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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경기, 글 올리면서 이런 재미없는 경기는 사절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경기도 중반까지는 그닥 재미가 없더라구요. 제 주위분들 중에는
막 자는 분들도 있었답니다..ㅋ ㅋ 그런데 소설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아무리 재미가 없어도 후반부 클라이막스가 초절정이면 전에 재미없던
것들은 다 잊어버리게 되지요. 오늘 경기가 딱 그런 모양이었습니다..^^

4대 2로 앞서나가는 6회까지 안타수가 더 많음에도 득점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롯데를 보며, 부진을 보이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에
(얼마 전까지 베어스가 그랬잖습니까..안타를 많이 쳐내면서도 점수를
내지는 못 하고 잔루만 잔뜩 만들어 냈었던..)오늘 경기도 비록 재미는
없지만 쉽게 승리를 거두게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앗~ 클라이막스가
제법 괜찮았었던 경기였네요.

올해 들어 나도 작가가 되고싶다고 부쩍 야단을 떨고 있는 임태훈 선수
하지만 베스트 셀러 작가가 그렇게 되기 쉬운 법은 아니죠.. 8회초 1사
만루의 상황에서 결정적인 소설을 쓰지 못 하고 깔끔하게 처리를 하고
내려왔습니다..과연 태훈곰은 아쉬웠을까요..?? 그것이 참 궁금합니다.

반면, 집필과 연출을 동시에 하시는 정재훈 투수..과감하게 선전포고를
하셨습니다.."나도 가끔씩 승리투수가 되고 싶다구요~!!"

어쩜 100번의 세이브를 했음에도 기념모자를 만들어 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토로가 아니었을까..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기도 했네요.
(이번 참에 건의드립니다..네스포 사장님아~!! 정재훈 선수 100 세이브
기념모자도 좀 만들어 주시죠..의외로 깔린 팬들이 많은 선수라구요)

롯데의 문제점이라면 이대호 선수와 강민호 포수의 타격부진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시즌 초반 타격 1,2위를 달리던 강포,
어제 오늘 이틀 동안 계속 성급하게 배트가 나가면서 무안타..-.-

물론 동점타를 만들어내는 플라이를 쳐내긴 했지만 안타가 아쉬웠을
본인으로는 무척이나 실망했을 겁니다. 체력의 한계가 온 것일까요..??
과연 목요일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부진은 계속 될 것인가..

마지막으로 김재호 선수와 이대수 선수..치열하게 주전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수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2군행으로 주전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호 선수, 타격감은 나아지고 있으나 수비는 아직 이대수 선수에
미치지 못 하고 있는데 그것을 잘 극복해야 주전확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이대수 선수는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구요.

그런 점에서 이 두 선수의 주전경쟁, 아주 볼만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목요일 경기 선발은 이혜천 투수와 장원준 투수, 두 선수 워낙에 이랬다
저랬다 하는 선수들이라 투수로만 놓고는 뭐라고 말하기 어렵고..카카~
타자들에게 경기가 달렸다고 봅니다. 5연승이냐..6연패냐..지켜봅시다.

22번을 달고 야구장에 온 탤런트 윤태영 씨

오늘의 4번 타자는 김현수 선수입니다.

시상식에서 또 상을 탄 김동주 선수..상금이 신인선수 연봉쯤일 듯..^^

레이어 투수

거 왜 미국배우 누구 닮지 않았습니까..?? 연기파 배우..이름이..-.-;

자이언츠 날쌘돌이 정수근, 롯데 조성환 워워워워워~

강포,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를 생각하며 애국가가
끝날 무렵에 늘친구가 있는 하늘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2회말 적시타를 터뜨린 최승환 포수..요즘 살맛이 절로 날 겁니다.

3루 도루를 하다가 아웃선언을 당한 김현수 선수
그러나 오석환 3루심의 오심이었지요..(이사람 맨날 저래..)
그것 때문에 김현수 선수, 덕아웃에 들어와서 막 난리가 났습니다.

수건도 던지고 허리에 손 올리고 씩씩 거리고 선배, 동료들에게
억울함을 막 호소하고..카카카~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열렬히 응원하던 롯데 팬들..롯데 선수들, 그 성원에 보답을 못 했네요.

덕아웃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자나 헬맷을 보는 것, 좋아합니다.

올해 신인왕이 유력시 되는 김재호 선수 (신인왕 후보 여건이 된다네요)

강포, 9회초 외야 플라이로 동점

그러나 우리의 이대수 선수, 기회를 놓칠 수 없지요.
눈깜짝 할 사이에 끝내기 안타를 쳐내고 유격수 답게 2루쪽으로
냅다 뛰어가시더군요..^^

레이어 선수, 속으로 그랬을 겁니다..'뭔 이런 넘들이 다 있어..'

송 아나는 어디로..?? 김석류 아나입니다.
김경문 감독님, 너무 뚫어지게 바라보시는군요..하핫~

오늘의 수훈선수..김재호, 이대수 유격수

김재호 선수와 부담 없이 주전경쟁을 할 거랍니다.

그저 웃는 김미소..ㅋㅋ

이대수 선수, 석류 씨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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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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