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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화창한 날씨처럼 모처럼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보고 왔습니다.
관중들도 많았고 날씨는 어제보다 훨씬 덜 추워서 분위기 Good~!!
저는 오늘 경기, 우리가 6점 낼 것이다 예상했는데 5점이 나왔네요.

랜들 투수, 전구단 상대로 승리를 거둔 거라고 하지요..??
넘 축하합니다..아울러 이근래 불운이 계속 됐었는데 이번 경기로
말끔하게 씻어버리고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현수 선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게 없어요..정말 名品입니다.
이재우, 임태훈 투수도 잘 해줬구요..특히 이재우 선수는 요근래
몇 경기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임태훈 투수도 9회초에 약간 불안했지만 제 역할을 잘 해줬구요.

오늘 경기는 이즈음의 경기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내일은 베어스 데이..무슨 데이에는 패한다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3연전 스윕을 기대해 봅니다..기분 좋은 토요일, 안녕~!!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박진만 선수와 오승환 투수와
맞닥뜨렸네요..그래서 올림픽 사인북에 사인을..ㅎㅎ
오승환 투수, 제가 사진을 금방 못 찾아서 헤매다가
그냥 줬는데 천천히 사진첩을 넘기면서 찾더군요..^^
완전 마무리 투수의 신중함이 엿보였다고나 할까..??





박석민 선수, 재미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채상병 포수, 가족들이 야구장 나들이를 했답니다.
채포, 가족들이 오는 날이면 타격이 잘 되는 것 같은데
매일 오라고 할까요..?? ㅋㅋ



엇~ 자리에 앉으려다가 딱 뒤를 보니 박정태 코치가
보이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 선수협 1기때 자원봉사를
했는지라 혹시 기억을 해줄래나 해서 물어봤더니
다행스럽게도 기억을 하시더군요..넘 반가웠답니다..^^





파이팅을 다짐하는 배터리



이성열 선수, 홍포 님을 위해 안마 서비스..^^





오늘 지인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그냥 올려보아요..^^;;



박진만 선수와 오승환 투수 사인입니다. 권혁 선수는 2군에 있다네요
암튼 삼성의 4명의 금메달 리스트 중에서 3명에게 사인을 받는데 성공





3회초, 관중들이 많지요..??





박정태 코치..송 아나와 인터뷰를 하더군요



기념사진도 찍고..^^



너무 눈에 띄는 유니폼 뒷모습..나현수 18
아이가 자기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웬지 재미있는 느낌..저만 그런 가요..??



바다 孃이 경기 중간에 야구장에 왔습니다



명제곰에게 깜찍이 세레모니를 선보이는 현수 선수
재미 들렸는가 봅니다..하하핫~



9회초, 파울 플라이를 잡아내며 경기 종료~!!





오늘의 수훈 선수는 이재우 투수와 김현수 선수



송 아나와 인터뷰하는 현수 선수..좋은 것 같죠..??



전구단 상대로 승리를 거둔 랜들 씨



秋男 이대수 선생..長漁 이대수 선생..^^



인터뷰..인터뷰..그의 인터뷰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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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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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죠..?? 그런데 야구장 날씨는 더 추웠답니다.
두툼한 파카를 입고오신 분들도 많았고 담요는 필수과목이었죠..^^
날씨가 추워서 그랬었는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굼뜨게 보였답니다. 경기 중간에 부상으로 나간 선수들도 있었구요.

경기는 활발하지 않았지만 야구장 분위기는 아주 정신 없었습니다.
두산그룹에서 인수한 중앙대 학생 3천여명이 외야에서 단체관람을
했는데..그래서 그런지 완전 포스트시즌을 위한 사전 응원전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내야에서도 무척 추웠으니 외야는 더 추웠겠죠.
이전 경기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이었는지 더더욱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오늘, 많은 관중들로 인해 프로야구 관중이 드디어 5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오늘 야구장에 오신 분들은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자~ 우리 서로 축하를 해볼까요..??

오늘 경기는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게임이었죠. 3회에 두 팀에게
득점기회가 왔고 그 찬스를 아쉽지만 한 점으로나마 살린 팀, 베어스
그 한 점이 결승타가 되었으니 정말 날씨만큼 점수도 얼었던 것이죠.

이혜천 - 김명제 - 정재훈 투수로 이어진 깔끔한 투구가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 다들 인정하시죠..?? 거기에 꾸준하게
안타를 쳐내고 있는 김현수 선수의 공격력까지..네 선수 모두 오늘의
수훈선수입니다..^^ 반면 김재호 선수, 요즘 수비도 그렇고 공격력도
그렇고..좀 반성해야 할 듯~ 껄끄러운 삼성을 맞아 거둔 오늘의 승리
이제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9부 능선을 넘은 듯 합니다..계속 파이팅~!!



야구장에 딱 들어서는데 진갑용 선수가 보이더군요..^^
선발출장을 안 해서 그런가 여유로운 표정이었답니다




중앙대 학생들이 앉아있는 1루 외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던 동주 선수..그만..ㅠㅠ



선발투수 혜천 대사..이분은 날씨가 추워져도 늘 반팔패션입니다



민뱅, 어제부터 왜 그래..??





채상병 포수..나가기 전에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리죠





전광판으로 상영되는 가을시즌 영상을 보는 선수들
그런데 이 영상이 매일매일 나오고 있는지라 그동안
많이 봤을 텐데 다들 항상 저렇게 열심히 보더군요



랜디 신혜 양, 오늘은 시타를 했습니다





재호 선수, 고개 쭉~!! 오늘 만루에서 점수를 못 낸 이유인가요..??





진갑용 선수의 사인..메달리스트 사인북에 오늘까지 3명의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는데 이거 한 개씩 받는 재미가 은근 괜찮은 것 같네요..^^



2층 난간의 어린이들..어흑~ 한참동안 저렇게 있었어요
안내를 맡으신 분들은 도대체 어디에 가신 거야..??



동주 선수, 4회말에 수비 하다가 부상으로 나가고
김창희 선수는 1루에 있다가 부상으로 나가고..-.-;







클리닝 타임 때 쉬고있다가 나가려던 현수 선수
모자가 안 보여서 한참 동안 멍~ 한 표정으로
모자를 찾아 헤매였답니다



8회말 1사 만루, 4번 타자 김재호 선수..그러나..ㅠㅠ



500만 관중 돌파, 축하축하~!!



1 대 0 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둔 두산베어스



수훈선수로 뽑힌 이혜천 투수와 김현수 선수
재미있는 세레모니..^^



오늘 인터뷰만 세 번
완전 인터뷰 잔치를 벌이고 있는 김현수 선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면서 타격 1위에 대해 물었더니 역시나
자기는 시즌 초반부터 그런 기록에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막 야유(?)를.."우우우우~~~~~"

그러자 바로 하는 말.."그래요, 의식해요 의식해.."라고 해서 관중들을
마구 웃게 했던 김현수 선수..정말 보고만 있어도 좋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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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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