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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게 이틀 동안 다굴다굴..그것도 내 집에서 다굴을 당했던 미련곰탱이들..과연 상승세인

와이번스 선수들을 맞아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다행히 승리를 하며

3연패 끝..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걍 오늘 하루의 순위일 뿐..^^;

 

요즘 프로야구 순위는 예측이 참 어려워서..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 혼전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어쨌든 수비 불안은 여전했고 타격은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 하고 있지만..절묘한 피칭으로

시즌 6승을 따낸 유희관 선수..축하하며..시구하신 박원순 시장은 승리의 요정이 되셨네요..??

 

야구가 끝나자마자 곧장 집으로 돌아오는데 모처럼 승리를 거둔 것이 기뻐서 간만에 지인들과

늦은 저녁을 먹고 오느라 후기가 늦었습니다..이겨서 그랬는지 몰라도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끝으로 5월 22일 경기 후기이지만 글이 올라간 날짜인 오늘 5월 23일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6주기이자..송지선 아나의 4주기가 되는 날입니다..두 분의 영면을 빌면서..늘 평안하시길..ㅠ

 

 

이게 무슨..??

 

 

 

보니까 5월 22일부터 24일..3일동안 콘서트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외국인들이 엄청 많음..주위에서 온통 중국말, 일본말, 영어가 한국말 보다 많이 들림

 

 

51번은 1군에 없으니 31번인가 봉가..?? ㅋ

 

 

 

베어스타임 9호

 

 

유네스키 마야의 노히트 노런 모자와 기념티..그런데 곧 돌아갈 것 같은 기분은 뭐냐..?? ㅎ

 

 

 

경기하기 전, 수다 삼매경에 빠진 오빠들..ㅎㅎㅎ

 

 

 

단정하게 머리카락을 정리한 맹구..초구 치지마..제발, 응..??

 

 

친구를 그리워하며 친구의 등번호 유니폼을 입고 온 한석준 아나

 

 

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

 

 

오늘 서울시와 두산베어스의 업무협약식이 있었답니다

 

 

두산베어스를 계속 오비베어스라고 말하심..70대 중반 울 엄마도 늘 오비베어스라고 하심..ㅋ

 

 

 

유희관 파이팅~!!

 

 

시구하러 나오는 박원순 서울시장..유니폼 등번호는 21번 박철순..둘이 무슨 사이..?? ㅎ

 

 

 

 

나랏일 하시는 분들은 마이크만 잡으면 말이 좀 길어지는 듯..?? ㅋ

 

 

 

공을 던졌습니다

 

 

 

 

 

마운드에서만 서면 듬직한 유희관 투수

 

 

 

홍재경 아나운서와 간단하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ㅋㅋㅋㅋㅋ 저 왼쪽에 서있는 친구..아주 오래 전부터 잘 알고있는 친구인데요 서울시청에서

일을 하고 있고 이번에 박원순 시장이랑 같이 야구장에 왔더라구요..베어스 열혈팬입니다..ㅎ

제가 사인을 받는 순간에도 계속 이 누님이 베어스 골수팬이시고 자기가 열 아홉살부터 알고

지낸 누님이고..막 그러더군요..ㅎㅎ 선수협 창립되던 해, 같이 힘을 모았던 그런 친구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찰칵..ㅋ 제 옆, 양복입은 남자는 남편 아니고 같이 야구보는 지인입니다

 

 

 

 

 

선취점..그러나 꼴랑 한 점..ㅠㅠ

 

 

3회 초, 브라운 선수의 투런홈런으로 바로 역전..ㅠㅠ

 

 

이런 사인 조으다..ㅎ

 

 

 

 

공을 맞아 아프지만 교체할 사람이 없네..ㅠㅠ

 

 

 

아이고..수비 연습 좀 하자..식겁하게 만들지 말고

 

 

 

심기일전했지만

 

 

세 경기 연속 무안타..?? ㅠㅠ

 

 

 

오늘의 노갱은 참 잘 했어요..^^

 

 

9회 초, 2사에 1루에서 박재상 선수 세잎 판정..그러나 바로 합의판정 요구

 

 

 

 

합의판정은 곧바로 나왔지요..아웃으로..ㅎㅎㅎ

 

 

[펌] 맹구의 애절한 발끝..^^

 

 

 

3연패 끝..겨우 이김..그래도 이긴 건 이긴 거임..ㅎㅎㅎ

 

 

 

 

 

 

기분 좋아진 맹구..ㅎㅎㅎ

 

 

 

 

카일러 아빠 마야..^^

 

 

팬들에게 "잘자요~~"라고 하신 김재호 선수..ㅎㅎㅎ

 

 

축하축하..왕축하~!!

 

 

안샘 그리고 안샘을 좋아하는 왕쿨이..ㅋ

 

 

누가 저렇게 해놓고 갔을까요..?? 작년인가 야구장에 왔던 sbs 某 아나운서일까요..??

아닙니다..그룹 오너의 자제인지 누군지..암튼 두산그룹 일가의 한 사람이 친구들이랑

와서는 저따위로 해놓고 걍 가버렸네요..저렇게 해놓고 가는 사람 참 흔치 않은데..-.-

 

 

모처럼의 승리가 기분도 좋고..불금이라 지인들이랑 기분 좋게 늦은 저녁..ㅎㅎ

 

 

한우 투뿔 등심 익어가는 중..^^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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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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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를 끝내면서..올 시즌 수요일 경기 첫 승을 거뒀던 어제 경기의 효력이 오늘까지
이어졌던 것일까요..?? 모처럼..웬일로..간만에 베어스가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는 용병 개리 올슨..지난 3월 17일에 영입했으니 3개월이 되어가는 건데
그동안 선발승은 커녕..3이닝을 넘기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오죽하면 올슨이 아니라
갈슨으로 불리었다는 것..좀 웃기는 얘기지만..베어스 팬들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그 올슨 투수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오늘도 투구수가 60개를 넘어가면서
불안불안하기는 했었고..5이닝 동안 무사사구에 네 개의 탈삼진으로..석 점을 내줬지만
이후 타자들의 도움까지 완벽하게 받았습니다..어제 완투패를 당했던 레이예스 투수를

생각해도 그렇고 오늘 오전에 열렸던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를 봐도 그렇고 승리투수가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운도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운도 곧 실력인 거죠..??
어제에 이어 선발과 계투, 마무리 투수까지 깔끔하게 이어진 것도 좋았구요 하위타선이
중심타선 못지않게 큰 역할을 해낸 것이..위닝시리즈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타자를 내보내고도 적시타를 못 쳐냈던 아쉬움이 몇 번 있었다는 점에서 타선이 아직은
충분히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이제 나흘간의 휴식기에 들어가는 베어스
과연 이번 휴식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우리 커피나 한 잔 마시면서 생각해 봅시다..^^;



야구장에 도착하기 바로 직전..낯익은 차가 앞에 떡..2군 매니저가 운전하고 계실 듯..^^



이건 절대 요정이 아니여..ㅋㅋㅋ



김광현 선수가 뒷걸음하다가 내 신발을 살짝 밟고는 미안하다고
아니 뭐가 미안하신가요..외려 고맙지..ㅋㅋ 암튼 파이팅 하소서




시구자 미란다 커가 드디어 잠실야구장 도착~!!





맛있게 먹겠습니다~!!



개그맨 대거 등장..특히 김지혜 씨는 유니폼까지 챙겨입고 오심..유희관 선수에게 받은 듯..^^



빵횽, 드디어 울 팀 경기 해설자로 오셨습니다..은퇴 기념구는 오래 전에 준비해 놨었는데
드디어 오늘 사인 받았다는..^^ 공 들고 가니 정우영 캐스터가 "두산 팬이시잖아요.." 이래
그래서 활짝 웃으면서..이렇게 말을 했습지요.."저는 야구 팬인데요..?? 위아더 월드" ㅋㅋ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孃



돈도 벌고 연예인과 사진도 찍고..좋은 알바입니다..^^



님도 실물이 더 나으시군요..ㅎㅎㅎ





이분은 니펏찡..?? 키가 좀 작은 니펏찡..^^;;



올슨, 잘 하셈



시구하러 나오는 모델 미란다 커







모자 이니셜이 D가 아니고 K인 것은 미란다 '커'의 '커'를 말하는 거임..?? ㅎㅎㅎ





근데 솔직히 이 핑크 유니폼..님에게 별로 안 어울림..-.-



최재훈 포수가 오늘 잘 한 이유는 바로..?? ㅎㅎㅎ



사인받기에 성공한 미란다 커의 열혈 팬





나는 빵형 사인볼이 더 좋아요..^^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한 와이번스



탤런트 박지빈 君도 야구장에 왔네요..??



우리도 점수 냅시다



하위타선이라고 얕보지 말란 말이야





두산베어스 팬 신수지 孃







3루에 한 번 가봤습니다



커피 없다~!! 아니 있다~!! 없어도 되는데..ㅠㅠ



임경완..박경완..^^



좋아좋아



아, 치킨매니아 광고가 외야 폴대에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도 나오는구나..^^





나갔는데 후속타자들이 3루까지 달리기만 시켜..ㅠㅠ



다리 아픈 맹구..ㅠㅠ



내 팔자야..ㅠㅠ





잘 막고 들어가는 오 옆구리



모처럼 점수를 많이 냈네요













올슨의 첫 승을 축하하는 정명원 코치







즐거운 올슨..반면 덤덤한 최재훈 포수



부인과 아이컨택하는 올슨 투수





정말 좋아하는 올슨 부인



2군은 참 힘들고 어렵고..다시 못 올라올줄 알았는데..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ㅠㅠ





그 곰인형, 님이 걍 가지셈..ㅋㅋㅋ





경기 후 민뱅 포토타임











친절하신 민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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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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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투수..그것도 외국인 투수인 것도 모자라..낯선 타자에게 세 개의 안타와 석 점의
타점을 내주면서 안방에서 2연패를 한 베어스..이정도면 낯가림이 아니라 울렁증이죠.
세 숟가락(3연승)의 밥에 너무 배가 불렀나 봅니다..ㅠ 두목곰의 올 시즌 첫 홈런이 딱
터지는 순간은 정말 좋았는데..7,8회 두 이닝동안 보여준..불펜의 난조와 두 번의 폭투
거기에 한 명의 타자에게 어쩜 그렇게 계속 맞을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모를 일이네요.

레이예스 투수를 보는 동안 계속 "아, 우리도 백 개 넘게 던지는 좌완투수를 갖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정말 와이번스가 부러울! 따름..ㅠㅠ 어제의 라인업과는 다르게
바뀐 타선도 좀 적응이 안 됐고 홍성흔 선수가 결과적으로 8회 말에 투런포를 날리기는
했지만 6회 말 만루상황에서 최준석 선수를 왜 홍포로 바꾼 것인지 아쉬운 마음도 있고
암튼..울 팀 감독이 무엇인가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면..그게 더 불안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그런 경기였습니다..낯설음에 대한 울렁증만 한층 고조시킨 것 같습니다..ㅠ



라인업이 음..-.-





오늘 스탬프는 고~ 베어스~!!









조각미남..?? ㅋ



풍선 부는 맹구









안녕, 지토~!!





오늘 시구는 82년도 봉황대기 야구대회에 출전해서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6게임을 완투한
재일교포 학생야구단 출신 양시철 씨가 했습니다..이런 시구는 정말 박수 받아 마땅하지요..^^





레이예스 투수..님 좀 짱인 듯~!!



2회 말, 두목곰의 솔로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ㅠㅠ





이명기..어디에 쓰는 명기인고..?? 베어스 야구에 쓰는 명기였어..아흑~!!





받았다가 놓쳤다가 도로 받아서 아웃시킴..ㅋ





야구는 뒷전이신 분들..?? 먹는 게 남은 거



5회 말 클리닝타임이 끝난 후 느닷없이 전광판 먹통..조명등도 일부 꺼지고



15분쯤 지나서 경기 재개












6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홍포..파울홈런 날린 뒤 병살..ㅠㅠ







낯선 타자에게 울렁증을 느낀다



8회 말 투런홈런을 날린 홍포..그러나 때는 늦은 것 같소..ㅠㅠ





그래도 열심히 쫓아갔지 말입니다





퀸즈데이를 맞아 오재원 선수와의 포토타임이 열렸습니다



바로 위..관중석에서는 그 팔 내리라고 여성팬들이 고래고래 고함을..ㅋㅋㅋㅋㅋ







ㅋㅋㅋ



케이든과 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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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의 선발투수가 여건욱이라는 선수라고 발표된 순간부터..울 베어스 팬들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을 했더랍니다.."이제는 연승행진은 끝났네..잘 모르는 투수에게
우리 참 못하잖아..??" 라고 말이죠..ㅠㅠ 그 말은 여지없이 맞아 떨어졌네요..ㅎㅎㅎ

국내에 복귀한 박찬호 투수와 김병현 투수에게..첫 승을 선사한 팀이 어디일까요..??
경기 후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역시나 '낯가리는 곰'이라는 표현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베어스는..09년도에 프로에 입단한 여건욱이라는 투수에게..데뷔 첫 승이라는
크나큰 선물을 안겨줬답니다..아울러 와이번스에게..올 시즌 첫 승의 기쁨도 같이..ㅋ

1회 말, 세 타자 연속 볼 넷을 얻어내면서..무사 만루를 만들어낸 베어스..어제까지의
베어스 타격을 생각하면 정말 주자일순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4번 타자의 평범한
내야 땅볼과 5번 타자의 포수 태그 병살타로..진수성찬이 차려진 밥상을 자기 손으로
그대로 엎어버리고 말았네요..오늘 6이닝 동안 석 점을 내주며 호투한 김선우 투수를
보니 아침에 중계방송으로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던..류현진 투수가 생각나더군요..^^;

9회 말에도 만루라는 좋은 상황이 있었지만..겨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치고 경기를
끝낸 베어스..내일 와이번스의 투수는..새로 온 용병 레이예스 투수라는데..으아악~!!
이 선수도 역시 낯선 투수인데..또 한 번 낯가림을 할 것인지..지금부터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여권 스탬프 주인공은 바로 오재원 선수..ㅋ





아하하하하~ 뭐가 그렇게 좋으심..??







무섭다..저 낯선 이름 여건욱









멍구~~~







베어스 열혈팬이라는 채정안 씨..그러나 정말로 열혈팬인지는 확인 못 해봤다..^^;;





여하튼 이쁘심









1회 말에 연거푸 볼 넷을 내줬던 여건욱 투수





어제는 두목곰이..오늘은 홍 주장이..^^



만루 상황에서 한 점도 안 내준 조 포





우우우우우~ 걸스데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치어들..군인들의 대세가 걸스데이라네요



맥주 마시기도 지고..경기도 지고..ㅠ





추운데 정말들 고생하심



님들도 추운데 고생 많으심



안녕, 어브리~!!



안녕, 케이든~!!



호수비를 보여줬던 김재호 선수





마산경기도 참 흥미진진하게 봤지 말입니다





내가 제일 잘 맞춰~~!!







총 세 개의 안타 중에서 두 개를 쳐낸 허경민 선수



외야플라이를 날려주신 최재훈 포수







건우는 왜 초구를 쳤을까..?? 글게 말이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시청소감 당첨선물로 사인볼이 왔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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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를 2위로 마쳤지만..타격부진으로 깊은 시름을 안고..시즌을 시작했던 베어스
그러나 페넌트 레이스가 시작되면..분명 다를 거라고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자기위안을
했었을 겁니다..비록 개막 후 세 번째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역시나 긍정적인 생각은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군요..ㅎㅎㅎ 대구에서 열린 시즌 개막 원정 두 경기 모두
승리..그리고 오늘 벌어진 잠실 홈 개막 경기도 승리..쾌조의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는..오늘 오후 4시가 넘어서도 계속 내렸고 바람까지 불어서..정말
쌀쌀했던 글루미 먼데이였는데요 그래도 경기 시작 후에는 경기에만 집중이 되더군요.
그러나 4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후속타 불발로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다들
슬슬 집중감을 잃어가던 5회 말에 일곱 개의 웅담포로 눈깜짝할 사이에 대거 여섯 점을
뽑아냈다는 것..지금까지 세 경기에서 뽑아낸 점수가 무려 스물 석 점이라는 것..ㅎㅎㅎ

선수들 모두 제대로 해보겠다는 마음이 일찌감치 나타나는 것 같아 정말 고무적입니다.
덧붙여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성흔 선수가 온 이후부터 눈에 띄게 달라진 덕아웃
분위기가 벌써부터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닐까..그런 생각도 드네요..^^; 두목곰이 즐거운
표정으로 홍포와 얘기 나누는 모습은..보면 볼수록 그저 좋기만 합니다..선수들이 한 명
한 명 타석에 나올 때마다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던 홈 개막전이었습니다.




야구장이 보입니다..ㅎㅎㅎ





어린이와 청소년 팬들을 위한 베어스 여권 지급 이벤트..어린이 회원인 조카녀석의
카드를 빌려와서 받았습니다..티켓까지 챙겨넣으니 정말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브랜드 알리는 방법도 가지가지





여권 속은 이렇습니다





스무 가지가 넘는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눈에 딱 들어온 외국인 베어스팬..더 눈에 들어온 그의 유니폼







개막전 사회는 sbs 김 환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양 팀 선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만 긴장한 듯한 유희관 선수..이런 기분 처음이야..?? ㅋㅋㅋ







노장은 살아있다~!!





즐거운 두 사람..두목곰이 수다쟁이가 되신 것 같아요..^^









안녕, 맹구~!!









화철이 많이 컸네..씩씩하게 잘 컸네..ㅋ



잠실 홈 개막전 선발투수는 바로 이분입니다..^^





개막전 시구는 연기 잘 하는 아역 탤런트 김소현 孃











얼굴도 참 예뻐요..오늘 시구하고 이겼으니 더 예쁨..^^



팬북을 한 번 들여다 봅니다







우리의 호갱님 한석준 아나운서..ㅎ





반갑습니다~!!



'오자룡이 간다'도 봐야하는데..바쁘다 바빠





5회 말, 김동주 선수의 안타로 홈에 들어왔으나 아웃~!!



그러나 그 이후 대거 여섯 점을 뽑아냄..ㅋ









축하합니다~!!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으으으~ 경기를 보다가 옷 사러 나갔다 왔는데 그 사이에..ㅠ





정말 님들 왜 이러심..?? ㅋ







유희관 투수가 마무리로 나왔습니다..군대 다녀오면 정말 달라지나봐요..^^







조유영 XTM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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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에게는 정말 뒤숭숭한 오늘 하루였습니다..와이번스에게 벌어진 일련의 사건
잠실경기가 끝난 후 벌어진 트윈스 팬들의 집회까지..정말 야구를 눈으로 봤는지 코로
봤는지 모를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야구팬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
오늘도 야구장에 많이들 오셨더군요..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바람은 딱 한 가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그 승리를 보기 위해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야구장을 찾아오는
팬들..그런 열성팬들에게 구단이 보여주는 행태는..뭐 여러가지 좋은 모습도 있겠지만
오늘의 몇 가지 사건은 비록 해당팀 팬은 아니지만 뭐라고 말하기 참 그런 모습입니다.
어쨌든 각설하고, 두 번의 우천취소 후에..오랜만에 열린 베어스와 트윈스의 잠실경기

김선우 투수의 호투와 고영민, 김현수 선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비록 중간에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멋지게 승리를 했습니다..베어스 팬들에게 특히 기분이 더욱 좋았던
경기였던 이유는 고영민 선수가 점점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아닐까요..??
10호 홈런을 터뜨리며..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와..무려
28일만에 승리를 거둔 김선우 투수까지..역시 투타가 조화를 이루면 승리는 당연한 것

한 걸음, 한 걸음..한 경기, 한 경기..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울 베어스 선수들..그런 선수들에게 변함 없는 응원의 박수의
박수를 보냅니다..김선우 투수 말대로 우리 불펜 강합니다..다같이 믿어 보자구요..^^;



다섯 번째 베어스 포토카드



이분들 누구..??











1회 말, 고영민 선수의 홈런으로 산뜻하게 출발





3회 말, 김현수 선수의 시즌 10호 투런홈런~!!



심각한 공형진 씨







고젯, 큰일날 뻔..-.-



3루에서 최강두산을 외치다



2011년도 미스코리아들이 단상에서 베어스의 승리를 위해 춤을..^^







우리는 2011년도 미스코리아입니다..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





오늘의 수훈선수













경기가 끝난 후 중앙출입문 입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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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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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팬들은 물론 많은 야구팬들에게 본명인 '김승회'보다도 '땀승회'로 더 알려진
김승회 투수..지난 목동경기에서 수비수들의 실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었지요.
그 아쉬움을 오늘 경기에서 단숨에 날려버렸습니다..^^ 강팀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6과 2/3 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이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습니다.

기사를 보니 1,538일만에 승리투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말이 쉽지 4년만에 거둬낸
승리라고 생각한다면..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수많은 좌절을 이겨낸 인간승리나
다름이 없는 것이죠..ㅎㅎ 오늘 승리로 인해서 어제의 아쉬웠던 순간이 날아갔습니다.
물론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어제 경기였지만..그래도 2승 1패가 어디란 말입니까..ㅋ

9회 초, 다소 불안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멋진
승리였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특히, 그동안 번번히 김현수 수비시프트에 걸려 많은
좌절을 맛보았던..김현수 선수가 두 번의 승리에 가장 큰 힘을 보탰다는 것이..제일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끝으로 제 디카 렌즈가 어제 저녁에 고장이 나서 서비스를
맡겼답니다..어째어째 사진 몇 장 찍긴 했지만 별다르게 볼 것이 없음을 알립니다..^^;



포토카드 그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김현수 선수











오늘 2군 경기에 다녀온 지인이 임태훈 선수의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김현수 선수의 투런포





경기는 계속 진행 중인데 승리기사는 벌써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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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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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실망감을 안겨준 경기는 분명 아니었습니다..하지만 패배의 결과를
만들어낸 과정이..소리 높여 응원했던 홈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겨주고 말았습니다.

특히 김동주 선수의 물먹은 방망이와 손시헌 선수의 그 끔찍했던 병살타는 정말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도 모자라는군요..ㅠㅠ 오늘 특히 미웠던 두 선수

왜 베어스가 6위인지를 딱 보여줬다는 것이 오늘 경기의 결론입니다..이만 총총~!!





더운데 뭐하러 야구보러 왔냐던 이순철 해설위원..ㅎㅎㅎ





두 번째 베어스 포토카드





야구장을 찾은 가수 케이윌



2회 초 공을 잡다 부상을 당한 이종욱 선수..결국 4회 초에 교체





유니폼 하나 장만했어요







안타를 하나 쳐냈지요









9회 말, 무사 1,2루에서 등판한 정재훈 선수..투아웃까지 잘 막았으나..ㅠㅠ





9회 말 대타로 나온 오재원 선수의 안타







상대방의 송구실책으로 동점 만들기에 성공



무사 만루 상황이 너무나도 좋은 써니





이제 끝내는 거야..끝내는 거야..시헌아, 한 개만~!!




그러나 손시헌 선수의 어처구니 없는 병살로 인해 순간 분위기 쏴아~





다시 역전당한 베어스



물밀듯이 빠져나가는 팬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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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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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지켜봤던 분들이라면 며칠 전 김선우 투수의 완투패 경기를 분명히
떠올렸을 겁니다..호투하는 팀의 에이스들에게 '패'를 안겨주는 나쁜 동료들..??

내심 역전승을 기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안 좋은 기억을 안고서 봐야 했던
와이번스와의 잠실 경기..간만에 끝내기 역전승이라는..멋진 모습을 보여줬네요.
물론 아쉽게도 니퍼트 투수에게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 했지만..패전을 안겨주지
것이..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ㅎㅎ 어떻게 됐든..승리해서 기쁠 따름..ㅠㅠ

동점 홈런과 끝내기 역전 안타..간만에 베어스다운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줬네요.
경기 내내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요즘은 그저 승리만 해준다면..그런 것은 그냥
잊기로 했습니다..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고 달려준 선수들..이제 우리 연승 좀
해봅시다..한 번 이기고 두 번 지는 경기는 이제 그만..내일 경기 기대할게요..^^





오늘부터 홈에서 치뤄지게 될 열 두 번의 경기 전에 선착순으로 나눠준다는 포토카드
그 첫 번째 선수는 김선우 투수입니다..기대했던 것보다는 뭐 그저 그랬습니다만..^^;



허리를 미끈하게 펴고









왜 놀람..??







카드 뒷면은 이렇습니다



2회 초에 선취점을 따낸 와이번스..그 선취점이 오늘 와이번스가 낸 점수의 전부였죠







공을 잡으려다 그만..ㅠㅠ





나, 마이 아파..ㅠㅠ



김현수 선수의 호수비에 정신없이 좋아하는 정수빈 선수 누나님들..?? ㅎㅎㅎ







오늘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고젯



이 분, 목소리 정말 커요..대단하셔요..^^







아깝다~!! 외야 깊숙한 플라이아웃



여기도 아깝다~!!



경기를 보면서 사직경기도 지켜봤네요





와이번스에서 혼자 야구 하는 소년장사



니퍼트 투수 어머니의 간절한 바람 - 아들이 아쉽게 물러났지만 승리를 기원합니다



홈런~!!





18연패 후 첫 승..심수창 투수 축하축하~!!



눈시울이 뜨거워진 심수창 투수..ㅠㅠ



역전으로 끝내기~!!











수훈선수는 바로 이분들..^^



참 잘 했어요~!!







가족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자상한 니퍼트 투수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그냥 가지 마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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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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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투수에게 다 심어줘도 모자랄 자신감을 상대팀 선발투수인 김광현 선수에게
몽땅 다 심어준 경기였습니다..한마디로 안 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덟 개 구단 중에서 최초로 올 시즌들어 가장 적은 경기 수만에
6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합니다..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많은 관중 모아놓고..이렇게
지는 경기만 보여주고 있는데..그런 경기를 보러오는 저를 비롯한 많은 베어스 팬들
대단하십니다..^^; 상대팀 팬들은 이기는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으니 좋은 건가요..??

지난 6월 1일 문학에서 맞붙은 이후..또 다시 선발로 나와 맞대결을 펼쳤던 베어스의
니퍼트 투수와 와이번스의 김광현 투수..문학에서 비록 패전투수가 되긴했으나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광현 투수..오늘 승리투수가 되면서 완벽하게 살아났습니다.
반면에 베어스..쩝~ 뭐 달리 할 말 없구요 부상 당하는 선수가 없기만 바랄 뿐입니다



김강률 투수가 1군에 합류했습니다..서동환 투수가 내려갔구요





아버지를 많이 닮았죠..?? 누가 더 잘 생겼다고 생각하시는지..그건 각자 알아서..ㅎㅎ



갑갑하지..??



오늘 또 병살치면 이걸로 맞는다~!!



경기 전, 니퍼트 투수의 모습..참 좋아보였는데 말입니다..ㅠㅠ



아저씨들의 수다 삼매경







베어스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는 거죠..?? ㅎ







먹구름인줄 알았는데 구룡마을 근방 포이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연기였다는



3회 초, 김강민 선수의 투런홈런이 나왔네요



열심히 응원하는 베어스팬들





민뱅이다~!!







울 베어스, 반드시 살아날 것을 믿는다는 탤런트 진태현 씨





7회 말, 파울로 판정된 이성열 선수의 타구에 안타까워하는 김창열 씨와 김성수 씨













다음 경기에 이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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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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