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 속에서 열린 오늘 경기..비록 하늘은 흐렸지만..잠실구장 마운드에는 햇살이
반짝반짝..바로 울 베어스의 에이스인 써니 김선우 투수가 선발로 나왔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오늘 시구는 영화 '써니'에서 비록 써니멤버는 아니지만 '써니텐'을 마시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영화배우 천우희 孃 (일명 본드걸)..시구폼이 정말 근사했어요.
2회 초에 선취점을 내줬지만..바로 두 점을 내면서 역전..5회 초에 다시 두 점을 내주며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또 다시 바로 한 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이뤄낸 베어스..그런 것을
보면..불과 얼마 전까지 연승은 커녕 한 번 이기기도 어려웠던 그런 팀이 맞나..?? 라는
생각을 줄 정도로..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점수를 내주면 바로 뽑아낸다
역전을 당하면 반드시 재역전을 한다..스물스물~ 불안감을 안겨줬던 뒷문이..단단하게
잠겼다..등등 정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처럼 '우리 베어스가 달라졌어요'네요..^^;
어제 머릿쪽에 공을 맞아서..팬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줬던 두목곰 김동주 선수..대타로
나와 결승타를 날려주면서..써니의 승리를 지켜줬네요..정말 멋진 베어스의 맏형들..ㅎ
거기에 요즘 들어 베어스 팬들이 제일 칭찬 해줘야 마땅한 선수..바로 페르난도 투수죠.
네 경기 연속 세이브라니 오~ 대단합니다..이 선수가 불과 며칠 전까지 2군경기장 한쪽
구석에 쓸쓸하게 앉아있던 그 선수가 맞는지 거기에 타신 임재철 선수의 효과도 정말로
대단합니다..엔트리 확대로 1군에 올라온 이후 울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거든요..ㅎㅎㅎ
가을의 전설이 이뤄질 수 있을지..미라클을 기원하는 베어스 팬들의 바람이 커져갑니다.
누군가와 손짓으로 얘기를 하는 정수빈 선수
김선빈 선수와..??
아하~ 김선빈 선수가 정수빈 선수에게 배트를 선물하네요
선물받은 배트를 자랑하는 수빈 선수..ㅎ
계속 자랑..ㅋㅋ
난 섬세한 남자야..물 마실 때는 이렇게 하지
최철웅과 그 일당..^^
깜놀하신 용덕한 포수..ㅎㅎㅎㅎㅎ
정수빈 선수의 선물받은 배트 자랑은 계속 됩니다
쉬지 않고..ㅎㅎㅎ
축하합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두목곰
오늘의 선발투수는 써니 김선우 선수
시구자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걸' 상미로 나왔던 천우희 孃
폼이 아주 멋집니다..^^
지유 안녕~!!
성적이 안 좋은데도 정말 많이들 오셨네요..^^
역전에 환호하는 타이거즈 팬들
그러나 상대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어낸 베어스
이거..그런 게 아닌데..착시현상임요..ㅋㅋㅋ
6회 말에 대타 김동주 선수의 안타로 앞서가기 시작한 베어스
이정도 쯤이야 뭐
임재철 선수의 안타가 나오자 환호하는 부인 님..ㅎ
상무에서 활약중인 유희관 투수..2박 3일 휴가 받았다네요..^^
감사한 거 알면 다행..ㅋㅋㅋ
9회 초, 페르난도 투수가 연속안타를 허용하자 고영민 선수의 저 눈빛..무서워라..^^
참 어렵게 공을 잡았던 고영민 선수..암튼 잘 잡아내면서 경기 끝
오늘의 수훈선수는 페르난도 투수와 이원석 선수입니다
인터뷰가 즐거운 써니..^^
최다관중 달성을 축하하며 경품인 자동차 주인공을 뽑는 중
님, 벌써 노안..?? ㅎㅎㅎㅎㅎ
승용차는 이 남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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