 출신인 이천주방장 님의 맛있는 육개장



가을이네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야구장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오게 될 장민익 선수







가방 보관대가 생겼습니다



정의윤 선수



제대일이 삼백 며칠 남았다고 말하던 최주환 선수..ㅋㅋ



제대가 얼마 안 남은 김재환 말년병장



맛나게 빙과를 먹고있는 선수들



ㅠㅠ







김재환 선수가 날린 투런 홈런볼에 받은 사인







5회 말에 만루 홈런을 날린 윤석민 선수
만루 홈런볼에 사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늬만 상무..속은 베어스..ㅎㅎ





장민익 투수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진야곱 투수, 자신의 공에
실망을 많이 했는지 마운드를 내려와서 자책을 많이 하더군요



이재우 투수는 열심히 재활치료 중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현호 투수와 최현진 투수



얼마 안 되는 거리라고 했는데 엄청 많이 돌았다나..?? 속았답니다..ㅋ





그래도 1, 2번은 자전거를 타고 왔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뛰어서..ㅋㅋㅋ



아쉽게도 경기가 다 끝나는 것을 못 보고 베어스필드를 나왔습니다



이재우 투수의 사인볼





어린이들로 북적거렸던 잠실야구장





어린이들에게 무쟈게 얻어맞았다고 시무룩해있던 철웅이..ㅋㅋㅋ



이분들 왜 그래..??



뭡니까들..?? ㅎㅎㅎㅎㅎ



이건 또..??



민병헌 선수까지..??



에헤라디야~ 이성열 선수도..^^;;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두산베어스 주최로 열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



그런 와중에 연습해야 하는 선수를 붙잡고 사진찍는 추태를 부린 부모들



미래의 두산베어스 선수..??



경기시작 10분 전까지 혼잡했던 야구장



안녕하세요~~~



리틀야구단의 시구와 초등학생 시구가 동시에



20호 홈런을 때려낸 최준석 선수



홍드로와 김인식 감독님..^^



후배에게 타격폼을 지도해 주는 이숭용 선수



최현진 투수가 같이 살고싶어하는 문성현 투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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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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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세차게 내린다던 비는 경기 내내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그라운드를 조금 적셨을 뿐이고..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
시작된 9월 첫경기 결과는 완봉패..ㅠㅠ 양팀 안타수는 5개와 9개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는데 집중력 부족으로 한 점도 뽑지를
못 한 것이죠..카도쿠라 투수의 노련한 투구에 그냥 당하고 말았네요.

 

올시즌 들어 재미없던 경기 중에 하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맥이
빠진 경기였기도 하구요..질 때 지더라도,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열심히 응원할 맘이 날 정도의 파이팅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2011년 두산베어스에서 지명을 받은 신인선수들이..야구장을
찾아왔습니다..새로 유니폼을 맞췄다고 하네요..그 중 네 명의 선수가
경기를 관전했습니다..첫 관전인데 이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오늘 2011년 신인선수들이 야구장에 왔답니다





경기고 출신 황필선 선수(왼쪽)와 충암고 출신 최현진 투수



유신고 출신 강동연 투수(왼쪽)와 대전고 출신 최현정 투수



최현진 투수



강동연 투수



최현정 투수



황필선 선수







야구공에 하는 사인은 넘 어렵다면서 쩔쩔 매던 황필선 선수



아주 열심히 하긴 했는데 그 결과는 영 안 좋네요..ㅎ



네 선수의 사인입니다



1루수 정대현..?? 이호준 선수가 유니폼을 깜박 했는가 봅니다



손창민 씨가 경기 보면서 먹으라고 주신 과일..^^



최현진 투수, 사인 많이 해본 솜씨죠..??



지금은 그 도넛이 맛있겠지만 내년에도 그럴까요..??



경기 내내 사인하느라 바빴던 최현진 투수



음~ 손창민이라고 쓴 글씨체가 볼수록 맘에 듭니다..ㅎ



중간계투로 투입됐던 임태훈 투수





1군에 합류한 이원석 선수..손가락이 다소 민망..?? ㅎㅎㅎ





두 분 미워요..ㅠㅠ



비가 제법 내리는데도 우산 한 번 쓰지 않던 손창민 씨
요즘 저녁마다 정재훈 투수 글러브를 들고 피칭연습을 하신답니다..ㅎ



ㅠㅠ





김재현 선수에게 사인 받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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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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