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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간의 발리 여행후기는 끝났고 짧게나마 이제 에필로그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요.

요즘은 어느 지역이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많아도 너무 많아서..떠나는 게 결정되면 

항공권을 서둘러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랴요..특히,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경우라면..더욱 더

말이죠..물론 운항편이 많은 곳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이제는 여행도 오픈런이 필수인 듯..ㅠ

 

특히 발리는 신혼여행객을 비롯,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많은 관광지에다 별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늘 오픈런..ㅋ 그럼 제가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살펴볼까요..??

먼저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했고..왕복 프레스티지석이었고 갈 때는 35,000점의 마일리지

승급했고..올 때는 처음부터 프레스티지로 발권을 했구요 2인 총 4,003,400원이 들었습니다

호텔 두 군데 이용금액은 총 910,475원..클룩 공항 픽업비용 32,040원..이게 여행 전, 결제한

비용으로 총 4,945,915원이 나오네요..물론 이코노믹 좌석을 이용하면 비용이 훨씬 적어져요.

 

이후, 발리에서 사용한 비용을 살펴보자면 2인 비자발급비용에 1,000,000루피아 (8만 8천원)

일일투어 가이드 비용으로 65달러 사용 (여행 당시 환율로 하면 8만 7천원쯤 되는 듯 합니다)

거기에 스윙체험에 717,500루피아 (62,000원) 정확하진 않지만..쇼핑에 16만원 정도? 썼구요.

 

암튼 루피아 갖고간 것이 40만원쯤이었고 트래블월렛으로 환전한 게 28만 5천원 정도입니다.

발리에서 5박하면서 쓴 식사비와 교통, 쇼핑, 마사지, 입장료 등으로 대략 70만원쯤 사용했고

가이드 비용을추가하면 708,700원이 나오네요..거기에 인천공항 주차요금 5만 4천원, 통행료

등을 합해보면 80만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 위엣금액과 합해보니 5,745,915원이 나옵니다.

다들 잘 알겠지만 이 비용은 전적으로 이번 제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니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발리 자유여행은 난이도가 낮은 편이므로 패키지를 선호하는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또 발리는 신들의 섬이다 낙원이다 하는 말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환상은 절대 갖지 마시고 그냥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 크게 다를 다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늘 그렇지만 별 거 아닌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발리에서 사온 자잘한 것들..ㅋ

 

커피가 유명한 나라 인도네시아..발리도 커피가 유명한 곳이죠

마트 판매원에게 인기 많은 제품 몇 개 골라달라고 해서 사온 거

 

역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알려진 코코넛칩과 믹스넛츠

 

미고랭 라면..이것도 인가품목이라고 해서 사왔는데 아직 안 먹어봄

 

공항에 있는 발리 바나나에서 사온 바나나칩..한 통에 5만 루피아예요

우리나라 돈으로 4,300원 정도..?? 그런데 쇼핑백이 1,700원이 넘어요

솔트맛을 하나 사왔는데 정말 짠맛만 남..ㅋㅋ 단맛은 아이들에게 줬음

 

제가 비누를 참 좋아하잖아요..그래서 이번에도 비누를 사왔답니다..ㅎㅎㅎ

 

여러가지 향으로 골고루 사왔습니다..한 개에 25,000루피아

(환율이 시시각각 변하는 고로 루피아로 써놓을 테니 알아서 환산하세요)

 

발리에 오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 품목일 듯..??

야바 그래놀라인데요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저도 많이 사왔음

이건 마트마다 가격이 다 달라요..중간크기가 28,000루피아 전후

 

드립커피..91,500루피아이니 비싼 듯한 느낌이 드네요

 

향도 좋고 산미가 많지 않은 호불호 없는 커피..괜찮더라구요

 

야바 그래놀라 바이트 초콜릿 바나나

 

이름 그대로 바이트..고소하고 많이 안 달아요..초콜릿 쓴맛도 나구요

딸아이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ㅎㅎㅎ 이거 사러 또 가야할 듯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영을 비롯 팔고있는데요 비싸답니다..ㅎ

 

판매원이 엄지척했던 베스트 품목 굿데이 카푸치노

22,000루피아..저렴하지요..?? 10봉지가 들어있어요

 

어찌나 두꺼운지..ㅋㅋㅋ

 

달달한 코코넛 가루도 있어요

 

진짜 달달합니다..ㅋㅋㅋ 기운 처질 때 마시면 정신 훅 들 듯..^^

 

이건 그냥 일반 커피믹스 17,500루피아

 

역시 달달합니다..우리나라 믹스보다 훨 달아요

 

믹스 넛츠..24,000루피아

 

다들 아는 맛입니다

 

초콜릿도 샀어요..125,000루피아..만 원이 넘어가니 비싼 편인 듯..??

 

마그넷

 

가득 찼네요..ㅎㅎㅎ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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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박 7일의 짧은 여행을 마무리하는 날이 됐네요..여행의 끝이 늘 그렇듯 아쉬운 마음

그리고 늘 그렇듯, 별 거 없는 막바지 일정..ㅎㅎ 발리행 비행기는 그래도 오후 5시대 였는데

인천행 비행기는 무려 오후 11시 20분입니다..호텔 체크아웃 시간은 낮 12시이니..이건 거의

한나절 (6시간) 이상의 여유시간이 있다는 걸 말하는 건데 도대체 뭘 하며 시간을 보내나..??

 

근데 뭐 시간이 모자라는 게 걱정이지 남는 시간은 딱히 걱정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그냥 잘

보내면 됩니다..ㅋㅋㅋ 저희는 짐을 다 꾸려놓고 느긋하게 조식을 먹은 후에 호텔주변 구경을

하고 마트도 한 번 더 다녀오고 서점이며 옷가게 구경도 하고..마지막으로 어깨와 발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갔구요 비행기를 탔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답니다..이것으로 발리 여행 끝~!!

다음 글에서는 발리에서 사온 것들과 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알려드릴테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바로 전날 바다에서 물놀이하던 남편, 파도에 안경 잃어버렸다고 했잖아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안경 찾겠다고 바다에 다녀왔답니다..아, 정말..ㅋㅋㅋㅋ

 

아침 먹으러 왔어요..직접 갈아주는 주스가 인기 많더라구요

 

디톡스 주스..저도 한 잔 마셔보기로..??

 

오늘도 아웃사이드로 나왔습니다

 

디톡스 주스 괜찮더라구요..음식도 물론 먹을만 하구요

 

아침부터 와인..?? 아닙니다..아이스 홍차입니다..ㅋㅋㅋ

 

밥 다 먹고 객실로 돌아와서 수영장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오전시간인데도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즐거운 물놀이

 

발리는 수질이 특히 안 좋다고 해서 휴대용 샤워기를 갖고 갔는데요

이게 호텔 두 군데에서 사용한 필터인데..이정도면 양호한 듯 합니다

 

잘 쉬고 갑니다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기고 빈땅마켓에 한 번 더 왔어요

 

사과대추를 샀습니다..우리나라 대추가 더 맛있어요..물론 여기 대추도 맛남..ㅋㅋ

 

마켓 바로 앞에 서점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한국전래동화..?? 민화..?? 베스트셀러네요

 

한 강 작가의 '희랍어 시간'도 있네요

 

신경숙 작가의 '아버지에게 갔었어'..여긴 책에 비닐이 다 씌여있음

 

갖고있는 루피아가 약간 모자랄 거 같아서  환전소에 갔습니다

빈땅마켓 바로 길건너에 있는 사설환전소인데..여기 괜찮은 곳

 

호텔 근처로 돌아와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어요

 

음, 근데 압력이 약한 이 친구..말하기도 귀찮아서 걍 받음..ㅠ

 

영감은 어느새 잠이 들었음..ㅋㅋㅋ

 

어느덧 오후 5시가 넘었더라구요

 

공항으로 가기 전,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는 피쉬 앤 칩스..남편은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396,880루피아를 계산했구요 우리나라 돈으로 34,000원쯤 됨

 

남편이 먹었던 샌드위치..어찌나 양이 많든지..ㅋㅋㅋ

 

수영장 끝에 있는 어린이풀

 

떠나기 전에 사진 한 장 찍기

 

고젝(Gojek)으로 공항까지 갈 택시를 호출했습니다

그랩(Grab)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구요..ㅎㅎㅎ

 

안녕, 담에 또 보게될까..??

 

깨끗한 차량이 왔네요..공항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린 듯 싶은데

요금이 65,500루피아..5,700원 정도 밖에 안 돼요..톨게이트 비용은

따로 냈는데 그게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남..암튼 교통비가 저렴해요

 

공항에 내리니 길건너에 이런 게 있더라구요..?? 들어가보자

 

바나나와 관련된 각종 간식거리들이 많습니다

 

굿즈도 있구요

 

우리는 과연 여기에서 무엇을 샀을까요..??

 

드디어 돌아간다..^^

 

신들의 섬 발리

 

공항 라운지에서 잠시 쉬는 중..먹을 것은 진짜 별루예요..-.-

 

드디어 비행기에 오릅니다

 

웰컴 샴페인 한 잔

 

5박 7일 동안 내내 붙어있엇던 남편과 벽쌓기..ㅋㅋㅋㅋㅋ

 

잠시 누워서 좀 쉬기

 

오믈렛 먹기

 

과일 먹기

 

해가 뜨고 있네요..곧 도착할 시간이 됐다는 것이죠

 

오전 7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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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여행 끝자락..5박 7일 일정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진짜 빨리도 가는 듯 합니다..ㅠㅠ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다섯째 날..이날도 뭐 별 거 없이 보냈다는..ㅎ

느지막이 일어나 조식 먹고..대형마트 가서 쇼핑하고..호텔 앞 바다에 가서 놀고왔다..끝~!!

아주 단순한 일정이었는데도 즐거운 하루였어요..역시, 여행은 사람을 즐겁게 해줍니다..^^

 

인사이드는 에어컨 땜에 넘 추워서 아웃사이드로 앉았음

 

많아 보여요..?? 안 많다구요..정말 안 많다구요..ㅎㅎㅎ

 

여기는 커피나 차를 취향대로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줘서 좋더라구요

 

빵 고르는 뒷모습이 신나보이는 영감..^^

 

김치가 있더라구요..?? 근데 엄청 맵고..음, 그래요..ㅎㅎㅎ

 

카푸치노로 주문을 해봤어요..요거트 맛집 메리어트..넘 맛있음..^^

 

바로 만들어주는 크레페..이틀 동안 이거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못 먹고 왔다는..ㅠㅠ 걍 한 번 먹으면 되는 걸 왜 고민했을까

 

음, 뱀껍질 같아서 스네이크 푸르트하고 불리는 과일이랍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뱀껌질 같지요..?? 윽, 모양은 좀 그렇지만..ㅠ

 

마치 마늘처럼 생겼네요..?? 맛은 약간 새콤하고 단맛도 조금 나고

특유의 향도 있었던 거 같고..이게 다이어트에 참 좋은 과일이래요

 

역시 태양을 즐기는 서양인들

 

그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어봄..ㅋ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빈땅마켓이 있답니다..여행 끝무렵에

쇼핑하러 오면 좋은 대형마트..여기는 빈땅맥주회사에서 운영하는 마켓인가 봐요..??

 

질서정연한 오토바이

 

마트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온갖가지 커피

 

여기도 커피

 

푸른 망고..이게 다 익은 거더라구요

 

망고를 구입하면 즉석에서 바로 손질해서 이렇게 담아준답니다

 

마르키사..?? 이게 뭘까..?? 찾아보니 패션 푸르트인 거 같더라구요..이걸 주워담는

외국인에게 물어보니 아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몇 개 주워담았음..ㅎ

 

한글로 써있는 소주가 유독 많은데 들어보지도 못 한 상표들..그래서 이것도 찾아보니

코로나 시절에 소주가 제대로 수급 안 될 때 동남아시아에서 만들었던 소주라고요..^^

 

야, 정말 많다..^^

 

저는 비누 성애자..여행 가면 비누롤 꼭 사오는지라 이번에도..ㅎㅎ

 

한국인 인기 쇼핑템 야바 그래놀라

 

초콜릿

 

음..음..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뭐가 이렇게 가득..잔뜩 쌓여있는고..??

여기 뿐만 아니라 시내 기념품 가게에도 이 슝한? 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ㅎ

찾아보니 바다로 나가는 남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만들었던 물건인 듯..??

 

영감이 이거 기념으로 사주겠다고..ㅋㅋㅋㅋㅋ

 

실하군요..ㅋㅋㅋ

 

귀엽네요..ㅎㅎㅎㅎㅎㅎ

 

뭐 별 거 아니지만 열심히 담아봤습니다

 

금액이 잘 안 보이겠지만 우리나라돈으로 12만원 정도 썼어요

 

호텔 돌아올 때는 그랩 불러서 타고옴..ㅎ

 

남편은 오늘도 무료팝콘을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ㅎㅎ

 

평온합니다

 

산 것은 별 거 없지만 그래도 베스트 아이템으로 잘 산 거 같아요

 

비누..ㅎ

 

쇼핑하느라 힘들었으니 괴일로 당 충전

 

진짜 다이어트에 좋을 거 같은 과일이었어요..ㅎㅎㅎ

 

두어 시간 나갔다 왔다고..과일 먹고 바로 잠드신 영감..ㅋ

 

자다가 일어나서는 컵라면 흡입하는 영감..ㅎㅎㅎ

 

이제 바다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호텔에 말하면 시간 상관없이 바로 셔틀로 바다 입구까지 델다줌

그런데 돌아올 때는 알아서 돌아와야 한다는데 걸어서 얼마 안 됨

 

차타고 5분도 안 걸려요..한 3분 탔나..?? ㅋㅋㅋ

 

드디어 스미냑 비치에 왔습니다..발리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곳입니다

 

해가 지려면 아직 멅었구나

 

오글오글 사진도 찍어봅니다

 

정겨운 파도소리

 

해지기 직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신났다

 

너무 멋지죠..?? 바라보고만 있어도 정말 좋네요..제 나이가 딱 일몰 직전의 나이가 아닐까 싶네요,,갑자기 슬프네..ㅠ

 

즐거운 강아지

아, 이렇게 보니 엄청 사이 좋아 보임..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다니는 바닷가

 

파도가 이렇게 저렇게 마구 치더라구요

 

모래는 어찌나 고운지..근데 이거 옷에 오랫동안 남아있음..ㅠㅠ

 

바다에 뛰어든 남편님..ㅎ

 

신났습니다

 

인도양 앞바다에서 이렇게 즐기다니..ㅎㅎㅎ

 

저는 발만 담그는 게 좋더라구요..ㅎㅎㅎ

 

영감이 한참 안 나와서 그만 나오라고 했더니 나와서 하는 말이 뭐냐..??

안경 잃어버렸다고..?? ㅋㅋ 앉아서 파도 타다가..그만 그 물결에 안경이

사라진 거죠..그걸 찾는다고 한참 돌아다닌 거 같은데..그걸 어찌 찾아요

인도양이 뭐 뉘집 안방크기도 아니고.ㅎ 어느 물고기가 그 안경을 썼을지

궁금하군요..담날 아침에도 안경 찾는다고 나갔다가 왔는데..내 미쳐죽어

 

앗, 옥수수다..사먹자..ㅎ

 

남편은 옥수수 들고 또 안경을 찾겠다고 바다로 가고 있음..ㅋ

태국에서 먹었던 그 구운 옥수수와 똑같은 옥수수 넘 맛있음요

 

글올 올리는 11월 1일 오늘..저의 예순 번째 생일입니다..나이 들어도 멋진 할머니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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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넷째 날..정글과 논과 밭 그리고 산이 있는 발리 북부 우붓에서의 3박을 마치고 바다가

있는 남부 스미냑으로 이동했습니다..우리나라로 치면..청담동? 과 같은 곳이 스미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뭐 그렇다고 하니 그런 거 맞는 거겠죠..?? ㅋㅋ 공항과도 가깝답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스미냑에서만 5박을 할까 생각도 했었는데..다녀와서 보니 각각 나눠서

돌아보길 잘한 거 같아요..두곳의 느낌이 확실히 다르거든요..언제 다시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또 다른 곳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이날은 별다른 일정 없이 우붓에서

스미냑으로 이동 후, 호텔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이게 끝~!!

 

우붓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호텔에서의 마지막 조식

 

수영장이 보여야 좀 멋지겠죠..?? ㅋ

 

12시가 체크아웃 시간이라 아침 먹고 근처 구경하러 나왔어요

 

전날 저녁에 왔었던 우붓 왕궁과 시장이 있는 거리

 

왕궁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들러보기로

 

친절한 발리 우붓 별다방 파트너의 글귀..ㅎ

 

달달한 커피 안 마시는데 라떼에 아이스크림 조합으로 마셔봤구요

저 시나몬롤은 이벤트 기간이라 그냥 주는 거라고 해서 받았답니다

 

발리 특히 우붓에는 이런 사원들이 많아요..힌두교를 믿는 곳이라

각 가정에도 개인사원이 다 있고 공동사원도 있고..뭐 그렇다네요

 

다들 무엇인가 늘 기원하고 빌더라구요

 

오토바이 대여해주는 곳인 듯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다 호텔로 와서 짐 챙겨서 나왔습니다

우붓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호텔 직원들 정말정말 친절합니다

객실도 크고 벌레도 없고 침구도 깨끗..정말 가성비 숙소 맞음

 

객실 주변이 이렇게 생겼는데요 어설픈 정글 느낌임..ㅋㅋㅋ

 

수영장 한 번 돌아보고

 

사진 한 장 찍어보고

 

체크아웃을 하고 호출해놓은 그랩(Grab) 차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발리에서는

그랩이나 고젝(Gojek)을 이용해 차량을 호출하면 되어요..두 앱을 모두 깔아놓고

목적지까지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둘 중 저렴한 것을 호출하면 되는데

정말 늦어도 5분 안에는 다 도착하는 거 같아요..이번에 아주 편히 사용했답니다

 

우붓에서 스미냑까지 2시간 10분인가 20분인가 걸린 거 같은데..??

요금은 26만 루피아..2만 2천원 정도였어요..1만 루피아 더 챙겨줬음

발리는 늦은 밤을 제외하고는 교통체증이 계속 이어지는 지옥이었음

 

박소..?? 이거 주로 닭고기가 들어간다고 해서 안 먹었음..ㅠ

 

에휴..지겨운 오토바이 떼거리..그래도 재밌었어요.ㅎㅎ

 

에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짜증 한 번 안 내더라구요..대단쓰..^^

 

스미냑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리조트 도착

 

체크인 하는데 웰컴 드링크도 같이 주네요

 

역시 월드체인..ㅋ

 

무료로 제공하는 팝콘과 솜사탕

 

객실 입성..2박에 조식 포함 407,950원에 예약

 

웰컴 초콜릿

 

큰 방은 아니지만 정갈하니 좋네요..근데 하룻밤 지내 보니 매트리스가 약간 꺼졌음

 

부체도 선물로 똭

 

샤워부스도 넓직합니다

 

티비도 반겨주네요..ㅋㅋㅋ

 

수영장 뷰라 시원하니 좋습니다..꼭 수영장 뷰로 허세요

 

수영장 전경..화면에서는 안 보이지만 왼쪽 끝에는 어린이 풀도 있어요

 

수영하러 나가볼까요..??

 

제가 들어간 객실은 3층인데 1층은 바로 수영장으로 나오면 되더라구요

 

영감, 신났다

 

ㅋㅋㅋㅋㅋ

 

편안하니 좋네요

 

바닷물에는 발만 담그는 게 좋고 몸 담그는 것은 역시 민물이 좋음..ㅋ

 

물놀이 실컷 하고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확실히 우붓 보다 깨끗함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곳으로 왔어요..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나..??

 

발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Warung(와룽)이라는 단어가 적힌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냥 구멍가게..음식점..이런 거라고 하더라구요

 

현지인들이 마데 와룽이라고 부르는 마데스 와룽..이곳은 유명한

로컬 맛집이라고 합니다..가서 보니 식당이 정말 크더라구요..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식 세 가지

 

음식이 늦게 나와요..ㅎ

 

다들 잘 아시는 나시고랭..저는 해물 나시고랭으로 주문했어요

 

이건 야채카레인데요 맵지는 않고 우리나라 된장국(느낌?) 맛이 나더라구요..ㅋㅋ

 

새우에 마늘이 들어간 매콤한 음식인데 맛있게 먹었답니다..^^

 

세 가지 음식에 콜라 하나..총 334,950 루피아..2만 9천 5백원 정도..??

현지 물가 대비 음식값이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물가를

생각해놓고 보면 확실히 비싸지는 않은 거 같아요..우리가 비정상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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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2박 후 맞이한 여행 셋째 날..이날은 현지 가이드와 일일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국제면허증이 인정되지 않아서 여행객이 적법적으로 운전을 할 수 없는..??

나라라고 하더라구요..물론 그 이유는 저도 모르고..그래서 오토바이 렌터도 원칙적으로는

안 된다고 합니다..암튼, 저희는 한국말을 너무나도 유창하게 하는 인도네시아인 가이드와

우붓 근처 주요포인트 몇 개를 돌아보면서..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열 시간이 순삭..ㅎ

 

발리에 가면 지프 투어를 비롯, 액티비티를 많이 한다는데..저희는 그런 것은 일절 안 하고

그냥 편안하고 가볍게 다닐 수 있는 곳을 알아봐 달라고 했어요..그렇게 해서..다녀온 곳은

스윙(그네) 하면서 사진 찍기..신성한 곳으로 알려진 띠르타 엠풀 사원과 발리 전통마을인

쁭리부란을 다녀왔답니다..경관 좋은 카페 두 곳도 갔었고 마트도 잠깐 들렀고 우붓왕궁과

우붓시장도 잠깐 구경했고 호텔 근처에 있는 몽키 포레스트는 원숭이가 무서워서 패스..ㅋ

 

현지 가이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하루 종일 다녀본 결과 이 나라에서는 운전히 허용돼도

절대 안 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일단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안 맞아요..ㅋㅋㅋ 여기저기 온갖곳곳에서 출몰하는 오토바이 떼에 다들 돌아버릴 겁니다.

암튼 발리에서의 셋째 날 사진을 올려볼게요..오글거리는 사진이 많아도 이해하십쇼..ㅎㅎ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 식당

 

냠냠 조식

 

오전 9시에 호텔 앞에서 만난 야닉(yanik) 가이드..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입한

카페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분..정말 믿음직하고 친절하고 설명도 잘 허고 무엇보다

한국말을 정말 잘 해서 같이 얘기 나누다가도 놀랐답니다..ㅎㅎㅎ 모내기 이모작은

웬말이고..ㅋㅋㅋ 인도네시아의 역사며 문화 등을 듣는데 얼마나 흠미로웠는지..^^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스윙을 체험하는 곳이었는데요 드레스를 입고

그네에 올라 하늘을 가르는 사진 많이 보셨죠..?? 이건 해보고 싶었음

 

저희가 간 곳은 해피스윙 발리라는 곳이었는데 야닉 가이드 말로는

다른 스윙업체 보다 저렴하고 드레스 대여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고 

거기에 대기시간도 짧다고 하네요..다른 업체는 안 가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ㅎ 카드결제 했구요 패키지 체험 2인이 70만 루피아

거기에 카드 수수료 17,500루피아..총 717,500 루피아 (6만 2천원)

 

(환율은 매일매일 시시각각 달라지므로 환산금액은 다를 수 있어요)

 

새 둥지처럼 생겼군요..??

 

이런 그네도 있고

 

빨간색 드레스가 많더라구요..아무래도 쨍한 색상이라 그런가..??

 

저도 빨간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더..ㅎㅎ 사실,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싶었으나 빨간색에 비헤 수량이 많지 않아서인지 솔드아웃

 

이상하거나 웃기지는 않지요..?? 나이 육십에 민망쓰..ㅋㅋㅋ

 

저런 효과는 어떻게 내는지 모르겠으나..암튼 재밌습니다..ㅎㅎ

 

포즈 요청하는 게 비슷해요..만세해라..하트 만들어라..뽀뽀해라

서로 바라봐라 등..그리고 제 휴대폰을 받아서 후다닥 찍어줍니다

 

이건 야닉 가이드가 제 카메라로 찍어준 거예요

 

이것도 울 가이드가 제 카메라로 찍어준 거..맘에 듬..ㅋㅋㅋ

 

그네 타는 거 넘넘 재밌어요..하루종일 이것만 타도 좋을 듯..ㅎㅎ

 

이렇게 사진을 찍어줘요..성능 좋은 휴대폰을 마련해서 갈 걸..??

 

재밌지요..??

 

이 사진도 맘에 들어서 좀 크게 올려봅니더..ㅎㅎ

 

동영상도 찍어주더라구요

 

열기구 탄 거 같죠..?? ㅋㅋㅋ

 

디게 친하게 보이는군요..^^

 

암튼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스윙을 마치고 계단식 논(뜨갈랑랑)이 보이는 카페에 갔어요..

 

저 계단식 논을 바로 앞에서 구경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논 주인이 돈을 받는대요..ㅎ

 

한국이나 발리나 경치가 좋은 곳은 죄다 카페..ㅋㅋㅋ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다니면서 보니 warung(와룽) 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든데 이건 가게라는 뜻이라고

 

카페를 나와 방문한 곳은 띠르타 엠풀사원입니다..아주 신성한 곳이래요

 

저 아래 두른 치마? 힌두교를 믿는 곳인지라 반드시 둘러야 한대요

사원 입구에서 무료로 빌려주는데요 저 노란색이 보여야 한답니다

 

저 기도하는 듯한 포즈는..?? 발리 인사법라고 합니다

 

물을 맞으며 죄를 없애는 의식을 하려는 사람들..저 옷을 입어야 한다고

 

저 입구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아주 깨끗하다고 합니다..마셔도 된다네요

근데,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 물속은 기름이 둥둥 떠있고 막 그래요..ㅠㅠ 

 

서양사람들이 유독 많이 들어가든데 이 사람들 죄가 많나..?? ㅋㅋ

 

가이드가 보는 것만으로도 죄가 씻겨진다고 했음..ㅎㅎㅎ

 

열심히 설명하는 야닉 가이드..물론 한국말로 하는 중입니다..^^

 

종교행사를 위해 봉사 중인 사람들

 

향신료 같은 것을 갈아내고 있더라구요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

 

발리 북쪽에 있는 킨타마니 화산지대의 카페에 갔습니다

이곳에서 경치를 감상하여 점심을 먹기로 했거든요..ㅎㅎ

 

역시 경관이 좋은 곳은 카페..ㅋㅋㅋㅋㅋㅋ

 

바투르 화산이 잘 보이는 아카사 카페..뷰 정말 죽여주죠..?? 사람 많은 이유를 알겠음

지프투어도 많이 하고 일출도 유명해서..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산이라고도 하네요

 

자리 좋은 곳에 앉았음..ㅋㅋㅋ

 

점심은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블랙티..얼마 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돼요..야닉 가이드 커피까지 해서 우리나라 돈 2만 3천원 정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킨타마니 지역 들어가는데 입장료 받아요 (1인 5만 루피아)

 

그 다음 방문지는 발리 전통마을인 쁭리부란..입장료 있어요 (1인 5만 루피아)

 

영감 왜 이리 신났음..?? ㅋㅋㅋ

 

마을이 어찌나 깨끗하든지..실제 거주하는 마을이예요

 

종교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

 

이분이 사는 집에 들어와서 구경했는데 어찌나 크고 화려하든지..ㅎㅎ

 

야자

 

잭 푸릇..??

 

과일을 사고싶다는 제 말에 시장에 들른 가이드

 

망고와 망고스틴을 샀는데 정말 어찌나 맛있는지..ㅠㅠ

 

망고는 바로 컷팅을 해서 담아줍니다..물론 엄청 맛있고 싸요..ㅎ

 

마트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작은 오토바이에 가족 넷이 타고 그 중 두 아이는 졸고..ㅋㅋ ㅠㅠ

 

잠시 호텔에 들러 짐을 놓고 나와서 야닉 가이드와 사진을 찍었어요

야닉 가이드 정말로 좋아요..톡으로 문의하면 바로 연락을 주니 혹시

발리 여행 가실 분들은 한 번 연락해 보시어요 (카톡 아디: yanikbali)

 

사람 수대로 받는 것이 아닌..차량으로 10시간 투어에 60달러입니다

투어 여행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으니 그건 문의하면 됨

저는 북부지역쪽으로 투어를 다녀서 추가로 5달러를 더 지불했어요

 

호텔 근처에 있는 왕궁 구경도 잠깐 했구요

 

왕궁 건너에 있는 시장도 가서 구경했구요

 

야닉 가이드가 헤어질 때 알려준 사테 맛집에 들렀습니다

 

마그넷 맘에 듬..두 개 40,000 루피아 (3천 4백원쯤..??)

 

발리 개들은 다 이렇게 자고 있더라구요..다이한 줄..?? ㅋㅋㅋ

 

호텔 들어가기 전에 마사지 받기

 

이번에도 발 마사지만 받기

 

너무 맛있었던 망고스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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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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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전에 프롤로그 형식으로 준비과정을 올렸던 발리로의 여행..잘 다녀왔습니다..ㅎㅎ

11월이면 6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제가 60대 중반인 남편(이라고 쓰고 영감이라 읽는다)과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을 다녀온 것이죠..^^ 근데 다니면서 보니 누구와 가도 좋은

곳이 발리가 아닐까,,생각됩니다..물론, 혼자 가는 것도 강력 추천~!! 여행 난이도도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여겨졌던 인도네시아 발리..그곳에서의 5박 7일 여행후기를 올려봅니다..^^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지요..날씨가 좋으니 더 즐거움..ㅎ

 

공항까지 차를 가지고 갑니다..예전에는 그냥 가서 주차대행(발레파킹)을

하는 게 가능했지만 요즘은 필히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valserguit1/valserguit1.do)

 

대한항공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고객은 A구역에 있는 프리미엄 

체크카운터를 이용해서 짐을 부치면 됩니다..저희도 이곳에서..^^

 

출국장에 들어가는데..담당자가 이 종이를 주면서 수하물 카운터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뭐지..?? 캐리어에 넣은..스프레이 선크림이

문제가 있나..?? 앗, 그런데 가서 보니 남편이 캐리어에 가져다 넣은 

 

보조배터리가 나오더라구요..ㅠㅠ 여행 가기도 전에 스트레스..ㅠㅠ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만 가능하니..잊지마세요.,저도 항상 그렇게

하는데..저 모르게 가져다 넣은 것은 저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ㅠ

 

공항에 왔으니 라운지도 가야겠죠..?? 모닝캄회원이라..이미 발행된 라운지 쿠폰을

사용하면 되지만  프레스티지석이니 항공권만 보여주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요

 

가볍게..??

 

정말 가볍게..ㅋㅋㅋ

 

라운지를 나와 면세점은 스킵하고 출발을 기다립니다

 

지난 번에 나홀로 유럽여행갈 때 혼자만 프레스티지석을 누린 게 미안해서..??

이번 남편과의 발리여행에도 프레스티지석을 발권했는데 잘한 거 같아요..ㅎㅎ

 

발리까지는 일곱 시간 걸리는데요 식사가 두 번 제공됩니다..한 번은 정찬으로

한 번은 간단하게..간식은 따로 안 나오는데요 라면을 요청하면 갖다 줍니다..^^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와 빵 그리고 스프

 

저는 스테이크를 웰던으로 요청해서 먹었구요 남편은 등심불고기를 먹었습니다

등심불고기는 사전신청 매뉴이므로..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먹을 수 있음

스테이크가 은근 커서 남편에게 덜어주고 먹었는데도 다 못 먹고 남겼답니다..^^

 

아이스크림 냠냠..과일 냠냠..완전 살찌고 혈당 올라가는 메뉴..ㅠㅠ

 

다 먹고 해지는 하늘 구경..좋다요

 

이미 본 것이지만..또 봅니다..빈센트 반 고흐

 

남편이 두 다리 쭉 뻗고 잘 자는 모습을 보니 돈 쓴 보람이 팍팍 느껴졌음..ㅋㅋ

 

잔나비 노래 듣고있는데 여기저기 라면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저는 이미 배가

충분히 불러있는 상태라..자고있는 남편을 깨워서 라면 먹으라고 할 생각입니다

 

역시 남편은 라면을 전혀 거부하지 않더라구요..ㅋㅋㅋ 지난 번 유럽 갈 때는

새우와 관자가 올려진 라면이었는데 이번 라면은 황태 콩나물 라면이더군요

 

자다가 일어나서 먹어도 맛있나봐요..한그릇 금방 뚝딱하더라구요..ㅋㅋㅋ

 

라면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착륙하기 전에 두 번째 음식이 나오는데요 칠면조가 들어간

샌드위치..ㅠㅠ 저는 날개 달린 것(닭, 오리, 칠면조 등)은 안 먹는지라..스킵했어요..ㅠㅠ

 

그런데 제가 안 먹는 게 맘에 걸렸는지 승무원이 따로 비스킷과 과일과 차를 주셨어요

이렇게 두 번때 기내식을 먹고서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내린 시간은 자정이 다 된 시간

 

발리(인도네시아) 입국시 필요한 서류가 몇 가지 있는데 신청과정이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가장 먼저 비자가 필요하구요..전자세관신고서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헬스패스, 마지막으로

관광세 납부까지 총 네 가지인데요 일단 전자세관신고서와 헬스패스는 출국 3일 전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저는 출국 3일 전에 완료했고 큐알코드도 다 받아서 휴대폰에 저장했어요

 

헬스패스 신청 사이트: https://sshp.kemkes.go.id/

 

입국하는 방법

 

이름과 전화번호, 여권번호와 도착 날짜와 도착 공항과 항공편, 좌석번호를 기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열이나 임파선이 부었는지 등등..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고 제출하면 큐알코드가 나옵니다

입국 후에 해당직원에게 큐알코드 보여주면 됩니다..전자세관신고서는 가족당 한 개..헬스패스는 각각

 

전자세관신고서도 출발 3일 전부터 작성 가능하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사이트 주소: https://ecd.beacukai.go.id/

 

가족당 하나만 필요하구요 동반가족은 인원수대로 추가하면 됩니다..물론 저는 남편을 추가했습니다..ㅎㅎ

 

전자세관신고서도 작성을 마치면 큐알코드가 나오는데..휴대폰에 잘 저장했다가

나가면서 보여주면 됩니다..올 2월부터 생겼다는 발리 관광세도 사전에 납부하면

된다는데요 이건 내야 한다..아직은 안 내도 된다..이렇게 저렇게 말이 많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관광세는 납부하지 않았습니다..공항에서도 딱히 신경 안 쓰더라구요

 

끝으로, 가잗 중요한 입국비자..이건 전자비자로 발급받는 방법도 있고 도착 후에

공항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법도 있는데..전자비자의 경우, 오류가 넘 잦다고 해서

저는 현지 공항에서 직접 신청했어요..비용은 1인당 50만 루피아 (4만 4천원 정도)

 

전자비자는 수수료까지 519,500 루피아이고 달러로도 가능한데 제가 계산해본 바,

루피아로 내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암튼 저는 현장에서 5분 만에 발급 받았는데요

여자경찰이 옆으로 오기에 비자 얘기를 했더니..현금이냐 카드냐 묻고 현금이라고

 

하니 닫혔던 창구 열어서 해주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창구에 있던 경찰, 제가 낸 돈

왜 때문에 자기 주머니에 쓱 넣는 건지 모르겠어요..-.- 엄청 친절하게..며칠 있을지

묻고 여권에 비자 붙여주고 도장 찍어주고 영수증 주고 완료..정말 금방 끝냈습니다

 

음, 비자를 빨리 발급 받으면 뭐하나요..짐이 빨리 나오질 않는데 말입니다..ㅋㅋㅋ

여긴 짐 하나 올리고 쉬고 하나 올리고 쉬고 그러나봐요..ㅠㅠ 프레스티지석은 금방

나와야 하는데 이코노믹이랑 섞여서 나오질 않나..ㅋㅋㅋ 암튼 뭐 어쩌겠어요..ㅠㅠ

 

나온 캐리어를 끌고 입국장을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클룩 창구와 대기실이 보여요

이곳에서 예약번호 알려주면 호텔까지 데려다 줄 기사가 와서 주차장까지 인도해줍니다

한국과 발리의 시간차는 한 시간이구요 한국이 한 시간 빠름..자카르타와는 두 시간 차이

 

12일에 출발했는데 호텔도착은 13일 새벽 2시쯤 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호텔 외관을

찍은 사진이 없어요..공항에서 우붓까지 교통체증이 장난 아니라는데..심야시간이라서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호텔은 우붓 중심가에 있는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입니다

 

객실이 큼직해서 좋더라구요..3박에 50만원..정확하게 502,235원..넘 괜찮지 않습니까..??

 

가성비 호탤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 거 같아요..ㅎㅎ

 

욕실도 큼직큼직

 

세면대도 두 개..좋네요..^^

 

객실 구경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객실 베란다 풍광..역시 정글이 많은 곳 답게..?? ㅎㅎ

 

호탤 객실 바깥은 이런 모습입니다..정글을 재연한 건가봐요..^^

 

새벽에 체크인을 한 관계로 미처 볼 수 없었던 호텔 입구는 이렇습니다..소박해요

 

코마네카 호텔은 월드체인은 아니지만 발리의 로컬호텔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근처에도 두 개의 코마네카 호텔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평이 다 좋더라구요..^^

 

호텔에 왔으니 조식을 먹어야죠..??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조식..시간 길어서 좋음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식당이 있는데 멋지지 않나요..?? 밥이 술술 들어갈 듯

 

식당 모습은 이렇습니다

 

후기를 보면 먹을 게 없다는 말이 많든데..제가 보기에는 가짓수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조식을 배터지게 먹을 일이 뭐가 있겠어요..?? ㅋㅋㅋㅋ

 

저기 오른쬭 아래..인도네시아 전통떡..?? 맛있더라구요..ㅎ

 

연꽃만 보면 좋아요..제 이름에 들어가는 연이 바로 연꽃 연입니다..^^

 

아침도 먹었고 새벽에 도착한 고로 어디 나가지 않고 수영장에서 놀려구요

 

풀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물놀이 하기에 전혀 지장은 없어보입니다

 

물에 들어가는 순간..억~!! 발이 안 닿는 거예요..ㅠㅠ 정말 놀랐다는..ㅠ

수심이 150cm 정도 된다는데 키 큰 남자들도 당황하는 걸 보니 수심이

더 깊은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근데 놀다 보니 깊은 게 나은 거 같음

 

남들 다 해보는 수영장 끝에서 고개 돌리기를 해봤습니다..ㅋㅋㅋ

 

진짜 이번에 암 튜브 안 갔고 갔으면 어쩔 뻔..정말 유용하게 썼어요..^^

 

남편입니다..ㅎㅎㅎ

 

이분은 서양 남자입니다..몰래 찍어서 죄송..ㅎㅎㅎ

 

수영장 오면 다들 이런 거 한 번들 하시지요..?? ㅋㅋㅋㅋㅋ

 

울 남편, 다리 참 곱네요..ㅎㅎ

 

열심히 놀고 놀고 놀고..ㅎㅎㅎ

 

사람들이 적당히 있으니 좋더라구요..너무 없어도 좀 그렇잖아요..??

 

다시 봐도 좋습니다..^^

 

놀 만큼 놀고 들어와서 휴식

 

이 호텔에서는 오후 4시부터 애프터눈 티를 제공해준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홍차와 커피

 

달달한 디저트와 홍차..참 좋지 않나요..??

 

차를 마시고 나오는데 요가수업이 진행되고 있더라구요..그냥 갈까 하다가..??

 

저도 한 번 해보기로..ㅋㅋㅋ 물론 무료입니다..^^

 

요가샘이 사진 찍으라고 포즈 취해주심..^^

 

물놀이도 하고 휴식도 취했으니 호텔 주변 구경을 나가보기로..??

 

우리나라 70년대 풍경..?? 소박한 시골마을 같지요..?? 근데 여기가 중심가에 속함..ㅋ

 

동네 구멍가게

 

인도가 넘 좁아요..ㅠㅠ 물론 차도도 넓지는 않구요..ㅎㅎ

 

호텔에서 아래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몽키 포레스트가 나오는데요

저는 원숭이를 떼거리로 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이날 나와있는

저 원숭이들만 보는 것으로 끝..ㅎ 저곳에 가면 원숭이와 사진도 찍고

구경도 맘껏 한다는데 저는 원숭이가 싫어요..정말 너무 무서워요..ㅠ

 

호텔로 들어오기 전,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어디가 좋은지 그런 건

찾아보지 않았구 그냥 호텔 들어오는 길에 보이는 마사지샵에 갔어요

발리 마사지는 오일마사지가 유명한데 몸에 기름칠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여행에서는 발 마사지만 받았구요 그것만으로도 충분~!!

가격은 샵 마다 다른데 저곳은 2인 1시간 발 마사지 26만 루피아였음

 

여행 첫 날과 둘째 날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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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야구 시즌이 끝나면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잠시 머리를 식히려 다녀오곤 합니다.

아주 오랜 기간은 우승기원 여행이었고..감격스런 우승기념 여행을..연거푸 다녀오기도 했고

준우승 여행도 많이 다녀왔던 것 같은데요..올해는 어쩌다 보니 한국시리즈를 피하는 여행이

돼버린 듯한..?? 뭐, 제 결혼기념일이 11월 14일인고로..대놓고 의도한 것은 아니라는..ㅋㅋㅋ

 

날씨도 좋았고 풍광도 좋았고 호텔도 좋았고 특히 호텔 온천이 넘 좋아서 즐거웠던 이번 여행

게다가 서울에서 멀리..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정말정말 좋았던 2박 3일이었습니다..ㅎㅎㅎ

이번 제주 여행의 콘셉트는 온천욕 즐기기였는데요 의외로 온천이 활성화되지 않은 제주에서

정말 좋은 온천수가 나오는 디아넥스 호텔 강추..그 유명한 포도호텔과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그럼, 별 거는 아니지만 사진 많이 올리니 재밌게 봐주세요..^^

 

(11월 12일 여행 첫째날) 떠나요.........

 

호텔 가기 전에 점심 먹으러 왔어요

 

이번에 묵은 호텔은 디아넥스 호텔인데요..온천이 있는 호텔을 알아보다가 서치가 된

호텔입니다..우유빛 온천수가 아주 좋다고 하는데 그 유명한 포도호텔과 같은 SK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포도호텔의 별관이 디아넥스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네요..ㅎㅎㅎ

 

온천과 수영장 그리고 조식이 포함된 2박 가격이 477,000원인데요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 된다고 해서..농협카드가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저만큼이나 할인을 받았습니다

 

디아넥스 호텔 도착..산방산이 보이는 곳에 있는데요..바로 옆에 본태박물관이 있고

방주교회도 5분 거리에 있고 포도호텔도 있고..공항에서는 4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호텔 깨끗..무엇보다 바닥이 마룻바닥이라 좋았습니다

 

건식 욕실..맘에 드네요

 

체크인할 때 받은 선물

 

모든 객실이 산방산 뷰입니다

 

와인잔과 커피잔 살균기

 

오, 미니바가 프리라네요..매일 냉장고를 채워준답니다..ㅎㅎㅎ

 

과자 한 박스와 탄산수 하나..주스와 생수 두 개씩

 

욕실과 세면대 어메니티는 록시땅

 

포도호텔과 같은 수건을 사용하나 봅니다

 

짐을 풀고 바로 온천욕을 하러 갔어요..아라고나이트 온천..제주에는

온천이 없다는 속설을 뒤집은 온천이 바로 아라고나이트 온천이라고

뽀얀 우윳빛 온천이 정말 좋았어요..삼일 내내 온천탕에서 피로 풀기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인데..저렇게 온천물이 우윳빛깔이라는..ㅎㅎㅎ

 

온천욕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정갈한 반찬

 

고등어쌈밥정식을 주문했어요

 

1인분씩 따로 나와서 더 좋아요..쌈이 보기에는 적어보이는데 많아요

 

이 돤징찌개? 된장국이 대박입니다..육개장스럽기도 하고

암튼 내용물이 넉넉하게 많이 들어가있고 양도 어마어마함

 

고등어쌈밥정식, 1인분에 4만원인데 처음에는 약간 비싼 게 아닌가 했는데요

먹다보니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여기 호텔 레스토랑의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는 평이더라구요..석식은 이용 전에 예약이 필수라는 것, 기억하세요

 

(11월 13일 여행 둘째날) 디아넥스 호텔의 모든 객실은 산방산 뷰라고 합니다

 

집에서는 아침을 잘 안 챙겨먹지만 여행을 가면 꼬박꼬박 잘 챙겨먹지요..ㅋㅋㅋ

어제 저녁을 먹었던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는데요 아, 전망이 정말 멋지죠..??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맛있어요

 

한식코너의 음식도 훌륭합니다

 

제주산 당근주스 좋아좋아..ㅋ

 

푸짐하게 한 상..ㅋㅋㅋ

 

제주산 당근으로 만든 스프와 주스

 

아침을 먹고 들어온 영감..자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뭐 특별하게 어디를 가야지..그런 일정은 아니고 일단 드라이브..^^

 

눈이 왔었다고 하더니 정말 높은 곳에는 눈이 쌓였더라구요

 

꽃구경 왔습니다..^^

 

구좌읍에 있는 카페 글렌코..예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 여기 핑크뮬리며

동백꽃이며 국화며 꽃구경하기 좋은 곳이라서 다시 와봤어요..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직원들이 정신 없이 차를 만듬

 

예전에는 굳이 차를 마시지 않아도 야외입장이 가능했는데

아마도 꽃만 구경하고 가는 얌체족들이 많았는가 봅니다..-.-

 

핑크뮬리

 

동백꽃 나무 아래..

 

넘 이쁘죠..??

 

국화꽃도 만발

 

갈대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ㅋㅋㅋ 암튼 구경 잘하고 나왔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무밭 구경..ㅎㅎㅎ

 

당근밭도 구경..^^

 

바다도 잠시 구경했지요

 

다른 것은 안 먹어도 제주산 흑돼지고기는 먹어줘야 합니다..호호호~

예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들렀던 집인데 맛있어서 이번에도 와봤어요

 

 

그때는 세트메뉴가 있었는데 없어졌네요..ㅠㅠ

 

꼬들목살과 뽈살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폭탄달걀찜..^___^

 

꼬들목살과 뽈살을 다 먹고 생돼지갈비도 주문했어요..근데 이집은 꼬들목살이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정말 그 꼬들거림이 장난 아님..뭔들 안 맛있으리만..ㅋ

 

꼬들라면..ㅋ

 

저녁을 먹고 호텔 들어가는 길..오가는 차가 한 대도 없는 길..ㅠㅠ ㅋㅋ

오후 7시인가 그랬는데 차가 없..ㅠ 들어가자마자 온천탕으로 달려감요

 

(11월 14일 여행 마지막날) 오늘도 산방산을 보며 하루 시작

 

조식 먹으러 왔어요..ㅋㅋㅋ

 

멋있죠..?? 배경이..?? ㅎㅎㅎ

 

잔뜩 담았어요

 

냠냠냠

 

체크아웃 하기 전에 온천욕을 하고 나오는 길에 수영장 들어가서 구경만 해봄..ㅋ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 수영장은 이용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한 번 이용해 볼까봐요..ㅋㅋㅋ

 

오전 11시가 체크아웃 시간인데 30분을 늦춰줘서 좀 여유있게 온천욕을 하고 나왔답니다

이번에 처음 이용을 해본 다이넥스 호텔..다음에도 이용할 생각 100% 입니다..좋았어요..^^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방주교회..말로만 많이 들어본 방주교회..처음 가봤네요

 

방주 아시죠..?? 대홍수를 피하기 위해 만들었던 노아의 방주.그 방주..ㅎㅎ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랍니다

 

정말 멋지더라구요

 

방주 맞네..맞아..ㅎㅎㅎ

 

날씨가 좋아서 더 멋졌어요

 

방주교회를 나와 군산오름에 갔습니다..여기를 간 이유는 순전히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ㅋㅋ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차를 두 번 만났는데..으허허..ㅋㅋㅋㅋㅋㅋ

 

운전이 서툰 분들은 성수기, 차가 많이 오갈 때는 피하심이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이 사진..다정해 보인다구요..?? ㅋㅋㅋ 사진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올라가고 있는데

저곳에서 우리 또래의 부부가 셀카를 찍으려고 끙끙대더라구요..그래서 찍어준다고 했죠

이렇게 저렇게 사진 몇 장 찍어주고..요즘 유행하는 손 올린 뒷모습 사진까지 쩍어줬는데

난리가 난 거예요..사진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면서..ㅎㅎ 그러면서 우리도 찍어준다고..??

그러더니 우리에게도 손을 들라네..?? 싫다고 반항했답니다..암튼 우리도 사진 한 장 건짐

 

서귀포의 아름다운 비경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더니 정말 그렇네요

 

부산에서 온 롯데팬 총각이 찍어준 사진..^^

 

저어기 뒤에 한라산

 

왼쪽에 부산에서 온 롯데팬 총각들..ㅋㅋㅋ (젊은이들이라고 쓰려니 더 어색)

엘쥐도 우승했는데 롯데도 한 번 우승해야지 않겠냐고 했더니 엘쥐팬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화들짝..뭔 소리냐고..두산팬이라고 했더니 롯데 감독

김태형..이러네요..ㅋㅋㅋ 한국시리즈 피해서 여행 왔다고 말했더니..막 웃음

 

여기도 산방산 뷰..ㅎㅎㅎ

 

진지동굴..일본군이 제주도민에게 땅굴을 파게 했다고..ㅠㅠ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바다 앞에 있는 본점은 쉬는 날이라 2호점으로

 

점심을 먹고 금능해변에 가서 잠시 바다 구경..영감은 발 담그심

 

자꾸 왔다갔다 해서 뒤돌아서서 가만히 서있어보라고 했음..ㅋㅋㅋ

 

금능해변을 나와 공항 가는 길에 들른 성이시돌 목장

 

우유 하나 사들고

 

갈대구경 맘껏 했어요

 

카페 우유부단에 가서 우유 한 잔 마시기

 

따뜻한 우유..맛있었어요

 

잘 놀다 갑니다..^^

 

덧, 제주 가기 이틀 전인 11월 10일 금요일에 탄천 뚝방길을 가다가 직진차 우선인 곳에서

잠시 대기중이었는데 갑자기 뭔가 소리가..?? 뭐지..?? 응..?? 차간거리를 안 지키고 오던

트럭이 제 차 뒤를 받아버린..ㅠㅠ 회사 차량이라 바로 대물대인 접수해줘서..이틀날 병원

가서 엑스레이만 찍고..여행 다녀왔구요..뭐 큰 충돌은 아닌 거 같아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왼쪽 어깨가 팔이 안 좋더라구요..ㅠㅠ 핸들 잡고 있다가 충돌에 충격을 받은 거 같습니다

암튼 치료 잘 받을 생각이고..아픈 증상이 어서 없어졌으면 합니다..무방비 충돌 무서워요

 

트럭의 번호판이 제 차 범퍼에 선명하게 찍혔더라구요..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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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전반기를 마치고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있는 프로야구 일정에 맞춰서 저도 브레이크..ㅎㅎ 2박 3일 동안 제주도를 다녀왔는데요,

지난 3월에도 한 번 다녀왔었으니 오랜만의 나들이는 아닙니다..늘 그랬듯 특별한 건 없고..^^;

 

먹고 또 먹고 자고 먹고 또 먹고 자고..ㅋㅋㅋ 돌아오는 날, 공항으로 올 때 폭우가 내렸던 것을

제외하고는 날씨 운도 따라줬던..이번 여행이었습니다..그나저나, 제주도 여행객이 급감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급등하고 있는 물가가 제일 큰 영향이겠지요..?? 물가 걱정 없이 여행 다닐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근데 그런 날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정철원 미니 캐리어 잘 들고 김포공항 도착..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대기

 

7월 16일 오전 비행기였는데 오호, 지연이를 안 만났어요

 

사실 대한항공 라운지 쿠폰은 인천공항에서 쓰는 게 정석인데 쿠폰 유효기간이

7월 31일까지라서 할 수 없이 김포공항 라운지에서 사용..뭐 어쩔 수 없지요..ㅠ

 

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는 별 거 없습니다..커피와 음료와 물 그리고

약간의 주전부리가 전부..컵라면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ㅎ

 

막 비행기를 타자마자 내리는 비..비..ㅠㅠ

 

아, 그런데 제주도가 가까워오니 날씨가 엄청 좋아졌어요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듯한 하늘빛과 하얀 구름

 

날씨 정말 끝내주죠..??

 

렌터카 타고 바로 모슬포항의 덕승식당으로 고고고..애정하는 식당입니다

 

갈치조림과 활어물회로 점심식사 냠냠

 

영감이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곳..협재해변

이곳은 수심이 낮고 물이 따뜻해서 울 영감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 어른이..ㅋㅋㅋ

 

바다는 그냥 바라보는 게 제일 좋아요..^^

 

시원한 곳에서 바라보면 더 좋다는..ㅎㅎㅎㅎㅎ

 

숙소로 가는 길..무지개를 만났습니다

 

멋지네요

 

그냥 무지개도 아니고 쌍무지개

 

울 두산베어스 계속 승리하게 해주세요~!!

 

이번에 묵은 호텔은 공항 근처에 있는 롯데시티 제주호텔입니다

맨날 서귀포 쪽에서만 묵다가 이번에 시내로 나왔는데 편하대요

 

이 상품으로 예약을 했구요 2박에 조식포함 314,798원이었습니다

 

원래 예약은 산이 보이는 시티뷰였는데 공항과 바다가 보이는 뷰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ㅎㅎㅎ 비행기 소리는 하나도 안 들렸어요

 

앞이 탁 트여서 바다가 잘 보입니다..^^

 

짐도 풀었으니 밥을 먹으러 가야죠..울돝이라는 제주산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인데..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고 걍 맛있을 거

같아서 찾아간 곳..ㅎㅎㅎ 과연 맛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덜미살, 뽈살, 천겹살 각각 1인분씩이었는데요

덜미살은 목 뒷덜미살로 돼지 한 마리 당 100g정도 나오는 특수 중에

특수부위이고 뽈살은 돼지 머리에서 눈 언저리까지에서 나오는 볼살

천겹살은 항정살이라고 하면 바로 이해가 될 듯..?? 암튼 그렇습니다

 

비법소스..?? 인가를 같이 주는데 거기에 담갔다 구워먹어도 되고 걍 구워도 되고

암튼 이집에 들어가면 찐 로컬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맛있게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고기를 먹는 것으로 첫날 끝~!!

 

7월 17일 둘째날 아침..비행기 날다

 

떴다 떴다 비행기

 

비행기 맛집..ㅋ

 

조식을 먹는 식당이 제일 높은 층에 있어서 뷰가 좋아요

 

뷔페가 아주 푸짐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먹고 또 먹고..ㅋㅋㅋㅋㅋ

 

4.3 기념관이 휴관일이라 세월호 제주 기억관에 잠시 들렀습니다

 

ㅠㅠㅠㅠ

 

잊지 않겠습니다

 

사려니숲길 산책하기

 

산책하기 좋은 길은 분명한데 벌레에 물렸..ㅠㅠㅠㅠ

 

사려니숲길 산책을 마치고 찾아간 곳은 오세득 셰프가 운영하는

햄버거 음식점 '친밀제주'입니다..평소 햄버거를 거의 안 먹구요

먹는다고 하면 그나마 새우버거 택..ㅋ 그런데 여기 새우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예약을 해놨답니다..아, 물론 가격은 안 착함..^^;;

 

오픈 주방

 

오세득 셰프가 바로 앞에 쨘

 

저는 새우버거와 어니언링으로 예약했었는데 어니언링이

인기가 없어서..ㅠㅠ 다른 메뉴로 임의변경됐다고..ㅠㅠㅠ

 

영감은 한우 버거로 예약

 

먹다가 찍은 사진은 없는데..새우가 정말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한우버거, 이건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친밀제주는 완전 볼거리가 많으니 식사하고 꼭 돌아보세요

 

수국수국

 

이런 놀이 은근 재밌음..ㅋㅋㅋ

 

비가 내리고 있어서 잠시 앉아있는데 오세득 셰프가 나오심

 

어찌나 다정스러우신지..ㅎㅎㅎ

 

아주 큰 우산으로 차까지 에스코트 해주심..^^

 

이날도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싶다는 영감의 뜻에 따라 함덕해변으로 고고

여기 빽다방..주차도 되죠 커피값도 저렴하죠..바다구경하기도 좋죠..짱짱~!!

 

이 넘의 영감탱이 어디에 있나..??

 

바로 찾았습니다..ㅋㅋㅋ

 

함덕에서 해안도로로 시내에 도착..저녁은 이곳에서

 

진하고 고소한 전복죽

 

시원한 성게미역국..이렇게 저녁을 먹고 둘째날 일정 끝~!!

 

7월 18일..느지막히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수국을 볼 수 있을까 해서 찾아간 남국사

 

수국이 지고 있는 터이라 많지는 않았어요

 

늘 찾아가던 횟집이 휴무일이라 동문시장으로 갔어요

 

갈치 구경

 

한창 제철인 한치를 먹기로 합니다

 

600g정도인데 둘이 먹기 적당해요

 

제주를 떠나기 전에 늘 들리는 느영나영 매장..이곳엔 얘가 있어요..^^

 

먹쿠슬낭 카페..망고빙수가 유명한 곳입니다..^^

 

1인용 망고빙수 19,000원 & 커피

 

렌터카를 반납하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갔는데 급작스레 내린 폭우로

모든 비행기가 지연 또는 결항..ㅠㅠ 우리 비행기도 무려 1시간 30분

지연돼서 그것보다 약간 빠르게 올라가는 비행기로 바꿨습니다..ㅠㅠ

 

ㅠㅠㅠㅠ

 

언제 폭우가 내렸다는 듯, 맑아진 제주 하늘..ㅠㅠ

 

제가 어디 여행만 가면 유명인? 야구선수?를 만난다는 것, 아시죠..??

아, 이번에도 그런 일이 일어났더랍니다..ㅎㅎㅎ 탑승시간 기다리면서

영감과 얘기를 하는데 영감 옆에 앉는 남자..어디에서 많이 본 남자..??

 

영감에게 저 사람 오주원 투수 아니냐고 했더니 맞는 것 같다고..ㅋㅋㅋ

그러더니 바로 물어보더라구요..당연히 맞았습니다..ㅎㅎ 히어로즈에서

투수로 활약했고 요즘은 최강야구에 나오는..야구선수 맞습니다..맞구요

 

저희와 같은 날에 제주에 와서 같은 날에 돌아가네요..?? ㅎㅎㅎ

이렇게 여행만 가면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희한하지만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셔 알아보는 저..제가 생각해도 참 웃깁니다..ㅋㅋㅋ

 

야구공이 있었지만 울 팀 로고볼이라 티켓에 사인받았어요

 

비상구 자리 넓어서 좋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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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나들이 다녀왔어요..2박 3일 제주 여행..음, 울 팀의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기념 여행..??

아닙니다..이번 여행은 우승하기 전에 예약을 했다는 것..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우승기념 여행으로 보이죠..?? 우승을 못 하고 다녀온 것보다 훨씬 좋으니 그렇다고 해둘래요.

 

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남들은 새로운 곳을 잘도 찾아다니는데..저는 항상 거기가 거기..ㅠㅠ

뭐 그러면 어떤가요..내가 좋으면 된 거지..ㅎㅎㅎ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간만에 콧바람 쐬고

왔으니 기분 업~!! 암튼, 차분하게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렵니다..이번에는 잘 돼야 할 텐데..^^

 

 

(10월 8일) 김포행 9호선 급행열차를 기다리며

 

 

날아올라

 

 

김포에서 제주까지는 진에어 이용..편도요금은 유류할증료 포함 2인 80,800원 들었어요

 

 

이전까지 이용하던 스타렌터카 대신 이번에는 AJ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그 이유는..??

 

 

지난 5월 7일 개그맨 김영철 씨가 시구를 하고 그날 저와 관련된 일로 기사가 나왔는데요

제가 그 사연을 김영철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보냈는데..그게 또 방송을 탔고

상품도 받았답니다..그게 바로 AJ렌터카 24시간 무료이용권..그거 쓰려고 제주도에..ㅋㅋ

 

(기사내용은 https://lystjc.tistory.com/1459 에서 보시면 됩니다)

 

 

하루는 예약하고 하루는 무료이용권(자차보험료만 납부)을 사용했답니다..차종은 쏘나타

뉴라이즈 LPG였는데 6만원 정도 들었네요..거기에 연료비 26,000원까지..총 86,000원 지출

9일에서 10일..24시간 렌터카 대여비용이 53,000원이었는데..그 비용이 안 들었다는 것..^^

 

 

렌터카를 수령한 후 바로 호텔로 고고~!!

 

 

호텔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둑어둑..하루가 그렇게 다 갔네요..ㅠㅠ

 

 

해가 막 넘어갔습니다

 

 

마운틴뷰를 예약했는데 바다가 어느 정도 보이는 파셜오션뷰 객실로 주셨네요..^^

 

 

더블 + 싱글 침대의 트윈룸

 

 

이번 여행에서는 서귀포에서 1박..제주시내에서 1박..이렇게 2박을 예약을 했습니다..^^

국민카드 사이트에 있는 제주닷컴을 이용했는데..다른 곳보다 가격이 약간 저렴했어요

항공과 호텔, 렌터카 이용까지 기본적인 세 가지에 들어간 금액은 모두 481,500원입니다

 

 

와, 객실에 놓인 무료생수가 큰 거로 똭..자기네 거라고 큰 거로..ㅋㅋㅋㅋ

 

 

어디 나가기 귀찮아서 호텔뷔페로 저녁을 먹으려고 했더니 헉, 주말에만 운영한다고..ㅠ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 셀프타이머로 찍어본 사진인데..망했..ㅋㅋㅋ

 

 

제주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고깃집..남원읍에 있는 송가네 숯불가든입니다

 

 

강원도 참숯만 사용하는 곳

 

 

냠냠냠~!!

 

 

저녁을 먹고 호텔 근처에 있는 새연교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사람은 중요하지 않아..ㅋ 암튼 산책을 끝으로 첫째날 일정 끝~!!

 

 

(10월 9일) 와우, 여행 날씨운은 정말 좋은 나 님..ㅋ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여기 KAL 서귀포호텔 저녁뷔페가 참 괜찮은 편인데 더이상

평일에는 운영을 안 하는가 봅니다..ㅠㅠ 이제는 주말에만 하는가 봐요..아쉽네요..ㅠ

 

 

조식뷔페도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냠냠냠..콩순이..ㅋ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산책을 나와봤습니다

 

 

인증샷도 찍어보고..^^

 

 

영감이랑 사이좋은 척? 찍어보고..ㅋㅋㅋㅋㅋㅋ

 

 

한라산도 한눈에 보이네요

 

 

체크아웃을 하고 간 곳은 사려니 숲길..돈 안 드는 곳에서 산책을 하기로..ㅎㅎㅎ

 

 

사려니 숲길은 저런 곳이랍니다..잘 읽어보세요

 

 

미로숲길로 고고고~

 

 

곧게 뻗은 나무가 참 멋지죠..??

 

 

 

 

 

 

사려니 숲길 인증샷..ㅋ

 

 

산림욕 하기 좋은 날

 

 

전국적으로 핑크뮬리가 한창이라지요..?? 핑크뮬리는 분홍색 억새라고도 불린다더니

정말 여기 저기 핑크뮬리 보러 와달라는 현수막이 많이 붙어있더라구요..저희도 그냥

길가에 달린 현수막을 보고 핑크뮬리를 보러 왔어요..한 카페에서 조성한 곳이더군요

핑크뮬리는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데 가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곰돌이 & 핑크뮬리

 

 

사람이 있으면 역시 안 이뻐..ㅠㅠ ㅋㅋㅋㅋㅋㅋ

 

 

 

이쁘죠..??

 

 

 

저희가 갔던 곳은 글렌코라는 카페인데요 유채며 동백, 핑크뮬리까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차나 음료를 마셔야 관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니까..딱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셰프라인월드 바로 앞에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억새 강아지..ㅋ

 

 

핑크뮬리를 보고 제주 시내로 들어왔습니다..2박 중 나머지 1박을 하게 될 휘슬락호텔

 

 

공항 근처에 있는 휘슬락호텔..용두암이 바로 근처에 있어요

 

 

 

더블 + 싱글 침대로 구성된 트윈룸..오션뷰에 조식 불포함..가격은 저기 위에..^^

 

 

깔끔하니 좋네요

 

 

오션뷰..바로 앞은 탑동광장입니다

 

 

저기가 수영장인데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여름에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체크인을 하고 바다를 보러 협재로 왔어요

 

 

협재바다는 언제 봐도 같은 모습..^^

 

 

발도 담가보고

 

 

사진도 찍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

 

 

한치가 가득 들어있는 건가..??

 

 

저렇다고 합니다

 

 

그냥 모양이 한치라서 한치빵인 듯..?? 한치맛은 거의 못 느낌..ㅠㅠ 3천원..개비쌈..ㅠ

 

 

제주시내로 들어오는 길..한라산과 그 위의 달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작년 여름에 처음 왔던 식당인데 또 갔지요..^^

 

 

2인이 먹기에는 양이 넘 많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도미회를 주문했습니다

 

 

이것저것

 

 

도미

 

 

자리물회

 

 

맑은탕

 

 

이곳을 정말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오시나 봐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오는데 호텔 바로 앞에 이런 놀이시설이..ㅋㅋㅋ

 

 

 

오션뷰면 뭐하나..밤에는 바다가 하나도 안 보여..ㅋㅋㅋㅋㅋ

 

 

(10월 10일) 2박 3일 여행 마지막날..체크아웃을 하고 아.점 먹으러 함덕으로 고고~

 

 

오픈주방

 

 

메뉴는 딱 한 개

 

 

이것저것 밑반찬이 나옵니다

 

 

 

밥과 국

 

 

흑돼지구이와 고등어구이

 

 

깔끔하게 한 끼 먹기에 좋은 창흥식당..와, 엄청 맛있다는 아니고 무난했구요..^^

 

 

식사를 마치고 김녕에 가서 바다 구경하기..언제 와도 참 멋진 바다

 

 

잘 찍어줘서 감사해요..^^

 

 

 

여기는 투명카약을 탈 수 있는 월정리 바다인데..이곳에 가면 늘 커피 한 잔 마십니다

 

 

 

바닷가 돌에 핀 들꽃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사진 잘 찍는다는..ㅋ

 

 

세화장날이라 갔는데 이미 파장 직전..레드키위 한 팩 구입

 

 

제주를 떠나기 전, 늘 이곳에 들러 몇 가지 제주 특산품을 구입합니다..^^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베어스 라이언..ㅋ

 

 

렌터카 반납

 

 

제주에서 김포, 대한항공 편도요금은 유류할증료 포함 2인 111,000원 들었습니다

 

 

 

 

제주산 레드키위..무화과와 키위를 접목한 것이라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레드키위 한 박스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서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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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서유럽(이탈리아&스위스)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는..뭔가 있어 보이게 에필로그라고 써놓고..여행비용이라고 읽어봅니다..ㅋ

자유여행은 항공사나 호텔의 등급에 따라 다양한 비용이 산출이 되지만..소위, 패키지 여행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서 발품만 잘 팔면 착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가 있어요.

 

원래 동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의 치명적인 단점..최소출발 가능한 인원이 안 되면

취소가 된다는 것 때문에 서유럽으로 다녀온 경우가 되는데요..이런 점을 잘 숙지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홈쇼핑 상품의 경우 보여지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추가되는 비용이 많고 일정도 빡빡하다고 하니 여행사 홈페이지을 살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제가 이번에 다녀온 여행의 비용을 알려드려요..(1인 기준으로) 상품가격은 1,640,000원

현지가이드 경비 80유로, 이탈리아에서의 선택관광 110유로, 스위스에서의 선택관광 100CHF

이것을 2인으로 하면 대략 3,993,000원이 나오는데 그냥 알아보기 쉽게 4백만원이라고 할게요.

 

환전은 600EUR와 350CHF를 해서 선택관광과 가이드경비 빼고..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 정도

남았었는데 그거 남김없이 탈탈 털어서 쓰고 왔답니다..ㅋ 그리고, 가격이 비싼 발사믹 식초와

다른 제품 몇 개 사느라고 신용카드로 30만원쯤 결제했어요..^^ 이렇게 해서 다 합해보니 대략

4,750,000원이고 공항버스비, 포켓와이파이, 기타 등등..2인 여행비용 4,850,000원 정도인 듯요.

 

돈을 잔뜩 들고 가도 제대로 못 쓰고 오는 패키지 여행..이게 장점이자 단점..처음 다녀온 유럽

책이나 티비로 봤던..많은 유적들과 자연 풍광을 직접 봤다는 것이..아무래도 큰 수확이겠지요.

그런데, 평소 제가 유럽이라는 곳에 별 감흥을 안 갖고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다녀오고 나서

마구 생각 나거나 또 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Gori(고리)1919 비누와 Florinda(플로린다) 비누..정말 정말 좋아요

 

 

20년산 발사믹식초..레오나르디 모데나..아끼면서 정말 잘 먹고 있어요..^___^

 

 

테나치아 올리브 오일..명품 올리브 오일이라는데 몇 개 더 사올걸 그랬나봐요..ㅠ

 

 

이탈리아 마그넷..하나 같이 다 예쁘죠..??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대형 프링글스..ㅋㅋㅋ

 

 

 

이건 스위스에서 산 초콜릿입니다

 

 

스위스 휴게소에서 사온 머랭..순수 우유로만 만들었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나요

 

 

스위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빅토리녹스 초콜릿..ㅋㅋㅋ

 

 

어느 게 진짜냐..??

 

 

 

이런..^^

 

 

빅토리녹스 오리지날 두 개와 나이프 세 개

 

 

루체른 마트에서 구입한 홀빈 원두커피인데요 가격이 5.5CHF였나..?? 6천원 정도로

넘 저렴해서 사와봤어요..아직 개봉 전인데..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정말 저렴하네요

 

 

스위스 마그넷..^^

 

 

스타벅스 루체른 유아히어컵과 스위스 유아히어컵

 

 

취리히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이탈리아와 스위스만 다녀온 건데 누가 보면 세계여행 다녀온 줄..?? ㅋㅋㅋㅋㅋㅋ

 

 

울 아가 주려고 사온 붕붕이..^^

 

 

왼쪽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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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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