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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 아침은 아주 느긋하게 시작됐습니다..여럿이 함께 다니는 패키지 여행이었다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서둘러 버스에 올라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엉켜다녔을 텐데
이래서 자유롭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참 좋은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됐고..셋째날 일정은

고궁박물관과 충렬사를 돌아본 후..중정기념관에 들렀다가..딘타이펑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융캉제 거리를 구경하고..단수이(淡水)에 가서 일몰 감상하고..스린(士林) 야시장에 가는 것
이런 계획이었는데..실제로 그렇게 그대로 했습니다..ㅋ MRT과 버스, 택시까지 골고루 타고
다녔는데..교통비가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이 아니라..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는 패키지 여행이었는지라 단수이와 스린 야시장 그리고 딘타이펑은 처음 가봤는데요
단수이는 해가 넘어가는 그순간 잠깐 좋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뭐 그냥 그랬고 스린 야시장은
너무 크게 기대를 했나 모르겠는데..우리나라 남대문시장과 별다를 것이 없었던 것 같고..^^;

딘타이펑은 작년에 왔을 때 가이드가 다 같이 한 번 가보자 했는데..한 사람이 자기는 만두를
못 먹는다고 하면서..죽어도 안 가겠다고 해서 못 갔던 것이 한이 돼서 그런가 넘 좋았습니다.
아니 딘타이펑에 만두만 있냐구요..암튼 이번에 단타이펑에 가서 점심을 먹으면서 그 사람을
무지 욕했네요..^^;;  암튼 아무리 안 돌아다닌다고 해도..아침에 한 번 나가면 밤에 되어서야
들어오게 되는 여행지에서의 하루하루..날씨가 참 좋아서 더욱 더! 좋았던 셋째날이었습니다.



잘 잤다~!!



아침 냠냠~!!



날씨가 정말 좋은 하루였어요..^^



비가 내릴 확률이 0%



고궁박물관 가는 길..MRT를 타고 스린(士林)역에서 내립니다



바로 앞에서 30번(홍) 버스를 탔는데 종점이 바로 고궁박물관임..^^



유트래블 카드가 있는 딸내미는 입장료를 50%인가 할인받은 듯



박물관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못 하는지라 기념품 샵에서 사진을..ㅋㅋ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한국 단체관광객이 두 팀이나 있어서 그 뒤를 쫓아다니면서 설명 들었음



고궁박물관 화장실..호텔 화장실 같아요..^^



고궁박물관 화장실이라 화장실 남녀표시도 이렇게..?? ㅋ



충렬사까지 택시타고 가려고 어디서 타면 되는지 물어보는데 바로 택시를 예약해 주더군요
가만 보니까 안내데스크에서 택시이용를 원하는 관광객이 있으면 박물관 안에 들어와 있는
택시와 통화를 한후..연결을 해주는 택시 부킹이라는 서비스가 있더라구요..진짜 짱 좋아요



요렇게 택시번호와 목적지를 써주는데 이거 들고 해당택시를 타면 돼요



고궁박물관에서 충렬사까지 택시비 160원 나옴



도착하자마자 바로 위병 교대식을 봤어요..ㅋ 매 정시에 하고 마지막 교대식은 오후 4시 40분





작년에는 저기에서 교대식을 했는데 공사중이라 정문에서 하더라구요







이분이 임무를 끝내고 복귀



이분이 새로 임무 시작..ㅋ



위안산 호텔..꽃보다 할배 팀들이 묵었던 호텔..배용준 씨와 비도 이곳을 이용했다죠



초록불이 들어오는 곳이 내리는 곳임..^^



충렬사에서 택시로 젠탄역까지 와서 일곱 정거장만 가면 중정기념관







장개석에 의한 장개석을 위한 장개석의 나라가 대만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걸으면 좀 더웠고 그늘에 앉아있으면 시원하고 뭐 그랬던 날씨..ㅋㅋㅋ





딘타이펑 가는 길..저 멀리 보이는 101 빌딩



중정기념관에서 10분 정도 걸으면..딘타이펑이 나와요
뚱먼(東門)역 바로 앞에 있구요 그 뒷길이 융캉제 거리



사람이 와글와글..종업원들 왕친절..한국말도 아주 잘 함..^^



번호표를 주고 미리 메뉴를 고르라고 메뉴판과 오더지를 줍니다







귀여운 딤섬 인형





완전 좋은 딸내미..ㅋㅋㅋ



이 생강채..넘 맛있어요..^^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샤오롱바오와 새우 샤오마이와 새우볶음밥..우리도 이거 먹음



맛있겠죠..??



헉~ 맛있음..^^



여기에도 육즙이..ㅋㅋㅋ





고개 푹 숙이고 열심히 딤섬 만드는 분들





딘타이펑 바로 뒤가 융캉제 거리입니다..홍대 카페골목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관심없음..^^;



사람 바글바글~!!



스무시(思慕昔) 빙수가게







망고빙수 하나..넷이 먹어도 배가 부를 판임..^^





망고가 들어간 얼음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으악~ 이 얼음결 좀 보라



오부지게 배를 채우고 뚱먼역에서 단수이를 가는 길입니다..알아서 환승해서 가세요..^^



온천지역인 신베이터우로 가는 관광열차



단수이에 도착~!! 해가 막 지기 시작합니다





돈을 주면 우왕 굿함..ㅋㅋㅋ







해가 지기 시작하는 단수이 해변





















어느덧 해는 사라지고 달이 떴네요



스린 야시장 도착..단수이역에서 타면 젠탄(劍潭)역에서 내린 후 길을 건너면 돼요



대만에서는 되도록이면 깎아놓은 과일은 먹지 마세요..사카린이나 방부제를 뿌려놓는대요



이 우산..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안 사옴..야구장에서 써볼까 했는데..ㅋㅋㅋㅋㅋ



야시장의 다양한 먹을 거리..그러나 탈 날까봐 안 먹음..^^;;









스린 야시장에서 드디어 숙소가 있는 시먼 도착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여기 '로얄 발리' 정말 좋아요..^^













나중에 또 갈 거임..^^







싸이를 제일 좋아하고 포미닛도 무지 좋아하는 총각..정말 발마사지 잘 함..^^



열과 성을 다 해..^^



와사비 땅콩에 맥주 한 잔 마시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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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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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타이완(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울 부부의 결혼 25주년을 기념하여 다녀온 것이라서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처음부터 대만을 여행지로 생각한 것은 아니었답니다.

뭐랄까..25주년이라는 어휘가 주는 느낌상 먼 곳으로 다녀오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발리며 하와이며 호주까지 다 알아봤는데..에휴~ 비행시간을 생각하니까 그것도 썩
내키지가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가까운 거리에서..제가 안 다녀온 곳을 찾다보니
대만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는 것..또, 여행비용과 날짜까지 잘 맞았다는 것..^^;

원래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자유여행으로 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냥 주는 밥 먹고
태워주는 버스며 기차를 타는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는데요..거기에 정말 생각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았던 옵션관광까지 추가가 돼서
울 부부를 비롯 다른 열 여섯 명의 일행까지 절대 잊지 못할 여행으로 남게 됐답니다.

왜 절대 잊지 못할 여행이 됐는지는..올라오는 후기에 곧 나올 것이니 기대해 주세요.
그럼, 울 부부의 대만에서의 3박 4일 동안의 여행..첫째날 사진과 후기를 올려봅니다.



1987년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강남목화예식장에서 결혼을 했답니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신혼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었지요



87년 2월에 대학졸업을 하고 11월에 결혼을 했으니 제 나이가..?? ㅠ



06년 10월..결혼 20주년을 한 해 앞두고 다녀왔던 뉴질랜드 여행





음~ 고작(?) 6년이 지났을 뿐인데 이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왜 이리 차이가 나는 것인지..ㅠㅠ


여행 가기 전, 대만관광청에 신청해서 받은 대만 관련 책자와 기념품 쿠폰..^^



14일 오전 8시쯤, 영종대교를 지나는 중



부푼 가슴을 안고 공항 도착~!!


앗~!! 내 뱅기표인줄 알았더니 영감의 뱅기표..^^;;





비행기 타는 사람들이 늘 바라는 것..무사비행과 착륙





날씨가 정말 좋았고 하늘도 너무 맑았답니다







비록 이코노믹이지만 그래도 여행의 꽃 기내식..^^



비상구 앞 좌석이라서 앞이 널널~~



대만까지는 2시간 30분의 비행이라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참 알맞는 듯





회면점..미팅포인트..ㅋ






이번 여행 가이드는 화교 형미화 씨..가이드경력 15년인 베테랑이랍니다



제일 먼저 대만국립박물관 둘러보기를 했는데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답니다



박물관을 나와 충렬사 도착..애국지사와 장병들의 영령을 모시는 곳입니다



입구에 두 명의 위병이 서있는데 눈도 깜빡하면 안 된다고..근데 당연히 몰래 깜빡하겠죠..??



가만 보면 눈에 실핏줄이 보임..너무 힘을 줘서..ㅋㅋㅋ





역시 두 눈 부릅~!!



ㅋㅋㅋ



충렬사의 명물은 매시간 벌어지는 위병교대식인데 우리 일행은 마지막 교대식을 봤답니다



 



위병소 군인들의 교대장면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대만에서의 첫 식사



구글번역기의 위엄..?? ㅋㅋㅋ





알약..^^;;



첫날 마지막 일정은 용산사와 야시장 구경하기





대만의 명물이라는 버블티 한 잔 마셔봅니다





이 버블티 큰 잔이 우리나라 돈으로 1,200원이 조금 안 됩니다



토란과 땅콩파는 할아버지..삶은 토란 몇 알 샀는데 성질 드러움..-.-



구경만 하고 온 오징어..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고 오겠음



용산사 둘러보기



그런데 이게 절인지 굿당인지..대만도 그렇고 홍콩도 그렇고 도교와 유교와 불교가 혼합된 듯





호텔 도착..신시가지에 있는 SKYLINE 호텔입니다





넓직하고 깨끗한 객실..좋아좋아..^^











여행의 또 다른 꽃 면세점 쇼핑..그런데 호텔방에 와서야 알게된 사실 한 가지..남편 이름으로
워커힐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안 찾고 왔다는 것..내것은 찾아왔는데 왜..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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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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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한 번 찾아가보고 싶었던 곳..경남 통영,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6시에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와서 충무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쯤이었을 겁니다..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먹으러 한일김밥집에
갔습니다..뚱보할매 김밥집이 원조라고 하는데 한일김밥도 유명한 곳입니다.







맛없는 것이 맛있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바로 충무김밥이 아닐까..^^





아침을 먹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청마 유치환 문학관입니다.





아내 외에 다른 여자들과 숱한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청마 유치환 선생
제가 10대나 20대였더라면 아아~ 넘 낭만적이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기혼이라 그런지 곱게 보일리 만무..예술하는 사람이니 이해해 줘야..??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理念)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청마문학관을 나와 그 다음에 들른 곳은 세병관과 충렬사입니다.









충렬사를 관람하고 한산도를 가기 전에 통영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꿀빵집
'오미사'를 갔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찾아갔는데..알고 보니
분점만 인터넷에 나왔던 것 그러니까 제가 찾아간 곳은 둘째아들이 한다는
분점..^^ 다음날인 일요일에 본점을 찾아가봤는데 헉~ 휴일이라 문을..-.-



한산섬으로 가는 배..보이는 곳은 우리가 하룻밤 묵게될 마리나 리조트







한산도 산꼭대기에 있는 한산대첩 기념비..그런데 여길
찾아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은 듯..기념비는 그냥
그랬지만..그곳에서 바라보는 한산도 앞바다 풍경이 참
멋집니다..구경하는 동안 겨울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















다양한 버전의 사진..가족사진은 돌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프로..^^





통영으로 돌아오기 전에 한산도 제승당에 들렀는데 풍광이 참 좋더군요.
그리고 이곳은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의 그 수루입니다.





영감탱, 굴 하나 캤다고 막 먹어보라고..ㅋㅋㅋ



통영에서 한산도까지는 배로 대략 25분 정도 걸립니다.
한산대첩비까지 구경하고 오려면..차를 갖고가는 것이
좋고 제승당만 보고 오려면 차를 놓고가는 게 좋습니다.



통영으로 돌아와서 들른 음식점 '미주 뚝배기' 입니다.
아주 허름한 식당인데 제법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식사를 했는데 여기는
메뉴판이 안 보여요..ㅋ 4인 가족이 가서 3인분 주문하고
밥은 추가하니 2만 5천원 받더군요..뚝배기 1인분 가격은
8천원이 되는 것이죠..주인 아주머니 목소리 크기 '킹왕짱'







마리나 리조트



이것이 바로 통영의 명물 오미사 꿀빵입니다.
무지 맛있다..특별나다..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은 먹어봄직합니다.







일요일 오전, 체크아웃을 하고 가장 먼저 들른 미륵산 케이블카로 갔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조망권이 안 좋았답니다..대충 보고 하산했는데 아쉽네요.





케이블카를 내려와서 김춘수 유품전시관에 갔는데 휴일이라 안 열었더군요.
그래서 별 볼 것 없다고 해서 안 가려고 했던 통영 해저터널을 보러 갔습니다.



크게 볼 것은 없지만 한 번 들러서 구경하는 것, 괜찮습니다.





해저터널을 나와 찾아간 곳은 박경리 선생이 잠들어 계신 추모공원입니다.
이곳에 가면 왜 박경리 선생이 이곳에 묻히고 싶어 하셨는지 알 수 있다고
해서 고인에 대한 추도 겸 주변경관 구경도 할 겸 가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담배 한 대 붙여서 놔드리고..^^





박경리 선생에게 인사를 고하고 내려가는 길..참 평안해 보이죠..??



돌아가기 전에 회는 먹어야죠..점심을 먹기위해 통영 중앙시장에 들렀습니다.
횟감을 고른 후에 생각 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생선의 머리가 마구 잘리워지고
피가 퍽..-.- 아주머니가 보고 있으면 회를 못 먹으니 식당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시는 겁니다..생선들에게 얼마나 미안했는지..이걸 먹어야 하나 잠시 고민~



방어부터 우럭, 광어까지 골고루 한가득 담긴 3만원짜리 생선회를 보시죠.
이 횟감을 받아서..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1인당 3천원을 내면 밑반찬과
초장, 채소 등을 내주고..원하면 매운탕도 끓여줍니다..식당에서의 비용을
아끼려면 회만 사서 숙소에서 드시면 되는데 식당도 나름 괜찮습니다..^^*





점심을 먹고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둘러본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





초정 김상옥 선생의 詩碑도 있습니다.







경남 통영,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지만
2박 3일로 넉넉하고 여유있게 돌아보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남해바다는 동해바다와는 달리 정말 그 따스함이 눈에 보이더군요.
문학관광 코스로 아주 제격인 통영..먹을 거리도 제법 다양하구요.

그런데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서호시장 원조시락국은 비추천입니다.
경상도 분에게는 맛있을지 모르지만 특유의 향기..아마 방아잎이나
산초가루 같네요..일요일 아침으로 먹으려고 영감탱이가 식당에서
포장을 해왔는데 남편만 조금 먹었을 뿐 거의 버렸답니다..부산에서
남편이 시킨 추어탕도 그런 냄새가 나서 버렸던 기억이 있었는데..ㅋ

암튼 안 다녀오신 분들,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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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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