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320x100
집에서 만들어 먹는 카레를 제외하고..인도요리라고 먹어본 것은..잠실 롯데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카레집에서 먹은 게 전부인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것도 사실 인도풍 카레라기 보다는
일본풍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결론을 말하면..인도식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
발리우드 영화는 참 좋아하지만..인도요리는 딱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구만요..ㅋ

그런데 며칠 전, 같이 영화를 봤던 지인이..홍대 쪽에 가격 착하고 맛있는..인도커리 전문점이
있다면서 언제 시간 내서 가자고 하더군요..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바로 약속 잡고 다녀왔지요.
물론 예약은 현대인의 필수..특히, 이곳은 예약을 안 해놓으면..밥 먹기가 매우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이곳에 가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정말 유명한 곳이더군요..^^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9,900원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런치뷔페가 좋다고 해서
그것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가서 보니 5월 1일부터 11,8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하네요..-.-;
예약할 때 가격에 대한 안내를 못 받았는데..자기네는 안내를 했다고..누구에게 한 것인지..??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좀 하지..암튼, 유명한 곳인지는 몰라도..나올 때까지 사장이나 직원이나
얼굴은 다 무표정을 넘어 뚱합니다..친절한 곳은 전혀 아닌 듯..과도한 친절한 바라는 건..절대
아닙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훈훈한 분위기라면 얼마나 좋을까..그 점이 정말 아쉬웠답니다.
근데 1,2층까지 사람이 꽉 차있고..대기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보아..사람이 지겨울 법도..??

제가 난이니 커리니 피르니(쌀로 만든 푸딩)같은 인도음식은 처음 접했기에 이 음식이 제대로
만든 인도음식인지 뭔지는 말씀드릴 수 없겠구요..뭐 그냥 가끔 별식으로 한 번 먹어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특히, 갓 구워낸 난을 커리에 찍어먹는 것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런치뷔페는 두 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 뭐 한 시간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특별히 계속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난에 커리 찍어 먹고 밥에 커리 얹어서 먹고..샐러드와
과일 몇 조각 먹으면 끝..?? 개인적으로는 쌀로 만들었다는 피르니라는 푸딩이 맛있었네요..ㅎ

아, 그런데 점심으로 먹은 약간의 커리가..다음 날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목을 통해 냄새확인을
시켜주는데 조금 그렇더라구요..ㅋㅋ 점심 이후 먹은 음식들이 많은데도 정말 대단했어요..^^;
저녁메뉴는 어떤지 모르겠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도음식을 먹고싶다면 런치뷔페를 이용하세요.



오전 10시 30분에 집을 나와 지인을 데리러 가는 중..^^



편의적을 홍대라고 표현하지만 마포구 상수동이 맞습니다..서울 마포구 상수동 93-102





건물이 심플하고 투박해서 더 보기가 좋더군요





발렛파킹을 해주는데 나중에 2천원도 아니고 무려 3천원을 줘야함..-.-





건물로 들어서면 딱 보이는 광경



11시 30분에 예약했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찐득찐득..그런데 맛은 정말 좋아요..^^





밥에는 간이 안 돼있는데 그 이유는 커리와 같이 먹으라고 그런 듯



야채 커리



해물 커리..왼쪽에는 치킨 커리인데 난 닭을 안 먹으니 패스







화덕에서 구워지고 있는 난



샐러드와 과일도 있구요





잠깐 사이에 대기타는 사람들이 잔뜩~!!





화장실..ㅋ



후문이 있어서 나가봤는데 이렇게 돼있네요







중년남성들도 오셨고



진짜 빈자리가 없죠..??





이것도 치킨이 들어갔는데 지인은 이게 제일 맛있었대요







갓 구워낸 난은 정말 맛있는데 식으면 밀가루 냄새가 확 나요..-.-





우아하게 커피 마시는 지인..커피도 셀프..ㅋ



2층도 있더라구요





2층에도 이렇게 차려져있음











커리 전문점 '웃사브' 글에 덧붙여 맛있는 곱창집 소개해 드립니다..이건 순전히 사심을 가득
안고..말씀드리는 겁니다..ㅋ 바로 두산베어스의 제로맨 오현택 투수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집인데요..제가 두 번 다녀왔는데 곱창이며 대창을 잔뜩 구워먹었는데도 옷에 냄새가 안 배는
집 보셨나요..?? 테이블마다 환풍기를 작동하는 것도 아닌데..머리카락에도 냄새가 안 난다는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서 그런지..잡내도 전혀 안 나는 것이 정말 맛있다는 걸 말씀드려요..^^

천호동 현대백화점 맞은 편..천호대교 들어가는 입구에 주유소가 하나 있는데 그 주유소 바로
앞에서 우회전하심 돼요..주소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7-93이고..전번은 02-470-2933 입니다.
도착시간에 맞춰 미리 주문을 해놓으면..가자마자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ㅋ

 



천호동에 있는 불광동 황소곱창..불광도에는 본점이 있어요..^^





오현택 투수 어머님이 직접 서빙을 해주시는데 정말 친절하시다는..ㅎ



막장, 곱창, 대창, 양깃머리에 염통까지 골고루 나오는 모둠구이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안녕하세요..목소리만 나오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취미(?)인..야구부인입니다..?? ㅎ
제가 지난 4월 5일, sbs 러브 FM (주파수 103.5MHz) 'DJ쇼! 당신은 라디오 스타!'라는 방송에
출연을 한 번..했었는데요 (http://lystjc.tistory.com/772) 그 때 연예인 패널로 함께 했던 분이
방송이 끝난 후 저에게 얘기를 정말 재미있게 잘 하신다면서..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방송에 꼭
한 번 모시고 싶다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더군요..의례적인 얘기겠지 하면서 알려드렸죠 뭐

헉~ 그런데 정말 며칠이 지난 후에 방송작가에게 전화가 오고..그렇게 또 한 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됐답니다..ㅋ 이번에 출연한 프로그램은 tbs 교통방송에서..오후 4시 10분터 6시까지
방송되는 '장용, 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인데 지난 번 방송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처음 들어본 것이었다는..^^; 여기 진행자인 장용 씨가 저를 초대하신 건데 하지만 저와 그분은
절대적으로 모르는 사이(?)입니다..ㅋㅋㅋ 뭐 이번 방송도 지난 방송에 비해..특별히 다른 것은
없는데 굳이 따지자면 생방송이 아니라..녹음방송이었다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녹음방송이라고 해서 중간에 틀리면 다시 녹음하고 뭐 그런 것인줄 알았는데..생방송하고
똑같이 그냥 한 번에 쭉 가더군요..그것을 방송분량에 맞게 편집을 해서 내보내는 것이구요..^^
암튼 한 달 사이에 즐거운 경험을 두 번이나 하게 됐고..스스로 '아, 나는 방송체질인가봐..말을
정말로 잘 하는 것 같아' 그런 생각도 하고 있고..핫핫~!! 매일 그렇게 야구를 보면 그 야구에서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출연료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ㅎㅎ



약속한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5년만에 모습을 보인 남대문 옆을 살짝 지나가 봅니다





교통방송 건물은 남산 올라가기 직전에 있답니다







건물 1층











제가 출연할 방송의 진행자 두 분







녹음은 5월 6일..방송은 5월 7일





진행자 두 분



요기가 내 자리..ㅋ



이 분은 리포터입니다





녹음 다 마치고 스튜디오 안에서 기념촬영..^^



쨘~!! 방송은 오디오 파일로 아래 올려놨는데..파일이 커서 두 개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맨 오른쪽 아래 방향의 화살표를 누르면..파일 두 개가 다 보이니까..하나씩 들어보심 돼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음음~!! 미리 알려드리고..출연을 했어야 하는데.."이거 참 쑥쓰럽구만.." 하는 마음 때문에
다녀와서 말씀드려요..ㅎㅎ 제가 출연한 방송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러브 FM (주파수 103.5MHz) 'DJ쇼! 당신은 라디오 스타'라는 프로그램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을 처음 들어봤다는 것..흑~ 그런데 가만 보니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가벼운 방송인 것 같아요..음악 보다는 이야기가 우선인 방송..??

어제까지 잠실 3연전..그것도 위닝시리즈가 아닌 2연패를 당했는지라..몸도 마음도 다 피곤
그런데도 잠은 잘 오지 않아서 제대로 못 자고..암튼 문정동에서 목동까지 붕붕 달려갔네요.
방송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어서..카메라도 들고갔는데..흑~ 소지품은 다 놓고..대본만
들고 들어가서 방송을 했네요..그래서 방송하는 모습은 아쉽게도..사진이 한 장도 없답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유니폼 입은 모습이 보이죠..?? 맞습니다..야구 얘기를 하고 왔어요..^^



작가가 멘션을 줬는데 미쳐 못 봤다는..^^; 구단에 전화해서 내게 연락 가능한지 알아본 듯
구단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그래서 연락돼서 작가랑 통화..라디오라서 출연승락..ㅋ



sbs 방송국이 보입니다



방문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송국 들어가는 중



와~ 돈의 화신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어제부터인가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라고 하죠..??







최기환 아나운서가 눈에 똭~!!





음음~





방송하기 전에 잠깐 대본을 읽어보는 중







작가가 쓴 건지 PD가 쓴 것인지 모르지만 제가 읽으면서 수정을 좀 했답니다..^^









같이 출연했던 히어로즈 팬 김지숙 님이 연습하시는 모습



담당 PD



방송 끝내고 나와서 한 장..아쉽다..방송하는 모습도 좀 찍었어야 하는데..ㅠ




쨘~!! 방송은 오디오 파일로 아래 올려놨는데 파일이 커서 세 개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맨 오른쪽 아래 방향의 화살표를 누르면..파일 세 개가 다 보이니까..하나씩 들어보심 돼요
첫 번째 파일은 진행자 두 분의 시작멘트가 좀 길어서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게 잘랐답니다
원본방송을 들으시려면..여기(http://bit.ly/16ADlfU)에서 4월 5일 방송을..들으시면 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내 생애 첫 번째 차였던 97년식 갈대색 누비라를 보내고..새롭게 맞이한 13년식 은색 아베오
이 녀석의 애칭은 베어 베오(Bear Veo)입니다..왜 베어 베오인지는 뭐 다들 아시죠..?? ㅋㅋ
20세기 차를  무려 16년 동안 몰았는지라 21세기 차를 제대로 운전이나 할 수 있으려나 조금
걱정을 했었고 처음에는 정말 초보운전자처럼 설설거릴 때도 있었지만 기계는 기계일 뿐~!!

1월 3일에 차를 인수하고 오늘로서 71일이 됐는데요 오늘 외출을 끝낸 후 살펴본 주행거리는
902km입니다..3월 1일에 왕복 300km 정도인 충남 홍성 남당항에 다녀왔던 것이..주행거리를
팍 늘려줬네요..^^ 저는 첫 번째 차가 대우였고 두 번째 차는 쉐보레이니 같은 회사의 차라고
해도 무방한데..저는 확실히 마이너 기질이 있는지 현대나 기아차는 썩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대리점 한 번 찾아가보질 않고 인터넷 클릭 몇 번으로 "오호, 이 차를 사야겠군" 했던 사람이
저말고 또 있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소위 영맨으로 불리는 자동차 영업사원의 얼굴도 모르고
아베오 카페에서 소개를 받아 문자 메시지 몇 번 주고받다가 약속시간을 정해 대리점에 가서
바로 일시불 결제..^^; 그렇게 일사천리로 구입했음에도 전혀 불만 없고..아니 너무 좋답니다.

아베오는 쉐보레의 모든 차종에서 또 마이너에 속하는 그런 차랍니다..국내에서는 수요가 썩
많지 않고 대부분은 수출이 된다고 합니다..한 달 판매량이 많아야 4~500대이고..평균적으로
200대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오죽 차가 보이지 않으면 아베오 카페에 '차량수배'라는
게시판이 있을까요..ㅋㅋㅋ 저도 차를 구입한 후 지금까지 딱 두 대의 아베오를 봤답니다..ㅠ
더 웃긴 것은..그 두 대의 차주가 모두 아베오 카페 회원이셨다는 것..대박 재밌지 않나요..??

저는 기계로서의 아베오가 뭐가 좋고 뭐가 안 좋고 그런지는 잘 모르겠구요 쉐보레 차가 처음
나갈 때 무겁다느니 뭐니 그런 것도 다른 자동차회사 차는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딱
안성맞춤인 그런 차라는 것은 운전을 하면 할수록 알겠더라구요..^^ 차에 대해 자세한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글이지만..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녀석을 차에 붙이기로 합니다..^^



이렇게 딱 주유 투입구에 붙였습니다..넘 예쁘죠..??





간지작렬~!!



참고로 예전 차에는 이렇게 덕지덕지 붙였는데 아들녀석이 제발 이번에는 그러지 말라고..ㅋ



오늘,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기 직전..주행거리가 900km가 됐네요..평균연비는 13.8km가
나오고 있는데..시내 그것도 집근처 짧은 거리만 왔다갔다해서 연비가 잘 나오지가 않는 것
같네요..그런데 보통 도심에서는 연비가 9~11km 정도 나온다고 하니 그래도 선방한 듯..ㅋ


언제나 어디에서 환하게 웃는 맹구..^___^





이전 차에서 사용하던 카시트인데..좀 작은 것 같아요..의자시트는 아예 끼우지도 못 했다는





일시불 결제 후 사은품으로 받은 블랙박스..음하핫~!!



내비와 후방카메라는 영업사원의 서비스..루마썬팅도 같이 받았지요..^^





뒷면 유리창에 이것을 붙일까요..??



아니면 이걸로..??



요건 어떨까요..??







트렁크에는 별 거 없음



목표연비를 15km로 잡아놨는데 저건 그냥 목표일 뿐..ㅋㅋㅋ





사진 몇 장 추가..지하주차장 도색작업 한다고 해서 차를 앞으로 옮겨놓고 베란다에서 찰칵~!!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손가락 한 번 꾹~!! 그 아래아래 광고도 한 번만 클릭~!!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작년 9월 4일, 306 보충대로 입소하며 군인아저씨가 된 아들내미..드디어 입대 후, 137일 만에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이름하여 신병위로휴가..(휴가증에는 신병위로외박이라고 돼있네요..)
웃긴 것은 신병휴가인데..이등병이 아닌 작대기 두 개..일병 계급을 달고 나왔다는 것..ㅎㅎㅎ

그 이유는 작년 8월 이후 입대자부터..입대 후 3개월만 지나면 일병진급이 되도록 조정됐다고
합니다..원래대로였다면 2월에야 첫 휴가를 나오고 3월에 일병이 되는 것이었지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 웃통 벗고 달리기를 하면서 이것만 끝나면 집에 갈 수 있다 생각하며 달렸다네요.

간만에 집에 오는 것이지만 반찬은 뭐 별 거 안 했구요..(멀리서 오는 것도 아닌데 뭘..ㅋㅋㅋ)
국은 뭘로 끓여줄까 물어봤더니 김치찌개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그거 해주고 불고기 해주려고
재워놨는데 그냥 엄마가 해주는 밥이랑 찌개만 있으면 된다더니..정말 뚝딱~ 맛나게 먹더군요.

이제 다음 주 화요일까지 4박 5일간의 휴가를 즐기게 되는 아들내미..그런데 군인들의 4박 5일
휴가는 4.5초 만에 지나간다며요..?? 아, 원래 신병위로휴가는 3박 4일인데 훈련소 수료식에서
이틀간의 포상휴가를 받았었어요..그런데, 이틀은 다 못 쓰고..하루만 사용하게 됐다고 합니다.
길다면 길고 또 짧다면 짧은 4박 5일간의 아들내미 첫 휴가, 자기가 알아서 잘 보내겠죠..?? ㅋ



면회는 참 많이 갔는데..^^



메추리알 좀 조려놓고



봄동으로 겉절이도 만들어 놓고





간만에 잡채를 한 번 만들어 봅니다





집에 왔다고 좋다네요..^^



묵은김치에 돼지고기 넣어서 푹푹 끓이고



두부도 노릇노릇 부치고



뭐 별 거 없음..^^;;



그래도 맛있다고 냠냠냠~









선임이 휴가간다고 반짝반짝 잘 닦아줬다는 군화



이제 군복은 잠시 벗어놓고



민간인이 되어볼까나..??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 아들내미..다녀올게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안 다녀오신 분들..가고 싶지만 못 가시는 분들 모두..아래 손가락 꾹..^^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강추위 속에서 시작된 2013년 새해 한 주가 훌쩍 지났습니다..같은 서울하늘에 있지만 군대 간
아들내미 걱정과 추운 날씨에 출, 퇴근하느라 고생하는 남편과 딸의 걱정까지..이렇게 저 뿐만
아니라 이 땅의 엄마들은 늘 걱정을 안고 사는 듯..^^ 추운 날씨에 요즘 고생들이 많으시죠..??

딤섬을 먹고 싶다는 남편과 망고 쉬림프와 연어샐러드를 먹고 싶다는 딸..그래서, 우리 가족은
차이나팩토리에 다녀왔습니다..오붓한 가족 신년회라고 하면 되겠네요..아들녀석이 빠진 것이
아쉬웠지만 곧 첫 휴가를 나올 예정이라 그때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주고 많이 사줄 겁니다..ㅋ



1월 3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저의 새차입니다..물론 제가 부릉부릉 운전을 했지요..^^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입니다..남편이 올림픽점보다 건대점이 더 맛있다고 해서 여기로 왔어요
건대점은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3,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스타시티 영존 3층에 있습니다



한창 점심시간이라 차례를 기다리는 중



세스코에서 관리를 한다니 더 믿음이 가네요



2013년 차이나팩토리 매니아가 받게 될 특별한 혜택



정말 다양한 혜택이 가득~!!



내가 차이나팩토리 매니아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CJ 원카드를
주면 바로 확인을 해준답니다..아니면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후, 확인하는 방법도 있구요



올해부터는 정부정책에 따라 메뉴에 부가세 10%가 포함된 가격으로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표기방법이 변경되는 것일뿐이지..가격인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이점을 참조하세요



무엇을 고를까요..??



손님들이 얼마나 많았는지..그래서 딤섬찜기가 이렇게 높이높이..^^



일단 딤섬 몇 개를 가져옵니다..ㅋ



드디어 제가 2013년 차이나팩토리 매니아가 됐어요..그래서 이렇게 에이드 두 잔이 무료로..ㅋ





울 가족이 좋아하는 연어 카르파쵸



프리미엄 메뉴인 자연송이 안심찹



자연송이버섯에 통마늘..거기에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안심





역시 온가족이 좋아하는 망고 쉬림프



통통한 새우..^^



달콤한 오리지널 탕수육



아포가토..다들 좋아하시죠..??



사람이 많아서 딤섬바가 안 보임..^^







남은 음식 포장해주세요..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을 해준답니다..^^





오홍~ 나, 2013년 차이나팩토리 매니아..ㅎㅎㅎ 매장에서 받은 스티커를 CJ 원카드에 딱~!!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5기를 모집하네요~!! (http://www.chinafactory.co.kr/)



* 저는 차이나팩토리(http://www.chinafactory.co.kr/) Tasty Club 멤버로 활동중입니다 *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1987년 11월에 결혼 그 이후 10년이 지나 1997년 4월에 마련을 했던 내 생애 아니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차 대우 누비라(Nubira)..특히 이 차는 전업주부였던 제가 두 아이를 키우며 이런저런
알바를 해서 모은 돈으로 구입을 했던 것이었는지라 더욱 더 의미가 깊은 그런 차였답니다..^^

하고 많은 차 중에서 누비라를 구입한 까닭은 마음껏 누비고 다니려고..?? 그랬던 것도 있지만
새롭게 출시된 차였고 또한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었던..갈대색이라는 색상이 너무나
멋있었기 때문이었죠..크고 비싼 차는 아니었지만 정말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는..^^;

그렇게 오늘 아침까지 햇수로 16년 동안 나의 발이 돼준 누비라..몇 년 전부터는 일 년에 한 번
갱신하는 자동차보험료와 비슷한 차량가격이 돼버린 똥차 누비라..그 누비라와 안녕을 고하고
쌈박하고 삐까번쩍한 2013년식 새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뭐 사실 수 년 전부터 차를

사야지 생각은 계속 하고는 있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딱히 사야할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는지라
조금만 더 타고..몇 달만 더 타고..그런 식으로 계속 시간은 흘러갔고..ㅋㅋ 올해 아니 작년에도
그렇게 넘어가는 듯 싶었는데..?? 12월 19일 대선 이후 상심에 젖어서 울다가 말다가 또 울기를

몇날 며칠 계속 하다..그 무기력증에서 헤어 나올 길이 없어서 무슨 짓이라도 해야지 안 되겠다
생각을 하다가 저지른 것이 바로 "나 새 차 살래~!!" 였네요..ㅠㅠ 그리고 바로 모델을 알아보고
성탄절이 지나자마자 자동차대리점으로 가서 차 한 번 쓱 살펴보고 바로 일시불로 계약완료~!!

아, 그런데 계약을 하고 바로 며칠 후, 아들녀석 면회를 갈 때 이 누비라를 몰고 갔는데..어쩌면
차가 그렇게 잘 나가는지 괜히 차를 산 것이 아닌가..정말 내 맞춤옷처럼 입안의 혀처럼 편안한
녀석의 몸놀림을 보면서..조금만 더 타는 건데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ㅠ 그렇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남편이나 아이들이나 탈 만큼 탔으니 바꿀 때도 됐다고 했고..더군다나 이번
겨울이 다들 아다시피 장난 아니게 춥고 바깥온도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차를 타는 것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좀 고역이고..ㅋ 스스로 이 정도면 알뜰하게 잘 탄 거야 그렇게 위안을 했네요..^^;;

1997년 4월 16일에 등록을 했으니 무려 5742일(만 15년 8개월 18일)만에 내 곁을 떠난..내 생애
첫차 누비라(Nubira)..내 손으로 폐차를 하고 싶었으나..무려 63만원이나 준다는 말에 혹~해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내 갈대색 누비라..오랜 시간동안 별 탈 없이 잘 누벼줘서 정말 고맙고

고마운 20세기 똥차 누비라..네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여질지..어쩌면 고물 몇 줌으로 남겨질지
그건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정말 사랑했다는 것..기억해주길 바란다..21세기가 된지 13년 만에
새롭게 맞이한 나의 두 번째 차..쉐보레 아베오..우리 멋지게 달려보자..격하게 환영한다~!! ^^



1997년 4월 16일에 등록



차를 구입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나 싶은데..속초 설악동 버스정류장



몇 년 더 지나 속초 설악동..같은 자리에서..ㅋ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을 뒤로 하고



감포 어촌마을..바다와 함께 한 누비라



강화도에서









야구장 다녀오는 길



무사고 모범운전자..ㅋㅋㅋ





2010년 5월



이제는 작년이 돼버린 12년 12월 29일, 아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누비라..ㅠㅠ













오늘 아침..차를 보내기 전에 마트에 다녀오기..^^



이제 차를 주러 갑니다..ㅠㅠ



슬퍼요..ㅠㅠ



안녕~~~!!!





ㅠㅠ




다시 맞이한 나의 두 번째 차 아베오





멋있죠..??











32 더..잘 해라 써니..ㅋㅋㅋ











앞모양이 특히 맘에 드는 아베오..^^



아베오, 지금부터 같이 달려보자~!!






안녕, 나의 첫차 97년식 갈대색 누비라..ㅠㅠ 저를 위로해 주시려면 추천 꾹 해주세요..ㅠㅠ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이제 남자에게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
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
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

끝은 시작이다

2012년 12월 19일

이 날을 수천만 개의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쏟아진 날로 기억하자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때가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제가 올 1월부터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4기 멤버로 활동을 해왔는데요 아쉽게도 어제 저녁
마지막 모임을 했답니다..ㅠㅠ 하늘도 마지막 모임인 것이 넘 슬펐는지 오부지게 추웠네요..^^
모임장소는 CJ 본사 및 푸드월드가 있는 중구 쌍림동이었는데..여기는 CJ를 통해 나오는 모든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가 있어서 그야말로 푸드월드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랍니다.

차이나팩토리 멤버라고 해서 모일 때마다 중국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침 어제는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제일제면소에서 겨울 신메뉴가 출시되어서 모처럼 함께
모이는 김에 새 음식을 맛보면서 의견을 주고받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만남이었답니다..ㅎㅎ

사람과 사람의 만남..즉, 인연이라는 것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음식을 통해서
함께 한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일 년 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사람에게는 연임이라는 큰
선물을 준다고 하는데 과연 저도 연임이 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꼭 한 번 더 하고 싶습니다..^^*



중구 쌍림동..퇴계로 5가 교차로에 있는 CJ 제일제당 센터



CJ 푸드월드는 아직도 성탄 분위기..^^







CJ 푸드월드가 1주년을 맞이했네요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4기 마지막 모임은 이곳..제일제면소에서



백설밀가루 아시죠..?? 밀가루가 유명한 곳이니 면으로 만드는 음식도 맛있을 듯



다양한 겨울메뉴가 출시됐네요





우와~ 특히 제가 좋아하는 굴로 만든 음식이 눈에 띕니다..겨울에는 역시 굴이죠..ㅋ



밀가루와 물, 천일염..이 세 가지 재료로만 우동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치자단무지가 아주 맛나보이는데 정말 아삭한 것이 맛납니다



면을 뽑고 삶고 헹구고..온갖 다양한 면이 나오는 주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남해안 생굴과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 굴국수..국물이 시원하면서도 깔끔합니다



주방에서 직접 뽑은 면에 어묵이 들어있는 꼬치어묵 우동



남해안에서 직송한 생굴을 바삭하게 튀겨낸 바삭 굴튀김..굴은 어떻게 해도 맛있다는..하핫~



우동면과 각종 채소에 생굴이 듬뿍 들어간 제일제면소의 겨울 일품요리 굴 전골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맹맹한 것 같았는데..국물이 끓어갈수록..진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음식



먹기 전에 생 고추냉이를 살짝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미니 바삭 굴튀김..큼지막한 굴튀김이 다섯 개 나옵니다



타르타르 소스에 잘 찍어서 냠냠냠~~~~





면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다들 허전했던 까닭은..?? 역시 밥을 먹어야..?? ㅎㅎㅎ



스팸와 구운명란 그리고 새우튀김이 들어간 수제 주먹밥이 나왔는게 스팸 주먹밥을 드신 분들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저는 평소 스팸을 안 먹는데 맛있다고 하니..다음에 함 먹어볼래요




튀김새우가 들어간 수제 주먹밥..다들 아~~~!!!!!



자가제면..즉 주방에서 직접 우동면을 뽑는 것이 제일제면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네요





밥은 제일제면소에서 먹었지만 우리는 차이나팩토리의 멤버..이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열심히 딤섬을 만드는 쉐퍼들



맛나게 저녁을 먹었으니 커피 한 잔 어때요..??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오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마지막 모임이라고 좋은 선물도 주셨어요..^^



우와~ 저 차이나팩토리 찻잔..갖고 싶었는데..ㅋ



함께 했던 일 년..잊을 수 없을 거여요..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신메뉴 먹고 선물도 받아보자..^^ 제일제면소 홈페이지 (http://www.cheiljemyunso.co.kr)



* 저는 차이나팩토리(http://www.chinafactory.co.kr/) Tasty Club 멤버로 활동중입니다 *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문재인이 만드는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일까..분명 화려한 색깔로 멋내지 않고 느끼는 그대로
조금은 서투르지만 하나씩 하나씩 소박하고 솔직하고 정성스럽게 색칠하셨을 게 분명합니다.
그렇게 문재인이 만들어내는 나라의 '국민'이 되고 싶었는데..공주의 '백성'이 되고 말았네요.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당선 안 되는 나라..그러나 독재자의 딸은 아무렇지도 않게 당선이 되는
나라..그런 나라에 살고있다는 것이 참으로 먹먹하고 슬픈 요 며칠이었습니다..한쪽 구석에서
홀로 푸르게 외로운 섬처럼 놓인 호남지역을 보고 울고 길들여진 삶이 무엇인지 모른 체 평생
살아온 분들에게 분노하고..인도네시아에서 40시간 달려 투표하신 분이 애처로워 울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386 세대입니다..1964년생에 83학번 그리고 충청도가 고향인 부모를 두고 있고
서울에서 태어나 서초구와 송파구에서 지금까지 35년을 살고 있습니다..많은 386이 변절(?)을
했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까지 그 시절의 신념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학교신문사
기자로 활동했고 말 많고 탈 많던 80년대 그 때 밥보다 최루탄을 더 많이 먹었던 것 같네요..ㅠ

박정희 유신독재 체제에서 15년..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에서 13년..그렇게 30년 가까이 지낸
불행의 아이콘 386 세대..잠시 쉬어가는 듯 싶다가..5년 전 다시 시작된 불행이..이번 대선에서
정점을 이루고 말았네요..ㅠ 도저히 생각하기 싫은 암담한 현실..독재자의 딸 다시 청와대..-.-

랄프 월도 에머슨은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詩에서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진정한 성공이라고 했습니다..분명, 제가 태어나기
전보다는 지금이 훨씬 살기 좋은 곳으로 변했구요..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입니다..그러나, 정말
지금이 훨씬 좋은 세상이 된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에 절망합니다.
저는 지금 절망합니다..그러나, 사노라면 언젠가는..제가 꿈꾸는 그날이 다시 찾아오겠지요..??

문재인 후보님..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님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 늘 기억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부재자투표를 했던 아들내미..그 기사가 나왔더라구요..사진에는 없지만 인증샷..ㅋ



나머지 울 가족 셋의 투표인증샷



ㅠㅠ

 



나도 미안..ㅠㅠ





결국은 역사를 겪어보면 똑바로 가지는 않는다
지그재그로 가고 때로는 잠시 거꾸로 가기도 한다
그러나 크게 보고 길게 보면 늘 앞으로 발전해간다

다들 아는 선배님께서 '강물은 굽이굽이 꼬불꼬불 흘러도
끝내는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역사발전,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바다를 꿈꾸면서
끝맺음 하겠다 (문재인 후보의 시민캠프 해단식 마무리 발언)

 



나처럼 절망하고 있지만 그날을 꿈꾸는 사람..아래 손가락 추천 꾹..아래아래 광고도 꾹..ㅠㅠ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