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를 대대적으로 공사하며..그 과정을 담아보고 있구요..1편의 글에 이어 2편을
올립니다..(1편을 못 보신 분들은 주소 올리니 참고하세요 - http://lystjc.tistory.com/1263)
이번 후기사진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이 된..목공공사인데 제일 크게 느낀 점..??
'집은 목수가 짓는다'는 것이랍니다..나무를 만지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시다는..ㅎㅎ
제목에서도 그렇고..글을 써오면서 계속 언급되는 부분..오래된 아파트..ㅠㅠ 그래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천정공사가 제일 비중이 크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ㅋ 그렇게 천정부터
문짝과 문틀, 걸레받이와 천정몰딩까지 진행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 많이들 봐주세요.
(2월 27일) 목공공사가 시작됐습니다..제일 먼저 천정공사를 하셨네요..^^
신중하고 절도있게 나무를 자르는 목수(카펜터)
두 분의 목수..나무 기술자..?? 암튼 열심열심 일하시는 모습
이 현수막을 보고 웃음이 빵..공사현장마다 늘 같이 다닌데요..ㅎㅎ
수평을 맞추는 중인거죠..??
공사현장을 나와서 가구를 구입하러 갔어요..예전 같으면 여기저기 몇 군데씩 둘러보면서
제품 고르고 가격비교를 일일이 했을 텐데..이제는 편한 게 좋아서 한곳에서 몰아서 구입
심플하니 이쁜 듯
견적 뽑는 중이어요
아들녀석은 저 옷장이 맘에 든다고 하네요
요즘은 이렇게 보기 편하게 견적을 내어주네요
계약완료~!! (할인도 좀 받았어요..ㅎㅎ)
한샘인테리어 중곡점..대리점 검색하다가 찾아간 곳인데 점장님이 상담을 잘해주셨어요..^^
(2월 28일) 보기 안 좋게 흠이 파였던 새시 윗부분을 저렇게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한창 공사중이라 문이 활짝~~
오늘은 문틀공사와 문짝부착을 하시는가 봐요
전날 천정에 부착했던 나무가 하나도 안 보여요..깔끔하게 마감됐어요
천정 가장자리에 몰딩도 부착됐구요
거실천정도 깔끔하게 시공
문틀공사..이런 것도 다 목수가 하는 일
문틈에 보이는 스폰지..?? 정말 많이 낡았지요..??
방마다 문틀을 집어넣고 고정을 했네요
가지런한 전깃줄
(3월 2일) 미장하는 분도 잠깐 오셔서 저렇게 앞베란다 시공을 하셨어요
걸레받이 공사를 하고 있는 목수
저 가벽 뒤로 냉장고가 들어가게 됩니다..냉장고 장은 아니구요..^^
벽 길이가 얇아서 가벽으로 조금 늘렸어요
잘 굳어라
책장이 있던 곳인데 냉장고를 놓을 겁니다
걸레받이
천정몰딩과 커튼박스
안방 화장실 문은 미닫이로 제작을 하는 중입니다
문짝은 '예다지'라는 브랜드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비디오폰 주변
이렇게 천정까지 올리는 것을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암튼..ㅋ
인테리어 대표가..컴퓨터 책상을 서비스로 만들어 주신다고 해서리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ㅠㅠ 크기도 넘 작고 저렇게 가벽 옆에
딱 고정이 돼서 움직이지 못하는 책상이라 그냥 없애달라 했습니다
저 가벽에는 마그넷을 부착할 수 있도록 철판을 부착해 주신다네요
오늘도 여전히 이쁜 여자분이..ㅎㅎㅎ
이쁜 컴퓨터 책상 하나 구입해서 저 자리에 놓을 생각입니다
손잡이만 부착하면 되겠네요
가장 기본적인 손잡이
안방 화장실의 미닫이문
저기 가운데 벽이 많이 부식돼서 안전하게 마감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는 아들내미 방인데 저기 벽도 상태가 안 좋아서 안전하게 마감을 했다고
목공공사가 끝나면 타일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쓱쓱~~ 설계도
요래요래..ㅋ
목수 꺼..^^;;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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