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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06분에 광명역에서 출발..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도착
야구장 근처로 이동해서 점심 먹고 야구장으로 고고씽..야구를 보고,
오후 9시 43분에 구포역에서 출발, 자정이 조금 넘어 광명역 도착..
엄청나게 내리는 비를 보며 집에 오니 새벽 1시가 조금 넘었네요..ㅋ
일 년에 몇 번 못 볼 멋진 경기를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경기에 집중하기엔 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정신이..ㅠㅠ
기차 타기 전에 부산 가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기차 바로 뒷자리에 올드 유니폼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봤고
부산에 내리자마자 유니폼 입고 나타난 우리 일행들을 쳐다보던
부산분들..그리고 잠실구장에서 만나뵙던 분들을 사직구장에서
많이 만나뵈었네요. 구포역에서는 엘쥐 팬이라는 분도 만나고
기차 안에서는 대전경기를 보고 올라오던 한화팬도 만나고..ㅋ
그 한화팬이 이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1년 만에 다녀온 사직야구장,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야구장 앞에서 이런 양말을 팔더군요..그래서 한 개 사왔네요..^^
입장권 인증샷~!!
탄지신공 이혜천 선수
낯익은 풍경이라죠
너무 힘들어 보이죠..??
야구장 앞
끝으로,
장난인지 구단에서 잘못 보내온 건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저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제가 부산에 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ㅋㅋ
누군지 죽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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