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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없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지만 재수가 좋은 사람은 자다가도 떡이 생기죠.
오늘 울 베어스가 딱 그런 형국이었습니다..다시 말하면 승운이 따랐던 경기였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운이라는 것도 곧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므로 오늘 거둬낸 승리는 순전히 우리의

실력입니다..라고 말하면 이거 제가 넘 잘난 척 하는 것인가요..?? 하지만 5월에 7연승이라니
직접 보고도 믿어지지 않을 지경입니다..그만큼 우리에게 5월은 힘든 암흑기로만 기억됩니다.
하지만 오늘 어쩜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었는데..그 고비를 잘 넘기게 되니..기분이 참 좋네요.

6회 초, 볼스테드 투수의 환상적인 수비를 보면서..승기가 넘어왔구나 생각을 했는데..믿었던
오재원 선수가 경기 초반에 이어..또 다시 실책을 하고..동점이 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정말 예년과는 달랐습니다..제대로 이기는 법을 알았다고나 할까요..??

언젠가는..아니, 내일 당장 이 연승행진은 깨질 수 있습니다만..그래도 이번 7연승은 우리에게
정말 고무적인 연승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 상대팀이 다이노스라는 점이 다소 미안하지만..^^
끝으로 오늘 패했으면 가루가 되게 까였을 오쟁..김재호 선수 이름으로 주일헌금 내주시길..ㅋ

 



오늘 야구장 가기 전에 제대 17일 남겨놓은 아들내미에게 마지막 면회를 다녀왔지요..ㅋㅋㅋ
이제 말년휴가만 남겨놓고 있는데..이제 군부대에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기념삼아 면회..^^



새로 단장한 관악회관에서 마지막 삼겹살을..^^



남은 군생활..무사히 잘 마치길 바라면서..고생했다, 아들~!!



최병욱 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다시 뭉친 외야 3인방..ㅠㅠ



그 배트 나 줘요..나 줘요





나중에 배트 받아서 갖고가는 것 같았어요..어제는 손션 님 거, 오늘은 종박 거..^^





음, 스멜~~







아이스박스에 얼굴 파묻고 있는 오재원 선수





어, 시원하다~~





꽃을 든 남자



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아, 좋다~!!



꽃돌이 칸투..ㅎㅎㅎ





꽃향기에 넘 취하셨나..오늘 경기에서 영.^^;;

 



축하합니다~!!







아이고, 오쟁 저 손가락 방향 뭐여..ㅋㅋㅋㅋㅋㅋㅋ















팽팽한 투수전



누구 아들인지 말 안 해도 아시겠죠..??



4억 이벤트..나는 오늘 이분에게 걸었는데..ㅋ



실책성 안타를 허용한 엔씨 내야진







홈으로 들어오다 다시 3루로 도망가다 아웃당한 이원석 선수



5회 말, 선취점을 뽑아낸 베어스







6회 초,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준 볼스테드



7회 초, 실책을 한 오재원 선수







그 실책은 결국 상대편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맙니다



아오~~



오종학 前 응원단장이 야구장에 옴



디행히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기회에서 병살..오늘 영 안 좋았던 칸투 선수






요즘 참 맘에 드는 남자..이현승 투수





장민석 선수..오늘 투지있는 모습 좋았습니다



역시 수비는 종박~!!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깝..ㅠㅠ



김재호 선수의 재역전 적시타~!!



하루에 안타를 세 개나 쳐낸 김재호 선수..ㅋ







7연승~!!



김재호 선수와 오재원 선수..ㅋㅋㅋㅋㅋ







잘 해~!!



연승의 비결을 묻자..자기가 잘 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이현승 투수..ㅎㅎㅎㅎㅎ







경기 후, 칸투 선수가 아이들과 놀고있는 모습





홍포도 합류





이쁜 화리..^^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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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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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가고 6월이 시작된지 고작 이틀이 지났을 뿐인데..도대체 울 곰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달라져도 정말 너무 달라졌는데..과연 이 달라짐이 제대로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변화인지 그것을 모르겠네요..6월이 되고 이제 고작 두 경기를
했을 뿐이니까 말이죠..적어도 몇 경기 더 지나봐야 이 흐름에 대해 얘기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그동안 투타의 부조화와 불협화음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던 울 베어스 선수들
그 경기를 지켜보며..역시나 속앓이를 했던 팬들..간만에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유희관 선수가 계속 선발투수로 나와야 하는지..아직 개인적으로는 확신하지 못 하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3이닝도 못 버티는 올슨 투수를 생각하면 뭐 이렇게 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만..ㅎㅎ

두 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장단 13안타..열한 점 득점..거기에 수비실책도 있었던 베어스
선발 유희관 투수의 7이닝 3실점 그 실점이 1회 초에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호투임이 분명합니다..한 마디로 오늘 경기는 투타 합작으로 만들어낸 경기였다는 거죠.

시인 R.브리지즈는..6월이 오면 인생이 즐겁다고 했는데..정말 울 베어스 선수들과 팬들
모두 즐거운 6월을 보낼 수 있을지 그에 대한 확신은 조금 더 기다리면 알 수 있겠죠..??



룰루랄라~~ 아들내미 면회 가는 길..^^



이것저것 냠냠냠~



흑흑~ 아들내미가 군용차 문짝에 그만 손가락을 팍~!! 찧어서 이렇게 다쳤다고 합니다..ㅠㅠ
엑스레이를 두 번이나 찍고 정밀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아흑~!!



'진짜 사나이'에 나왔던 맛다시를 몇 개 사들고 와서 주더군요..ㅋㅋㅋ





군인 바리스타..^^







맛있게 보이죠..?? 군인이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거임..ㅋ



면회를 마치고 야구장으로 고고고~



플레이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가 있는 날입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았는지





정말 저런 덩치에 저렇게 귀엽기도 어려울 듯..^^;;







ㅋㅋㅋㅋㅋ 수줍어하는 맹구..??









오늘도 느낌이 좋아보입니다





얼굴 톡톡톡~!!



참 못났다..?? ㅎㅎㅎㅎㅎ 아닙니다..잘 났으요..^^





오늘 제대로 한 번 던져봅시다~!!









그러나 1회가 시작되자마자 석 점을 내주고 말았네요



플라이볼을 잡다가 펜스에 부딪힌 박건우 선수



진짜 아픈 거지..?? 못 잡아서 미안하서 그런 거 아니지..?? ^^;;



암튼 별 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러게 앞을 생각하면서 뛰라구~!! 내야가 아니야~!!



3루에서 아웃된 강정호 선수..허탈함이 얼굴에 막 묻어남..^^







다행히 펜스에 부딪힌 것은 괜찮았던 듯..오늘 경기에서 완전 날아다녔습니다



안타와 상대팀 실책으로 1회 말에 한 점 득점에 성공





꽃재훈..ㅎㅎㅎㅎㅎㅎㅎ



2회 말, 홍포의 안타에 이어 윤석민 선수의 투런홈런~!!





아, 오늘 나는 왜 이러지..??







3회 초, 유희관 선수..멋지게 1루로 견제..서건창 선수 아웃~!!



민뱅, 3회 말 투런홈런~!!





3회 말, 홍포의 2루타



오재원 선수의 3루타로 앞선 주자 두 명 홈인..3회 말에 무려 넉 점을 낸 베어스



이분 은근 3루타 사나이라는..^^



역투하는 유희관 투수





김재호 선수의 적시타로 한 점 추가한 5회 말





재호재호 선수의 안타에 기쁨에 겨워 눈물을 터뜨린 재호사랑 시게코 씨..^^





연간회원에게도 경품이 지급되는데 오늘 당첨..ㅋ



김 땅볼



마지막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 하나 치고나서 좋다고 웃고있는 김맹구 선생..ㅋㅋㅋ



8회에 석 점이 다시 와르르~



4타수 4안타 4타점을 낸 4나이 윤석민 선수..^^



신이 났어요



그 와중에 '진짜 사나이'를 잠깐 봅니다



9회 초, 이성열 선수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때는 이미 늦었지요





이겼다~!!



거봐라요..이기니 좋지들..??







오늘 경기 수훈선수 유희관 투수







민뱅도 오늘의 수훈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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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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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을 벌인 베어스..어느 순간부터..어떻게 점수를 내줬는지
통 기억을 못 하겠다는요..ㅠㅠ 울 팀이 영패를 모면했다는 것은 다행스럽게도 기억이
납니다..0대 12가 되는 순간에는..우리도 지난 5월 8일 SK와의 경기에서처럼 짜릿하게
대역전극을 벌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했는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물론 그런 대역전극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당치도 않은 망상일 뿐이라는 것이 문제..^^

암튼 우리 베어스는 홈런을 포함 무려 열아홉 개의 안타와 여섯 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상대팀이 17점이라는 큰 점수를 내는데..아주 제대로 밑밥을 깔아줬습니다..정말 이번
한 주는 롤러코스터 위에서 보낸 것 같은..그런 시간이었네요..너무 무서운 공룡..ㅠㅠ



오늘, 아들내미 면회를 했지요..면회 마치고 야구장으로 고고고~



잠실야구장의 아이콘..이송재 팀장님이 오늘까지 일을 하시고 그만 두신다네요..ㅠㅠ



오현택이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여드름 송송 청년..그래도 멋지죠..??







이렇게 많이..?? 경기 전에 사인을 너무 많이 해주면 선수들이 힘들 것 같아요..ㅠㅠ





열심히 사인하는 오 옆구리



사진촬영에도 응합니다



유심히 오 선수를 바라보는 어린이..ㅋㅋㅋ





어린이의 시선에 부끄부끄..ㅋㅋㅋ



당돌한 녀석..^^







다이노스 선수..아담인가요..??













내 사인공은 어디있지..??



어린이들에게 한참동안 공을 던져주던 양의지 선수..어린이들이 엄청 몰려들었답니다





완전 좋아요~~!!



저도 정말 오랜만에 사인볼 득템했습니다..우리는 아주라 없음..ㅋㅋ







개그맨 김지민 씨가 오늘의 시구자















찰리~~



울 팀, 시작은 참 좋았는데..ㅠㅠ



정수근 선수가 중앙석 회원들에게 닭강정을 한 박스씩 쫙 돌렸습니다



많이들 이용해달라는 광고 겸 뭐 그런 판촉행사..ㅋ





점수 내기 시작한 다이노스





계속 내고 또 내고









우울한 시구자 지민 씨





어떻게 냈는지 모름..걍 계속 냄





이래이래 점수 났음



베어스 여성팬의 맥주 빨리 마시기대회는 8연승에서 끝..9연승 실패~!!



사흘 연속 야구장에 나온 김택진 구단주..오늘 좋으시겠어요



화리, 올슨 선수 부인과 영어로 줄줄줄 거침없이 얘기중..ㅋ



ㅠㅠ



실물이 티비보다 훨 예쁜 김지민 씨



영패는 모면했다~!!



많이 찾아주세요~!!





홈런도 나왔다~!!



그러나 늦었다..대패했다



베어스와의 경기..5연패 후 첫 승..원정 7연패도 끝~!!







선수단 버스가 떠나는 것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김택진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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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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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자대 배치 받은지 딱! 나흘째를 맞이한..이등병 아들녀석의 첫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아들은 한 명인데 군대 보내놓고는 정말로 바쁘네요..의정부 306 보충대라는 곳에도 가봤지요
파주 문산에 있는 1사단 훈련소와 사령부..그리고 임진각도 가봤고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에도 난생처음 가봤네요..물론 면회실만 다녀온 것이지만 암튼..ㅎㅎㅎ

지난 10월 25일에 7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끝내고 수료식을 하고 바로 다음날 구파발에 있다는
방패교육대로 이동해서 4박 5일 동안 머물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최종자대를 배치받았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요즘은 자대 배치를 받자마자 면회가 가능하다고 해서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바로 다녀왔지요..ㅋ 수료식에서 봤을 때보다..얼굴이 훨씬 더 편안하게 보여서
좋았습니다..아무래도 자대에 왔으니 마음이 안정됐겠죠..?? 그럼 첫 면회 후기(?) 올려요..^^;



면회 가는 길..하필 부근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려 통제되는 구간이 많아서 도로가 지체..서행
집에서 부대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데..길이 저렇게 막히는 바람에 45분쯤 걸린 듯..??



양재와 과천을 거쳐 남태령고개를 넘자마자 면회실 이정표가 보이네요



남태령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면회실 입구가 있어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면회실



초밥에 햄버거에 치킨에 케이크..엄마표 김치찌개와 달걀말이에 샐러드까지..먹을 게 가득..ㅋ
이렇게 안 갖고가도 면회실 맞은 편에 삼겹살를 비롯 각종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
그래도 처음이니 이것저것 먹고싶어 하는 것들을 만들고..사고..이런 것도 뭐 재미있는 일이죠







수료식 때보다 얼굴이 훨씬 어리게 보여..여드름도 하나도 안 보이고 피부 겁나 좋아짐..ㅋㅋ





이거 다 먹고 나중에 또 밥이랑 김치찌개를 먹었다는요..푸할할~





여친 아니죠..^^





군인 면회가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휴대폰 일지정지 해제하기..ㅋ



와~ 달달한 케이크..정말 맛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섯 시간의 면회를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안 다녀오신 분들..가고 싶지만 못 가시는 분들 모두..아래 손가락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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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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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를 했던 아들내미가..엊그제 10월 25일 목요일에
7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수료식을 했습니다..드디어 정식군인이 된 셈이죠..^^;
수료식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1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거행됐는데요 훈련병들을 축하라도 하듯 날씨가 정말 맑고 화창했습니다.

남동생이 두 명이나 있지만 수료식은 가본 적이 없었는데 예전에는 아마 없었던 듯..??
수료식을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내복까지 다 껴입고 오전 내내 연습을 했다고
하더군요..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경례를 하고 팔을 내리는데 군복소매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쉬익~~~ 나더라구요..ㅋㅋㅋ 그 소리를 들은 우리 민간인들, 환호성의 박수~!!

엄마의 모습이 보이자 엉엉 우는 군인 아들에 군인 손자를 보자마자 우시는 할머니까지
있었던 수료식장..그러나, 환하게 웃으면서 축하해주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아서
예전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느껴왔던 엄숙한 풍경과는 달라진 것이 분명한 것 같아요.
그럼, 대한민국 육군 이등병으로 命받은..제 아들내미의 수료식과 면회후기를 올립니다.



지난 9월 4일, 의정부 306 보충대 입영식





면회안내문


면회할 때 먹일 닭강정도 준비해놓고..ㅋ







훈련병 대부분이 단음식에 목말라 있다고 해서 준비한 달디 단 도넛



수료식날 아침에 만든 떡볶이..점심 먹으면서 그러더군요..엄마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고..ㅋ



판교-구리 고속도로를 타고 의정부와 고양시를 거쳐 파주 도착



파주는 정말 민간인 반, 군인 반이더군요..^^



파주시 광탄면 1사단 사령부 도착~!!









연병장으로 걸어가는데 엄마를 발견한 아들내미, 활짝 웃는 모습이 바로 보이더군요..^^



엄마, 아빠..저, 여기 있어요~!!



수료식 전에 아들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순서..ㅋ





국민의례가 끝난 후 다음 순서는 계급장 달아주기



위풍당당 작대기 하나..^^







나름 축하한다고 노래를 불러주는데 그 노래가 완전 분위기 다운 시키는 노래라는 게 함정..ㅋ



속으로 '강남스타일'이나 부르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군인 싸이가 등장..ㅎㅎㅎㅎㅎ


요즘 1사단장님이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전진스타일'에 푹 빠지셨다네요..전진은 1사단 부대 이름..^^



사단장님이 제일 잘 추는 사병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니 다들 열심히 한 번 더..ㅋ



하창호 1사단장의 축하연설



다들 심각..?? 졸림..??









노래가 왜 이렇게 긴가요..??





사병들에게 축하해주러 가는 1사단장



"이병 *** 최고의 ***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입대했던 아들넘 친구..ㅋ




목소리가 떨려..ㅋㅋㅋ





대한민국 육군..^^





사령부를 나와 문산으로 고고고~



전날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은 피자를 찾아서 근처 통일공원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익일예약이 되므로..면회가실 분들은 면회장소에서 제일 가까운 매장을 찾아 예약하세요



나들이 온 할머니가 군인 먹으라고 도시락을 주고 가시더군요..ㅎㅎ



식사를 하고 있는데 군인들이 하나 둘 오더라는..^^





점심 먹고 임진각으로 고고고~





티비에서 많이 보던 장면들이 하나 둘..태어나서 문산도 처음이고 임진각도 처음이고..^^;









훈련동기들도 만나고



철마는 달리고 싶다









엄마, 40km 행군할 때 여기까지 걸어갔어요





친구들에게 계속 전화가 옵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 됐지만 귀대하기 전에 서둘러 또 식사를..ㅋㅋㅋ







얼마만에 먹는 맥주인가



때깔 좋은 한우..인터넷 검색에서 좋다는 평을 많이 보고 찾아갔는데 아주 괜찮은 집입니다

















오후 4시 30분까지 다시 들어가야 하는지라 신병교육대대로 돌아왔습니다



둘이 얼마나 울든지..ㅎㅎㅎ



누나, 나 들어간다~!!













아들녀석은 수방사를 자대로 배치 받았는데..최종적으로 어디갈 지는
아직 안 나왔고 지금 구파발 방패교육대에서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는
오늘 낮에 전화가 왔는데 서울 날씨가 넘 따뜻해서 좋다고 하네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안 다녀오신 분들..가고 싶지만 못 가시는 분들 모두..아래 손가락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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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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