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320x100

어제, 24일 금요일..다이노스와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잠실야구장에서 열렸는데요

그 경기를 직관하고 왔습니다..비록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고 해도 아무나 이기라고 하긴

좀 그렇고..그래도 응원팀을 정해놓고 경기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고..저는 당연히..??

 

다이노스를 선택했습니다..ㅎㅎㅎ 일단, 달 감독님도 계시고 (반대로, 달 감독이 있어 그 팀을

응원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사실) 주전으로 뛰고 있는..소울메이트 이종욱 선수와

손시헌 선수, 이재학 선수가 있고..이혜천 투수와 (1군은 아니지만) 고창성 투수도 있구요..^^

 

코치진까지 따져보자면 뭐 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암튼 그래서..무척이나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는 팀이 바로 다이노스인지라..그 팀을 응원하기로 한 것이죠..(아이고, 사설 참 길다..ㅋ)

울 팀 경기할 때도..일어나서 그렇게 열심히 응원을 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포스트시즌에서의

 

다이노스의 첫 승을 위해..정말 열심히 응원했네요..제 응원 때문은 아니겠지만..준플레이오프

세 번째 경기 만에 다이노스가 드디어 쳣 승을 거뒀습니다~!! 이제 1승 2패를 기록한 다이노스

4차전에서 3차전 만큼만 아니 그것보다 조금만 더 잘해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달세, 종박, 손션의 베어스 유니폼이 다 있기도 하지만 달 감독 유니폼을 입기로 했습니다

 

 

같이 야구를 볼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가는 길

 

 

일단 주린? 배를 채우고..ㅋ

 

 

1인 1빙을 하는 돼지들..ㅋ

 

 

드디어 야구장 도착..낯익은 버스가 보이네요

 

 

저기는 언제나 우리의 자리였는데..ㅠㅠ

 

 

 

중앙매표소 옆에서 G마켓 이벤트가 열리고 있네요

 

 

네 가지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세 가지는 품절..ㅠㅠ 그래서 야구공 구입..ㅋ

 

 

무려 35,000원이나 주고 남이 팀 경기를 보러 오다니..ㅠㅠ

 

 

 

 

 

지인이 구입한 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모자

 

 

이건 G마켓 이벤트에서 2,000원을 주고 구입한 야구공과 큐브셋트

 

 

그 유명한 다이노스 망토..응원석 주위에 앉은 팬들에게 나눠주기에 득템..ㅋ

 

 

ㅋㅋㅋㅋㅋ

 

 

드디어 경기 시작

 

 

대형 현수막 밑에 깔린 사람들..ㅎㅎㅎ

 

 

1루에서도 대형 현수막이

 

 

외야에서도

 

 

최강창민 君의 시구..근데 공을 참 못 던..?? ^^;;

 

 

 

다이노스 응원단장

 

 

김연정 치어를 정말 원없이 봤네요..^^

 

 

 

3루에서 유광점퍼를 입은 분들이 가득..모자이크를 해야 하나 표정이 살아있어 안 했어요..^^

1회 초, 다이노스에서 먼저 선취점을 냈습니다..점수를 더 내지 못 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촬리~~

 

 

 

이것도 받았어요..ㅎㅎㅎ

 

 

귀엽귀엽..^^

 

 

 

저 멀리 류현진 선수가 보이는데..지켜보는 사이에 계속 먹..ㅋㅋㅋ

 

 

입에 넣자마자 하나 집어듬..ㅎㅎㅎ

 

 

 

2대 2로 동점인 상황에서 5회 말, 합의판정을 요구한 트윈스..그러나 결과는 아웃~!!

 

 

 

 

열심열심

 

 

 

저 응원단장..작년에는 좀 구여우셨든 것 같은데 왜 저리..?? ㅎㅎㅎ

 

 

6회 초, 솔로홈런을 날린 이호준 선수..다이노스가 재역전~!!

 

 

 

아니, 님은 왜 여기에..??

 

 

남의 잔치 구경하니 기분이 어떠신지..??

 

 

 

 

삼성 라이온즈 김용우 전력분석원이 보이네요

 

 

 

 

경기 보러오신 주장님..?? ㅋㅋㅋ

 

 

 

 

 

마무리 김진성 투수

 

 

자, 끝내자~!!

 

 

 

다들 같은 마음이겠죠..??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겨라~!!

 

 

다이노스, 드디어 포스트시즌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양상문 감독의 인터뷰

 

 

첫 승을 따낸 김경문 감독의 인터뷰

 

 

MVP는 이호준 선수가..ㅋ

 

 

 

얼굴 나와도 된다고 하셨으나 그래도..^^;;

 

 

 

차에 오르기 전, 한 장..^^

 

 

야구장을 나오는데 주차돼있는 이 녀석을 봤네요..ㅠㅠ

 

 

다이노스 첫 승 기념..?? 맥도날드 쉬림프 버거를 먹었습니다..그 늦은 시간에..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한 번만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되는
히어로즈..한 번만 더 패하게 되면 가을야구를 끝내야 하는 베어스..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 팀에게 미소를 지어줬을까요..?? 베어스 팬인 저는 당연히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2차전에서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는..내가 응원했던 팀이 이 따위(?)
경기를 하는 팀이었다니..치욕을 느낄 정도였는지라 3연패로 끝내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하지만, 사람 맘이 또 그런가요..?? 막장 경기를 하더라도..수준이 낮은 경기를 하더라도
이왕 올라왔으니..한 번은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게 마련이죠..^^ 1회 말, 한 점의
득점만 얻어낸 것이 무척 아쉬웠지만..여하튼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한 베어스..4회 말에
4번 최준석 선수와 5번 홍성흔 선수가 빽투빽 홈런을 쳐내며..분위기가 급상승했습니다.
거기에, 6회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호투해준 선발투수 노경은..이대로 승리..??

그러나 승리의 여신이 호락호락하게 1승을 내줄리 만무..-.- 1,2차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않았던 김민성 선수..2명이 살아나간 가운데..동점 쓰리런 홈런를 쳐냈습니다..ㅠ
그 이후 두 팀은 또 다시 막장야구를 선보이면서 연장 14회 말까지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원석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준플레이오프 세 번째 경기만에..1승을 챙긴 베어스..ㅎㅎ
3차전에서 MVP가 된 이원석 선수를 당연히 칭찬합니다만 잘해준 선수들이 정말 많지요.

노경은 선수의 뒤를 이어 나와 정말 잘 던져준 변진수 투수..무사 3루에서 이닝 종료시킨
윤명준 투수..완벽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오현택 선수까지 간만에 울 투수들이 제대로
잘 해줬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칭찬하고 싶은..제가 뽑은 3차전의 MVP는
바로 선발포수로 나온 '최재훈' 선수입니다..세 번이나 멋지게 도루저지를 성공시키면서
팀을 구해냈다는 것, 아닙니까..?? ㅎㅎㅎ 거기에 안정적인 투수리드까지..MVP 맞죠..??

불펜소모가 많았고..연장 14회 말까지의 경기로 체력이 방전된 두 팀..낮경기로 진행되는
4차전에서..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될까요..?? 남들이 수준 낮은 막장야구라 해도
승리를 위해 경기하고 응원하는..베어스와 히어로즈의 선수들과 팬 여러분..힘 내소서~!!




한국시리즈 끝나면 바로 여행가려고 준비했는데..그냥 일찍 갈껄..?? ㅠㅠ



11월에 여행 가려구요..ㅋ





1차 정기휴가를 마치고 귀대 준비하는 아들내미..^^



저 뒤..젊은 날의 홍포, 보이시나요..??



혼연일체..최강두산 (글로만 이러지 말라고~!!)



혼연일체되어 3연패..?? 그런 거는 아니겠지..??











다 쓸어버리고 말겠다는 테드찡..ㅎㅎㅎㅎㅎ



나와야 말이지..ㅠㅠ



3차전 선발투수는 노경은 선수입니다







연장중계의 달인 임용수 선생..^^





3번 김현수



주상욱 씨가 오늘 시구자인데 마침 티비에서 주상욱 씨가..ㅋㅋㅋ



일이 있어서 야구장에 왔다는 고창성 선수에게 전화가 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돌아가겠다는 것을 야구 보고 가라고 했는데 마침 이용찬 선수가 지나가기에 야구 보기로 결정





파이팅~!!





베어스 열혈팬 주상욱 씨의 시구..까오~!!





선수들아..이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 좀 알아주소~!!





1회 말, 김현수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 획득







이장석 히어로즈 구단주



4회 말, 홈런이냐 아니냐 비디오 판독결과는 홈런~!! 뒤를 이어 바로 홍포의 빽투빽 홈런~!!





도루저지는 내게 맡겨~!!



팬들과 사진을 찍는 고창성 선수..노경은 선수가 홈런 맞기 직전에 돌아갔답니다..^^;;



헉~!! 놓.쳤.다.



7회 초, 김민성 선수의 동점 쓰리런..ㅠㅠ



ㅠㅠ



진수 올라왔어요, 뿌잉뿌잉~!!



썰렁한 관중석..ㅠㅠ



9회 말, 김현수 선수의 2루타~!! 여기서 끝낼줄 알았는데..ㅠㅠ



오지호 씨가 자리에 앉지를 못 하네요



강정호 선수가 맥을 못 추네요





11회 초, 무사 3루에서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낸 윤명준 투수..님종짱~!!



4차전 시구자 가수 케이윌 씨..이겨야 시구하는데..ㅠㅠ



박병호 선수를 꽁꽁 막는데 성공~!!



13회 초부터 나와서 호투한 오현택 투수



잡았어~!!



14회 말, 무사 1,3루..이원석 선수 타석입니다


이원석 선수 위에 올라탄 선수는 오재일 선수..?? 정수빈 선수는 최재훈 선수에게 뽀뽀..ㅋㅋ



이겼다~!! 나, 내일 시구한다~!!



이런..제가 잡혔네요..ㅎㅎㅎㅎㅎ (케이윌 씨 트위터에 올라온 거 무단 재배포합니다..ㅋㅋㅋ)
제가 입고있는 유니폼은 3차전 승리투수가 된 오현택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입니다..^^



우윳빛깔 이원석..^^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사직으로 직관을 가지는 않았습니다만 문득 글을 올리고 싶어지네요.
가파른 벼랑 끝에서 준플 3차전을 맞이한 베어스, 한 팀에서 세 개의
병살타가 나오면 그 경기는 반드시 패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무려
네 개의 병살타를 쳐내버린 악재를 딛고 6대 5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 승리의 요인 중에서는..이종욱 선수의 홈런도 있고 왈론드 투수의
멋진 피칭도 있고 선발로 나온 홍상삼 투수가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진
것도 분명 있습니다..물론 마무리로 나온 고창성 투수도 훌륭했구요.

 

그러나 저는 그 많은 요인 중에서 임재철 선수가 보여준 멋진 수비와
몸을 사리지 않는 공격이 승리를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시즌 내내 백업선수로 뛰면서..변변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 했었고 급기야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 처음으로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던 임재철 선수..정말로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최선을 다 한다고 말하던
임재철 선수..후배들이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보면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 하는 선수..팀내 체력테스트에서는 일등을 하는 젊은 오빠
트레이드 되어온 후배들이 거처를 구할 때까지 방을 내주는 선배..ㅎ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어 온 가족이 기뻐하고 장모님은 사위를 위해
기도를 하러 갔다며 너무 좋아하던 다정다감한 지유아빠 임재철 선수
응원을 해주는 팬들에게도..항상 먼저 인사하며 환하게 웃는 선수..^^

 

그 임재철 선수가 준플 1차전부터 멋진 활약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1차전에서 승리했더라면 'MVP'는
따논 당상이었는데 말입니다..2차전에서도 3타수 1안타 1득점을 했죠.

 

그리고 2연패 후 벌어진 사직 3차전에서..비록 안타는 치지 못 했지만
몸에 맞는 볼 두 개로 몸을 사리지 않았고 백미가 됐던 수비..9회 말에
가르시아 선수의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내며..울 베어스의 승리를
굳혀줬습니다..아~ 다들 보셨겠지만 정말 대단한 캐치 아니었나요..??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주어진 작은 역할에 실망치 않고..최선을 다 하는
임재철 선수..그가 올 가을에는 그라운드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합니다.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