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320x100

나의 곰탱이들이 2년 만에 가을야구에 참가했으나..사직구장에서 네 경기 만에 그만 맥없이
스러져 버리고..ㅠㅠ 이후, 월요일까지 방콕하면서 매의 눈으로 골라낸 한 편의 영화가 바로
우리도 사랑일까'라는 캐나다 영화입니다..원제는 'Take This Waltz'인데..왜 저렇게 진부한
내용으로 제목을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제목만 보고 다들 그저 그런 불륜영화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은 비단 저만 하는 것이길 바라며..간단하게나마 리뷰를 올려봅니다.

이 영화는 캐나다의 국민배우로 알려져 있다는..사라 폴리 감독이..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데뷔작인데요..여자감독이라 그런지..영화를 보는 내내 섬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끝부분에 가서 다소 늘어지는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남편이 있는 여자가
출장을 갔다가 한 남자를 만났고 서로 호감을 느꼈다..아, 그런데 알고 보니..그 남자는 바로
앞집에 사는 남자다..?? 이렇게만 보면 안 봐도 비디오인 뻔한 삼류 불륜 영화로 느껴집니다.

거기에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인데 저는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은 전혀
안 해봤습니다..왜냐..?? 여자의 심리를 잘 하는 감독이 만든 영화라 그 표현력에 매료된..??
사랑이라는 것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ㅠ 사랑은 없다가 결론이 되는 것인지 사랑이 다 그렇지가 결론이 되는 것인지는
각자 느끼는 것에 따라..달라지겠죠..?? 헌 것도 언젠가는 새 것이었고..또 새 것도 언젠가는
헌 것이 되는 것이지만 그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 알아서 하면 된다는 지극히 간단한 사실..ㅋ

50/50에서 음담패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던 껄렁한 배우 세스 로건이 진중한 내면연기를
보여줬다는 점이 아주 인상 깊었고..거기에 미셀 윌리엄스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구요..^^*
또 다른 배우 루크 커비는 잘 모르겠네요..^^; 이 영화를 예매하는데 19금이라고 뜨기에 이게
왜 19금일까 했는데 헉~!! 강렬한 장면이 몇 개 나옵니다..갑자기 나오니 준비 단단히 하세요.
그런데 보여줄 것 다 보여줬는데도..기억에 썩 안 남는 것을 보니..이건 19금이 아닌 거죠..??






출장길에서 만난 남자..같이 택시를 타고 오는데 같은 곳에서 내린다





이런 장면이 갑자기 똭~!! ㅋ



헌 것도 예전에는 새 것이었고 새 것도 언젠가는 헌 게 된다는 사실



30년 후 오늘 당신과 키스할래요..??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ㅠㅠ







남자가 떠나고



남자가 알고











남자가 울고



남자를 만나고







음음..^^;;











머리를 채웠으니 배를 채웁시다..^^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아래 손가락 한 번 눌러주시고  그 아래 광고도 한 번만 눌러주세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9월 4일 오후, 아들녀석이 입대를 했구요..바로 다음날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안에 
입점돼있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매장에서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모임이 있었습니다.
차이나팩토리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는 무엇인지 생소한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네요..그럼 제가 아는대로 알려드릴게요..^^

현재 차이나팩토리는 한 명이 세 가지의 일반요리나 프리미엄 메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딤섬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방식이잖아요..?? 그에 반해 딜라이트 매장에서는..일곱 가지
기본딤섬이 나오고 요리 메뉴에서 한 가지, 식사 메뉴에서 한 가지..이렇게 선택하는 겁니다.

이런 방식을 딜라이트 초이스라고 부르는데 가격은 1인 14,300원입니다..거기에 코스요리와
다양한 단품요리들도 있어서 입맛대로 선택해서 드시면 되는데..무한으로 딤섬을 먹을 수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요리와 식사의 양이 매우 푸짐하게 나온다는 장점도 있네요.

실속을 따지는 분들에게는 기존 차이나팩토리보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더 좋을 듯..^^
참,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는 것일 뿐 현재의 무한딤섬의 방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지금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이용객이 아주 많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요..ㅎ



청주로 고고고..^^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매장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백화점 충청점 6층에 있습니다





이런 것을 꼼꼼하게 챙겨보시는 것도 중요하죠..^^



기존 매장도 그렇지만 딜라이트 매장도 쉐프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기존 매장과는 다른 모습..바로 잔뜩 쌓여져있는 딤섬 찜기..ㅋ



매장이 참 깨끗하고 넓직해서 좋더군요





정말 바쁘게 일하시던 쉐프..^^



쉴 사이가 없이 딤섬이 조리되고 있네요









식사 전에 차가 나오는 차이나팩토리..아직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차가 나옵니다







백화점 6층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이 시원시원합니다..^^





어떻게 고르는 것인지 아시겠죠..??



오리지날 탕수육인데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이건 깐풍기인데요 저는 닭을 안 먹는지라 맛은 안 봤는데 맛있을 것 같죠..??



일곱 가지의 딤섬이 찜기에 담겨져 나왔는데 참 앙증맞네요..특히 저 문어의 까만 눈..ㅋ



식사군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새우볶음밥..새우를 참 좋아하거든요..^^






제 옆자리에 앉은 남자분이 선택한 하얀짬뽕인데 서울보다는 간이 약간 짭짤한 것 같다고
하셨는데 담당자에게 여쭤보니 아랫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간이 좀 세지는 경향이 있다네요



자장면은 뭐 언제 먹어도 늘 맛난 음식이죠..윤기 좌르륵~



얼큰한 해물짬뽕인데요 푸짐한 것이 보기에도 맛나 보입니다



음식이 한가득..ㅎ



매콤한 어니언 치킨 볶음밥인데 아주 많이 맵지는 않다고 합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옆에는 빕스 충청점도 있습니다



이곳 빕스 충청점은 매장 밖의 풍경이 정말 멋지더군요





홍콩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ㅋ



빕스 바로 옆에는 투썸..정말 먹고 마시고 쉬고..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커피 한 잔 마시고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먼길 오셔서 고맙다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네요..^^



CJ 쌍림점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서 갖고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





다른 분이 드시는 햄버거 셋트를 슬쩍 봤는데 푸짐하게 보입니다





* 차이나팩토리(http://www.chinafactory.co.kr/)에서 식사와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나 태어난 이 강산의 군인이 되어..꽃피고 눈 내리기..'라는 가사의 노래를 아시나요..??
바로 김민기 씨와 양희은 씨가 부른 '늙은 군인의 노래'라는 노래의..가사 첫 부분입니다.
그 노랫속의 군인처럼 삼십 년을 군인으로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제 아들 녀석이 앞으로
21개월 동안..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서 오늘 오후 두 시에 입대를 했습니다..^^

아는 남자를 이렇게 군인으로 떠나보내는 것이..정말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대학 때
첫사랑 군대 가던 것을 지켜본 게 처음이었고 두 명의 남동생 그리고 별다른 감흥이 없이
보냈던 대학동기와 후배들..ㅎㅎㅎ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제 아들이 이렇게
군인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다니 정말 쏜살같이 흐르는 세월임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군요.
오늘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제 아들과 다른 이의 아들들을 위해 박수 세 번 짝짝짝~!!


사랑하는 내 아들 민균아

군대 가있는 동안..우리가 응원하는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어쩌나 절대
걱정하지 말고..ㅋ 하필 떠나자마자..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니가 좋아하는 '힙합 나이트'
하는 건 뭐냐고 슬퍼하지말고 '응답하라 1997'에서 시원이 남편이 누군지 꼭 알려줄 테니
궁금해도 조금만 참고 있길 바랄게..혹시 음식이 입에 안 맞아도..이 세상에서 2년 가까이
숙식을 무료제공해주는 곳이 흔하지 않음을 감사해하며 밥 잘 먹고 몸 성히 잘 지내라..^^



입대 하루 전인 어제 오후, 9mm로 자른 머리카락







입영식에 같이 못 가게 된 딸내미..어제 퇴근하자마자 동생과 사진 찍으며 미리 배웅..^^



이것저것 필요한 거 잘 챙겼습니다



오늘 아침 11시..판교-구리 고속도로를 타고 의정부 가는 길..비가 내리네요



친구들에게 연신 전화가 오고 연신 전화를 걸고..ㅎㅎ



의정부 도착..다행스럽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입대도 식후경..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매드포갈릭에서 점심식사









입대 전 마지막 식사를 다들 맛없게 먹는다는데 다행스럽게도 맛있게 먹더라구요..^^







달달한 커피도 한 잔







오후 한 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 벌써 사람들이 한가득









고등학교 친구가 한날 한시에 같은 곳으로 입영를 하게 됐다는 것을 며칠 전에 알았다네요









잊지말자 10월 11일~!!





입영식 전에 부모님께 안부인사를 하는 중입니다





드디어 입영식 시작~!!









집합하기 직전, 아빠..엄마 그리고 누나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손에 쥐어줬어요..^^







이제는 정말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잘 다녀올게요









앞으로 나란히~!!









어설픈 경례..ㅎㅎㅎ







엄청 많죠..??











엄마가 어디있지..??







입영식을 마친 직후부터 세차게 비가 내리기 시작

















군대 다녀오신 분들..안 다녀오신 분들..가고 싶지만 못 가시는 분들 모두..아래 손가락 꾹..^^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08년 6월입니다..그전에는 네이버 블로그가 있었는데 저와는 궁합이
안 맞는 것 같은 그곳을 떠나 이사를 온 것이 티스토리였던 거죠..특별한 꾸밈도 없이 그냥 사이트에서 주는
스킨 달고 글을 써온 것이 햇수로 5년이 됩니다..야구관전 후기를 주로 올리고..이런저런 신변잡기를 올리는
이 보잘 것 없는 사이트가 저는 정말 좋구만요..그래서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혼자 재미나게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던 오늘 새벽 잠도 안 오고 해서 여기저기 사이트를 둘러보고 있는데
현재 Daum view의 베스트 블로거가 520명임을 알게 됐고 내 전체순위는 186위라는 것도 알게 됐고..그것을
보면서 그럼 나도 베스트 블로거인 건가..?? 궁금해하다 찾아낸 결과..헐~!! 제가 이미 2010년 12월 둘째주에
베스트 블로거가 됐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아닙니까..베스트 블로거에 선정됐다는 메일, 받은 기억 없네요.

또 티스토리에 글을 올렸지 Daum view 게시판에는 거의 들어가보지를 않았는지라 무신경하게 살았던 거죠.
베스트 블로거가 되면 view 블로거 마크가 파란색에서 금색으로 바뀌는데 어제 보니 제가 금색이더라는..^^;
그래서 도대체 나는 언제 베스트 블로거가 된 건가 찾아헤매다 위에 썼듯이 2010년 12월이라는 것을 발견..ㅋ

또 베스트 블로거로 선정되면 25만원의 다음캐쉬가 지급된다는 글을 보고 나도 캐쉬가 있나 그것도 찾아보니
이거 또 대박~!! 정말 캐쉬가 있더라는..메일만 사용하지..카페나 블로그 등 Daum에서의 활동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제가 진짜 무심한 이용자였는가 봅니다..ㅎㅎ 그 다음캐쉬, 아침에 환금을 신청했는데요
바로 통장으로 입금이..ㅋ 구구절절 글은 됐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베스트 view 블로거가 되면 블로거 마크 색깔이 바뀐다..??



헐~!! 나, 금색 맞네..??



그래서 찾아봤더니 이미 2년 전에..-.-;



생생한 야구현장을 전해주는 뜨거운 열정..?? ㅋ





캐쉬가 이렇게 들어있었다니..^^;





와와~ 공돈 생긴 기분..ㅋ

 



재미나게 보셨나요..?? 다 보신 후에는 광고 딱 한 번!만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여름철, 가장 더운 세 번의 절기를 복날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초복(初伏)입니다.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는 날이지요..그런데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서인지 덥지는 않네요.
삼복에는 삼계탕이나 추어탕 또는 장어가 들어간 음식 등..소위 보양식을 섭취하면서..더위에
고생하는 몸을 추스리는데 저는 보양식으로 먹는 음식들을 다 즐기지 않는다는 게 문제..ㅎㅎ

그래도 복날이니 무엇인가 먹기는 해야겠기에 아들녀석과 중식식당인 '차이나팩토리'에 가서
맛난 음식 많이 먹고 왔습니다..^^ 무한대로 마음껏 골라먹을 수 있는 딤섬과 디저트와 차(茶)
그리고 1인당 일반 메뉴 세 가지나 프리미엄 메뉴 한 가지를 선택해서 먹을 수가 있답니다..ㅋ
식상한 복날 음식에 질리신 분들..차이나팩토리의 음식 먹고 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랄게요..^^

맛나게 점심을 먹고 올림픽공원 옆에 있는 올릭픽기념관을 관람했는데요..며칠 후면 올림픽이
개최되고..그래서인지 괜히 비장(?)한 마음이 들더군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선수들의
손과 발이 새겨진 광장을 돌아보는 것도 재밌고..올림픽과 관련된 역사와 물품 등을 보는 것도
괜찮으니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올림픽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 파이팅~!!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헉~ 오른쪽 손은 누가 들고갔나요..??



어느 것을 고를까 고민중..ㅋㅋ



오렌지 에이드와 망고 에이드





맘껏 골라드셈..^^







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 클럽 회원으로서 받게되는 이 쿠폰..넘 좋아요..^^



레몬쉬림프 샐러드입니다..튀긴 연근이 올라가 있어요





마요네즈 새우..이 메뉴, 제가 참 좋아합니다..^^



해물관자살 볶음..육류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 딱 좋은 음식이죠





루이보스차





닭을 좋아하는 아들이 선택한 깐풍기..저는 닭은 안 먹는지라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네요



탕수육입니다



새우볶음밥



디저트인데..음~ 과일이 넘 맛없게 보여서 패스..ㅠㅠ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으면 맛있는 아포가토가 됩니다



배가 부른 관계로 마지막에 나온 볶음밥은 포장을 했어요













* 저는 차이나팩토리(http://www.chinafactory.co.kr/)에서 2인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

 



점심을 먹고 올림픽기념관으로 고고고~



마린보이 파이팅~!!



야구금메달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쫙~~!!

















금메달 주인공 놀이..ㅋㅋㅋ

























잠실종합운동장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광고 딱 한 번!만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사실 평생 영화를 안 보고 살아도..별 지장이 없을 것 같고..입맛에 맞는 영화만 골라보는
지극히 평범하고 대중적인 영화관람객이 바로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영화잡지
'씨네 21'을 수년째 구독하는 이유..?? 그래도 이것저것 마음을 채우고 싶어서..그런 것도
있고 전문가들의 영화평점을 보면서 영화 고르는 재미도 있고..뭐 대충 그렇습니다..ㅎㅎ
물론 한겨레신문사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이 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젤 큽니다만..^^;

지난 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전문가들의
평점도 좋았지만..그 제목만으로도 꼭 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오늘 보고 왔습니다.
마침 아들녀셕도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간만에 모자지간, 영화 데이트를 했네요..ㅋ

할리우드에서 파리로 여행을 온 작가 길은..1920년대를 가장 아름다운 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그와 함께 여행을 온 약혼녀와 그의 부모는..소위 속물적인 그런 사람들로 정말
피곤하기 짝이 없는 부류입니다..그러던 어느 날, 파리 뒷골목을 걷다가 길을 잃게 되는데
그때 다가오는 차에 올라탄 주인공은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죠.

거기에서 그는 놀랍게도 피츠 제럴드를 만나게 되고 헤밍웨이를 만나게 되고..그렇게 매일
밤마다 믿을 수 없는 시간여행을 계속 하게 되면서..약혼녀와는 너무나 다른 애드리아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과거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만난 여인이
또 다른 과거를 원하고 그 과거에 머무르기로 한 것을 보며 주인공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결론은 이런 것이겠죠 뭐..진정으로 행복하고 낭만적인 시간은..바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이 영화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어렵게 보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백 분이 채 안 되는..간결한 러닝타임이 맘에 들었던 영화..ㅋ 화보처럼 담은 파리의 모습을
편하게 볼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네요..물론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고갱과 드가와 피카소,
로트렉과 코뿔소를 찾던 달리까지 만났다는 점이겠죠..?? 우리 지금을 즐기면서 살아요..^^



'씨네 21' 전문가 평점





아쉽게도 송파구에서는 한 군데도 상영관이 없어서 롯데시네마 건대점으로 갔어요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파리의 모습이 계속 나옵니다













파리 뒷골목을 헤매던 주인공, 다가오는 푸조에 오르게 되면서 시간여행 시작



이분이 바로 헤밍웨이..ㅋㅋㅋ



코뿔소를 찾던 화가 달리..ㅎㅎㅎ





물랑 루즈







1920년대의 여인은 그보다 과거의 시대에 남아있길 희망합니다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광고 딱 한 번!만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故 노무현 대통령 님, 멀리 떠나셨지만
저 흐르는 강물처럼..저 부는 바람처럼
우리 곁에 잔잔하게 항상 함께 하셨네요
평안하시죠..?? 좋은 날이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직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故 송 헬레나 (지선) 아나운서,
그 고왔던 미소 그대로 그곳에서 언제나..항상..늘 평안하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저도 그곳에서 같이 지낼 수 있겠지만
그리운 님들, 두 분 모두 정말 그립고 보고 싶네요..ㅠㅠ


노무현 대통령 生歿 1946년 9월 1일(경남 김해시) ~ 2009년 5월 23일 (향년 62세)

송지선 아나운서 生歿 1981년 5월 28일(제주특별자치도) ~ 2011년 5월 23일 (향년 29세)



5월 23일





3주기를 맞아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 21에 나온 인터넷 사이트 회원들의 자발적 광고





나, 82쿡 회원..^^;;









그리고 그 최초 이후 아직까지 마지막..??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Ymd2GtskhxA

 



 



당신이 시타를 했던 넥센 히어로즈, 요즘 잘 나가고 있어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5월 1일 오늘 오후, 근로자의 날이라고 불리우는 노동절에 세종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재작년 1주기 전시회는 다녀왔었구요
아쉽게도 2주기 전시회는 못 가봤습니다..이번 전시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데
오늘 오후 2시에 공식개막식을 했답니다..저는 개막식이 막 끝난 직후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전시회 입장을 위해 길게 늘어진 줄 맨끝으로 갔는데..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이
즉석 사인회를 하고 계시더라는..ㅎㅎ 암튼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서 열심히 관람하고 왔네요.
전시된 여러가지 것들을 보면서 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그분이
우리 곁에 살아계시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인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잠시 울컥했었답니다..ㅠㅠ

아직도 그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저를 비롯하여 많다는 것으로 그나마 위안을 받았다고나
할까요..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번 전시회, 놓치지 마시고 다녀오시길 바라면서 사진 올립니다.









길거리 즉석사인회..^^



사람들이 많죠..??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故 김근태 위원도 보이시네요




























간디작살..ㅋ



안희정 충남도지시가 전시회장에 나타나심



















장향숙 전 국회의원











이분..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재능기부를 하신 허슈그라피 허수연 님이십니다



우리에게 너무 친근한 글씨죠..??















허수연 님이 제가 부탁드린 문구를 쓰고계시는 중..ㅋ







이게 바로 제가 넘 좋아하는 글귀라는 것..^^













광장시장에 들렀습니다..서울에서 태어난지 49년만에 처음 광장시장이라는 곳에 가봤음..ㅋ









빈대떡 한 장 둘이 나눠먹고









헉~!! 이 많은 김밥이 순식간에 팔리더군요







1인분에 여덟 개..2,500원입니다







집에 오면서 야구 보려고 했더니 우천취소..ㅠㅠ









노란색 티셔츠는 일시품절..이번 주말쯤 나오고 우산은 19일 추모문화제 행사 때 판매한대요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광고 딱 한 번!만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이번 4월 초, 문재인 님의 선거캠프에 응원편지를 보내면서 책을 같이 보냈습니다.
부산으로 내려가서 직접 만나뵙고 싶지만..여의치 않은지라 언제고 시간이 나시면
책에 친필사인을 부탁드린다고..꼭 승리하시길 멀리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선거가 바로 코앞이라 책이 제대로 잘 도착했는지만 확인하고..차분히 기다렸는데
목요일(19일) 오전에 책이 왔답니다..책을 다시 보낼 때 사용하시라고..소포비용을
같이 보내드렸는데 편지와 오예스(아시죠..?? 초코빵..ㅋ)만 꺼내시고 돈은 그대로
다시 보내셨다는..아무래도 돈인지라 손을 안 대신 듯..요금은 제가 착불로 냈어요.

책을 보내면서 바쁘신 분에게 내가 괜히 큰 민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걱정했었지만
그래도 그분은..내 마음을 다 이해하시리라 생각하며..따끈따끈한 인증샷 올립니다.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국민으로 살겠습니다..^^



대통령 잘못 들인 탓에 08년도에는 이런 거 걸었는데..-.-; 물론 지금도
걸고싶은 게 많은데..이래서 우리는..깨어있는 국민으로 살아야 합니다



지금은 이런 거 붙여놓고..ㅋ 야구장에서 4월 경기일정이 적힌 브로마이드를 받아왔어요
그리고 이렇게 붙여놨습니다..컴을 하다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선수들이 보여요..ㅎ



저 위엣 집이랑 이 집이랑 같은 집입니다..저때는 에어컨 실외기가 안에..지금은 밖에..ㅋㅋ
실외기를 베란다 밖에 걸면 안 된다고 해서 10년 넘게 안에 놓고 살았는데 그렇게 살고있는
제가 바보더라구요..다들 밖에 걸고 살더라는..실외기를 안에 놓으면 열라..엄청 더움..ㅠㅠ


올해는 제대로 된 대통령이 선출되길 바랍니다..올해는 베어스가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카레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음~ 요즘은 카레라고 안 부르고 커리라고 부른다구요..??
네~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군요..ㅎㅎ 뭐 카레든 커리든..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내는 인도요리
커리가 그 맛과 향..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각광을 받아..인기를 누리고 있다네요.

커리가 그렇게 인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저는 그냥 집에서 간편하게 3분 카레를 데워먹거나
분말카레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는 정도이지 특별하게 식당에서 먹어보진 않았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커리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어 커리음식을 잔뜩 먹고 왔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커리전문점 '로코커리'가 바로 그곳인데 눈으로나마 맛 좀 보세요..ㅋ



CJ 가로수타운 건물에는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맛이 가득하네요..국수부터 커리까지..ㅋ





테이크아웃용으로 제작된 포장용기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오픈형 주방이라서 그런지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메뉴판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중..^^



요걸 먹을까..조걸 먹을까





텐더와 감자칩이 풍성하게 한바구니 나왔는데 제가 닭을 안 먹어서리 감자와 샐러드만..ㅠㅠ



신메뉴인 비프 스트로가노프..러시아 백작의 이름을 딴 메뉴라는데 고소한 볶음밥에
부드러운 소스가 곁들여 나옵니다..어린이나 여성들이 먹기에 좋은 부드러운 맛인데
음식이라는 게 다 맛있을 수는 없은 법..모이신 분들 중에서는 맛있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고 입에 안 맞는다는 분들도 있었고..다른 분이 시킨 거 먹어봤는데 저는 so-so



이건 제가 주문한 음식인 '로코모코'입니다..햄벅스테이크에 달걀프라이가 올라가 있는 것이
맛나보이죠..?? 거기에 브라운 소스를 선탁했는데요..매운강도가 1부터 4까지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저는 약간 매운 맛인 2를 선택했는데 다음엔 4를 먹어볼 생각..ㅋ



한 번 드셔보실래요..?? ㅎㅎㅎ



부드러운 로띠 프라타에 커리소스를 곁들여서 냠냠냠~



달콤한 벨라다 모스카토 한 잔을 곁들이니 더 풍성한 저녁식사가 된 듯







맛나게 저녁을 먹고 CJ 가로수타운 1층에 있는 투썸에서 커피 한 잔을 하기로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아좋아..^^


로코커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http://www.lococurry.com 으로 들어가 보세요





   * 저는 차이나팩토리 Tasty Club 4기 회원으로서 로코커리에서 식사를 제공받았습니다 *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