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승리를 거뒀어도 내용면으로는 너무 재미가 없는 경기를 해서..팬들에게 야구보는
즐거움을 반감시켰던 베어스 선수들..오늘은 모처럼 야구보는 기쁨을 느끼게 해줬던 그런
경기였습니다..단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깜짝선발로 전환시킴을 당했던 노경은 투수
이제는 그 자신감을 넘어 에이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나올 때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지고 있습니다..아, 이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노갱'같으니라고..ㅎㅎㅎㅎ
홈에서 투타 모두..안정적인 모습의 경기를 보여준 게 얼마만인지..울 베어스 팬들은 그저
그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입니다..이미 7연승을 거두면서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던
1위 자이언츠 선수를 맞이해서 전혀 쫄지않고 열 개의 안타를 쳐내고 열심히 달려 점수를
얻어낸 타자들에게도 역시 고마움을 전합니다..우리 팬들은 이런 경기를 간절히 원했었던
것이랍니다..ㅎㅎ 2군에서 올라온 최준석 선수의 결승타..무려! 32타석 만에 2루타를 쳐낸
이종욱 선수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달리던..고젯과 정수빈 선수..우리는 이런 경기를
원했던 것이죠..모처럼 시원하게 내리고 있는 비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해 봅니다..^^
혜천대사..^^
XTM의 임용수 캐스터와 이숭용 해설위원..날로날로 멋져가시는 숭캡..ㅋ
오늘 롯데의 선발포수는 용덕한 선수입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시원해 보입니다..ㅎㅎㅎ
오늘의 시구자인 개그맨 이동우 씨
시작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진 시구를 보여주셨습니다..ㅠㅠ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3회 말에 볼넷과 도루, 상대팀의 실택으로 3루까지 간 고영민 선수
최준석 선수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낸 베어스
높게 뜬 공이었는데 그만
비를 피하는 방법..ㅋ
정말 잘 던지고 있다구요
5회 말에 또 기회를 잡은 베어스
정수빈 선수의 공이 절묘하게 유격수 뒤로 떨어졌답니다
계속 들어오는 남자 고젯
강민호 선수에게 볼 넷을 내주고 아쉬워하는 노갱
6회 말, 시원한 2루타를 쳐낸 김현수 선수
바로 양의지 선수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맞은 베어스
7회 초,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쳐낸 정 훈 선수
조금만 집중하자
대단해요~!!
드디어..드디어 안타를 쳐낸 종박을 향해 기쁨의 손짓을 하는 현수곰..ㅋ
8회 말, 2사 만루에서 2루타를 쳐낸 이종욱 선수..무려 32타석만에 나온 안타였어요..ㅠ
기분좋은 승리~!!
오늘의 수훈선수는 결승타를 쳐낸 최준석 선수와 선발 노경은 투수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광고 딱 한 번!만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꿈의 그라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넝쿨당 말숙이가 끊어준(?) 베어스의 토요일 패배징크스..ㅋ (9) | 2012.06.30 |
---|---|
세상은 넓고 베어스가 경기에 패하는 방법은 많다..-.- (7) | 2012.06.27 |
두산베어스 용병의 아이들(2) - 케이든과 쿠퍼 (6) | 201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