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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처음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야구장은 한창 공사중..

그래서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지만
간만에말랑말랑한 울 선수들을 보니넘 좋더군요.
날씨도 또 얼마나 좋았는지..봄바람이 콧등을 간질간질~

그럼 즐감하세요~!!

히어로즈 버스..멋집니다..^^

채포..새내기 포수 김재환 선수..공익에서 돌아온 백업 김대진 선수

모자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앞은 천..뒤는 망사..^^

올해 주전 1루수를 맡게 될 원석 선수..잘 해주기만 바랄 뿐~

이혜천 투수..돌아온 이재우 투수

히어로즈 유니폼 바지..?라인이 돋보이는 바지..^^

어제 4타수 3안타를 때려낸 거포(?) 김현수 선수

투수가 공에 맞았는데 저렇게 엎혀나가더군요.

아무리 연습경기지만 의료진도 없고..넘 그렇죠..??

볼보이 역할을 열심히 한 임태훈 투수
그의 모자에 쓰여있는 글귀..마운드를 지배하라

이재영 투수도 돌아왔습니다.

야구장은 한창 공사중..비 가림막이 설치된 출입구

두 용병..랜들과 레스

경기가 끝난 후 감독님 한 말씀

중앙지정석도 한창 공사중입니다.

레스 선수와 한컷..^^

조폭버스에서 유치원 버스로 새롭게 태어난 두산베어스 버스

은근 멋쟁이 오재원 선수

김경문 감독님을 대신하여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는 박종훈 2군 감독님

김재호 선수

신인포수 김재환 선수

얼굴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이대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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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라는 선수, 톡 까놓고 말하자면 그다지 관심이 없는 선수다
아니, 선수였다. 실력이 있고 없고 간에..염소 수염에 어눌한 말투
아울러 저 투구가 과연 잘 던지는 것인지 아닌지..등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로 그냥 그런..국내 프로야구를 더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그냥 메이저에서 뛰는 우리나라 야구선수들 중에 한 명 그 정도..??


그런데 그 박찬호라는 선수를 계속 봐오면서 느낀 점..날이 갈수록
호감적으로 변하고 있다. 실력은 외려 떨어지고 있는데 말이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는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야구선수들, 몸값에 걸맞는 인성이 너무 부족하고 품위가
떨어지는 행동을 많이 해서..아쉽다고 했다. 그렇게 말을 하는 자신
역시, 그런 제약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는 전제를 달고 얘기를 했다.


난 야구 선수가 아니 운동 선수가 운동만 잘 하면 만사 OK다..라고
결단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대통령이 어떤 짓을 하든..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작금의 정치 상황과 다를 바 없는..아주 위험하고도
무서운 생각이라고 본다. 그런 면에서 날이 갈수록 야구 외적인 면,
인격적으로..한 여자의 남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 품위를 지키려
노력하는 박찬호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된다.


물론, 자신이 원치 않은 곳에서 사생활이 불거져 나온다는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지만 생각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거수 일투족에
눈과 귀를 열어놓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몸값이
많이 나가는 거물급 선수라면..더더욱 그 사실을 유념해야만 한다.


오랜 시간동안 가까운 곳에서든 먼 곳에서든..팬의 입장으로 그를
봐왔던상황에서 (물론 당사자는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기대했던 이상의 실망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내가 일개 야구를 좋아하는 단순한 야구팬이 아닌..한 여자로서 또
아이들의 엄마로서 또 한 남자의 아내로서 뭐 그런 상황때문인지는
몰라도..수 년동안 행해온 그 모든 행동들이 참 개탄스러울 뿐이다.


물론, 이런 글을 쓰는 나 자신 역시 남의 인성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적어도, 내 자식에게 부끄러운 행동은 안 하고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난, 실력이 조금 모자라게 보여도
내 보기에 바른 인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某 선수를 응원하고프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인성이란 기혼남성의 가정생활에 국한되어진
뭐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가정생활은 지극히 작은 예로 든 것일 뿐,
개인으로서의 인성을 말하는 것이다. 미, 기혼을 떠나..남자, 여자를
떠나 개인으로서..인간으로서의 '성품'말이다. 다들 언더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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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단과 팬들이 다녀온 구례포 해수욕장..심각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그사이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지..돌에서 계속 원유가 묻어나오긴 하지만
수많은 손길이 스쳐갔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가는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잠시 손길 닿는 것 만으로도
수많은 돌과 새와 모래와 바다가 숨쉴 수 있는 시간이..빨라질 수 있겠지요.


개개인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모든 분들 열심히 일했다는 걸 말씀드리면서
저도 열심히 했습니다..사진은 허리 한 번 펼 때마다 후다닥~ 찍은 것이니
혹여라도 안 좋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되시는 분들, 꼭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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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온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과의 연습경기
어린아이들부터 할아버지까지 관람하러온 팬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물론 이름이 익히 알려진 선수들이 다 모여있는 자리이니 그럴 테지만
야구에 대한 사람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답니다.


경기에 대한 결과는 다들 아실테고..^^ 저는 국가대표보다 상비군에게
더 눈길이 가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베어스의 아기곰들이 득실거린다는
것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이 또 그렇잖아요..좀 아래인(?) 듯한 부류를
응원하고픈 마음..뭐 그런 것 말입니다.


경기는 베어스의 청백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금민철 투수가 공을 던지고 채상병 선수가 공 받고 이종욱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며 누굴 응원해야 하나 고민 했네요.


(원칙?대로라면 국대를 응원해야 맞는 거죠..??)


병헌 선수 안타 쳤다고 박수치다 보니 상대방 투수가 이승학이었고..-.-
김현수 선수는 졸지에 이름이 김수현(SH KIM)이 되었고 이종욱 선수의 홈런에
채포수의 홈런에 민병헌 선수는 6타수 4안타..걍베어스 선수단 델구가라구욧~
수요일과 금요일에 또 연습경기가 있다고 하니 다들 시간나시면 구경오세요..^^

상비군에 베어스 있다..??

이종욱 홈런~!!

S H KIM..?? 뉘신지..?? 알고보니 김현수 선수를 저렇게..-.-

우리의 아기곰 07년 신인왕에 빛나는 임태훈 투수

장원삼 투수

경기 초반인데 제법 사람들이 많죠..?? 나중에는 더 많았습니다.

은근 배에 힘이 들어가신 국대 고영민 선수..^^

열심히 공을 던지고 있는 이대호 투수..?? ^^

금민철 투수

네 죄를 네가 알렸다..?? 김현수 선수와 이원석 선수..^^

금민철 투수, 채상병 포수 그리고 이종욱 타자

상비군이 10:5로 승리

빠른 걸음으로 나가는 박찬호 투수

장성호 그리고 이현곤 선수

고영민 선수, 오호~ 팬들에게 살짝 웃어주셨네..^^

옷색상이 얼굴을 환하게 살려주는 듯~

경기가 끝나고도 바쁘게 달리는 이종욱 선수..선물이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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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광고 문구를 넣어서 한 번 만들어 본 것..^^


(사진출처: 야구부인, 장원우 님, 구공경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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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768로 맞춘 것으로 바탕화면용으로 사용하세요..(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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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11월 5일자 한국일보 40면에 실릴 전면광고..울 베어스 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선수들을 위한 위로와 감사의 광고를 낸 것
이 광고는 기존의 세로광고와 차별되게 만든가로광고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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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구장에 들를 일이 있어 갔다가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국대 선수들이 연습하는 거 보고왔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투수들을 외야에서 런닝연습을 했는지라 잘 못 봤고 내야수들이
연습하는 광경을 주로 지켜봤다. 김동주 선수도 봤는데 연습에는
보이지 않는 거다..그런데, 몸이 좀 안 좋아서 일찍 들어갔다고..


그리고 안샘도 봤는데 여전히 기브스를 한 모습인데 표정은 전혀
아픈 사람같지 않았다는 것..^^오랜만에 강포도 만나고..카카카~

김동주 선수..비교적 밝은 표정..그런데 몸이 안 좋아서 연습 중지

수비연습하는 내야수들

이대호 선수 왜..?? ^^

오호~ 쫑욱 선수다~!!

오상묵 불펜포수도 이번에 전지훈련에 같이 간다고 함

강포, 반가워요..^^

누구 신발..??

누구일까요..??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반겨주신 감독님..^^

날씨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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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죠. 맞습니다..저는 이렇게 추억을 먹고 삽니다 *

1. 낡은 책장에 보관되어있던 것을 뒤적뒤적..원년 우승하던 날의 그 자랑스런 티켓과
제가 좋아했던 (여전히 좋아하는)선우대영 아저씨 완투승하던 날의 티켓 그리고 83년
연패를 계속 하던 날의 티켓 등을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또 패배를
했었는가 봅니다. 7월 21일에 7연패를 끊었다고 써놨구만요. 정말, 너무 재미있죠..??




2. 선우대영 선수, 특기가 오토바이 타는 거랍니다. 그 프로필을 읽고서..여고 3학년 때,
적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자그마한 모형 오토바이를 선물해 준 적이 있었지요. 그 후에
날아온 엽서..완투승으로 꼭 보답한다고 했는데 그 엽서가 날아온 후, 정확하게 일주일
만에 완투승을 거뒀답니다. 그 때는 정말이지 옆에 가서 말도 못 해보고 엽서로만 주고
받던 선수와 팬이었습니다. 저, 진짜 말 한 번도 못 해봤어요..흑흑~ 정말 불쌍하죠..??




3. 원년 팬북에서 선우대영 선수의 모습만 오려서 만든 책받침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코팅용법..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 귀한 팬북을 갈기갈기
다 오렸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만 눈이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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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나에게 넌..
내게 있어 하나의 의미가 되어주는 존재
지친 내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
그리고 내 그림자와도 같은 존재


어느 해이든 어떤 경기는 프로야구는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랬지만 프로야구는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올해 역시 끝까지 마음을 졸이며 봐야만 했던 프로야구, 그 흥미진진은
급격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와도 비교할 바가 못 됩니다.


마음 한편으로 무척 아쉬웠던 이번 한국시리즈의 결과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오늘보다는 더 좋을 내일이 있기에 야구장을 나오는 순간,
내 안에 남아있던 아쉬움, 모두 다 툴툴 털어버렸습니다.


그랬더라면..그랬어야 하는데..그러지 않았더라면..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늘 하게 되는 생각입니다.
다 잡았다가 놓친 물고기는 심기를 가다듬고 다시 잡으면 됩니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이 좀 더 튼튼하게 잘 짜낸 그물로
우승이라는 값진 물고기를 낚아줄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괜찮습니다..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명제 선수와 병헌 선수..애국가를 들으며 열심히 기도를 한다.

시구자 가수 손담비

1회말 멋진 투구를 보여주고 내려오는 아기곰 임태훈 선수

선수협 사무총장인 나진균 씨와 이승엽 선수..나진균 씨는 선수협
관련 활동으로 인해 안면이 있는 터이라 이승엽 선수 사진 수월히
촬영..하긴, 이승엽 선수는 누가 사진을 찍어도 별 신경 안 쓰더만

경기는 서서히 종반으로 치닫고 팬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하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문구를 들고있는 팬들..정작
자기들은 얼굴을 손에 묻고 흐느껴 울고 있다..베어스가 뭐길래~

얼굴에 수박씨 붙이고 사는 얘, 뭐래니..?? 웃긴 너미스키~!!!!

채병용 선수가 왔다간 후 울컥하는 안샘..T.T

명제야, 고개를 들라~

받은 메달을 빼버리는 안샘..랜들 선수 역시 옷 속에 구겨넣는다.
얼마나 속이 상할까..우리 팬들이 그 마음 다 알아요..힘내세요~

준우승, 축하해요~!!

야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을이 깊은 것을 몰랐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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