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에서의 악몽같은 경기를 끝내고 잠실로 입성한 베어스 선수들과
승승장구 4연승을 거두고 서울로 나들이 오신 라이온즈 선수들, 분명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경기 결과는
4대 2로 베어스 勝 간발의 차이로 앞서던 2위를 그대로 지켜냈습니다.
점수를 먼저 낸 팀은 원정팀인 삼성 라이온즈 그러나, 5회 말 집중력을
발휘하는 효과적인 경기를 하면서..단번에 넉 점을 뽑아낸 두산 베어스
그 점수를 잘 지켜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그동안 다소 침체가 되어있던
팀 분위기를 살리는데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더군다나, 승리를
거둔 투수는 김선우 선수..누가 뭐래도 우리 팀의 든든한 맏형이죠..^^
안타를 열 개나 뽑아냈음에도 넉 점 밖에 내지 못 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승리를 거뒀으니 박수를 보내야 겠지요..?? 한 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양의지 포수, 적극적인 블로킹을 했으면 합니다..공격력있는
포수도 좋지만..수비력 좋은 포수가 팀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거든요.
내일 경기 두 팀의 선발투수는 장민익 선수와 정인욱 선수..어느 선수가
더 많은 이닝을 던져낼 수 있을지..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 이틀동안 가수 조용필 씨의 콘서트가 주경기장에서 열리더군요
와우~ 아주머니 팬들이 많이 보입니다..^^
남자분인데 저 피켓 앞에는 '오빠'라는 문구가 쓰여있더군요..ㅎㅎㅎ
오늘 울 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 성영훈 투수입니다
제가 보자마자 울 팀 승리를 하려면 울 선수 사진을 먼저 찍어야 하니
포즈 좀 취해달라고 했어요..그랬더니 곱게 웃으면서 포즈를 취했다는
요즘 저 자리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하고있는데 주차를 하고
가서 이름을 쓰는데요 느닷없이 저기 보이는 경찰 아저씨가 저에게
하시는 말씀.."야구부인 맞으시죠..??" 컥~!! 완전 놀랐습니다..ㅎㅎ
양神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분들 티비에 나왔을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는 문구였어요
후드집업, 이렇게 패치를 붙여놓으니 나름 괜찮죠..??
광저우 예비 엔트리에 뽑힌 이원석 선수
투명한 마우스 피스를 장착하고 나온 김현수 선수
아직은 좀 어색한 듯..^^;
세 명..?? 누가 오셨는데요..??
정수빈 선수가 1군에 합류했습니다..정재훈 투수가 좋은가 봐요..ㅎ
탤런트 장희진 孃의 시구
태훈곰이 투구지도를 해줬다죠..?? 많이 봤다고 안 쳐다보는군요..ㅋ
장희진 孃, 경기 끝까지 잘 지켜보고 갔습니다
최준석 선수를 열심히 응원하던 이분은 누구..??
한때 장동건 씨보다 인기가 많았던 하이틴 스타 김찬우 씨입니다
살이 좀 많이 나시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멋져보이시던데요..??
몸에 맞는 볼에 괴로워하는 오재원 선수
광저우 최종 엔트리에 꼭 들어갑시다~!!
진갑용 포수, 저 표정..ㅎㅎㅎ
오늘경기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최준석 선수
맏형이 못나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써니..ㅠㅠ
투수들이 힘들고 지쳐있으니 힘들 북돋아 달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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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창성, 광저우 예비 엔트리, 김선우, 김현수 마우스피스, 두산베어스, 베어스 후드집업 패치, 삼성라이온즈, 성영훈, 양준혁, 오재원, 음주근절 캠페인, 이원석, 정수빈 1군 합류, 정재훈, 조용필 콘서트, 탤런트 김찬우, 탤런트 장희진 시구, 학생은 야자중 담임은 관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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