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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0월 8일) 오후 1시, 잠실야구장에서 상무와 베어스와의 연습경기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관중은 저를 포함 대략 대여섯명..^^ 뭐 관중이라기 보다는 팬으로서
선수들의 모습을 보려고 다녀온 것이기는 합니다만 오래간만에 느긋하고 여유스러운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 살랑~ 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서 벌어진 연습경기는
아주 빠르게 진행이 됐구요 두산베어스의 최준석 선수가 4회말에 날린 솔로홈런이
그대로 결승점이 되어 경기가 끝났습니다. 리오스, 이승학, 김상현, 금민철, 임태훈
그리고 정재훈 투수까지 나왔으며 야수들도 골고루 돌아가면서 나왔습니다.


상무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두산베어스에서 뛰었던 손시헌, 용덕한, 김재호 그리고
김성배 선수까지 다 볼 수 있었는데 그 선수들 모두 나와서 뛰었던지라 이거 완전
베어스 청백전을 하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경문 감독님과
한영준 코치님이 손시헌 선수에게 수비에 대해 일러주시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한 개..용덕한 포수가 빨간 포수장비를 하고 나왔는데
그것을 본 두산베어스 선수들..다들 큰소리로 말을 합니다.."오호~ 덕한이 칼라
좋아..색깔 죽이는데..화려해..멋져.."등등~ 정말 포수장비 색깔, 끝내주더군요..^^


이제 하루 쉬고 수요일에는 경찰청과의 연습경기를 갖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연습경기지만 최선을 다 해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랍니다.

손시헌 선수가 1번입니다..^^

연습경기 선발투수 리오스 선수와 채상병 포수

빨갛게 물들었네..용덕한 포수..^^

이정민 투수..^^

볼이 아주 좋더군요..김성배 투수

군인포스가 마구 느껴지지 않습니까..??

제대 두 달 남은 말년병장 김재호 선수..안타를 치시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시헌 선수를 격려해주는 김경문 감독

전국체전 공인구라고 하네요..상무선수들의 공인데 파울볼 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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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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