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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마침 1군 경기가 대구에서 열리고 해서 올시즌 처음으로
이천 베어스필드에 가서 2군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상대는 히어로즈


그런데, 분명 2군 경기에 갔는데 마치 1군 경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왜..?? 1군에 있어야 할 선수들이나 1군에 있었던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으로 뛰고있었기 때문이죠..^^


투수는 박정배 선수, 유격수 이대수 선수, 3루수는 정원석 선수
지명타자는 채상병 선수 외야수에 유재웅 선수 등..정말 쟁쟁합죠..??
경기 후반에는 오재원 선수가 1루 수비를 봤습니다.


경기결과는 3대 2로 베어스의 승리..정말 막강한 2군입니다.
원정경기가 멀어서 못 가시는 분들, 2군 선수들 응원하러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는 감독님 말씀이었어요.

이상, 간단한 2군 경기 관람후기였습니다..^^




그래도 선수들 찾아가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어서..^^



2군의 마무리인 옆구리 투수..오현택 선수입니다
많이들 지켜봐 주세요..제가 작년부터 응원하는 선수..ㅋ



원석 선수 - 대수 선수 - 그리고 채포





선발유격수로 나왔는데 역시나 수비, 잘 하셔요..^^



막강 3,4,5번..클린업 트리오..^^





오늘은 타격이 좀 안 좋으셨던 채포



잠시 관중석에 올라왔던 오재원 선수



할매 님도 보이는군요



우준이 아버님



박민석 투수가 중간계투로 나왔습니다.





1루 교체 수비수로 나온 오재원 선수



기록실에서 스피드를 측정하고 있는 이원재 투수





마무리로 나온 오현택 투수..일명 오창용이라고 합죠..ㅋ



3대 2로 베어스의 승리..안타수는 각각 4개
승리투수는 박정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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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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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흑~ 손발이 완전 오그라 들었던 너무너무 추웠던 날씨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경기를 끝내고 나오던 선수들도 이구동성으로 춥답니다.
1안타의 빈타로 영봉패를 당한 베어스..8연승을 거둔 자이언츠

김명제 투수가 선발로 나왔는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냥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맘이 편할 듯 합니다.
그런데 왜 김명제 투수의 투구모습을 보면 의욕이 없어보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잦은 부상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겠지만 열심히 던져주길~

거인 유니폼을 입은 홍포..베어스 유니폼이 당연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뭐 롯데 유니폼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더군요.
멋있는 사람이야 얼굴에 숯검댕이를 묻혀놔도 멋진 것과 마찬가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중을 못 했던 경기였는데 그래도 울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도 기분 좋습니다..이제 오늘밤 늦게
wbc에 참석했던 선수들이 돌아오게 되는데 부디 컨디션 난조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합류하길 바랍니다.

그럼 사진 즐감하세요..^^

]

롯데의 홍성흔..^^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소녀시대의 'gee'가 울려퍼지자 오그라드는 율동을 펼치는 재호재호



노래에 맞춰 열심히 율동을 하는 재호 선수와 달리 멍때리고 있는 민뱅



09시즌 연간회원권..ㅋ



옆모습이 샤방한 고 선수..^^



준석 & 원석



이종욱 선수 팬클럽에서 만든 달력입니다.



두산베어스 팬들에게 인사를 보내는 친절한 성흔 씨



사인을 받는 도중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던 로 감독



로이스터 감독 사인볼 - 올시즌 첫 번째로 받은 사인볼이네요.



멋진 홍포..^^



어째 그냥 지나가는 외국인 같은 느낌의 왓슨..^^



누나들에게 둘러쌓인 정수빈 어린이



멋진 지토 씨



깜놀 채포..ㅎㅎㅎ



애인있는 남자 오재원



또랑또랑 손시헌 선수



곱 군..여전히 곱군요..^^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멋있는 이대수 선수



말 잘 듣게 생긴 고 선수..^^ 넘 참해보이죠..??



역시 팬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김ㅋㅋ 선수



내일 아니 오늘 경기를 위해 광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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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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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환담회인 '곰들의 모임'
우와~ 올해는 정말 사람이 많고 많았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정신없이 북적북적..모임의 질을 현저하게 낮아진 뭐 그랬네요.
늦었지만 잠실야구장에서의 하루..그 모습을 몇 개 올려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말이죠



12시가 되어 드디어 선수들이 등장..특히 김현수 선수가 나오자마자
정말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걸을 정도였답니다..^^



그래도 좋다고 웃고있는 김현수 선수





오재원 선수를 따르는 츠녀팬들도 얼마나 많았는지요.



군에서 돌아온 용덕한 선수, 내년 1월에 제대하는 박정배 투수가 보입니다.



고창성 투수와 오현택 투수, 제가 아끼는 선수들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이기적인 얼굴의 두 남자..노경은 투수와 고창성 투수..ㅋ



재철 씨도 드디어 공익해제하고 돌아오셨어요..더욱 더 멋져지셨더라구요.



채포의 인기도 정말 하늘을 찌르더군요..ㅎㅎㅎ



여자들에게만 사인을 해준다는 우준이 아버지, 정원석 선수..^^;



오현택 투수, 멋지죠..??



곧 상무에 가게되는 김강률 투수입니다.



우리의 홍드로가 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참으로 점잖으신 김선우 투수..호호호~



우리의 장샘, 귀여우신 장샘..^^



아무래도 집에서 표정연습을 하고 왔는가 봅니다..ㅋㅋㅋ





누구랑 이렇게 반갑게 아는 척..?? 홍드로였을 겁니다.



요즘 워낙 바쁘신 몸이라 잠을 잘 못 자서 그런가 연신 졸리우신 김현수 선수



ㅋㅋ 군의 인기도 물론 대단합지요.



오동통한 너구리 태훈곰



둘이 붙어앉았다가 여성팬들이 완전 소리를 버럭~ 떨어져 앉았어요..ㅎㅎ



명예투수로 위촉된 홍드로 홍수아 양



둘이 요즘 너무 자주 만나는 것 아닙니까..??
이러다가 완전 친해지고 말겠는 걸요..^^





날이 갈수록 미모가 출중해지고 있는 현수 선수



새내기들이 조신하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팬에게 받은 선물이 궁금해~



군에서 돌아오신 선수들, 인사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홍포 홍성흔 선수..^^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곰들의 대화'회원들이 뽑은 MVP와 MIP 시상식에
쓰여질 트로피입니다. 올해 MVP는 김현수 선수, MIP는 김상현 투수입니다.











내년에는 꼭 끝까지 웃게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김현수 선수







프로야구에 입문해서 열심히 춤만 추신 정원석 선수..ㅋㅋㅋ
이날 정말 대단했었죠..노바디 댄스부터 의자춤까지 완벽하게~





빼빼로 게임





남성에게 적극적인 대쉬를 받고있는 이대수 선수







눈 가리고 아웅..열심히 홈런볼을 먹고있는 김재호 선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아깝게 2등에 그친 임태훈 투수



선미를 좋아하는 성영훈 투수, 댄스게임에서 이게 웬 날벼락..??



김재환 포수, 순진하던 모습은 다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끝으로 너무 속상한 이야기 한 개..ㅠㅠ

곰모에 가면 회원들에게는 선물과 행운권이 지급이 된답니다. 우리 가족이
야구장 도착시간이 오전 10시 20분경..앞에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갔는데
우리 가족이 받은 행운권 번호는 3,4,5,6번이었다는 것..아마도 랜덤으로
줬던 모양인데 번호를 보는 순간, 영 안 되는 번호네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헉~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마지막 1등인 전지훈련 참가권을 추첨했는데
그 당첨번호가 5번이었답니다..ㅎ 바로 우리가족이 받은 그 번호였다는 것
아닙니까..쿠당~!! 그런데 그 순간 번호를 갖고있던 아들내미가 약간 주저
주저 했던 모양입니다..엄마인 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자기의
얼굴을 알고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라..혹시라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
할까봐..나가야 하나 망설이는 순간, 옆에 있던 지인이 니가 나가는 것보다
내가 나가는 것이 낫겠다 하고..그 티켓을 갖고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참가권을 받아온 후 행사가 끝나고 제가 구단직원에게 가서 상황을
얘기했는데..쿵~!! 참가권을 갖고나온 사람이 가야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 입장도 그렇고 구단입장도 그럴까봐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했죠.
그런데 이건 죽어도 안 된다는 것..그래서 별다른 생각 없이 표를 갖고나간
지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참 요상한 모양새가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아들내미는 저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다는..쩝~ 제가 원래 추첨운에 강해서
이런저런 행운을 많이 얻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행운이라는 넘이 어째 조금
이상하게 와버렸네요..올 한 해, 아니 수 년동안 열심히 야구장에 다녔다고
하늘이 주신 선물인 모양인데 말입니다..암튼, 잘 해결됐음 좋겠습니다..^^





구단직원에게 준 5번을 제외한 나머지 3,4 6번이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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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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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 파크 유저 달려라 pooh 님이 올리신 게시물인데 넘 웃기다.
이분이 이번 곰들의 모임에 가서 몇몇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으면서
그 아래, 자기 별명도 알고있는 것이 있으면 써달라고 했단다..ㅋㅋ
그래서 받은 사인과 별명인데 그 상황설명도 너무너무 웃기다..^^


 
정재훈선수에게 '메시아정'으로 바뀐거 알고있냐 했더니..전혀 몰랐다며
메시아정도 싸인밑에 요구 그리고 아시는 별명도 같이 써달라고 했더니
이렇게..아스트랄 정까지..



오똘에게 사인 밑에 별명을 써달라고 했더니 막 웃으며 '아놔~사인
안 해 안 해~' 이러더니..이렇게..(글자에서 버럭이 좀 느껴지는듯)



별명을 써줄것을 요구하니 흠칫 놀라며 "제 손으로요..??" 하더라는
ㅋㅋ 그래도 이렇게~



김상현 선수에게 김지토라고 밑에 써달라고 요구했더니..
귀까지 빨개지더니 입을 귀에다 걸고 써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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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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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 한 명의 선수가 9명의 선수를 가볍게 침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물론 그 한 명의 선수와 함께 하는
다른 선수들의 功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경기였습니다만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느끼는 축구 공한증(恐韓症)에 견줄 수 있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공김재현증(恐金宰賢症)이 여지없이 나타난 2차전이었네요.

2차전이 열린 문학경기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좌석상태가
여유 있는 모습이었는데..경기가 시작된 직후부터 급격하게 관중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 없는 야구팬들의 열기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아~ 하지만 야구장에서의 현실은 정말로
추웠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은 못 했지만 관중석엔 이불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오후 4시 30분, 양팀 관중들의 모습입니다.



1차전에서 볼넷을 남발했던 SK 투수들, 2차전에서는 겨우 2개의 볼넷만
나왔을 정도로 투구가 안정적이었고 특히 윤길현 선수의 투구는 동점을
만들어낸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타격을 이후..꽁꽁 잠재우고 말았습니다.

두산베어스의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은 윤길현 선수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 한 것과 김재현 선수를 잡아내지 못 한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팀 선수
못잖게 내부에서도 결정적인 패배를 제공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4개의
실책입니다. 어제 두산베어스에서 얻어낸 안타는 모두 4개..그 안타수와
똑같은 수비실책 4개..당연히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3루에서 거푸 실책을 했던 김동주 선수를 프로입단 이후 처음으로 1루수로
돌리는 파격적인 작전을 펼쳤던 김경문 감독 하지만 그 다음에 나온 실책도
역시 맞바뀐 3루수 오재원 선수에게 나왔었으니 어제는 작두신공도 어쩔 수
없었던 듯합니다. 승리를 했었더라면 큰 주목을 받았었을 텐데 말입니다.

반면에 1차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던 SK 선수들은 투타가 매우
안정적이었고 수비에서도 별다른 불안요소가 없이 마무리를 해줘서..작년,
한국시리즈 승자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안타를 때려줄 수 있는 선수가
반드시 때려준다는 것으로도 모든 면이 다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홍성흔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타순인 3, 4번의
방망이가 꽁꽁 얼어붙은 것이..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동주 선수가 2루타를
때려내 주긴했으나 그것 하나로는 너무 배고픈 곰입니다.

어쨌든 문학 2연전에서 사이좋게 1승씩 나눠가진 두 팀, 내일부터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어제의 패배로 절치부심한 두산베어스가 내 집에서
편안하게 1승을 먼저 챙길 것이냐, 2차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고조된 SK가
연승을 거둘 것이냐..두 팀의 선전을 기다려 봅니다.

덧, 어제는 넘 추워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어제 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염원하는 열성팬이 준비해서
주위분들에게 나눠준 것입니다.



뭐가 안 좋은 것일까요..??
김현수 선수의 표정이 경기 전부터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접니다..ㅋ 속에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넘 추웠습니다..ㅠㅠ



가수 옥주현 씨의 애국가와
수영 금메달 리스트 박태환 군의 시구





사진기자라는 직업도 3D 업종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고개 숙인 김현수 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깨어나라~ 김현수~!!



1루 수비를 보고있는 김동주 선수와 3루 오재원 선수



포스트시즌 통산 최대안타를 때려낸 홍성흔 선수



문학구장 맨꼭대기층에 처음 올라가봤는데 헉~ 등산하는 느낌..^^;
거기에 3년동안 마실 수 있는 담배연기를 단 몇 십분만에 다 마시고
왔습니다..ㅠㅠ 하지만 풍광은 좋더군요.





김재현 선수의 투런홈런~!!



홈런을 맞은 임태훈 투수를 격려해주고 있는 최승환 포수



5대 2로 2차전은 SK가 승리,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4개의 안타와 4개의 실책으로 승리를 기대한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죠.



한국시리즈 2차전 MVP 김재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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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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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에 야구장에 도착한 지인들에게 " 사람이 정말 많아요 "
" 한국시리즈 하는 것 같습니다 " 라는 문자 메시지가 속속 날아왔습니다.
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가을잔치를 기다렸을까 생각하니 야구장에
가기도 전부터 가슴이 막 뭉클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0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4연패 당했던 것을 기필코
설욕하리라 생각하면서 도착한 야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활개치고 있는 암표상들의 얼굴에서 활짝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니 제법 벌이가 짭짤한가 봅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는 김선우 VS 배영수, 누가 더 잘 한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각팀의 에이스인지라 오늘 경기의 관건은 누가
먼저 실점하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점은 의외로 삼성전에
강한 김선우 투수에게서 먼저 나왔고 결국 2이닝을 던지고 강판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김선우 투수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혜천 투수는 비록 4실점을 하긴 했으나
제가 보기에는 겨우 넉 점 밖에 내주지 않았던 것이 그래도 두산 베어스가
힘을 내어 따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석 점만 내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했었습니다만..

두산 베어스의 경우 정규시즌에서는 늘 한 박자 늦게 투수교체를 해서
패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1차전에서는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김경문 감독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오재원 선수를 키 플레이어로 삼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어쩌면 그렇게도
잘 맞아떨어졌는지 경기를 보는 내내 '작두타신 감독님'이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반면에 삼성라이온즈는 믿었던 국민 유격수 박진만 선수의 실책으로 인해
추격의 의지를 잠재우고 말았습니다. 그 누가 박진만 선수에게서 그런
수비실수가 나올 줄 알았을까요. 그 실책 하나로 삼성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멋지게 1승을 챙기긴 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못 했다는 점입니다. 2차전에서는 기필코 만회해 주길 바라면서,
멋지게 경기하는 양 팀 선수들과 멋진 응원전을 벌인 양 팀 팬들의 모습,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모습이 쭉 가게 되길 바라면서 2차전을 기다립니다.



야구장 곳곳에 걸려져 있는 선수들의 현수막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손에 부상을 당한 민병헌 선수, 동료들을 격려하러 야구장에 왔네요.



현수 군, "나 지금 떨리니.??"



잠실구장에도 부산 사직구장처럼 쓰레기 봉투가 등장했습니다.



결의를 다지고 있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역시 이분들도 결의를 다지고 있는 중..^^



애국가는 가수 바다 양이 부르고 시타는 가수 김장훈 씨가 했습니다.



사자 두 마리가 버티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상





클리닝 타임 때 응원단석에서 공연을 펼친 가수 바다, 정말 멋졌습니다.





외야를 한바퀴 돌아봤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외야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눈에 띄던 두 분..박정태와 강민호..ㅎㅎ
두분께 양팀 중 어디를 응원하는지 물어봤더니 두산베어스를 응원한답니다.
 




이 쓰레기 봉투의 효험을 톡톡히 봤네요.
이 봉투를 뒤집어 쓰자마자 점수가 막 나더군요.





승리의 쐐기타점이 된 이종욱 선수의 안타로 채상병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MVP로 뽑힌 오재원 선수, 방송인터뷰에서 후배다운
경기를 하겠다고 하더니 정말 후배다운 경기를 하더군요. 선배가 안타를
치면 같이 치고 선배가 달리면 같이 달리고..정말 좋은 후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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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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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고 있었는데
죽암휴게소 앞을 지나면서 완전히 분위기 반전..SK가 역전했어~!!
어이가 없이..다소 안이한 플레이로 경기에 진 것은 다 잊어버리고
SK와 롯데의 경기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올라오게 될 줄이야..^^

천만다행으로 마음을 졸이게 되는 일은 없어졌지만..이번 한화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경기력이 좋아져도 걱정이 되는데 투타의 불균형이 생기거나
수비실책으로 인해 팀 분위기를 저하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했네요.

그다지 길게 쓸 내용은 없구요..사진도 늘 찍는 곳이 아니라서 크게
볼 것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냥 눈요기 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야구장에 가기 전에 송 회장님이 운영하시는 '개마고원'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야구를 보려고 내려왔다고 하니까
종업원 왈.."오늘 사장님 나오신다고 그랬어요.." 라고 하더군요..ㅋ
음식맛은 솔직히 말해서 그냥 그랬는데 이것저것 볼것은 많습니다











경기 전에 몸을 풀고있는 투수들







현수 군의 미모는 날로날로 그 빛을 발하는 군요..^^;







여기저기 애교를 날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히 영봉패는 면하게 했던 이성열 선수의 투런











현수 선수 모자 속에 숨어있는 두 글자 - 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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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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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구장 도착해서 7분쯤 있다가 우천취소 됐다네
대범하게 우산도 없이 갔다가 야구장 경비아저씨에게
펩시콜라가 크게 찍힌 우산 빌려 쓰고 돌아왔다네..-.-;

오늘, 운영자가 야구한다고 게시판에 글 올렸다네
차를 타고 나오는데 이런~ 비가 세차게 내린다네
프론트에 전화했다네..그랬더니, 야구 할 거라네
아무래도 못 할 것 같은데 할 거라니 믿었다네

주차요원에게 돈을 건네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네
환불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네..아저씨, 괜찮을 거라네
차를 세우고 1루 매표소 앞을 딱 지나는 순간이었네
(정확하게 주차비를 낸 후 3분쯤 흘렀을 거라네..)
우천취소라네..-.-;;

출입문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관중석으로 올라갔다네
헉스~ 우천 세레모니가 막 끝나가고 있었다네
그거라도 제대로 봤으면 억울한 맘이 좀 풀렸을 거라네
그런데 끝나는 마당이었으니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네

그 순간 투수들이 몸을 풀려고 나왔다네
그 모습 한참 지켜보고 있었다네
김민호 코치님이 포즈 취해주셨다네

주차권에 도장 찍고 차에 올랐다네
한숨이 푹~ 나왔다네
순간, 차 옆을 지나가는 한 선수가 보였다네
고영민 선수였다네..사진 찍었다네

남자어린이가 고영민 선수에게 사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네.."고영민 선수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옆에서 그랬다네
"고영민 선수는 남자 안 좋아한다네"
고영민 선수가 풋~ 하고 웃었다네..ㅋㅋ

다시 차에 오르는데 오재원 선수가 나왔다네
팬들이 오재원 선수 앞에서 연방 잘 생겼다고 했다네
그랬더니 제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네
(나..속으로 그랬다네..사실 잘 생긴 얼굴은 아니라네)

두 선수 얼굴 보고 사진 찍었더니 맘이 좀 풀렸다네
주차비 50% 환불 받아서 돌아왔다네
오는 길에 마트 들러서 돈만 왕창 쓰고 왔다네
에고야~ 주말 밤은 이렇게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네





끝날 무렵에 봤던 우천 세레모니라네..아흑~



다들 안 돌아가고 앉아있었다네



재우 선수 몸 푸시네



재훈 선수도 공 던지네



상현 선수도 연습하러 나오시네



태훈곰, 연습 마치고 들어가네



골든보이는 역시 묵묵하게 보인다네



인권 라이프..이 죽일 놈의 날씨..하늘을 원망하네



주거니 받거니 하고있네



퇴근 준비하러 나간다네



살짝쿵 포즈 취해주시네



둘이 잠시 날씨 얘기 나눴다네



베어스의 미래라네



고영민 선수가 나왔다네









잘생겼다는 말에 완전 몸둘바를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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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이 올린 기사를 보니 이구동성으로
헤드라인에 올린 제목..김선우, 국내 복귀 후 최고피칭

그렇습니다..한국으로 돌아온 후 7번째 선발등판, 7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4개의 안타를 맞았으며 실점은 겨우 1점으로
승리의 큰 견인차가 됐습니다. 물론 상대방인 삼성이 요즘 말이 아닌
상태인 까닭도 있습니다만 칠 수 있는 공이었다면 분명 쳐냈겠지요.

경기 전에 피칭연습을 하던 김선우 투수를 봤는데 선우 투수를 볼 때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대갓집 양반의 법도를 지닌 자제같지 않습니까..??
사람이 너무 곱고 얌전하고 그래서 그런지 약간 히마리가 없어 보이고..ㅋ
(히마리라는 말을 쓰면서  이게 맞는 말인가 찾아보니 힘의 호남 사투리네요)

그래서 오늘도 며칠 전처럼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이게 웬걸..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정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네요.
복귀 후 2승..그것도 삼성에게만 2승입니다. 다음에는 SK를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살짝 지녀봅니다..^^

더불어 채포님(요즘은 채중전으로 부르고 있는 추세죠)의 놀라운 변신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김선우 투수와의 완벽한 호흡에
5호 홈런을 날리면서 3타수 2안타 3타점..불과 며칠 전의 그 선수가 맞는지
고민이 될 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채포를 응원하는 저로서야
완전 고맙습니다..땡큐..아리가또 고자이마스..시에시에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거기에 팀의 대들목인 김동주 선수..이번 잠실 3연승의 가장 큰 일등공신이죠.
아~ 그리고 오늘 다들 보셨습니까..?? 9회초, 좌익수로 나온 홍성흔 선수..
제 허접 카메라 렌즈로는 외야까지 잡아낼 수 없기에 외야로 달려갈 수 밖에요.

어색해 보이지만..외야에 서있어도 제게는 영원히 포수로 남아있을 홍포
홍성흔 선수라면 분명 새롭게 시작한 자리에서 제일 멋진 선수가 될 겁니다..^^
그런 면에서 김현수 선수, 눈 크게 뜨고 정신 바짝 차리시길 바래요..하하핫~

항상 가장 먼저 나와서 연습을 하는 두 사람

현수 선수 착한 짓 하는 것 좀 보세요..^^

그러더니 막 장난도 치고..^^;

김민호 코치, 고영민 선수와 한참 얘기를 나누시더군요.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7번째 선발등판을 위해 준비중인 김선우 투수

그물에 매달린 사람들..ㅋ

요플레는 맛있어..맛있으면 바나나..바나나는 길어~~

이성열 선수, 요즘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번 줄서기에는 심판이 없습니다..^^

응원용으로 던진 휴지가 걸렸네요.

채포 님, 5호 홈런~!!

이혜천 투수와 찐하게 포옹하시려는 찰나..^^
둘이 정말 없으면 못 사는 사이..사랑하는 사이~

흰둥이와 짱구..유니폼에 새긴 이름이 넘 재밌죠..??
흰둥이와 짱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천생연분이잖아요.

지인이 회원카드 뒷자리로 주는 마구마구 쿠폰에 당첨됐는데
마구마구 안 한다고 줬어요..아들넘 완전 입이 찢어지심..^^

좌익수를 보고 있는 홍성흔 선수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저를 보시는 것 맞죠..?? ^^;

혼자가 아닌 여럿이 같은 곳을 보는 것도 나름 괜찮죠..??

좌익수 플라이가 하나 날아오길 바랬는데..ㅠㅠ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김동주 선수

헤드셋 인터뷰 중인 배터리입니다.

채포 님,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테디베어 곰인형이 드디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데 가격은
선택사양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만 5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선수들 목소리를 넣을 수도 있는데 그건 1만원 추가된답니다.

경기가 일찍 끝나서인지 선수들도 금방 나오더라구요.
주차한 곳 바로 앞이 마침 선수들이 나오는 곳이라 잠시
보고 왔습니다.

여성팬들, 김재호 선수를 보자마자 다들 난리..^^;

태훈곰은 여전히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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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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