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지난 3월 8일부터 시작이 된 2014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그러나 잠실구장에서는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시범경기가 열렸답니다..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많은 공사가 있었기 때문이죠.
기존의 옐로우석을 네이비석으로 바꿨고 내, 외야펜스와 중앙석 앞 그물을 대거 교체했으며
익사이팅존을 신설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그래서 시범경기가 늦게 열리게 됐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내내 내렸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몹시 추웠지만..야구팬들에게는 그 비와 바람이 그저 반갑기만 했었을 듯..ㅎㅎ
시즌 첫 잠실구장 시범경기를 펼친..베어스와 이글스..유희관 투수의 호투와..돌아온 만능팔
고영민 선수의 투런홈런을 비롯 안타 다섯 개와 도루 세 개를 기록하며..5대 2로 승리했네요.

반면 이글스는 안타를 무려 여덟 개나 쳐냈으나 경기 시작부터 실책을 하는 둥 무려 네 개의
실책으로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시범경기는 단지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이러시면 안 돼요.
아울러 승리를 했다고 무조건 기뻐할 것도 아닌 베어스..5대 0으로 영봉승을 할 줄 알았는데
올 시즌 뒷문을 책임지게 될 이용찬 선수가 불안한 투구로 두 점을 내주고 말았다는 것..-.-;

어쨌든 시즌 첫 잠실경기에서 울 팀은 승리를 했고..봄날의 야구장은 여전히 추웠습니다..ㅠ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201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올해도 제 블로그 많이 찾아주십시오~!!

아들내미가 지난 겨울 혹한기훈련 우수사병으로 뽑혔었는데 오늘 포상휴가를 나왔답니다..ㅋ

냠냠냠~

룰루랄라~~ 야구장 가는 길..ㅋ

반갑다~!!

옆집 구단사무실 입구가 이렇게 바뀌었네요..??

피에 선수가 방송용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직전에 울 팀 칸투 선수도
촬영을 했다는데..저는 간발의 차로 아쉽게도 피에 선수만 봤어요..ㅠ

ㅋㅋㅋㅋㅋㅋㅋ

옐로우석이 사라지고 네이비석으로 바뀜

중앙석 기자실과 그 앞도 이렇게 바뀌었네요

인터넷방송 해설자로 변신한 이경필 선수..ㅋ

장기영, 아니 장민석 선수

고영민이라는 선수..ㅋㅋㅋ

이 분 티비에도 엄청 잡히시든데 정말 유희관 선수를 겁나 사랑하시는가 봉가..^^;

두산베어스 한재권 응원단장..반갑습니다..^^

베어스팬인 트위터 지인이 선물로 주신 칫솔인데..이게 참 좋다고 해서 저도 함 써보려구요
제품에 대한 동영상을 보시려면 http://cafe.daum.net/more-tkorea 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경기 전부터 경기가 끝나고 집에 올 때까지 비가 계속 내렸어요..세차 한지 얼마 안 됐는데..ㅠ

달리자 민뱅..베어스의 1번 타자

익사이팅존입니다

의자는 회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오늘은 이곳에 들어갈 없어서 확인을 못 했네요

39번 장.민.석

이렇게 휘두르고

바로 투런홈런~!!

날렸다 고제트~!!

포수 뒤..중앙석 그물의 색상이 드디어 바뀌었어요..^^

아하하하하~!!

13번 허경민..^^

언제나 파이팅, 오 옆구리~!!

달리고 달리고..ㅋㅋㅋ

정말 올해 잘 해줬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야구는 참 길죠..?? 축구나 농구와 달라요..^^

비가 계속 내리는데도 야구사랑은 변함없습니다

만루에 고영민

와일드 피치입니다~!!

와아~ 저어기 나 보인다..나만 알아봐..ㅋㅋㅋㅋㅋㅋ (하얀 동그라미)

클로저 이용찬~!!

그러나..ㅠㅠ

ㅠㅠ

야구는 정말 길구나~~~

암튼 이겼어요..^^

정규시즌에도 잘 하자구요

벌써부터 응원단장 팬들이 생기는 건가요..??

그냥 구경만 잠시..^^;;

올 시즌부터 연간회원들에게 ID 카드가 아닌 티켓북이 제공됩니다

이것이 무려 250만원 티켓북..ㅠㅠ

기념공도 만들었네요..??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한 장씩 떼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ㅋㅋㅋ 다 내 거..?? ㅋㅋㅋㅋㅋㅋㅋ

티켓을 넣을 목걸이도 하나..^^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광고도 꾹~!!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두고 있는 오늘..구단에서 연간회원들을 위해 대행을 해주는
입장권을 수령하기 위해서 구단 사무실에 다녀왔는데..마침, 오후 2시부터 베어스와
자이언츠, 두 팀의 미디어데이가 야구장에서 열려서 잠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2010년에도 두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같은 장소에서 미디어데이를 치뤘으니
딱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인데 울 베어스..작년에는 남의 잔치를 구경만 했었죠.

베어스 선수들도 내일 경기를 앞두고서 막바지 훈련에 여념없었는데 그 모습도 잠시
지켜보고 왔습니다..과연 승리의 여신이 어느 팀에게 미소를 던져줄지는 모르겠지만
베어스 팬들은 2년 전와 똑같은 결과를 기대할 것이고..자이언츠 팬들은 전혀 반대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죠..?? 어찌됐건..두 팀이 페어-플레이를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올 포스트시즌에는 저 熱情이 베어스의 concept 인 듯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베어스에서는 감독님과 김현수, 이용찬 두 선수가 나왔습니다

자이언츠에서는 강민호, 손아섭 두 선수가 감독님과 함께 나왔네요

오늘 행사의 진행은 김민아 아나가..^^

어디 보나..??

민호 형, 제주도에 가서 편히 쉬세요

제주도에서 편히 쉬라는 말에 얼굴이 다소 상기됐었던 강포..^^

이번에는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는 손아섭 선수의 패기..ㅋ

두 팀 모두 파이팅~!!

이용찬 선수가 강민호 선수에게 직구를 제대로 던지겠다고 했습니다..ㅎㅎㅎ

양승호 감독님에게 사인 이쁘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쁘게..라고 써주지 뭐..하시더니
정말 사인 위에 이쁘게..라고 써주셨어요..ㅎ 오늘 팬들에게 사인세례를 받으셨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의견 나누느라 바쁜 선수들

부탁한다, 맹구~!!

5차전 표는 안 쓰게되길 바라면서..중앙석 연간회원에게 주어지는 표의 등급이 작년까지는
블루석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레드석으로 하향됐구만요..ㅠㅠ 그것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은
중앙석 회원들에게 응원단상 바로 자리라니..쩝~ 그래서 예매당일에 스마트폰이 없는 저는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광클을 하여 1,2,5차전 모두 블루석 예매에 성공..ㅋ 그리고 오늘 낮에
잠시 풀려나온 1차전 테이블석도 두 자리 예매성공..수지 시구를 테이블석에서 보게 됐어요
결론은 뭐냐..저기 보이는 1,2차전 표와 블루 1차전 표 모두 지인과 트친에게 양도했다는 것

여기저기 단장이 한창입니다

뒤에 저 분은 야구장 싸이라고 불리고 있는 경호원..강남스타일 춤으로 이름을 날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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