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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 세상에 이런 일이..?? 잠실야구장 위에만 머물던 먹구름이..경기가 시작되기 전
슬슬 비를 내리게 하더니..시구가 끝나고 경기가 막 시작되기 직전에 세찬 비로 바뀌었고
끝내..결국 감당할 수 없는 폭우로 인해 우천취소..취소가 된 후에 바로 잦아드는 비..ㅠㅠ
오늘 경기는 예비일인 9월 19일에 열립니다..그날은 바로 한가위..중추절..추석입니다..ㅠ



며칠 전에도 안 보였는데 무심결에 바라본 화분에 난꽃이 활짝 피었네요..무슨 좋은 일이..??



8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오늘..아들녀석 면회를 갔습니다



면회갔다가 야구장으로 고고고..아, 그런데 야구장 근처에 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ㅠㅠ





ㅎㅎㅎㅎㅎ



만화가 황지성 님께 부탁해서 오 선수의 캐릭터 파일을 선물받았어요
인화해서 구입한 액자에 딱 넣었는데 어떤가요..?? 정말 근사하죠..??
지난 목요일에 오 선수 어머니께..액자 두 개를 먼저 선물해 드렸어요



그리고 오늘 나머지 두 개의 액자를 오 선수에게 선물로 안겨줬습니다



"어, 나 오른쪽 입술 위의 점이 뽀인트!인데 그게 없네..??" 하면서도 아주 좋아라 했어요..ㅋㅋ
이런 저 점을 어쩌나..?? 작가 님께 점 하나 찍어달라고 한 번 더 부탁드려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선발 라인업



조짐이 이상..잠실야구장 위에만 먹구름이 잔뜩



비가 조금씩..조금씩..ㅠㅠ









이영재 심판의 1,500경기 출장을 축하하는 양 팀 주장



꽃 한 송이 받으소서..ㅋㅋㅋㅋㅋ





백만 관중 돌파 기념구 투척





으아아~ 한 개 받았어요~!!
아, 그런데 오늘 취소됐으니 이거 어떡하죠..?? 공 다시 만듬..??






오늘 시구는..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이종욱 선수의 팬인 한 건 어린이
이종욱 선수가 홈플레이트에 앉아서 시구자의 공을 받아줬습니다..^^





시구가 끝나고 경기가 막 시작되기 직전, 세찬 비로 인해 중단



ㅠㅠ



ㅠㅠ



ㅠㅠ



아이고..ㅠㅠ



잠실야구장 위에만 먹구름이..ㅠㅠ





결국..ㅠㅠ



주장님..우천세레모니 해주세요



정수빈, 최재훈..사이좋은 두 친구가 깜찍한 우천 세레모니를 했습니다..^^





오늘의 포토카드 주인공은 노갱..^^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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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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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려면 일찍부터 내리지..왜 항상 경기하기 직전이나 경기를
막 하고난 다음에 내리는 것인지 모르겠어요..정말 얄미운 하늘..-.-
오늘 잠실경기는 2회 말, 베어스의 공격을 하기 직전..중단됐습니다.
그리고 우천취소..엊그제 화요일 경기에 이어 하루 걸러 취소구만요.

 

주차권에 도장을 받아야만 주차요금을 다만 50%라도 돌려받을 수가
있는데 매표소에서 환불하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걍 왔습니다.
가수 아이유 孃의 승리기원 시구도 그렇게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네요.

 

이런 면에서 정말 돔구장은 아니더라도 비닐천막이라도 잘 덮어놓은
야구장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KBO 이 양반들아~ 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심감..?? 이제 정말 하나 지을 때도 된 거 아닌감..??



아들녀석이 평소 다른 여자 연예인의 시구엔 그다지 관심을 안 보였는데
아이유 孃이 시구를 한다고 하니 거짓말 안 보태서 눈이 반짝거리더군요
사진을 같이 못 찍어도 사인이나 받아보자 해서 여차저차 노력을 했네요

그렇게 해서 경기 시작하기 직전에 득템한 아이유 孃의 사인..이상하게도
앨범 없는 곳이 많아서..어렵게 앨범을 구해왔답니다..제가 아이유 孃에게
아들녀석이 학원 하루 째고 야구장에 왔다고 했는데 그 말이 뭐 웃긴 말도
아닌데 막 웃더라구요..ㅎㅎㅎ 암튼 사진은 같이 못 찍었지만 사인은 성공



어이~ 나, 여기 있어요~!!



이 주장님이 손 주장님을 불러서 얘기를 나누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어제 있었던 양팀의 벤치 클리어링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게 아닐까..생각했습니다..^^









엄마, 공부 열심히 할게요..^___^



늘 반가운 홍 코치님..장난스러운 면도 많으시죠..ㅎㅎㅎ



아이유 孃의 시구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



임태훈 투수를 좋아해서 51번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아이유 孃





양팀이 1대 1로 동점인 가운데 2회 말 공격 직전에 비로 인해 중단



야구가 중단돼도 우리는 즐겁다



민성아, 너 찍는 거 아냐..원준이 찍는 거야..^^;;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김광수 코치와 계속 얘기를 나누는 임태훈 투수



두산과 넥센사이..?? 아마 한 분은 베어스, 한 분은 히어로즈 팬인 듯





그저 즐거운 홍삼이..잘 던지고 있었는데 취소되는 게 아깝지는 않고..??



내일 만나요





나 안 해..나 안 해



1루 주자 교체..대주자 나와주세요







다른 팀 소속이지만 고원준 투수는 참 볼수록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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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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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야구장까지 승용차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막 집을 나선 후, 차 유리창으로 굵은 빗방울이 몇 개 떨어지더군요.
비가 오겠구나..생각하고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산을 챙겨들고
들어갔는데 사실 우천취소가 될 만큼 비가 퍼부을 거라고는 생각을
전혀 안 했지요..그냥 지나가는 소나기겠거니 했는데 아흐흑~ 취소

 

취소가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그렇게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쳐서
너무 성급하게 취소를 결정한 게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다시금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시작도 안 하고 취소를 한 게 오히려 잘 한 거라는
생각했답니다..암튼, 후텁지근한 날씨에 야구 보러 갔다가 오부지게
내리는 비만 보고 왔고 더불어 김현수, 오재원, 최준석 이 세 선수의
우천 세레모니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아, 정말 비가 많이 오더군요.

덧, 관중석 아랫쪽에는 차마 내려가지 못 할 정도로..비가 많이 와서
사진이 정말 형편없습니다..그래도 다들 어여쁘게(?) 봐주세요..ㅎㅎ





덕아웃에 선수들은 없고 기자들만..ㅋㅋㅋ





비가 내려가지 못 하고 고여있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우천취소





내가..?? 내가 왜..?? 나, 조금 고참인데..??



신발 벗겨주는 친절한 재원 씨와 준석 씨..ㅎㅎㅎ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가 뛰지는 못 하고 걷더라는..^^





신상뽐춤 한 번 춰주시고





오재원 선수도 멋지게 홈으로 슬라이딩





환불 때문에 붐비는 매표창구



누구일까요..??



울 팀의 멋진 두 용병투수들..퇴근하십니다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공세에 시달리던 두 아기곰







보너스 영상 한 개 올려드립니다
최준석 선수의 우천 세레모니..그냥 걸어서 한 바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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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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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구장 도착해서 7분쯤 있다가 우천취소 됐다네
대범하게 우산도 없이 갔다가 야구장 경비아저씨에게
펩시콜라가 크게 찍힌 우산 빌려 쓰고 돌아왔다네..-.-;

오늘, 운영자가 야구한다고 게시판에 글 올렸다네
차를 타고 나오는데 이런~ 비가 세차게 내린다네
프론트에 전화했다네..그랬더니, 야구 할 거라네
아무래도 못 할 것 같은데 할 거라니 믿었다네

주차요원에게 돈을 건네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네
환불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네..아저씨, 괜찮을 거라네
차를 세우고 1루 매표소 앞을 딱 지나는 순간이었네
(정확하게 주차비를 낸 후 3분쯤 흘렀을 거라네..)
우천취소라네..-.-;;

출입문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관중석으로 올라갔다네
헉스~ 우천 세레모니가 막 끝나가고 있었다네
그거라도 제대로 봤으면 억울한 맘이 좀 풀렸을 거라네
그런데 끝나는 마당이었으니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네

그 순간 투수들이 몸을 풀려고 나왔다네
그 모습 한참 지켜보고 있었다네
김민호 코치님이 포즈 취해주셨다네

주차권에 도장 찍고 차에 올랐다네
한숨이 푹~ 나왔다네
순간, 차 옆을 지나가는 한 선수가 보였다네
고영민 선수였다네..사진 찍었다네

남자어린이가 고영민 선수에게 사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네.."고영민 선수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옆에서 그랬다네
"고영민 선수는 남자 안 좋아한다네"
고영민 선수가 풋~ 하고 웃었다네..ㅋㅋ

다시 차에 오르는데 오재원 선수가 나왔다네
팬들이 오재원 선수 앞에서 연방 잘 생겼다고 했다네
그랬더니 제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네
(나..속으로 그랬다네..사실 잘 생긴 얼굴은 아니라네)

두 선수 얼굴 보고 사진 찍었더니 맘이 좀 풀렸다네
주차비 50% 환불 받아서 돌아왔다네
오는 길에 마트 들러서 돈만 왕창 쓰고 왔다네
에고야~ 주말 밤은 이렇게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네





끝날 무렵에 봤던 우천 세레모니라네..아흑~



다들 안 돌아가고 앉아있었다네



재우 선수 몸 푸시네



재훈 선수도 공 던지네



상현 선수도 연습하러 나오시네



태훈곰, 연습 마치고 들어가네



골든보이는 역시 묵묵하게 보인다네



인권 라이프..이 죽일 놈의 날씨..하늘을 원망하네



주거니 받거니 하고있네



퇴근 준비하러 나간다네



살짝쿵 포즈 취해주시네



둘이 잠시 날씨 얘기 나눴다네



베어스의 미래라네



고영민 선수가 나왔다네









잘생겼다는 말에 완전 몸둘바를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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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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