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텃밭..원래 저는 맨처음에 자리 추첨이나 하러 나갈 뿐 별다르게 신경을 안 쓰는데
남편(이라 쓰고 영감이라 읽는다)이 공사다망하신 관계로 할 수 없이 제가 물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 개 안 되는 작물이지만 그 자라는 모습을 매일매일 보게 됩니다..정말 하루하루
어찌나 잘 자라고 있는지..뭐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기록하는 차원에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할모니, 할아부지 집에 놀러온 다섯살 어린이..열심히 물을 줍니다..ㅎㅎ

5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5월 3일에 찍은 사진인데 전날에는 안 보였던 고추꽃이 활짝 폈네요

뉘엿뉘엿 해가 지는 서울 하늘..참 멋지죠..??

제가 양상추를 좋아해서 많이 심었는데 정말 잘 자라네요

조그마한 텃밭에서 이렇게 많이 수확을 했답니다

방울토마토..텃밭의 인기작물입니다

이건 오이꽃인데요 참 예쁘죠..??

고추꽃이 피어난지 9일 만에 고추가 자라기 시작했네요

늘 같은 장면이지만 그래도 느낌은 다르죠

하룻밤만 지나도 쑥쑥 자랐..ㅋㅋㅋㅋㅋㅋ


초록초록..정말 초록색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3일만 지나도 한아름씩 수확을 할 수 있어요

채소 사먹는 것보다 물값이 더 들 듯..ㅋㅋㅋㅋㅋㅋㅋㅋ

향이 강한 깻잎인데도 이렇게 구멍이 숭숭..벌레들이 갉아먹었..ㅠㅠ

제가 파를 좋아해서 많이 심었습니다

하루하루 잘 자라는 고추

역시나 틈도 안 주고 잘 자라는 쌈채소들

양상추가 얼굴을 덮을 정도로 커요..ㅎㅎㅎ

에휴, 지난 번 것도 아직 다 못 먹었는데..ㅠㅠ ㅋㅋㅋ

가지는 꽃도 보라색입니다..정말 너무 고와요..^^

호박꽃도 당연히 꽃입니다..그래서 이쁘죠..^^;;

쑥쑥 잘 자라는 파..하하하하하

이웃 텃밭의 오이

쑥갓꽃이 얼마나 예쁘게요..정말 좋아하는 꽃입니다

이것도 쑥갓꽃

같은 크기의 밭인데 다들 각양각색으로 일구고 있습니다

이런 고추..저런 고추..요런 고추..ㅋㅋㅋㅋㅋ

어제(5월 31일)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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