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 여행 둘째날..이날은 천년 고도의 역사가 흐르는 문화유적의 도시
교토(京都)로 이동해서 아라시야마(嵐山)와 키요미즈테라(청수사, 淸水寺)를 돌아보는 일정
아마시야마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벚꽃..가을에는 단풍..정겹고 아기자기한 면이 있는 동네임에는..분명한 것 같은데요
문제는 그 자연을 즐기려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한다는 거..ㅋㅋㅋ
교토를 찾는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는 청수사 역시..일 년 내내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갔을 때도 사람이 뭐..ㅎ 암튼 두 군데 관광지 잘 구경하고 나라(奈良)로 넘어와서
고후쿠지(興福寺)와 나라마치(奈良町) 상점가를 돌아보고..호텔로 들어오는 것으로 일정 끝
이상하게 패키지 여행에서는 호텔 체크인을 한 이후에는..도무지 밖으로 나가기 싫어요..^^;
호텔 조식..정말 맘에 들어요..깔끔하고 맛나고 일식부터 양식까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암튼 이것저것 다양하게 냠냠냠~
오사카에서 1박..나라에서 1박을 하는 관계로 밥먹고 바로 체크아웃~!!
자전거도로가 잘 돼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고속도로인데 엄청 막히더라구요..알고 보니 교통사고..-.-
트럭 세 대가 추돌..경찰차 등장..막히긴 했지만 우리가 사고 안 난 게 다행이지요
깜찍..ㅋ
원래 아라시야마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교통사고 땜에 시간이 늦어져서
점심식사를 하고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이 바뀌었습니다..두부요리가
유명하다는 교토..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미리 저렇게 상을 다 차려놨든데..대단한 듯
보글보글 끓는 두부
두부 스테이크와 도시락
달달한 것이 흠이지만..ㅠㅠ
티비에서 많이 봤던 족욕탕..그냥 공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죽림오솔길과 노노미야 신사 가는 길
레몬물에 오이를 담가놓은 건데..이 맛이 넘 궁금하더라구요..그래서 돌아올 때 꼭
사먹어봐야지 했는데 반대길로 오면서 깜박 잊어버리고..ㅠㅠ 맛있을 것 같은데..ㅠ
피클처럼 짜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는 듯..한글이 떡하니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노노미야 신사 앞..신사, 별 관심없어서 걍 대충..ㅋ
대나무숲길인데요..인력거가 다니는 코스인 듯
저거 한 번 타려면 성인 1인에 우리나라 돈으로 4만원 정도 한다고
우와..게다 굽높이 보소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
맛있는 거 다 올려놓음
그린티 & 블러썸..반반 아이스크림..300엔
흐흐흐~
ㅋㅋㅋ
화창한 날씨
그린티 & 소이밀크(두유)
아이스크림을 몇 개나 먹은 게냐
도게츠교(도월교, 渡月橋)를 건너면 사랑이 이뤄지고 짝이 생긴다고
여행에서 날씨가 좋으면 절반은 성공한 거죠
저기 사람이 많은 거 보이죠..??
짱구가 좋아하는 꿀떡..근데 꿀떡인줄 알았더니 꿀간장떡..ㅠㅠ 짜고 달고..ㅋㅋㅋ
청수사 가는 길..도로가 아주 좁아요
울 가이드 님..정말 설명 열심히 하심..ㅋ
입장권 예쁨..^^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불상인가봐요..반질반질했음
단풍과 청수사
그냥 특이해서..^^
폭포 줄기가 세 개인데 건강, 학업, 연애라나 뭐라나..원하는 물을 마시면 된다나 뭐라나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 개 다 마심요..ㅋㅋㅋㅋㅋ 나같아도 하나만 안 마신다..^^;
영감, 세 가지 물 다 받아서 한 번에 드링킹
나는 한 개씩 드링킹..ㅋㅋㅋ
기모노 빌려서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많아요
부처님 추울까봐..ㅋㅋㅋ
주황색을 보니 한화 이글스만 생각나고..ㅋㅋㅋㅋㅋ
청수사 인증샷..^^
청수사에서 내려오면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은데 뭐 그다지
살 거 없어서 대충 보고 내려왔어요..다 찰떡 아니면 과자..-.-
숙소가 있는 나라로 가는 길인데 다들 주무시는..??
유적지가 많은 사슴의 도시 나라(奈良)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후쿠지(흥복사, 興福寺)
도시가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앗, 사슴이 나타났다..ㅋㅋㅋ
이 사슴이라는 녀석은 해가 지면 산으로 올라간다는데..근데 이 녀석은 안 올라갔..ㅋㅋ
사슴이 2천마리 정도나 돌아다닌다는데..해가 뜨면 내려오고 해가 지면 사라진다고..ㅎ
아기 사슴이라 덜 무서움..ㅋㅋㅋ
17~19세기 경 마을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이름이 나라마치라는데 뭐 그냥 대충..^^;;
저기 걸어가시는 노부부..우리 패키지 일행..^^
달이 뜬 복흥사
열심히 사진 찍는 영감
저녁은 야키니꾸 뷔페식당
이것저것 다 있어요..그런데 퀄리티가 있어보이지는 않는..흔한 패키지용 식당..-.-
암튼 열심히 구워서 처묵처묵
솜사탕 기계도 있음..ㅋㅋㅋ
호텔에 도착..나라역 바로 옆에 있구요 첫날 묵었던 호텔과 같은
체인점인 듯..온천탕 있고 라면도 주는 도미인 나라 온야도 노노
이 호텔은 다다미 방식이라네요..신발 벗고 들어가고 캐리어 바퀴도 직원들이 다 닦아줌
깨끗깨끗..ㅋ
화장실마다 비상용 물통이 있어요
여성 온천탕은 비밀번호가 있음..가끔 남자들이 툭하고 들어온다나 뭐라나..ㅋㅋ
온천욕하고 심야 간식으로 주는 라면 후르륵~ 태어나서 이틀 연속 라면은 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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