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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속에서 치뤄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경기에 이겼더라면
마음이라도 따뜻했을 텐데..그냥 진 것도 아니고, 역전패를 당했으니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돌아오는 사진정리하는 마음도 그렇네요..^^;

 

2회 초, 홍성흔 선수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세이프가 되는 순간
'아~ 오늘 경기가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됐네요.
전준우 선수 타석 때 히메네스 투수의 폭투로 한 점이 나오고 곧바로

 

전준우 선수의 적시타로 추가점수를 얻고..그 이후, 엎지락 뒷치락을
거듭하던 두 팀..9회 초에 전준우 선수의 홈런이..결승타가 되었으니
가히 '안타 쎄리라' 전준우 선수를 위한 1차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기에 조성환, 이대호, 홍성흔 선수까지..클린업 트리오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비록 중간에 역전을 허용하긴 했으나 불펜과 마무리가
잘 던져줬다는 것도..롯데의 1차전 승리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반면에 5번 김동주 선수만 2안타로 제 역할을 했을 뿐이고 3번과 4번
김현수 선수와 최준석 선수가 무안타..이성열 선수 역시 무안타..-.-;
김동주 선수를 4번 타자로 기용하지 않았다는 게 내내 아쉬웠습니다.

안타 12개로 상대팀보다 1개를 더 쳐냈음에도 불구하고..중심타선이
터져주질 않아서 이기고 있었음에도 불안불안했는데..역시나 역전패
베어스의 투수교체에 대해서는..에휴~ 뭐라고 말하기도 참 그렇네요.

고창성 투수를 1이닝만 더 던지게 했거나 정재훈 투수가 비록 홈런을
맞았어도 계속 던지게 했더라면 어땠을지..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결과가 나온 후에 이랬으면..저랬으면 좋았을 걸..그러면 뭐 한답니까

 

어쨌든 이번 1차전은 미련 갖지 말라고 아주 제대로 패하고 말았네요.
2차전 양팀 선발투수는 김선우 선수와 사도스키 선수..팀에게 햇살을
비춰주는 써니가 될지..팀에게 키스 세레머니를 던져주는 사도스키가
될지..그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죠..?? 두 팀 계속 파이팅~!!



표 매진됐으니 표 없는 사람은 주차비 낭비하지 말라고 친절히 알려주심



올해부터 현장에서는 표를 팔지 않습니다





소 키우는 성열이..라면 먹는 현수..어째 슬프다..ㅠㅠ







그저 즐거운 황재균 선수..즐거울만 하지요















두목곰..?? 이 아니구나..^^;;







누구에게 그렇게 손을 흔드시나요..??



히메네스 투수의 부인인 듯 싶은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경기 전, 국민의례





미스 에이의 시구와 시타





1회 초를 잘 막고 내려오는 히메네스 투수..하늘보고 쌩유~!!







고영민 선수의 병살..ㅠㅠ











점수 냈다



또 냈다



임재철 선수, 정말 잘 했는데..ㅠㅠ



역시 팀의 4번 타자 답게



님은 4번 타자 답지 않았다는..-.-;





님도 반성하세요~!! 삼진 세 개가 뭐냐며



불꽃도 이길 때가 아름답지..지면 매연에 불과할 뿐..^^;





결승타가 되버린 전준우 선수의 홈런







듬성듬성 빈 자리가 보이는 1루 외야와 여전히 꽉찬 3루 외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롯데가 勝





1차전 MVP는 전준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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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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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연간회원에게 대행되는..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수령하기 위해
두산베어스 구단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날이더군요..선수들 훈련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야구장은 축제를 위해 한창 단장중이었고 선수들은 땀 흘리며 훈련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행여 취소되는 표가 있을까 내일부터 시작되는
현장구매를 위해..매표소 앞에서 비닐천막을 쳐놓고서 주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승리의 여신이 어느 팀에게 미소를 던져줄지는..아직
아무도 모릅니다만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두 팀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잊지말고 멋있는 승부를 펼쳐줬으면 합니다..아자, 파이팅~!!!











잘 주무시더군요..ㅎㅎㅎ





미디어데이 행사를 위해 야구장에 도착한 홍포



조 주장님



이두환 선수, 아주 멋진 첫경험이 되길 바라며..^^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 선수..슛슛~!!





누가 뭐래도 고영민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길 바라며







새 배트를 받아들고 들떠있는 이원석 선수









계속 멋지게



얼굴이 편안해 보이셔서 저도 마음이 좋더군요











커티스 정..이분 사복을 입으니 못 알아보겠어요
유니폼을 입었을 때보다도 훨씬 젊어보이십니다



미디어데이를 기다리면서 얘기꽃을 피우고 있는 중











요즘 이성열 선수와 정수빈 선수가 하수상합니다..ㅎㅎㅎ



나보고 웃는..?? ^^;;





드디어 미디어데이가 시작됐습니다..이렇게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는 것은 아마 처음이지 않나 싶은데..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각각 생각하는 경기는 5차전 - 5차전 - 4차전 - 3차전 - 5차전 - 4차전
5차전까지 갈거라고 대답하신 분들이 어허헉~ 무려  3명이나 되는군요



평소에는 식당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홍성흔 선배님, 한 번만 더 스파링 상대가 되어주세요~!!









송지선 아나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거기까지 지켜보다가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살며시 빠져나왔는데 설전이 대단했나봐요..??



티켓을 수령했습니다..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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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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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로 열렸던 추석 대보름 잠실경기..첫 번째 경기의 패배로
안방에서 상대 팀에게 정규시즌 우승을 내주고..두 번째 경기까지
패하면서 야구장을 찾아준 홈팬들에게 쓰린 상처를 안겨주셨네요.

 

그것도 1차전은 쓰리런 홈런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해 놓고..역전패
2차전 역시 6대 5로 뒤집어 놨다가 동점과 추가점을 허용하면서 패
아픈 마음을 한 번 더 꼬집어 놓으면 '엄청 마이 아픈데..' 어쩌나요.

 

1차전은 양팀 선발투수가 부진으로 다 교체됐는데 한 팀은 교체가
성공했고..다른 한 팀은 교체가 실패했죠..어느 팀이 실패했는지는
뭐, 다들 말 안 해도 아실 터이고..흑흑~ 2차전은 포수를 비롯해서
투수와 내야수들의 생각없는 수비로 상대팀에게 승리를 바치셨죠.

 

2차전 11회 초에 일어났던 그 말도 안 되는..생각도 하기 싫은 수비
흔히 야구관계자들은 이렇게 표현을 한다고 하더군요..'똥 플레이'
막히는 길을 뚫고 열심히 야구장으로 달려갔건만 현실은 연속 패배

 

추석 보름달은 야구장 위로 환하게 둥실 떠올랐는데 야구장에 계신
우리 달 감독의 마음은 참 착찹하셨을 겁니다..울 팬들 마음도 역시
이그러진 초승달이었구요..야구, 뭐 연패할 수 있지만..오늘와 같은 
어이없는 모습은 절대..네버 안 됩니다..울 선수님들, 반성하세요~!!



친정에 갔다가 야구장 가는 길, 엄청 막히더군요..ㅠㅠ



차 안에서 김현수 선수의 쓰리런에 박수 치며 좋아라 했는데



히메네스 투수의 형님이랍니다..닮았죠..??



고창성 투수, 더블헤더 1차전 패전을 기록..-.-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보게, 홈런만 친다고 해서 그게 잘 하는 건 아니라네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 선수, 드디어 수비를 하러 나옵니다



1차전 승리로 정규시즌 1위 확정 및 한국시리즈 직행





때때옷 입은 치어리더



받아보려고 열심히 손을 뻗어봤지만 실패..다른 분 거 빌려서 촬영..^^;;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 선수







손을 내민 최준석 선수



좀 잡아도



손 쫌~!!





엄머엄머, 이러지 마세요



해바라기씨를 참 좋아하는 이원석 선수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이두환 선수..이 홈런으로 역전을 시켜놨는데
그래서 정말 좋았는데..너무너무 좋았는데..그런데..그런데..ㅠㅠㅠㅠ



친구야 고맙다..홈런을 쳐낸 이두환 선수를 맞이하는 임태훈 투수
그렇게 해서 10승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멋지게 마련해 놨었는데





그런데 6회 초에 바로 동점을 허용했다지요





SK 전력분석원들의 어마어마한 장비



롯데 자이언츠 전력분석원의 그저그런 장비..^^;;



결국..흑~





문학에서 님들 홈경기가 남아있는데 거기 가서 하시지 왜 남의 집에서..ㅠㅠ
이러시면 안 되죠..그것도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패한 팀에게 이러시다니











보름달이 야구장을 환하게 비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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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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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뒤, 폭염의 날씨 속에서 벌어진..곰과 호랑이의 잠실 주말 경기
생일본능에 충실하신 써니, 본인의 서른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서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키는 동시에..선발 7연승으로 13승을 달성하며
야구장을 찾아준 홈팬들에게 모처럼만에 즐거움을 선사해 줬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야구만도 못 했던..어제의 졸전에 많은 충격을 받았던
팬들, 오늘도 그런 경기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던 분들 많았을 겁니다.
마무리로 나왔던 임태훈 투수가 최희섭 선수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게
다소 (실은 크게)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막아냈습니다.

 

거기에 수비가 늘 아쉬웠던 양의지 포수, 오늘 두 개의 도루를 잡으며
김선우 투수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줬네요..앞으로 이런 모습, 계속
부탁합니다..양 포..^^;;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면..전 경기는 대패
다음 경기는 대승이라는 패턴이 올해 들어서 부쩍 자주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오죽하면 선수들이 점수를 많이 내기 시작하면
다음 경기에서 점수를 못 내면 어쩌나..우려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

 

어쨌든..호쾌한 타격과 시원시원한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계속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써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준비한 열렬팬의 선물..듣자하니 이외에도
다양한 생일축하 선물이..락카룸을 가득 채웠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컴투스 주최 사인회가 열렸습니다..사인회 참석선수는 이용찬 투수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 대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고 하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손예진 씨라고 하면서 아주 활짝~ 웃음을..ㅎㅎㅎ
그리고 드라마를 즐겨보신다는데 월, 화요일에는 '자이언트'를 시청하구요
수,목요일에는 장안의 화제인 '탁구'를 안 보고 '내 여자친구 구미호'를..^^









구여운 김선빈 선수..ㅎ



모델 김효진 씨가 시타를 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이것도 김선우 투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의 선물이라고 하네요





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은 손창민 씨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아드님과 야구장을 찾으셨네요



역시 모델이라 늘씬하십니다..ㅎ



더위에 얼굴이 달아오른 선수들







고영민 선수는 더운 날씨에도 끄덕없어 보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던 오재원 선수



열심히 팔운동을 하고있는 이원석 선수





3회 초, 김선빈 선수의 도루..결과는 아웃~!!





김동주 선수 대신 3번 타자로 출전해서 열심히 뛰어준 정수빈 선수



더위에는 역시 물이 최고야



더위에 지친 준석곰..ㅎㅎㅎ



열심히 응원을 따라하던 외국인 커플



이분들, 신나셨어요..^^



'빛을 던지는 고창성' 피켓 아래 고 선수의 부모님이 앉아계시네요



멋진 수비를 해준 오재원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써니





왜 그곳에는 가셔서리..-.-



모처럼 양팀 관중석이 꽉 찼습니다



4회 말, 쓰리런 홈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통산 21호





님은 어디를 응원하시는 겁니까..??



9회 초, 임태훈 투수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뽑아낸 빅초이



울 주장님..누굴 보고 그런 미소를 지으시는 건지..??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오재원 선수



방송국에서 뽑은 MVP는 김현수 선수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믿어달라던
써니, 마지막에 꼭 웃음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답니다





이원석이라는 야구선수를 보고 깜짝 놀라는 손창민이라는 연예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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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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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이어 오락가락하던 비가 경기시간에 맞춰 모처럼 잦아들어
무사히 게임이 시작됐던 한화 이글스와의 25일 경기..경기 내내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며 야구보기 참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사실 요즘의 울 팀을 생각하면 차라리 우천취소가 나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1대 5로 뒤지고 있던 5회까지 그런 생각들 많이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그런데..굼벵이 뿐만 아니라 곰도 구르는 재주가 있는 법이죠.
모처럼 선발 전원 안타라는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했네요.

 

이렇게 승리를 거둔 것이 물론 기쁘기는 합니다만 순위로 따져보자면
분명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일 텐데..왜 이렇게 늘 어려운 것일까요..??
시즌 시작하기 전에..하위권이지만 끈질지게 가겠다는 한대화 감독의
말씀이 날이 갈수록 사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무서운 독수리..^^

 

선발 히메네스 투수의 투구내용과 양의지 포수의 실책이 실망스러웠던
경기였지만..어쨌든 요즘 상태로 봐서는 뒤집기가 다소 어렵지 않았나
생각했던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승리를 거둬낸 울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면서 이번 주 남은 원정 4연전도 잘 치뤄주길 바랍니다.



야구장 가는 길



카메라를 안 보고 어디를 보시나..??





김동길 선수, 열심히 물기를 닦아냅니다



몸 안 풀고 뭣들 하시나요..?? ㅎㅎㅎ





매달려서..매달려서..



힙합 할아버지..?? 힙합을 하신 분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다는..^^;;



야구 보러 온 크라운 제이..일명 개미..ㅋㅋㅋ





원석 선수 빨리 나으라고 칼슘을 선물로 줬어요..^^
포스트시즌에는 반드시 경기에 나갈 거라고 했답니다



2회 말, 이성열 선수의 홈런..시즌 20호입니다







여기저기 이원석 선수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원석 선수가 손창민 씨 팬이랍니다..^^



7회 말, 두목곰의 투런홈런이 나왔습니다



다들 방망이를..ㅋㅋㅋ



정말 뭐냐구, 방망이..^^;;



악~ 다행스럽게도 머리는 아니었는데 암튼 울 시헌 님이 맞았어요..ㅠㅠ



경기 후반에 비가 세차게 내렸는데 이분들은 끝까지 자리를 고수



바로 손창민 씨와 그 친구분들입니다..울 팀 승리의 아이콘이죠..ㅎ



10대 6으로 역전승..지긋지긋한 연패 탈출에 성공~!!



승리를 부르는 손창민 씨와 친구분들



감독님을 연호하다가 좀 쑥쓰러웠는지 활짝 웃고있는 손창민 씨..^^



오늘의 수훈선수로 뽑힌 김창훈 투수



결승타의 주인공 김동주 선수의 인터뷰



고영민 선수도 수훈상을 받았습니다



경기 후 대구 원정길을 떠나는 선수들을 담아봤습니다











시즌 4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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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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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열린 잠실 경기..금요일 경기의 승리 이후
어제의 우천취소가 3연승의 베어스에게 혹시나..안 좋은 변수가 되면
어쩌나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멋지게 승리를 거뒀네요..물론 중간에
잠시 '아스트랄'했던 상황이 있었지만 말입니다..정말 아찔했었죠..^^

 

1회 말에 그렇게 점수를 많이 뽑아낼지..어떻게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것도 부동의 1위 팀이 와이번스를 상대로 말입니다..그런데 상대팀
선발투수였던 글로버 투수를 맞이하여..정말 열심히 점수를 내더군요.

 

금요일의 카도쿠라 투수에 이어 글로버 투수까지 베어스는 와이번스
용병투수 킬러..?? 어제 우천취소 후에, 문학구장에서 연습을 했다고
들었는데..과연 그 말이 사실이라면..와이번스가 이번 경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었는지를 뜻하는 것이겠죠..?? 그런 와이번스를 맞아
두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베어스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늘 활짝 웃는 오현택 투수



님도 좀 웃어보세요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사인회 티켓을 받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줄을 서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역시 오늘 사인회에도 어린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고 슨생의 눈빛에 빠져봅시다~!!





홍삼에 주스에 마카롱까지 다양한 선물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불편하신 몸에도 야구장을 늘 찾으십니다



울 베어스의 열렬팬 손창민 씨..이때는 목소리가 아주 맑았었는데..ㅎㅎㅎ



광현이와 현수



탤런트 서지혜 孃의 시구





1회 말, 밀어내기 한 점



이성열 선수의 2루타로 다시 두 점 득점



거기에 손시헌 선수의 쓰리런까지 나와서 1회 말에
무려 여섯 점을 뽑아내면서 쉽게 승리를 하는 듯..??







1회 말에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다시 1번 타자 이종욱 선수 등장



2회 초, 솔로홈런을 뽑아낸 최 정 선수



즐거우시죠..??



3회 초, 실책과 실책성 수비가 연거푸 나오면서 넉 점이나 내줬습니다



4회 말, 본인의 12호 홈런을 뽑아낸 양의지 선수



자자~ 나를 따라 이렇게 해봐



팬들과 서슴없이 사진도 같이 찍어주던 친절한 서지혜 孃



5회 말, 김현수 선수의 솔로홈런..18호 홈런입니다





5와 2/3 이닝을 던지고 내려오는 왈론드 투수



모든 선수들이 왈론드 투수를 맞이하러 나가서 텅빈 덕아웃..^^



우리는 미쳤어요..베어스에 미쳤어요..그래서 꽃 달았어요..ㅋ



그 남자의 미소..^___^



써니 투수가 몸을 풀더군요



다섯 명의 외국인이 배에 BEARS를 새기고 응원단상에 올랐습니다









오늘 두 명의 어린이가 눈에 띄었는데 한 명은 이대형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엘쥐 유니폼을 입고..모자와 응원 방망이는 베어스 것을 입고 들고 있더군요

또 한 명은 엘쥐 모자를 쓰고 베어스 티셔츠를 입고 있더군요..그 중, 한 명의
어린이에게 어느 팀 팬인지..넌지시 물어봤는데 엘쥐팬이고 앞으로는 두산을
응원할 생각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왜 엘쥐 모자를 쓰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엘쥐 좋아한답니다..음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이 두 명의 어린이는 원래
엘쥐 팬인데 베어스 팬이 될까 말까하는 기로에 놓여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3회 초에 약간 불안했지만 9대 5로 승리를 거둔 베어스..4연승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울 팀 승리를 기뻐하고 있는 손창민 씨









서지혜 孃도 수훈선수 인터뷰까지 다 보고 야구장을 나갔습니다





손창민 씨가 먼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셔서 완전히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같이 찍었었다고 했더니 이 배경에서는 안 찍었다고..ㅎ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손창민 씨..얼마나 열심히 응원을
하셨는지 경기 전에 저와 얘기를 할 때 들었던 맑은 목소리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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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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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13번 손시헌 선수가 대활약을 펼친 13일이었습니다.
물론 울 베어스 선수들 모두 잘 했습니다..(1회 초, 선발 배터리의
다소 얼빠진 플레이를 제외하고..ㅎㅎ)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상대팀인 부동의 1위 와이번스에게 어이없이 넉 점을 내주는 순간
대다수의 베어스 팬들은..오늘 경기 다 틀렸구나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불변의 진리,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와이번스 투수들에게 얻어낸 볼넷이
무려 7개였다는 것만으로도..오늘 경기는 정말 예측불허였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호쾌한 홈런을 날려준 김현수 선수와 손 주장님,
특히 공수 양면에 걸쳐 멋진 모습을 보여준 손시헌 선수..(1회 초,
실책을 제외하고..음음~) 격하게 아끼고 사랑합니다..♡♡♡♡♡

 

더 기분이 좋았던 것은 단 세 명의 투수로 상대팀을 제압했다는 것
거기에 더 좋았던 것은..앞선 경기에서 두 번의 블론세이브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용찬 투수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다는 것
13승 히메네스, 홀드 1위 정재훈, 세이브 1위 이용찬 투수, 만세~!!



제일 먼저 덕아웃에 나타나신 손 주장님



더위에는 얼음모자가 최고야



양팀 주장님,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형, 이거 마실래요..?? 아니..나, 다이어트 중이야





그래, 넌 세이브 왕이다



하품재훈..ㅋㅋㅋ



억~ 고영민 선수, 놀랐습니다..다행입니다



1회 말, 김현수 선수의 투런홈런



어이, 거기 두 분..뭐하시는 겁니까..??



2회 말, 손시헌 선수의 솔로포



공주는 즐거워



2이닝을 던지고 물러나는 카도쿠라 투수





ㅋㅋㅋ







일기 쓰는 양의지 포수..^^





울 팀의 보배..정재훈 투수



공아..공아..제발 포수 미트에 꽂혀주라~!!





깝권..?? ㅋㅋㅋ



이용찬 투수가 던지고 있는 가운데 불펜에서는 이렇게..^^;;





상대팀에게 무려 7개의 볼넷을 허용한 와이번스



저 두 분, 아까도 그러더니 계속 저러시네..^^









오늘의 수훈선수가 된 이용찬 투수와 손시헌 선수
제 생각에 이용찬 투수에게 수훈선수 상을 준 것은
기를 살려주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아님 말구..)







블론세이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맘이 상한 듯 보였던 이용찬 투수



 참 멋지시헌..^^



정말 멋지시헌..ㅋ



끝까지 멋지시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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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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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서 7월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그 첫 번째 경기가 열린 29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리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그 결과는 홈런포 다섯 방을 날린 울 베어스의 완벽한 승리였네요.
무더운 날씨에 시간을 내어서 내려간 보람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6이닝 동안 두 점만 내주며 호투한 왈론드 투수..최근 몇 경기에서
잘 던졌음에도 타자들의 지원을 받지 못 해..승수를 챙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렸습니다..더운 날씨, 먼곳까지 찾아준 팬들을
위해 멋진 홈런을 다섯 개나 보여준 베어스 선수들, 사랑합니다..^^



대전 도착 직전, 화물차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나서 고속도로 정체



야구장을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은행동으로 갔죠
악~!! 이런 떡볶이는 처음 봤는데 서울에서는 못 본 듯



떡볶이를 먹고 대전에서 유명한 성심당으로..^^





한밭구장에서도 팔고있다는 성심당 팥빙수 (요즘도 파는지는 모름)



헉~ 이렇게 두꺼운 슈크림은 처음..^^;;





이제 야구장으로 출발~~!!



공사할 때 왔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이렇게 잘 단장이 됐더군요



1억관중 이벤트 데이라고 해서 일반석은 1천원, 탁자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팔았는데..저는 미리 예매를 해놨답니다







ㅎㅎㅎㅎㅎ





영민 선수, 이제는 머리 안 어지러운 거죠..??



웃는 모습이 역시 제일 멋진 김현수 선수



고창성 & 오현택 두 옆구리











외야에 걸린 번호, 무엇인지는 다들 아시죠..?? 이글스의 영구결번



김경문 감독에게 인사하러 온 장성호 선수입니다
저 팔은 김경문 감독님의 팔입니다..^^;;



송구연습을 하는 위니와 비니





2회 초, 이성열 선수의 솔로홈런



3회 초, 이원석 선수의 솔로홈런



4회 초, 최준석 선수의 솔로홈런



백투백이었죠..4회 초, 이성열 선수의 솔로홈런..시즌 14호



이글스의 선발배터리..잇따른 홈런을 맞은 후



7회 초, 양의지 선수의 솔로홈런..오랜만에 홈런을 때려냈답니다





8회 초, 손시헌 선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해서 무려 다섯 점을 득점
3, 4회에 각각 한 점을 뽑아낸 이글스를 10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 05년 이후 5년 만에 1군 마운드에 등판한 조규수 투수





정말 오래간만에 승수를 따낸 왈론드 투수..시즌 5승째입니다



수훈선수야 당연히 이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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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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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열린 6월 마지막 주 3연전..베어스의 스윕으로 끝났습니다.
창단 이후 첫 9연패를 당한 타이거즈..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음 주엔
홈에서 와이번스와 3연전을 치뤄야 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회 초, 한 점을 먼저 선취하고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어낸 타이거즈
그러나 좋은 것도 잠깐..2루에 있던 이현곤 선수의 견제사로 추가점수
없이 경기를 끝내면서 활활~ 타오를 수 있었던 불씨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네요..역시 잡은 기회를 못 살리면 바로 위기가 오기 마련인 것이

 

야구의 정석..2회 말, 2사 이후에..무려 여섯 개의 안타를 쳐낸 베어스
대거 다섯 점을 뽑아냈습니다..팀 분위기가 좋을 때라면 그까짓 몇 점
차이가 나는 것쯤은 바로 따라잡을 수 있지만..8연패를 당한 팀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죠..타이거즈,  총체적 난국입니다.

 

오늘 경기로 시즌 8승째를 챙긴 임태훈 투수..한동안 부진했던 타격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이원석 선수..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김현수 선수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는 것입니다..물론 상대가 상황이
안 좋았다는 점도 있지만 며칠 전과는 분명 다른 모습임은 분영합니다.

 

더운 날씨와 월드컵으로 인해 열기가 많이 주춤해진 상태에서 치뤄진
주말 3연전..3연승을 안겨준 울 베어스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아울러, 작년 챔프인 타이거즈가 위기를 발판으로 시작하는 한 주에는
많은 야구팬들에게..다시금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가고 있는 두 선수
원래, 고영민 선수가 참석하는 것이었으나 어제 경기에서 발생한
충돌 이후 어지럼증 호소로 이원석 선수가 대신 참석을 했습니다







웃는 모습이 역시 보기 좋은 이원석 선수



KBS의 김혜선 기상캐스터입니다



사인해주고 있는 나로또 선수..^^



어제 경기에서 홈런을 쳐서 그런가..기분이 아주 좋아보였던 현수곰



선발투수 임태훈 선수



멋진 여성관중이라도 발견하셨나요..??



괜찮으신 거 맞죠..?? 다행입니다..^^







역시 타격이 잘 맞으니 표정도 살아나는군요..ㅎ





시구하고 있는 김혜선 기상캐스터, 베어스 열렬팬입니다..^^



KBS라서 9번을 사용한 건가요..?? 9시 뉴스 기상캐스터라서 9번..??



어제 타이거즈 관중석에서 뿌린 꽃가루..그 색소가 묻어난 것입니다



김창렬 씨가 야구장에 올 때면..항상 베어스가 패배를 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그래서 주위에서 그냥 돌아가라고도 했을 정도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그 징크스를 깼네요..드디어, 승리를 지켜봤다는 것



이분도 베어스 열렬팬이죠..탤런트 김성수 씨



이원석 선수의 타구가 홈런인지 아닌지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2루타로 나왔는데..만약 앞주자였던 양의지 선수가 홈런으로
생각을 하고 천천히 뛰어들어왔다면..?? 전력질주를 아주 잘 했지요





김인식 감독님도 야구를 관전하고 계십니다



3회 초, 솔로포를 날린 빅초이



5회 초 공격을 마치고 내려가는 임태훈 선수











손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3타수 3안타를 때려낸 김현수 선수



경기 끝..타이거즈, 팀 창단 이후 최다연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임태훈 투수와 이원석 선수





부산갈매기와 인천갈매기가 잠실에 오셨네요



방송국에서 뽑은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현수 선수입니다..^^





요즘, 각 방송국에서 멋진 피켓문구를 선정해서
선물을 주고 있는데 그 선물을 받기위해 피켓을
만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는가 봅니다..그래도
그렇지 한 번 사용하고 저렇게 버리면 어쩌시나
버리려면 선수이름이나 좀 없애고 버리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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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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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휴~~ 잘 막아달라고 올린 마무리 투수가 홈런을 맞아버렸으니
꼬꼬마 투수와 타자가 열심히 던지고 때리고 달려봤으나 결과는..??

 

지금 가슴에 시퍼런 멍자국 수십 개 찍혀있는 베어스 팬들..다들 손
한 번 들어보시죠..(여기저기 손 드는 소리가 쉼없이 들리고 있네요)

 

조급함이 만들어낸 마무리의 실투..그것을 예감하고 있었다는 듯이
터져나온 홈런..또 한 번의 조급함이 만들어낸 외야수들의 전진수비
그것을 알고있었다는 듯이 외야 깊숙한 곳으로 쭉쭉~ 날아가던 타구

 

더 이상 할 말이 없음~!!



이원석 선수에게 배트를 선물로 받은 오정복 선수





그 남자의 다리는 무척 아름답고..?? ㅋ





믿고 싶었는데..ㅠㅠ



관중보다 더 많은 플래카드..^^



용병들이 잘 던져주는 날엔 타자들이 영 시원찮네요



너를 보는 나도 목이 탄다





야구관람도 식후경





열심히 잔일을 하는 태훈곰





멋진 수비를 보여준 여러번 보여준 고영민 선수



드디어 동점을 만들고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로 역전까지 시킨 후 거의 승리 확신 분위기





정말 좋았던 순간이었는데..아흑~



기분 좋은 써니 님..ㅋ



바뜨, 그러나..그러나..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두고 그만..그만



ㅠㅠ





물고 물리는 접전



그 끝은............





경기 후 여성팬들을 위한 포토타임 - 오재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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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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