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하늘을 보니 이제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더불어 작은 텃밭에서도 조금씩 가을이
느껴지고 있구요..^^ 지난 8월 10일에..오이 모종을 네 개 심었는데요..그 오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더니..?? 드디어 크게 자라났다는 것 아닙니까..ㅎㅎ 커다랗게 잘 자란 오이를 두 개나
수확했답니다..시장에서 사먹기만 하던 오이를 직접 가꿔서 먹게 되다니 정말 새롭네요..ㅋㅋ
수확의 기쁨도 물론 크지만..흙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쑥쑥 자라는 모습이 더 재미있답니다.
작년에 무를 심은 것이 잘 커서 다른 텃밭 주인들이 무척 부러워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
무 모종을 심은 분들이 많네요..저도 오이와 함께 키우던..깻잎과 가지, 고추를 다 뽑아버리고
무 모종을 심었습니다..이번에도 무가 잘 자라주길 바라면서..텃밭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오이줄기는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는 채소인지라 저렇게 지지대를 만들어 줬어요
호박잎과 비슷하기도 하고..ㅋ
오이꽃..오이가 박과라서 그런지 호박꽃과 비슷하지요..??
이건 지난 8월 20일에 찍은 사진인데 모종을 심은지 20일 만에 이렇게 자랐어요
두두둥~!! 모종 심은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이렇게 무럭무럭..ㅋ
오이꽃도 지난 번보다 색깔이 더 진해지고 이쁘게 피었네요
오이 가지를 잘 묶어줍니다
앙증맞은 새끼 오이..ㅎ
취청오이..청오이라고도 하는데요 생으로 먹거나 무침 등..금방 먹는 음식재료로 좋아요
오이 두 개 수확..ㅋ
제법 큽니다요
이것은 지난 주에 심은 무 모종인데 일주일 사이에 아주 많이 컸네요
이웃집 텃밭에서 주운 방울 토마토..텃밭 주인이 걍 방치를 하셨더군요..ㅠㅠ
이것도 이웃집 텃밭을 찍은 건데 늙은 호박이 잘 자라고 있네요
이것도 이웃집 텃밭..수세미인데..이건 무엇에 쓰면 좋을까요..??
오른쪽은 울 집 바로 옆 텃밭..우리보다 먼저 무를 심었는데 엄청 많이 컸네요
경비아저씨가 가꾸시는 텃밭..상추가 정말 많이 자랐다고 가져다 먹으라고 하시네요
상추가 얼굴보다 큼..ㅋㅋㅋㅋㅋ
상추를 한아름 안고있는 울 영감..^^
텃밭에서 따온 채소들
직접 기른 오이..갈라보았습니다..^^
싱그러운 오이 향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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