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한 마디로..완전 납뜩이 가는 승리였습니다..비록 홈런은 나오지 않았지만
안타가 무려 열다섯 개나 나왔고 실책은 한 개도 없었고 초반 약간 고전을 하긴 했으나
5이닝을 두 점으로 잘 막아낸 선발 김승회 투수의 역투와 이어 나온 투수들의 철벽방어
그동안 늘 우리를 괴롭혔던 독수리 공포증에서 벗어나기에..충분한 경기였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두목곰과 요근래 타격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여줬던 몇몇 타자들..오늘
정말 신나게 멀티힛트를 때려내줬다는 것 아닙니까..션헨 투수를 처음 상대하는 베어스
타자들..늘 처음 상대하는 투수들에게 약한 징크스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
그런 우려를 말끔히 없애줬다는 점도 고무적인 일이네요..광주경기에서의 사건(?) 이후
다소 위축이 됐던 김현수 선수가 역전 결승타를 쳐낸 것이..제일 좋았던 경기였네요..^^
주차장에서 만난 최재훈 선수..ㅋ
오늘 경기의 시구자..납뜩이 조정석 씨가 도착했네요
와~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하지요..간지작살~!!
어제 머리에 공 맞은 것은 괜찮으신지..??
경기 전, 인터뷰하는 노갱
오늘 팬들에게 케이크를 비롯 이런저런 선물을 받았다는 김현수 선수..싱글벙글 합니다..ㅎ
돌아온 두목곰
경기 전에 윤석민 선수를 제일 많이 찍었는데..오늘 넘 잘 해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제가 납뜩이 가는 시구를 보여드리려고 왔어요
오늘 시구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로 나왔던 조정석 씨
여성팬들의 환호에 깜놀하시는 중..ㅋㅋㅋ
단상에 올라가서 베어스팬이라고 하면서 울 팀의 가을야구를 기원한다고 했음..ㅋ
션헨 투수
선취점은 이글스가 먼저 냈지요
언제나 최강두산을 응원합니다
두 점을 실점했으나 바로 석 점으로 뒤집어놓는 베어스 선수들
결승타의 주인공이 김별명 선수 뒤에 숨어있는..^^;
재호재호 오늘 안타 두 개
윤석민 선수도 안타 두 개
계속 점수를 내고있어요
40승 돌파~!!
오늘 경기 수훈선수는 바로 이분들..^^
퀸즈데이 포토타임..오늘 주인공은 오재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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