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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0.27 신해철 씨, 안녕..잘가요~~
  2. 2013.01.03 안녕, 나의 첫차 97년식 갈대색 누비라(Nubira) (5)

야구 팬인 저에게 일 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시즌이 끝나는 날인데..아, 올해는 오늘이 제일

슬픈 날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당신이 내 인생의 일부를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ㅠㅠ

그나저나, 신해철 씨..당신 참 못된 사람이네..나보다 어린데 그렇게 먼저 가버리다니 왜죠..??

 

 

 

 

신해철, 1968년 5월 6일에 태어나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에 먼길 떠나다

 

 

야구팬이라면 아주 익숙한 이 타이틀 음악을 만든 사람이 바로 신해철

 

 

 

그곳에 있는 모든 이들 앞에서 주름 잡고 지내길 바라며..뭐가 급해서 그렇게 빨리 갔나요..??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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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에 결혼 그 이후 10년이 지나 1997년 4월에 마련을 했던 내 생애 아니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차 대우 누비라(Nubira)..특히 이 차는 전업주부였던 제가 두 아이를 키우며 이런저런
알바를 해서 모은 돈으로 구입을 했던 것이었는지라 더욱 더 의미가 깊은 그런 차였답니다..^^

하고 많은 차 중에서 누비라를 구입한 까닭은 마음껏 누비고 다니려고..?? 그랬던 것도 있지만
새롭게 출시된 차였고 또한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었던..갈대색이라는 색상이 너무나
멋있었기 때문이었죠..크고 비싼 차는 아니었지만 정말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는..^^;

그렇게 오늘 아침까지 햇수로 16년 동안 나의 발이 돼준 누비라..몇 년 전부터는 일 년에 한 번
갱신하는 자동차보험료와 비슷한 차량가격이 돼버린 똥차 누비라..그 누비라와 안녕을 고하고
쌈박하고 삐까번쩍한 2013년식 새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뭐 사실 수 년 전부터 차를

사야지 생각은 계속 하고는 있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딱히 사야할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는지라
조금만 더 타고..몇 달만 더 타고..그런 식으로 계속 시간은 흘러갔고..ㅋㅋ 올해 아니 작년에도
그렇게 넘어가는 듯 싶었는데..?? 12월 19일 대선 이후 상심에 젖어서 울다가 말다가 또 울기를

몇날 며칠 계속 하다..그 무기력증에서 헤어 나올 길이 없어서 무슨 짓이라도 해야지 안 되겠다
생각을 하다가 저지른 것이 바로 "나 새 차 살래~!!" 였네요..ㅠㅠ 그리고 바로 모델을 알아보고
성탄절이 지나자마자 자동차대리점으로 가서 차 한 번 쓱 살펴보고 바로 일시불로 계약완료~!!

아, 그런데 계약을 하고 바로 며칠 후, 아들녀석 면회를 갈 때 이 누비라를 몰고 갔는데..어쩌면
차가 그렇게 잘 나가는지 괜히 차를 산 것이 아닌가..정말 내 맞춤옷처럼 입안의 혀처럼 편안한
녀석의 몸놀림을 보면서..조금만 더 타는 건데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ㅠ 그렇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남편이나 아이들이나 탈 만큼 탔으니 바꿀 때도 됐다고 했고..더군다나 이번
겨울이 다들 아다시피 장난 아니게 춥고 바깥온도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차를 타는 것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좀 고역이고..ㅋ 스스로 이 정도면 알뜰하게 잘 탄 거야 그렇게 위안을 했네요..^^;;

1997년 4월 16일에 등록을 했으니 무려 5742일(만 15년 8개월 18일)만에 내 곁을 떠난..내 생애
첫차 누비라(Nubira)..내 손으로 폐차를 하고 싶었으나..무려 63만원이나 준다는 말에 혹~해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내 갈대색 누비라..오랜 시간동안 별 탈 없이 잘 누벼줘서 정말 고맙고

고마운 20세기 똥차 누비라..네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여질지..어쩌면 고물 몇 줌으로 남겨질지
그건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정말 사랑했다는 것..기억해주길 바란다..21세기가 된지 13년 만에
새롭게 맞이한 나의 두 번째 차..쉐보레 아베오..우리 멋지게 달려보자..격하게 환영한다~!! ^^



1997년 4월 16일에 등록



차를 구입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나 싶은데..속초 설악동 버스정류장



몇 년 더 지나 속초 설악동..같은 자리에서..ㅋ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을 뒤로 하고



감포 어촌마을..바다와 함께 한 누비라



강화도에서









야구장 다녀오는 길



무사고 모범운전자..ㅋㅋㅋ





2010년 5월



이제는 작년이 돼버린 12년 12월 29일, 아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누비라..ㅠㅠ













오늘 아침..차를 보내기 전에 마트에 다녀오기..^^



이제 차를 주러 갑니다..ㅠㅠ



슬퍼요..ㅠㅠ



안녕~~~!!!





ㅠㅠ




다시 맞이한 나의 두 번째 차 아베오





멋있죠..??











32 더..잘 해라 써니..ㅋㅋㅋ











앞모양이 특히 맘에 드는 아베오..^^



아베오, 지금부터 같이 달려보자~!!






안녕, 나의 첫차 97년식 갈대색 누비라..ㅠㅠ 저를 위로해 주시려면 추천 꾹 해주세요..ㅠㅠ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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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에버두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1.22 21:59

    ㅎ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정든 차와의 이별!! 쨘한맘이 느껴집니다^^숫자보면 두산선수 배번과 연결하시는 별사랑님!ㅋ 저도 TV채널 돌리다 13,31,39,등등~~제가 좋아하는 선수들 얼굴이 떠오른답니당!! 공감백배요~~ㅎㅎ

  2. Car Hire Services Onli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3.05 22:12

    당신이 목적지로 여행을하거나 대중 교통, 최고의 옵션을 사용하고자하는 욕구없이 자신을 찾을 경우 사용할 수있을 때하면 차를 렌트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차를 임대하는 경우에는 당신이 택시 요금 및 버스 서비스 트래픽을 자고 걱정할 필요없이 당신의 자신의 여가에 갈 필요가 있다는 곳으로 여행 할 수 있습니다.

  3. 까칠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19 12:43

    자녀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니 뭔지모를 감격이 느껴집니다. 멋진 엄마 덕에 멋지게 자녀들이 자랐을거라 생각해봅니다. 한마디로 so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