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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그릭요거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지요..?? 아, 저 역시 그러합니다요..^^

그런데 다들 알다시피 일반 요거트에 비해 그 가격의 사악함이란..그래서인지 그릭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각종 도구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역시나 저도 사볼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예전, 아니 오래 전에 구입했던 요거트 메이커와 치즈 메이커가 있더라는..ㅎㅎ

 

그때는 치즈 메이커라고 불렸던 그 도구가 지금 보니 그릭요거트 메이커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그 도구에 일반 플레인 요거트를 붓고 냉장고에 하룻밤 재우고 나서 열어봤더니..??

역시나 맞았습니다..그릭요거트가 됐더라구요..ㅋㅋㅋ 꽉 눌러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꾸덕한 그릭으로 태어났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남겨진 노란 물..바로 유청..우유가 엉겨서

응고된 뒤에 남은 액체입니다..대부분은 그 유청을 별 고민 없이 버렸던 것으로 일고있는데요

 

그 유청으로 리코타치즈를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더니..만드는 법이 무수히

많이 나오더군요..해서 저도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은 만드는 법이 아주 간단합니다..재료

역시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더라는..유청 단백질이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데 그 유청으로 만든 리코타 치즈 역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에 아주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하니 유청 버리지 말고 리코타 치즈로 만들어 보세요.

 

치즈 메이커로 불리던 도구..ㅋ 여기에 일반 플레인 요거트를 넣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짧게는 하룻밤, 길게는 이틀밤 재우고 나면..요거트가

응고합니다..서울우유의 '더진한 플레인 요거트'가 아주 잘 되더라구요.

 

처음 부어놨던 그 높이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졌죠..??

그리고 아주 꾸덕하게 그릭으로 재탄생한 요거트..ㅎㅎ

 

노란색 유청입니다

 

냄비에 유청과 흰우유를 동량으로 넣어줍니다..저지방

우유가 아닌..일반우유를 사용하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은은한 불에 끓이다 보면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는데

 

그때 살살 저어주다가 소금과 레몬즙 또는 식초를 넣어

줍니다..식초는 응고하는데 쓰여지는 것인데 너무 적게

넣으면 응고가 제대로 안 되니..저어가면서 응고상태를

보고 알아서 널어주세요..ㅋㅋㅋ 저도 알아서 넣었음다

그리고 한소큼 끓인 후 뚜껑을 닫고 15분 정도 놔두세요

 

1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면보에 부어서 수분을 뺍니다

 

수분을 빼면서 숟가락으로 떠봤는데요 마치 순두부처럼 보이지요..?? 

수분이 어느 정도 빠지면 이후 잘 짜주세요..퍽퍽한 게 싫으면 가볍게

 

짜쟌..어떤가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바로 먹어도 되고..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어도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저도 열심히 만들어 먹을 생각..^^

 

이건 그릭요거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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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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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12월에 요거트 메이커를 구매했잖아요..(사용후기: http://lystjc.tistory.com/1016)

그 이후 요거트를 매일! 제조하는..요거트 아줌마가 되었다는 얘기..?? ㅋㅋㅋ 아이들도 정말

잘 먹고 남편도 잘 먹고 저야 두말할 것도 없고..^^; 아니, 그런데 얼마 안 되어 치즈메이커가

나왔잖아요..?? 그러자 이 요거트 메이커를 만드는 회사 블로그는 졸지에 난리가 났었답니다.

 

6.25 때 난리는 난리가 아니었다고 말하면 물론 과장이지만..ㅋ 암튼 기존 구입자들이 우리도

치즈메이커를 갖고 싶다..어제 받았는데 오늘부터 이게 무슨 일이냐 등등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러자, 회사에서 과감하게 기존 구매자들을 위해 특별사은행사 이벤트를 실시했다는 거..^^

치즈메이커를 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특가 한정판매를 해서 저도 그때 구입을 했잖아요..ㅎ

 

그런데 그 치즈메이커가 가오슝으로 여행을 가기 전날 도착을 하는 바람에 잘 모셔놨다가..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치즈 만들기에 돌입해서..두 번 만들어 봤습니다..첫 번째는 냉장고에

이틀 정도 보관했던 요거트로 만들었더니..?? 으헉~!! 요거트가 많이 묽어져서 촘촘한 철망을

뚫고 흘러내리더라구요..ㅋㅋ ㅠㅠ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한 번 만들어 보고 또 만들어 봤죠.

 

요거트를 처음 만들어 먹었을 때 무엇인가 모르게 심심한 느낌이 들었었지만 지금은 그 맛이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끼면서..먹고 있거든요..여행가서 시판 요거트를 한 번 먹어봤는데..넘

달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서 만든 크림치즈는 처음 만들어서 먹었을 때부터 좋더라는..^^

요거트에 비해 제조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저는 치즈메이커가 맘에 든다는 것

 

 

기존 구매자들을 위해 특가 한정판매 이벤트 하는 것을 보고 바로 구입했어요..^^

 

 

 

앙증..깜찍한 치즈메이커

 

 

요거트 용기로 새롭게 바뀌어서 그것도 두 개 구입했어요..물론 이벤트 가격으로..^^

 

 

 

뭐 가만 보면 아주 간단한 제품입니다..촘촘한 철망이 있다는 것..그거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치즈를 만들려고 냉장고에 있던 요거트를 부었는데요..어헉~ 이게

이틀 정도 냉장고에 있었던 것이라 쫀쫀했던 것이 많이 묽어졌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바로

주루룩~~~ ㅠㅠ 설명서를 보니 냉장고에 다섯 시간 정도 보관한 요거트가 제일 좋답니다

 

 

이틀 동안 냉장고에 넣어놨던 용기를 꺼내어 보니 이렇게 유청이 많이 떨어져있네요..이것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는 것..세수할 때 사용하면 좋다고 하든데 저는 그냥 버렸답니다..ㅎㅎ

 

 

 

음, 치즈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물기가 빠진 요거트..?? 그런데 저는 이거 좋더라구요..^^

 

 

부드러운 게 느껴지죠..??

 

 

24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하라는데 48시간을 숙성하면 더 좋대요

 

 

Q & A를 참조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넣어둔 치즈메이커를 오늘 꺼냈습니다

 

 

처음 만들었던 것과 외견상으로 크게 차이나는 것은 모르겠는데 조금 더 쫀쫀한 느낌..??

요거트의 유청만 뺀 것이라서 간은 전혀 안 돼있는지라 만들 때 소금을 첨가해도 좋을 듯

 

 

홈쇼핑에서 시연하는 것을 보면 망에 요거트를 부어도..아주 쫀쫀한 것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실제로 붓는 순간 그렇게 되지않아서 당황들 하실 겁니다..ㅋ

저도 당황했잖아요..??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을 말씀드려요..요거트를 부었는데 내용물이

 

믾이 흘러내렸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일단 망에 남아있는 요거트를 그대로 뚜껑을 덮은 후

냉장고에 넣었다가 5분 후에 꺼내서..흘러내린 요거트를 다시 붓는 겁니다..그러면 이전에

망에 있던 요거트가 버팀이 되어..흘러내리지 않는답니다..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됨

 

 

이번에도 유청이 이렇게 나왔네요..이번에는 화분에 뿌려줬어요..^^

 

 

식빵이 마침 딱 한 조각 있기에 거기에도 발라보고..크래커에도 발라보고..ㅋ

 

 

신맛이 있는지라 달콤한 맛을 원하면 딸기잼 같은 것을 위에 같이 올려서 먹으면 좋을 듯

 

 

가족들이 오면 같이 먹으려고 유리용기에 보관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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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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