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부터 mbc 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다녀왔습니다..카스포인트란 올 시즌 mbc 플러스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선수들의
각종 기록에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 점수를 합산해서 선수의 랭킹을 매기는 것입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열린 말하자면 1회 시상식이었는데 mbc에서 某 야구사이트를 통해
팬들도 자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한다기에 신청했는데..고맙게도 당첨 됐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라 초반에 어수선했던 점도 있었고..이대호 선수를 비롯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을 한 선수들과 시상식 특성상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시상식에 참석한 팬들과 시청자들에게..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포인트로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이 새로웠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오늘 카스포인트 어워즈 MVP는 최형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열린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
각부문 수상자 및 후보들의 모습입니다..^^
투수부문 MVP 후보로 선정된 니퍼트 투수
맥주트리..ㅋㅋㅋ
새로운 개념시구를 보여준 이수정 씨
카스포인트 신인왕으로 선정된 임찬규 투수
786일만의 승리로 카스모멘트 베스트 파이브에 선정된 심수창 투수
사회자는 김성주 씨와 김선신 아나운서
올 시즌 각팀에 대한 평가
투수부문 MVP 후보로 선정된 오승환 투수
포수 윤석민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이수정 투수..ㅋㅋㅋ
카스포인트 레전드 부문 수상자인 故 장효조 선수와 故 최동원 투수..ㅠㅠ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삿말을 전하는 최정 선수..내일 제대라고 합니다..ㅎㅎㅎ
과연 누가 MVP로 선정될 것인가
인기감독상을 수상한 한대화 감독..^^
카스모멘트 대상은 심수창 투수가 받았습니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영예의 MVP는 최형우 선수가 수상했네요..^^
시상식이 끝난 후 맛나게 저녁을..^^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그냥 가지 마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