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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 때문에 두 시간이 앞당겨서 치뤄진 오늘 프로야구 경기
역시 관중석은 한산..그래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던 열광적인 팬들
그런 팬들이 있어서 북적이지 않아도 즐거운 야구장이었습니다..^^

 

화, 수요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베어스..오늘도 1회 초에 석 점을
내면서 시작이 참 좋았는데 2회 말에 엘쥐 조인성 선수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는 등 넉 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 이후 두 점을 추가했으나
끝내 한 점차를 극복하지 못 하고 아깝게 패하고 말았습니다..잡힐 듯
잡히지 않고 한 점을 잘 지켜낸 엘쥐..드디어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베어스 클린업 트리오가 뽑아낸 안타는 겨우 한 개..상대팀 클린업도
겨우 두 개의 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는지라..두 팀 모두 중심타선의
부진이 문제였던 경기였네요..경기가 너무 질질~ 늘어졌던 것도 문제

 

승리투수가 되진 못 했지만 베어스만 만나면..그 힘을 발휘하는 엘쥐
서승화 투수가 수훈선수가 되었고..이종욱 선수는 프로 통산 200도루
달성에 성공했고 오상민 투수는 700경기에 출장하는 기록을 세웠네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을 찾아온 열렬팬들, 당신들이 짱~!!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됩니다



카메라맨과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김현수 선수







두 선수를 위해 걸려진 현수막..그 문구..ㅎㅎㅎㅎㅎ



팬들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히메네스 투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붉은 옷을 입고오신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도루 199개를 기록하고 있는 이종욱 선수





드디어 도루 200개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2회 말, 조인성 선수의 쓰리런 홈런



거포 이종욱..^^



무더운 날씨, 동료들을 위해 얼음을 들고오는 고창성 투수



5회 초, 홈으로 멋지게 뛰어들어 점수를 얻어낸 고영민 선수



아~ 두목곰..앞머리 가운데 속이..ㅠㅠ



아~~~ 덥다



이재학 투수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나오는 왈론드 투수





베어스의 미래







야~ 축구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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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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