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까놓고 아주 제대로 졌습니다..흔히 大敗라고 하죠.
인터넷에서는 떡실신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구요..-.-
베어스 중심타선이 때려낸 안타는 고작 1개, 타점 無
자이언츠 중심타선의 안타는 4개였고 타점은 여섯 점
안타수는 베어스가 6개, 자이언츠 12개로 겨우(?) 6개
차이 밖에 안 났지만 점수는 무려 12점이나 차이났네요.
9개의 볼넷을 내주고 3개의 홈런으로 6점을 내줬으니
점수차이가 난 것에 대해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투수들도 제대로 한 것이 없다..라고 말씀을 하신다면
뭐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마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전혀 못 해준 것이 대패의 더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타자들도 못 하고 투수들도 못 하고 포수수비도 불안한
면을 보였고..세 박자가 다 엇갈렸으니 패배를 한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상대팀은 그 세 박자가 다 잘 맞았구요.
진 경기를 다시 돌아보는 것은 그닥 기분이 안 좋은 법,
대충 여기까지..^^;
왜 시즌 중에 전광판 작업을 하는 것인지 맘에 안 드는 서울시..-.-
원근법의 무시
몸풀러 나가는 동주곰의 명령으로
비타민 음료를 만들고 있는 세데뇨
경기 전에 이 사진을 찍으면서 선수들 표정이 다른 날에 비해
영 안 좋네..생각을 했는데 결국 대패를 하고 말았네요..-.-;
시구하러 나가는 그룹 '에이트'의 주희 孃
그 뒤에 보이는 자이언츠 선수들, 특히 가르시아 넘 웃겨요
1회 말 선두타자 고영민 선수의 홈런
이경필 투수..라고 해야하나..?? 암튼 야구장에 왔습니다
클리닝 타임 공연 - 혼성그룹 '에이트(8)'
5.2 이닝을 던지고 내려오는 니코스키 투수
솔비 孃과 한채영 씨가 나란히 야구장에 왔네요
아흑~ 침묵의 3,4번
7회 초, 만루홈런을 때려낸 가르시아 선수
끝까지 다 관람을 하고 돌아가는 두 사람
나가는 길에 만난 두 선수..^^
집에 와서 오늘 구입한 딸내미의 야구입장권 번호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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