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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경기결과를 알고 계시겠지만 병살을 네 개 쳤고 한 점도 못 내고 영봉패 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기사를 찾아보니..한경기 병살타 최다기록은 2007년 6월 24일 잠실에서
열렸던 기아와의 경기에서 울 팀이 기록했던 여섯개라고 하던데 오늘은 겨우 네 개..??
이왕 진 거..네 개로 끝낸 걸 다행라고 생각하고 웃어야 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네요..ㅎ

노련미의 이혜천 투수냐..젊은 패기의 박현준 투수냐..흥미진진하게 생각을 했던..오늘
경기는 박현준 투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개막 2연전을 두 팀이 사이좋게
나눠가졌으니 정말 사이좋은 이웃사촌인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어제 승리를 거둬낸
선발 라인업을 오늘도 그대로 가져갔으면 좋지 않았을까..했는데요..여러분 생각은..??

오늘 옆집이 완벽하게 승리를 거둬낸 것은 더 이상 베어스에게 질 수 없다..라는 각오가
강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간절함과 절실함이 강력한 투구와 맹타로 이어진 것이죠.
클린업 트리오가 서로 뒤질새라 병살타를 쳐낸 베어스..앞으로 또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일방적으로 끌려가다 보니 경기 사진을 몇 장 안 됩니다..그냥 슬쩍 살펴봐 주십시오..^^



오늘 잘 하자구







밥 든든하게 먹었지..??



눈웃음이 매력적인 임용수 캐스터





맹구도 절로 웃게 만드는 걸그룹 '시크릿'



이거 뒤를 돌아볼 수도 없고..어째 씁쓸하구만



뚜루왑 두밥 두밥~~~







'시크릿' 전효성 孃의 시구









김창렬 씨 가족입니다



양신은 아직 쑥쓰러우신 듯..ㅎㅎㅎ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요..??



물러나는 달세..ㅠㅠ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가 그만 삐끄덩~







아직도 아파요



저 간절한 염원, 올해는 이룰 수 있을까요..??






성영훈 투수와 강동연 투수..님들도 갑갑하죠..??



안샘이 야구장에 오셨네요







나는야 그라운드를 달린다~~~ 베어스 외국인팬..이러시면 안 되죠..아흑~





두 번 지지 않는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박현준 투수와 정의윤 선수





답답해서 내가 직접 야구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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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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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된 201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그렇지만 제가
응원을 하는 베어스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원정경기를 했기 때문에
직접 관람을 못 했는데 드디어 오늘 잠실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뜻해서 경기관람에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추운줄도 모르고 아니, 추위를 참고..열심히
경기를 지켜보는 야구팬들을 보노라니..야구 시즌이 돌아왔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오늘 경기는 12대 3으로 베어스의 대승으로
끝났네요..그럼, 오늘 잠실야구장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백인천 전 야구감독이 야구장에 오셨네요



1번 타자 정수빈 선수



3번 타자 김현수 선수





나는 만능 파워맨 고젯~!!



반짝반짝 써니







수다 떠는 투수들 그 가운데 이혜천 투수가 보입니다..^^



오늘 멋진 수비로 김선우 투수를 한껏 즐겁게 했던 김현수 선수



4회, 3루타를 친 김동주 선수..완전 빨랐어요..ㅎㅎㅎ

]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고 내려오는 김선우 투수





주전 모두 농군패션으로 나와서 눈길을 끌었던 이글스 선수단





시범경기를 한국시리즈처럼



김선우 투수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용찬 투수



중앙석 의자가 바뀌고 가림판도 생겼습니다



올시즌 새로 선보이는 '블루매직'의 베어스 후드집업







마무리인줄 알았더니 아니었지요..^^



8회 말, 솔로포를 떠뜨린 김 병장님..^^



오늘의 수훈선수는 아무래도 이 두 분인 듯..정말 잘 했습니다
고영민 선수는 4타수 4안타, 윤석민 선수는 5타점을 냈답니다



올해도 베어스에게는 밀릴 것 같지..??













12대 3으로 대승을 거둔 베어스..시범경기 전적 5전 3승 2패









대승을 거뒀지만 그래도 들어야 할 이야기는 많습니다







경기 후 선수단 전원 마무리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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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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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플레이오프 6차전이 열리는 목요일 오후까지
쉼 없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그칠 것인가 아니면, 경기가 하루 연기될
것인가 과연 어느 것이 내가 응원하는 팀에게 이득이 될 것인지 두 팀 팬들의
마음은 하루 종일 분주했습니다.

오전 내내 내리던 비는 다행히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쳤고 6차전에서
끝내주길 바라는 베어스 팬과 7차전까지 가고 싶은 라이온즈 팬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표를 구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어보였습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응원 방망이들



베어스를 이끌어가는 세 선수(고영민, 김현수, 이종욱) 얼굴모형을
떠서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가 새로 나왔습니다..(개당 가격은 8천원)



브콜돼 박석민 선수의 모습이 젤 눈에 띄는군요..박석민 선수, 참 좋습니다..ㅎ



두 친구의 약속 - 오늘 우리가 끝내자~!!



이종욱 선수를 보면 참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만..



소녀시대(유리, 서현, 써니)의 애국가 제창





시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있는 가수 장윤정 孃



삼성 유니폼을 입고 두산 응원방망이를 들고 계신 분이 있어서 어느 팀 팬인지
물어봤더니 역시 삼성팬..두산 응원하는 친구들과 같이 보려고 1루로 왔다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순조롭게 시작된 경기는 2대 0으로 베어스가 앞선 가운데 세차게 내리치는
비로 인해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는데 정규시즌이라면 일찌감치 우천취소가
될 시간이 넘었지만 중요한 일전을 비로 날려버릴 수는 없었던 것이지요.

퍼붓는 비를 바라보면서 집에서 편하게 보면 될 것은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야구의 묘미 중, 한 가지
(경기 외적인 것이지만) 억수같이 퍼붓던 비가 딱~!! 멈출 때의 그 짜릿함도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재개된 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이혜천 투수를 비롯 양 팀 투수들과
선수들에게 약간의 영향이 있을까 염려를 했었는데 그런 것은 없어보였습니다.
날씨 때문에 경기상황에 변수가 생긴다는 것이 좋을 까닭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누누이 돔구장의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이렇게 날씨를 느껴가면서
경기를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의
돔구장 한 개쯤은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내야 그라운드 정도는
가릴 수 있는 방수포는 구비돼야하는 것이 야구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스펀지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 참 보기가 그랬거든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정말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이거 원~ 쯔쯔쯧~ 참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ㅠㅠ







2대 0으로 앞서가기 시작할 때는 비로 인해 취소가 되면 어쩔까 걱정이 됐는데,
4대 2 상황에서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을 때는 이러다가 역전 당하게 되면
어쩌나..라는 생각에 정말 아찔했습니다. 반면에, 상대팀인 라이온즈의 팬들은
한마음으로 역전을 기대하고 있었겠지만 말입니다.

마무리만 못 하고 다른 건 다 잘 하는 정재훈 투수가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순간,
힘겨운 8부 능선은 넘어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거기에 플레이오프
시즌 내내 한몫을 해준 톱타자 이종욱 선수의 변함없는 활약이 역시 돋보였습니다.

삼성은 이혜천 투수에게 초반에 철저하게 당한 것이 가장 큰 패전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준혁 선수는 정녕 이혜천 투수를 공략할 수 없는 것인가..??
그 둘의 천적관계는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를 뚫는 147km의 탄지신공 이혜천, 그에게는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도 팬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줬던 이번 플레이오프는 베어스가
4승 2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두산베어스, 과연 작년의 그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인가..퍼붓는 비도 막을 수
없었던 두산베어스의 예고된 승리, 인천 앞바다의 짠바람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끝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준 삼성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멋진 파트너였어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두산베어스 관중석



KBS 스포츠뉴스는 경기가 끝나기 전부터 바쁩니다.



난 열심히 달렸을 뿐이고 엄마가 보고싶었을 뿐이고..



정말 답이 없다는 표정을 짓고있는 양준혁 선수, 경기가 잘 안 풀리는가 봅니다.



현장직찍에서 어느 한 팀 사진만 치우치지 않도록 (daum 운영자가 원하는
방향이 그런지라..) 3루 삼성관중석에 갔다가 큰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1루에서 멀쩡하게 응원하는 삼성팬도 있는데 유니폼을 벗기려고 하질 않나
몸을 밀치지를 않나..거의 폭력에나 다름없는 행동을 하시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분 하나 말리는 분이 없었다는 사실, 기분이 정말
씁쓸했습니다. 저는 유니폼을 입고 모든 구단 관중석을 다 다녀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답니다. 제가 유니폼을 입고 3루에 간 것이 정녕 잘못된
행동이었을까요..?? 하물며 대구에서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프로야구 관람사상 처음 당해본 일입니다..ㅠㅠ











이종욱 선수의 활약은 한국시리즈까지 쭉~!! 계속 됩니다.



카메라맨의 복장이 참 특이합니다.



뮤지컬을 하시는 남경주 씨가 오셨구요 손창민 씨는 오늘도 출첵..^^
임창용 투수도 왔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겠다 꾀꼬리~





올해는 우승반지 꼭 한 번 껴보자구요~!!





6차전 MVP로 뽑힌 이혜천 투수와 플레이오프 MVP로 뽑힌 이종욱 선수





삼성 팬들 몇 분, 마지막까지 열심히 깃발을 흔드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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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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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베어스와의 연습경기 보고왔습니다.
8회말까지 양팀 모두 한 점씩 득점..팽팽하게 승부가 이어져 왔는데
9회초에 등판한 이용찬 투수가 쓰리런 홈런을 포함해 모두 여섯 점을
실점, 1대 7로 패했습니다.

사실 양팀이 8회까지 동점이긴 했지만 질적으로 따져보면 완전히
베어스의 완패죠. 고작 3개의 안타로 겨우 1점을 얻어냈으니 말이죠.
반면에 상무는 득점찬스가 많았으나 이혜천 투수를 비롯 뒤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위기를 잘 넘겼는데 9회초에 그만 저렇게 실점..-.-;

아흐~ 아무리 승패가 상관이 없는 연습경기라도 해도 패한다는 것에
기분이 좋을리는 없죠..더군다나 정규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 이어서
계속 진 것이니 3연패가 되는 셈인가요..?? 또,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쓸 것은 아니라도 해도..플레이오프를 앞둔 마당인지라
타자들의 저조한 타력을 본다는 것도 기분이 그렇구요. 그래서인지
경기가 끝난 후 휴식시간도 없이 곧바로 특타훈련에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이혜천 투수를 비롯 중간계투로 나온 세 투수(정재훈, 이재우,
임태훈)의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내야 수비와 들쑥날쑥한 타자들의 타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이 모든 것이 16일 이전에 말끔하게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손시헌 선수만 보면 기분이 좋아요..^^



상무 덕아웃에서 현수 선수를 마구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그곳에 다녀온 현수 선수 손에 들려진
몇 개의 공..곧바로 현수 선수가 김동주 선수에게
사인을 받고 있더군요..상무에서 누군가 부탁했나봐요..^^



타자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현수 선수..입술 쭈욱~!!



선발 투수 이혜천..내년에는 한국프로야구를 티비로 시청해야 하는 게
아닐까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ㅋㅋㅋ



경기 초반인데 유니폼에 흙이 잔뜩



수비를 끝내고 나오는 동료들을 열심히 격려하는 홍성흔 선수





붕어 김현수 선생..^^







또 마시고 계속 마시고 연거푸 마시고..ㅋㅋ



왜요..?? ^^;;











더칸 씨..전역을 앞두고 얼굴관리 하시는지 선크림 뽀얗게 바르셨음



잠실로 다시 오고싶은 갈매기들
잠실 마지막 경기 끝내고 걍 저렇게 놔두고 갔네요.



이원희 투수입니다..얼굴 좀 보여달라는 말에 살짝 들어주시는 센스
군생활 어떻느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답니다..(그럼 안 괜찮으면..?? ㅋ)







경기 끝~!!



인사하려고 오다가 선수들 모여있는 것을 보고 발길 돌린 두 선수





랜들 씨, 조는구나..??



일 잘 하는 현수 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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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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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죠..?? 그런데 야구장 날씨는 더 추웠답니다.
두툼한 파카를 입고오신 분들도 많았고 담요는 필수과목이었죠..^^
날씨가 추워서 그랬었는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굼뜨게 보였답니다. 경기 중간에 부상으로 나간 선수들도 있었구요.

경기는 활발하지 않았지만 야구장 분위기는 아주 정신 없었습니다.
두산그룹에서 인수한 중앙대 학생 3천여명이 외야에서 단체관람을
했는데..그래서 그런지 완전 포스트시즌을 위한 사전 응원전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내야에서도 무척 추웠으니 외야는 더 추웠겠죠.
이전 경기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이었는지 더더욱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오늘, 많은 관중들로 인해 프로야구 관중이 드디어 5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오늘 야구장에 오신 분들은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자~ 우리 서로 축하를 해볼까요..??

오늘 경기는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게임이었죠. 3회에 두 팀에게
득점기회가 왔고 그 찬스를 아쉽지만 한 점으로나마 살린 팀, 베어스
그 한 점이 결승타가 되었으니 정말 날씨만큼 점수도 얼었던 것이죠.

이혜천 - 김명제 - 정재훈 투수로 이어진 깔끔한 투구가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 다들 인정하시죠..?? 거기에 꾸준하게
안타를 쳐내고 있는 김현수 선수의 공격력까지..네 선수 모두 오늘의
수훈선수입니다..^^ 반면 김재호 선수, 요즘 수비도 그렇고 공격력도
그렇고..좀 반성해야 할 듯~ 껄끄러운 삼성을 맞아 거둔 오늘의 승리
이제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9부 능선을 넘은 듯 합니다..계속 파이팅~!!



야구장에 딱 들어서는데 진갑용 선수가 보이더군요..^^
선발출장을 안 해서 그런가 여유로운 표정이었답니다




중앙대 학생들이 앉아있는 1루 외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던 동주 선수..그만..ㅠㅠ



선발투수 혜천 대사..이분은 날씨가 추워져도 늘 반팔패션입니다



민뱅, 어제부터 왜 그래..??





채상병 포수..나가기 전에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리죠





전광판으로 상영되는 가을시즌 영상을 보는 선수들
그런데 이 영상이 매일매일 나오고 있는지라 그동안
많이 봤을 텐데 다들 항상 저렇게 열심히 보더군요



랜디 신혜 양, 오늘은 시타를 했습니다





재호 선수, 고개 쭉~!! 오늘 만루에서 점수를 못 낸 이유인가요..??





진갑용 선수의 사인..메달리스트 사인북에 오늘까지 3명의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는데 이거 한 개씩 받는 재미가 은근 괜찮은 것 같네요..^^



2층 난간의 어린이들..어흑~ 한참동안 저렇게 있었어요
안내를 맡으신 분들은 도대체 어디에 가신 거야..??



동주 선수, 4회말에 수비 하다가 부상으로 나가고
김창희 선수는 1루에 있다가 부상으로 나가고..-.-;







클리닝 타임 때 쉬고있다가 나가려던 현수 선수
모자가 안 보여서 한참 동안 멍~ 한 표정으로
모자를 찾아 헤매였답니다



8회말 1사 만루, 4번 타자 김재호 선수..그러나..ㅠㅠ



500만 관중 돌파, 축하축하~!!



1 대 0 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둔 두산베어스



수훈선수로 뽑힌 이혜천 투수와 김현수 선수
재미있는 세레모니..^^



오늘 인터뷰만 세 번
완전 인터뷰 잔치를 벌이고 있는 김현수 선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면서 타격 1위에 대해 물었더니 역시나
자기는 시즌 초반부터 그런 기록에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막 야유(?)를.."우우우우~~~~~"

그러자 바로 하는 말.."그래요, 의식해요 의식해.."라고 해서 관중들을
마구 웃게 했던 김현수 선수..정말 보고만 있어도 좋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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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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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자마자 짧게 글을 올리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올려요..^^
사실 이번 사직구장 방문은 지인들에게 억지로 끌려갔다는 말이
맞는 표현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정말 억지로 갔겠습니까..^^;

작년 7월 말, 사직구장 3연전을 보기 위해 여름휴가를 그 날짜에
맞춰 부산으로 잡았었는데 그때 한 경기 보고 나머지는 비가 와서
못 봤었답니다. 그러니까 딱 1년만에 사직구장을 가게 된 것이죠.

기차를 타본 것도 수 년만이고 더군다나 KTX를 타본 것은 처음
이거 완전 서울촌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려 했으나 주차때문에 광명역으로 바꿨는데 잘 한 것 같아요.

서울역에서 광명까지는 KTX가 아니라 지하철 속도라서 시간이 좀
걸리고 주차장 이용도 편리하고 그렇네요. 12일 오전 11시 06분에
광명역에서 출발..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도착 야구장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러서 점심 먹었는데 우와~ 홈플러스는 롯데팬들이
야구장 가기 전에 꼭 들러가는 곳인듯..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잔뜩

경기결과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다들 이미 잘 아실 터이고
일 년에 몇 번 못 볼 멋진 경기를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경기에 집중하기엔 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정신이
없었답니다. 야구를 보는 사람들이 물론 많지만 야구를 안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상황이라는 말 아시죠..?? 완전히 그런 상황이었답니다.

어쨌거나 이혜천 투수의 신들린 공은 감동의 결정판이었습니다.
상대팀 투수였던 손민한 선수도 정말 잘 했는데 언제나 말하지만
야구가 투수 혼자 잘 한다고 이길 수 있는 스포츠는 아니란 거죠.

기차 타기 전에 부산 가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저희 바로 뒷자리에서 올드 유니폼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봤고
유니폼 입고 나타난 우리 일행들을 열심히 쳐다보던 부산분들

그리고 잠실구장에서 매일매일 만나뵙던 분들을 사직구장에서
많이 만나뵈었네요. 구포역에서는 옆집 팬이라는 분도 만나고
기차 안에서는 대전경기를 보고 올라오던 한화팬도 만나고..ㅋ
그 한화팬이 이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이 오후 9시 43분이었는데 어쩜 경기시간을
그렇게 딱 기차시간에 맞게 끝내줬는지 점수가 안 나는 것을
볼 때 연장전에 들어가는 게 아닌지 사실 걱정을 좀 했거든요.
 
새벽 1시가 넘어 광명역에 도착해서 집에 오는데 또 비는 얼마나
억수같이 내리든지..어쨌든 잘 다녀왔구요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두 명의 동주와 한 명의 혜천이와
한 명의 시헌이가 기차를 탔다죠.

야~ 티비에서만 보던 KTX다~!!

양말 한 켤레 단돈 천원~!!

신문파는 아저씨들..^^

반가운 울 선수들 모습이 보입니다.

경기 시작이 한 시간도 더 남았는데 사람들이 잔뜩

커플석입니다..^^

착한 현수 선수..연습하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이온음료를 다 가져다 주더군요..정말 착해~!!

뿌듯한 발걸음..ㅋ

구입한 양말..^^

혜천 대사

부산에서의 3연전 동안 훌륭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채포

강포 사진은 이거 꼴랑 한 장..흑~

최강베어스 팬클럽입니다..작년에도 사직에 같이 갔었는데..^^

사직구장 관중 백만 명이 코앞이랍니다.

쓰레기 봉투 받았습니다.

다들 머리에 봉투 올리고..^^

최강베어스 팬클럽 분들도..ㅋㅋ

저랑 제 지인도..호호호~

사람이 많아서 소매치기가 기승인가 봅니다.

마우스피스를 입에 문 태훈곰

세븐일레븐 아주머니

안타 8개에 1점이니 안타 4개에 영점은 당연한 거군요..^^

토요일 경기에서 맹타를 퍼부었던 이종욱 선수

탄지신공 이혜천 투수

부산에서도 그의 인기는 계속 된다.

야구장을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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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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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06분에 광명역에서 출발..오후 1시 40분경 부산 도착
야구장 근처로 이동해서 점심 먹고 야구장으로 고고씽..야구를 보고,
오후 9시 43분에 구포역에서 출발, 자정이 조금 넘어 광명역 도착..
엄청나게 내리는 비를 보며 집에 오니 새벽 1시가 조금 넘었네요..ㅋ

일 년에 몇 번 못 볼 멋진 경기를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경기에 집중하기엔 야구장 분위기가 너무 정신이..ㅠㅠ
기차 타기 전에 부산 가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부터 시작해서
기차 바로 뒷자리에 올드 유니폼을 덮고 주무시는 분도 봤고

부산에 내리자마자 유니폼 입고 나타난 우리 일행들을 쳐다보던
부산분들..그리고 잠실구장에서 만나뵙던 분들을 사직구장에서
많이 만나뵈었네요. 구포역에서는 엘쥐 팬이라는 분도 만나고
기차 안에서는 대전경기를 보고 올라오던 한화팬도 만나고..ㅋ
그 한화팬이 이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1년 만에 다녀온 사직야구장,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야구장 앞에서 이런 양말을 팔더군요..그래서 한 개 사왔네요..^^

입장권 인증샷~!!

탄지신공 이혜천 선수

낯익은 풍경이라죠

너무 힘들어 보이죠..??

야구장 앞

끝으로,
장난인지 구단에서 잘못 보내온 건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저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제가 부산에 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ㅋㅋ
누군지 죽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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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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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경기의 선발 배터리였던 이혜천 투수와 채상병 포수는
79년생 동갑으로 팀에서 그 누구보다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라인업에 채상병 선수가 있는 것을 보고 이혜천 투수가 채포를
원한 것이 아닐까..그렇게 생각을 했답니다..^^

SK의 김성근 감독이 자진결장한 가운데 치뤄진 경기였는지라
승리의 기쁨이 반감됐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SK의 팀 전력상 감독이 하루 빠졌다고 해서 쉽게 경기를 내줬을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팀 분위기로 보건데 경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만,
외려 그런 날일수록 더욱 더 악착같이 경기에 임하는 것이 프로선수의
바람직한 매너라고 봅니다.

두산베어스, 1회에 왕창 점수는 내준 경우는 참으로 많았습니다만
그 반대였던 경우는 아마 거의 없었지요..?? 그런데 1회말 공격에서
고영민, 김현수 선수의 연속안타..홍성흔 선수의 2타점 적시타
그리고 이성열, 최준석 선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단번에 석 점을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채상병 선수 등장..스트라이크가 2개였던지라
음~ 삼진이겠군..여기서 맥이 끊기면 안 되는데..또 팬들에게 엄청
말을 듣겠구나..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지인..아무래도
홈런인데..뭐 그런 뜬금 없는 소리를 하자마자 쓰리런 홈런 작렬~!!!

그 이후 유재웅 선수의 1점 홈런을 포함 2점을 더 보태 8: 0으로 승리
지난 화요일, 영봉패의 수모를 상대방에게 고대로 전해주었습니다.
이혜천, 채상병..두 선수의 그 아름다운 우정이 이뤄낸 1승이었다고
표현하면 좀 거창한가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결론을 지으렵니다.

3개의 안타와 3개의 실책을 낸 SK 선수, 아무래도 팀 분위기가 많은
영향을 끼쳤음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야구는 팀 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포츠입니다. 그런 면에서 윤길현 투수는 물론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최준석 선수~!! 현수 선수 다리 뽀사져욧~!!

무슨 상황인지 모르지만 안샘 혼자 진지..나머지는 웃음..^^

선발투수 이혜천 선수

오늘 잘 해보자규~!!

2군 밥이 맛있으셨죠..?? ㅋ

슛슛~!! 1회 2타점 적시타를 쳐낸 홍성흔 선수..^^

오늘 감 좋아..느낌 좋아~!!

1회말 쓰리런 홈런~!! 시즌 3호 홈런~!!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는 채포 님..^^

혜천아, 내가 있다~!!

유재웅 선수 홈런~!!

박민석 투수를 엄청 챙기는 현수 선수..^^

박민석 투수, 챙겨주는 사람 많아서 좋겠어요.

그냥 옆에서 저러시기에 한 장 찍어봤어요.

오늘의 수훈선수는 친구~!!

채포, 너무 기뻐하는 모습..보이시죠..??

사인공, 나도 받고싶다..ㅠㅠ

인터뷰를 하고 있는 혜천 대사

경기가 끝나고 광주원정경기를 위해 버스에 오르는 선수들
김선우 투수, 메이저리거 답게 사인 잘 해줍니다..^^

저는 랜들 선수만 보며 막 즐거워요..^^

패션모델 워킹..원석 씨..ㅋㅋㅋ

지난 주 대구원정을 갈 때 자기는 요즘 하는 게 없다면서 자조적인
말을 해서 맘이 참 아팠는데 역시 홈런이 좋죠..?? 표정이 환해요.

현수 선수 손에 들려있는 저 초콜릿..제가 준 겁니다..하하핫~

팬들이 감히 접근을 못 하는 카리스마 짱~ 김동주 선수

이종욱 선수를 보고 좋아하는 여성팬들..^^

역시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는 민병헌 선수

김미소 님..오늘도 미소지움..^^

안샘 손에 들려있는 책..선물..?? 원래 본인의 것..??

승리투수 이혜천 선수, 사인하고 있습니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민석 투수,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역시 사진의 지존 홍성흔 선수

장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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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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