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서유럽(이탈리아&스위스)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는..뭔가 있어 보이게 에필로그라고 써놓고..여행비용이라고 읽어봅니다..ㅋ
자유여행은 항공사나 호텔의 등급에 따라 다양한 비용이 산출이 되지만..소위, 패키지 여행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서 발품만 잘 팔면 착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가 있어요.
원래 동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의 치명적인 단점..최소출발 가능한 인원이 안 되면
취소가 된다는 것 때문에 서유럽으로 다녀온 경우가 되는데요..이런 점을 잘 숙지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홈쇼핑 상품의 경우 보여지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추가되는 비용이 많고 일정도 빡빡하다고 하니 여행사 홈페이지을 살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제가 이번에 다녀온 여행의 비용을 알려드려요..(1인 기준으로) 상품가격은 1,640,000원
현지가이드 경비 80유로, 이탈리아에서의 선택관광 110유로, 스위스에서의 선택관광 100CHF
이것을 2인으로 하면 대략 3,993,000원이 나오는데 그냥 알아보기 쉽게 4백만원이라고 할게요.
환전은 600EUR와 350CHF를 해서 선택관광과 가이드경비 빼고..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 정도
남았었는데 그거 남김없이 탈탈 털어서 쓰고 왔답니다..ㅋ 그리고, 가격이 비싼 발사믹 식초와
다른 제품 몇 개 사느라고 신용카드로 30만원쯤 결제했어요..^^ 이렇게 해서 다 합해보니 대략
4,750,000원이고 공항버스비, 포켓와이파이, 기타 등등..2인 여행비용 4,850,000원 정도인 듯요.
돈을 잔뜩 들고 가도 제대로 못 쓰고 오는 패키지 여행..이게 장점이자 단점..처음 다녀온 유럽
책이나 티비로 봤던..많은 유적들과 자연 풍광을 직접 봤다는 것이..아무래도 큰 수확이겠지요.
그런데, 평소 제가 유럽이라는 곳에 별 감흥을 안 갖고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다녀오고 나서
마구 생각 나거나 또 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Gori(고리)1919 비누와 Florinda(플로린다) 비누..정말 정말 좋아요
20년산 발사믹식초..레오나르디 모데나..아끼면서 정말 잘 먹고 있어요..^___^
테나치아 올리브 오일..명품 올리브 오일이라는데 몇 개 더 사올걸 그랬나봐요..ㅠ
이탈리아 마그넷..하나 같이 다 예쁘죠..??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대형 프링글스..ㅋㅋㅋ
이건 스위스에서 산 초콜릿입니다
스위스 휴게소에서 사온 머랭..순수 우유로만 만들었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나요
스위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빅토리녹스 초콜릿..ㅋㅋㅋ
어느 게 진짜냐..??
이런..^^
빅토리녹스 오리지날 두 개와 나이프 세 개
루체른 마트에서 구입한 홀빈 원두커피인데요 가격이 5.5CHF였나..?? 6천원 정도로
넘 저렴해서 사와봤어요..아직 개봉 전인데..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정말 저렴하네요
스위스 마그넷..^^
스타벅스 루체른 유아히어컵과 스위스 유아히어컵
취리히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이탈리아와 스위스만 다녀온 건데 누가 보면 세계여행 다녀온 줄..?? ㅋㅋㅋㅋㅋㅋ
울 아가 주려고 사온 붕붕이..^^
왼쪽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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