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한 타자에게 무려 4개의 도루 허용
거기에 야구장에 와서 홈스틸이라는 것을 난생처음 봤다는 사람들의
탄성까지 여기저기에서 나오고..(아~ 정말 눈깜짝 할 사이였습니다)
또 홈런을 포함 외야 장거리포까지 가볍게 쳐내는 상대팀에게..두손
두발 꽁꽁 묶였으니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네요..ㅠㅠ
1회 말, 가볍게 1점을 보태면서 기분 좋게 앞서가던 베어스, 하지만
2회 말, 좋은 기회에서 1점 밖에 내지 못 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5회 초,정수성 선수에게 홈스틸을 허용한 김선우 투수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지 브룸바 선수에게 바로 홈런을 맞고 말았네요.
야구라는 게 멘탈 게임 아닙니까..?? 흔들리면 맞는 것이고..맞으면,
그렇습니다..지는 겁니다.
현재 히어로즈의 실질적인 에이스인 이현승 투수가 2회까지 두 점을
내주는 것을 보면서 오늘은 이기겠다 생각했는데..너무 쉽게 생각을
했는가 봅니다..울 선수들도 방심하고, 울 팬들도 방심한 것 같네요.
그동안 0.9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던 고창성 투수는 어제의 패전에
이어 오늘도 다소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방어율이 1.60으로 높아져서
너무 자주 등판한 것이 다소 부담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매우 신중한 선수라서..앞으로는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는 비록 졌지만..9회 초, 금민철 투수의 새 타자 연속 삼구삼진의
놀라운 기록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두 번은 당했지만 세 번은 당할 수
없다~!! 정재훈 투수와 장원삼 투수가 벌이는 경기, 승리를 기대합니다.
Good bye, My President~!!
누구일까요~~~??
석류 아나운서..더 많이 예뻐지신 듯..^^ 바로 옆에는 이효봉 해설의원
덕아웃 위, 그물 앞 풍경..남자가 안 보여요..^^
동주 선수의 아주 구여운 손가락 파이팅~!!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팥빙수의 계절이 찾아오는군요
올스타 투표도 시작되었습니다
홈스틸을 한 후 사랑 받는 정수성 선수
바로 룸바 씨의 홈런
써니, 맘 편하게 공을 던지시지 말입니다
오늘 나, 운이 넘 안 좋은 것 같아..ㅠㅠ
베어스의 미래
93번 오현택 투수
거금을 들여 응원도구를 만드신 열렬팬
문학 3연승 이후 잠실 2연패
잠실에서 곰만 만나면 신바람이 흐르는 히어로즈
이택근 선수, 인기가 많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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