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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행후기를 보면 비용에 대한 얘기는 많이 없든데 저는 여행후기를 올린 이후에 항상

얼마 만큼의 비용이 들었는지 에필로그 라는 제목을 빌어 알려드립니다..물론 사람들의 얼굴이

다 다르듯 여행비용도 다 다르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거든요.

 

앞서도 말했지만, 저는 20년 3월에 가려고 했던 파리 여행을 출발 일주일 남겨두고 취소했었던

아픔이 있었고..ㅠㅠ 3년이 지나서야 다녀왔는데요..항공요금도 호텔요금도 참 눈물 나게 많이

올랐더라구요..가는 여정이 다르긴 했지만 왕복 74만원이었던 항공요금이 1,311,700원으로..-.-

 

제가 여행을 계획하는 중에..홈쇼핑에서 런던과 파리를 다녀오는 8박 10일 상품을 보게 됐어요.

2월 말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1인 359만원(추후 389만원으로 인상)이었는데..처음에는 그것으로

다녀올까 했다가..단체로 다니는 걸 선호하지 않는 성격이라..자유로운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올해 한국나이로 60세(만 58세)가 됐고..친구는 62세(만 61세)인데요..런던과 파리, 충분히

자유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 얼마인지 올려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대한항공을 이용했구요 항공요금은 런던 IN, 파리 OUT의 다구간으로 2인 2,623,400원

 

다음은 호텔..런던에서는 5성급인 런던 풀만 세인트 판크라스 호텔에서 4박 했고 1,196,120원이

들었구요 파리에서는 3성급인 플로리드 에뚜알 호텔에서 5박을 했고 1,164,864원이 들었습니다.

파리의 경우 현장에서 따로 결제해야할 도시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별 말 없었음..^^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하는..유로스타 2인 186,484원..뮤지엄패스 2인 184,000원..런던에서 한 번,

파리에서 두 번..그렇게 세 번의 현지투어 비용으로 2인 706,000원..여기까지 비용이 6,060,868원

거기에 식사비용과 교통비(파리 나비고와 택시비 등), 잡비까지 100만원 정도 사용한 듯 합니다.

 

이렇게 지출한 비용을 둘로 나누니..이번 9박 11일 여행에 1인 비용으로 3,530,434원이 들었네요.

거기에 각자 쇼핑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이 있는데..저는 대략 85만원? 정도 쓴 거 같습니다.

뒤에 붙은 자잘한 것을 빼면 이번 런던 & 파리여행에서 제가 지출한 비용은 438만원이 되는군요.

 

물론 100% 딱 떨어지는 금액이 아닌 고로 어느 정도 가감은 해야 한다는 것, 유념해 주시길..^^;;

늘 말하지만, 자유여행 시 들어가는 비용은..여행시기와 각자의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그러니 제가 올리는 것은 그냥 참조만 하면 됩니다..그럼 별 거 아닌 여행후기, 이만 마칩니다~!!

 

마카롱의 원조로 불리는 라뒤레(LADUREE) 마카롱..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사람 정말 많습니다..세 박스 사와서 딸네, 아들네 하나씩 선물로 줬어요..ㅎ

 

8개들이 한박스에 22.75유로..31,500원 정도로 한 개에 거의 4천원..-.-;

근데 제가 마카롱을 잘 안 먹는데 이건 정말 맛있더군요..더 사올걸..^^

 

런던과 파리를 다녀왔을 뿐인데 마그넷이 도대체 몇 개인겨..?? ㅋㅋㅋ

 

이건 파리 마그넷

 

이건 런던 마그넷

 

뭐 명품백 같은 거 필요없어요..마그넷이면 돼요..ㅎㅎㅎ

 

고흐마을에서 사온 고흐 마그넷..넘 멋있지 않나요..??

거기에 이번 여행에서 너무 잘 사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이거 정말 강추합니다..환전하는 것보다 우대율이 좋음

 

몽쥬약국에서 사온 샴푸와 화장품

 

탈모에 좋은 르네휘테르 샴푸..한 개에 9유로였나

9.9유로였나..암튼, 용량이 넉넉해서 아주 좋아요

 

인기 많은 수분크림이라는데 요즘 이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만 판다는 하리보 젤리와 킨더조이 초콜릿 그리고 런던에서

사온 토끼 초코알..특히, 킨더조이는 우리나라 것과 달리 달걀형으로

돼있어서 울 어린이가 너무 좋아했어요..그거 사러 파리 가겠다고..ㅋ

 

파리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고디바 초콜릿..맛있어요

 

파리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인 모노프릭스(Monoprix)에서 구입한 소금

 

특히 이 소금..르쏘니에 드 까마르크 소금..마트에서 보니 패키지가 넘 예뻐서

눈길이 갔는데..검색을 해보니..?? 엉..?? 이 소금, 세계 3대 소금이라구요..??

소금계의 에르메스라는 소리도 있고..ㅋㅋㅋ 암튼 마트에 진열돼 있던 소금을

친구랑 제가 다 사왔어요..3,75유로로 5천원 정도인데 직구 가격은 후덜덜..-.-

근데 소금이 정말 맛있어요..진짜 이 소금 사러 파리를 다시 가야하는 건가..??

 

울 어린이에게 줄 선물..^^

 

고흐마을에서 사온 스케치북과 볼펜

 

모노프릭스 슈퍼에서 구입한 어린이치약..가격도 착하고 품질도 좋아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에서 산 에코백

 

런던과 파리 스타벅스 기념머그

 

뭐 늘 그렇듯이 무겁고 돈 안 되는 것들만..ㅋㅋㅋㅋㅋ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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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저녁, 런던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이번 여행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 날이 되었습니다.

여행 열째날과 마지막날은 뭐 별 거 없습니다..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짐을 맡기고 근처에 있는

몽쥬약국과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자잘한 것들을 샀구요..점심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서둘러 갔다고 생각했는데 출국장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오래 걸리든지..면세점 구경도 제대로

못 했어요..암튼 런던에서 4박, 파리에서 5박..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일정..물론,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두 명의 할줌마, 별 탈 없이 계획했던 대로 자유로운 여행, 잘 마쳤음을 알립니다.

9박 11일의 여행후기를 마치며 에필로그에서는 여행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올려드리겠습니다.

 

다른 때보다 느긋했던 아침..ㅎ

 

호텔 밖 풍경..깨끗하고 조용해 보이지 않습니까..??

 

마지막날까지 야무지게 아침 챙겨먹기..^^

 

호텔 앞에 있는 메트로 6호선을 타면 에펠탑을 볼 수 있어요

 

흡사 잠실 롯데타워 처럼 어디를 가든 보임..ㅋㅋㅋ

 

파리여행을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꼭 찾아간다는 몽쥬약국

 

재래시장도 구경했어요

 

재래시장 치즈 수준 보소..후덜덜..ㅋㅋㅋ

 

치즈는 사올 수가 없어서 구경만..ㅠㅠ

 

공항 가기 전에 점심 먹기..(아침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ㅋㅋ)

호텔 길 건너에 있는 음식점인데..친절하고 음식도 빨리 나옴

 

중식과 태국음식을 파는 곳인데 맛있었어요

 

따뜻하게 탕도 하나 주문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정말 유용하게 쓴 트래블월렛 카드

 

강아지 산책시키는 파리지앵

 

밥먹고 또 빵사러 간 거 안 비밀..ㅋㅋㅋ

 

여기도 빵값이 비싸더라는..ㅠㅠ

 

마트 갔다가 넘 예뻐서 사온 소금인데..아주 유명한 소금이더라구요..??

(사실 마트에서 구입하기 전에 검색을 해봤답니다..정말 유명한 소금..ㅋ)

 

파리 16구에 있는 플로리드 에뚜알호텔..잘 쉬고 갑니다

호텔에 택시 픽업 요청해 놨더니 시간 딱 맞춰서 왔어요

 

파리 샤를르 드골공항 도착~!!

 

100유로 이상 쇼핑을 하면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공항에 있는 기기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깜박 잊을 뻔..?? 비행기 타기 전에 부랴부랴 초콜릿 구입

 

잘 놀다 갑니다..^^

 

고흐에 대한 영화를 봅니다..^^

 

두 번의 기내식을 먹고

 

무사히 인천공항 안착~!!

 

9박 11일을 함께 헸던 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찰칵~!!

 

영감님이 마중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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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파리를 열심히 쏘다닌 두 할줌마,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을 맞이했는데요 과연

이날은 어떤 일정을 보냈을까요..?? 계획했던 대로 같이 잘 다녔던 우리. 이날 하루 만큼은..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쇼핑과 술을 좋아하는 친구와 쇼핑을 즐기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 제가

각자 좋아하는 것을 하기로 한 것이죠..이 제안을 했을 때, 무서워서 혼자 절대 못 다닌다고 했던

친구가 파리의 메트르를 계속 이용하고 익숙해지니 무서움이 가신 듯..그렇게 하겠하고 했..ㅎㅎ

 

그리하여 여행 아홉째날 일정을 보면..오전에 같이 방브 벼룩시장에 가서 구경을 하고 라파예트 

백화점에 가서 점심을 먹고 친구는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고..저는 노트르담 성당과 그 주변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낸 후에..호텔 근처에서 만나 저녁을 먹는다..이런 건데요..이런 일정도 참

괜찮지 않습니까..?? 둘만의 자유여행에서 또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이런 거, 정말 좋아요..^^

 

암튼 저는 이날 백화점을 나와서..헤밍웨어가 자주 들렀다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과 바로

옆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과 지하묘지를 돌아보고..퐁네프(퐁뇌프)도 건너봤네요..그리고 친구와

호텔 앞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쳤습니다..이날은 웬지 덜 피곤했던 거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술은 기호식품인 고로..그것을 못 마시고 안 마신다고 해서..뭐라고는 안 했으면..ㅠㅠ

저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며 몸이 붉어지고..기분도 안 좋아지는 편이라 가까이 안 합니다.

 

호텔 조식에서 먹었던 사과 퓨레..넘 맛있었어요..^^

 

아침 먹고 일찌감치 나왔는데요 바로 방브 벼룩시장에 가기 위해서

방브 벼룩시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만 잠깐 열리는 시장인데,

볼거리가 많다고 해요..메트로 13호선을 타고 Porte De Vanves역에

내리면 바로 그 근처에 있는데 저는 황학동 벼룩시장도 안 가봤어요

 

은제품을 보자마자 친구가 완전 꽂혀버렸어요..ㅋㅋㅋ

 

벼룩시장 제품인데 여긴 새것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한바퀴 돌아봤고 저는 10유로 주고 은반지 하나 구입

 

벼룩시장을 구경하고 바로 라파에트 백화점으로 왔어요..명품이 많은

백화점이라죠..?? 뭐 외관은 평범하더라구요..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백화점 천정

 

라파예트 백화점 7층에 전망대가 있어요..에펠탑 잘 보여요

 

옆에 유리벽 보이죠..?? ㅋㅋㅋ

이렇게 사진촬영용 장식도 있구요

 

우리에게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봤던 분들..한국말도 약간 하더라구요..ㅋ

 

점심은 피쉬 앤 칩스

 

저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 가기 위해

메트로를 타고 샤틀레역에서 하차했습니다..^^

 

파리 최초의 영어전문 서점이라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헤밍웨이가 자주 들렀던 책방..지금도 책을 팔고 있어요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 된다고 써있더라구요

 

서점에서 길을 건너면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어요

그 옆으로 흐르는 세느강에는 유람선이 떠있네요

 

대성당 앞에서

 

지난 19년도에 큰 화재가 났고 아직도 복원 공사중입니다

 

거리의 악사..^^

 

노트르담 광장 지하에 있는 묘지..뮤지엄패스로 이용 가능해서 들어가봄

 

노트르담에서 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퐁네프가 나와요

 

건축 당시 파리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고.??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도 합니다

 

튼튼하게 생겼죠..??

 

퐁네프를 건너면..??

 

난 이거 정말 보면 볼수록 별루임

 

호텔 건너 식당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었어요

 

스테이크..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크림브륄레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서 사온 에코백..^^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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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7박이나 했으니 이제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정녕 과언이 아닌 거죠..?? ㅠ

그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여행 여덟째날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ㅎㅎ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로움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아마도 익숙해진다는 느낌..뭐 그런 거..??

 

이날의 일정은 아주 간단(?)했어요..미술관 두 곳과 박물관 하나 둘러보고..세느강 유람선 타기

정말 초역대급 심플한 일정 아닙니까..?? 돈들여 여행와서 이렇게 대충 다녀도 되는 건가요..??

그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로댕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관람..루브르 박물관 관람..그리고

세느강 유람선인 바토무슈 탑승 후 호텔로 돌아오기..이게 끝입니다..정말 널널하지 않나요..??

 

그렇게 쉬엄쉬엄 다닌 거 같은데..역시나 호텔로 돌아올 때는 황폐한 몰골인 건 여전했어요..ㅋ

나갈 때는 반짝반짝 환했던 얼굴이 저녁에는..?? ㅎㅎㅎ 그래서인지 잠은 잘 잔 거 같습니다..^^

여행 전부터 저와 친구가 다짐했던 한 가지..미술관과 박물관 보는 것에 너무 에너지 쏟지 말자

한도 끝도 없다..적당히 포기하고 적당히 살펴보자..몸 아프면 우리만 손해다..이겁니다..ㅎㅎ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핫한 모나리자도 만나고 백건우 선생님도 만났던 정말 '어메이징' 했던 하루

 

아침 마다 커피를 서너잔씩 드링킹..^^

 

파리 메트로 자판기

 

형형색색 채소

 

산딸기..블루베리

 

과일 색감 참 예쁘죠..??

 

첫 일정은 로댕 미술관 관람하기..뮤지엄패스 4일권을 구입해서

잘 사용했습니다..이 미술관은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술관 작품 관람하는 것보다 미술관 주변을 돌아다니는 게 더 좋았어요

 

곰돌아 너도 좋지..??

 

생각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기억하세요..오른손으로 턱을 괴고있다는 거..ㅋ

 

줌인을 해봤어요

 

로댕 미술관을 나와 오랑주리 미술관을 향해 걸어가는 경로에

한국대사관이 있더라구요..?? 태극기 걸린 거 보니 반가웠어요

 

그리고 마주친 익숙하고 낯익은 얼굴..?? 백건우 선생님..??

아마도 대사관에 볼 일이 있으셨나봐요..생활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 대사관이니까요..암튼 이런 일이..??

마침 제가 매직을 늘 갖고다니는지라..ㅋㅋ 사인도 받았어요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얼마 전 큰 일을 겪으셨는지라

혹시 실례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표정이 좋으셨어요

 

건강하세요~!!

 

박건우 아니죠..ㅎㅎㅎ

 

로댕 미술관에서 오랑주리 미술관은 다리만 건너면 돼요

 

프랑스의 근대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연작이 유명하죠..꼭 예약하셔야 해요~!!

 

끌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 중 하나

 

수련을 뒤집으면 연수..?? ㅋㅋㅋㅋㅋ

 

멋지죠..??

 

수련의 방에는 그림이 네 개 걸려있는데 사람들이 가운에 앉아서 봐요

 

오랑주리의 그림들..대충 돌아보고 나옴..ㅋㅋㅋㅋㅋㅋ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메트로 안에

이렇게 라바짜 커피 자판기가 있는데 한 번 마셔보기로..??

 

인스턴트 커피 아님..원두커피가 갈려서 만들어짐..ㅋ

커피 마시고 메트로 탔는데요 10대 여자애들 세 명이 

친구를 둘러싸더라구요..?? 그러더니, 친구의 가방에

손을..?? 그걸 본 저는 크게 소리쳤어요.."야야야~!!!!!"

저의 큰 소리에 다행히 그 무리들이 사라졌어요..ㅎㅎ

 

루브르 박물관을 지나는 메트로에서는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온답니다..이곳에 특히 많은가 봐요..-.-

 

루브르 박물관 광장을 청소하는 분의 카트에..?? ㅋㅋㅋ

 

루브르 박물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피라미드 조형물

 

인증샷 하나 찍어봅니다

 

이런 거 많이들 하죠..?? ㅎㅎㅎ

 

한국어 안내서도 있어요

 

어서 오십시오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된 니케(승리의 여신) 조각품

 

성모와 아기 예수

 

다른 거 됐고..일단 모나리자 만나러 가기

 

사람이 제일 많은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모나리자 맞은 편에 있는 가나의 혼인잔치

 

암튼 여기저기 그림 엄청 많아요..그래서 걍 대충 봤어요..ㅋㅋㅋㅋㅋ

 

루브르 박물관에서 세느강 유람선 타는 곳으로 이동

 

세느강 유람선의 이름은 바토무슈..요금은 6~7천원 정도인데

우리나라의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예약하면..현장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저는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어요..ㅎㅎ

 

바토무슈 유람선에서는 한국말 설명도 나온답니다..ㅎㅎㅎ

 

오르세 미술관을 지나는 중

 

멋있죠..??

 

그런데 멋있는 건 멋있는 거고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ㅠㅠ

 

너도 즐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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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도착 다음 날은 바로 3월 1일, 삼일절..이날은 파리 시내를 돌아보는 현지투어를 했습니다.

런던은 주요 볼거리가 몰려있기도 하고..소매치기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현지투어를 안 했구요

파리는 일단 소매치기에 대한 걱정도 있었고..서울의 1/6의 밖에 안 되는 크기라 도보로 다니는

것에 부담도 없었고..가이드의 설명을 들어야 할 포인트도 많아서 신청했는데 아주 잘한 듯..??

 

현지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 올라온 상품 중에서 평점 및 후기가 좋은 것으로 선택했는데..사실

3년 전에 같은 투어를 신청했다가..여행을 취소하면서 같이 취소했던 아픈 추억이..ㅠㅠ ㅋㅋㅋ

 

오전 9시에 모여서 오후 7시까지 무려 10시간 동안 알차게 돌아다녔습니다..ㅎㅎㅎ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씨가 약간의 아쉬움이긴 했지만 그런 것쯤은 견딜 수 있다규~!! 샹젤리제 거리를 걷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투어는 이루 개선문, 몽마르트 언덕 (그곳에서 사크레쾨르 성당을 비롯하여

예술가들의 흔적 돌아보기) 바스티유와 보주광장, 마레지구, 오페라 가르니에, 라파예트 백화점

그리고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보는 것으로 종료됐습니다..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죠..??

 

파리에서 묵었던 호텔은 3성급의 부띠크 호텔이었는지라 조식은 아주 간단해요

 

5박 내내 같은 메뉴였는데..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구요..ㅋㅋㅋ

특히 커피는 너댓잔 씩 드링킹을 했는데 속도 안 쓰리고 맛있었어요

 

왜 그렇게 하고 나온 건데요..??

 

프랑스 빵은 뭐 두말 할 필요가 없는..?? ㅋ

 

막 썰어놨는데도 맛있음..^^

 

파리 메트로는 런던에 비하면 정말 굿굿임요..^^

멀리서 열차가 오는 것이 보여도 절대 뛸 필요가

없어요..2~30초만 지나면 바로 다음 열차가 도착

 

루즈벨트역

 

여기는 샹젤리제 거리의 프랑스 국민빵집 폴(PAUL)

 

이곳도 빵값이 비싸더라구요..-.-

 

UCG 노르망디 영화관

 

루이비통 매장

 

개선문 앞에서 인증샷..ㅋ (울 호텔에서 얼마 안 되는 거리라는..)

 

개선문 광장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개선문에서 메트로를 타고 몽마르트 도착

 

1871년도에 지어진 사크레쾨르 대성당

 

몽마르트 언덕을 올라가는 푸니쿨라..나비고로 탈 수 있어요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표식인데 뭔지 모르겠음..ㅋ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저는 성당을 한바퀴 돌아봤어요

 

미사가 집전 중이었음

 

쉿~!!!!!

 

잘 보고갑니다..^^

 

성당 앞에서 찍은 건데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사크레쾨르 대성당 뒷쪽인데 여기가 숨겨진 포토 스팟이래요..^^

 

인증샷..ㅋ

 

피카소, 고흐, 에디트 피아프 등..당대 최고 예술가 들의

시와 노래, 그림 등을 공유했던 선술집 '라팽 아질'입니다

 

르누아르, 로트렉, 드가의 모델이자 연인이었던 쉬잔 발라동이 살았던 집

'라 메종 로즈'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 씨가 살았다는 집..비싼 집..ㅋㅋㅋ

 

유명화가들이 살았던 자취집..지금은 몽마르트 박물관

 

이번 여행 사진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사진..ㅋ

 

역시 눈이든 입이든 하나는 가려야..ㅋㅋㅋㅋ

 

몽마르트 생 피에르 성당

 

장발장이 은촛대를 훔쳤던 그 성당이라구요..??

 

카페

 

화장실도 갈 겸..잠시 쉬었다 가기

 

금수저 달리..몽마르트에서 살고싶다고 하자 아버지가 집을 사줬다고..??

 

달리가 그린 츄파춥스 로고..가이드 님이 하나씩 주심..ㅋ

 

화가들이 무명 시절 돈 대신 그림을 주고 식사를 했다는 라 본 프랑케트

사장님은 그 그림을 모두 오르세 미술관에 기증했다구요..?? 대단하심요

 

골목길도 멋있음..ㅋ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시든지..ㅋ

 

전 세계의 모든 언어로 '사랑해'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사랑해' 벽

우리나라 글자 '나는'은 붙인 분이 한글을 몰라서 '극ㅓㄱ'으로..ㅋ

 

'사랑해'벽까지 살펴보고 드디어 점심 시간..ㅋ

 

오리 스테이크

 

달팽이(에스까르고) 요리..몇 개 안 됨..맛있음..ㅋ

 

양파스프..맛있어요..이렇게 세 가지 음식에 음료까지

총 53.60유로 나왔어요..우리나라 돈으로 75,000원 정도

 

점심 먹고 다시 투어 시작..프랑스 대혁명의 시작 '바스티유' 광장

 

보주광장에서 잠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찾아간 빅토르 위고의 집

 

프랑스의 낭만파 시인이자 소설자 그리고 극작가

 

집이 엄청 좋더라구요..온갖 그림이며 그릇이며..ㅋ

 

거리의 우체통..ㅋㅋㅋ

 

어쩜 전깃줄이 하나도 없네요..??

 

그 유명한 라파예트 백화점..여기는 이후 다시 한 번 방문했어요

 

투어의 마지막은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이 만나기..ㅋ

 

이곳에서 우리의 호텔까지 얼마 안 되는 거리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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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4박을 마치고 드디어 파리로 넘어가는 날입니다..3년 전 여행이 취소됐을 때만 해도

파리를 다시 가게 될 그날이 올까..했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네요..사노라면 언젠가는..?? ㅎㅎ

여행 다섯째날 일정은 별 거 없습니다..런던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유로스타에 탑승해서 파리로

간다..호텔 체크인을 한다..교통카드를 만들고 에펠탑을 본다..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든다..끝~!!

 

사실 말은 저렇게 간단하게 했지만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넘어가서 내리게 되는 파리 북역의

악명을 익히 듣고 또 들었던 우리는 약간의 긴장을 했었어요..소매치기가 드글드글해서 눈 깜짝

할 사이에 영혼이 다 털린다는 둥..엄청 무섭다는 둥..열차 안에서는 캐리어에 자전거 체인을 꼭

채워야 한다는 둥..그래서 여행 가기 전에 다이소에서 체인이랑 허리에 차는 주머니를 샀는데요

 

음음, 전혀 필요가 없었어요..ㅋㅋㅋ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서 그냥 별 신경 안 쓰고 행동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그게 결론입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인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파리에서

택시를 타는 순간, 뭐랄까 런던과는 다른 그 무엇..??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꼈는데..웃긴 건

친구도 그랬다고 합니다..아마도, 오래 전에 가려고 했던 그곳을 오게 되어 그런 게 아닐까요..??

 

가족여행..므흣..^^

 

잘 먹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아침 풍경

 

이런 인증샷 또 찍어보고..ㅋ

 

런던에서 해저터널을 통해 파리, 브뤼셀, 암르테르담 등을 갈 수 있는 유로스타

 

귀여운 기차도장 꽝~!!

 

유로스타에서는 캐리어에 자전거 체인을 달아야 한다는 등의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무슨..무거워서 들고 도망도 못 갈..ㅋㅋ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아주 쾌적했어요

 

이 열차는 파리..파리행 열차입니다

 

파리북역 도착..런던에서 파리까지 3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내리지마자 바로 택시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택시정류장에는 안내원이 있어서 편해요..알아서 다 해줌..타기만 하면 됨

 

파리북역에서 숙소가 있는 16구까지 25분 정도 걸렸어요

요금은 22유로 나왔으니 바가지를 쓰거나 그러지는 않은

파리에서 5박을 하게 되는 호텔은 16구에 있는 플로리드

에뚜알호텔인데요 치안과 교통이 좋다고 해서 정한 건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만족했던 호텔

 

짐을 풀자마자 교통카드를 만들러 메트로역으로 갔습니다..런던에서는 걍

트래블월렛 카드를 바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파리에선

'나비고'라는 교통카드를 구입해야 해요..일회용 티켓을 구입해서 사용해도

되는데 버스도 타야하고..암튼 번거로워서 아예 일주일 권으로 구입했네요

일주일 동안 메트로며 버스, 공항버스까지 무한으로 탈 수 있는데 35유로임

 

나비고를 만들려면 사진이 꼭 있어야 하구요 사인도 꼭 해놔야 해요..^^

 

교통카드를 만든 후, 트로카데로 광장에 가서 에펠탑 만나기

호텔에서 걸어서 7분 정도면 도착하게 되는 트로카데로 광장

이곳이 에펠탑 사진을 가장 멋지게 찍을 수 있는 곳이라네요

 

일단 대충 한 장..ㅋ

 

오후 7시가 되니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에펠탑 대충 살펴보고 예약해 놓은 프랑스 식당으로 고고

레스토랑 Le Blavet는 15구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인데요

저녁 코스를 30유로 대로 즐길 수 있어요 (https://leblavet.fr/fr)

 

애피타이저와 본식 그리고 후식까지 1인 31유로..빵은 무한정

 

평일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우리 둘 밖에 없었..ㅋㅋㅋ

 

푸아그라 훈제오리 가슴살에 모래주머니(똥집)을 곁들인 샐러드

 

음, 푸라그라 첨 먹어봤는데..맛있더라구요..냄새도 안 나고..ㅎㅎ

 

주인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하시든지..^^

 

저는 생선요리를 주문했어요..무슨 생선인지는 모르지만 

잘 구운 흰살 생선에 부드러운 호박무스..?? 맛있었습니다

 

친구는 스테이크

 

후식은 휘핑크림이 들어간 하이스크림과 치즈였는데 음..이건 좀..ㅠㅠ

암튼 어쨌거나 저쨌거나 즐겁게 음미하면서 저녁식사를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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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여행후기가 좀 늦어졌습니다..왜냐..?? 제가 남편(이라 쓰고 영감이라 읽는다)과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어디로..?? 저어기 제주도로..이번 제주 여행은 '무려' 4년 만에 다녀온 거..ㅋ

제주 여행후기도 함 올려볼까요..?? ㅎㅎㅎ 일단, 네째날 여행후기부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은 런던 근교에 있는 옥스퍼드대학과 코츠월드 그리고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를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외곽으로 나가는지라 교민이 운영하는 현지투어를 이용했고..만족스럽게 마쳤다는 것

뭐 직접 교통편을 알아보고 이용해서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그것까지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런던을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옥코비(옥스퍼드, 코츠월드 & 비스터 빌리지) 투어로

하루를 마친 여행 네째날..오전 일찍부터 오후 일곱 시 무렵까지 정말 하루를 알차게 보낸 듯..??

간만에 차로 이동을 하니 몸도 덜 피곤했고..ㅎㅎ 영국 근교의 모습을 돌아봐서 매우 좋았습니다.

 

투어를 가기 위해 지정해준 장소에서 만나는데 그 시간이 오전 7시 50분였답니다

아무래도 피같은 호텔조식을 못 먹고 나가야 할 것 같아서..ㅠ 여행을 떠나기 전인

한국에 있을 때 미리 도시락을 준비해 줄 수 있는지..슬쩍 요청 메일을 보냈었는데

다행히 그렇게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역시, 먹는 거에 진심인 풀만..ㅋㅋ

 

이게 당시 메일을 주고받은 거예요..^^

 

런던의 그 유명한 메트로인 언더그라운드..근데 정말 참..ㅠㅠ

 

협소하고 낡고 분위기도 그닥..ㅠㅠ

 

제일 먼저 방문한 코츠월드(Cotswolds)는 런던에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마을인데 그 숫자가 무려

100여개 정도나 된다고 해요..그 중 대표적인 세 곳이 바이버리,

버튼 온더 워터, 버포드인데 이 세 곳을 둘러보게 되는 거죠..^^

 

첫 번째 마을인 바이버리에서는 잠깐 사진촬영만..ㅋ

 

가이드 님이 열과 성을 다해 찍어주십니다

 

두 번째 마을인 버튼 온더 워터..이곳은 물이 맑고 풍성한 것으로도 유명해요

 

영국 느낌..ㅋ

 

이곳에서 가이드 님의 지시에 따라 비틀즈 횡단보도 설정샷을..ㅋㅋㅋ

이번 투어에는 저와 친구 외에도 다른 두 명이 함께 했습니다..원래는

우리 둘만 예약돼 있었는데  출발 며칠 전에 예약이 들어왔다고요..ㅎㅎ

친구사이인 20대 두 명이었구요..넷이 하루 종일 사이좋게 잘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온더 워터입니다

 

브렉퍼스트 티가 유명하고 빵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문여는 시간에 방문해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후 대기줄

 

스콘 두 개와 딸기잼..그리고 클로티드 크림

 

거기에 홍차..완벽한 아침..ㅋㅋㅋ 가격도 저렴한 편

9.40 파운드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14,500원 내외

 

홍차의 나라 답게 여기저기 티를 파는 곳이 많아요

 

마그넷 겟..ㅋ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는 버포드

 

사진 뒤로 보이는 아홉 채의 집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래요

 

열심히 설명하시는 우리의 가이드 로.가 (로맨틱 가이)

 

다들 하라는 대로 잘합니다..ㅋㅋㅋ

 

코츠월드를 둘러보고 옥스퍼드로 가는 길, 가이드 님이

김밥 도시락을 주셨어요..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단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이용한다는 시설을 둘러봄

 

이 초콜릿..저는 그냥 그랬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대요..^^

 

맛있다는 카페도 갔는데 저는 걍 그랬어요..ㅋㅋㅋ

 

벤스 쿠키..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먹어보지는 않았어요..^^

 

이후 대학가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본인이 속한 컬리지에서만 공부를 해도 평생 다 못할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한다는 옥스퍼드 학생들..대학이라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도시가 맞는 곳

 

도서관 아님..서점임..ㅋㅋㅋ 물론 여기는 일부분임..ㅎㅎㅎ

 

뭔지 기억 안 남..설명 들은지 오래 돼서..ㅠㅠ

 

해리포터 어쩌고 했던 거 같은데..ㅋㅋㅋㅋ

 

도서관

 

옥스퍼드 대학 안에 있는 성모마리아 성공회 성당

 

영국 최초의 근대식 카페..옥스퍼드 그랜드 카페

 

생맥주집 터프 터반..취함 속에서 진리를 배운다..?? 막 이래..??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

 

그냥 구경 잘 했어요..ㅋㅋㅋ

 

온갖 고객들을 만나는 과정 중에 마.상을 많이 당하셨다는

울 가이드 님..우리랑 다니며 넘 즐거웠고 다시 일할 힘이

생기셨다고 투어 종료 직전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음..ㅎㅎ

 

일일투어 마치고 숙소로 들어오기 전, 저녁을 먹었습니다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 근처에 있는..스테이크 집

 

와인을 저런 잔에 주더라구요..?? ㅋㅋㅋ

 

스테이크 세트 주문

 

뭐 그냥 씹는 것은 고기요..ㅋㅋㅋㅋㅋ

 

식사하고 계산을 마치면 저런 도끼를 주는데 그 도끼로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어요..근데 고기 보다 맛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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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계획했던 여행은 온전히 파리에서만 6박을 하는 것이었는데..재준비를 하면서..런던이

추가됐어요..그냥 별다른 이유는 없..아니, 런던 IN, 파리 OUT을 하는 다구간 항공권이 파리만

가는 것보다 저렴했던 것도 있고 거리가 가까운 두 곳을 한 번에 돌아보는 것도 좋다고 봤구요.

 

암튼, 런던에서의 세째날은 런던 중심부를 다녔던 둘째날과는 다른..런던 외곽을 다니는 일정

뭐 그렇다고 거리가 멀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런던이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라서 말이죠..ㅎ

런던이 처음이지만 열심히 짜놓은 일정 대로 착착 돌아다녔는데요 제 MBTI가 뭐든 하기 전에

준비를 다 해놔야만 하는 ISTJ라서 남들이 보기엔 사서 고생이지만..저는 그게 재밌고 좋아요.

 

일요일이었던 이날은 주말에만 열리는 브릭레인 마켓 구경을 하고 쇼디치 거리에 있는 벽화를

잠깐 둘러봤구요 바로 런던타워브릿지와 런던브릿지 그리고 스카이가든까지 쫙 봤습니다..^^

다 한 군데에 모여 있어서 아주 가성비 좋은 일정이었던 거 같습니다..ㅋㅋ 단지 일요일이라서

무료로 개방되는 스카이가든 대기시간이 아주 길어서..고생을 좀 했다는 것..ㅠ 주말은 가급적

 

피하거나 식당을 이용하는 유료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그런데, 유료

예약도 대기시간이 없는지 아니면 다소 짧은 것인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암튼, 참조하시어요.

런던에서의 삼일째 일정이었던 이날, 정말 많은 것을 봤고 시간도 빠르게 흘렀던 것 같습니다.

 

호텔 앞에서 이층버스를 타고 브릭레인 마켓으로 가는 중입니다

브릭레인 마켓은 브릭레인 거리에서 열리는 주말 마켓이랍니다

 

브릭레인 마켓 도착..빈티지 가게도 많더라구요

 

오픈하기 전에 도착했는 눈에 딱 띈 코리아 푸드..^^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마켓 생각하심 되어요

 

친구는 이곳에서 팔찌를 구입했어요..^^

 

이곳은 마켓도 마켓이지만 거리나 건물 구경하는 게 더 좋더라구요

 

대충 그린 거 같아 보이든데 넘 멋지죠..??

 

브릭레인 마켓 바로 앞에 있는 건물..ㅋㅋㅋㅋㅋ

 

구찌 건물..비싼 거..?? ㅎㅎㅎ

 

마켓 구경을 대충하고 쇼디치 거리로 갔습니다

 

락카 스프레이로 그린 그래피티가 유명한 쇼디치 거리

뱅크시 화가의 그림도 많다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아, 그림이구나..하면서 봤어요..많아도 넘 많아..ㅋ

 

정말 멋지죠..??

 

이걸 어찌 그렸을까나..??

 

나 찾아봐라..?? ㅎㅎㅎㅎㅎ

 

그렇게 벽화 구경을 한참 하고 런던타워브릿지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다리 구경도 식후경

 

식당 앞에는 이렇게 축구 일정이..ㅋㅋㅋ

 

영국에 왔으면 그들의 소울푸드인 피쉬 앤 칩스를 먹어봐야죠

그냥 생선 튀긴 것에 불과한데 맛있더라구요..감자도 맛있고..^^

 

술을 즐기는 친구는 낮이고 밤이고..ㅎㅎㅎ

 

저는 늘 그렇듯이 스파클링..ㅋㅋㅋㅋㅋㅋ

 

여행일정을 짜면서 알게된 것인데..?? 런던브릿지가 두 개 더라구요..??

저는 이 타워브릿지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런던브릿지 폴링다운..하는

그 노래의 브릿지인줄 알았는데..어, 이건 그 브릿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알고 있는 그 폴링다운 브릿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개폐가 가능한 다리라고 합니다

 

고딕양식이라 그런지 멋지긴 하죠..??

 

인증샷도 하나..^^

 

스카이가든..35층에 다양한 식물정원을 조성해 놓은 공공가든

런던을 대표하는 무료전망대인데..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예요

 

런던타워브릿지 옆에 있는 다리가 바로 그 폴링다운 런던브릿지입니다

도보로 13분 정도 걸리는지라..템즈 강을 따라 슬슬~ 걸어갔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에도 등장하는 런던 유일의 목조다리였다는데 홍수로 떠내려가서

이후 석조다리도 다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가서 보니 절대 무너질 일이 없어보임

 

마차가 다니던 다리였나봐요..아주 넓어요

 

런던브릿지를 건너는 이층버스

 

인증샷은 필수죠..ㅋㅋㅋ

 

런던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스카이가든이 있어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사실 이곳은

평일이고 주말에 상관없이 사람이 많은 곳이예요..무료로

개방을 하니 더 그런 듯..식당을 예약하는 유료도 있는데요

대부분 무료를 선호하는..?? 홈피: https://skygarden.london/

 

넘 멋지죠..??

 

기다리느라 고생은 했지만 좋네요..ㅎㅎ

 

이런 곳을 무료로 개방하다니 영국 참..ㅎㅎㅎ

 

저쪽에 런던아이가 있어요..곧 런던아이 보러갈 겁니다

 

짜쟌..런던아이를 보러 왔습니다

 

그냥 멀리에서 보는 것으로..ㅋㅋㅋ

 

석양에 더욱 더 멋진 런던아이

 

빅 벤도 보입니다

 

바이올린을 켜는 거리의 악사 등장

 

바이올린 소리가 참 구슬픈..ㅠㅠ 

 

빅 벤

 

여행온 느낌이 물씬 납니다..저녁이라 꼬질꼬질함..ㅋㅋㅋ

 

런던의 저녁

 

호텔조식을 먹고 나갔던 우리..저녁에야 귀가..ㅋㅋㅋ

 

세인트 판크라스역에는 해리포터의 9과 3/4 플랫폼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아무나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저렇게

포즈를 취하게 하고 사진 찍고 뭐 그런 식으로 변질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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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둘째날입니다..첫째날에는 호텔 도착 후 바로 잠자리에 들었으니 별 의미 없고..^^;

영국(런던)과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궁금하신가요..?? 우리나라가 9시간 빠르다고 합니다..다만

영국의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4월부터 10월까지는..우리나라가 8시간 빠른데..저희가 여행 갔던

때는 2월 말인지라 9시간 차이가 나는 거..조식 먹으러 간 시간이 오전 7~8시였는데..그 시간을

 

우리나라 시간으로 따지면 오후 4~5시였는지라 쌩쌩했어요..ㅎㅎ 영국시간 오후 4~5시가 되면

하품이 좀 났지만 뭐 그래도 이거저거 보겠노라 열심히 돌아다녀서 그런지..시차적응이고 뭐고

돌아오는 날까지 수월하게 잤던 거 같습니다..특히나 여행 둘째날 동선파악을 한다고는 했지만

구글맵神이 시원하게 안 터지고 운전석과 도로방향도 달라서 유독 더 많이 걸었는지라 더 피곤

 

여하튼 이날은 영국박물관을 시작으로 소호에 있는 리버티 백화점과 햄리스 토이를 구경했구요

트라팔가 광장 옆에 있는 내셔널갤러리와 버킹엄궁전을 돌아보고 라이시엄 극장에서 '라이언킹'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멋지게 마무리 했답니다..ㅎㅎㅎ 아, 이렇게 쓰고 보니 별 거 없죠..?? 

 

끝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전제하에..유럽 여행을 하는 경우,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에 많은 일정을 할애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심 있는 사람이나 관련자가 아니라면..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어느 곳에서든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즐기는 게 여행의 묘미..^^*

 

매일 아침 엘베 앞에서 바라보던 영국도서관과 멋진 르네상스 호텔

 

여행의 꽃..호텔 조식..ㅋㅋㅋ

 

풀만호텔의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조식에 진심이라는 거..아주 맘에 들어요

 

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이것저것 눈앞에 선하네요..ㅎㅎㅎ

 

냠냠냠..요미요미

 

이 버터..정말 진심으로 짱짱 맛있답니다..마구마구 퍼먹었어요..^^;;

 

내가 런던의 5성급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있다니..ㅋ

 

밥먹고 올라가서 또 봄..ㅋㅋㅋ

 

영국박물관 가는 길에 만난 '치맥'

 

길에서 안내를 하던 분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우리나라 유학생..^^

 

오픈 전부터 줄서있는 사람들..그런데 이렇게 서둘러 줄을 서는 이유 중

하나는 예약을 안 했을 경우가 많답니다..예약을 해놨다면 아무리 줄이 

길어도 걱정하지 마세요..안으로 들어가면 예약한 사람들과 예약 안 한

사람들..이렇게 분리가 되어 다시 줄을 서게 되는데 예약을 한 사람들은

짐을 검사한 후에 바로 입장을 할 수 있거든요..그러니 무조건 예약~!!!!!

 

멋지긴 합니다..ㅎㅎ 그나저나 저희는 박물관을 샅샅이 살펴보는 것에

절대 목숨을 걸지 않기로 했습니다..그냥 설렁설렁, 편안하게, 가볍게

돌아보는 것으로..여기에서 에너지를 다 쏟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왜 이다지도 미라(mummy)가 많은 것인지..??

 

인증샷..ㅋ

 

우리나라(한국실) 돌아봤으면 다 본 거임..ㅋ

 

죄다 남의 것

 

마그넷이나 겟하자요

 

별 멋은 없네요

 

여기에서도 인증샷..남는 게 사진이야..ㅎㅎㅎ

 

관람을 하고 나오니 줄이 어머어마 합니다..저분들은 예약 안 하고 온 듯

 

여기에서도 한 장 찍어야죠..?? 

 

박물관을 나와 약간의 헤매임 끝에 찾아낸 리버티백화점

1875년도에 창립되어 무려 14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문이..ㅋㅋㅋㅋ

 

이 백화점은 각종 원단이며 인테리어 관련 제품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원단 사가는 분들이 엄청 많음

 

백화점을 나와 찾아간 곳은 햄리스토이..유럽 최대의 장난감 매장

 

근데 돌아본 느낌은 그냥 그러했다는..ㅋㅋ

우리나라에 대형매장이 워낙 많잖아요..^^;;

 

이층버스를 볼 때마다 런던에 왔음을 실감..ㅎ

 

잠시 쉬어갑니다

 

여기가 무슨 광장이냐..트라팔가 광장이나 어디냐..

 

내셔널갤러리입니다..작품이 무려 2천 점이 넘게 있다는데

아니, 그걸 언제 다 본단 말입니까..?? 그래서 걍 대충..ㅋㅋ

이 내셔널갤러리도 당연히 예약은 필수~!! 선택 아니고 필수

 

영국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무료입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특히 관람객들이 많답니다..여행일정이 잡히면 바로 예약~!!

 

르누아르의 우산

 

다들 잘 아시는 고흐의 해바라기

 

이거 봤으면 다 본 거..?? ㅋㅋㅋ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모네의 트루빌 해변

 

암튼 스트레스 받지 않고 대충 돌아봅니다..ㅎㅎㅎ

 

그렇게 잘 돌아봤네요..^^

 

내셔널갤러리를 나와 버킹엄 궁점 가는 길에 만난 근위병

 

즐거운 관광객들

 

런던을 상징하는 시계탑 빅 벤

 

그 유명한 웨스터민스터 사원..역사적인 인물들이 묻힌 장소로도 유명

 

약간의 헤매임 끝에 도착한 버킹엄 궁전

 

귀여워..귀여워..ㅎㅎㅎ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 택시를 타고 뮤지컬 극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생각 보다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편했어요..ㅎㅎ

 

코벤트가든 근처에 있는 라이시엄 극장..이번에 같이 여행을 간

친구가 여행준비 하느라고 고생하고 고맙다고 제것까지 예매를

해줘서 보기로 한 뮤지컬은 바로 그 유명하고 유명한 '라이언킹'

 

관람 전,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금요일 저녁시간에 축구경기까지

있어서 모든 음식점들이 다 만석..사람이 없는 음식점을 찾다찾다

들어간 인도음식점인데..음, 이거 참..오묘한 맛..뭐라고 해야 하나

 

그나마 저 메밀전병 처럼 생긴 것은 먹을만 했어요..ㅋㅋㅋ

 

암튼 대충 허기를 채우고 극장에 입장합니다

 

2,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이시엄 극장

 

3층까지 있는데 저는 무려 1증..좋은 자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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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이곳에 다시 여행후기라는 것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감격의 눈물 또르륵..ㅠㅠ

너무나 오랜만에 올리는 것이라..제목을 어떻게 할까..생각을 해봤는데..담담하게..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냥 예전에 하던 대로 군더더기 없이..딱 알아보기 쉽게..올리기로 했습니다..ㅎㅎ

 

이전에 올린 프롤로그를 통해서 이번 여행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인지는 아시겠죠..??

정말 두말하면 입만 아픈..ㅠㅠ 3년 전 좌절됐었던 여행, 작년 11월 말 다시금 계획했고 필요한

사항을 출발 직전까지 차근차근..준비했습니다..동행하는 친구는 패키지여행을 피력했었구요

실제 패키지상품에 예약까지 걸어 놨었는데..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라는 자유로운 영혼은

3년 전 그 생각대로 자유여행을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다행히 친구가 동참해줬습니다.

 

그때는 파리여행만 가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살포시 런던을 첨가, 9박 11일의 여행이 됐습니다.

여행 일정이나 각종 정보는 유럽여행 카페와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후기에서 얻었고

SNS나 투어관련 사이트를 통해..현지에 계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2월 24일 런던 행 비행기를 타고 14시간여 만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 한인택시

안 타고 그 유명한 런던 언더그라운드를 이용, 호텔에 무사히 안착하면서..여행 첫날 일정을 잘

끝냈다는 거..호텔직원은 친절했고 호텔주변은 깨끗했으나 피자는 별 맛이 없었습니다..ㅎㅎㅎ

 

이번 여행을 위헤 제가 짠 일정표를 올려드리니 참조하세요..^^

 

나의 여행 파트너 곰돌이

 

오랜만에 떠나려고 하니 짐꾸리는 것도 힘들더라구요..ㅠㅠ

캐리어를 두 개 끌고가고 싶었으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길이 험하다고 하니, 계단이 많다고 하니 걍 하나에 꾸역꾸역

 

터질거예요 내 캐리어..ㅋㅋㅋㅋㅋㅋ

 

울 영감님, 뭐 제가 안 차려줘도 알아서 잘 챙겨먹는(사먹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열흘 넘게 나가있는 마당이라..열심히 정성을 담아서 쟁여놨어요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믿기 힘든 사실이겠지만 제가요 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날이 23년 2월 24일입니다..그동안 도보와 자차만 이용했어요

 

야빠 눈에 야구장만 보이면 좋아 죽습니다..ㅋㅋㅋ

 

공항 도착 직전

 

공항 패션..?? 아니고 걍 인증샷..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을 위해 발급받은 트래블월렛카드..세계의 주요통화를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환전(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카드랍니다

아, 정말 처음에는 이거 하나로 제대로 잘 쓸 수 있는 것인지 약간

의구심도 가졌었는데..너무나 편한 카드입니다..특히 런던에서는

공항에서 언더그라운드를 타는 순간, 바로 교통카드가 되는 마법

 

비행기를 타기 전에 카드에 충전하기..시중 은행보다 우대율도 좋아요

 

나름 대한항공 모닝캄..하지만 현실은 이코노믹 꼬리칸..ㅠㅠ 

 

대한항공 모닝캄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요즘 저기 좀 별루라고,,??

 

그래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지정카드가 있으면 무료 이용 가능

 

얼마 만에 가까이에서 보는 비행기냐..ㅠㅠ

 

들썩들썩 신난 친구

 

창가쪽 세 자리..다행히도 가운데 자리가 비었어요..뽑기 성공..ㅋ

 

곰돌이 너도 기분이가 좋구나..^^

 

드디어..드디어..ㅠㅠ

 

음, 샐러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뭔가 좀 비어보이죠..??

 

미시즈 리, 런던에도 가고 파리에도 간다..^^

 

시간 보내기에는 올드팝 만큼 좋은 게 없어요

 

눕코노믹..ㅎ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가까운 곳이었어요..14시간 런던, 멀다멀어

 

도착 전, 기내식이 한 번 더 나와요

 

도착 30분 전인가..??

 

드디어 영국입니다..런던입니다..ㅎ

 

위에 보이는 12개국은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어요

 

드디어 나왔다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몇걸음만 가면 언더그라운드로 가는

엘베가 있어요..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내리는 터미널 4에서 피카딜리

라인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하면 런던 도심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가

있어요..한인택시 픽업서비스도 많이 이용하든데 비용이 엄청 비싸다는

단점이..ㅠㅠ  다행히 저희가 묵는 호텔은 언더그라운드를 한 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했답니다

 

유명한 런던 메트로 언더그라운드 표식..많이 보셨죠..??

 

앞자리 영국 남자분, 님 보는 거 아님요..그 위의 안내판 보는 거예요..ㅋ

 

아, 사람들이 큰데 객실 간격은 엄청 좁아요..ㅠㅠ

 

짧은 내 다리가 앞에 닿을 만한 거리야..ㅋㅋㅋㅋㅋ

 

저기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바로 저희가 내릴 역인데

이곳은 교통이 정말 사통팔달..거기에 파리를 비롯, 유럽 곳곳을

갈 수 있는 유로패스 기차역이 있어서 여행객에게는 아주 최적임

 

그냥 서서가는 것으로..ㅋㅋㅋ

 

50여분 만에 목적지 도착~!!

 

런던 여행 내내 이용을 아주 잘 했어요

 

역에서 도보로 채 10분이 안 되는 거리에 있는 호텔

그런데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 안 해서 약간 헤맸다는..-.-

 

풀만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예전 이름은 노보텔)..무려 5성급 호텔..ㅋㅋㅋ

 

처음 접하는 영국식 발음..그렇지만 열심히 귀담아 듣고 말하고..?? ㅎ

 

깨끗한 런던거리

 

저녁을 먹어야해서 호텔 건너편 피자집에서 대충 처묵..맛은 뭐 그냥..^^;;

 

이층버스 구경하느라 신남..그렇게 첫날이 지나갔네요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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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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