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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전광판으로도 계속 나오고..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도 계속 보이고 해서..오늘 한 번

그 무상교체의 기쁨을 누려보고자..야구티켓을 들고 동네에 있는 티스테이션에 다녀왔습니다.

음, 그 결과..제 승용차는 분명히 국내에서 만든 것인데 뭐 쉐보레는 외제차라나요..?? 그래서

와이퍼를 무상으로 교체받지는 못 하고 워셔액 무상보충으로 대신했습니다..ㅎㅎㅎ ㅠㅠㅠㅠ

 

그나저나, 이상하게도 어디를 가도 쉐보레의 일부 차종의 부품이 수입차와 맞먹는다는 소리를

하든데 왜 그런 것일까요..?? 암튼 오늘 동네에 있는 티스테이션에 가서 열 가지의 안전점검을

다 받고 메탄올이 아닌 무려 에탄올 워셔액도 보충받고 왔습니다..야구장 갈 때마다 늘 지나는

곳인데 아주 친절하게 점검해 주셨어요..10월 14일까지 이벤트 기간이니..다들 한 번 가보세요.

 

 

두산베어스 홈피에 이렇게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티스테이션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지요

 

 

이번 9월, 두산베어스 야구티켓을 들고가면 열 가지 안전점검에 와이퍼도 무상교체

매장안내는 http://www.t-station.co.kr/promotion/event/detail/1000000052 에 있어요

 

 

 

일부차종 및 수입차는 워셔액 무상보충이래요

 

 

티켓 들고 붕붕붕~

 

 

집 근처에 있는 티스테이션 매장입니다

 

 

티스테이션 문정점

 

 

 

추석도 코앞이고 뭐 밑져야 본전이니..ㅎㅎㅎ

 

 

그런데 이런 이벤트가 있는 거 모르셨나봐요..?? 본사인지 어디에 전화를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저렇게 공지사항을 살펴보셨음..이렇게 표를 들고 온 사람도..아마 처음..??

 

 

오, 잘 보이죠..??

 

 

갖고간 티켓을 매장에 줘야함

 

 

 

들어가서 살펴보는 점장님

 

 

점장님 왈..쉐보레 와이퍼는 수입정품으로 써야하는지라..워셔액으로 대체하신다고..ㅠ

그러면서 이 에탄올 워셔액은 파란색 메탄올 워셔액 보다 좋은 것이라고 하시더군요..ㅋ

 

 

공기압 점검

 

 

 

 

꼼꼼하게 살펴보시네요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점검 중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을 교체하는 게 좋다네요..그렇잖아도 곧 하려고 했는데..^^

 

 

잘 점검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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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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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화요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한 후 4연패를 했던 베어스..그 중 주말 3연전은

스윕패..ㅠㅠ 그것도 아주 무지막지하게 두들겨 맞았던 3연전이었는데요..그렇게 영웅이에게

뺨을 맞았던 곰탱이들이 잘 나가고 있던 호랑이를 잡고 마침내 연패 탈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승리를 거둔 경기가 공교롭게도 화요일 경기입니다..?? 비록 화요일 경기의

무패행진이 19연승 이후, 끊어지기는 했지만..그래도 화요일 경기의 승률은 여전히 좋은데요

이렇게 화요일에만 승리를 하고 마는 것인지 수요일도 목요일도 금요일도 계속 승리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아직 시즌 초반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ㅎㅎ

 

어쨌든 간만에 타선이 폭발하며 무려 스물 한 개의 안타와 열 여섯점이라는 점수가 나오면서

대승을 거뒀습니다만..울 팬들의 마음은 아마도 이럴 것입니다..'미련곰탱이들, 점수 좀 대충

나눠서 내지..내일 어쩌려고..' 그렇습니다..오늘의 승리보다 내일 경기가 더 걱정입니다..^^;

 

 

어제는 올 시즌 첫 허슬두데이였습니다..김재호 선수의 날이었죠..^^

 

 

김재호 선수 얼굴이 뒷면에 새겨진 거울입니다..ㅋㅋㅋ 특정블럭을 예매하면 줍니다

 

 

 

 

둘이 항상 붙어다니더군요..??

 

 

기분 좋은 안방마님

 

 

 

축하합니다~!! 시즌 첫 홈런으로 상금에 홈런볼까지..ㅋㅋㅋ

 

 

 

 

님도 어여 홈런볼존으로 홈런 하나 날리셈

 

 

올해 허슬두데이 지정좌석은 레드 101, 102, 103까지 세 블럭입니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 주장

 

 

 

비디오 판독 그 결과는..??

 

 

세잎~!!

 

 

간만에 점수를 내는가 봉가..??

 

 

 

 

 

날카로운 타구가 빠져버리가 아쉬워하는 허굥미니 선수

 

 

 

기아 새로 바뀐 유니폼 괜찮구만요..??

 

 

 

박건우 선수의 도루로 팀의 3,900도루 달성~!!

 

 

가족이 먼저다..?? 매형 사랑 대단한 박건우 선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거즈 팬들이 버드나무라고 부르더군요..?? 버나디나 선수

 

 

둘이 또 붙어다녀..??

 

 

넉 점을 내주고도 팀이 앞서있는..?? ㅋㅋㅋㅋㅋㅋ

 

 

 

 

지난 주말 3연전, 울 팀 관중석의 모습을 보는 듯한..??

 

 

 

넌 맨날 눈을 감고 던지지..??

 

 

대수비로 나와서 첫 타석..^^

 

 

3루타여..ㅋㅋㅋㅋㅋ

 

 

 

3루타쳤어요~~

 

 

미련곰탱이들..좀 나눠서 내지..-.-

 

 

암튼 4연패 끝

 

 

 

 

 

폴더 류지혁 선수, 수고했어요

 

 

 

 

 

 

어슬렁..어슬렁..ㅋㅋㅋ

 

 

 

 

 

 

 

저기 베어스 버스 옆에 내 차..집에 오는 길에 2만km 돌파..무려 4년하고도 3개월 만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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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넷째날..4박 5일 일정으로 왔으니까 떠나기 전날이구요..싱가포르 도심에서의

이틀째입니다..다행히 날씨는 맑았고 또 여전히 덥고..ㅠㅠ 그래도 올해, 우리의 여름 날씨가

엄청나게 더웠어서 그런가..동남아로 여름에 휴가를 가면 고생만 한다는 말은 안 통할 듯..??

외려 어디를 가도 냉방이 잘 돼있어서 견딜만 하더라구요..특히 버스 냉방은 정말 죽임..ㅋㅋ

 

아무래도 돌아가기 하루 전이라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물론 크게 비싸거나 굉장한 것들을

사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소소한 이것저것..한 마디로 돈은 안 되고 무거운..뭐 그런 거..-.-;;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무스타파(Mustafa)'라고 하는 대형

쇼핑센터가 있는데요..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고..커요..엄청 커요..정말 커요..정말 인정~!!

 

걷고 또 걸어도 끝이 없는 그런 쇼핑센터 보셨슴꽈..?? 안 보셨으면 무스타파 한 번 가보시길

그곳에서 싱가포르에 가는 한국사람의 대부분이 꼭 사오는 것들을 바리바리! 샀구요..동남아

과일 맛있는 거 아시죠..?? 과일도 사와서 먹었습니다..한아름 사온 것들 호텔에 잘 쟁여놓고

다시 나와서 점심을 먹고..또 다른 쇼핑센터인 부기스 정션에 가서..또 열심히 구경을 했네요.

 

그곳에서 마리나베이 쇼핑센터로 넘어와서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의 절반 정도인 가격이면

살 수 있다는 '찰스 앤 키이스(Charles & Kieth)' 매장에 가서 구경을 하고 가방도 사고..ㅋㅋ 

멀라이언 파크에 가서 엄마 멀라이언도 보고 아기 멀라이언도 보고..그렇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왔다는 얘기..더 가봐야 할 곳이 분명 많이 남아있겠지만 다음 기회에..^^

 

 

잘 안 보이겠지만 저기..대형쇼핑몰 무스타파가 보여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정말 다행..여행에서 날씨는 참 중요하지요

 

 

무스타파 가는 길..이렇게 기도를 하는 제단이 많이 보입니다

 

 

드디어 무스타파 도착..그런데 저희는 호텔에서 쭉 걸어왔는데

나중에 보니 저희가 들어간 입구는 쇼핑몰 후미..뒷쪽이더군요

 

 

망고~!! 곰돌이도 좋아하는 망고..ㅋ

 

 

바나나의 종류가 가지가지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아 놨어요..ㅋㅋㅋ

 

 

날씨가 더운 지방의 과일들은 대부분 단 것이 특징인 듯

 

 

 

우와~ 석가다..석가..제가 엄청 좋아하는 열대과일입니다..석가모니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지요..대만에 가면 꼭 사먹는 과일..이 과일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석가와 망고 그리고 푸룬을 구입해서 가격표를 붙이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저기 계산대

아주머니..참 친절해요..과일을 일일이 살펴보면서..상태가 안 좋으니 다른 걸로 갖고와라

알려주거나 빼놓고 계산을 해줘요..인도사람이 많은 지역이라..직원도 인도사람이 많아요

 

 

이렇게 그림과 글씨가 있어서 과일을 갖고가면 가격표를 붙여주는 것이지요

 

 

크다..싸다..ㅋ

 

 

싱가포르에 가면 한국사람들이 꼭 사와야 할 것들 중에서 단연코 베스트 제품이랍니다..^^

킨더 해피히포라는 제품인데요..다른 곳에서도 판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 봤어요..이곳에는

정말 엄청나게 쌓여있든데 말이죠..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선물용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우리도 많이 샀어요..ㅋㅋㅋ

 

 

이 라면도 많이들 사가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건 안 사왔는데 하나 사올걸 그랬나..??

 

 

인스턴트 믹스커피를 화이트 커피라고 하는데..이것도 인기 많은 제품입니다..부엉이 커피

 

 

호랑이 연고가 어찌나 많은지..눈이 휘둥그레..ㅋ

 

 

모기퇴치제..인기가 많은 제품이래요..사오지는 않았음

 

 

이것저것 많이 구입..ㅋ 여기는 쇼핑한 물건을 계산원이 알아서 다 쇼핑백에 넣어줍니다

도둑이 많아서 그런지 절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돼요..케이블 타이로 다 묶어주더라구요

 

 

 

이만큼 샀어요..ㅎ

 

 

쇼핑 많이 해서 뿌듯한? 곰돌이..ㅋ 저렇게 다 묶어놓음..^^

 

 

쇼핑한 거 풀어놓음..ㅎㅎ

 

 

오늘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달달한 과일을 먹어줍니다

석가..역시나 맛나요..흐흐~ 처음 먹어본 아들도 맛나다네요

 

 

교통 요지에 있는 보스호텔..^^

 

 

길을 가다가 만난 아베오..반갑다, 내 차야..^^

 

 

아점으로 무르타박을 먹으러 왔어요..ㅎㅎㅎ

 

 

이 할아버지..옷이 어제와 같은가..?? 봤더니 다르네요..ㅎㅎㅎ

 

 

오늘도 열심히 무르타박을 만드는 셰프님..^^

 

 

만드는 분도 대단하지만 굽고 뒤집는 분도 대단한 듯

 

 

사람이 늘 많은 것 같아요

 

 

어제보다 큰 사이즈를 주문했어요..8달러..둘이 먹기에 충분해요

 

 

점심을 먹고 부기스 정션 가는 길..커피 한 잔 마시기로 합니다

 

 

저 직원..제가 주문하는데 저에게 아주 또렷한 한국말로 이러더군요

"한국분이세요..??" 사람도 아니고..분..ㅋㅋ 그러더니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발음도 정말 우리나라 사람 발음과 같았음

 

 

부기스 정션..멀티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심 되어요

 

 

1층에는 한국화장품 전용 코너가 있어요..다양한 브랜드가 모여있습니다

 

 

찰스 앤 키이스 매장입니다..이곳에서 대충 둘러본 후 마리나베이 매장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마리나베이 쇼핑센터에서 가방을 구입하고 저기..멀라이언 파크로 가려고 걸어가는 중입니다

강 건너편에 있는데 걸어가면..제법 시간이 걸려요..ㅠㅠ 그래도 걷다 보니 걸어가게 됐음..ㅠ

 

 

 

포켓몬고..??

 

 

포켓몬고 하는 사람들..이런 좀비들..ㅋㅋㅋ

 

 

이렇게 걸어가면서 보는 것도 나름 재미는 있어요..더워서 그렇지..ㅠㅠ

 

 

 

엄마와 아들

 

 

멀라이언 파크 도착

 

 

멀라이언 파크에서 꼭 해보는 것이래요..ㅋㅋㅋ

 

 

손에도 물을 받아보고

 

 

샤워하는 곰돌이

 

 

물 마시는 곰돌이..ㅋ

 

 

입을 더 크게

 

 

ㅋㅋㅋ

 

 

 

고생한다..사자야

 

 

 

확실히 이곳은 싱가포르의 관광 포인트임

 

 

 

 

 

나도 열심히 포즈..^^

 

 

 

엄마 멀라이언 뒤에 이렇게 아기 멀라이언도 있어요..ㅎㅎㅎ

 

 

히포버스..관광용 투어버스입니다..얼마인지는 모르겠고..^^;;

 

 

싱가포르에서는 관광객이 쇼핑센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를 하면 세금을 환급해 줍니다

오전에 다녀왔던 무스타파 이곳는 마트라서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이곳도 해준다고 하대요

그래서 그 증빙 영수증을 받으러 다시 왔답니다..그것으로 공항에서 환급 받으면 돼요..^^

 

 

정문으로 가봤는데 정말 엄청 커요..ㅎ

 

 

왼쪽에 보이는 것이 공항에서 세금환급을 받기 위해서 발급받은 것입니다..우리는 이곳과

찰스 앤 키이스 매장..두 군데에서 100달러 이상의 쇼핑을 했는데 세금을 다 돌려받았어요

 

 

부기스 정션 바로 건너편에 있는 야시장에 한 번 와봤습니다

 

 

 

과일이 많더라구요

 

 

 

두리안..-.-

 

 

먹어보고 싶었으나..?? 걍 참음..ㅋㅋㅋ

 

 

다시 부기스 정션으로 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이곳에 파리바게트가 있네요

 

 

그 유명하다는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어보기로..^^

카야잼은 야자에 달걀과 판단잎?으로 만든 거래요

 

 

1944년에 시작됐다는 야쿤 카야 토스트

 

 

 

 

이렇게 두 가지 셋트를 주문했는데 달걀반숙이냐 뭐냐..같이 나오네요..??

 

 

달걀에 간장을 뿌려서 토스트를 찍어먹는 게 방식이라는데..저는 걍 달걀만 먹는 게 좋..ㅋㅋ

 

 

피넛 토스트

 

 

MRT도 역시 두리안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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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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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특별히 어디를 가겠다고 생각을 한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올레길을 걷겠다고

벼르고 온 것도 아니고..백두산 천지를 가본 적은 있으니 한라산 백록담도 보고 오겠노라는

바람을 가져본 적도 없고..그냥 아침밥을 먹으며..우도나 가볼까..하고 정오가 거의 다 돼서

성산에 있는 선착장에 갔더니..으악~!! 사람이며 차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몇 년 전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주차관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우도 가는 사람들이

일 년 내내 많다고 합니다..이건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이죠..(좋은 건지 뭔지)

그래서인지 우도에 딱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여기저기 한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거기에 자전거를 비롯해..스쿠터, 전기자동차, 킥보드 등등..온갖가지 교통수단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을 보면서..한가롭고 여유로웠던 예전의 그 우도가 문득 그리워졌고..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을 우도에서 보내며 당분간 이곳에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우야둥둥..우도 바다에 발도 담가보고..우도 땅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맛을 보고

성산으로 건너와 산굼부리 바로 옆에 있는 미니랜드에서 도라에몽과 실컷 사진을 찍었네요.

 

그리고, 제주 흑돼지 구이로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하고..일찌감치 숙소로 와서 잠을 잤다는

지극히 평범하고 별 거 없는 둘째날 여행후기가 되겠습니다..어디를 가도 인산인해..사람이

많은 제주도..여름에 제주에 와서 조용하게 지내고 싶다면..숙소에 콕! 박혀서 책을 읽은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ㅎ 휴가는 말 그대로 쉬는 거니까..^^

 

 

성산 우도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까지 가는데 길이 얼마나 막히든지..차량이 몇 km 전부터

꼬리에 꼬리를..ㅠㅠ 우여곡절 끝에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또 사람이 한 가득..-.- 정말로

사람이 많습니다..그러니 성수기 휴가 때 우도를 가실 분들은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가세요

 

 

승선신고서는 두 장을 작성해야 합니다..그래서 들어갈 때 한 장 사용..나올 때 한 장 사용

 

 

승용차를 갖고 가면..우도에서 돌아다니기가 분명 편하기는 한데..나올 때는 아주 서둘러

나와야 합니다..아니면 승용차 때문에 못 나올 수도..^^; 저희는 이번에 차를 놓고 갔어요

 

 

앗, 낯익은 승용차다..아베오네..^^

 

 

성산에서 우도까지 대략 15분 정도 걸립니다

 

 

예전에는 저기 높은 곳까지 가봤는데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증거죠..-.-

 

 

점심은 여기에서 먹는 것으로..ㅋ 아들녀석이 사줬어요..^^

 

 

우도에 왔으니 우도 특산물인 땅콩이 들어간 막걸리를..^^ 옆자리 저분들은 한라봉 막걸리를

주문했더라구요..그래서 한 잔씩 바꿔마셨습니다..ㅎㅎ 땅콩 막걸리가 더 낫다는 의견입니다

 

 

쨘~!! 그런데 역시나 술이 약한 저는 한 모금 마시고 얼굴이 난리가..ㅠㅠ

 

 

여기 메뉴판에도 온통 한문이 가득가득

 

 

회국수..그냥 말 그대로 국수에 회가 얹혀 나오는 거

 

 

겨울에는 방어회를 올려준다고 하더군요..겨울에 회국수 먹으면 아주 좋을 듯..^^

 

 

우도 땅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아, 정말 고소고소..맛나요..^^

 

 

내 집인 냥..남의 집앞에 앉아서..ㅎㅎㅎ

 

 

 

미역이 여기저기 천지

 

 

헉..바다 가장자리 얕은 물까지 올라와서 돌아다니는 광어..?? 뭐지..??

 

 

영감..그 물고기를 잡겠다고 저러고 계심..?? 고기가 눈이 멀었남..??

 

 

 

영감..바다에 들어갔다가 맨발로 걸어나와서 모래 묻은 내 발 닦아주는 중..크크크~

 

 

대충 봤으니 이제 돌아가자..하면서 선착장 오는 길에 땅콩 아이스크림 하나 더 냠냠~

 

 

이 아이스크림은 땅콩가루를 안 뿌려줍니다..땅콩이 들어가있는 발효 아이스크림이라네요

 

 

섬을 한 바퀴 돌아다니는 2인영 스쿠터..시속이 최대 30km 정도 나온답니다..물론 우리가

이것을 탄 것은 아니고..그냥 기념으로 한 번 찍어봤지요..이용요금이 은근 비싼 듯 했어요

 

 

승선신고서 나머지 한 장은 나올 때 사용..표도 같이 내야합니다

 

 

 

 

저기 성산일출봉은 신혼여행 때 딱 한 번 올라가 보고..그 이후에는 걍 눈으로 보기만..ㅋㅋ

 

 

집이 가네..?? ㅋㅋㅋ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서울 용산에서도 열렸고 부산에서도 열렸고 그랬던 것 아시죠..??

그 전시회가 제주에서도 열린다고 해서 가봤어요..도라에몽 싫어하는 분은..거의 없지요..??

 

 

성인 요금인 1인 12,000원인데요 SK 텔레콤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본인은 50%가 할인되고

동반자는 3인까지 30%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할인을 받으니..그나마 비싸다는 생각 안 듬

 

 

헤헤헤~

 

 

 

 

 

맨 왼쪽,,울 집에도 있는 도라에몽 저금통..ㅎ

 

 

 

 

한중일 도라에몽 만화책..입맛대로 골라서 읽고 책은 제자리에..^^

 

 

 

진구네 방

 

 

 

다들 아시는 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씨..ㅋㅋㅋ

 

 

심형탁 씨의 도라에몽 신발..한 번 신고 아까워서 안 신는대요..ㅋㅋ

 

 

하늘 훨훨~~

 

 

 

안녕, 얘들아~~~

 

 

 

에몽이 색깔이 예뻐서 사진 찍기 참 좋아요..^^

 

 

 

에몽이 엉덩이 살랑살랑..^^

 

 

 

 

전시장에 계신 직원분이 가족사진도 찍어야되지 않겠냐며 많이 찍어주셨어요..^^

 

 

 

 

도라에몽 커피..시원하고 맛나다요

 

 

너도 한 모금 쭈욱~~~!!!

 

 

마그넷 하나 기념품으로 챙기고

 

 

잘 보고 갑니다..^^

 

 

저녁은 제주산 흑돼지 구이를 먹기로 했습니다..작년에 처음 가봤던 곳인데..숙소가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가까워요..리조트 직원 추천으로 갔었는데 괜찮아서 이번에도 또 갔다는

 

 

작년에는 방에 자리가 없어서 야외에서 연기 마셔가며 땀 흘리며 먹었음..ㅋㅋㅋ

 

 

 

흑돼지 모둠..800그램에 6만 5천원..작년보다 5천원이 올랐네요

 

 

상에 올라오기 전에 이렇게 초벌구이를 한 번 합니다

 

 

800그램인데 아주 푸짐하죠..??

 

 

한라산 소주..제주도에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 이번에 처음 마셨어요

물론 저는 안 마시고 영감과 아들..둘만..ㅋㅋ 아주 맛나다고 하대요

 

 

제주산 흑돼지는 아, 정말 맛있어요..^^

 

 

저녁을 먹고 리조트 앞에 나와서 바다구경을 하는데 저 멀리 불밝힌 배들이 많더라구요..??

오징어배는 아닐 것 같고..요즘 한치가 제철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마도 한치잡이 배인 듯

 

 

 

 

캔커피나 한 잔..?? ㅎㅎㅎ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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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를 다니는 것보다 아직도 쌀쌀한 야구장에서 야구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나..^^

그런 제가 어제..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ㅋㅋ 마침 홈경기도 없고, 봄을 타고 있는 지인이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해서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에 가서 잠깐 콧바람을 쐬고 온 것이죠.

언제 가봤는지 기억이 아삼삼한 것을 보니 제가 강화도를 다녀온 것이 아주 오래전인 듯..^^;

 

벚꽃은 이미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꽃가지가 남아있는 것들도 제법 있어서 꽃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사실 뭐 꽃을 보는 것보다는 맛난 것을 더 탐했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지만..ㅎㅎㅎ

꽃구경을 하고 싶은데 아직 못하신 분들..볼 것 많은 강화도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지요.

그런데 강화도가 서울에서 가까운 곳은 분명합니다만 제가 사는 송파구에서는 좀 머네요..ㅠ

 

 

 

활짝 핀 벚꽃

 

 

강화도 구경도 식후경..일단 점심부터..^^

 

 

우리가 주문한 것은 셋트 메뉴 A

 

 

 

간장게장과 새우장

 

 

꽃게탕..꽃게가 정말 가득..ㅋ

 

 

 

점심을 먹고 마니산 중턱에 있는 정수사 가는 길..보문사와 전등사는 예전에 다녀와서 패스

 

 

 

정수사 삽살개..그런데 왜 사람인 것 같죠..?? 말을 걸면 말을 할 것 같아..ㅎㅎㅎ

 

 

독실한 불자인 지인..열심히 절을 합니다..내 양말 빌려신고..ㅋㅋㅋ

 

 

신라 선덕여왕 때 지은 사찰이라고 하니 정말 오래됐네요

 

 

정수사 법당 대웅전의 이 꽃살문이 보물이라고 하네요

 

 

연밥 화병에 연꽃이 눈에 띕니다..내가 연(蓮)수라서..ㅋㅋㅋㅋㅋ

 

 

운전을 하는지라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 그럼에도 돌아다니는데 전혀 춥지 않았어요..^^

 

 

 

 

꽃사진 찍는데 지인이 찍어준 사진..ㅋ

 

 

 

석가탄신일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 연등 걸어놓는 기둥 세우는 작업이 한창이네요

 

 

 

스님이 설법하시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법회가 진행중인 듯

 

 

강화도 갯벌이 한눈에..정수사 가까운 곳에 동막해수욕장이 있더군요

 

 

 

지인이 선물로 사줬어요..ㅋ

 

 

 

저 메느리는 좋으실 듯..^^

 

 

정수사를 나와 커피 마시러 왔어요..여기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빵이 맛있다고들 하든데 배가 불러서 구경만..ㅠㅠ 좀 사올걸 그랬나..??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카페 돌아보기

 

 

 

캬~ 시원한 아이스커피..추가 비용없이 리필도 해주더군요..^^

 

 

 

인증샷..^^

 

 

카페를 나와 고려궁지라는 곳에 갔어요..이곳 옆에 벚꽃길이 있다고 하더군요..고려궁지는

궁궐터라고 하는데..입장료가 무려 4천원이나 해서 걍 패스..아니 왜 그렇게 비싼 거죠..??

 

 

고려궁지 뒤에는 이렇게 산성이 있답니다..여기 올라오는 길이 바로 벚꽃길

 

 

 

떨어진 꽃이파리도 멋있네요

 

 

 

나무에 붙어있는 꽃보다 떨어진 꽃이 더 많아서 슬펐다는..ㅠㅠ

 

 

김치..즈~

 

 

고려궁지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보이는 이 건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곳은 성공회 강화성당입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성당이래요

 

 

 

 

문이 잠겨있어서 안에는 못 들어가 봤는데 이곳에서 미사를 보는지 안 보는지는 모르겠네요

 

 

십자가가 눈에 탁 들어옵니다

 

 

 

깨알같은 십자가가 저기에도 저렇게..ㅋ

 

 

성공회 강화성당에서 한눈에 보이는 천주교 강화성당..^^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성당을 둘러보는 사람은 딱 우리 두 사람..그래서 돌 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저렇게..ㅋㅋㅋ

 

 

 

2013년 1월에 인도받아서 몰기 시작한 내 아베오..어제 오후에 9999를 찍는 순간..ㅋ

 

 

9999km에 이어 드디어 1만km를 찍었네요..ㅎㅎㅎㅎ

 

 

2와 7로 끝나는 날이 강화장날이라는데 어제가 마침 강화장날이더라구요..ㅋㅋㅋ

 

 

강화도 오일장..상시로 열리는 장이 있고 그 바로 앞에 오일장이 따로 열리는 듯

 

 

 

봄이라 그런지 나물이 많더라구요

 

 

 

 

순무줄기로 담근 김치를 사기로 합니다

 

 

 

아주머니가 가득 담아주셨어요..ㅎㅎㅎ (삼성김치라는 곳인데 맛이 괜찮더군요)

 

 

오일장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찾은 곳

 

 

우와, 럭셔리 방석..ㅋㅋㅋㅋㅋ 방석 만드는데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일단 음식점 내부가 깨끗..완전 정갈..정말 맘에 들었어요

 

 

회, 무침, 구이와 조림까지 나오는 밴댕이 2인 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

 

 

음, 여기 이 음식점..그냥 가기 직전에 검색을 해서 찾아간 곳이라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일단 식당 내부가 정갈하고..기본 반찬도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지고..나오는 음식도 가격 대비 음식 질이며 맛이 아주 좋았고 물론 친절하셨구요..ㅎㅎ

 

 

제일 먼저 나오는 밴댕이회..맛있음..ㅋ

 

 

 

밴댕이무침이 두번 째로 나오는데 무침의 맛을 보는 순간..양념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짐

 

 

밴댕이구이..뼈째 씹어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헉헉..배가 부른 가운데 나온 마지막 음식..밴댕이조림..간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온 집인데..잘 먹고 갑니다..^^

 

 

엊그제, 경기도 안산..세월호 합동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유독 하늘이 파래서..마음이 더

아프게 느껴졌네요..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조문하는 사람이 저 혼자..ㅠ 꽃피는 봄은 다시

왔지만 유족들 마음은 추운 겨울이겠죠..?? 다들 늘 기억해주시고 시간 내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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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붕붕이..나의 베어베오(Bear Veo), 12월 15일에 두 번째 쉐비케어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첫 번째 쉐비케어 서비스는..지난 3월에 받았구요..(후기 참조: http://lystjc.tistory.com/903)

 

원래는 12월 말까지 사용기한이 있는 정밀진단 무료서비스 쿠폰을 이용해서 차량점검을 받을

예정으로 정비 서비스를 신청했는데..제 차의 주행거리가 아직 짧고 신차 무료서비스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고 해서..그 서비스를 받았어요..또 정밀진단 쿠폰은..해마다 새로 발행이 되는

쿠폰이니 주행거리가 2만km쯤 될 때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그런데 3년이 다 되어가는데 겨우

 

8천km를 약간 넘긴 운행거리인지라..언제쯤 2만km가 될지..?? ㅋㅋ 이번에 서비스를 받을 때,

정비기사님이 몇 번이나 아직도 새 차 같다고 하셨어요..^^ 인터넷으로 편안하게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센터에 가면 정말 친절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는..쉐보레 쉐비케어 서비스

이런 서비스는 정말 놓치지 말고..열심히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두 번째 쉐비케어 끝~!!

 

 

 

저는 이 쉐비케어 3.5.7 서비스 이용자입니다..^^

 

 

 

12월 27일까지 유효기간이라 이 쿠폰을 사용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어요

 

 

이렇게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되어요

 

 

예약 완료~!!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쉐보레 분당서비스센터에 가는 길

 

 

 

차량등록증을 가지고 접수처에 가면 됩니다

 

 

보통 차량을 맡기고 고객 휴게실에 가서 기다리는데 저는 차를 살펴보는 것을 좋아해서

정비 기사님께 옆에서 봐도 괜찮은지 여쭤보고..정비하시는 것을 보는데 정말 재밌어요

 

 

엔진오일 내리는 중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겨울철에 맞게 타이어 공기압을 맞춰줍니다

 

 

쉐보레 서비스센터이니 당연히 모든 차가 다 쉐보레..^^;;

 

 

 

교체가 될 엔진오일 필터

 

 

엔진오일을 주압하고 있는 중

 

 

 

 

이게 다 무상으로 받은 서비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려는 중입니다

 

 

헌것은 버리고..ㅋ

 

 

 

에어컨 필터는 유상으로 교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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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 오붓?하게..2박 3일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어제 저녁에 돌아왔습니다..14일인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딱히 결혼기념일을 생각해서 날짜를 맞춘 것은 아니고..그냥 시간이

되는 날을 고르다보니..결혼을 기념한 여행이 돼버렸네요..ㅎㅎㅎ 작년 11월에는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야구장에서 지켜봤는데..올해는 시간이 널널~해서 여행을 다녀오게 됐구만요.

 

2012년 7월에 가족여행 이후 2년 4개월만이었던 제주여행..평일에 다녀왔는지라..사람들에게

치이지도 않았고 날씨도 맑고 따뜻해서 정말 좋았습니다..늘 그렇듯이 이번 여행도..여기저기

많은 것을 본다는 생각보다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시간이 되면 보고..안 되면

말고..그렇게 지내고 왔습니다..그럼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여행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예약은 10월 7일에 했구요 갈 때는 이스타항공..올 때는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2인 왕복항공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포함해서 총 201,400원이 들어갔네요

 

 

렌터카는 예전에 한 번 이용을 해봤던 업체에서..다시 예약을 했습니다..처음 예약한 차량은

제가 이용하고 있는 아베오였는데 그 차량이 이미 9월에 마감이 됐다고 해서 K3로 했습니다

53시간 이용요금은 완전자차보험(35,000원)을 포함해서 89,150원이었는데요 요일에 따라서

요금이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아~ 그리고 여행 전날..K3를 K5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렌터카 업체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가격 인상은 없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비행기라 출근길에 길이 막힐지도 몰라서 일찌감치 나갔어요..^^

 

 

저 멀리 야구장이 보이네요..11월 10일은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날이었지요..ㅠㅠ

 

 

타고온 차는 장기주차를 해놓고 탑승권을 받으러 갔습니다

 

 

 

 

 

떠나요~~

 

 

헉~ 그런데 우리가 앉은 자리는 비상구가 있는 맨앞자리..^^;;

 

 

요즘 대유행인 셀카봉으로 비행기 탑승 인증샷을 찍어봅니다..ㅋㅋㅋㅋㅋ

 

 

도착~!!

 

 

따뜻한 남쪽나라..^^

 

 

 

공항에서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차를 인수받으러 왔어요..왼쪽 앞 차량이 우리가 탈 K5

 

 

일단 점심부터 먹고..^^

 

 

아주 유명한 곳이라는 늘봄 흑돼지..여기 점심 정식이 괜찮다고 해서 가봤지요

 

 

 

점심 정식에는 이렇게 제주산 생돼지고기가 나온다네요

 

 

 

 

 

잘 익어간다..^^

 

 

된장찌개와 강된장도 나오네요

 

 

여기에 새싹채소와 돌솥비빔밥까지 나오는 점심 정식 가격은 1인 10,000원..넘 괜찮죠..??

 

 

맬젓(멸치젓)에 찍어먹는 게 제주 돼지고기를 먹는 방법이라지요..??

 

 

 

점심을 먹고 한라산 자락에 있는 숙소..한화리조트로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콘도가 이렇지요 뭐..별 거 없음..^^

 

 

 

 

남편네 은행에서 직원들 여가복지용으로 제공을 받은 거라 2박 숙박요금이 무료..좋아요..ㅎ

 

 

짐을 놓고 숙소에서 가까운 산굼부리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을 억새를 원없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산굼부리..^^

 

 

기분 좋은 울 영감..ㅋㅋㅋ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온통 억새

 

 

 

붐구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가르키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하네요..넓은 분화구가 보이죠..??

 

 

 

멋있다..^^

 

 

 

이렇게 찍어도 저렇게 찍어봐도 멋지네요

 

 

 

 

산굼부리 인증샷..^^

 

 

 

 

억새 사진을 정말 원없이 찍었네요

 

 

 

 

 

 

가을 억새, 조으다..^^

 

 

산굼부리를 나와 정처없이 길을 떠나봅니다

 

 

여기가 어디인고..?? 세화리라는 곳인가..?? 암튼 구좌읍쪽이어요

 

 

 

오징어배

 

 

불이 막 켜진 등대

 

 

돌 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프 타이머로 찰칵..^^

 

 

한적한 어촌마을

 

 

돌에도 이렇게 파릇파릇 풀이 자라네요

 

 

점빵..ㅎㅎㅎ 구멍가게를 점빵이라고 부르지요

 

 

 

 

정말 예쁘지요..?? 제주 구좌읍에 있는 작은 구멍가게랍니다

 

 

 

별방진이라는 이름을 보니 전쟁 때 만든 성벽인 것 같네요

 

 

셀카봉으로 찰칵..ㅎㅎㅎ

 

 

날은 뉘엇뉘엇 어두워지고 배는 고프고..그래서 눈에 띄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자연산 우럭회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도 맛집인가요..??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네요

 

 

나름 오픈주방..ㅋ

 

 

 

회가 나오기 전에 이런저런 차림음식이 나오기 시작..^^

 

 

 

갈치회를 한 접시 더 주셨어요..호호호~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방송 시청

 

 

드디어 우럭회가 나왔습니다~!!

 

 

츄릅~!!

 

 

아, 진짜 달아요..달아

 

 

 

우럭 맑은 탕..제주에서 잡히는 자연산 우럭은 이렇게 빨갛다고 하더라구요

 

 

 

저녁 맛나게 먹고 제주바다를 보면서 여행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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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붕붕이..아니 나의 베어베오(Bear Veo), 첫 번째 쉐비케어 서비스 받고왔어요..ㅎㅎㅎ
쉐비케어 서비스란..바로 아래에 설명이 잘 나와있으니 보시고..암튼 뭐 간단한 점검이지만
엔진오일 교환해서 때도 좀 벗기고 워셔액도 빵빵하게 보충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하고
에어컨 필터도 새로 갈아 입었고 잡균 없애주는 훈증처리도 해주고..물론,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무상점검이 두 번 더 남아있답니다..이렇게 첫 쉐비케어 빡..끝~!! ^^





저는 이 쉐비케어 3.5.7 서비스 이용자입니다..^^

 

 



야탑동에 있는 쉐보레 분당 서비스센터인데요..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차량등록증을 들고 접수센터에 가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접수대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고객휴게실이 있습니다



여성전용휴게실에는 한 명도 없음..^^;;





퍼팅장도 있네요..ㅋ











점검에 들어가는 내 베어베오..ㅋ



오일 필터 맞나..?? 암튼 뭔 필터 하나 꺼냈는데 완전 씨컴..-.-





공기압 체크하시는 정비사 님



엔진오일 제거중



하부는 대충 이런 상태







새 엔진오일 투입중



저기 위를 타고 호스를 거쳐



엔진오일 드럼통



비교적 한가했던 센터





우리의 향기는 친절입니다..라는 문구처럼 다들 넘 친절하셨어요..^^



잡균 없애는 훈증작업을 끝으로 점검 완료~!! 차안에서 향기가 솔솔~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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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입니다..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던 님이 지금 내 곁에 있는지 없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ㅋ 프로야구 시즌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이제 5일 후에는 시범경기가 열리고..26일 후에는 정규시즌이 시작이 되니..만만세, 야호~!!!!!
시즌에는 별다른 것 없이 그저 야구얘기만 열심히 올리면 되는데..그외의 시간은..아 정말..ㅠ

그리하여 오늘도 저는 겨울 내내 허전함을 면치 못 하고 있는 블로그에 점 하나를 찍어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가 올리는 음식은 그냥 제가 먹고온 것일 뿐 맛집하고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영원히..맛있는 것들과 함께 하는 좋은 날 되시길 바라며..총총~!!



문정동 로데오 사거리에 있는 낙지전문점인데요 생긴지는 꽤 됐는데 얼마 전에 처음 가봤네요
음식점 이름이 착한 낙지인데 왜 착한 낙지인지는 모르겠어요..^^ 먹거리 X파일과 연관됐는지
찾아봤더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착한 낙지라고 하면 사람들이 착하다고 생각을 하나..??



낙지볶음밥 한 개와 낙지해물파전 한 개 주문..파전을 주문하면 막걸리가 서비스라고..ㅋ





이건 전이 아니라 튀김 같다는..-.-



가만 보니 채썬 고구마도 보입니다..그래서 고구마 튀김스러운 맛이 났던 거였군..??



낙지볶음





2월 어느날, 지인과 만나서 간 곳입니다..교대역 부근에 있는 '교동 전선생'이라는 전집이어요



술을 못 마시는 제 눈에도 딱 들어오는 단어..'술'









큰 철판에서 전이 이렇게 익어가는군요



모둠전을 주문했어요..^^









감자전 하나 더 주문해서 냠냠냠~!!



작년 1월에 구입해서 어느덧 1년 하고도 2개월이나 됐는데 운행거리 좀 보소..4,999km..ㅋㅋㅋ



며칠 전, 친한 동생과 점심을 먹기위해 간 곳입니다..압구정동(신사동)에 있는 숭례문



야빠 아니랄까봐 들어가자마자 야구와 관련된 사람들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추추도 다녀갔었군요..??



이곳이 맘에 들었던 점..이렇게 룸으로 돼있다는 거..룸살롱..이 아니라 룸고기집..ㅋㅋㅋ





오호~ 일회용 불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게 바로 일회용 불판..일행이 안 와서 혼자 이렇게 노는 중..ㅋㅋㅋㅋㅋ







뭐를 먹을까나요..?? 우리가 주문한 것은 비싼! 한우 생등심과 설화등심 각각 1인분씩..^^





참숯 맞죠..?? 숯이 맘에 듬..^^



제일 먼저 나온 전복죽



그외 갖은 반찬이 쫙 나옵니다



산야초입니다..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네요







냄새나 연기나 안 나서 좋았어요..^^



지글지글 한우 등심



이건 설화등심인데 이게 왜 더 비싼지는 모르겠음..^^;;



츄릅..냠냠냠~!!





유기그릇에 정갈하게 나오는 밥과 찌개..단독룸이라서 얘기하면서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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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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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금요일이자 삼일절..연휴를 맞이하여 딸내미와 둘이 오붓하게 남당항에 다녀왔어요.
뭐 가려고 간 게 아니라..^^; 그래도 황금 같은 휴일인데..바람 좀 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모녀가 같이 했던 것이지요..영감탱도 같이 갔으면 좋았을 텐데..동료들과 골프 선약이 있어
함께 하지 못 했답니다..물론 전혀 아쉽지 않았음요..ㅋㅋ 그런데 서해안 고속도로가 어찌나
막히든지..두 시간 정도면 도착할 거리를 무려 다섯 시간이 넘게 걸려 겨우 도착했네요..ㅠㅠ

아침도 거르고 점심시간도 놓친 우리 모녀는 남당항에 도착을 하자마자..바로 식당으로 직행
나오는 음식 열심히 흡입을 하고 바닷바람이 쌩쌩 부는 그곳을 구경도 하는 둥 마는 둥..곧장
집으로 고고~!! 우리가 다녀온 곳이 남당항인지 어딘지도 모를 만큼 사진도 별로 안 찍었..^^
어쨌든 무엇인가 조금 색다른 음식이 먹고팠던 우리 모녀..난생처음 새조개를 먹고 왔습니다.
왕복 300km를 일곱 시간 넘게 운전해서 다녀온 게 잘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그랬다구요.



우와~ 남당항 도착..ㅋ



새의 부리를 닮아서 그 이름이 새조개..남당항의 명물이랍니다





새우튀김을 파는 곳인데 여기 아주머니는 새우를 미리 튀겨..산더미 같이 쌓아놓지 않으시고
그때 그때..손님들이 주문을 하면..새우에 튀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서 튀기시더라구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딱히 아는 곳도 없고..그래서 티비에서 봤던 미선 씨네 식당으로..^^



새우튀김이 정말 맛났어요..하긴 배가 고팠으니 맛이 없을리가..ㅋㅋㅋ 열두 개에 만 원



살아있는 주꾸미..이 불쌍한 넘들은 샤부샤부 국물에 통째로..ㅠㅠ



새조개와 피조개, 가리비 등등 나왔네요



정말 새부리를 닮았죠..?? 회로 먹어도 된다는데 우리는 국물에 살짝 익혀서 먹었답니다



주꾸미 먹물이 터졌네요



우왕~ 굿~!!



찜기에 익혀낸 석화





마지막에 칼국수 사리가 나옵니다..그것을 푹 끓인 후 냠냠냠~



출고된 후 처음으로 고속도로라는 곳을 달려본 내 아베오..^^



바닷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바로 차에 올라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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