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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자마자 짧게 글을 올리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올려요..^^
사실 이번 사직구장 방문은 지인들에게 억지로 끌려갔다는 말이
맞는 표현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정말 억지로 갔겠습니까..^^;

작년 7월 말, 사직구장 3연전을 보기 위해 여름휴가를 그 날짜에
맞춰 부산으로 잡았었는데 그때 한 경기 보고 나머지는 비가 와서
못 봤었답니다. 그러니까 딱 1년만에 사직구장을 가게 된 것이죠.

기차를 타본 것도 수 년만이고 더군다나 KTX를 타본 것은 처음
이거 완전 서울촌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려 했으나 주차때문에 광명역으로 바꿨는데 잘 한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 광명까지는 KTX가 아니라 지하철 속도라서 시간이 좀
걸리고 주차장 이용도 편리하고 그렇네요. 12일 오전 11시 06분에
광명역에서 출발..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도착 야구장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러서 점심 먹었는데 우와~ 홈플러스는 롯데팬들이
야구장 가기 전에 꼭 들러가는 곳인듯..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잔뜩

경기결과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다들 이미 잘 아실 터이고
일 년에 몇 번 못 볼 멋진 경기를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경기에 집중하기엔 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정신이
없었답니다. 야구를 보는 사람들이 물론 많지만 야구를 안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상황이라는 말 아시죠..?? 완전히 그런 상황이었답니다.

어쨌거나 이혜천 투수의 신들린 공은 감동의 결정판이었습니다.
상대팀 투수였던 손민한 선수도 정말 잘 했는데 언제나 말하지만
야구가 투수 혼자 잘 한다고 이길 수 있는 스포츠는 아니란 거죠.

기차 타기 전에 부산 가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저희 바로 뒷자리에서 올드 유니폼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봤고
유니폼 입고 나타난 우리 일행들을 열심히 쳐다보던 부산분들

그리고 잠실구장에서 매일매일 만나뵙던 분들을 사직구장에서
많이 만나뵈었네요. 구포역에서는 옆집 팬이라는 분도 만나고
기차 안에서는 대전경기를 보고 올라오던 한화팬도 만나고..ㅋ
그 한화팬이 이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이 오후 9시 43분이었는데 어쩜 경기시간을
그렇게 딱 기차시간에 맞게 끝내줬는지 점수가 안 나는 것을
볼 때 연장전에 들어가는 게 아닌지 사실 걱정을 좀 했거든요.
 
새벽 1시가 넘어 광명역에 도착해서 집에 오는데 또 비는 얼마나
억수같이 내리든지..어쨌든 잘 다녀왔구요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두 명의 동주와 한 명의 혜천이와
한 명의 시헌이가 기차를 탔다죠.

야~ 티비에서만 보던 KTX다~!!

양말 한 켤레 단돈 천원~!!

신문파는 아저씨들..^^

반가운 울 선수들 모습이 보입니다.

경기 시작이 한 시간도 더 남았는데 사람들이 잔뜩

커플석입니다..^^

착한 현수 선수..연습하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이온음료를 다 가져다 주더군요..정말 착해~!!

뿌듯한 발걸음..ㅋ

구입한 양말..^^

혜천 대사

부산에서의 3연전 동안 훌륭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채포

강포 사진은 이거 꼴랑 한 장..흑~

최강베어스 팬클럽입니다..작년에도 사직에 같이 갔었는데..^^

사직구장 관중 백만 명이 코앞이랍니다.

쓰레기 봉투 받았습니다.

다들 머리에 봉투 올리고..^^

최강베어스 팬클럽 분들도..ㅋㅋ

저랑 제 지인도..호호호~

사람이 많아서 소매치기가 기승인가 봅니다.

마우스피스를 입에 문 태훈곰

세븐일레븐 아주머니

안타 8개에 1점이니 안타 4개에 영점은 당연한 거군요..^^

토요일 경기에서 맹타를 퍼부었던 이종욱 선수

탄지신공 이혜천 투수

부산에서도 그의 인기는 계속 된다.

야구장을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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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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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06분에 광명역에서 출발..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도착
야구장 근처로 이동해서 점심 먹고 야구장으로 고고씽..야구를 보고,
오후 9시 43분에 구포역에서 출발, 자정이 조금 넘어 광명역 도착..
엄청나게 내리는 비를 보며 집에 오니 새벽 1시가 조금 넘었네요..ㅋ

일 년에 몇 번 못 볼 멋진 경기를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경기에 집중하기엔 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정신이..ㅠㅠ
기차 타기 전에 부산 가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기차 바로 뒷자리에 올드 유니폼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봤고

부산에 내리자마자 유니폼 입고 나타난 우리 일행들을 쳐다보던
부산분들..그리고 잠실구장에서 만나뵙던 분들을 사직구장에서
많이 만나뵈었네요. 구포역에서는 엘쥐 팬이라는 분도 만나고
기차 안에서는 대전경기를 보고 올라오던 한화팬도 만나고..ㅋ
그 한화팬이 이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1년 만에 다녀온 사직야구장,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야구장 앞에서 이런 양말을 팔더군요..그래서 한 개 사왔네요..^^

입장권 인증샷~!!

탄지신공 이혜천 선수

낯익은 풍경이라죠

너무 힘들어 보이죠..??

야구장 앞

끝으로,
장난인지 구단에서 잘못 보내온 건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저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제가 부산에 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ㅋㅋ
누군지 죽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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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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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이원재 투수의 프로데뷔 첫승..이웃사촌이 도와주셨네요.
역시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캄사~!!

상대투수가 옥스프링 선수였기 때문에 아주 쉬운 경기는 되지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투수가 아무리 잘 던져줘도  타격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네요.
거기에 연패를 하는 팀의 가장 큰 특징인 수비실책과 병살타

안 되는 집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옆집과
잘 되는 집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어스

저는 직접 듣지를 못 했는데 방송에서 베어스의 선수에게
왜 그렇게 엘쥐지만 만나면 잘 하느냐고 물었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하는 말..우리는 늘 하던대로 하는 거다..라고 했답니다.
하는 대로 해도 상대방이 워낙 못 하니 돋보이게 되는 셈인가요..??

여하튼 팀이 힘들어질 때마다 어김없이 단비와 같은 힘을 주시는
보약 엘쥐..고맙습니다. 그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남은 경기 더욱 더 열심히 임할 것을 맹세하면서..주말 3연전을
사직에서 치루게 되는 베어스..이 연승가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길
기원하면서..이만 총총~

경기 시작 전, 팀 분위기 좋고..^^

하품현수..ㅋ

롱다리 연예인 가수 김현정 씨의 시구

재호 선수와 동주 선수의 표정..^^;
거기에 홍포, 요즘은 열심히 보시는군요.

롱~~~ 다리..부럽수~!!

옥스프링 선수의 아들 캘런..넘 귀엽죠..??
인사를 하는데 배꼽인사를 하는 겁니다..^^
갑자기 매튜도 많이 컸겠구나..생각이 들었네요.

김현정 씨의 클리닝 타임 공연

4연승~!! 엘쥐전 11승 3패~!!

현수 선수랑 곰이랑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는 김현수 선수와 이원재 투수

경기가 끝난 후 부산으로 떠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엘쥐전 3연승이라서 그런지 팬들도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콧등에 땀이 송송~ 얼마나 몰려드는 팬들이 많았는지..
오늘처럼 멀리 떠나는 날에는 대충 보내주는 센스 정도는
갖고있는 팬들이었음 좋겠네요..^^
제 경우에는 그저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카메라만 들이댑니다..ㅋ

현수 선수 짐 넣어두고 결국 줄행랑..ㅋㅋ

이성열 선수, 담에는 사진 잘 찍어드릴게요..미안쏘리..쏘쏘리~

모델 이재우 씨를 소개합니다..ㅋ

동주곰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브이를 해주시는 센스..^^

김재호 선수가 팬들 땜에 버스에 제일 늦게 탔답니다.

말끔하신 달인 고영민 선수

태훈곰의 구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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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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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노라면 울 베어스에게는 참 힘겹게 다가왔던 7월이었는데
어제, 오늘 이틀동안 불끈~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울 아이들과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는 이성열 선수의 연속안타와
다이빙 캐치 호수비와 최승환 포수의 뜬금홈런포 였는데 말이죠..^^
이성열 선수..2타점 3루타 넘 멋졌어요..그런데, 그 다음 타석부터
너무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습..단타 한 개만 더 쳐줬더라면 이적 후
첫 수훈상도 가능했을 텐데..그래도 여하튼 넘 멋졌답니다..ㅎㅎㅎ

김선우 투수의 좋은 투구내용..중간에 투수앞으로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막는 모습이 다소 어설픈 면이 있었지만..그리고 이대형 선수에게
외야안타를 허용했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지만 그래도 7이닝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던 점..큰 박수를 보냅니다.
거기에 울 홍포 님의 파이팅 넘치는 공격..역시나 대단하십니다.

1회 말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4점을 내서 그런지 그 이후 긴장감이
없었다는 점이 다소 흠이었지만..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후
편안하게 즐기는 것도 좀 짱인 듯..^^

그나저나, 8회말에 1루심의 그 어이 없는 아웃 판정..나원참~
공이 오기도 전부터 손을 들고 계시대..?? 이를 어쩌실겨..-.-;
내일 선발은 이원재 투수와 옥스프링 투수..이원재 투수가 초반에만
잘 막아준다면 지난 번, 봉중근 투수가 선발로 나왔던 경기처럼
후반에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해보면서..

성능 좋은 엘쥐 에어컨 바람..참 고맙습니다..땡큐~!!

더워더워~ 아이스박스에 손을 담그고 있는 현수 선수

안녕하시렵니까..?? ㅋ

원석 씨가 몰래몰래 안샘 뒤로 다가가 얼음을 옷속으로 넣었습니다.

으아아아아아~~

그러더니 헉스~ 마구 패..헐크 안샘~

어이구~

안샘 눈치를 보던 원석 씨..안샘이 들어오자 슬금슬금 도망을..^^;

안샘, 그새 또 따라합니다..얼음을 홍포 옷속으로 쑥~

그러나, 홍포..뭐가..?? 왜..?? 뭐땜에..?? 아무렇지도 않은데..??

홍포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걸어가면서도 웃는 김미소 선수

분위기 좋은 것을 보니 오늘도 勝~!!

오상묵 포수..시원하게 머리 정리하셨습니다.

진가가 孃, 시구하기 전에 칼들고 휙휙휙~

폼은 멋졌으나 공은 힘없이 에게~ 겨우..^^

원재 군과 태훈곰..오늘은 입 꾹 다물었네요..카카카~

1회, 3루타로 2타점을 낸 이성열 선수

고영민 선수 등장..두산 킹왕짱~!!

누구..?? 진가가 孃과 홍포..??
아닙니다..진가가 孃과 탤런트 윤태영 씨입니다.

투수 이재영, 타자 이성열의 만남

이겼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홍성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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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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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 점을 깔아주고도 이겼네요..^^

우선 역투에도 불구하고 9회말 뼈아프게 두 점을 내준 봉중근 투수
밥 다 지어놓고 정작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지를 못 했으니 선수 자신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8회까지 단 1안타 허용..완봉승도 가능했었는데..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오늘 봉 선수의 호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반대로 김명제 투수, 두 점을 내주긴 했지만 더운 날씨에 잘 했습니다.
타자들이 조금만 더 일찍 집중력을 보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팬들을 위해 시원하고도 짜릿한 서비스를 해주신 것이 분명한 거죠..??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성열 선수에게 두 번의 좋은 기회가
왔는데 그것을 제대로 살려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점입니다.
안타성 타구라고 여겨졌던 것이 병살타가 되니 정말 아쉽더군요.
남은 두 번의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수훈선수가 되는 것을
꼭 보고싶습니다.

아~ 그런데, 주심 氏 조금 맘에 안 들었어요.
스트라이크라 생각한 것은 볼..볼이라 생각한 것은 스트라이크
니 멋대로 스트라이크 존..한 두 번도 아니고 이거 원~

오늘 시구를 하러 온 바다 孃, 에너지가 넘치더군요.
시구직전의 모습도 그렇고..클리닝 타임 때의 공연도
원래 예정에 없던 것인데 본인이 자청을 한 것이랍니다.

그것도 100% 생공연..ㅋ 거기에 연장전 끝까지 다 보고
인터뷰 하는 것도 다 보고 가던데..사실 스케쥴이 없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그래도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었습니다.

봉중근 선수가 삼진을 잡았을 때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봉중근 선수를 아주 조금 응원했답니다.
넘 안쓰러워서 말입니다..^^

내일 선발은 김선우 투수와 정찬헌 투수
김선우 투수가 삼성전에서 보여줬던 그 위력적인 투구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라면서..

엘쥐전 4연승..상대전적 9승 3패
승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바다처럼..그리고
하늘처럼 (김하늘 씨도 시구 좀 하러 오시지..ㅋㅋ)

6월 자체 MVP 김상현 투수와 홍성흔 선수

팔꿈치 하이파이브를 하는 원석 씨..^^

시구 직전 몸을 풀고있는 바다 孃

남자분들, 좋으셨죠..?? ㅋ

공도 제법 잘 날려주시더군요.

채포, 바다 孃의 포옹에 깜놀..카카카~

오호~ 홍성흔 선수가 몸까지 돌리고 바다 孃을 바라봅니다..^^

클리닝 타임 때 즉석에서 이루어진 공연

얼마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했는지 현장열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곰돌이가 탈을 벗었는데..헉스~

역투를 한 봉중근 선수..지못미..ㅠㅠ

열심히 응원하는 바다 孃

카카카~ 동점타를 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끝내기~!!
연장불패의 신화는 계속 이어집니다..쭈욱~!!

물 세례를 받은 김동주 선수, 시원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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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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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였던 것 같죠..??
집에서..시청 앞 광장에서..그리고 야구장에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베어스에는 한 달에 두 번..무슨무슨 데이가 있답니다.
바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 플레이어스 데이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홈경기에 열리는 베어스 데이..

그런데 이 뭔 데이 경기가 열릴 때마다 베어스의 승률이 그다지 안 좋아서
야구장 가득 모인 팬들이 실망감을 안고 돌아갈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7월 들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터이라 이번 플레이어스 데이 경기결과도
안 좋으면 어떡하나..걱정이 컸는데 휴우~ 다행스럽게도 승리를 했답니다.

1회가 시작하자 마자 한 점을 내줘서 다소 불안했는데 우리의 두 거포인
김동주 선수와 홍성흔 선수가 랑데뷰 홈런을 쳐줘서 가볍게 역전..그 이후
히어로즈에서 계속 안타를 쳐냈으나 점수는 소강상태..7회말 대주자로 나온
이종욱 선수의 도루로 귀중한 한 점을 얻어냈고  8회초에 이택근 선수에게
솔로홈런을 맞긴 했으나 4: 2로 3연패 후 아주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투타가 잘 조화된 경기였으니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양팀 모두 실책이 하나도 없었고 볼 넷도 각각 1개와 2개로 아주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더 많은 안타를 쳐내고도 졌으니
매우 아까운 경기였구요. 거기에 주심의 판정이 매끄럽지 못 했다고
여긴 히어로즈 팬들이 경기가 끝난 후에 물병을 집어던져서 조금
눈살을 찌프리게 했는데 제 개인적으로도 주심의 판정이 들쑥날쑥,
좋은 경기에 오점을 냈다고 생각이 됩니다.

7월 들어 다시 한 번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됐던
베어스..오늘 승리를 발판으로 주중 열리게 되는 엘쥐와의 3연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사인회를 하기 위해 나오는 선수들
이번 사인회에는 김선우 투수, 김상현 투수, 정원석 선수
그리고 김현수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김상현 투수 옆에 보이는 저 선수는 고창성 투수입니다..^^

저보고 웃는 것 아닙니다..서로 모르는 사이입니다..^^

더운 날씨에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선수들

현수 선수와 좋아라 사진을 찍고있는 제 딸내미..^^;

분위기 아주 좋죠..??

날씨가 더워서 선수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채포 님 손톱, 아주 예쁘죠..?? ^^

허영만 님의 시구..아주 잘 던지셨어요.

홍포가 드디어 고개를 돌렸습니다..하핫~

동주곰의 투런홈런~!!

바로 뒤따라 홍성흔 선수의 솔로포 작렬~!!

오늘부터 홈런을 친 선수가 관중석으로 곰인형을 날리신답니다.

허영만 님에게 사인을 받는 딸내미와 지인

만화가 답게 아주 멋진 사인이죠..??

외야풍경..리모콘 들고 누워계신 게 아닐까요..??

식객 OST를 불렀다는 가수 타루 양 공연입니다.

주심의 판정이 오늘 좀 그랬죠..??

바지 옆 줄무늬 길이의 차이..카카카~

룸바 씨

마스카라 장..^^

3연패 후 귀중한 1승입니다.

수훈선수 인터뷰 중인 정재훈 투수

김동주 선수도 인터뷰 중입니다.

 

홍성흔 선수는 송 아나와 인터뷰

경기 끝난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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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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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경기에서 병살이 도대체 몇 개가 나온 건지..-.-;
누가누가 병살 잘 치나..너만 병살 치냐..나도 칠 줄 안다
우리 팀 이름은 병살 베어스~!!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 투수의 공이 그다지 위력적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어째 제대로 된 공격력을 보이지 못 하네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부진의 늪으로
빠지는 것이 아닐까..걱정이 되는 중입니다.

투, 타의 조화가 있어야만 승리를 이루는 공식이 성립되는데
요즘 보면 엇박자도 아니고 투수와 타자, 서로 뒤질새라 나란히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8이닝동안 무려 120개의 공을 던진 이원재 투수..공을 던지면서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좀 아까운 병살타가 나오긴 했지만
어땠든 병살은 병살..핑계대지 말자~!! 도루사도 요즘 자주 나오고
아주 크게 느껴지는 위기는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위기위식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병살 베어스는 싫다~!! 차라리 두 점 베어스를 열렬 환영한다~!!

배트가 새로 왔나, 다들 배트에 각별히 신경을 쓰더군요.

여기에서도 배트 들고 나란히 나란히..

최승환 포수와 이성열 선수의 환한 얼굴, 아주 보기 좋습니다.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현수 선수, 코치들과 스윙에 대해 할 얘기가 많은지
연방 이런저런 얘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히어로즈의 배터리입니다.

김동수 선수, 사진 찍는 사람이 없는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약간 신경을 쓰시더군요..^^;

황재균 선수..다른 팀 선수지만 샤방샤방..^^

애국가가 울리자 아주 경건해지는 브룸바 선수
3루에 마일영 선수 사진 찍으러 갔다가 애국가가 울리는 바람에..^^;

두산베어스 관중석입니다.

위팬에서 샘플로 만든 모자라는데 엄청 크죠..??

5일 경기의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 선수입니다.
히어로즈의 다음날 경기 선발은 중앙석으로 올라와서 관전을 하더군요.

에궁~ 요즘 좀 그렇죠..??

송 아나는 히어로즈 선수들과 인터뷰 하고..-.-;

경기가 끝난 후 탄천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집으로 돌아가는 선수들을
보았습니다. 부디 내일은 좀 잘 해주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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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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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랜들 님아..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안타 9개에 1점..안타 3개에 2점..안 봐도 비디오
집중력이 없었던 경기였으니 질 수 밖에요.
1회부터 시작된 병살타가 무려 4개..1루 견제사
안 나와도 될 것들을 죽어라 나오고 정작 나와야 것들은 안 나오고

7회까지 호투한 랜들 투수..괜히 제가 미안하네요.
경기 끝나고 나오면서 사인을 하고있는 랜들 선수를 봤는데
괜히 얼굴이 막 우울해 보여서 더더욱 미안했답니다.

오늘의 패인은 4회말 무사만루에서 점수를 얻지 못 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7회말, 볼넷으로 1루에 나간 오재원 선수의 어이없는 견제사
하긴 1회말부터 불안한 조짐이 보이긴 했으니 오늘 경기는
승리의 여신이 등을 돌렸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정말 몸이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이겨줬더라면 얼마나 좋아요.
잔치에 오라고 불러놓고 정작 먹을 거리와 놀거리가 부족한 상황과
마찬가지였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지는 날에는 그냥 짧게 후기 올릴랍니다.
그럼 몇 장 안 되는 사진 즐감하시길 바라며
이제 7월 일정이 시작되는데 울 베어스, 조금만 더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정원석 선수, 가족들이 야구장에 왔네요.
저 아이, 원석 선수 딸은 아닙니다..^^

디비디비딥 이벤트

김창희 선수입니다..^^

현수 君~!! 왜..??

김대진 선수도 김쭉쭉

응원하는 사람들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오는 선수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인하는 선수들 사진 못 찍었네요..ㅠㅠ

지인이 이성열 선수의 사인을 받았는데 정말 모범적인 사인이더군요.

응원석 위에 나타난 옆집 팬입니다.
가서 사진 찍으면서 물어봤습니다..정말 옆집 팬 맞느냐고..
맞답니다..그런데 어쩌나..지는 경기를 보고 갔으니..^^;

아빠를 부르는 화리 양

딸에게 화답하는 아빠
그나저나 그 옆의 종욱 선수, 무척 피곤한가 봅니다.

맨처음에 포카리스웨트인줄 알았다는..ㅋㅋ

경기가 끝난 후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이겼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아쉽네요.

명제곰..요즘 왕자님이라는 별명이 생긴 걸 아냐고
물어봤는데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왜요..?? 하더군요.

보조개 대수 님

예비신랑 정재훈 투수..결혼 축하한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이성열 선수..으와~ 사진 같이 찍는데 막 덜덜 떨어요..ㅋㅋ
꼭 오래전 전병두 선수의 수줍음을 보는 것 같았답니다.
사진빨이 잘 안 받는 것 같아요..실물이 훨 나은 선수랍니다.

중앙문을 나서다가 팬들에게 잡힌 랜들 투수
사인을 열심히 해주는데 표정은 어째 안 좋은 것 같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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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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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이 올린 기사를 보니 이구동성으로
헤드라인에 올린 제목..김선우, 국내 복귀 후 최고피칭

그렇습니다..한국으로 돌아온 후 7번째 선발등판, 7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4개의 안타를 맞았으며 실점은 겨우 1점으로
승리의 큰 견인차가 됐습니다. 물론 상대방인 삼성이 요즘 말이 아닌
상태인 까닭도 있습니다만 칠 수 있는 공이었다면 분명 쳐냈겠지요.

경기 전에 피칭연습을 하던 김선우 투수를 봤는데 선우 투수를 볼 때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대갓집 양반의 법도를 지닌 자제같지 않습니까..??
사람이 너무 곱고 얌전하고 그래서 그런지 약간 히마리가 없어 보이고..ㅋ
(히마리라는 말을 쓰면서  이게 맞는 말인가 찾아보니 힘의 호남 사투리네요)

그래서 오늘도 며칠 전처럼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이게 웬걸..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정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네요.
복귀 후 2승..그것도 삼성에게만 2승입니다. 다음에는 SK를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살짝 지녀봅니다..^^

더불어 채포님(요즘은 채중전으로 부르고 있는 추세죠)의 놀라운 변신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김선우 투수와의 완벽한 호흡에
5호 홈런을 날리면서 3타수 2안타 3타점..불과 며칠 전의 그 선수가 맞는지
고민이 될 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채포를 응원하는 저로서야
완전 고맙습니다..땡큐..아리가또 고자이마스..시에시에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거기에 팀의 대들목인 김동주 선수..이번 잠실 3연승의 가장 큰 일등공신이죠.
아~ 그리고 오늘 다들 보셨습니까..?? 9회초, 좌익수로 나온 홍성흔 선수..
제 허접 카메라 렌즈로는 외야까지 잡아낼 수 없기에 외야로 달려갈 수 밖에요.

어색해 보이지만..외야에 서있어도 제게는 영원히 포수로 남아있을 홍포
홍성흔 선수라면 분명 새롭게 시작한 자리에서 제일 멋진 선수가 될 겁니다..^^
그런 면에서 김현수 선수, 눈 크게 뜨고 정신 바짝 차리시길 바래요..하하핫~

항상 가장 먼저 나와서 연습을 하는 두 사람

현수 선수 착한 짓 하는 것 좀 보세요..^^

그러더니 막 장난도 치고..^^;

김민호 코치, 고영민 선수와 한참 얘기를 나누시더군요.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7번째 선발등판을 위해 준비중인 김선우 투수

그물에 매달린 사람들..ㅋ

요플레는 맛있어..맛있으면 바나나..바나나는 길어~~

이성열 선수, 요즘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번 줄서기에는 심판이 없습니다..^^

응원용으로 던진 휴지가 걸렸네요.

채포 님, 5호 홈런~!!

이혜천 투수와 찐하게 포옹하시려는 찰나..^^
둘이 정말 없으면 못 사는 사이..사랑하는 사이~

흰둥이와 짱구..유니폼에 새긴 이름이 넘 재밌죠..??
흰둥이와 짱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천생연분이잖아요.

지인이 회원카드 뒷자리로 주는 마구마구 쿠폰에 당첨됐는데
마구마구 안 한다고 줬어요..아들넘 완전 입이 찢어지심..^^

좌익수를 보고 있는 홍성흔 선수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저를 보시는 것 맞죠..?? ^^;

혼자가 아닌 여럿이 같은 곳을 보는 것도 나름 괜찮죠..??

좌익수 플라이가 하나 날아오길 바랬는데..ㅠㅠ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김동주 선수

헤드셋 인터뷰 중인 배터리입니다.

채포 님,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테디베어 곰인형이 드디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데 가격은
선택사양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만 5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선수들 목소리를 넣을 수도 있는데 그건 1만원 추가된답니다.

경기가 일찍 끝나서인지 선수들도 금방 나오더라구요.
주차한 곳 바로 앞이 마침 선수들이 나오는 곳이라 잠시
보고 왔습니다.

여성팬들, 김재호 선수를 보자마자 다들 난리..^^;

태훈곰은 여전히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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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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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현 선배에게 어깨 힘빼는 법을 마스터했다.
만루홈런을 쳤다..너무 기뻤다.
그런데, 와이프가 또 산보를 나간 건 아닌지 걱정된다.

지난 번에 홈런 치고 너무 촐싹거렸다고 무지 혼났다.
그래서 오늘은 세레모니에 신경 좀 써봤다.
또 헤드셋 인터뷰 하면서 왔다갔다 거린다고 말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얼음땡 놀이를 했다.

아~ 그나저나 요즘 분유값 저축하느라고 허리가 휘는데
내일 피자 쏴야한다..애들이 몇 판이나 먹을지 걱정된다.
잠이 안 온다..울고싶다..차라리 삼진 당할 걸~
까짓 피자값이 문제야..나, 지금 너무 좋다..행복해~


* 이상하게도 오늘 경기 시작 전에 원석 선수의 얼굴이 계속
카메라에 보여서 사진을 다른 날보다 좀 많이 찍었답니다.
표정 좋고 분위기 좋고 나름 아주 훌륭한 사진모델이랍니다.

제가 응원하는 채포랑 현수 선수는 다 홈에서
수훈 선수 인터뷰를 했는데 원석 선수만 원정수훈이었죠.
그러더니 결국 홈에서 인터뷰 성공하셨습니다.

간만에 뒷심을 발휘한 히어로즈에게 덜미를 잡히기 직전까지 갔는데
하늘이 정원석 선수의 분유값 보태기에 일조하시고 싶었는가 봅니다.
선발보다 후발이 더 어울리는 선수..늘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
아름다운 프로 백업 정원석..프로데뷰 첫 만루홈런 축하합니다~!!

피자값 모자라면 좀 보태드릴까요..?? ㅋ

이런저런 경기 얘기, 오늘은 걍 패스합니다.
덧, 히어로즈 선수들 막 맘에 들어요..^^;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현수 선수, 원석 씨에게 무지 신경을 쓰더군요.

또 이렇게 카메라에 딱 잡히신 정원석 선수

선발투수 명제곰..6회가 문제였어요..-.-;

현수~!! 자기 팀 투수 분석해서 뭐할 건데..??

오늘따라 경기 시작 전에 유독 많이 웃었던 것 같은 정원석 선수

장샘, 안뇽~ 그 옆의 트레이너 님..오호~ 훈남이시네요.

윤석환 코치는 참 젠틀하셔요.

오랜만에 선발출장..민뱅

멋지다..현수곰~!!

카카~ 중앙석에 올라온 장원삼 선수..사인 해달라고 하니 저렇게..
기록원 옆에서 한참 앉아있더니 아무래도 자리가 좀 불편했는지
다리가 저리다나 뭐라나..^^

사인 받았습니다..시헌 선수와 같은 번호네요.

히어로즈, 막 동점 만들고 그래..-.-;

마구를 던지는 사나이 마일영 투수

현수 선수랑 친한 강정호 선수..만루에서 아웃~!!

알렉스 택근 납시오~ 샤뱡하십니다..^^

으악~ 턱돌이가 잠시 나타났더라구요.
그래서 가봤더니 잠깐 변신했던 거라네요.
원래는 하면 안 된다나..북돌이를 하고 있더군요.

원석 씨 만루홈런~!!
타석에 들어섰을 때 정말 혼자서 열나게 파이팅 외쳤는데..카오~

동료들의 축하를 그 누구보다도 많이 받은 선수입지요.

좋아하는 모습, 막 느껴지지요..??

랜들사마, 대견한 듯 등 톡톡~

수훈선수는 이재우 투수와 정원석 선수

헤드셋 인터뷰를 올해 벌써 두 번이나..ㅋ

사인 번질까..후후후~ 세심한 원석 씨..^^
아래 사진은 작년 9월 4일에 수훈선수 상을 받았을 때
역시 사인을 하고 공을 후후 부는 장면입니다.

직접 때린 홈런볼은 아니지만 공에 기념사인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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