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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서유럽(이탈리아&스위스)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는..뭔가 있어 보이게 에필로그라고 써놓고..여행비용이라고 읽어봅니다..ㅋ

자유여행은 항공사나 호텔의 등급에 따라 다양한 비용이 산출이 되지만..소위, 패키지 여행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서 발품만 잘 팔면 착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가 있어요.

 

원래 동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의 치명적인 단점..최소출발 가능한 인원이 안 되면

취소가 된다는 것 때문에 서유럽으로 다녀온 경우가 되는데요..이런 점을 잘 숙지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홈쇼핑 상품의 경우 보여지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추가되는 비용이 많고 일정도 빡빡하다고 하니 여행사 홈페이지을 살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제가 이번에 다녀온 여행의 비용을 알려드려요..(1인 기준으로) 상품가격은 1,640,000원

현지가이드 경비 80유로, 이탈리아에서의 선택관광 110유로, 스위스에서의 선택관광 100CHF

이것을 2인으로 하면 대략 3,993,000원이 나오는데 그냥 알아보기 쉽게 4백만원이라고 할게요.

 

환전은 600EUR와 350CHF를 해서 선택관광과 가이드경비 빼고..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 정도

남았었는데 그거 남김없이 탈탈 털어서 쓰고 왔답니다..ㅋ 그리고, 가격이 비싼 발사믹 식초와

다른 제품 몇 개 사느라고 신용카드로 30만원쯤 결제했어요..^^ 이렇게 해서 다 합해보니 대략

4,750,000원이고 공항버스비, 포켓와이파이, 기타 등등..2인 여행비용 4,850,000원 정도인 듯요.

 

돈을 잔뜩 들고 가도 제대로 못 쓰고 오는 패키지 여행..이게 장점이자 단점..처음 다녀온 유럽

책이나 티비로 봤던..많은 유적들과 자연 풍광을 직접 봤다는 것이..아무래도 큰 수확이겠지요.

그런데, 평소 제가 유럽이라는 곳에 별 감흥을 안 갖고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다녀오고 나서

마구 생각 나거나 또 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Gori(고리)1919 비누와 Florinda(플로린다) 비누..정말 정말 좋아요

 

 

20년산 발사믹식초..레오나르디 모데나..아끼면서 정말 잘 먹고 있어요..^___^

 

 

테나치아 올리브 오일..명품 올리브 오일이라는데 몇 개 더 사올걸 그랬나봐요..ㅠ

 

 

이탈리아 마그넷..하나 같이 다 예쁘죠..??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대형 프링글스..ㅋㅋㅋ

 

 

 

이건 스위스에서 산 초콜릿입니다

 

 

스위스 휴게소에서 사온 머랭..순수 우유로만 만들었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나요

 

 

스위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빅토리녹스 초콜릿..ㅋㅋㅋ

 

 

어느 게 진짜냐..??

 

 

 

이런..^^

 

 

빅토리녹스 오리지날 두 개와 나이프 세 개

 

 

루체른 마트에서 구입한 홀빈 원두커피인데요 가격이 5.5CHF였나..?? 6천원 정도로

넘 저렴해서 사와봤어요..아직 개봉 전인데..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정말 저렴하네요

 

 

스위스 마그넷..^^

 

 

스타벅스 루체른 유아히어컵과 스위스 유아히어컵

 

 

취리히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이탈리아와 스위스만 다녀온 건데 누가 보면 세계여행 다녀온 줄..?? ㅋㅋㅋㅋㅋㅋ

 

 

울 아가 주려고 사온 붕붕이..^^

 

 

왼쪽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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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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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유럽 2개국 7박 8일 여행의 일곱째날과 별 의미는 없지만 인천공항에 발을 내딪는

마지막날입니다..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루체른 시내를 잠깐 돌아보고 리기산으로 가는

산악열차를 타고 산에 올라 풍광을 감상하고..공항이 있는 취리히로 가서..또 잠시 구경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공항으로 이동, 11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무사히 돌아왔다는 얘기..ㅎㅎ

 

지난 1월 중순에 여행 계획을 잡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다녀온 첫 번째 유럽여행..저에게는

자유여행이 잘 맞는 편이지만..상황에 따라, 동행자에 따라 패키지 여행을 하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다음 편에서는 서유럽 7박 8일 패키지여행 비용을 올려드릴게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 겸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 잔..^^

 

 

비가 내렸다 말다..그래도 멋진 루체른의 아침 풍경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다리라는 '카펠교'

 

 

이른 아침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어서 걍 타이머 맞춰서 휴지통 위에 놓고 찰칵..ㅋ

 

 

 

 

서서히 날이 밝아옵니다

 

 

이번 여행지의 마지막 호텔..루체른 로트하우스(Rothaus) 호텔

 

 

프랑스혁명 당시 전사한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는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빈사 상태로 누워있는 사자 옆에는 백합꽃이 새겨진 방패가 놓여있네요

 

 

 

먹고싶다, 마카롱

 

 

먹고싶다, 빵..ㅋ

 

 

하늘 좀 보소

 

 

 

 

루체른 시내 돌아보기

 

 

 

버스 오는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판

 

 

아침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카펠교

 

 

진짜 그림 같죠..?? (사람은 빼고..ㅋ)

 

 

 

 

마트에 가서 커피 구경..커피가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대충 구경하고 집합장소로 갑니다

 

 

리기산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타러 가는 중

 

 

루체른 호수..이게 호수여, 바다여....

 

 

드디어 리기산으로 올라가는 (미니)열차 탑승

 

 

 

아래와는 사뭇 다른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눈..눈..눈

 

 

 

계속 눈이 내리는 리기산 정상..ㅠㅠ 그래서 멋진 풍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괜찮아요

 

 

 

멋진 나무조각품

 

 

 

가념품들이 하나같이 예쁜데 하나같이 비쌈..ㅠㅠ 마그넷 한 개에 8,9유로씩

 

 

 

맥가이버칼..ㅋ

 

 

장관입니다..^^

 

 

 

 

 

울 일행들

 

 

 

 

온천이 참 좋다는데 구경만..ㅠㅠ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루체른 호수..암튼 잘 보고 갑니다

 

 

리기산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으러 간 곳..여기가 어디냐..??

 

 

 

암튼 이런 메뉴의 점심이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동네 구경

 

 

 

 

 

퀴스나흐트 암 리기(Kussnacht am Rigi)라는 마을인가 봐요

 

 

 

 

 

호수와 산

 

 

백조는 아니고 거위인 듯..ㅋ

 

 

 

 

 

설정샷을 찍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여행을 했던 모녀일행

 

 

성당인지 교회인지 모르겠으나

 

 

 

 

꽃도 이쁘고 모자 상도 이쁘고 그래서 한 장..^^

 

 

 

취리히로 들어왔습니다..ㅋ

 

 

샤갈의 스테인레스 작품이 있다는 프라우뮌스터 교회

 

 

이건 스위스에서 가장 큰 로마네스크 건물이라는 그로스뮌스터 교회

 

 

트램이 주요한 교통수단인 듯 싶어요

 

 

ㅋㅋㅋㅋㅋ

 

 

 

귀엽귀엽 트램

 

 

카메라를 들고 서있는 우리에게 활짝 웃으면서 다가오신 할아버지

열심히 찍어주신 건데..비록 배경은 잘렸지만 우리가 잘 나왔다..ㅋ

 

 

 

 

스위스 맞네..ㅎ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 도착

 

 

 

 

애써 외면한 면세점 초콜릿들..넘넘 예쁜 게 많더라구요..ㅠㅠㅠㅠ

 

 

드디어 돌아갑니다

 

 

 

울 아가에게 줄 선물..^^

 

 

 

바이~!!

 

 

 

다행히 만석이 아니라..영감님, 밥먹고 누워서 숙면..^^

 

 

 

 

도착~!!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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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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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섯째날..드디어 스위스로 넘어가는 날입니다..ㅋ 7박 8일의 일정 중에서 이탈리아에서

5박을 하고 스위스에서는 꼴랑 1박을 하는 것이 전부..ㅠㅠ (거기에 마지막 1박은 비행기..-.-)

워낙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 스위스인지라 패키지 여행객으로서 이해가 되면서도 다소

서운한 이중적인 마음..ㅎㅎㅎ 여하튼, 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무리를 스위스에서 하게 됩니다.

 

여섯째날 일정은 아주 간단했어요..이탈리아의 숙소에서 오전 7시 30분에 나와서 스위스 고고

버스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체르마트로 이동해서 돌아보고 다시 3시간쯤 되는 루체른으로

가서 호텔에 묵는 것이 전부..다소 밋밋한 일정이죠..?? 그런데 체르마트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하필 교통사고가 많이 나서 시간이 꽤 지체됐다는 거..ㅠㅠ 암튼 심플하게 끝~!!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숙소..미토호텔..여기 신축한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하고 좋아요

 

 

어디에서 마셔도 맛있는 이탈리아 커피..^^

 

 

 

달리고 달려 스위스 국경을 넘는 중

 

 

 

역시 다르네요..눈이 쌓인 산

 

 

눈으로 덮힌 마을

 

 

 

다들 구경하느라 정신없음

 

 

 

마테호른으로 가는 기차

 

 

 

마테호른에 가려면 이렇게 체르마트까지 기차를 차고 갑니다

 

 

이 열차표는 다시 이곳에 올 때까지 잘 갖고 있어야 함

 

 

 

 

ㅋㅋㅋ 재밌다

 

 

 

 

날씨 참 끝내준다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을 보러 다시 기차를 탑니다

 

 

스키타러 가는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고

 

 

드디어 우리가 많이 봤던 그 봉우리..마테호른이 보입니다

 

 

 

높이 4,478m의 마테호른..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산이라네요..우리가 많이 봤던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토블론 초콜릿의 로고로 사용되고 있는 봉우리죠..정말 멋짐..ㅎㅎ

 

 

스키타는 사람들도 정말 장관

 

 

봉우리 끝을 안 보여주네요..날씨는 괜찮은데..ㅠㅠ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을 오가는 기차를 타고 지금 계속 올라가는 중

 

 

저 보드 좀 보소..ㅋㅋㅋ

 

 

지금 계속 기차로 올라갑니다

 

 

 

고르너그라트에 도착

 

 

 

드디어 도착~!! 특이한 스티복을 입은 사람과 사진 한 번 찍어봤어요.ㅋ.ㅋ

 

 

 

스키어들에게는 정말 지상천국인 나라 스위스

 

 

 

울 곰돌이 출세했다..^^

 

 

 

 

ㅎㅎㅎ

 

 

어설픈 하트..^^;;

 

 

개인적으로 이 사진..아주 맘에 들어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눈..눈..눈

 

 

 

보일락 말락 산봉우리..ㅠㅠ

 

 

 

까마귀와 마테호른

 

 

 

 

ㅋㅋㅋㅋㅋㅋㅋ

 

 

 

 

 

마테호른을 뒤로 하고 하산하는 기차

 

 

 

 

기차역 시계가 오메가..^^

 

 

 

호텔과 마을을 오가는 말택시

 

 

점심식사

 

 

 

 

 

 

 

마테호른을 보고 숙소가 있는 루체른으로 가는 중..맑았던 날씨가 비로 바뀌고 중간중간

교통사고도 많이 나고..ㅠㅠ 그래서 길이 많이 막혔는데요 그래도 이동 중이라 정말 다행

 

 

루체른 호텔 입성..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가 되겠네요

 

 

 

짐을 풀 사이도 없이 식당으로 고고고..중식이 제일 저렴한가 오늘도 중식..ㅠㅠ

 

 

이거 마싯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음식점인 듯 싶네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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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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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의 다섯째날은..운하로 이루어진 수상도시 베네치아(Venezia)와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였던 시르미오네(Sirmione) 그리고, 밀라노(Milano)의 두오모 성당을 돌아봤습니다..^^

이렇게 글로 써놓으니..간단하네요..ㅎㅎ 실제로도, 각각의 관광지로 이동하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 30여분 정도였는지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여행하면서 이정도 쯤은 가뿐한 거죠..ㅋㅋ

 

거기에 공기도 좋고 아직은 비수기 시즌이라 그런지..관광객에 엄청 치이지도 않았거든요..^^

수많은 문학 작품과 영화의 무대였고..바람둥이의 대명사인 카사노바의 고향이라는 베네치아

괴테와 릴케와 바이런이 사랑했던 도시 시르미오네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두오모 성당까지

살펴보고 다음날 만나게 될 스위스의 풍경을 그리며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전날 밤에 들렀던 '정글피자'

 

 

억~!! 소변금지도 아니고..니 애를 태워........??

 

 

이탈리아에서의 세 번째 호텔..두케일 호텔

 

 

베네치아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아침이라 바닷바람이 차갑지만 그래도 풍광이 좋아서 견딜만 했어요

 

 

베네치아에는 성당이 100개가 넘는다고 했나..?? 암튼 엄청 많다고 했어요

 

 

하두 성당이 많이 보여서 이름은 전혀 모르겠음..ㅋ

 

 

육지 베네치아에서 섬 베네치아까지 들어가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117개의 섬과 150개의 운하, 378개의 다리로 연결된다는 수상도시 베네치아는..승용차가

다닐 수 없다고 합니다..앰블런스와 장의차, 쓰레기 수거차와 택시까지 다 선박이라네요

 

 

 

보셨나요..팬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좁은 수로를 곤돌라가 다닌다는 거죠

 

 

카사노바가 수감됐었다는 감옥..이 감옥을 탈출한 유일한 사람 또한 카사노바였다고..^^

 

 

탄식의 다리..두칼레 궁전과 감옥 사이에 있는 다리

 

 

이렇게..저렇게..열심히 설명하는 현지 가이드

 

 

베네치아 총독의 관저였던 고딕양식의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산 마르코 종탑..베네치아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종탑 꼭대기에는 금으로 만든 천사상..?? 암튼 조각상..^^

 

 

 

산 마르코 광장의 시계탑(Torre dell’Orologio)

 

 

르네상스 양식의 흰 건물..천동설을 채택한 시계라고 하네요

 

 

 

 

산 마르코(San Marco) 성인의 유해가 안치된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인증샷..ㅋ

 

 

메이드인 베네치아라는 시계..1개 15유로..3개는 40유로..같이 온 일행과 한 개씩 구입

 

 

그냥 골목 구경을 하다 들어간 곳..bar al campanile 캄빠닐레..?? 암튼 들어가 봤어요

 

 

이탈리아 전통 음식이라고 하든데 리조또 안에 감자. 버섯, 치즈 등이 들어있대요

 

 

암튼 커피와 같이 맛나게 먹었어요..ㅋ

 

 

Bar를 누려봤어요..ㅋㅋㅋ

 

 

여기는 카사노바가 즐겨 찾았다는 카페 플로리안..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라네요

 

 

카페 안은 이미 만석이라고..밖에서 사진 찍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그래, 인증샷이야..^^

 

 

수상택시를 타기 전에

 

 

수상택시를 누려봅니다..^^

 

 

 

베네치아에서는 선택관광으로 곤돌라와 수상택시..두 개가 있는데..저는 곤돌라는 패스

곤돌라 대신 베네치아에서 자유시간을 보냈고..수상택시를 타고..그곳에서 나왔다는 거

 

 

재미짐..^^

 

 

가이드가 여기가 뭐다..저기가 뭐다..설명을 무쟈게 하는데 뭐가 뭔지 기억 하나도 안 남

 

 

 

 

풍광이 좋지요..??

 

 

열심히 설명하는 가이드

 

 

사진도 열심열심..^^

 

 

 

 

 

여기가 무슨 다리라고 했는데 생각 안 남..-.-

 

 

 

곤돌라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 주네요

 

 

저기..고등학생들이 수상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라는데 열심히 손 흔들어줌..ㅋ

 

 

 

택시인데 시속 3km로 달리라고..?? ㅋㅋㅋㅋ

 

 

 

베네치아에서 육지로..그리고 점심

 

 

 

여기는 한식을 파는 한국 레스토랑..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귀족들의 휴양지였다는 시르미오네에 도착..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마을인데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 옆에 있답니다

 

 

스칼리제 城

 

 

한 집 건너 젤라또 가게

 

 

이곳은 서양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인 듯 합니다..다들 해바라기 중

 

 

 

 

귀여운 아가..ㅋ

 

 

젤라또를 즐겨봤어요..^^

 

 

7유로였든가 그랬던 듯

 

 

키스..플리즈

 

 

됐구요..ㅋㅋㅋ

 

 

찬찬히 돌아봤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그냥 지나가는 패키지 관광객..^^;;

 

 

과일을 파는 노점삼

 

 

수선화가 길거리 화단에 가득

 

 

시르미오네를 잠깐 돌아보고 밀라노 가는 길

 

 

 

말라노의 스칼라 극장..마리아 칼라스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여기에서 공연을 했지요..외관은 그냥 평범하고 아담합니다

 

 

스칼라 극장 바로 앞, 스칼라 광장

 

 

이분은 누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상이 서있는 스칼라 광장

 

 

말라노는 상징하는 쇼핑센터..비토리아 에마누엘레2세 갤러리아..1877년도에 완공된

아케이드인데..밀라노 성당과 스칼라 광장 가운데에 있어서 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

 

 

아케이드 바닥에 이런 황소 그림이 있는데 그 사타구니를 밟고 한 바퀴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나 뭐라나..그런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황소 그 부분이 그만 움푹..ㅠㅠ

 

 

남들 다 하니까 저도 해봤..그냥 사진만 찍음..ㅋㅋㅋ

 

 

 

비토리아 에마누엘레2세 갤러리아를 딱 빠져나오는 순간 보이는 밀라도 두오모 성당

아, 정말 보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대단했어요..진짜 장관임

 

 

3천개가 넘는 조각상들이 성당 전체를 감싸고 있고..하늘로 솟은 100여개의 탑에는 가톨릭

성인들이 서있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이런 곳을 짧은 시간에 봐야 한다는 것은 비극..ㅠㅠ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건축물이라는데 봤으니 다행..^^;;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대단한 곳

 

 

 

대성당 맨 꼭대기의 성모상

 

 

성당 안까지 돌아봤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늘 시간에 쫒기는 패키지 여행객..ㅠㅠ

 

 

 

달이 떴네요

 

 

밀라노 광장

 

 

 

 

대충이지만 잘 보고 갑니다..^^

 

 

 

 

호텔로 들어가기 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는 됐고 패키지 전용 식당..ㅋ

 

 

슈니첼인지 뭔지..송아지 고기를 튀긴 거라는데..내가 먹은 것은 분명 돼지고기였음

가스를 생각하면 됩니다..고기 튀겨서 채소를 곁들인..유럽에서 많이 먹는 음식인 듯

 

 

피자가 나왔습니다..두 사람 당 한 판이 나옵니다

 

 

이탈리아에서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호텔인 미토 호텔

 

 

지어진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욕실도 넓직넓직..ㅋ

 

 

 

이제 하룻밤만 자면 스위스로..^^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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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네째날..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왜 그렇게도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아깝고 아까운 시간

이날의 일정도 아주 간단했어요..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긴 시간을 제외하고는 말이죠..ㅎㅎㅎ

두 번째 호텔에서 체크아웃..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친퀘테레(CinqueTerre)로 이동,

다섯 개의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인 마나롤라(Manarola)를 돌아봤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이곳의 해안과 다섯 개의 마을..그리고, 주변의 언덕은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관광객들이 제일 좋아하는 코스 중..하나인 거 같은데

모르겠어요..저는 그냥저냥 그랬다는..ㅋ 어쨌든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하니..열심히 구경..^^;

그리고 버스로 무려 4시간이나 걸려 베니스로 이동, 세 번째 호텔에 체크인을 하며 일정 끝~!!

 

 

그래도 3성급 호텔인데..프론트가 정말..ㅎㅎㅎ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좀 힘들었던 숙소..음식은 그냥 soso

그런데, 이탈리아의 많은 숙소가 대부분 저런다고 하는데

글쎄요..그건 제가 직접 체험을 해보고 말해야 할 듯..ㅋㅋ

 

 

오늘도 맑은 파란 하늘..날씨가 좋으니 그래도 기분이 업업~!!

 

 

45인승 버스에 20명이 이용을 하니 넉넉해서 좋았어요..또 안락해서 피로감이 적었구요

 

 

이탈리아의 흔한 휴게소..정말 사고픈 것이 어찌나 많든지..ㅎㅎ

 

 

저게 다 파스타

 

 

가격도 넘나 저렴

 

 

아주 긴 프링글스..오호호~!!

 

 

친퀘테레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역으로 가는 중인데 주말시장이 들어섰나봐요

 

 

지나가면서 가격을 보는데 저렴..저렴..이런 곳에서 시간 좀 주지..ㅠㅠㅠㅠㅠ

 

 

 

여긴 오렌지 나무가 가로수..??

 

 

정말 대박..ㅋㅋㅋ

 

 

친퀘테레로 가는 기차..다섯 개의 마을을 차례차례 정차합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커피 한 잔..라바짜 커피..^^

 

 

 

기차에 올랐습니다..우리가 내릴 곳은 다섯 개의 마을 중에서 두 번째 마을

 

 

두 번째 마을..마나롤라(Manarola)..제일 많이 가는 마을인 듯 해요..이렇게 한 개의

마을만 봐도 되고..다섯 개의 마을을 다 돌아볼 수 있는 표를 구입해서 다 봐도 돼요

 

 

바닷가 옆 기차역

 

 

 

역시 밤에 보는 게 더 멋질 듯..^^

 

 

저기 가운데 다섯 개의 이름이 보이죠..??

 

 

 

 

 

 

어디를 가도 거리의 예술가들이 많은 이탈리아

 

 

 

웰컴 투 파라다이스..ㅎㅎㅎ

 

 

들꽃

 

 

이렇게 보면 그냥 우리나라의 작은 마을..?? ㅋㅋㅋㅋㅋ

 

 

해안가를 따라 언덕마다 마을이 형성된 친퀘테레

 

 

 

 

대충 돌아보고 커피 한 잔 마셔봅니다

 

 

그림이다..ㅋ

 

 

아, 저 페스츄리..맛있어요..커피는 어디를 가도 다 맛있는지라 말할 필요가 없고..ㅎㅎㅎ

 

 

 

 

레몬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레몬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네요

 

 

 

 

 

시크하고 도도한 냥이..^^

 

 

레몬이 주렁주렁..ㅎ

 

 

 

이분은 인터넷으로 의류를 판매하는 사람인 듯..지금은 촬영 중

 

 

 

어디를 가도 보이는 성당

 

 

 

 

잘 보고 갑니다

 

 

소매치기 조심..ㅡ.ㅡ

 

 

이날 점심은 중식..중식만 벌써 몇 번째인 거냐..?? 중식이 그렇게 저렴하냐..?? ㅠ

 

 

그래도 냠냠냠..ㅋ

 

 

베니스로 이동 중인 버스 안..이탈리아에 왔다고 로마의 휴일을 틀어주네요..ㅎㅎㅎ

 

 

베니스까지 거의 4시간이나 걸리는 고로 중간에 휴게소 들리기

 

 

 

ITALY 가 아니라 EATALY..?? ㅎㅎ 센스쟁이..ㅋㅋ

 

 

1일 1 젤라또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드디어 베니스 안착..여기는 육지 베니스

 

 

이 프링글스 샀다지요..?? 아들내미 선물로..ㅋㅋㅋ

 

 

깨끗합니다

 

 

욕실도 뭐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호텔에서 주는 간단한 저녁을 먹고 바깥구경을 하러 나왔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호텔 바로 옆에 아주 유명한 피자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네요..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

피자를 먹기로 한 것이죠..가게 안에 트로피도 많은 것을 보니..정말 유명한가 봐요..ㅎㅎ

 

 

앞에는 주문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세 사람의 남자가 운영하는 가게인가 봅니다

 

 

쉴 사이가 없는 피자오븐

 

 

 

가장 만만한 마르게리따 피자 주문..6유로 정도로 기억하네요

 

 

루꼴라 피자도 주문..^^

 

 

제가 세 명의 셰프 중에 한 사람에게 세 사람이 가족이냐..니네 닮았다고 했더니..엄첨!!

놀라면서 아니라고..우리 친구라고..내가 쟤랑 닮았다고..?? 이래서 얼마나 웃었는지..ㅋ

암튼 그 중 가장 젊은 셰프와 사진을 찍었네요..ㅋㅋㅋ 가격 저렴하고 맛있는 피자가게

 

 

베니스 '정글피자(Jungle Pizza)'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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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째날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틀째 되는 날이라는 것이 맞는 말..ㅎㅎㅎ

이날은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영어로는 플로렌스)와 기울어진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이렇게 두 곳을 돌아보는 일정입니다..패키지 여행 특히 유럽여행을 생각하면 정신없이 마구

점찍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고 저희도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빡세진 않았어요..ㅋ

 

버스로 몇 시간씩 이동하는 것이야..워낙 이탈리아의 면적이 커서 그런 거니..어쩔 수가 없고

2박을 했던 피우지의 호텔에서 피렌체까지..대략 세 시간 정도 걸렸는데..다행히 타고 다니는

버스의 승차감이 좋아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상업과 금융이 발달해서 아주 잘 사는 동네로

유명했다는 피렌체..건축가와 화가, 예술가들을 위해서..아낌없이 투자를 했다는 메디치 가문

 

단테와 마키아벨리, 갈릴레이와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피렌체 또는 인근지역 출신이었고 하니

정말!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밖에 없겠죠..그 피렌체를 네 시간 가까이 돌아보고..피사로 이동,

두오모 광장과 사탑을 보고 몬테카티니 테르메의 톤포니 호텔로 입성하며..세째날 일정 끝~!!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호텔 근처 돌아보기..여기 피우지(Fiuggi)는

이곳의 샘과 산에서 나는..아쿠아 디 피우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천연 치료성분이 있는 물로서 이탈리아 전역에서 사용을 한다네요

 

 

전날 저녁에 봤는데 아침에 보는 성모상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피자집 옆에 있는 십자가

 

 

 

로마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산악마을 피우지..여행사에서 이곳을

숙소로 잡는 이유는 물이 좋아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닐 것이고 저렴해서 그런 거겠죠..ㅋ

 

 

고즈넉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피우지에는 이렇게 한국인이 운영하는 닭집이 있어요..ㅋㅋㅋ

 

 

카톡으로 예약하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이른 아침이라 아직 오픈 전..^^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파는 파스타 비주얼 좀 보소

 

 

저기에 우리가 2박을 했던 호텔 이름도 보입니다

 

 

파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네요

 

 

오늘 아침도 역시 컨티넨탈이라고 불리는 식사..커피가 맛있어서 넘넘 좋았어요

 

 

아리스톤 호텔에서 2박을 한 후 체크아웃..룸 컨디션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객실이 따뜻하고 한식도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호텔을 나와 피렌체로 가기 전에 들른 곳은..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식초, 와인 등을 파는

잡화점..동남아와는 달리 구입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저는 원래 이런 곳에서

물건을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발사믹식초와 비누가 넘 괜찮아서 구입했답니다..^^

 

 

레오나르디 모데나 발사믹 식초..정말 맛있어요..20년 산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비쌈

 

 

피렌체로 향하는 버스에서 현지 가이드 님의 얘기를 듣는 중..저 분 정말 투머치토커..ㅋ

 

 

현대나 기아차를 종종 볼 수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돌아보기 전에 점심식사..여기 이 식당..관광객들 전용 식당인 듯..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부터 여러 나라 단체관광객들이 다 식사를 하러 오는지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기본빵..정말 건강한 빵..씹을수록 구수함

 

 

카페 에스프레소가 왜 개의 에스프레소가 된 거냐..??

 

 

캔을 마셔라..?? 구글이 잘못했네..ㅠㅠ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인데요 매콤한 것이 동양인들을 위해 특화된 것인 듯

 

 

샐러드와 쇠고기 갈비찜? 뭐 그런 요리..먹을만 했어요

 

 

감귤인줄 알았더니 작은 오렌지..암튼 Ristorante Fantasia(판타지아)에서의 점심 끝~!!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햇볕을 쬐고있는 외국인들

 

 

한 눈에 봐도 자전거 가게..벽에 붙여놨더라구요..^^

 

 

피렌체는 골목을 걸어다니면서 관광하는 게 매력적이랍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단테의 생가와 박물관 (Museo Casa di Dante)

 

 

안녕하세요..??

 

 

 

바닥에는 이렇게 단테의 옆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물을 뿌려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누가 물을..??

 

 

네, 저 할머니가 물을 뿌린다고 하면서..플라스틱통을 내밉니다

돈 달라고 강요는 하지 않구요 그냥 웃으며서 통을 보여줘요..^^

 

 

인증샷..ㅋ

 

 

골목 빵집

 

 

 

150년에 걸쳐 완공을 했다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원래 이름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 이라는데

그냥 두오모 성당이라고 부른다고..뭐 이름이 뭔들 어떠하리요

 

 

판테온의 돔을 보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다는 둥근 지붕

 

 

 

멋있죠..?? 올라가지는 못 했지만 열심히 사진으로 담기..ㅋ

 

 

미켈란젤로가 성 베드로 성당 건축 당시에..두오모 성당 보다

더 크게 지을 수는 있지만 더 아름답지는 못 할 거라고 했다나

 

 

암튼 멋져요..^^

 

 

두오모 성당 맞은 편에 있는 로렌초 기베르티의 황금문

성경에 나온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다 담아놓은 문..^^

 

 

황금문은 천국의 문(Porta Del Paradiso)이라고 불린답니다

 

 

두오모 성당을 대충? 보고 커피 한 잔 마시기로..^^

 

 

시간만 많으면..자유여행이면 여기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텐데..ㅠ

 

 

어느 곳에서 마셔도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커피..ㅋ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기마상

 

 

헤라클레스 상

 

 

헤라클레스 상 앞을 지나는 조각상..ㅋㅋㅋ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했어요

 

 

다비드 상인데 물론 가품..진품은 다 박물관에 있다네요

 

 

잠볼로냐의 사빈여인의 강간이라는 작품..물론 이것도 가품

 

 

중간에 잠깐 짬을 내어 젤라또 먹기..ㅋ

 

 

 

미켈란젤로을 비롯 피렌체를 빛낸 300여명의 무덤이 있다는

산타 크로체 성당(chiesa di santa croce)인데 참 웅장합니다

 

 

산타 크로체 성당 옆에 있는 단테 기념상

 

 

 

피렌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

 

 

여기에도 다비드 상이..ㅋ

 

 

맨날 앞모습만 찍은 게 미안해서 엉덩이 빵빵 뒷모습도 촬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피렌체를 떠나 피사로 가는 길..앙증맞은 조형물..ㅋ

 

 

피사로 가는 도중..교통사고도 나고 공사도 하고..ㅠㅠㅠㅠㅠ

 

 

암튼 한 시간 거리를 두 시간 걸려서 도착..^^

 

 

저어기 사탑 보이죠..??

 

 

두오모 광장과 사탑

 

 

 

보수공사를 잘해서 이제는 더이상 기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

 

 

흔히들 많이 하는 인증샷..ㅋ

 

 

밀어밀어..ㅋㅋㅋㅋㅋㅋ

 

 

곰돌이 출세했다..^^

 

 

 

보는 장소에 따라 기울기가 다른 피사의 사탑..저기 사람들, 여러 가지 방법으로..ㅎㅎㅎ

 

 

촬영해준 사람이 좀 어설프게 찍은 듯 하나 그래도 아쉬운 대로

 

 

 

 

피사의 사탑 위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일몰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구경한 후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온천도시인 몬테카티니 테르메의 톤포니(Tonfoni) 호텔입니다

 

 

3성급 호텔이라는데 뭐 그냥..ㅠ 이번 여행 중 잠자리가 제일 안 좋았던 곳..ㅠㅠ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전화기..??

 

 

욕실도 뭐 그냥..-.-

 

 

호텔 안에서 저녁식사..맛없다고 안 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우리 부부는 맛나게 먹었어요

 

 

쇠고기 스테이크라는데..?? 응..??

 

 

역시나 커피는 맛있습니다..ㅎㅎㅎ 커피는 따로 돈을 내고 마셨는데요 1유로입니다

 

 

저녁을 먹고 앞거리를 산책하는데 젤라또 가게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먹었죠..ㅋㅋㅋ 2유로인가 그랬던 것으로

 

 

디저트 가게

 

 

울 손주녀석을 닮은 이탈리아 아가..^^

 

 

사진관

 

 

철 방범창이 참 독특하고 예뻐서 한 장 찍어봄

 

 

신발가게

 

 

저녁을 먹었지만 이탈리아 피자를 한 번 먹어봐야죠..^^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도 한 잔씩 주문하고

 

 

마르게리따 피자도 주문..피자와 커피 두 잔에 9유로(11,500원 정도)

 

 

피자와 커피 맛나게 냠냠 먹고 잠을 잤다는 얘기..ㅋ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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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오후에 한국에서 출발했는데..이탈리아 도착하니 도로 12일 저녁..ㅎ 참고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시차는 -8시간입니다..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호텔 가서 잠을 자는 것으로

첫째날 일정 끝..^^ 도착하자 마자 돌아다녀야 하는 미국보다는 이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

 

암튼,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습니다..라고 하기에는 그냥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그네들이 짜놓은 스케쥴에 따라 다니는 것이지만..ㅋㅋㅋ 둘째날 일정은..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하고 로마시내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간단한 일정이죠..??

 

네, 간단한 일정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로마의 유적지를 꼴랑

몇 시간 안에 돌아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죠..한 달 열흘을 봐도 다 못 볼 게 분명한데

우리는 짬내기 어려운 한국사람이라..주요포인트만 콕콕 찍으면서 봤는데..보긴 봤는데..-.-;

 

나중에는 거기가 거기 같고 분명히 설명을 들었는데 저거는 뭐더라..고개를 갸웃거리는 그런

현상이..?? 우야둥둥,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한 후 로마 판테온 신전,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콜로세움, 카피톨리니 광장, 진실의 입까지 열심히(대충) 돌아보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 끝~!!

 

 

첫날 묵은 호텔이 있는 피우지(Fiuggi)라는 도시는..물이 좋다고 알려진 지역이랍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침부터 하늘도 맑고 바람도 상쾌..아, 우리나라도 이랬었는데..ㅠ

 

 

유럽의 조식은 보통 컨티넨탈 조식이라고 불린대요..아주 간단하게 먹는 아침식사라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커피 한 잔에 요거트, 달걀 한 개와 크로와상 그리고 비스켓이 그것인데

제가 보기에는 커피와 달걀이 있어서 그런가 먹을만 했습니다..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아침을 먹자마자 바로 버스를 타고 바티칸 박물관에 와서 줄을 섰습니다..개장시간은

오전 9시인데 8시가 막 넘은 직후부터 줄을 섰던 것 같아요..워낙,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인지라 조금만 늦으면 두 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예사가 아니라고 합니다..예약을

하고 와도..대기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그냥 일찍 와서 기다리는 게 좋은 듯

 

 

우리 뒤에 사람들이 벌써 저만큼 대기

 

 

가운데는 교황의 문장..오른쪽은 라파엘로, 왼쪽은 미켈란젤로인 것으로

 

 

다양한 마그넷

 

 

다행히 개장을 하자마자 곧 박물관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어요..ㅎㅎㅎ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밖에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시스티나 성당 내부에 있는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사진촬영과 대화가 금지돼 있어서

이렇게 야외에 설치돼있는 그림 앞에서 가이드가 투어하는 일행들에게 미리 설명해 줘요

 

 

여기저기 다 관광객들이 가득

 

 

로마 현지가이드 이동영 님..열심히 설명하고 있어요..ㅎㅎㅎ

 

 

근육질 예수..젊고 아름다운 성모마리아

 

 

성 베드로 성당..그 위로 비행기 슝~~~~~~

 

 

 

설명을 들으면서 잠시 사진 찍어보기..ㅋ

 

 

 

박물관 지하에 있는 황금마차의 방..역대 교황들의 마차나 승용차 등이 전시돼 있어요

 

 

요한바오로 2세가 타셨다는 차..이 차에 타셨다가 피습을 당하셨..ㅠㅠㅠㅠㅠ

 

 

곰돌이와 성 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 성당 위의 둥근 조형물

 

 

성 베드로 성당의 둥근 조형물과 같은 크기의 조형물인데 파괴되는 지구를 상징한대요

 

 

 

아폴론 상..흔히 태양의 신으로 알려져 있지요

 

 

 

왼쪽은 저 석조물은 뭐..?? 관이라고 합니다..석관

 

 

아주 유명한 조형물이죠..라오콘 상..트로이 전쟁 때 그리스 인의 목마가 로마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 라오콘과 그 자녀들을 그리스 여신 아테네가 뱀으로 질식시켜 죽이는 것이죠

 

 

 

이 작품도 많이들 보셨죠..?? 토르소..기원전 1세기에 만들어진 것인데 미켈란젤로에게

팔과 다리를 복구하도록 권유했는데..그는 저 작품 그대로가 완전하다고 거절했다네요

 

 

네로의 욕조가 있는 방의 천정 돔

 

 

헤라클레스 상

 

 

풍요의 여신..다산의 여신 아르테미스 상..가슴이 열 네개나..-.-;;

 

 

 

 

 

 

양탄자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양탄자 속 예수님과 눈을 맞추며 걷다보면 예수님의 시선이 계속 자신을 따라옴을 느끼게

되는데..이런 기법을 스푸마토 기법이라고 한다네요..대표적인 그림은 바로 모나리자..^^

 

 

 

 

화려한 지도의 방

 

 

르네상스 시절에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그린 이탈리아 지도라고 합니다

 

 

딱 보면 조각으로 보이죠..??

 

 

근데 그림임..ㅎㅎㅎ

 

 

 

 

성 베드로 성당의 천국의 문..5년에 한 번 열린다나 뭐라나 그렇다네요

 

 

 

 

죽은 예수님을 품에 안은 성모마리아 조각상을 부르는 이름 피에타..많이 보셨죠..??

 

 

 

베드로 성인의 조각상..이 오른발을 짚고 기도를 하면 이뤄진대요

 

 

성당 정중앙에 베드르 성인의 무덤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라 그랬는데 기억이 안 나요..ㅠㅠ

 

 

 

 

 

성 베드로 성당 앞에서 인증샷..^^

 

 

저기 윗쪽 오른쪽 두 번째..교황님의 집무실..문을 열고 손을 흔드시는 곳이라네요

 

 

 

바티칸 베드로 광장 가운데 있는 저것은 바로 오벨리스크

 

 

스위스 근위대의 복장은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스위스 용병대가 원래 용맹하고 교황청 수비대가 도망가는

상황에서도..스위스 용병대는 끝까지 남아서 싸우다 전사했다네요

이후 바티칸 교황이 스위스 근위대만 고용하겠다고 해서 바티칸을

지키는 근위대는 바로 스위스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티칸 박물관을 열심히(대충) 관람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점심을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로마시내 투어를 하게 되는데요 빠른 시간 내에 유적지를

돌아보는 방법으로 벤츠투어라는 게 있답니다..벤츠 밴(운전자와 조수석 포함 8인승)을

타고 로마 안에 있는..주요 유적포인트를 보는 선택관광인데..이것을 할까, 아니면 그냥

걸어다니면서 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자유여행도 아니고 시간에 쫓기는 단체여행이라

그냥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답니다..우리 팀 20명 모두 선택, 밴 세 대로 이동을 했다는

 

 

첫 번째 들른 곳은 판테온 신전..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고 합니다

 

 

비가 내리면 돔 가운에 있는 원형을 통해 비가 떨어진다고 하는데..보슬비처럼 내린대요

판테온의 기본인 반구는 우주..저 뚫린 구멍은 행성의 중심인 태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판테온 신전 안에는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답니다

 

 

ㅎㅎㅎ

 

 

 

 

판테온을 돌아보고 바로 트레비 분수로 이동..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사람 정말..ㅋㅋㅋ

 

 

트레비 분수는 세 갈래의 길(Trevia)에 있는 분수라나 뭐라나..ㅋ 바로크 양식이랍니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위로 던지며 소원을 비는데요 한 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게 해주세요..두 번 던지면 평생을 함께 지낼 연인을 만나게

해주세요..세 번 던지면 현재 함께 하고있는 사람과 제발 헤어지게

해주세요..뭐 그런 의미라고 합니다..ㅋㅋ 물론 믿거나 말거나..^^;

 

 

이탈리아에서는 가방을 늘 저렇게 앞으로..관광객 반..소매치기 반

 

 

여기는 바로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머리를 잘랐던 곳

트레비 분수 바로 옆에 있는데요..영화 보신 분들, 기억하시죠..??

 

 

트레비 분수 바로 옆 젤라또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먹기..이탈리아에서는 먼저 계산하고

영수증을 주고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고르면 됩니다..두 가지 맛 젤라또 가격 6유로

 

 

 

요래요래 골랐음..저 뒤에 영감이 고르고 있음..ㅋ

 

 

로마, 다시 올까..말까..ㅋㅋㅋ

 

 

 

스페인 광장입니다..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곳인데..지금은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다는 것~!!

 

 

대충 한 장..ㅋ

 

 

여기는 뭐냐..박물관인지 뭔지 기억이 안 나네요..하두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녀서..ㅠㅠ

 

 

투어버스

 

 

 

 

왜 한국은 없지요..?? -.-

 

 

카피톨리노 박물관..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랍니다

 

 

 

카피톨리노 광장 좌우에 있는 조각상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인데

로마가 라틴족과 싸워 이겼을 때 처음 소식을 전한 쌍둥이 형제

카스토레와 폴루체라고 합니다..미켈란젤로의 작품 정말 많네요

 

 

왜 다들 그렇게 벗었는지..ㅠㅠ ㅋㅋㅋ

 

 

 

포로 로마노..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로마인이 모여 살았던 곳을 말하는 건데요

신전, 사원, 개선문, 바실리카, 원로원 건물 등등 여러 가지 건물이 있는 광장이랍니다

 

 

저기 콜로세움..ㅋ

 

 

오래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 뒤에는 21세기..^^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진실의 입이 있는 코스메딘 성모마리아 성당..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직접 체험(?)을 할 시간이 안 된다는 가이드..ㅠ 그래서 그냥 그 앞에서

구경만 하는 것으로 끝..ㅠㅠ 이 진실의 입이 사실은 하수도 덮개였다고 합니다..ㅋㅋ

 

 

거짓말쟁이가 손을 넣으면 저 트리톤의 입이 다물어 진다고..ㅋ

 

 

 

개선문

 

 

콜로세움..총 5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원형 경기장

 

 

 

곰돌이, 출세했다..ㅋ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 하고 그냥 사진을 보는 것으로 끝..ㅠ

 

 

 

인증샷

 

 

 

언제 또 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아침 일찍 나가서 바티칸 박물관과 로마 시내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 냠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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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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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__^ 음, 어디로..??

유럽..정확하게 말하면 서유럽..그 서유럽 중에서..이탈리아와 스위스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여행을 같이 다녀온 사람은 남편이구요..야구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돌아오는 일정이었지요.

그렇게 돌아온지 며칠 안 지나 시즌이 개막되는 바람에 여행후기 보다 직관후기가 먼저..ㅋ

 

제 나잇대, 그러니까 50대 여성들의 로망 중에 하나가 유럽여행이고..실제 제 주변 지인들만

봐도..유럽여행을 안 다녀온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저는 희한하게도..유럽에 대한 로망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세계사도 좋아하고 그리스신화도 좋아하고 대 화가들의

미술전집까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사실, 작년부터 오스트리아에 가고 싶었어요..그래서 오스트리아를 포함하여 체코와 헝가리

이렇게 세 나라를 다녀오려고 1월부터 열심히 알아보고 예약도 해봤는데 여의치가 않더군요.

친구나 아들내미와 가는 것이면..당연히 자유여행을 하겠는데..남편과 함께 가는 여행은..??

네, 그렇습니다..패키지가 답입니다..ㅎㅎ 그런데 그 패키지도 생각 만큼 쉽지가 않았답니다.

 

아다시피 패키지는 일정 인원이 모여야 출발이 확정되는데 그 인원이 모아지지 않아서 계속

불발..ㅠㅠ 그래서, 동유럽을 포기하고 서유럽으로 바꿨고..다행히 스무 명 이상이 모아지고

출발이 확정되면서..정말 우여곡절 끝에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얘기..ㅎㅎ

홈쇼핑 상품은 아니고 여행사 홈피에서 골라서 다녀온 패키지 유럽여행, 그 후기 올라갑니다.

 

 

1월 중순에..여러 여행사의 동유럽 상품을 알아봤는데..이 여행사(참좋은여행)의 상품이

제일 괜찮아 보여서 예약해 놨는데 서너번에 걸쳐 다 모객실패..그래서 서유럽을 가기로

결정하고 알아본 상품이 같은 여행사의 저 상품이랍니다..다행히 이건 한 번에 성공..^^*

제가 예약한 가격은..위에 보이는 저 가격보다 79,000원 저렴한 1인 1,640,000원이었어요

로마 in 취리히 out에 대한항공 직항임에도 가격도 저렴하고..일정도 빡세지 않아 보였음

 

 

여기 여행사에서 주력으로 밀고있는 것이 바로 '라르고'라는 상품이래요

 

 

저런 거라고 하니 참조하세요..ㅋㅋ

 

 

선택관광은 저렇게 네 개가 있는데 저는 베니스 곤돌라를 제외, 나머지 세 개를 했어요

 

 

여행가기 전, 유로와 스위스프랑을 환전..스위스에서도 유로화를 받는데 각각 하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저희는 600EUR와 350CHF를 환전했는데..그 중 선택관광으로 220EUR과

200CHF를 썼고 가이드 경비로 80EUR을 지출했습니다..남은 경비는 300EUR과 150CHF

암튼 환전하는데 총 1,164,160원이 들었고 1EUR에 1,282원..1CHF에 1,129원의 환율적용

 

 

두 개의 캐리어에 꽉꽉 채워가려고 했다가 그냥 작은 거 한 개 더 들고가기로..^^

 

 

다행히 모닝캄은 캐리어 한 개를 더 갖고갈 수 있어요 (미주지역 일반석 제외)

 

 

이번에 여행을 계획하면서..항공권만 따로 끊고 현지에서 투어조인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게 참 여의치가 않더군요..ㅠ 마일리지 공제와 약간의 추가금액으로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할 수 있는데 출발 열흘 전에 확정연락이 오니 마일리지 좌석이 남아있을리가..-.-

갈 때는 그냥 일반석, 올 때는 편안한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ㅠ

 

 

8일 동안 울 팀을 이끌어주실 인솔자가 저기에..^^

 

 

 

짐 부치고 탑승시간을 기다리며 칼 라운지에서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는 중

 

 

칼 라운지에 프라엘 체험대가 있어서 한 번 해봤으요..ㅋㅋㅋ

 

 

울 아가가 좋아하는 뽀로로..ㅎㅎㅎ

 

 

드디어 첫 번째 유럽여행 고고고~

 

 

맨앞..비상구 자리는 못 하고..ㅠ 그 뒤, 한 자리만 비상구 겟..ㅋ

 

 

요렇게 다리를 뻗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여행에서는 인터넷에서 대여했던 포켓 와이파이 대신 지인이 사용하는 글로컬미를

빌려서 갖고 갔습니다..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데..유심카드를 넣을

필요가 없고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볼 수 있고 필요한 만큼 카드결제를 하면 되니 정말로

편리하더라구요..저희는 8일 동안 2G를 사용했는데..요금이 총 27,800원 정도 나왔답니다

 

 

기기도 심플한 게 이뻐요..^^

 

 

 

라운지에서 밥먹은지 얼마 안 됐는데 기내식 또 먹음..ㅋ

 

 

제가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온 프레디 머큐리역의 배우가 정말 맘에 안 들어서 그 영화를

안 봤거든요..?? 끝까지 안 볼 생각이었는데..음나~ 비행기에서의 긴긴 시간..봤네요..ㅋㅋ

 

 

영화를 보고도 시간은 당연히 많이 남아서 음악을 들었지요

 

 

간식으로 새우깡

 

 

간식으로 컵라면

 

 

간식으로 피자

 

 

영화 보고 음악 듣고 간식을 먹었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다시 영화를 보는데..아이고..ㅠ

제가 중, 고교시절..그렇게 좋아했던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이제는 할아버지가..ㅠㅠㅠ

 

 

잘 봤습니다..ㅠㅠ

 

 

프라하로 진입 중

 

 

 

 

아침이 나왔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거 같네요

 

 

 

이제 막 이탈리아 상공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가 지나서 무사히 로마에 도착~!!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

 

 

레오나드로다빈치공항 = 로마공항

 

 

 

숙소로 데려다줄 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호텔은 피우지(Fiuggi)에 있는 아리스톤(Ariston) 호텔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이라고 하더니..ㅋㅋㅋㅋㅋ

 

 

보기에는 걍 그저 그런데 침대는 편안했구요 객실도 따뜻했어요..온수도 잘 나왔는데

아무래도 한국사람이 운영을 하고 한국인이 많이 오는 호텔이라 그런 게 아닐까 해요

 

 

 

저기 아래 보이는 것은 유럽형 비데..석회질이 많은 대륙인지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비데를 쓰면 수도관이 다 막힌다네요..-.-

저기에서 절대로 세수를 한다거나 과일을 담가놓지 마세요..ㅋㅋ

 

 

그런데 여기 샤워부스..ㅠㅠ 정말 몸 하나 겨우 들어가는 사이즈

 

 

욕실은 넓은데 샤워부스는 왜..??

 

 

TV 좀 보소..ㅋㅋ 더 웃기는 건 안 켜져..ㅠㅠ 암튼 첫날은 호텔에서 잠자는 것으로 끝~!!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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