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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졌지만 한 번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자이언츠
그 필살의 각오에 1위 팀도 어쩔 수 없었는가 봅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혼자 경기를 다 하다시피 했었던
홍성흔 선수, 오늘 경기에서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
홈런 한 개를 포함 4타점을 뽑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타점 30개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베어스의 선발 히메네스 투수,
5회 공격을 끝내고 바로 내렸어야 했는데 투구수가
100개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147km의 빠른 공을
던지고 있었다는 것에 코치진에서 깜빡했던 듯..^^;

 

투수전이 될줄 알았던 경기가 타격전이 되고..뚝심의
저력이 있는 베어스가 3연승을 거두지 않을까 했는데
승리에 대한 자이언츠 선수들과 팬들의 간절한 열망이
통했는가 봅니다..뒷심 강한 베어스를 상대로 더 강한
뒷심을 발휘했으니 말입니다.

 

아슬아슬 1위를 지키고 있던 베어스, 오늘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2위로 내려앉고 말았네요..그러나,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화요일부터 1위를
차지한 와이번스와 3연전을 벌이게 되는데 벌써부터
주중 3연전이 기대가 되는군요.

 

울 베어스는 그저 잠시 쉬어가는 것입니다..잠시..^^



제가 원래 다른팀 선수 사진을 먼저 찍으면 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안 찍는데 그만 어쩌다..^^;;







후드티 이쁘네..사이즈가 몇이지..??



벗어라..나 입어도 맞겠다 / 싫다..사입어



딸기주스 선물에 기분이 좋아진 이현승 투수



베어스데이를 맞이하여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엄청 큰 스낵을 선물받은 이성열 선수



와~ 맛있겠다..눈독 들이는 이원석 선수..ㅋㅋㅋ



사인하는 거 즐거우시죠..??





여전히 인기 좋은 이원석 선수..ㅎ



태훈곰, 누구를 보고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와락~!!





친목의 달인 태훈곰..?? ㅎㅎㅎ





김민성 선수, 손가락이 골절됐다네요..-.-



돌아오신 고 슨생



시구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빅토리아



정준하 씨가 야구장에 왔네요



2회 말, 투런홈런을 때린 양의지 선수





4회 말, 역시 투런홈런을 때려낸 김동주 선수



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한다는 방송이 나오고



판독결과 홈런임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자
박수를 치고 있는 김창렬 씨와 정준하 씨



5회 초, 홍성흔 선수의 솔로홈런..5대 4가 됐습니다



2군 경기를 마치고 야구장에 온 국해성 선수와 이원제 투수



가수 김창렬 씨와 그의 아들



팀의 승리에 기뻐하는 자이언츠 팬들





더욱 예뻐진 화리 孃





비록 경기는 졌지만 그래도 팬들을 위한 베어스데이
포토타임은 진행해야죠..그런데 표정이 좀 그렇죠..??



철웅이 여친아, 니 남친은 어쩌고 그러고 있는 게냐..??







성열 선수가 좋은 철웅이 여친..유혹당하고 있군요..ㅎ



성열 선수, 쟤는 겉만 여자랍니다..속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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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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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을 내니 두 점으로 뒤엎고  다시 두 점으로 뒤엎어 놓으니
바로  두 점을 뽑아 또 판을 엎어버리고 어렵게 한 점을 보태어
떡하니 동점을 만들어 놓으니 또 바로 두 점을 보태며 달아나기

 

대충 오늘 두 팀 경기의 모양새는 이랬습니다..한 마디로 말해서
'엎치락 뒷치락'했었던 경기였다는 것이죠..뒷심을 제대로 보탠
곰의 勝..진부한 표현으로 辛勝이라고 하죠..어렵게 이겼습니다.

 

우리의 왈론드 투수..타자들이 열심히 따라가 줄 때 힘을 내어서
받쳐주면 좋을 텐데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고 생각만큼
실력이 안 따라준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죠..?? 줘도 못 먹더군요.

 

3회 초, 이대호 선수의 투런홈런이 나올 때만 해도 이대로 승패가
결정지어질 분위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은근과 끈기의 곰..역시나
뒷심이 강했습니다..김현수 선수의 시원한 안타가 제때에 터졌고
어려운 공도 잘 잡아냈고..기계는 추울수록 더 강해지는가 봅니다.

 

손시헌 선수와 이종욱 선수의 알토란 같은 타점..결승타를 뽑아낸
이종욱 선수..광주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모습을 말끔히 씻어내고
수훈선수에 뽑혔습니다..역시 광주에서 난조를 보였던 고창성 투수
삼진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피칭으로 시즌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롯데는 7회 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결국 판을 뒤집지 못했네요.
오늘 야구장에 오신 분들, 다들 추위에 덜덜덜~ 저 역시 덜덜덜..^^
그래서 사진이 부실합니다만 천하무적 동호 君의 모습으로 위안을..ㅎ



이렇게 쳐내고 말테얏~!!





잘 하자구



요즘 늘 붙어다니는 두 분



이제 담요도 챙겨오는 센스..ㅎ 관중놀이에 푹 빠져있는 정수빈 선수..^^



경기 전,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이 있었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천하무적 야구단의 동호 君





방송 하랴 학교 가랴 피곤할 텐데 야구보러 왔네요
옷도 얇게 입고 왔던데 끝까지 열심히 보고 갔답니다



이대호 선수의 홈런









키스타임..^^







롯데팬들의 간절한 외침이 보이는 듯 합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고창성 투수와 이종욱 선수





시즌 첫 승..축하합니다~!!





이 기자분은 인터뷰 할 때 바지 주머니에 손넣기가
취미인 분입니다..-.-; 이러는 것 좋지 않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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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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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선수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베어스 제 2 선발 이현승 투수
아앗~!! 그러나, 바로 코앞에서 '소녀시대'를 본 후유증이었을까요..??
1회 초에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다섯 점이나 실점..2회에도 한 점을 더
내주고 강판..ㅠㅠ 그 순간 오늘은 그냥 야구장으로 나들이를 나왔다고
생각 해야겠구나..그랬었는데 역시 야구는 경기가 다 끝나봐야 아는 법

 

정말이지 두 팀 타자들 오늘 열심히 치고 달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제와는 달리 상위타선에서 활발하게 안타가 터진 타이거즈..거기에다
최희섭 선수의 멋진 수비까지 나와서 이제 베어스의 소녀시대 약발(?)도
끝나는구나 했답니다..ㅎㅎㅎ 그러니 일찌감치 선발 배터리를 교체하고
수비실책을 한 고영민 선수를 지체 없이 오재원 선수로 바로 바꿔버렸던
김경문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이 개막 2연승을 하는데..빛을 발했습니다.

 

이적 후 첫 선발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에
이현승 투수가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 경기엔
꼭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김현수 선수를 비롯하여 모든 베어스
선수들..화끈한 공격야구를 보여줘서 고맙고 특히 개막 두 경기 연속으로
나와서 인상 깊은 피칭을 보여준 정재훈 투수와 고창성 투수..사랑합니다.
집에 오니..아들녀석이 정재훈 투수의 공이 장난 아니었다고 난리더군요.

 

끝으로 오늘 끝내기 타점을 때려낸 김현수 선수..어제 무려 4타수 4안타를
쳐내고도 수훈선수에 뽑히지 못 했는데..오늘도 끝내기를 포함해서 3타수
2안타에 3타점을 냈는데도 수훈선수에 뽑히지 못 했으니 아무래도 이정도
공격으로는..그날의 수훈선수를 결정하는 감독님의 마음을 확 사로잡기는
어려울 듯 싶으니 현수 선수, 앞으로 많은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ㅎ

 

이틀 연속 만원관중을 기록한 잠실야구장..2연승을 거둔 베어스..아직은
달랑 두 경기를 치룬 것에 불과하지만..첫 단추를 순조롭게 잘 꿰었으니
남아있는 단추도 잘 꿰어주기를 바라며..다들 휴일 마무리 잘 하시길..^^



삼성 라이온즈 원정 전력분석원 김창희 (선수)



포즈 취해주시는 최경환 코치..멋지십니다..^^



베어스를 위해 태어난 소녀시대..?? ㅎ







기자님들 완전 난리들이셨음



이분도 가던 길 멈추시고..ㅎㅎㅎ



선수들도 하던 일 스톱하시고..ㅋㅋㅋ



지지지지지~~~~





애국가를 부르는 태연 孃



시구와 시타를 했던 윤아 孃과 서현 孃









최희섭 선수와 김상현 선수의 백투백 홈런~!!







우리도 점수 낸다



막강 불펜



좋았어~!! 자기 최고~!!



이현승 투수, 밝게 웃고있네요..^^





재치있는 번트를 했던 오재원 선수







만루에서 점수를 못 내고 들어온 김동주 선수의 모습



이틀 연속 만원 관중입니다



재훈 님, 멋지셔요..^^*





개막 2연승



오늘의 수훈선수는 정재훈 투수와 유재웅 선수입니다



번트모션를 취하며 인터뷰 중인 오재원 선수



오늘도 그냥 인터뷰만 할 뿐이고..수훈선수는 또 물 건너갔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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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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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먼지바람이 날리는 하루였습니다..거기에 경기 끝날 무렵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관전하는 많은
야구팬들..정말 야구가 뭐길래..공놀이가 뭐길래 다들 열심인지..^^
날씨가 빨리 따뜻해졌으면 합니다..오늘도 정말 추운 하루였거든요.

 

오늘 양팀 선발투수는 배영수 투수와 이현승 투수..두 선수, 비교적
피칭이 좋았고 특히 이현승 투수는 4이닝을 아주 잘 막아냈습니다.
삼성이 먼저 한 점을 내주긴 했지만 경기진행 시간도 5회까지 아주
빠르게 진행됐구요..6회 초에 이재학 투수와 지승민 투수를 상대로

 

연속안타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한 라이온즈, 9회 초 한 점을 더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는데..아~ 정말 양준혁 선수는 대단하시다는..ㅎㅎ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경기를 보면서 아무나 이겨라..그랬었답니다..^^

 

시범경기에서 사이좋게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정규시즌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기대를 하면서..짧은 경기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난로 주위에 사이좋게 옹기종기



손시헌 주장님의 위엄..^^













이틀 연속 야구장으로 출근을 한 정수빈 선수



KBS의 스포츠 전문 이정화 기자



김병살..ㅋㅋㅋ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다리가 길어보인다고 하니 좋아라 하던 장원삼 투수



이제는 두산 선수도 아닌데 왜 사진을 찍느냐며 활짝 웃던 채포..ㅎㅎ





오늘 경기의 선발과 마무리





선수들이 나오는 1루 아래 출입문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광주 경기를 위해 원정버스에 오르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역시 현수가 대세..사인도 정말 열심히 해주더군요





근엄하신 시헌 님..^^







지인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이성열 선수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이현승 투수



이거 좋아하는 표정이죠..?? ㅎㅎㅎ



고항에서 가까운 광주구장을 향해 떠나는 장민익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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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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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기 전까지는 거실 가득..환하게 햇살이 내리쬐는 것을 보며
바깥날씨도 따뜻할줄 알았습니다만 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그래도 오늘 경기 첫회부터 재미있게 진행이 돼서 추위를 잊었답니다.

베어스와 라이온즈의 올시즌 첫 번째 시범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엔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팬들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많은 팬들을 위해 아스트랄한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님들, 땡큐~!!


양팀 선발투수는 장원삼 투수와 홍상삼 투수..제가 분명 베어스팬이긴
하지만 장원삼 투수를 좋아하는고로..솔직히 고백하건데 장원삼 투수,
응원 많이 했습니다요..^^;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랬었나요..??

1회 말에 무려 석 점이나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겠구나 했었는데
역시 삼성의 매서운 공격력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맘을 놓치 못 하게
하더군요..4회 초에 큰 점수를 낼 수 있었는데, 생각없는 관중 때문에
두 점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7회 초 무사만루 찬스에서 박한이 선수의
투수앞 병살과 강명구 선수의 땅볼아웃으로 무득점으로 끝냈던 것이
가장 큰 패인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외야 관중님, 반성하세욧~)

3대 5로 앞서가던 베어스, 7회 말 이성열 선수 홈런이 승리의 쐐기포가
될 줄 알았는데..헉스~!! 9회 초 다시 무사만루의 기회를 잡은 라이온즈
대단한 뒷심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특히, 양준혁 선수의 우중간 안타가
나왔을 때 아득한 기분을 느낀 베어스 팬들이 한 둘이 아니었을 겁니다.

끝으로 과연 이성열 선수는 낮경기라서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아님,
정말 올 시즌 기대를 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숨어있는 걸까요..??
이제 시즌이 시작되면 야간경기가 열리게 되니 그때 제대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요즘은 타석에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안 하고 있네요.


베어스와 라이온즈의 경기는 뭐랄까..음~ 한 마디로 참 재미있습니다.
내일 경기도 오늘처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되길 바라면서..^^



몸은 추워도 선수들 분위기는 따뜻해요



선발 배터리 홍상삼 투수와 양의지 포수





애국가가 나올 때 두 분, 나란히 서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원쓰리닷~!!





정수빈 선수가 야구장에 왔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네요



4회 초 수비가 끝난 후 김현수 선수가 외야에서
있었던 관중의 상황을 선수들에게 얘기하고 있네요







드디어 임태훈 투수가 마운드를 향하고 있습니다~!!



태훈곰, 방송통신대에 진학을 했군요
전공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5회 말, 김동주 선수의 투런홈런



정수빈 선수, 중앙석에서 끝까지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MBC의 김완태 아나운서..울 베어스 팬인가 했는데 그것은 아니고
방송중계 준비를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네요..롯데 팬이시랍니다..^^



야구장은 아직도 공사중..경기 중에도 드릴 소리가 마구 났다는..-.-;



7회 초 병살타를 친 후, 박한이 선수 모습..^^;





채띵, 봄날의 하품..ㅋㅋㅋ



바람이 얼마나 불었든지 쓰레기통이 저렇게..^^



7회 말, 이성열 선수의 솔로홈런~!!



경기 끝~!! 5대 6으로 베어스의 辛勝





경기 후에 열린 인터뷰만 무려 다섯 개
감독님 - 김현수 선수 - 김동주 선수
이성열 선수 그리고 임태훈 투수까지..ㅋ





어린이들이 무슨 방송을 찍으러 왔는가 봅니다



여유만만 동주곰의 저 포스











에헴~ 할아버지 포즈 태훈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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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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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부터 2시까지..선수들과 팬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곰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주 전통 깊은 자리인데..이번 곰모는 비로 인해 경기취소가
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생각나게 했던 궂은 날씨였네요..ㅠㅠ


여러가지 행사 대신 선수단 사인회로 대체를 했고..그 장소도
1루 출입문 안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매우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나마 곰모가 시작되기 직전에 비가 그쳐서 코치진과 선수단
인사가 응원단상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다행이었다고나 할까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베어스 홈페이지 회원들과 팬클럽에서
선정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많은 팬들이 모인 응원단상 앞이
아닌 중앙출입문 앞에서 진행됐다는 점입니다..구단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줬더라면 좋았을 것을..암튼, 요 몇 년동안 진행되어온
곰들의 모임 중에서 제일 안타까움이 많았던 그런 모임이었네요.


곰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모임을 끝낸 후 코엑스에서
열린..추신수 선수 사인회에 다녀왔음다..^^ 某 브랜드 매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그 회사에서 제공하는 추신수 선수의
사인볼 한 개와 가져간 한 개의 물품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 열린 '곰들의 모임' 사진들, 감상하시어요..^^








미소가 멋진 오현택 투수





국해성 선수



김진형 선수





사인공세에 시달린 임태훈 투수







오~ 김승회 투수가 왔네요..내년 1월에 공익근무 끝~!!
그런데 김승회 투수와 얘기하는 동안,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없었다는 점..ㅠㅠ



원용묵 투수와 박정배 투수





셀카 찍는 이종욱 선수



귀여운 아기곰 박건우 선수



제일 정신없었던 김동주 선수







이분도 셀카를..ㅋ





아슬아슬 명제곰..^^







비는 그쳤지만 그라운드 사정이 넘 안 좋았답니다





조계현 코치, 1군 불펜 코치로 오신다는군요





10월에 제대한 이원희 투수



풍선껌~~!!







내년시즌 주장님







행운권 1등에 당첨되신 행운의 여성팬





ㅎㅎㅎ 손대지 말라고 어느 여성팬이 도장 찍으셨네요



팬들에게 절을 하는 코치진과 선수단







중앙출입문 옆에서 열린 홈페이지 회원들과 동호회의 시상식



홈페이지 회원들이 뽑은 올해의 MVP는 임태훈 투수입니다



홈페이지 회원들이 뽑은 MIP는 이원석 선수입니다



그외 고창성 투수와 정수빈 선수, 장샘이 수상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여성팬이 트로피 사진을 찍고있는 중



고창성 투수와 부모님



곰모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만난 장민익 & 김상훈 투수와



헉~ 정말 커요..^^ 살이 좀 통통하게 오른 것 같죠..??



원용묵 투수에게 커피 한 잔 얻어마시고..^^



코엑스 추신수 선수 팬사인회 장소에 도착..41번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사인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ㅎ



같이 간 지인이 찍어준 사진..ㅎ







사인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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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탈락한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치열한 접전 끝에 勝
최다안타 1위 등극에 김현수 선수, 과연 이것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시즌 막바지에 3연패를 당하면서 팬들에게 포스트 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안겨줬던 베어스 선수들


사실 마지막 홈경기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봤는데 겨우겨우 승리를
지켜냈다는 것이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아니, 그래도 작년처럼 마지막
홈경기를 패하지 않았다는 것에 기뻐해야 할까요..?? 암튼, 승리했습니다.
시즌 후반까지 2위를 고수해왔고 1위도 했었는지라..3위로 마감했다는 게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다른 팬들에게도 안타깝겠지만 어쩌겠습니까..??


2009 포스트 시즌, 재작년과 작년처럼 정상을 향해 도전을 하는 것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기필코 V4를 이룰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시즌 내내
고생하신 울 코칭 스탭과 선수들 그리고,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던 수많은
팬들 모두모두..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팬들은 져도 멋진 경기였다고 말을 한다.
그게 진심일까..??


승패와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그게 진심일까..??

그게 진심이지만  그래도
The Winner Takes It All~!!




경기 전, 피자를 주문하고 있는 니코스키



베어스 덕아웃에 들어와 물을 들고 가는 박석민 선수





2군 선수들이 퇴근을 하고 야구장에 왔네요





정수빈 선수, 2군에 있는 동료들을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해~~ 그러나 박민석 투수 표정은..?? ㅎㅎㅎ







체온감지기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두 선수
박석민 선수, 정말 체온이 나타나느냐고..
그런 박석민 선수에게 누군가 말하더군요

"야~ 콜레라는 안 보여.."



야구장 구내식당입니다



채상병 포수..아흑~ 4강 못 올라가서 어쩌요



내가 오늘 뻥뻥 칠 테니 잘 봐







아빠가 되신 지토 김상현 투수, 축하드립니다



유후~ 오늘 지인들에게 좋은 선물을 이렇게 많이 받았습니다..^^









베어스 열렬팬이 밤새 만들어서 주변들에게 선물을 하셨어요





이 장면 뭔지 모르지만..ㅎㅎㅎ



정상을 향해 도전만 하지 마시라니까요~!!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응원단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삿말을 전하고 각오를 말합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고창성 투수



즐거운 원석 씨..ㅎㅎㅎ







팬들의 환호성을 받고있는 김현수 선수와 임태훈 투수
특히 태훈 선수, 얘기를 마친 후 박수 좀 쳐달라고 해서
많은 팬들과 동료들을 마구마구 웃겨줬지요..^^







믿음직한 두목곰이 마지막으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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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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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구경기, 울 베어스가 졌습니다..물론 상대팀이 이겼구요..-.-
어제까지 두팀간의 시즌전적은 9승 9패로 팽팽한 상황이었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가 승리함으로서 10승 9패로 우위를 이뤘네요.


안타는 양팀 모두 9개였지만 5회와 8회 이원석 선수와 최준석 선수가
각각 병살타를 쳐내며 친정팀을 적극 도와줬고 세데뇨 투수의 폭투와
8회 말 이종욱 선수가 2루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웃을 당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울 베어스가 점수를 내는 것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오늘 경기의 패배를 하고 와이번스는 이글스에게 승리함으로서
3위가 확정된 베어스..4위가 어느 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는 이제 그만..준플레이오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오늘 경기 전에 울 베어스의 장샘..장원진 선수가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소리없는 강자..묵묵하고 조용하지만 제 몫을 열심히 해냈던 우리의 장샘
과분한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잠실구장 홈플레이트에
입을 맞추고 정들었던 그라운드와 작별을 했습니다.


앞으로 울 베어스에서 계속 몸 담으며 일을 할 예정이지만 선수생활을
했던 때와는 여러가지로 많이 다를 겁니다..하지만, 울 베어스에 대한
애정이 많은 분이신지라 한층 더 멋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시리라
믿으면서 오늘은 장샘의 은퇴식 장면을 주로 담았으니 많이 봐주세요.





누구일까요..??



경기 전, 연습 다 마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수들







김현수 선수의 매니저..바로 유희관 투수입니다..ㅎ



티셔츠가 아주 맘에 드는 듯



강포, 10월 12일부터 4주 군사훈련을 받고 바로 미국으로 가서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팔꿈치 아픈 사람에게 군사훈련이 무슨 말이냐고들
하시겠지만 훈련을 마치지 못 하면 외국으로 나갈 수가 없다는 것..-.-





사인회를 하고 있는 장샘







장샘의 아버님



장샘의 딸 서윤



경기 전에 은퇴식이 거행됐습니다











양팀 감독님이 나와서 축하를 해줍니다







홍성흔 선수와의 포옹, 참 애잔해 보였어요..ㅠㅠ





인삿말을 하다가 그만 울컥하신 장샘..아흑~











정든 홈플레이트에 작별의 입맞춤을 하고있는 장샘



유재웅 선수, 울고있나요..??





환호하는 팬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제일..ㅠㅠ



시구를 준비하고 있는 부녀









장샘 부모님이 마련하신 떡입니다







그외 오늘 경기장면 몇 장









탤런트 최필립 씨



SBS 아나운서 김환 씨



열심히 따라갔는데..아흑~





홍성흔 선수, 다리를 절면서 나갔는데 별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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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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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벌인 베어스와 이글스, 2대 0으로 깔끔한 승리
선발 김선우 투수는 6.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 11승을 거뒀습니다.
양팀 안타가 9개와 8개로 이글스가 외려 1개 더 앞섰지만..집중타와
홈런으로 두 점을 먼저 만들어낸 베어스가 그 두 점을 잘 지켜내면서
승리를 했습니다..상대전적 15승 1무 3패로 베어스의 압도적인 우위


시즌 19호 홈런을 때린 김동주 선수..시즌경기가 아직 많이 남았으니
20개는 당연히 때려낼 것 같고 그 이상의 홈런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오늘 경기, 김선우 투수도 물론 잘 던졌지만 7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정재훈 투수의 호투..정말 좋았습니다..그 뒤를 이어
세데뇨 투수와 이용찬 투수까지 깔끔하게 경기 마무리..9명의 투수가
우르르 나왔던 전날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 이게 제대로 아닙니까..??


반면, 이글스 선발투수 김혁민 선수는 나름 선방을 했으나 전날과는
다르게 타자들이 안타는 많이 때려냈지만 집중타 불발로 패전투수가
되고말았네요..어쨌든 김혁민 투수, 잘 던져준 것, 큰  박수를 보냅니다.


3회 말에 너무 티나는 오심이 나와서 관중석이 술렁거렸는데, 경력이
8년이나 된 심판이 어떻게 그런 판정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경기 옥에 티였습니다..이제 이글스와의 시즌 경기는 다 끝났지만
송진우 투수의 은퇴경기, 열심히 지켜보겠습니다..두 팀 모두 파이팅~!!



경기 전에 마주친 류현진 투수..아~ 너무 귀엽고 상콤한 소년..^^



역시 경기 전에 만난 송진우 투수, 이분은 일부러 기다려서 만났습니다
오래전 선수협 자원봉사를 할 때 그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했었는지라
은퇴한다고 하니 나름 감회가 새롭구만요..자기만 늙는 것 같다고 해서
저를 웃게 만들고..ㅎ 이제 은퇴를 하는지라 자기 값어치가 떨어졌다는
말을 하기에 절대 그렇지 않다고 했답니다..우리의 송 회장님, 파이팅~





송 회장님 사인볼





여성팬들을 의식해서 덕아웃에서 배트를 휘두르는
현수 선수..?? 반면 수빈 선수는 그라운드를 보면서
혼자 열심히 배트를 돌리고 있더군요..ㅎㅎㅎ





아하하~ 준석 선수..귀여우셔요..^^





오호~ 균형감이 제대로네



민뱅의 저 눈길, 왜..?? ㅎㅎㅎ



우쭈쭈쭈 원석..??



이분들, 영상 보면서 또 분위기 심각







청숙이가 김선우 선수를 사랑한답니다..아하하하~



시구하는 탤런트 박하선 孃



민뱅과 재호재호의 훈훈한 미소..^^



얼굴이 낯익은 탤런트더라구요



3회 말, 이거 분명 세잎이었다구요~!!



오호~ 오현택 투수다..오현택 투수다~!!
기다리고 있었어요..아하하~~



4회 말, 김동주 선수의 시즌 19호 홈런



태훈아 안녕~







이제 허리 안 아프나..??



오심 제대로 하신 경력 8년의 1루심 윤상원 심판



6.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오는 김선우 투수



열심히 응원하는 고창성 투수



이분, 이 응원문구로 KBO에서 5만원 기프트카드 당첨~!!



이거라도 해야지



수비가 끝난 후에도 수비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드뎌 백만관중이 코앞입니다..^^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는 박하선 孃





오늘의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이종욱 선수



팀의 고참으로서의 각오를 얘기해 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아직 고참 아니라고..젊다고 하던 이종욱 선수..ㅋ



오늘 인터뷰를 세 번이나 한 김선우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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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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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내내 잠실에서, 목동에서 울 베어스를 괴롭혔던 히어로즈
찬바람이 불면서 힘이 떨어진 건가요..?? 당초 4위 싸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맥없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네요.


반면 최근 여덟 경기에서 6승을 거둔 베어스, 기분이 좋긴 하지만
여전히 갈길 바쁜 3위라는 점에서 시즌 후반에 놓친 몇몇 경기가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12안타로 무려 여덟 점을 올리며 이틀 연속 집중력을 과시한 베어스
반면 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석 점에 그친 히어로즈
잘 되는 팀과 안 되는 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당연히 이원석 선수..장샘에게
타격을 배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참으로 잡아내기 어려운
곳으로 쏙쏙 공을 내려꽂더군요..제가 오죽하면 장샘에게 물어봤을
정도입니다..^^ 암튼 영양가 만점인 모습을 보여준 이원석 선수네요.


또한, 김현수 선수도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3할 5푼 3리로
타격을 끌어올렸습니다..선발투수로 나온 금민철 투수는 2회에 다소
위기를 겪었으나 잘 견뎌내고 승리투수, 시즌 7승째를 거두었습니다.


히어로즈는 전날 펄펄 날았던 황재균 선수가 4타수 무안타..1,2번이
무안타였고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한창 울 베어스 선수들을 괴롭히던
선수들 특유의 악착같은 모습이 많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팀 중에 하나인지라 히어로즈 선수들, 힘 내주셨으면 합니다.



유희관 투수, 선해보이면서도 장난기 어린 눈빛의 소유자



재균: 나 형 공 치고싶은데 언제 나와..?? 장외로 찢어줄 수 있는데
희관: 니가 내공을 친다고..?? 무슨 소리
재균: 하나 둘 셋이면 넘길 수 있다구

(찢어준다는 말은 홈런을 의미하는 말인 듯..ㅎㅎㅎ)



이쁜 사진 한 장 찍고싶다고 했더니 수건으로 땀까지 닦던 강윤구 투수



브룸바 선수의 사인볼..참 얌전한 사인입니다..^^



여자사람이 많이 서있는 것을 발견한 원석 선수



바로 현수 선수와 성열 선수도 발견했습니다



은근슬쩍 자꾸 쳐다보는 현수 선수..ㅎㅎ







25달라 들였다는 레게머리 세데뇨, 멋지다고 했더니 쌩유하답니다





두목곰과 부두목곰





수빈 선수를 위로하는 현수 선수가 아니라 물기를 닦는 겁니다..ㅋㅋ





이 곰돌이 잃어버리신 분, 제가 갖고있으니 찾아가세요..^^







야구 조금만 더 잘 하면 정말 완벽한 용병인데..^^;





겨우 3살 차이인데 왜 아부지가 아들 쓰다듬는 것 같죠..??



일어나라 영웅들이여~!!



히어로즈 응원방망이..아이낳기 캠페인 문구가 들어있습니다



이분만 보면 제 배에 힘이 꽉~!! ㅎ



오늘 너 왜 그러냐..??



말로만..?? 뭣 좀 앵겨주면서 감사하다고 하든지..-.-;



남들 다 인사하고 걸어가는데 한박자 늦은 현수 선수..ㅎㅎㅎ



오늘의 수훈선수는 금민철 투수와 이원석 선수









기자님들, 이렇게 배열을 하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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