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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야구팬들이라면..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하는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경기였습니다..그리고, 정말 중요한 경기답게 양팀이 끝까지
혈투를 벌였네요..사자와 곰의 싸움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듯..^^;

 

믿었던 두 팀의 선발투수가 일찌감치 물러나고 그 이후 시작된 양팀
불펜과 타자들의 대결은..그야말로 점입가경..경기 보다가 지쳤네요.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던 라이온즈..반면, 행운조차 따라주지 않았던
베어스..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이대로 삼성의 승리로 끝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했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그러나, 야구 모르죠..ㅋ

 

1회 초에 석 점을 내주면서 아찔했던 순간도 잠시..6대 4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는가 싶었던 베어스..그러나, 역시 상대는 만만하지 않은
팀답게 8회 초 두 점을 뽑아내며 극적으로 동점만들기에 성공합니다.

 

그렇지만 9회 말에 김동주 선수의 안타와 연거푸 볼넷을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한 점도 내지 못 했고 찬스를 살리지 못 하면
곧 위기..11회 말에 두 점을 내주면서..팀 분위기는 급하락 했습니다.

 

지켜보던 베어스 팬들 역시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닐까..생각을 했는데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가을종박의 안타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습니다..그리고, 다음

 

타자는 타신 임재철 선수..지난 미디어데이에서, 그 누구보다도..자기
자신이 플레이오프에서 미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그 바람대로 동점
2루타를 만들어 내면서..팬들을 미치게 만들어 버린 선수가 되셨네요.

 

이기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경기가 동점이 되는 순간 '행운의
여신'은 울 베어스의 편이라는 걸..느꼈습니다..손시헌 선수의 끝내기
역전안타~~~!!! 그렇게, 우리 선수들은 다섯시간에 걸친 대혈투 끝에
9대 8로 승리를 거둬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꼭 해낼 것 같았던 임재철 선수..1,2차전에서의 부진함을 싹 씻어주는
동점타, 넘 멋졌습니다..2루타를 치고..3루까지 열심히 달리던 두목곰
그대의 그 투혼이 눈물겹기만 합니다..짝수달마다 에이스로 변신하는
우리의 왈론드, 정녕 그대는 올 가을..울 베어스의 최대 수확물입니다.
주장 손시헌 선수에 대해서는..두 말 하면 당연히 입이 아플 정도구요.

 

이 순간만은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만
올려다 보고 있는..김현수 선수의 부진도, 정재훈 투수가 맞은 홈런도
선발투수로서의 제몫을 다 해주지 못한 김선우 투수의 제구력 난조도

 

조금은 덮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하지만, 인간적으로 김현수 선수는
그러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김현수 선수, 정말 왜 그러시는..??
하지만, 내일이라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과연 울 베어스가 야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멋진
반란을 또 한 번..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4차전이 무척 기다려 집니다.

 

덧, 제가 얼마 전에 올린 임재철 선수에 대한 글, 기억들 나시나요..??



한지붕 두가족의 대조적인 풍경











이분, 누구일까요..?? 다들 짐작하시죠..?? ^^











영화배우 아라 孃의 시구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칩니다





2회 초에 물러나는 김선우 투수..ㅠㅠ



이종욱 선수는 계속 저렇게 손가락 한 개를 들더군요











박은지 기상캐스터



3회 말..1사 1,3루에서 병살..ㅠㅠ







4회 말, 석 점을 추가했습니다









아~ 이 분..어찌나 열심히 응원을 하시든지..^^





1루 지정석에서 관전하며 응원을 하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 번이나 맞고 나가신..^^;;





멋지셔..ㅋ



한 점만..??





김주성 선수



홈런 맞고 물러나시는..ㅠㅠ



여지없이 마운드에 출근도장을 찍고있는 고창성 투수
그러나, 동점타를 허용하고는 바로 내려가고 말았네요





이번 3차전에는 옆집 팬들이 많이 오셨더군요..응원도 열심히





9회 말 공격 전에 불펜에서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더니 결국 2루타



그리고 상대 수비수가 어정쩡하는 사이에 3루까지



이분, 내일부터 방송하셔야 할 텐데 목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니 옆에 나 있다



9회 말, 1사 만루상황에서 오재원 선수의 모습



나, 못 보겠어..ㅠㅠ



재원이 형은 은근 겁장이랍니다



흑~ 점수를 내지 못 하고 연장전에 돌입



열심히 치고 달리셨는데



11회 초에 두 점을 내주면서 6대 8로 뒤지는 중



안약 넣고 공 잘 보자~!!



임재철 선수의 동점 적시타에 어쩔줄 모르는 선수들







그리고 역전을 기다리는 선수들





역전~!! 이겼다~!!



























플레이오프 3차전 MVP는 이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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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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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깝게 역전패를 당했던 베어스..그러나 베어스가
포스트시즌 1차전을 이기는 것은 곧 패배와 다름없다는 속설도 있는지라
비교적 차분한 마음을 갖고 대구로 가서 2차전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내리는 비에 경기가 진행됐다 중단됐다 진행되려고 하다가 다시 중단되고
우여곡절 끝에 꾸역꾸역 경기는 9회 말까지 마치고 끝났습니다..비 때문에
오후 6시가 넘어서 시작이 됐고..종료시간은 밤 10시 30분쯤인가 됐었으니
정말 야구를 하는 선수들이나 야구를 보는 관중들이나 정말 힘들었습니다.
1mm가 예보되어 있었던 강수량이 그렇게 많은 양인줄 미쳐 몰랐다는..-.-

 

아, 7회 말까지 4대 0으로 앞서가고 있던 베어스..정말 말로 표현할 방뻡이
없을 정도로 참 좋았는데..아니, 4대 1로 앞서가던..9회 초까지도 좋았는데
정말 뭡니까..?? 9회 말, 그 형언할 수 없었던 그것들은..?? 생각할 것 없이
그냥 평소대로 생각없이 던지면 되는 공을 그렇게 처리하신 고영민 선수는
나하고 지금 한 번 싸워보자는 것임요..?? 또, 손 주장님은 뭐하셨음요..??

 

이겼으니까 망정이지..정말 그 멀리까지 야구보러 내려가신 베어스 팬들이
두 번째 피 눈물을 흘릴 수도 있었던..절대절명의 9회 말 2사 2-3 풀카운트
임태훈 투수가 던진 회심의 공이 만들어낸 마지막 스트라이크 그리고 경기
종료..TV중계를 통해 보신 분들도 전율을 느꼈을 그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제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ㅠ 상대팀 팬들은 아쉬우셨겠지만..^^;

 

몇 번이나 지연된 경기에도..7이닝 무실점으로 막아준 선발 히메네스 투수
정말 큰 박수를 보냅니다..4타수 2안타 2타점을 뽑아낸 두목곰도 대단했고
빠른 발로 팀의 승리를 지켜낸 이종욱 선수와 1차전에서 팔목에 공을 맞고
내려왔음에도 다시 2차전에 올라왔었던 고창성 투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베어스에게 가장 큰 문제는..?? 터지지 않는 김현수 선수의 방망이와
중요한 순간에 대책 없이 무너지는 내야수비..마무리에 대한 믿음부족 등등
윽~ 쓰고보니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수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여하튼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홈에서의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베어스..과연 어느 정도 선방을 할까요..?? 갈수록 흥미진진해 집니다.



부산에서 올라온 지인과 대구역에서 합류했습니다



야구도 식후경..^^





한화이글스 팬 두 분..ㅎㅎㅎ





인터넷 예매를 실패했었는데 마구마구 트위터에서 입장권을 걸고
냈었던..열 문제를 다 맞춰서 현장에서 입장권을 선물로 받았네요





그 일반석, 다른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중앙석 입장권을 다시 구입



최강삼성 수건 득템기념..ㅋㅋㅋ





김민아 아나운서, 예쁘죠..??



제가 뭔 인터뷰 대상이 되느냐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던 오재원 선수





김민아 아나도 방송 시작





윽~ 경기 시작하기 30여분 전부터 비가 슬슬~~





다행히 경기는 시작되고 시구도 시행되고







저 꽹과리 치는 아주머니, 아주 유명하시다면서요..??





이렇게 몇 번을 멈췄다가 시작됐다가 그랬답니다





윽~!! 님들 지금 만취상태..??





비가 부슬부슬



고창성 투수가 올라오는 순간부터 눈 못 뜨고 계속 기도하고 계시는 어머니



중앙석 맨앞에서 열심히 응원하시던 베어스팬들



9회 말, 4대 3으로 한 점차가 됐을 때





9회말, 투아웃 2-3 풀카운트



이겼어요..엉엉엉~





고마워요..^^



만능고젯은 언제쯤 나올 것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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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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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정길..즐거운 마음으로 내려가면서도 한편으로 이 더운 날씨에
하필 대구를 가다니 나도 단단히  미쳤구나 그런 생각도 했답니다..^^;
어쨌든 화요일 경기의 아쉬운 패배가 나머지 두 경기의 승리로 조금은
해소가 된 듯 싶었습니다만 생각지도 못한 이원석 선수의 부상이 마음
아팠던 대구 원정길이었네요..여기는 부산입니다..오늘은 사직 경기를
관전합니다..더 길게 쓰고싶지만, 숙소 컴퓨터 상태가 메롱이라 이만~



대구행 기차를 타고



비빔만두라는 게 있더군요



사자의 氣가 센가..내 氣가 센가 내기 한 번 해볼까나..?? ㅋ







베어스, 1회 말..김현수 선수의 홈런의 선취득점







박석민 선수, 3루 직선타 아웃을 당하고 멍~~



정말로 열심히 응원을 하던 베어스 어린이팬



ㅠㅠ









대구 3연전, 1패후 2연승..^^



ㅠㅠ



안녕~ 대구구장



부산으로 왔습니다..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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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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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휴~~ 잘 막아달라고 올린 마무리 투수가 홈런을 맞아버렸으니
꼬꼬마 투수와 타자가 열심히 던지고 때리고 달려봤으나 결과는..??

 

지금 가슴에 시퍼런 멍자국 수십 개 찍혀있는 베어스 팬들..다들 손
한 번 들어보시죠..(여기저기 손 드는 소리가 쉼없이 들리고 있네요)

 

조급함이 만들어낸 마무리의 실투..그것을 예감하고 있었다는 듯이
터져나온 홈런..또 한 번의 조급함이 만들어낸 외야수들의 전진수비
그것을 알고있었다는 듯이 외야 깊숙한 곳으로 쭉쭉~ 날아가던 타구

 

더 이상 할 말이 없음~!!



이원석 선수에게 배트를 선물로 받은 오정복 선수





그 남자의 다리는 무척 아름답고..?? ㅋ





믿고 싶었는데..ㅠㅠ



관중보다 더 많은 플래카드..^^



용병들이 잘 던져주는 날엔 타자들이 영 시원찮네요



너를 보는 나도 목이 탄다





야구관람도 식후경





열심히 잔일을 하는 태훈곰





멋진 수비를 보여준 여러번 보여준 고영민 선수



드디어 동점을 만들고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로 역전까지 시킨 후 거의 승리 확신 분위기





정말 좋았던 순간이었는데..아흑~



기분 좋은 써니 님..ㅋ



바뜨, 그러나..그러나..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두고 그만..그만



ㅠㅠ





물고 물리는 접전



그 끝은............





경기 후 여성팬들을 위한 포토타임 - 오재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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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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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장원삼 선수를 참 좋아라 합니다만 분명 그렇다고
잘 하는 것은 아닐진데..암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만 오르면
힘차게 포효하는 모습을 보면서..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늘 찍은 사진만 봐도..장원삼 선수 특집 같은..ㅎㅎ 그런데
어쩔 수 없네요..울 베어스 선수들이 워낙 못 하셨고..상대인
라이온즈 선수들은 투타 모두 뛰어났으니 할 수 없는 일이죠.

 

영봉패를 안 당한 것을 다행이라 여기며..1회 초 투아웃 이후
박석민 선수에게 맞은 홈런 하나..겨우 홈런 하나였을 뿐인데
그것에 왈론드 투수가 너무 마음을 쓰지 않았나..생각됩니다.

 

양의지 포수하고 무엇인가 맞지 않는다는 듯한 동작도 보였고
거기에 수비와 타격 모두 도움을 안 준 까닭에 요 몇 경기에서
계속 박복한 왈론드가 되고 말았습니다..겨우 안타 4개 때려낸
타자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답답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전에 늘 이렇게 중앙출입문 안쪽에 놓여져 있는 가방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상수 선수



가방의 주인공은 권오준 투수입니다



웃고 있어도..ㅠㅠ



덕아웃에 선풍기 등장



1회 초, 2사 이후 홈런을 때려낸 박석민 선수



뭔가 못 마땅한 듯 보였던 왈론드 투수



잠실벌 사나이 장원삼 투수









7회 초, 최형우 선수의 투런홈런



월드컵 영향으로 관중도 적었지만 기자들도 적더군요



악~!! 꽃을 단 남자 장돈건..ㅋㅋㅋ



답답한 현수곰



8회 말, 3루타를 치고 나간 정수빈 선수에 부딪힌 조동찬 3루수



너 덕분에 영봉패 면했다..^^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원삼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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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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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진행되던 베어스와 라이온즈의 경기..그러나 오늘도 여지없이
한 건 터뜨려주신 심판의 판정미숙..그나마 참을성 있게 꾹! 기다려준
두 팀의 팬들과 선수들로 인해 별 불상사가 없이 진행이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연일 계속 되는 수준 이하의 판정..분명 문제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목동구장에서의 12초룰 판정미숙에 이어..또 다시 불거져
나온 이번 인필드 플라이성 타구 판정미숙..요즘 KBO 심판들의 판정은
자기네들끼리만 교환하는 비밀암호인가요..?? 선수들에게 절대 들키면
안 된다..?? 팬들도 절대 알아채면 안 된다..?? 정말로 답답한 일입니다.

 

베어스와 라이온즈의 경기는 팬들에게 항상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죠..싸대기 동맹이니 뭐니 그런 말도 나오는 두 팀이지만
주거니 받거니 물고 물리는 접전, 그러면서도 여러가지 볼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두 팀인데 심판들 때문에..잡티가 생긴 경기가 되고 말았네요.

 

우리 야구팬들은 언제까지 이런 미숙한 판정을 지켜봐야 하는 건지..??



배트를 고르는 이종욱 선수의 신중한 손길



뒤늦게 뛰어나오는 김현수 선수, 오늘 컨디션이 좀 안 좋았나요..??



유영구 KBO 총재와 저 멀리 SBS 임용수 캐스터



선발 임태훈 투수



내 손가락 이쁘지..??





여기..?? 여기..??







오늘 한 건 터뜨려주실 것만 같더니 결국..^^





2회 말에 석 점을 뽑아내면서 기선을 잡은 베어스





3회 초에 대거 다섯 점을 뽑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한 라이온즈



선발 차우찬 투수



실책도 하고 병살도 쳤지만 멋진 안타도 뽑아냈던 박석민 선수





4회 말 인필드 플라이성 타구 후, 심판의 어정쩡한 판정이 나와서
경기가 20여분 가까이 진행이 안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심판님들 요새 밤새 축구 보시는가요..??







경기 재개를 기다리면서







드디어 경기가 재개되었습니다





5회 말, 견제사를 당한 정수빈 선수



승수를 따내긴 했지만 점수를 너무 많이 내준..ㅠㅠ



홀드를 기록한 정대현 투수



결승 2타점 3루타를 쳐낸 이원석 선수



ㅎㅎㅎ



오늘 3회가 끝난 후 교체된 김현수 선수





여하튼 勝



내일은 우리가 이길 거야





두 분 뭐하세요..??





오늘의 수훈선수는 정대현 투수와 이원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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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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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잠실 관중은 27,000석을 다 채워서 올시즌 무려 9번째
만원사례를 이루었고..문학구장에서는 1억번째 관람객이 나오는
이런저런 뉴스거리가 많이 나왔던 5월 마지막 일요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슬프다 베어스..우천으로 취소된 한 경기를 제외하고 5월
전적은 25전 11승 14패..5할이 안 되는 승률..그나마, 단독 2위를
지켜왔었는데 6월을 목전에 앞두고 공동 2위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래도 2위를 뺏기지 않고 공동으로라도 지켜낸 게 천만다행..-.-

 

한국프로야구가 1억명 이상 관중을 기록하는 날, 올시즌 두 번째
영봉패를 이룩한 베어스..그것도, 홈런 세 방으로 깨끗하게 헌납
팀 타율이 3할이라더니 3할은 뭔가요..?? 그냥 까먹는 건가요..??

 

투수와 타자, 둘 다 못 던지고 못 쳤으니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라이온즈 선수들..6월에도
이 기세가 이어질지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주목해봐야 겠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주고 받고..그러더니, 결국 같은 의자에 둘이 나란히
앉아서 5월을 마무리 하는군요..울 베어스, 어긋나있는 그 무언가를
제대로 잘 맞춰놓고 다가오는 6월을 맞이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만~



1억번째 관중을 찾기위한 방법치고는 좀 허접(?)해 보이죠..?? ^^;;



철웅이와 철웅이 여친



역시 옷태가 좋은 김재호 선수



손님이 찾아오셨나봐요..??



나, 커피 즐기는 남자..ㅋ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정수빈 선수



2005년도부터 나란히 2군 리그(상무와 경찰청)에서
뛰어서 그랬는지 둘이 아주 친밀한 모습을 보이네요





재호 선수 이런 모습 처음인 듯..ㅎㅎㅎ



이분들 뭥미..??



아~ 촛점만 잘 맞았으면 멋진 사진이었을 텐데 아쉽..ㅠㅠ



선발투수 임태훈..그러나 패전투수가 되었다죠..아흑~









잠깐 관중석 밖으로 나갔다 온 사이에 전광판에 나왔다고 하네요



라이온즈 선수들, 오늘 단체로 계 타셨네요..ㅋㅋㅋ



시구하고 있는 탤런트 김사랑 孃..?? 氏..??





샘플로 나온 거라는데 잠깐 빌려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다들 다음 주중에 일찍 야구장에 오세요..^^



2회 초, 진갑용 선수의 투런홈런..이것이 결승타점이 되었죠







8회 초에 채태인 선수의 쓰리런이 나오자 야구장을 떠난 김사랑 氏
야구에 관심이 많은지 박수를 치면서 열심히 관전을 하더군요..^^*



홈런타자 채태인~!!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정수빈 선수, 안타를 쳐냈습니다



기쁘다 수빈 오셨네





잘 안 풀리네 -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현수 선수



앞으로 절대 다치지 말아요



쩝~ 영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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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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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관련된 노래 중에 치고 달리자..그런 노래 들어보셨죠..??
오늘 두 팀의 경기는 던지고 치고 달리고 넘기고 잡고 놓치고..^^;
각 언론기관의 기사제목을 보니 난타(難打)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들어간 것을 보면 얼마나 두 팀이 격전을 벌였는지 느끼길 겁니다.

 

두 팀의 선발투수로 나왔던 장민익 선수와 정인욱 선수..대부분의
야구팬들은..두 투수가 오랜 이닝을 던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위장선발이 아닐까..그렇게 생각하신 분도 있었을 거구요.

 

1회 초, 투런홈런을 뽑아내면서 기선제압을 했던 라이온즈..그러나
바로 두 점을 따라가고 2회 초에 다시 대거 넉점이나 뽑아냈던 삼성
역시, 2회 말에 바로 동점을 만들어 낸 두산..정말 격전이었습니다.

 

그렇게 엎치락 뒷치락 하던 경기의 흐름이 바뀐 것은 6회 초, 쓰리런
홈런을 때려낸 채태인 선수 때문이었네요..친정 팀인 삼성만 만나면
만나면 이상하게 홈런을 내주는 지승민 선수..정말 어쩌지 말입니다.

 

베어스, 투수교체를 한 박자씩만 빠르게 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절로 들게 했던 속 터지는 투수교체였습니다..물론 일개
팬인 우리들이 뭘 알겠습니까만..그래도, 눈에 보이는 걸 어찌합니까

 

양팀 합해서 모두 11명의 투수가 나오고 3개의 홈런을 포함,. 안타가
무려 27개나 나왔던 경기..그런 경기를 내줬다는 것은 다른 경기보다
더 마음이 쓰린 일인 것 같습니다..열심히 따라갔는데 열심히 점수를
내준 투수님들, 반성하세요~!! 내일도 이러면 정말 미워할 겁니다~!!



1억번째 관객을 찾아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에서 두산 베어스와 함께 이벤트를 통해서
한 달에 한 번, 팬들을 선정해서 사인회를 갖고있다고 합니다..이번달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는 이종욱 선수이며 사인볼과 입장권을 선물로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해당 사이트를 통해 참가방법을 알아보시어요





12명을 선정하는데 동반 1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님, 정말 정 들었어요..ㅎㅎㅎ



이재학 투수



메시아정이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내일 경기 선발투수인 마스카라장..ㅎ



2군에서 뛰고있는 외야수 김현수 선수입니다





자칭 여신인 카라 박규리 孃의 시구..그러나, 여신의 덕을 못 봤다는..ㅠㅠ





1회 초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최형우 선수의 투런포



2회 초, 쓰리런을 때려낸 오정복 선수..아흑~







이원석 선수도 마우스피스를 마련하셨네요





아~ 정말 귀여웠던 쌍둥이 형제
혹시라도 얼굴이 나와서 문제가 되시면 연락주세요..^^









쑥쓰~~~







만원사례를 이룬 잠실구장



김성배 투수가 올라왔습니다



열심히 점수를 내고는 있지만 상대도 열심히 점수를 내더라구요



오늘 곰 머리띠를 한 남자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ㅎㅎㅎ



저 티켓을 받아서 바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6회 초, 채태인 선수의 쓰리런으로 게임이 완전히 넘어가던 순간





싸대기 동맹..이번 주말 두 번의 경기에서 1승 1패 기록
과연 내일 남은 한 경기는 누가 가져갈 것인가 흥미진진







응원방망이는 왜 들고 나오십니까..?? ㅋㅋㅋ



수훈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 채태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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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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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에서의 악몽같은 경기를 끝내고 잠실로 입성한 베어스 선수들과
승승장구 4연승을 거두고 서울로 나들이 오신 라이온즈 선수들, 분명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경기 결과는
4대 2로 베어스 勝 간발의 차이로 앞서던 2위를 그대로 지켜냈습니다.

 

점수를 먼저 낸 팀은 원정팀인 삼성 라이온즈 그러나, 5회 말 집중력을
발휘하는 효과적인 경기를 하면서..단번에 넉 점을 뽑아낸 두산 베어스
그 점수를 잘 지켜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그동안 다소 침체가 되어있던
팀 분위기를 살리는데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더군다나, 승리를
거둔 투수는 김선우 선수..누가 뭐래도 우리 팀의 든든한 맏형이죠..^^

 

안타를 열 개나 뽑아냈음에도 넉 점 밖에 내지 못 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승리를 거뒀으니 박수를 보내야 겠지요..?? 한 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양의지 포수, 적극적인 블로킹을 했으면 합니다..공격력있는
포수도 좋지만..수비력 좋은 포수가 팀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거든요.

 

내일 경기 두 팀의 선발투수는 장민익 선수와 정인욱 선수..어느 선수가 
더 많은 이닝을 던져낼 수 있을지..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 이틀동안 가수 조용필 씨의 콘서트가 주경기장에서 열리더군요



와우~ 아주머니 팬들이 많이 보입니다..^^





남자분인데 저 피켓 앞에는 '오빠'라는 문구가 쓰여있더군요..ㅎㅎㅎ



오늘 울 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 성영훈 투수입니다
제가 보자마자 울 팀 승리를 하려면 울 선수 사진을 먼저 찍어야 하니
포즈 좀 취해달라고 했어요..그랬더니 곱게 웃으면서 포즈를 취했다는



요즘 저 자리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하고있는데 주차를 하고
가서 이름을 쓰는데요 느닷없이 저기 보이는 경찰 아저씨가 저에게
하시는 말씀.."야구부인 맞으시죠..??" 컥~!! 완전 놀랐습니다..ㅎㅎ



양神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분들 티비에 나왔을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는 문구였어요







후드집업, 이렇게 패치를 붙여놓으니 나름 괜찮죠..??



광저우 예비 엔트리에 뽑힌 이원석 선수



투명한 마우스 피스를 장착하고 나온 김현수 선수



아직은 좀 어색한 듯..^^;



세 명..?? 누가 오셨는데요..??



정수빈 선수가 1군에 합류했습니다..정재훈 투수가 좋은가 봐요..ㅎ



탤런트 장희진 孃의 시구



태훈곰이 투구지도를 해줬다죠..?? 많이 봤다고 안 쳐다보는군요..ㅋ



장희진 孃, 경기 끝까지 잘 지켜보고 갔습니다





최준석 선수를 열심히 응원하던 이분은 누구..??



한때 장동건 씨보다 인기가 많았던 하이틴 스타 김찬우 씨입니다
살이 좀 많이 나시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멋져보이시던데요..??





몸에 맞는 볼에 괴로워하는 오재원 선수





광저우 최종 엔트리에 꼭 들어갑시다~!!





진갑용 포수, 저 표정..ㅎㅎㅎ





오늘경기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최준석 선수





맏형이 못나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써니..ㅠㅠ
투수들이 힘들고 지쳐있으니 힘들 북돋아 달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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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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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팬들에게 핑크데이라고 불리우는 '퀸즈데이(Queen's Day)'
그러나, 분홍 유니폼의 저주이니 핑크색 유니폼으로 인해 선수들이
힘을 못 쓴다느니..결국, 선수들은 핑크 유니폼을 거부하고..이름만
힘겹게 유지되고 있는 퀸즈데이..제 기억으로는 퀸즈데이 때 승리를 
거뒀던 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오늘 여왕님의 도움으로 승리했습니다.


그것도 선발 전원안타와 승리에 목이 말라있던 이현승 투수에게 시즌
2승째를 안겨주면서 말이죠..^^ 역시, 여왕님은 너그러우신 분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잘 던지다가 5회 초에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난조를 보였다는 점인데 앞으로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봅니다.

 

누군가와 특히 자신보다 실력이 못 하다고 생각했던 선수와 비교됐던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이번 경기를 기회로 훌훌 털어버렸으면 합니다.
승리의 요건을 꼽으라고 한다면 물론 활발한 타격도 이유가 되겠지만
김동주 선수와 이원석 선수의 호수비가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인상에
남는군요..희한하게도 그 상황에 제가 삼성 관중석에 가있었는데 다들
입이 쫙 벌어지면서 순간 얼음땡..ㅎㅎㅎ 정말 멋진 수비, 고맙습니다.

 

물론 멋진 모습도 많이 있었지만 중간계투와 마무리가 시원찮았죠..??
유희관 투수..오랜만에 올라왔는데 좀 많이 아쉬웠구요 김승회 투수는
지난 화요일에도 조동찬 선수에게 만루홈런을 내준 것 같은데..오늘은
쓰리런을 맞았다는 것, 우리 팀이 점수를 많이 내놨으니 다행이지..-.-

 

상대팀인 라이온즈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 선발투수 배영수 선수가
1회 말에 석 점을 내주고 2회 말에는 보크를 하는 등..전반적으로 맥이
탁탁~ 끊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승운이 베어스에게 더 강했던 듯
이런 좋은 기운이 내일부터 시작될 문학 3연전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며

 

5월의 여왕님, 땡큐~!!



여성팬을 위한 퀸즈데이





선발투수 이현승 선수



이거 신상이다~!!







오늘은 저기로 하나 날릴게



지금 뭐하시는..??











타격 1위에 빛나는 박한이 선수



베어스 4월 MVP





고려대 양승호 감독님



일본에서 오신 이종욱 선수의 열렬팬입니다



야구장에 오랜만에 나타난 조성민 씨



외국인 단관..ㅋㅋ





역시 베어스 베이비입니다..저 곰을 보고도 안 우네요..ㅎㅎㅎ





성영훈 투수











Kiss Kiss 타임..남자분 넘 좋아하신다



7회 말 이종욱 선수의 홈런,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분위기가 가라앉은 삼성 덕아웃





9회 초, 조동찬 선수의 쓰리런







멋진 수비를 보여준 두목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가장 상대하기 쉬운 팀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이현승 투수의 대답.."두산이 제일 쉬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KBS N의 이지윤 아나운서..^^





김현수 선수의 포토타임을 갖는 행운을 얻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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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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