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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는 어찌나 항상 날씨가 좋은지..세상 모든 어린이들은 참! 착한가 봅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 중에서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특히, 베어스와 트윈스를 응원하는
어린이들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경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잠실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어느 한쪽은 승자가 되고 어느 한쪽은 패자가 되는 것은 모든 스포츠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지만..오늘 같은 날은 누구나 다 승자가 되고 싶겠죠..?? 서로 어떻게든..이겨보려고
엎치락 뒷치락..정말 7회 말까지 치열했던 경기가 8회 초, 그만 그 송구실책 하나 때문에
봇물 터지듯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네요..오늘 경기에서 한 번도 앞서가 보지를 못 하고
겨우겨우 뒤따라가던 베어스..손대면 톡! 하고 무너질 것 같더니만..세상에나, 결국..ㅠㅠ

여덟 점을 어찌 그렇게 허무하게 내줄 수 있는지 요즘 흔히 표현하는 대로 하면 베어스가
우리 어린이들에 '똥'을 줬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울 베어스의 어린이 팬들은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야구 한 두 번 보나요..??" 그렇게 생각했을 거라 믿고 싶습니다..^^;;
오늘 경기는 실책이 문제였긴 하지만 전적으로 감독님 책임으로 미루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나저나, 경기를 보고 돌아오는데..울 베어스 선수들 중에서는 수빈 어린이 혼자 야구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저만 그런 가요..?? 암튼 저는 그랬습니다..ㅎㅎㅎ





개막전에는 항상 밸리댄스, 어린이날에는 항상 취타대 공연..장기계약을 하셨나봐..-.-







야구하는 게 세상에서 젤 쉽죠..?? ㅋㅋㅋ





어린이들에게 좀 봐달라고 '딜'을 하던 김현수 선수..^^





너무 힘 쓰지 말지..경기하기 힘든데..ㅠㅠ







고창성 선생님.."자~ 앞을 보세요"











태권도에 완전 심취된 선수들..다들 태권도 배우러 갈 것 같았음







어린이날 선발투수 이용찬 선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구





한 분은 기습번트를 하고 한 분은 깜짝실책을 하고..ㅠ





꾸역꾸역 사인볼을 챙기는 현수곰







아역배우 김새론 孃의 깜찍한 포즈



멋지게 공을 던지는 김새론 어린이





그럼 좀 이겨보든지..-.-



2회 말, 유재웅 선수가 들어오면서 한 점을 쫓아간 베어스





정말 귀엽고 깜찍하죠..??









3회 말에 한 점을 추가해서 첫 번째 동점을 만들었네요..역전하지 못 한 게 아쉬울 따름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







한 점을 빼앗겼지만 바로 동점








영감님이랑 올 시즌 첫 경기관람..결과는 패..어흑~

 



정성훈 선수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앞서가는 옆집





7회 말,  정수빈 선수의 기습번트와 후속선수의 도움으로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







그러나, 8회 초..오재원 선수의 실책과 함께 와르르~~~~ 여덟 점이나 내주면서 자폭
두 팀을 응원하는 외국인팬들이 모여있던 3루 외야..베어스 외국인팬들 절망하는군요



깊숙한 타구를 놓치고 주저앉은 김현수 선수



적과의 동침..?? 아니, 어깨동무..ㅎㅎㅎ



어린이날, 혼자 야구를 했던 수빈 어린이



이게 뭐니..?? -.-;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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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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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좋던 날씨가 저녁만 되면 시베리아 벌판이 되는 야구장에서 그래도 멋진 경기를 보면
이따위 추위쯤은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3,4,5번 클린업 트리오가 맛있게 잘 차려낸
밥상을 6,7번 (특히 7번)이 제 맘에 안 든다고 바로 뒤집더군요..그러니 결과는 뻔한 거죠..??

공격을 못 하면 수비라도 제대로 해주시든가..오늘 시베리아 벌판 같은 야구장에서 허스키를
찾은 베어스팬들 많으실 듯 합니다..평소 못 하는 선수에 대해 험담을 삼가시던 분도..오늘은
참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보는 우리가 이런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생각을 해주고 싶지만..ㅠ

5연승 후 2연패..도약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연패를 했으니 참 답답합니다만 이것을 마음에
계속 담아두고 있으면 안 되겠지요..?? 털어버릴 수 있을 만큼 훌훌~ 다 털어버리고 내일부터
열리게 되는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맛난 밥상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다들 힘내시길~



오늘 경기는 6,7번에 달렸구나 생각을 들게했던 선발 라인업..역시나..-.-



새 방망이가 왔어요..너무 좋아요..^___^



오호~ 좋은데..??



탐납니다요



신났다, 현수곰..ㅋ





분위기 참 좋았는데



예스, 위캔~!!



수비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채포





화장 곱게 잘 된 이슬기 아나운서..^^







시구하는  sbs 배지현 아나운서..맹연습을 하셨다더니 그게 쫌 그랬죠..?? ㅋㅋㅋ



2회 초, 최형우 선수의 홈런으로 선취득점을 한 라이온즈



몸에 공을 맞고 1루로 나간 후 무척 아파하는 두목곰..ㅠㅠ



타임~!!



이용찬 투수가 등장했습니다..아주 호투했습니다..^^



어어어~~



어찌나 열심히 하시는지







볼넷을 세 개나 내주시다니요



그렇게 홈으로 송구를 하면 날아가는 비둘기가 잡으리오..??





1군 등록 후 등판을 한 노경은 선수..안타 한 개를 맞긴 했지만 나름 선방했습니다



땅볼 치고 전력질주하는 재미가 들린 최준석 선수..ㅎㅎㅎ



이런, 또 삼진..삼진 두 개에 병살에 땅볼에..님아, 어쩔까나요..??



이성열 선수가 삼진을 당하고 들어가자 스윙모션을 취하면서 답답해하던 두목곰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ㅠ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현수곰











5연승 후 2연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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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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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비가 내린 뒤..매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벌어진 타이거즈와 베어스의 잠실 경기
이전 경기까지 6타수 1안타, 1할 6푼 7리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던..최준석 선수가
프로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1회 초에 가볍게 선취점을
뽑아냈던 타이거즈는 베어스보다 4개가 많은 13개의 안타를 쳐냈지만..볼넷 또한 13개나
내주면서 상대팀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습니다..설사, 이겼더라도 찝찝했을 경기였죠.

하지만, 승리를 거둔 베어스도 남말 할 경기는 아니었습니다..마무리를 잘 하라고 내보낸
이용찬 투수가 이범호 선수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잠시나마 아찔함을 줬으니까요.
거기에 1박 2일 경기를 하고 싶으셨는지..볼에 대한 주심의 판정도 들쑥날쑥..경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막판 긴장감이 다소 반감되지 않았나 합니다..솔직히 경기 후반엔
짜증도 좀 나더군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루홈런를 쳐낸 준석곰 참 잘 했습니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타이거즈와의 잠실경기에서 연승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울 베어스
과연 주말과 휴일 2연전에서도 그 대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요즘 타이거즈의 대세는 김선빈 선수라죠..??



이렇게 쳐주면 되는데 왜들 못 치지..??



다리는 아직 아픈 것 같았지만 표정은 밝았던 김현수 선수







경기 전, 덕아웃 분위기가 아주 좋더군요





이분 계속 배트에 관심을 보이더라는..^^;;







그래, 바로 이 배트야





그라운드가 그리운 이원석 선수, 오늘도 야구장으로 출근







공 정말 좋았는데



이원석 선수를 찾아보세요



저걸 맞추면 식혜를 평생 마실 수 있는 건가요..??



만루홈런이 나왔던 타석입니다





뭐 이정도 가지고..음하하하핫~





연간회원들에게 선물을 전해주고 있는 베어스 프론트













도루 겨우 3개..-.-



울 선빈이 잘 한다~!!



8회 초, 꽃범호의 쓰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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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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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된 201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그렇지만 제가
응원을 하는 베어스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원정경기를 했기 때문에
직접 관람을 못 했는데 드디어 오늘 잠실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뜻해서 경기관람에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추운줄도 모르고 아니, 추위를 참고..열심히
경기를 지켜보는 야구팬들을 보노라니..야구 시즌이 돌아왔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오늘 경기는 12대 3으로 베어스의 대승으로
끝났네요..그럼, 오늘 잠실야구장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백인천 전 야구감독이 야구장에 오셨네요



1번 타자 정수빈 선수



3번 타자 김현수 선수





나는 만능 파워맨 고젯~!!



반짝반짝 써니







수다 떠는 투수들 그 가운데 이혜천 투수가 보입니다..^^



오늘 멋진 수비로 김선우 투수를 한껏 즐겁게 했던 김현수 선수



4회, 3루타를 친 김동주 선수..완전 빨랐어요..ㅎㅎㅎ

]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고 내려오는 김선우 투수





주전 모두 농군패션으로 나와서 눈길을 끌었던 이글스 선수단





시범경기를 한국시리즈처럼



김선우 투수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용찬 투수



중앙석 의자가 바뀌고 가림판도 생겼습니다



올시즌 새로 선보이는 '블루매직'의 베어스 후드집업







마무리인줄 알았더니 아니었지요..^^



8회 말, 솔로포를 떠뜨린 김 병장님..^^



오늘의 수훈선수는 아무래도 이 두 분인 듯..정말 잘 했습니다
고영민 선수는 4타수 4안타, 윤석민 선수는 5타점을 냈답니다



올해도 베어스에게는 밀릴 것 같지..??













12대 3으로 대승을 거둔 베어스..시범경기 전적 5전 3승 2패









대승을 거뒀지만 그래도 들어야 할 이야기는 많습니다







경기 후 선수단 전원 마무리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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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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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쁜 날이었습니다..오후 2시부터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2군 경기에 다녀와서..잠실에서 열리는 넥센전을 봤거든요.
엄밀히 말해서 이천에는 경기만을 보러 간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某 회사에서 주최했던 팬클럽 이벤트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1등을 했던 이종욱 선수 팬클럽에서 상금으로 받은
거금 50만원을 2군 스탭과 선수들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결정을 하고
먹을 거리를 구입한 후 전달하기 위해 간 것입니다..정말로 넉넉하게
사들고 갔더니 2군 매니저와 직원분들이 입을 못 다무시더군요..ㅋㅋ

 

5회가 끝날 때까지 관중석에는 저와 같이 간 일행 두 명까지 세 명이
전부였고..그 이후에 두 분의 여성이 오셨더군요..아무래도 평일이고
잠실 홈경기가 있어서 그랬던 듯 싶습니다..그래서 더욱 더 조용하고
오붓하게..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내년도 신인선수들도
7일부터 베어스필드에 합류를 했는지라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인선수들은 전원 합숙을 하고 있고 체력단련과 함께 배팅과 수비와
투구 등 여러가지 훈련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아직 이틀 밖에 안 돼서
그런지 소풍 나온 꼬마들처럼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습니다..그런데
조금 있으면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선발투수는 장민익 선수였고 진야곱 투수가 던지는 것까지 보고왔고
스코어는 8대 8로 동점이었는데 결과를 보니 8대 11로 졌더군요..-.-
1군 선수들도 넥센과의 경기에서 1대 8로 대패를 하고 말았으니 이거
영 기분이 안 좋아야 하는데 그냥 그런갑다..생각만 들었답니다..ㅎㅎ

 

기분이 좋은 것은 다들 아다시피 최준석 선수가 20호 홈런을 날리면서
울 베어스에서..총 4명의 20호 홈런을 때린 타자들이 나왔다는 것이죠.
현재, 홈런 18개를 기록하고 있는 양의지 포수가 2개만 더 넘겨준다면
정말로 근사할 것 같습니다..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3위..ㅠㅠ

 

암튼 영봉패를 면하게 해준 최준석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오늘은
두 군데 구장을 다녀와서 사진이 좀 많으니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베어스필드 근처에 있는 농협매장에서 쓸어담아온 빙과..ㅎ



각종 과일과 빵과 과자 그리고 음료와 커피까지 그야말로 차에 한 가득



최현진 투수의 새하얀 유니폼..^^



밥을 먹자마자 들고간 과자를 또 먹고있는 선수들
아직 신인이라 배번은 없고 이름만 새겨져 있네요



두 번째 픽, 이현호 투수입니다..^^



호텔 조리사 출신인 이천주방장 님의 맛있는 육개장



가을이네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야구장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오게 될 장민익 선수







가방 보관대가 생겼습니다



정의윤 선수



제대일이 삼백 며칠 남았다고 말하던 최주환 선수..ㅋㅋ



제대가 얼마 안 남은 김재환 말년병장



맛나게 빙과를 먹고있는 선수들



ㅠㅠ







김재환 선수가 날린 투런 홈런볼에 받은 사인







5회 말에 만루 홈런을 날린 윤석민 선수
만루 홈런볼에 사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늬만 상무..속은 베어스..ㅎㅎ





장민익 투수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진야곱 투수, 자신의 공에
실망을 많이 했는지 마운드를 내려와서 자책을 많이 하더군요



이재우 투수는 열심히 재활치료 중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현호 투수와 최현진 투수



얼마 안 되는 거리라고 했는데 엄청 많이 돌았다나..?? 속았답니다..ㅋ





그래도 1, 2번은 자전거를 타고 왔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뛰어서..ㅋㅋㅋ



아쉽게도 경기가 다 끝나는 것을 못 보고 베어스필드를 나왔습니다



이재우 투수의 사인볼





어린이들로 북적거렸던 잠실야구장





어린이들에게 무쟈게 얻어맞았다고 시무룩해있던 철웅이..ㅋㅋㅋ



이분들 왜 그래..??



뭡니까들..?? ㅎㅎㅎㅎㅎ



이건 또..??



민병헌 선수까지..??



에헤라디야~ 이성열 선수도..^^;;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두산베어스 주최로 열린 어린이 야구대회 시상식



그런 와중에 연습해야 하는 선수를 붙잡고 사진찍는 추태를 부린 부모들



미래의 두산베어스 선수..??



경기시작 10분 전까지 혼잡했던 야구장



안녕하세요~~~



리틀야구단의 시구와 초등학생 시구가 동시에



20호 홈런을 때려낸 최준석 선수



홍드로와 김인식 감독님..^^



후배에게 타격폼을 지도해 주는 이숭용 선수



최현진 투수가 같이 살고싶어하는 문성현 투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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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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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하기 두시간 전부터 집중폭우가 내려서 취소될 줄 알았는데
천만다행으로 비는 멈추고 그라운드를 정리하느라..30분 늦게 진행이
됐습니다..한 마디로 말해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열렸다는 것이죠..^^
만약 오늘 경기가 열리지 않았더라면..?? 멋진 경기를 볼 수 없었다는
말이 되겠죠..?? 그런고로, 제때 멈춰준 빗님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 베어스의 선발투수는 홍상삼 선수..뭐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지켜봤는데..오호~!! 3회까지 안타 하나 안 맞고..정말 잘 던지더군요.
그런데, 4회 초에 투런홈런을 두 개나 내주는 것을 보면서..대략 절망
4회 말 만루찬스에서 양의지 선수가 삼진 당하는 순간 오늘은 이대로
지는 것인가 생각을 했고..비록, 6회 말에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3대 4..한 점 차이로 바짝 따라가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운명적인 9회 말, 2사 1루..오늘 하루종일 덕아웃에서
편안(?)하게 놀고 계시던 최준석 선수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끈질지게 공을 컷트해 가면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것을 보면서 느낌이
오더군요..무언가 하나 나오겠다는 그런 느낌 말이죠..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고 했는데 야구를 오랫동안
봐서 그런지 아무래도 가끔씩 이런 게 느껴지긴 하는가 봅니다..ㅎㅎㅎ

 

하루종일 놀멘놀맨 하다가 멋지게 하나 날려주신 준석곰..님 좀 짱~!!
야구장을 나오면서 오늘 경기가 한국시리즈 7차전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멋진 경기를 보여준 울 선수들, 사랑합니다..♡



그라운드를 정리중인 분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귀요미 이재학 투수..^^



13승을 거둔 써니,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써니 없다~!! ㅎㅎㅎ



친구들과 담소중인 써니





떡 본 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같이 사진을 찍었네요..올레~!!



요즘 야구장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몇 번이나 경고를 줬는데 아랑곳하지 않더군요



4회 초, 최희섭 선수의 투런



그 뒤를 이어 최훈락 선수가 또 투런..1대 4로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4회 말, 만루상황에서 양의지 선수의 삼진..ㅠㅠ



햇살 가득한 야구장은 언제 봐도 멋집니다



야구장을 찾아온 박건우 선수와 신효철 선수





비록 홈런 두 개를 맞긴 했지만 잘 했어요..짝짝짝~!!



최준석 선수, 덕아웃에서 열심히 놀고있는 중..ㅋㅋㅋ



룸메이트인 이두환 선수에게 안마도 받고..^^



베어스의 최강 불펜..정재훈 투수와 고창성 투수





악~!!





6회 말, 두 점을 따라붙어서 3대 4로 한점 차가 됐습니다





이종욱 선수가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나 봅니다



갑자기 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



이대진 투수에게 발목 쪽에 공을 맞은 이종욱 선수



다행스럽게도 단순타박상이랍니다



제발 이러지 말라고 그랬는데 비 오는 날 이러고 싶으신 건지..??



9회 말, 2사 1루에서 하루종일 놀던 준석곰 등장



딱~!!



끝내기 역전 투런포~!!







내 배트 좀 갖다줘



예이~~!!









그만 넘 기뻐서 사진이 막 흔들렸네요..ㅎㅎ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이용찬 투수와 최준석 선수



열심히 응원하느라 목이 다 쉬어서 퇴근하시는 손창민이라는 연예인







쳤는데 넘어갔어요



덧, 아래 사진은 어제 써니와 사진 찍을 때..옆에 계시던
팀화이트 님이 찍어주신 사진..내 디카로 찍어주신 분이
좀 못 찍어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아~ 정말 다행이죠..??

야구 안 하는 줄 알고 널부러져 있다가..썬크림도, 분칠도
안 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같이 사진 찍으면서 속으로
엉엉 울었다는..ㅠㅠ 사진 찍을 때 등에 살짝 손도 대주신
써니의 따뜻한 마음..님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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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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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뒤, 폭염의 날씨 속에서 벌어진..곰과 호랑이의 잠실 주말 경기
생일본능에 충실하신 써니, 본인의 서른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서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키는 동시에..선발 7연승으로 13승을 달성하며
야구장을 찾아준 홈팬들에게 모처럼만에 즐거움을 선사해 줬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야구만도 못 했던..어제의 졸전에 많은 충격을 받았던
팬들, 오늘도 그런 경기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던 분들 많았을 겁니다.
마무리로 나왔던 임태훈 투수가 최희섭 선수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게
다소 (실은 크게)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막아냈습니다.

 

거기에 수비가 늘 아쉬웠던 양의지 포수, 오늘 두 개의 도루를 잡으며
김선우 투수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줬네요..앞으로 이런 모습, 계속
부탁합니다..양 포..^^;;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면..전 경기는 대패
다음 경기는 대승이라는 패턴이 올해 들어서 부쩍 자주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오죽하면 선수들이 점수를 많이 내기 시작하면
다음 경기에서 점수를 못 내면 어쩌나..우려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

 

어쨌든..호쾌한 타격과 시원시원한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계속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써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준비한 열렬팬의 선물..듣자하니 이외에도
다양한 생일축하 선물이..락카룸을 가득 채웠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컴투스 주최 사인회가 열렸습니다..사인회 참석선수는 이용찬 투수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 대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고 하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손예진 씨라고 하면서 아주 활짝~ 웃음을..ㅎㅎㅎ
그리고 드라마를 즐겨보신다는데 월, 화요일에는 '자이언트'를 시청하구요
수,목요일에는 장안의 화제인 '탁구'를 안 보고 '내 여자친구 구미호'를..^^









구여운 김선빈 선수..ㅎ



모델 김효진 씨가 시타를 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이것도 김선우 투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의 선물이라고 하네요





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은 손창민 씨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아드님과 야구장을 찾으셨네요



역시 모델이라 늘씬하십니다..ㅎ



더위에 얼굴이 달아오른 선수들







고영민 선수는 더운 날씨에도 끄덕없어 보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던 오재원 선수



열심히 팔운동을 하고있는 이원석 선수





3회 초, 김선빈 선수의 도루..결과는 아웃~!!





김동주 선수 대신 3번 타자로 출전해서 열심히 뛰어준 정수빈 선수



더위에는 역시 물이 최고야



더위에 지친 준석곰..ㅎㅎㅎ



열심히 응원을 따라하던 외국인 커플



이분들, 신나셨어요..^^



'빛을 던지는 고창성' 피켓 아래 고 선수의 부모님이 앉아계시네요



멋진 수비를 해준 오재원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써니





왜 그곳에는 가셔서리..-.-



모처럼 양팀 관중석이 꽉 찼습니다



4회 말, 쓰리런 홈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통산 21호





님은 어디를 응원하시는 겁니까..??



9회 초, 임태훈 투수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뽑아낸 빅초이



울 주장님..누굴 보고 그런 미소를 지으시는 건지..??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오재원 선수



방송국에서 뽑은 MVP는 김현수 선수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믿어달라던
써니, 마지막에 꼭 웃음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답니다





이원석이라는 야구선수를 보고 깜짝 놀라는 손창민이라는 연예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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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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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13번 손시헌 선수가 대활약을 펼친 13일이었습니다.
물론 울 베어스 선수들 모두 잘 했습니다..(1회 초, 선발 배터리의
다소 얼빠진 플레이를 제외하고..ㅎㅎ)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상대팀인 부동의 1위 와이번스에게 어이없이 넉 점을 내주는 순간
대다수의 베어스 팬들은..오늘 경기 다 틀렸구나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불변의 진리,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와이번스 투수들에게 얻어낸 볼넷이
무려 7개였다는 것만으로도..오늘 경기는 정말 예측불허였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호쾌한 홈런을 날려준 김현수 선수와 손 주장님,
특히 공수 양면에 걸쳐 멋진 모습을 보여준 손시헌 선수..(1회 초,
실책을 제외하고..음음~) 격하게 아끼고 사랑합니다..♡♡♡♡♡

 

더 기분이 좋았던 것은 단 세 명의 투수로 상대팀을 제압했다는 것
거기에 더 좋았던 것은..앞선 경기에서 두 번의 블론세이브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용찬 투수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다는 것
13승 히메네스, 홀드 1위 정재훈, 세이브 1위 이용찬 투수, 만세~!!



제일 먼저 덕아웃에 나타나신 손 주장님



더위에는 얼음모자가 최고야



양팀 주장님,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형, 이거 마실래요..?? 아니..나, 다이어트 중이야





그래, 넌 세이브 왕이다



하품재훈..ㅋㅋㅋ



억~ 고영민 선수, 놀랐습니다..다행입니다



1회 말, 김현수 선수의 투런홈런



어이, 거기 두 분..뭐하시는 겁니까..??



2회 말, 손시헌 선수의 솔로포



공주는 즐거워



2이닝을 던지고 물러나는 카도쿠라 투수





ㅋㅋㅋ







일기 쓰는 양의지 포수..^^





울 팀의 보배..정재훈 투수



공아..공아..제발 포수 미트에 꽂혀주라~!!





깝권..?? ㅋㅋㅋ



이용찬 투수가 던지고 있는 가운데 불펜에서는 이렇게..^^;;





상대팀에게 무려 7개의 볼넷을 허용한 와이번스



저 두 분, 아까도 그러더니 계속 저러시네..^^









오늘의 수훈선수가 된 이용찬 투수와 손시헌 선수
제 생각에 이용찬 투수에게 수훈선수 상을 준 것은
기를 살려주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아님 말구..)







블론세이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맘이 상한 듯 보였던 이용찬 투수



 참 멋지시헌..^^



정말 멋지시헌..ㅋ



끝까지 멋지시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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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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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 시즌이 다 가기 전에 못 볼줄 알았던 울 팀의 역전 끝내기를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그 모습 하나만으로 지리멸렬(支離滅裂)했던
어제 오늘의 경기모습을..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게 돼서 다행입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할 뻔 했던 큰 위기를 시즌 첫 끝내기로
끝내준 김현수 선수에게 '무한감사'할 뿐입니다..그렇지만 이긴 것은
이긴 것이고..쓴소리를 더 많이 들어야 했던 경기였음이 분명합니다.

 

많은 경기를 치뤘지만 이렇게 무기력했던 경기는 아마도 제 기억으론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죠.
오늘 경기도 상대방의 연이은 실책이 아니었다면..패배가 분명했구요.

 

이겨서 정말로 천만다행인 경기였습니다만..울 선수들이 곱씹어야 할
경기이기도 합니다..앞으로는 팬들 힘들게 하지 마세요..안 되는 사람
무턱대고 주구장창 기용하지 말고 이렇게 저렇게 틀을 바꿔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이제 이번 주중 3연전은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있는 롯데와의 경기입니다..울 선수들 정신무장 단단히 합시다~!!



플레이어스데이를 맞이 경기 전에 팬들을 위한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원래는 김현수 선수와 이재학 투수였으나 이재학 투수가 전날 경기의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는 바람에..오현택 투수가 대신 참여했네요



두 선수 모두 베어스 신고선수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주인공들이죠



사인하는 김현수 선수를 빼꼼 올려다보는 어린아이..^^







요즘은 정말 베어스 꿈나무들이 야구장에 많이 찾아옵니다





더워도 즐거운 사인회





"베어스 공에는 사인 안 해주는데.." 말하면서 사인하는 류현진 투수



완전소중 베어스 열렬팬 손창민 씨



동료투수들에게 시원한 물을 주려고 애쓰는 고 선수..ㅋ



히메네스, 5이닝 동안 잘 던졌는데 타선의 도움을 못 받고 내려옵니다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선수들



덥다



덥다





6회 초, 신경현 선수에게 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숙이는 양의지 포수





오늘 뭐 하나 터뜨릴 것 같은 눈빛이죠..??



머리 뻗친 모습이 귀여운? 정재훈 투수..ㅎ





손창민 씨, 둘째 따님과 야구장에 오셨습니다
개그맨 이병진 씨 부부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더위가 느껴지는 덕아웃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것인가..??



오늘 양팀 경기는 카메라맨도 피곤한 경기였죠..^^;;



10회 말..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 선수



음료수를 들고 다들 긴장하고 있네요



내가 쳤다..역전 끝내기~~~!!!!!



어흑~ 넘 기뻐서 앵글이 마구 흔들렸습니다



즐겁죠..이겼으니..^^







아~ 울 조신한 손 주장님..ㅎㅎ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이용찬 투수와 김현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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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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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목동경기를 보고 돌아왔습니다..경기시간도 다소 길었고
목동구장에 집과의 거리가 좀 있어서..차안에서 '제빵왕 김탁구'를
다 보고 LG와 SK의 잠실연장경기까지 다 보고나니..집앞이더군요.

솔직히 말해서..몇 시간동안 보고온 목동경기보다 고작 몇 분 봤던
잠실경기가 더! 재밌었답니다..ㅎㅎ 야구는 정말..끝나봐야 압니다.

 

용병 원투펀치가 연이틀 선발로 나온 넥센과의 경기..이종욱 선수로
시작해서 이종욱 선수로 끝낸 그런 경기였습니다..공수 모든 면에서
날아다니셨죠..거기에 도루까지 두 개를 하는 등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두 팀 합해서 볼넷이 무려 16개나 나와서 박진감이 떨어지고
경기시간도 늘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성열 선수의 어이없는 삼진과 고영민 선수의 타격부진도 아쉬웠고
9회 말, 만루의 위기를 만들어낸 김승회 투수도 아쉽고..뭐 따져보면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드러납니다만..승리했으니 봐줘야 할까요..??

 

29일 경기의 선발로 나오는 '우리의 맏형' 써니의 11승을 기원합니다.





선발투수 왈론드





두 분, 은퇴하면 꼭 소 키우세요..ㅋㅋㅋ





요즘 안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양의지 포수











야~ 김민성 선수다..완전 반갑다요~!!



턱돌이가 좋아요



원정팬도 좋아하는 턱돌이







넥센의 별 김민☆星..그런데 이날 경기에서는 별이 아니었다는..ㅠㅠ



목동구장에는 처음 와본 딸내미와..^^



야구장의 밤은 참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제 딸내미에게 반갑다고 환하게
아빠미소를 보여주신 홍원기 코치님..^^



6회 말, 만루찬스에서 삼진을 당한 김민성 선수





아악~ 덥다..더워



볼넷이 10개가 되는 바람에 전광판에 A로 표기가 됐네요



9회 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병살을 외치고 있는 오종학 단장



팬들의 바람대로 1사 만루위기에서 병살로 막아내고 승리~!!





경기가 끝나고 버스에 오르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짐들고 오는 팀의 막내



귀엽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인사를 하던 이재학 투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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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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