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아나운서의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홍성흔 선수와
인터뷰를 했네요..다들 마음 아프시겠지만 우리 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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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밥을 제빵기 중간정도까지 넣고 설탕 한 스푼과 소금 반 스푼 넣고
반죽코스로 대략 7~8분쯤 돌렸다..(글을 쓰신 분은 5분 정도만 돌리라고
했는데 5분 돌리면 밥알이 다 안 으깨진 상태..그게 좋으신 분은 5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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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환담회인 '곰들의 모임'
우와~ 올해는 정말 사람이 많고 많았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정신없이 북적북적..모임의 질을 현저하게 낮아진 뭐 그랬네요.
늦었지만 잠실야구장에서의 하루..그 모습을 몇 개 올려봅니다.
그렇게 참가권을 받아온 후 행사가 끝나고 제가 구단직원에게 가서 상황을
얘기했는데..쿵~!! 참가권을 갖고나온 사람이 가야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 입장도 그렇고 구단입장도 그럴까봐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했죠.
그런데 이건 죽어도 안 된다는 것..그래서 별다른 생각 없이 표를 갖고나간
지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참 요상한 모양새가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아들내미는 저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다는..쩝~ 제가 원래 추첨운에 강해서
이런저런 행운을 많이 얻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행운이라는 넘이 어째 조금
이상하게 와버렸네요..올 한 해, 아니 수 년동안 열심히 야구장에 다녔다고
하늘이 주신 선물인 모양인데 말입니다..암튼, 잘 해결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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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F 댄스부문 시상식에 나온 김현수 선수 (1) | 2008.11.16 |
글 제목은 가수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살짝 패러디 해봤습니다.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 한국시리즈 5차전을 마치고 탄천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그 잠깐 동안 수북이 쌓인 낙엽을 보았습니다. 아~ 가을이
그렇게 깊어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저 날씨가 추워졌다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을 뿐 10월 한 달 내내 푸른 잔디만 바라보고 있었으니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이 새삼 신기하게만 여겨졌습니다.
5차전을 보러가기 전까지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끝내려면 그냥 잠실에서 끝내는 게 낫겠지..?? 굳는 돈이 얼마야
문학까지 갔다가 또 작년처럼 되면 어떻게 하냐구..아냐, 그래도
우리집에서 남의 잔치보는 것보다는 힘들어도 문학까지 가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또 누가 알아..?? 남의 집에서..우리가 잔치를
하게 될지..등..온갖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잠실에서 끝냈고 우리집에서 남의 잔치를 봤고 돈도 굳었습니다.
이번 5차전을 보며 억지도 만들어도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산베어스 선수들에게는 참..참..안 되는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슬프다기 보다는 이런 장난을 치는 누군가가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사는 재미가 없으신가
오죽하면 야구장으로 오는 차안에서 생각 없이 바라본 현재시간이
4시 44분이었다는 것도 마구 마음에 걸릴 정도였으니까요.
모든 경기는 끝났으며..그 결과, 08년 한국프로야구의 우승은 SK가
차지했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SK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반면에 두산베어스는 2년 연속 준우승의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금할길 없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를 어떻게 짚어간다든지
특정 선수에 대해 언급하는 것들은..신문과 방송마다 시시각각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제가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해봤자 마음만 쓰릴 것 같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입니다만..)
김현수 선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한 마디..롯데의 조성환 선수도
그렇고..김현수 선수도 그렇고..두 선수의 같은 행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올 시즌 타격 1위와 올림픽 금메달과 병역혜택까지 주셨던
하느님이 마지막에 약간 심술이 나셨는가 봅니다.
아니면 자만해 질까봐 일부러 그러신 게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그런 것은 안 주셔도 되는데..ㅠㅠ 동료들에게도 얼마나 미안할까요.
아직은 어리기만 한 스무 살 청년인 그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어느 해이든 어떤 경기든 항상 흥미진진한 야구.. 가끔은 야구와 우리가
응원하는 팀과 선수가 넘 친숙하고 편해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긴 겨울동안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끝나자마자 다시 그리워지는 야구 내년 시즌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 진다고 말하면 웃기죠..??
(현수야~ 내가 그렇게 초구 치지 말라고 말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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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지인에게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분명 이길 거라고,
그 이유는 경기가 끝난 후에 말해준다고..사실 이 지인이 1차전이
열리기 전에 아주 좋은 꿈을 꿨다고 하면서..승리를 예감했었는데
그게 맞았었거든요. 정말 이길만한 꿈이었어요. 이번에는 더 좋은
꿈이라기에 잔뜩 기대 했었는데..경기가 끝나자마자, 꿈 이야기를
물어봤습니다. 다 듣고 나서 "SK가 분명히 이기는 꿈이었던 게여"
우주인이 시구를 하는 21세기에 꿈에 연연하다니 넘 우습나요..??
그 정도로 승리에 대한 갈망이 간절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작년과 똑같이 홈에서 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긴 오는
기회 다 마다하고 들어오는 복도 다 차버렸으면서 승리를 바란다는
것은 도둑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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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두산베어스 팬들은
답답하고 속상했습니다. 아니, 딱 한 번..최승환 포수의 솔로 홈런이
나왔을 때를 제외하고 말이죠. 9회 말 원아웃에 만루가 됐던 순간은
기쁘지 않았느냐구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본 바..기쁘다기 보다는 좀 불안했다고 하는데
그 불안감이 어김없이 적중 하고 말았습니다. 제 경우를 얘기 하자면
기뻐하거나 또는 불안하거나 그럴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어안이 벙벙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듯싶습니다. 물론, 이기고 있던
SK 와이번스의 팬들은 그 반대였겠지요..??
각설하고, 포스트시즌 들어 잠실야구장 가는 길이 너무 멀고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온갖 응원도구에 먹을거리..추위를 피하기 위한 옷가지를
준비 하노라면 짐이 한 가득입니다. 서둘러 집을 나와 탄천주차장으로
갔는데 이미 만차(滿車), 여기저기 돌고 돌고 돌아서 겨우 주차를 하고
야구장에 가니..디자인 올림픽 행사장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 보입니다.
서커스를 하는 공연장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 팬들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놓아 두기가 힘들기만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굽쇼..?? 혹시 경기 끝난 후에 버스 타봤어요..??
안 타봤으면 말을 마세요. 택시를 타라구요..??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내심 3차전은 치열한 타격전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쪽은 열심히
안타를 치긴 했으나 점수를 너무 못 냈고..한쪽은 조금 먹었지만 배가 불러서
만족스런 상태가 됐던 경기였습니다. 뒤로 내려 봐도 안 되고..앞으로 올려도
안 되는 우리의 고영민 선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로 걱정입니다.
(그래도 마지막 타석에서 잘 맞은 안타가 나와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또, 정규시즌과는 달리 상대 수비수들에 의해..공 나가는 길이 꽁꽁 막혀버린
김현수 선수는 어꺼면 좋을까요..?? 선발 이혜천 투수의 빠른 교체가 패인의
원인이 됐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타자들이 정상적인 상태였다면..충분히 역전
시킬 수 있는 경기였기에 11개의 안타로 얻어낸 점수가 고작 두 점이라는 게
무척 아쉬울 따름입니다.
반면에 SK는 빠른 투수교체가 성공적이었고 늘 그렇듯, 투수진의 벌떼작전이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끝마무리는 여왕벌이 깔끔하게 해결
하셨으니 가히 금상첨화라고 밖에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보는 야구팬들이야
재미가 없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재미가 다소 반감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면 팬들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정말로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이점은 각자 알아서 생각하시면 될 듯..)
이제 3번의 경기를 치렀고 SK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7번의 경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는 4차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랜들 투수가 1차전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멋지게 팀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인지
아니면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특별한 전적이 없는 SK 송은범 투수가 깜짝쇼를
벌이게 될지.. 여러분은 어느 팀의 우위를 점치시나요..??
끝으로, 제가 아니 저 뿐만 아니라 두산베어스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끼고
사랑하는 선수 바로 '김현수 선수'입니다. 그런 까닭에 팬들은 그의 부진이
더욱 더 안타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지난 경기 특히 안 좋았던 경기는 빨리
잊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는 꼭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절치부심(切齒腐心)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 번 실패는 있어도 두 번 실패는 없길 바라면서 4차전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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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 한 명의 선수가 9명의 선수를 가볍게 침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물론 그 한 명의 선수와 함께 하는
다른 선수들의 功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경기였습니다만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느끼는 축구 공한증(恐韓症)에 견줄 수 있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공김재현증(恐金宰賢症)이 여지없이 나타난 2차전이었네요.
2차전이 열린 문학경기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좌석상태가
여유 있는 모습이었는데..경기가 시작된 직후부터 급격하게 관중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 없는 야구팬들의 열기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아~ 하지만 야구장에서의 현실은 정말로
추웠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은 못 했지만 관중석엔 이불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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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10월 26일 일요일, 야구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30분 나름대로 서둘렀구나 생각했는데 그것은 순전히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표를 구하기 위해 끝도 없이 이어진 사람들의 행렬과
예매한 표를 입장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서있는 줄까지..정말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또 긴 줄을 따라 한참 만에 야구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도 사람들이
한가득, 그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운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야구장 안팎에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1차전을 치렀지만,
그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일요일이라서 더 많은 야구팬
들이 몰려왔기 때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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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6차전 - 퍼붓는 장대비도 막을 수 없었던 두산의 승리 (9) | 2008.10.24 |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베어스와의 연습경기 보고왔습니다.
8회말까지 양팀 모두 한 점씩 득점..팽팽하게 승부가 이어져 왔는데
9회초에 등판한 이용찬 투수가 쓰리런 홈런을 포함해 모두 여섯 점을
실점, 1대 7로 패했습니다.
사실 양팀이 8회까지 동점이긴 했지만 질적으로 따져보면 완전히
베어스의 완패죠. 고작 3개의 안타로 겨우 1점을 얻어냈으니 말이죠.
반면에 상무는 득점찬스가 많았으나 이혜천 투수를 비롯 뒤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위기를 잘 넘겼는데 9회초에 그만 저렇게 실점..-.-;
아흐~ 아무리 승패가 상관이 없는 연습경기라도 해도 패한다는 것에
기분이 좋을리는 없죠..더군다나 정규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 이어서
계속 진 것이니 3연패가 되는 셈인가요..?? 또,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쓸 것은 아니라도 해도..플레이오프를 앞둔 마당인지라
타자들의 저조한 타력을 본다는 것도 기분이 그렇구요. 그래서인지
경기가 끝난 후 휴식시간도 없이 곧바로 특타훈련에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이혜천 투수를 비롯 중간계투로 나온 세 투수(정재훈, 이재우,
임태훈)의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내야 수비와 들쑥날쑥한 타자들의 타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이 모든 것이 16일 이전에 말끔하게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손시헌 선수만 보면 기분이 좋아요..^^
상무 덕아웃에서 현수 선수를 마구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그곳에 다녀온 현수 선수 손에 들려진
몇 개의 공..곧바로 현수 선수가 김동주 선수에게
사인을 받고 있더군요..상무에서 누군가 부탁했나봐요..^^
타자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현수 선수..입술 쭈욱~!!
선발 투수 이혜천..내년에는 한국프로야구를 티비로 시청해야 하는 게
아닐까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ㅋㅋㅋ
경기 초반인데 유니폼에 흙이 잔뜩
수비를 끝내고 나오는 동료들을 열심히 격려하는 홍성흔 선수
붕어 김현수 선생..^^
또 마시고 계속 마시고 연거푸 마시고..ㅋㅋ
왜요..?? ^^;;
더칸 씨..전역을 앞두고 얼굴관리 하시는지 선크림 뽀얗게 바르셨음
잠실로 다시 오고싶은 갈매기들
잠실 마지막 경기 끝내고 걍 저렇게 놔두고 갔네요.
이원희 투수입니다..얼굴 좀 보여달라는 말에 살짝 들어주시는 센스
군생활 어떻느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답니다..(그럼 안 괜찮으면..?? ㅋ)
경기 끝~!!
인사하려고 오다가 선수들 모여있는 것을 보고 발길 돌린 두 선수
랜들 씨, 조는구나..??
일 잘 하는 현수 씨..ㅎㅎ
프로야구 8개구단 마스코트 (1) | 2008.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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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곰에게 시비거는 강포 (3) | 2008.10.06 |
목동구장에서 재미나게 놀다왔어요..^^ (2) | 2008.10.03 |
가을만 되면 펄펄 날아다니는 남자 이대수 선수..
제가 이름 하나 붙여봤습니다..秋男 이대수, 괜찮지요..??
히어로즈와 했던 오늘 경기..이기기라고는 생각했기에
초반에 뒤지고 있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았답니다.
이대수의 3타점 결승타가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잘 나가고 있는 이대수 선수를 보자면 행운의 안타라는
표현보다는 상대방의 허를 찌른 안타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선발 랜들 투수를 과감하게 내린 것도 승리의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랜들 투수가 내려가자마자 울 선수들이
마구 점수를 내는 것을 보면서 랜들 투수가 조금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ㅠㅠ 많은 분들은 랜들 투수에 대해
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앞으로 계속
믿음을 가지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랜들 투수의 뒤를 이어 나온 태훈곰..짝짝짝~!! 참 잘 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그동안 히어로즈만 만나면
뭐 밟은 뭐처럼 힘을 못 쓰던 이종욱 선수가 5타수 3안타를
쳐냈다는 것인데 내일 경기에서도 많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고영민 선수, 이현승 투수의 공에 몸을 맞았는데
덕아웃에 앉아서 동료들과 웃고있는 모습을 보니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 같아 안심을 했네요.
끝으로, 득남을 하신 홍포..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야구장에서 축하한다고 그랬더니 참 좋아하더군요)
더불어 프로통산 세 번째로 2천 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한 김동수 포수 역시 축하드립니다.
인기 많은 현수 씨, 기자들에게도 사인공세를 받네요.
마스카라 장, 경기 전에 고영민 선수와 화기애애 모드
이 장면은 아무래도 오늘 병원에서 있었던 상황을 얘기하는 듯..^^
득남을 하신 홍포..세상 부러울 것 없는 표정입니다..^^
둘이 뭐 한대..??
홀쭉이와 뚱뚱이..ㅋ
감독님, 오늘 상 받으셨어요..축하~!!
연습하는데 왜 카메라를 놔두느냐구요.
현수 선수..연습하다가 급 놀랐다는 것 아닙니까..-.-;
정시아 孃의 시구..뭐가 그리도 바쁜지 시구하고는 바로 갔다네요.
억~ 고영민 선수가 쓰러졌던 1회말 상황
정말 놀랐답니다..ㅠㅠ
프로통산 세 번째 2천 경기 출장의 주인공..김동수 포수
히어로즈 선수들은 다음날 선발투수가 기록원 옆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특징이 있더라구요..그래서 가서 사인 받았습니다.
사진도 한 장..^^
현수 군, 어떻게 저런 웃음이 나오는지..고영민 선수, 괜찮아 보이죠..??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태훈곰과 가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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