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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가 많은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 세끼'에서 인절미를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었지요..그 방송을 보면서 인절미가 먹고 싶다는 분들의 글을 많이 봤답니다..ㅎㅎㅎ

물론 직접 만들어 먹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므로 사먹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요..^^;

 

제가 그 인절미를 오늘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몇 년 전 인절미 만드는 법을 올려놓기는

했는데 그 글을 읽은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을 듯 합니다..ㅋ (http://lystjc.tistory.com/261)

인절미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찹쌀을 불린다..밥을 짓는다..집에 제빵기가 있으면?

제빵기 반죽코스로 대략 8분 정도 돌린다..잘 으깨진 찹쌀밥을 꺼내 콩가루에 묻힌다..끝~!!

 

만약, 제빵기가 없는 경우에는 지퍼백에 밥을 넣고 그 위에 천을 올린 후..손으로 잘 치대면

되어요..아니면 양념절구통에 넣고 찧어도 되구요..콩가루는 만들어 놓은 것을 사면 됩니다.

사실 집에서 만들 수 없는 음식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아요..단, 그 과정들이

번거롭거나 밖에서 사먹는 게 경제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ㅋ 그럼, 인절미 함 맛보세요.

 

 

찹쌀을 잘 씻어서 두 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잘 불려졌네요..^^

 

 

밥을 지을 때 물을 많이 넣으면 안 돼요..적게 넣어야 합니다..저것도 물이 많은 거라는..^^;;

 

 

찹쌀밥 완성~!!

 

 

주걱으로 휘휘 저어서 잘 식힙니다

 

 

제빵기에 찹쌀밥을 넣고 반죽코스로 8분쯤 돌려주면 돼요

 

 

소금 약간과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그런데 밥이 많아서 그랬는지 단맛이 거의 안 났어요

 

 

밥알이 잘 치대졌죠..??

 

 

윤기 쫘악~~

 

 

종이호일에 잘 치대진 찹쌀반죽을 올려놨습니다

 

 

한살린 볶은 콩가루..아주 고소한 것이 맛있어요

 

 

 

찹쌀반죽을 적당하게 잘라서 콩가루에 잘 굴려줍니다..인절미 모양은 알아서들 하시면 됨..ㅋ

 

 

그까이꺼 그냥 대충 모양 만들기..^^;; (조명 때문인지 콩가루 색깔이 좀 이상하게 나왔..ㅠ)

 

 

맛있겠죠..?? 네..맛있어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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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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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즌이 끝난 후, 너무너무 너무너무 심심해서 방굴러데쉬를 하다가 
며칠 전 주부동 게시판에 인절미 간단히 만드는 법이라는 글이 생각나서
나도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찹쌀을 불리고 (내가 본 글에서는 6시간
불리라고 했었지만 6시간을 언제 기다려..그냥 두어시간 불렸다) 그리고,
그분은 찜기에 찹쌀을 쪘지만 난 그냥 일반압력솥에 밥을 했다는 것..^^;



다 된 밥을 제빵기 중간정도까지 넣고 설탕 한 스푼과 소금 반 스푼 넣고
반죽코스로 대략 7~8분쯤 돌렸다..(글을 쓰신 분은 5분 정도만 돌리라고
했는데 5분 돌리면 밥알이 다 안 으깨진 상태..그게 좋으신 분은 5분만..)







잘 반죽된 찰밥을 종이호일 위에 올려놓고 냉동고에 있던 콩고물에 굴려서
인절미 완성~!! 모양을 좀 이쁘게하고 싶었지만 콩고물이 마구 날아다니고
빨랑 끝내고 싶어서 크기도 그냥 무진장 크게 콩고물도 왕창 묻혀서 그릇에
한가득 만들어 놨다.ㅋ 모양 좀 보시라..인절미가 왕인절미가 됐어요..ㅎㅎ
인절미 가득 만들어 놓고 흐뭇해 하고 있는데 지인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

"성흔이 형, 롯데 갔어요.."

그렇게 내가 인절미 만드는 사이에..홍성흔 선수는 갈매기가 되었다는 것
앞으로 인절미를 먹을 때마다 홍포 생각이 나겠구나..그래도 세컨드 팀이
롯데라서 다행이라고 하면 조금이나마 내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겠지..??

홍포가 생각했던 자존심은 결코 돈이 아니었다는 것..자신의 입지를 세우고
싶었다는 것..그것을 두산에서는 채워주지 못 했는가 보다..바보같은 베어스

홍포, 멋진 갈매기가 되어서 훨훨 날기 바랍니다..그동안 참 고마웠어요~!!







마이클럽에 글 올렸는데 올리자 마자 메인에 올라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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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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